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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AT 성적과 직결되는 DEBATE & ESSAY Debate교육은 학생들에게 사회성과 주체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주제선정, 자료수집, 정리, 발표, 반박, 토론, 결론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 과정이다. Debate는 대학교에서 가장 중시되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발표력과 자료 분석력뿐만 아니라 The National Forensics League를 통해 창의력, 사고력, 이해력, 빠른 대처 능력 및 자신감을 심어주므로 명문대 입학 및 사회 입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Debate의 학습효과 첫째: 학습 핵심요소는 읽기. 쓰기. 토론하고 정리하는 통합학습 과정이다. 미국 사립학교에서는 매 수업마다 다양한 주제로 디베이트를 실시하므로 학생들은 그 주제를 철저하게 준비하기위해 관련된 책. 잡지. 학술지. 자료검색. 상담을 통해 정리 하는 과정을 통해 논제에 적절한 어휘 및 논리적인 탐색을 통해 읽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인 읽기(Critical Reading) 능력이 향상된다. 둘째: 상대방의 논리를 분석하고 반박을 통해 내가 내세운 논리를 반박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치밀한 논리가 필요하다. 치밀한 논리를 내세우기 위해서는 자료를 분석한 후에 체계적이고 비판적인 글쓰기(Critical Essay)과정을 거쳐야 한다. 셋째: 상대방의 주장을 잘 듣고 효과적으로 반론하기 위해서는 상대방 발언을 잘 듣고 분석해서 논리적으로 반박 할 수 있는 비판적 듣기(Critical Listening) 능력이 향상된다. 넷째: 직접 발언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고 후에 대학 인터뷰나 사회 입사시혐 인터뷰 및 사회에서는 지도자의 초석이 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발표에 의하면 헌신적인 디베이트 참여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명문대 합격률이 22-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다섯째: 디베이트는 많은 준비과정을 통해야 하므로 책읽기 습관 및 인내심과 창의적인 학습 습관이 형성으로 자기 주도 학습 생활 습관이 배양된다. 여섯째: 자기의 주장을 뒤 받침하기 위한 적절한 증거 및 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읽기, 학술지, 잡지, 시자, 인터넷 검색.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지식 및 정보를 분석 가공을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총체적인 학습능력 배양으로 SAT 고득점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문의(02) 568-1221 KS영어학원 유학대비 & 유학생 전문 김세은 전문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피부 가려움증 예방하기 봄이 성큼 다가온 요즘, 많은 분들이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민하고 있다. 가려움증을 견디다 못해 얇아진 옷 사이로 자주 피부를 긁다가 나중에는 피부가 심하게 붉어지고 심지어는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가려움증의 원인에는 알러지, 당뇨, 옴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 같은 봄철 환절기에 발생하는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피부건조증이다. 대기 중의 수분이 매우 낮은 봄철 기후의 특성상 피부의 수분도 감소하여 피부 건조증이 나타나고 이것이 피부 가려움증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런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피부를 씻지 말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오랜 시간동안 목욕을 하거나 세정력이 너무 뛰어난 비누를 사용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너무 높은 물 온도는 혈관을 확장시켜 열감을 발생시켜 소양증을 유발시키며, 너무 강한 비누로 인해 피부 지질막이 파괴되면 표피가 머금은 수분이 쉽게 증발되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욕 대신 간단한 샤워만 하는 것이 권장된다. 즉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5분 내로 짧은 시간동안 피부에 게 샤워하는 것이 좋다. 심한 타월의 사용도 마찬가지로 피해야 한다. 또 오랜 시간동안 실내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소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해서 물은 하루에 8번 이상 한 컵 정도씩 마시는 것이 좋고, 샤워 후에는 물기가 약간 남아있을 때 로션, 수분크림, 오일과 같은 보습제를 안면 및 전신에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또 실내 온도는 18~22도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피부가 간지럽다고 해서 긁게 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부으며 소양증이 더 심해지기 쉽다. 또 깨진 피부 장벽대를 통해서 세균이 들어가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부가 가려울 때에는 그 부위에 차가운 수건이나 비닐로 싼 얼음을 대주어 열감을 감소시키거나, 로션 등 보습제의 사용으로 피부 건조증을 완화시키거나, 혹은 다른 일에 집중함으로써 주의를 가려움증으로부터 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차고 넘치게 사랑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동아리 요즘 학생들은 봉사를 스펙의 하나로 간주하는 경향이 짙다. 