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담하고 깔끔한 서초동 스시 전문 ‘스시도우’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도 외식도 조심스러운 때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집에서만 생활할 수는 없는 일. 외식은 줄이되 기분전환도 해야 하니 나름대로의 음식점 방문 선정 기준을 가까운 거리,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 깔끔한 집, 같이 먹지 않아도 되는 개별 코스 음식 등으로 정해봤다. 그렇게 골라서 찾아가본 스시 전문점 ‘스시도우’를 소개한다.다찌 8석, 1일 4부로 운영되는 산뜻한 스시 맛집서초역 2번 출구에서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3~4분 걸어가 한 블록 안쪽에 있는 ‘스시도우’는 오픈한지 몇 달 되지 않은 신생 스시집이다. 다찌 테이블 8석의 아담한 곳으로 상큼한 노란 페인트 벽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스시도우’는 작은 스시집이지만 오픈할 때부터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맛집 마니아들 사이에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실내가 청결하고 음식도 깔끔하며, 이곳의 셰프가 강남의 한 유명 스시집 셰프 출신으로 그 솜씨가 탁월하다. 게다가 강남서초 지역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착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 겉옷이나 소지품도 의자 밑에 각자 담아 둘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가성비 좋은 더할 나위 없는 미식 런치 코스스시전문점 다찌에서 즐기는 스시 코스는 메뉴 순서나 속도를 셰프가 알아서 조절해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일행과 음식을 셰어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런치 코스를 주문하자, 부드러운 계란찜(차완무시)과 미소장국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한 감성돔가마살구이가 나와 입맛을 자극해준다.다음으로 야들야들한 전복 찜과 게우소스에 비벼먹을 수 있는 밥이 나왔는데, 약간 짭짜름한 게우소스 맛이 좋아서 밥을 더 비벼먹고 싶어진다. 스시는 쫀득쫀득한 오징어로 시작해 감성돔, 참치등살(아까미), 자연산광어, 단새우와 우니, 방어, 도미, 학꽁치, 참치 중간뱃살(주도로), 게르치, 전갱이, 어린 돔(꽃돔), 붕장어, 고등어(시메사바) 순서로 나왔다. 특히 ‘단새우와 우니’는 흘러내릴 정도로 수북하게 올려 젓가락으로는 먹기 힘들고 손으로 받아먹어야 한다. 약간 비릿할 수 있는 생선은 셰프가 미리 밥(샤리) 위에 와사비를 더 넣거나 마늘 향을 살짝 입혀 비릿함을 잡아준다. 말린 청어가 들어간 메밀국수(니싱소바), 계란카스테라(교쿠), 모나카로 마무리되는 더할 나위 없는 런치 코스였다. 디너 코스는 더 푸짐하게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할 것 같다.런치 35,000원/디너 60,000원, 예약제 운영‘스시도우’는 런치와 디너를 각각 2부제로 운영하며 가격은 런치 코스가 35,000원, 디너 코스가 60,000원이다. 런치와 디너 모두 기분 좋게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충분한 코스를 제공해 가격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이 많이 밀려 있어서 원하는 날짜에 맞춰 예약하기는 어려운 편이며, 대체로 1개월 전에는 예약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와인을 가져갈 경우 병당 1만원의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며, 예쁜 와인 잔이 제공된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42길 66(서초동 1544-10) 1층영업시간: 런치 1부 오후 12시~1시 30분, 2부 1시 40분~3시 10분, 디너 1부 오후 6시~8시, 2부 오후 8시 10분~10시 10분, 월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588-8011 2020-03-12
- 주택가 사이, 커피 한 잔의 여유 ‘카페 힐’ 논현역과 반포역 사이 한적한 골목길을 걷다가 보석처럼 숨어있는 ‘카페 힐’을 발견했다. 계단을 올라 입구에 다다르니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풍겨온다. 출입문 옆에 설치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기계가 바로 그 주범이다.1시간 전에 주문하면 막 구워낸 군고구마와 군밤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실내로 들어서면 곳곳에 놓인 예쁘고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고급스러운 원목 테이블과 의자,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안겨준다. 따사로운 자연광을 즐기고 싶다면 테라스 자리를 이용하면 된다.또한 입구 쪽 유리벽을 가득 메운 고객들의 쿠폰카드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카페 힐’에서는 커피, 티, 생과일주스, 스무디, 에이드 등과 수제 샌드위치, 브라우니, 케이크, 머핀, 쿠키 등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라테 종류는 고구마, 그린티, 홍차, 곡물, 토피넛 등이, 티(tea)에는 얼그레이, 페퍼민트, 유자, 생강, 대추, 레몬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애플 유자차(4,800원)와 루이보스 바닐라차(4,500원)가 단연 인기다. 아울러 점심시간(오후 2시까지)에는 아메리카노를 3,000원에 할인해준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5길 23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 토·일/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 02-3445-4523 2020-03-12
-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마스크 대란 코로나19는 평범했던 일상을 송두리째 뒤바꿔놓았다. 전례 없는 신학기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으로 학교도, 학생도, 학부모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대치동 학원들도 속속 휴원을 결정했고, 교육뿐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외식이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시기다. 여기에 생존 수단이 되어버린 마스크가 6배 이상 가격이 오르며 가계 부담이 커진 데다, 그마저 구할 수 없어 소위 ‘마스크 대란’이 벌어졌다. 이처럼 뒤숭숭한 시국에도 ‘착한 마스크’로 훈훈한 행보를 이어온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일부 마스크 유통업자들의 행태국민 목숨 담보한 욕심이 빚어낸 마스크 대란 얼마 전까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마스크 대란’의 이면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국내 생산 마스크가 대량 해외로 수출되면서 국내 수급이 불안정해진 부분도 있었고, 일부 마스크 유통업자들이 매점매석하고 마스크 가격을 천정부지로 올리면서 서민의 경제적 부담은 더 커졌으며, 그나마 마스크를 사려 해도 KF94 마스크 1장이 6천 원 이상을 호가하는 상황이었다.