스펙용이기 때문에 열린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기보다 형식적인 점수 따기에 연연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우리 주변에는 엄마와 아이들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공부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쪼개고, 월차까지 내가며 아름다운 봉사 추억을 만들어 가는 가족봉사단이 있다. 압구정, 신사, 반포 일대의 엄마들이 주축이 돼 활동 중인 안다미로 봉사단의 3기 회장단을 만나 그들의 봉사 이야기를 들어봤다.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뭉쳤다 안다미로 봉사단은 2008년 발족해 2009년 4월에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엄마들이 아이들을 따라다니면서 챙겨줄 목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봉사현장에 나가면서 아이들의 역할과 엄마의 역할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소수의 인원이지만 제대로 봉사해 보자는 취지로 각자 해야 할 일을 철저히 분담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봉사해 왔다. 그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10년에는 강남구청장이 수여하는 우수봉사자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다미로 봉사단은 ‘차고 넘치도록 풍부하다’라는 우리말에서 따온 봉사단 이름처럼 사랑이 차고 넘치는 봉사를 하고 싶은 이들이 모인 봉사동아리이다. 학생 봉사자들은 주로 현대고, 세화여고 학생들이 주축이 돼 중학생, 초등학생을 비롯한 어린 동생들까지 합류하여 봉사단의 구성원은 현재 열아홉 가족, 총 31명이 활동 중이다. 봉사는 아이들과 친밀한 교감의 장 안다미로 3기 회장인 이미영(44? 서초구 잠원동)씨는 “처음에는 아이들 때문에 시작했지만 다양한 봉사를 경험하며 봉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고 나누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교생과 초등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지난해부터 활동 중인 이씨는 첫 봉사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고 말한다. “장애인 시설에 갔는데 아이들이 어색한 탓인지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어서 어찌나 민망하던지요. 저 역시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하고 긴장이 됐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가족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 수 있었고 그들과 어울려서 얘기하고 노는 데 전혀 어색하지 않은 상태가 됐어요. 무엇보다 봉사하면서 아이들이 훨씬 밝아졌다는 소리를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답니다.” 고교생인 딸을 통해 봉사를 접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안다미로 3기 공동회장인 김영봉(52? 강남구 압구정동)씨. 김씨 또한 정신연령이 열 살 정도에 머무는 정신지체아들과 교류하고 소외된 탈북 아이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무엇보다 사춘기를 보내는 딸과 봉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버스에 앉아 ‘행복이란 무엇인지’, 오늘 만난 장애인들의 삶에 연민을 느끼며 서로의 느낌을 공유하다 보면 어느 새 딸과 소통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봉사는 주는 것보다는 오히려 받는 것임을 실감한다고 털어놓는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얻는 봉사의 기쁨 안다미로 봉사단은 지금까지 주로 장애인, 이주민, 탈북자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탈북자녀들이 다니는 한민족학교를 방문해 탈북청소년들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같이 하며 친교를 다지고, 의류와 학용품은 물론 도서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정기적 방문을 통해 그들과 교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남북한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어울림마당’을 기획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하기까지의 과정은 정말이지 그들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결코 해낼 수 없는 행사였다고 한다. 안다미로 학생회측은 “사물놀이를 연습할 때는 개인별로 각자 연습하다 연휴나 시험이 끝나는 날 모여서 전체 연습을 했고, 악기의 소음 때문에 급기야는 학원을 빌려서 연습을 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런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보람은 배가됐다”고 털어놓는다. 이외에도 안다미로 봉사단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사랑 쉼터의 집’과 용인의 ‘한울 장애인 공동체’를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해 대청소와 빨래, 식사 등을 거들고 방학을 이용해 장애우들과 남산 나들이를 같이 가고, 노래방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작은 시작이 세상을 바꾼다 안다미로 봉사단의 구성원은 학생에서 직장인, 전업주부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서로에게 맞는 시간을 조율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한다. “아이들의 학원 스케줄을 일일이 맞추다 보면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 그래서 봉사 일정이 확정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많은 아이들이 학원가는 것을 포기하고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하는 엄마들도 그날은 휴가를 내서라도 참여한다.” 봉사를 통해 지금껏 살아오면서 전혀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안다미로 봉사자들. 아이들이 초, 중, 고의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교에 입학해서도 새로운 봉사 동아리를 결성하고 또 사회에 나가서는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클 것이란 믿음, 그 믿음이 그들을 이끌고 사회를 이끌어 가는 힘이 아닐까.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고향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노래 김수익 화백의 작업실 문을 다소 긴장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밀고 들어갔다. 크고 작은 작품들이 입구에서부터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친숙한 소재의 그림들이다. ''서양화가''인 그의 그림이 매우 난해할거라는 편견이 깨지는 순간, 소탈한 웃음으로 맞는 그의 모습이 화창한 봄날만큼이나 밝고 상쾌하다. 손수 끓여주는 커피 한잔을 마주하고 작업실을 찬찬히 둘러보니 파리의 어느 화랑에 온 것처럼 운치가 가득 묻어난다. 그리움, 그 정감의 세계미술평론가 신항섭 선생은 "김수익의 그림은 무엇보다도 시각적인 이해가 쉽다. 그의 조형언어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다. 이는 선묘(線描)방식의 형상언어가 주는 명료성 때문이다"라고 피력했다. 이렇듯 그는 그림을 통해 우리만이 갖고 있는 정서나 감정을 쉽고 솔직하게 보여준다. 분석적인 시각이 필요 없는 순수한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고, 향토적인 정서의 황소 그림이나 과일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가는 여인의 모습에서는 우리 민족의 애틋한 한이 느껴진다. "저 그림은 바로 저희 어머니를 그린 것이지요. 제 작품의 주요 테마는 인물이고, 그중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많답니다." 일흔이 넘은 노년의 화백은 ''어머니''라는 말에 금세 숙연해진다. 그의 회화 밑바닥에 깔려있는 것은 바로 ''그리움''이라는 정감의 세계이다. 김 화백은 1941년, 서울에서 열두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마흔 다섯에 어머니가 저를 낳아 모유를 충분히 먹이지 못했다"는 그는 초등학교 때 한국전쟁이 발발해 아버지마저 북으로 납치되었다고 한다. 그 후 어머니의 고생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지만 당시에는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해 돈 많이 버는 의사가 될까도 생각했었다. 그림으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고, 마음이 허전할 때면 뒷동산에 올라가 풍경화도 그렸다. 슬픔보다는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표현홍익대 미술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게 된 그는 학교 총학생회장을 맡는 등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남산에 있던 드라마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4학년 때에는 작은 영화사를 차리기도 했다. 김 화백은 "어떤 일이든 한번 빠지면 끝을 보고야마는 성격 때문에 낭만적인 연애한번 못해보고 학교를 졸업했다"며 그때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하루에 4시간정도 밖에 못 잤는데 그 버릇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의 그림은 서양화 1세대들의 작품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향수를 내적 정서로 간직하고 있다. 그 당시의 ''향수''란 나라와 언어를 상실한 피지배민족으로서의 아픔인 동시에 남북분단으로 인해 돌아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그 원천이다. 하지만 김 화백의 그림에는 그런 절절한 슬픔대신 아련한 그리움이라든가 따뜻함, 포근함이 더 짙게 깔려있다. 그가 그려내는 유년과 고향은 그 자신의 개인적인 체험에 연유한 것이지만, 우리들 역시 공감할 수 있는 정서여서 더욱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품 속의 밝고 따뜻한 이미지는 그가 애용하는 황갈색, 베이지색, 분홍색, 회색, 보라색 등의 색감에서 비롯된다. 또 그림 속에 등장하는 벌거벗은 아이들은 우리들의 초상화이며 무명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인들은 우리들의 누이이자 어머니의 모습인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노년의 행복그는 홍익대를 거쳐 경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65년부터 동아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에서 20여 년 간 교수로 재직했다. 동아대학교 교수시절에 미대를 지망하던 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만난 제자가 지금의 아내가 되었다. 그는 "원래 낙천적인 성격인데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 눈높이에 맞추다보니 나이를 잊고 산다"며 활짝 웃었다. 김 화백은 예술의전당 등 여러 화랑에서 총 13회에 걸친 개인전을 가졌다. 또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 200여 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을 개최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10년 전부터는 작품에 더욱 매진하고 싶어 외부활동을 줄이고 그림만 그린다는 그는 아침 8시면 어김없이 작업실로 향한다. 작업실은 현재 살고 있는 서초동의 아파트 바로 옆 상가건물에 있다. 그동안 그려놓은 분신과도 같은 작품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지나온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행복감에 젖는다고. 