여기에 불안한 심리로 인한 마스크 사재기가 더해졌고, KF94 기능이 전혀 없는 일반 마스크조차 고가에 거래될 뿐만 아니라 이 와중에 미인증 마스크들이 인증 마스크로 둔갑하는 등 어이없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그 대안으로 교체형 마스크 필터를 사기 위해 혈안이 되었으며, 나중에는 아예 마스크 원단을 직접 구입해 크기에 맞게 잘라서 마스크에 덧대는 생존 사투로 이어졌다.이렇듯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려 발생한 ‘마스크 대란’은 얼마 전 정부의 마스크 수출 규제와 매점매석 집중 단속, 그리고 지난 3월 9일부터 시행된 마스크 5부제 등 공적 마스크 구매의 길이 열리면서 미약하게나마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착한 마스크 기업들의 착한 행보당연함이 특별함이 되어 버린 일상대중이 주목한 착한 마스크 기업들은 이구동성으로 ‘마스크 출고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는 지침을 내세우며, 일부 폭리를 취하는 다른 판매자들을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 요즘처럼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시기에, 게다가 가계 부담에 직격탄이 될 만큼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마스크 대란 속에서, 이들 착한 마스크 기업들은 매일 혹은 일정 주기나 게릴라 형태로 KF94 마스크를 개당 1천 원대에 판매해왔다.착한 마스크 기업으로 손꼽혀온 국대마스크, 뉴네퓨어, 닥터퓨리, 라오메뜨, 미마마스크, 상공양행, 아에르, 에티카, 웰킵스 등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일조하며 가격을 동결시키거나 반값 판매를 고수해왔다. 물론 이 역시 온라인 동시 접속이라는 초유의 경쟁 상황이 벌어지면서 수백 번의 클릭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구매 성공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국가적 재난에 준하는 이런 시국에 마스크 가격을 올리지 않는 착한 마스크 기업들의 행보는 분명 칭찬받아 마땅하다.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그 착한 행보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학창 시절 배운 ‘수요 공급의 법칙’이 마스크 가격의 급상승과 관련이 있다 해도, 제아무리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 경제가 움직인다 해도,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마스크 대란의 세태는 씁쓸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착한 마스크 기업들은 온라인 몰을 통해 입고 상황에 맞춰 여전히 착한 가격에 마스크를 판매(일부 기업은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인해 온라인 판매 불가)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오늘도 약국 앞에 늘어선 공적 마스크 구매 행렬이 줄을 잇는다.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매일 아침을 여는 초미의 관심사가 된 요즘, 착한 마스크 기업들의 착한 행보처럼 사회 곳곳의 착한 모금·기부 소식이 끊이지 않고,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선 수많은 이의 노고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다 같이 합심해 반드시 이겨내리라는 믿음으로, 착한 행보에 동참하는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을 보낸다. 2020-03-12
-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신입생(1학년) 정원,결원 현황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12.9~11) 후, 지난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하는 등 ‘입학 전 배정’에 포함되는 대상자들은 2월 19~20일 배정학교가 발표되었다. 이 인원까지만 합산된 내용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으로 발표했다. 입학 전 배정 신청날짜 이후 2월 5일부터 전 가족이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자는 제외된 집계이다.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중 강남서초지역 일반고 결원 현황을 취합해봤다.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2020.2.28)>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 내 후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 배정 계획 & 전,편입학 내용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학교 배정‘입학 전 배정’ 대상 학생까지 완료지난 2월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을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 전까지의 결원 현황으로 강남서초지역 일반고에서도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를 제외한 모든 일반고가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39명까지 결원(정원 내+외)이 생겼다.(표 참조) 이처럼 결원이 생기는 이유는 후기고 진학 프로세스와 관련이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12.9~11) 후, 지난 1월 29일(수) 배정학교를 발표해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하지만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이후 날짜부터 서울시 및 타시,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공고) 입학 예정자 중에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 전 배정’ 신청자(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를 위해 각 고등학교는 ‘1학년 입학 정원의 3%를 정원 외로 배정(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 해야 한다. 또, 2020학년도 고입전형 정원 미달 인원을 포함해 배정하게 된다. 다만, 거주지 학교군 내에서 무작위 추첨 배정하며 학교군 내에서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 인접 학교군의 학교로 배정되는 것이다.이번에 발표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입학 전 배정’을 통해 학교 배정이 완료된 인원까지를 포함한 통계 자료다.2월 3일 ‘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를 이전한 대상자는 제외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입학 전 배정’ 대상자는 지난 2월 3~4일 신청 접수를 완료해 2월 18일 학교 배정이 발표되었다.참고로 ‘입학 전 배정’은 ① 서울의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예정자 중 원서접수 마감일 이후부터 입학 전 배정 인터넷 접수 일까지 접수 당시의 거주지 및 배정받은 학교군 이외의 지역으로 전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자, ② 타시,도 후기고(일반고, 자공고) 입학예정자 중 전 가족의 거주지가 서울로 변동되었거나 거주 중인 자, ③ 입학예정자 중 학교폭력 피해자로 학교장 추천자(반드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록 구비), ④ 입학예정자 중 지체장애 또는 심각한 질병으로 통학에 지장이 있는 자, ⑤ 입학예정자 중 교직원 자녀로서 부모의 현 재직교와 동일한 학교에 배정되어 타 학교로 재배정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자로 한다.이번에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2월 4일 ‘입학 전 배정자’ 신청 접수 일까지 거주지 이전 등에 해당하는 대상자까지 포함한 학교별 결원 현황이다.경기여고,숙명여고 결원 0명경기고 39명으로 결원 가장 많아강남서초지역 후기 일반고 정원 인원(정원 내+외)을 기준으로 결원 현황을 보면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는 결원 인원이 없고, 경기고는 정원 339명 중에 결원이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표 참조)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 변경 등 ‘일반 전·편입학’ 대상자들은 각 학교의 결원 현황에 따라 3월 2일 일반 전·편입학을 신청해 학교별로 충원된다.이외 후기고 배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http://hinfo.sen.go.kr)’에서 참조할 수 있다.▒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1학년)학교명성별정원 내+외정원 외일반[103%]유공[3%]특.군[2%]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개포고남1081062000202여13312211303202경기고남3393003911011707경기여고여361361010010725압구정고남77698202101여1421348404202단대부고남374367710010707동덕여고여3613441710010707반포고남1151123303211여83812202110상문고남4033871611011716서문여고여33331518909615서울고남31730710918606서울세종고남94895202101여1071016303202서초고남1441440404202여1661651404312숙명여고여389389011011707양재고남1731685505303여1391327413202언남고남98944202101여1031003303202영동고남33331518909624은광여고여27826513808505중산고남3213138909624중대부고남1441395404220여19418311505330진선여고여30529510808550청담고남82748202101여1081044303202풍문고남1131085321202여1601564404303※ 2020년 3월 2일자 정원·현원(3월 2일 신청된 ‘전·편입학’ 인원은 집계 제외)※ 자료 :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2020-03-05
- 2021학년도 전국 10개 대학 수의예과 입학전형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걸맞게 최근 몇 년 전부터 수의예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치한수(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학과로 불리며, 서울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 수준의 입시 결과를 보인다.(2019년 4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결과 발표 참조) 현재 수의예과는 전국 10개 대학에서 개설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2020학년도 수의예과 수시·정시 경쟁률을 살펴보고, 2021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 주요 내용을 요약해봤다.자료참조 2021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 2020학년도 각 대학 최종 경쟁률 현황건국대 수의예과 논술 경쟁률 235.3 대 1건국대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보다 3.5배나 높아 2021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을 살펴보기에 앞서, 2020학년도 수의예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수시 전형 중에서도 논술전형을 보면 수의예과에 대한 선호도를 엿볼 수 있다. 전국 10개 대학 중에서 논술전형을 치르는 대학은 건국대와 경북대 두 곳뿐이지만, 2020학년도와 2019학년도의 경쟁률을 비교해보면 수의예과에 대한 인기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건국대 수의예과 논술전형은 2019학년도에 176.9대 1이었지만, 2020학년도에는 235.30대 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경북대 논술전형도 2019학년도에 156.38대 1에서 2020학년도에 185.36대 1로 높아졌다.이에 대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논술전형 경쟁률은 건국대 올해 수시 모집 전체 인원인 2,136명보다도 많은 숫자이다.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건국대 수의과대학의 명성과 논술전형 특유의 높은 경쟁률이 한몫 했겠지만, 그럼에도 건국대의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 64.6대1의 3.5배나 높다는 것은 수의대의 선호도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표1. 2020~2019학년도 전국 10개 대학 수의예과 수시 경쟁률대학명모집전형2020학년도경쟁률2019학년도경쟁률강원대(춘천)교과우수자13.8317.88 지역(교과)7.718건국대(서울)KU자기추천2933.75KU학교추천17.8612.67KU논술우수235.30 176.9경북대(대구) 일반(종합) 15.6110.10 지역(교과) 9.3315.4논술(AAT)185.36156.38 경상대(진주)일반(종합-개척인재)23.88 20.14일반(교과)13.77 11.47 지역(교과)9.4513.75종합-지역인재서울대(서울)지역균형2.202.47일반전형6.767.6전남대(광주)일반(교과)12.8011.95 지역(종합) 8.4312일반(종합) 15.4319.29 전북대(전주)큰사람(종합)22.5024.5일반(교과) 13.0411.72 지역(교과)11.6010제주대(제주)일반1(교과)20.1137.7 지역(교과) 8.887.38 일반2(종합)27 45 충남대(대전)일반(교과)1216.2 지역(교과) 12.3810.67 프리즘(종합1) 21.6731.83 충북대(청주)학생부종합123.50 21학생부종합2 34.75 28.33 학생부교과16.6021.40지역(교과) 11.807.8 < 2019학년도 건국대 수의예과 입시결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모집인원 12명, 경쟁률 33.8, 등급(교과) 평균 2.1 + 최저 3.8, 충원율 50%※ 최종 합격자 기준※ 학생부 교과 등급은 주요 교과(인문계 : 국수영사, 자연계 국수영과) 전 과목의 산술 평균▶학생부종합(KU학교추천)-모집인원 6명, 경쟁률 12.7, 등급(교과) 평균 1.5 + 최저 4.3※ 최종 합격자 기준※ 학생부 교과 등급은 주요 교과(인문계 : 국수영사, 자연계 국수영과) 전 과목의 산술 평균▶KU논술우수자전형-모집인원 10명, 경쟁률 176, 등급 교과 평균 3.3 + 최저 4.5, 논술 점수 90.6※ 최종 등록자 기준※ 학생부 교과 등급은 주요 교과(인문계 : 국수영사, 자연계 국수영과) 전 과목의 산술 평균▶KU일반학생전형(가군)-모집인원 41, 경쟁률 4.1 수능 평균 96.4 국어 97.3 수학 96.0 탐구 96.1영어 1.8(등급) 충원율 41.5%※ 최종 등록자 상위 80% 기준※ 국어, 수학, 탐구는 백분위, 영어는 등급, 평균은 국어, 수학, 탐구의 산술평균※ 2019학년도 모집인원 :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자료출처 : 건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 입시정보 → 전형결과(2019.4.11. 