여섯 살 연하인 아내도 그와 같은 대학에서 같은 공부를 했지만 자신을 지도하던 은사였기에 한동안은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떼어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들 부부에게는 과천에 살고 있는 아들내외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사랑스러운 손녀가 있다. 김 화백은 "아들 역시 유럽에서 미술공부를 했는데 처음에는 공무원신분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열심히 뛰고 있다"며 자신이 하고 싶고, 또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인생에 있어 최선의 길이라고 조언했다. 그의 온화한 미소가 저녁햇살 사이로 밝게 빛났다. ? 사진 이운영 작가 (스튜디오 ZIP)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고기능, 저비용 알고코리아 디지털 보청기 보청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난청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도 있고, 난청인구의 연령대가 젊은 층으로 확산되는 이유도 있다. 예전에는 난청이 오면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 하고 그냥 불편함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중장년층에서도 난청인구가 증가하다보니 사회활동을 하기 위해서라도 보청기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층에서도 폭넓은 대인 관계와 사회활동을 계속하기위해 보청기 구입이 늘고 있다. 그런데 보청기, 정말 비싸기만 한 걸까? 기본적인 부품c가격, 기술 및 장비 투자비용, 유지보수비용 등으로 가격인하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알고코리아의 디지털 보청기는 외국 브랜드의 동일한 성능의 제품보다는 30~60%이상 저렴하다. IT 강국의 국내기술로 연구, 제조하고 직영점 판매방식을 고수하여 마진의 거품을 과감히 뺌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보청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다. 특별히 클리어 K2(2채널) 모델의 경우 디지털 보청기 2개의 가격으로 9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특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클리어 K8(8채널) 모델의 경우도 2개의 가격이 199만원이다. 꼭 필요한 부품을 선택 옵션으로 추가하는 경우에도 매우 저렴하게 서비스해 준다. 또한 2010년 출시된 신제품 글리어 Q8(8채널)은 우수한 외국 브랜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개에 378만원이라는 초특가에 판매중이다. 문의 (02)536-6523(강남직영점), (www.디지탈보청기.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이노퍼니, 180도 학생전용 의자 ''틴틴 시리즈'' 선보여 새학기를 맞아 (주)이노퍼니의 의자브랜드인 이노체어에서 학생 전용 의자인 ''틴틴시리즈''를 판매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틴틴 시리즈는 등받이가 180도 뒤로 젖혀져 공부하는 도중 피곤하고 지칠 때 등받이를 젖히고 스트레칭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자라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척추질환예방과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핑크와 블루 두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247,000원. 자세한 제품문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080-748-3333, www.innochai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돌출입 교정이 가져다 줄 멀티 효과 동양인의 특징 중 하나는 턱의 좁은 구조에 비해 치아수가 많아 비뚤비뚤한 치열이다. 여기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날 때 치아 뽑는 시기를 놓쳐 덧니가 된다거나 손가락을 입으로 빤다거나 혀로 치아를 미는 습관을 오래 지속할 경우, 치아가 원래 자리에서 밖으로 밀려 나오거나 바깥으로 뼈드려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럴 경우 정상적인 수치보다 입이 튀어나와 보이며 이를 돌출입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약간의 부정교합을 동반한 돌출입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앞니 부분 중 치아가 바깥쪽으로 나와 있어 입술을 다물었을 때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치아가 삐뚤게 난 경우, 옆에서 봤을 때 입술만 나온 경우라면 치아 교정으로 개선이 가능한 돌출입에 속한다. 위아래 송곳니 뒤 첫 번째 작은 어금니를 빼고 생긴 7~8mm공간에 앞니들을 이동시키면서 앞니가 이동된 만큼 잇몸뼈와 입술이 후방으로 이동하는 원리로 치아교정을 통해서 불규칙했던 치열도 함께 바로 잡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돌출입은 3급 부정교합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단순히 튀어나온 입을 넣고 싶다는 심미적 갈망의 해결과 동시에 치아교정을 통해 부정교합을 바로 잡는 것도 큰 치료 이유 중 하나이다. 지금의 치아보다 오래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해 치아의 기능성을 최적화하는데 치아교정의 1차적인 목적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을 통해 꼼꼼히 교정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근래에는 초정밀 3차원 CT촬영기계가 도입되어 자신의 뼈 상태와 얼굴의 대칭, 교합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치아와 턱 관절과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돌출입의 정도를 명확하게 진단 할 수 있어, 3차원의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정방법 중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 및 계획을 통해 과거보다 훨씬 정확한 돌출입 교정치료가 가능해졌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돌출입의 정도를 정밀한 수치로 계산하여 돌출입 정도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 할 수 있다. 