홈페이지 게재)수의예과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의 의미학령인구 감소했지만 여전히 인기2020학년도 수의예과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경쟁률을 보면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대입 경쟁률 하락 추세를 고려하면, 여전히 수의예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우 소장은 “올해는 5만 명 이상 고3 학생이 줄어들었고 작년보다 정시 수의예과 전체 모집인원은 67명이 감소했음에도, 수의대 정시 지원자는 오히려 69명이 늘었다”며 여전히 수의대 선호도가 높음을 내비쳤다.2020학년도 전국 수의대 10개교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2019학년도보다 다소 높아진 10.27대 1로 나타났고, 대학별로 제주대와 경상대(15.13대 1), 전북대(12.45대 1), 충북대(11.6대 1)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각 대학이 전년도보다 4~13명까지 모집인원을 줄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대는 정시 모집인원을 4명에서 8명으로 2배나 늘렸기 때문에 2019학년도 정시 경쟁률이 9대 1이었지만, 2020학년도에 4.38대 1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표2. 2020~2019학년도 전국 10개 대학 수의예과 정시 경쟁률대학모집군2020 지원 현황2019 지원 현황모집지원자경쟁률모집지원자경쟁률강원대가군16명96명6 17명140명8.24건국대가군41명168명4.1 41명168명4.1경북대가군20명136명6.820명113명5.65경상대가군8명121명15.13 21명196명9.33서울대가군8명35명4.38 4명36명9전남대나군16명159명9.9417명168명9.88전북대나군20명249명12.4524명230명9.58제주대다군22명614명27.9128명540명19.29충남대나군22명165명7.522명128명5.82충북대가군25명290명11.623명245명10.65계1982,033명10.27217명1,964명9.052021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전형변화된 대학 입학전형 잘 살필 것2021학년도 수의예과 전형별 선발 인원을 보면 수시모집에서 총 314명(학생부교과 161명, 학생부종합 130명, 논술전형 23명), 정시모집에서 총 182명(수능위주전형)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전년도와 모집인원이 달라진 대학이 있다. 전남대가 2019학년도에 20명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6명이 줄어서 14명을 모집한다. 충남대는 1명이 줄어든 19명을 모집한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형 방법이 변화된 대학은 전북대, 충남대 두 곳이다. 2020학년도에 전북대가 1단계에서 10배수를 선발했지만, 2021학년도에서는 4배수를 선발한다. 충남대는 2단계에서 2019학년도에 1단계 60+면접 40이었지만, 2020학년도에는 1단계 66.7+면접 33.3으로 변경되었다.수능 2020-03-05
- 99%가 원하던 수업, 정규 수학 영재 클래스 인정하기 싫지만 ‘수학천재’는 천부적인 DNA를 갖고 태어난다. 노력만으로는 수학천재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과한 기대와 학원의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천재 지망생으로 힘들게 청소년기를 보낸다. 불필요한 소모전이다. 차별화된 강의와 함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누구나 정규 교육과정 최상위 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 <김필립수학학원>의 김필립 원장을 만나 정규교육과정(내신, 수능) 1등급을 만들어 내는 ‘정규수학 영재반’ 학습에 대해 들어보았다. 정규수학영재반=통섭초집중시스템 <김필림수학>은 지난 2월 3일 ‘2020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중고등 수학부문 대상’에 5회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학 이해도를 극대화시키는 초집중 몰입수업 시스템 덕분이다. 학생들은 보통 한 학기 교육과정을 나흘에서 일주일 안에 마무리 짓는다. 이번에 김필립 원장이 선보이는 ‘정규수학 영재반’은 이런 초집중 몰입수업의 노하우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통섭수학’의 만남으로 탄생했다.‘통섭’이란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어 새로운 것을 잡는다는 뜻이다.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이 어우러지는 21C를 통섭의 시대라 부르는 이유다. 정규 교육과정인 2015개정교육과정은 문,이과 구분을 없앤 통섭과정이다. 예전 계통수학이 종적인 개념의 같은 과정들을 연속해서 학습하는 방법이었다면, 최근의 통섭수학은 종적인 개념은물론 횡적인 개념들까지 함께 학습하며 수학의 다양한 개념들을 비교, 응용하며 완벽하게 익히는 학습법이다.그래서 수업은 교과서나 참고서의 목차를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개별 학생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내용을 전한다. 그래서 학년이 낮아도, 문과지망생이어도, 수포자여도 맞춤 학습이 가능하고, 원하는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영재수학 NO, 정규수학 최상위 YES‘정규수학 영재반’은 KMO나 IMO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아니다. 의,치,한 전공을 목표로 수학(내신/수능) 만점, 적어도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 과고나 영재고를 목표로 수학 교육과정을 빠르고 완벽하게 정복하고자하는 초,중등학생, 특목고나 최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가능한 빠르고 완벽하게 고등수학까지 마스터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다.대입 전형이 학종과 수능으로 단순화 되는 상황에서 고등 내신수학 준비와 수능 수학 대비는 보다 일찍, 보다 완벽하게 해 놓는 것이 좋다. 다른 과목이나 비교과 준비를 위한 시간 확보 차원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수학을 포기해서는 원하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내신에서 문,이과 수학의 구분이 없어졌고, 수능 수학의 범위가 예전 (나)형보다 어려워진 탓이다. 국내와 해외 명문대를 모두 고려하고 있다면 정규 수학 외에도 SATⅠ,Ⅱ, AP, IB까지 국내외 수학 전 과정을 다 마스터해야 하므로 최단시간 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재수나 검정고시의 경우처럼 주어진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또한 각종 사교육과 잘못된 학습법에 지쳐 수학에 대한 의욕을 잃은 학생의 경우 단기간 학습으로 성취감과 수학에 대한 감을 찾기에 최적화된 수업이 바로 ‘정규 수학 영재반’ 수업이다.통섭수학으로 내신,수능,수리논술 동시 해결 그동안 1:1 수업만 진행해온 <김필립수학학원>이지만 ‘정규 수학 영재반’은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한 반의 정원은 최대 5~9명. 같은 반 학생이라도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진도 또한 능력과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진행된다. 속도는 물론 완성도까지 높이는 통섭수학 학습으로 탄탄한 내신 대비와 함께, 깊이 있는 학습을 필요로 하는 수능 수학과 원리 추론에 집중해야 하는 수리논술이 한 번에 해결된다.‘정규 수학 영재반’에는 원장직강반도 개설된다. 최상위 학생이 아니어도 성장가능성을 지닌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장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김필립 원장에게 새로운 수업을 런칭하는 의미를 물으니 “‘정규 수학 영재반’을 통해 학생들이 더 이상 시간과 돈, 노력을 무의미하게 소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말한다. 문의 02-552-5504 2020-03-05
- 떠오르는 동남아시아 교육 허브, 말레이시아 유학 전체 수험생 수가 감소 추세라고 해도 국내 상위권 대학 입시는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 국내 취업은 더욱더 어려운 상황. 이러한 때에 해외 유학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학비를 비롯한 전체적인 유학비용. 그래서 최고의 교육을 받으면서도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말레이시아 유학이 떠오르고 있다. 말레이시아 교육부 산하 EMGS(Education Malaysia Global Services)의 모하드 라드즐란 빈 잘랄루딘(Mohd Radzlan Bin Jalaludin)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 유학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왜 말레이시아 유학인가?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권 문화로 종교적으로 음주를 금지하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 및 퇴폐향락문화가 없다. 또한 마약과 총기류 소지가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서 시내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오랜 영국 지배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영어권 나라로서 동남아시아 국가 중 영어 구사 능력이나 발음이 가장 좋은 나라다. 더불어 말레이시아는 세계수준의 국제공항과 현대적인 도시, 편리한 도로망 등 선진 사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 및 의료 수준이 높은 국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는 철저한 자연보호 정책에 따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모험, 여행, 휴양, 스포츠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곳이다.말레이시아 유학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대학들은 QS세계 대학 순위 상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말레이시아 대학에서 1~2년 재학 후 영국, 미국, 호주 등으로 옮겨가 공부를 마친 뒤 졸업장을 받는 프로그램들도 발달해 있다. 영어연수나 조기유학도 비용이 저렴하긴 마찬가지. 필리핀과 동일한 커리큘럼이 운영되면서도 쾌적한 환경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EMGS란?EMGS란 Education Malaysia Global Services의 약자로 비자 업무 등 말레이시아에서 유학하는 국제학생들을 편의를 지원하는 곳이다. 말레이시아 교육부 산하의 유한책임회사(Company Limited by Guarantee, CLBG)로 2012년 4월 13일에 설립되었다.EMGS는 교육 외교 및 해외 말레이시아 교육기관과 국제기구 간의 학술 및 연구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말레이시아 교육 분야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접근성이 좋은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터(KLCC) 근처에 원스톱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투어 및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여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말레이시아 교육기관과 제품,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이끌고 있다. EMGS가 설립된 주요 이유는 교육 허브로서 말레이시아를 세계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국제 학생 비자 신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국제 학생들에게 원스텝 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말레이시아의 국제 교육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유익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문의 https://educationmalaysia.gov.my/Interview - CEO 모하드 라드즐란 빈 잘랄루딘Q 말레이시아 교육기관의 우수한 특징은 무엇인가요? A 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연구 성과 및 품질에 대한 성장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의 교육기관들은 좋은 명성과 실적을 자랑합니다. 말레이시아 교육기관 품질은 1996년 교육법, 1996년 사립고등교육기관법, 2007년 말레이시아자격인증원법 등 말레이시아 정부가 제정한 법률에 의해 감독됩니다. 말레이시아 자격인증원(The Malaysian Qualification Agency, MQA)은 전문대학 및 대학교가 최상의 교육 기준을 충족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고등 교육기관들은 전문적이고 커리어에 중점을 둔 교육을 제공하며, 최신 정보에 근거한 시장과 관련된 강의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교육기관 졸업생들은 자국에 돌아가서도 어려움 없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또한 국제 학생들은 자매 프로그램이나 말레이시아 브런치 캠퍼스를 통해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많은 대학교로부터 승인된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국제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자격인증원(MQA)이 인증한 ‘품질은 높고 비용은 저렴한’ 6,184개의 프로그램 및 과정을 제공하는 21개 이상의 공공 고등교육기관 및 500개 이상의 사립 고등교육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Q 국제 선진 대학교들과 비교하여 말레이시아 대학교의 위상은 어느 정도입니까? A 몇몇 말레이시아 대학교들은 ‘QS세계대학랭킹’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말레이시아가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제 대학교들이 말레이시아에 브런치 캠퍼스를 설립했습니다. 