돌출입이라고 섣부른 자가 진단으로 고민하지 말고 자신의 돌출입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어느 수준으로 치료를 해야 개선되는지 여부를 전문의와 상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상상학원, 수학반· 논술반 개설 상상학원(대치4동 915-3 티에스빌딩 402호)에서는 대입 논술반(일요일 2시~6시, 3월 초 개강, 수리 및 언어, 구술면접 통합진행, 서울대· 연고대 목표), 고2 논술반(토요일, 6시 반~9시 반, 국어 및 사회 내신, 논술통합진행), 수학 고2 내신 대비반(화목6-10시), 고1 내신 정규 대비반(월금 6~10시) 등을 모집한다. 내신1~2등급 진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행을 전제한 심화이며 문제풀이 및 오답 체크 중심이다. 선행진도는 주1회 특강으로 할 예정이다. 문의 (02)501-17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자궁근종 해소에 기혈 울체 풀어주는 한약 도움 크다. 동생과 함께 진료실을 찾은 한씨(31, 여)는 걱정이 많았다. 생리가 2주가 지나도록 계속 되어 끝나지 않아 어지럼증까지 발생을 하여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근종 진단을 받은 것이다. 동생 역시 걱정되는 엄마가 보내어 자세히 알아보고 오라고 했다며 수첩까지 들고 상담 내용을 적을 기세였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한씨는 나중에 아이를 가지지 못할까 걱정 하였다. "꼭 수술을 해야 할까요? 나중에 아이도 낳아야 하는데 괜히 잘못될까봐 걱정이에요", "이 정도의 근종이라면 굳이 지금 수술하지 않으시고 조금씩 줄여나가시는 것이 더 자궁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씨의 맥을 짚어보니 체한 듯이 울한 맥이 무겁게 올라왔다. 느리고 약한 맥이 무겁게 아래에서 뛰고 있었다. 흔히 근종이 있는 환자들은 기혈이 울체된 사람이 많다. 아랫배가 차거나 어혈이 있어서 자궁 쪽에 혈이 울체하게 되면 이것이 근종으로 발전하기 쉽기 때문이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은 적취에 속한다. 주로 복부에 생기는 종괴를 뜻하며 어혈과 담음이 뭉쳐서 생긴다. "원래 생리 양이 좀 많으셨나요?", "네, 원래 기간이 좀 길고 양도 좀 많고 그랬었어요. 생리통은 없기에 괜찮을 줄 알았어요", "평소에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면 기혈이 울체되어 근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생리통은 자궁내막증에서는 많이 나타나지만 근종에서는 많이 나타나지 않고요" 많은 여성들이 자궁 근종이 나타나면 수술을 먼저 생각하기 쉽다. 물론 악성이거나 제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정도로 크기가 큰 경우는 수술을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한방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한씨에게 자궁의 기혈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좌약인 보궁단과 전신 기혈의 울체를 풀어주는 탕약을 처방해 주었다. 이외에도 자궁 내에 쌓여 있는 어혈을 풀어주는 좌훈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달 후 다시 내원한 한씨의 근종은 2cm가량 줄어들어 있었다. 몸이 많이 가벼워졌으며 아랫배가 따뜻해진 기분이 들면서 짓눌려 있던 것 같은 기분도 한결 가벼워졌다. 추가적으로 보궁단과 탕약을 처방해주면서 자궁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도 안내해 주었다. 결혼하게 되면 다시 한 번 또 진료를 받으러 오겠다며 진료실을 나가는 한씨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였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강남구, 노인 일자리 2,076개 만들어 강남구는 어르신 2,076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야심찬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계획을 밝혔다.''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됨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이점이 있어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추세다.강남구는 단순반복 일자리 규모는 축소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며 사회적으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는데, 총 31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15개 사업수행기관에서 51개 사업에 2,07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경로당도우미, 급식지도사,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등 ''공익형'' 일자리에 1,180명, 실버강사, 실버인형극단, 숲생태지도자클럽 등 ''교육형''일자리에 303명, 실버안전망, 아동청소년선도사업 등 ''복지형''일자리에 310명, 지하철 택배사업, 실버카페 등 ''시장형''일자리에 58명, 시험감독관, 주례클럽, 통번역사업 등 ''인력파견형''일자리에 225명 등이다.특히 어르신들의 다양한 직업 욕구 충족을 위해 결혼식 주례사, 숲생태 해설자, 노인전문상담사, 실버카페 바리스타 등 이색 일자리도 마련했다.사업기간은 3월부터 7개월간이고, 1일 3~4시간씩 주 3~4일 근무하고 월 20만 원정도의 보수가 지급되고 ''시장형'', ''인력파견형은 사업 특성상근무기간 및 보수가 차등 적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