자매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브런치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선호도 높은 외국 대학의 학위를 받음으로써 국제 경험에서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Q 국제학생에 대한 말레이시아 교육부 및 정부의 지원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A 말레이시아 교육부 및 정부의 지원은 EMGS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EMGS는 국제 교육 허브로서 말레이시아를 홍보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정부에 의해 위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서 EMGS은 영국문화원의 역할과 비슷합니다. 또한 EMCS는 원스톱센터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는 모든 국제 학생의 관리 및 비자 신청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목록, 과정 및 교수진, 수업료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말레이시아에서의 예상 생활비를 안내함으로써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국제 학생들을 지원합니다. EMGS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Q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은 어느 정도 있나요? A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는 동아시아 출신 학생 수 중 한국은 2위입니다. 중국이 1위입니다. 정규 및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총 한국 학생 수는 780명에서 829명으로 늘어 6% 증가했습니다. 점점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이 말레이시아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기 과정의 경우, 2018년에 비해 2019년에 학생 수가 40% 증가했습니다. 학생들의 수는 자격증 과정에서 학부 과정에 이르기까지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거의 모든 단기 과정 학생들이 학위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공립 대학교의 학생 수는 19% 증가했고 국제 브런치 캠퍼스의 학생 수는 100%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인 추세는 전문대학에서 공립 대학교와 국제 브런치 캠퍼스 유학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2020-03-05
- 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이성빈 학생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재외국민 특별전형)에 합격한 이성빈 학생(강남구 중대부고 졸업)은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해외에서 5년간 거주하다가 귀국해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2학년에 편입했다. 기계공학&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1년 반 동안 특례 입시를 준비했던 이성빈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홍익대, 건국대 등 5개 대학 합격기계공학 분야 진로 탐색이 학습 동기부여이성빈 학생은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외에도 건국대 기계공학부, 단국대 기계공학과, 아주대 기계공학과, 인하대 기계공학과에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모두 합격했다. 확고한 진로 설정이 학습에 동기부여가 되어 목표 달성을 이루는 강력한 자극제가 되었다.“자신의 꿈, 진로 방향만 잘 알아도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나 혹은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그것이 공부할 힘이 되고, 대학입시 면접에서도 도움이 되니까요. 물론 수시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면접을 보는 대학은 홍익대와 동국대 등 많지 않지만, 꿈이 확고하다면 면접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초등 6학년부터 5년간 외국 생활 후 귀국한국 수학 교육과정 적응이 최대 복병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시험을,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시험을 치른다. 이성빈 학생은 기계공학 분야를 진로로 설정한 만큼 수학‧영어 시험에 대비해야 했다.“초등 6학년 때부터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녔습니다.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외국인 학생들과 더 어울렸고, 한국과 다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주로 영어로 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영어 문법이 의외의 복병이었죠. 답안지를 찾아봐도 한자로 된 문법 용어가 어려워서 초반에 공부할 때는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사실 영어보다 더 큰 문제는 수학이었어요.”그 이유는 한국의 수학 교육과정이 싱가포르 국제학교에서 배우던 수학과 많이 다른 데다, 수학Ⅰ,Ⅱ와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Ⅱ까지 고2 1학기 때부터 시험을 응시하는 고3 1학기 말까지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성빈 학생은 ‘다른 학생이 고등학교 3년간 풀게 될 수학 문제의 양을, 1년 반 동안 풀고 또 풀었다’는 말로 수학 교육과정을 따라잡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음을 내비쳤다. 그야말로 ‘수학 문제라면 징글징글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달려서 공부한 결과, 비로소 수학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면접 준비관심사인 자동차 관련 분야 깊이 있게 탐색 이성빈 학생의 관심사는 ‘기계’와 ‘디자인’분야이다. 기계공학 중에서도 미래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고, 기계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접목한 제작 과정까지 직접 구현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자동차 전문 잡지를 즐겨보고 미래 기술 동향을 조사하며 관심 분야를 탐구하다 보니, 면접 준비에 필요한 역량도 자연스럽게 길러졌다.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면접 초반에는 지원 동기와 관심 분야, 외국 학교와 한국 학교 활동의 차이점과 장,단점 등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을 받았지만, 면접 후반부로 가면서 학과 관련 심층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당황하지 않고 그동안 관심 분야를 탐구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진솔하게 답하는 등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이 면접에서 빛을 발했다. “저의 관심사는 ‘자동차 엔진’ 분야였는데, ‘전기차로 바뀌는 시대에는 엔진이 필요 없는데 어떻게 할 거냐’는 기습 질문을 받았습니다. 차가 움직이려면 엔진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핸들을 예로 들어 대답했습니다.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작동 원리와 충전 방식에 따른 효율성, 이를 위해 저렴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부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나중에 꼭 그런 부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죠. 면접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확고한 꿈과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와 열정, 그리고 그런 마음을 진정성 있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캐드 자격증부터 물리,화학까지대학 합격 후 부족한 부분 공부에 몰두이성빈 학생은 대학에 합격한 이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전공과 관련한 학업 역량을 쌓는데 집중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이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전공 개설 과목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며 대학 입학 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일이었다.“저는 중고교 시절을 대부분 외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한국에서 고교 3년을 보낸 학생보다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배우려면 제반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곧바로 물리와 화학 공부를 시작했죠. 그리고 공학도라면 기본적으로 캐드(CAD) 자격증이 필요할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공부해서 지난 1월에 CAD실무능력평가 2급을 취득했습니다.”이 외에도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유도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꾸준한 영어 공부로 자기계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렇듯 이성빈 학생이 부지런한 일상을 영위하는 이유는 자신의 확고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움닫기의 과정이리라. 대학이라는 더 큰 학문의 상아탑과 마주할 그 힘찬 시작 앞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2020-03-05
- 여러 방식으로 풀면서 논리적 사고력 높이는 1:1수업 신학기를 앞둔 요즘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 정보를 찾는 학부모가 많을 때다. 정해진 커리큘럼에 맞춰 따라가기 급급하기보다는 개념을 제대로 익히고 논리적으로 사고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방식의 학원을 찾는다면 개포동 ‘수학과표현학원’을 소개한다.개념 정확히 이해하고 직접 문제 풀어야분당선 개포동역 6번 출구 바로 앞 상가 4층에 자리한 수학과표현학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은 중고등 내신과 입시수능 전문 학원이다. 문제 유형을 위주로 학습하거나 정답을 찾는 방법을 지도하는 다른 학원들과 달리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문제를 풀도록 지도한다.개포동 수학과표현학원 김순호 원장은 “수학은 개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에 접근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훈련을 통해 논리력과 직관력이 발달합니다. 특히 수능은 문제 유형이 매년 새롭게 출제됨으로 문제 유형에 따라 정답을 찾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고득점을 올리기 어렵습니다.한 문제를 여러 방식으로 생각하다 보면 문제의 유형이 바뀌더라도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한 문제에 복수의 개념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풀이과정과 답만 알고 넘어간다면 내가 어느 개념이 부족한지 알 수 없다. 복합적인 문제일수록 시간을 들여 여러 방식으로 풀어봄으로써 부족한 개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스스로 끝까지 푸는 경험 중요해수학과표현학원에서는 문제를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 몰입해서 충분히 생각하는 연습을 시킨다. 김 원장은 “대부분 학생은 문제가 잘 안 풀리면 시간을 더 들여 생각하기보다 빨리 답이나 풀이과정을 봅니다. 조급한 마음에 더 생각할 시간에 문제를 더 푸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의 문제를 오랜 시간이 걸려서라도 끝까지 풀어본 경험이 단 한 번이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상당히 다릅니다”라고 말했다. 많은 시간을 들여서 결국 답을 찾았다면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함으로써 다양한 사고방식을 경험한 것이다. 수학에서는 작은 조건 하나만 변경해도 풀이과정이 달라지기도 하므로 이런 성공 경험은 큰 자산이 된다.김 원장은 “안 풀리던 문제를 푸느라 긴 시간 고생했지만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은 성취감과 희열을 느낍니다. 이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오고 끈기를 가지고 계속할 수 있는 동기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10년 이상 이곳에서 수학을 가르쳐왔고 학생들이 다 좋은 성과를 낸 것을 보면 수학학습에 대한 김 원장의 철학이 옳다는 것을 확인해준다. 때문에 개포 대치 지역은 물론 송파 서초 분당 등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온다.학습습관 유지하도록 학습관리 철저히수학과표현학원은 학생이 완전히 알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1:1 수업으로 진행되고, 각 학생에게 적합한 개념서와 문제집을 선정해 학생별로 학습계획을 세운다. 김 원장은 “어떤 개념서를 선택했든 개념을 가지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은 똑같습니다. 문제집은 기본, 유형, 심화, 수능형 등 학생 수준에 맞춰 선정하고, 개념서의 개념을 연결시켜서 학습합니다. 이런 방식이 판서식 수업보다 학습의 이해도를 더 정확하게 하며 문제 푸는 양도 더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학습계획뿐 아니라 학습습관도 관리한다. 학습 내용을 알고 모르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학습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학습습관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논리적 정확성을 높이는 학습방식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담당 교사가 직접 관리합니다”라고 말했다.또한 수업 중에 이전 과정의 개념에서 미흡한 부분이 보인다면 담당 교사가 개념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설명한다. 같은 문제를 틀리더라도 틀린 이유가 학생마다 다르므로 학생에 맞춰 설명하고 제대로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수학과표현학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신규 등록 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5천원권과 문화상품권 2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문의 02-459-8253, http://www.math-express.co.kr 2020-03-05
- 가르침이 다르면 영어 실력이 달라진다 모든 학문이 그렇듯이 영어도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기를 제대로 갖추면 수능과 내신, 어떤 시험이든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제대로 된 영어 실력 기본기는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영어 실력 향상에 더욱 효과적인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난 압구정 ‘인텔리젠시아 영어학원’을 찾아봤다.총체적인 영어 실력 기를 수 있는 세분화된 커리큘럼너무 어렸을 때부터 영어독해를 과도하게 문제풀이만 진행하는 경우 정확하게 문제를 이해하기보다 답을 찾는 요령만 습득하고 넘어가기 쉽다. 이러한 학습을 반복하게 되면 제대로 된 독해실력을 갖추기는 어려워져 점수 향상에 한계가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압구정에서만 10여년 강의를 해온 ‘인텔리젠시아 영어학원’ 김예나 원장은 “지문을 정독한 후, 글의 주제나 개념을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어떤 시험을 마주하더라도 올바르게 독해할 수 있는 실력이 갖춰진다”고 강조했다.초중등 정규수업인 SMART READING는 단순한 구문독해나 문제풀이 위주의 수업이 아닌, 영어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하고 다양한 지식과 논리를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렇게 갖춰진 독해실력은 수행평가나 학생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최근 입시에 효율적인 학습전략뿐 아니라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기르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CNN뉴스나 TED Ed 등 시청각 자료로 시사상식과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영어로 배우고 발표하는 News & Speech 수업 역시 청취는 물론 회화와 작문 등 종합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는데 효과적이다.이외에도 내신에 직결될 수 있는 촘촘한 문법 실력을 길러주는 수업은 물론 아카데믹 에세이 작문 수업 등 인텔리젠시아의 정규수업은 영역별 체계적인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꼼꼼한 분석과 노하우 완성되는 내신마스터 프로그램최근 입시에서 더욱 중요해진 학교 내신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 인텔리젠시아는 시중교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정기적인 내신 분석 워크숍을 통해 각 학교의 출제 경향에 맞는 자제 평가 문제를 제작하며, 철저한 기출 분석을 통해 다음 내신 시험을 예측해서 대비시킨다. 학습지, 모의고사 등 부교재에 대한 대비 또한 빠짐없이 시키도록 하는 것이 인텔리젠시아 내신마스터의 강점이다. 학교 시험보다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충분히 학생들이 접하고 익힐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내는 핵심 비결이 된다.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강남, 서초지역의 중·고등학교 내신 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기 위해 담당 선생님의 밀착 지도와 관리가 이뤄진다. 학교 시험의 서술형 문제는 매회 테스트로 점검받으며, 중간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의 엑기스만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만점대비 직전 특강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 상황은 빠짐없이 학부모님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시간 대비 학습 효율성 극대화하는 수능 대비 프로그램대부분의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수능 대비 수업은 강사의 일방적인 해설 강의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이러한 수업방식은 시간적인 한계가 있어 학생들이 결코 많은 지문을 접할 수 없게 한다. 인텔리젠시아의 김 원장은 수능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수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 수업에 한두 문제를 오래 설명하기보다는 다독으로 많은 지문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한 회를 미리 학생들이 풀어오면 누적된 데이터나 채점을 통해 취약한 부분이나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을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부족한 어휘 때문에 수능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최근 어려워진 수능 어휘의 난이도를 감안해서 ‘혼동어휘수업’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어휘들을 선별해서 짧은 예문과 함께 외우게 하면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효과적이며 수능 비율이 높아지는 앞으로의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된다.문의 02-515-4457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