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 태산교육 경품당첨자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에 참여해 중국유학의 선두주자 (주)태산교육 설문조사에 응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경품당첨자는 다음과 같다. * 1등 : 장효선, 2011년 여름방학 영어+중국어 이중언어 4주 캠프 무료참가권 1매 * 2등 : - 김민섭, 이선재, 여름캠프 50%할인권 * 3등 : - 최윤호, 권하윤 중국학교 탐방 1박2일 무료항공권,* 중국어학원 1개월 무료수강권 당첨자 : 양보윤, 이준호, 엄지현, 문경희, 손용새, 박소윤, 이민행, 이인혁, 강승후, 정경애 위 내용에 대한 문의는 (주)태산교육 측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525-92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미국 명문대학 입학 준비 전략'' 설명회 Reading & Writing 전문학원 체이스 아카데미에서 ''미국 명문대학 입학준비 전략''이란 주제로 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국제학교 및 유학생(현6~10학년)학부모이다. 체이스 본원 설명회(대치동)는 5월 3일(화), 14일(토) 오전 11시며, 분당에 위치한 체이스 프렙은 5월 12일(목) 오전 11시다. 문의 체이스 아카데미 본원 (02)578-9550, 체이스 프렙 (031)714-9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신우성학원, 대입논술캠프 개설 대치동 신우성학원은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함께 고교생과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논술 대비 논술캠프를 연다. 5월 5일(목) 어린이날과 10일(화) 석가탄신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논술전문강사들에게 논술 이론 강의를 듣고 1대1 대면첨삭을 받는다.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눠 학년 및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고, 고1 신입생을 위한 특별반도 함께 운영한다. 문의 (02)3452-2210,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CIA 열린교육 필리핀 영어캠프 모집 필리핀만을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CIA 열린교육의 필리핀 영어캠프는 참가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인해 매회 참가자 정원의 50~60%는 입소문 및 재참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홈페이지에는 무려 14만 건 이상의 감사편지, 후기, 사진, 동영상 등의 경이적인 캠프관련 정보가 올라와 있다. 2011년 여름방학기간에 평생 잊지 못할 커다란 경험을 기대한다면 CIA 열린교육이 7월 10일부터 진행하는 7주, 6주, 4주 캠프에 참여해보자. 문의(02)521-6072, www.ciacam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예술의 전당에 ''거위의 꿈'' 울려 퍼져 서울종합예술학교의 쟁쟁한 교수진이 출연하는 그랜트 콘서트가 4월 30일 토요일 오후2시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클래식과 대중예술계의 스타급 교수진이 총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순수음악과 실용음악이 어울려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출연진 구성부터 프로그램 선정과 편곡, 무대 연출까지 모두 서울종합예술대학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 뜻 깊은 공연으로 기대가 된다. 출연진으로는 한국음악계의 대모 피아니스트 장혜원 학장을 비롯해,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인 가수 김연우, BMK, 원수영, 기타리스트 시나위의 신대철, 넥스트의 김세황, 피아니스트 배장은 메이세컨, 드러머 숀 피클러, 뮤지컬 예술학부 교수인 전수경 서지영 등이 출연한다. 문의(02)3453-55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4. 어휘관리의 정석 어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문장의 기본 단위라 영어공부를 할 때 제일 먼저 어휘를 학습하지만 독해를 완성하는 것도 어휘이다. 이제 어휘관리의 정석 3가지를 알아보자. 1. 아는 단어? 고 3 수험생들의 어휘수준은 상당히 높다. 하지만 아는 단어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것이 다른 뜻으로 등장할 때 혼란스럽다. ‘spring’은 ‘봄, 용수철, 솟아나다’ 정도는 알고 있지만 ‘hot spring’이 나오면 ‘뜨거운 봄’이라는 웃지 못 할 해석이 나온다. ‘샘물’이란 뜻도 있으니까 ‘온천’이 정답이다. ‘break into’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부수고 들어가다’로 해석하지만 ‘침입하다’가 정답이다. ‘clear land’ 까지 가면 가관이다. 당연히 ‘깨끗한 땅’아니에요? 라고 반문한다. ‘clear’가 동사도 있기 때문에 ‘땅을 개간하다’가 정답이다. 이러한 오역을 막기 위해선 ‘collocation’, 즉 이웃한 단어와 결합되었을 때 어떤 의미로 변하는지를 학습해 두어야 한다. 2. 소리 내어 읽어라!대부분의 학생들이 단어 암기를 할 때 연습장에 쓰면서 외운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리 내어 읽으면서 단어를 암기하면 기억이 10% 이상 증가한다. (Journal of Experiment Psychology) 심지어 소리를 내지 않고 입모양만으로 그 단어의 발음을 연습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수능 1등급 학생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으므로 의심하지 말고 꼭 단어를 외울 때 소리 내어 읽어라. 3. 단어암기의 순서 영어 지문에서 등장하는 빈도수에 따라 암기 순서를 정하는 것도 좋은 학습전략이다. 연구에 따르면 모든 영어 지문의 80% 정도는 2,000개 수준의 어휘이다. (Francis and Fucera) 다시 말하면 기본 어휘를 철저하게 학습 할수록 그 효과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리로 중급과 고급으로 넘어가면 된다. 본인이 분리하기 어려울 때는 주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라. 필자는 2011년에 출제된 평가원과 수능기출어휘 2,500개를 5단계로 분리해 놓았다. 원하는 수험생은 블로그에서 퍼가기 바란다. 4. 문맥의 활용 지문내의 모든 단어를 알아야 독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다. 문맥을 활용하면서 생소하거나 의미가 다른 단어를 추측하면서 독해하면 된다. 한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내일 때는 전체 문맥에 큰 지장이 없다. 그런데 거꾸로 문맥에 너무 의존해서 단어 암기를 소홀히 여겨서도 안 된다. 암기는 외국어를 학습할 때 본질적인 학습전략이어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한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상 될 때는 큰 흐름, 작은 흐름에서 오역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 맺음말 본인만의 단어장을 만드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다. 좋은 현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단어와 뜻만으로 단어장을 빽빽이 채운다. 그러지 말고 단어를 쓰고 옆에 뜻을 기록하고 한 두 줄 띄었다가 복습할 때에 동의어나 반의어 혹은 예문을 기록하기 바란다. 동의어 반의어는 빈칸완성등 주요 유형에서 이용되므로 그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마선일 원장마선일영어전문학원서강대 졸(영어 영문학 B.A.)뉴욕 Long Island University(TSSOL M.A.)전 EBS 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미국, 영국 명문대 입시 실적으로 주목 받아 201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가 마무리되면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미국 명문대 입학 경쟁률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정확한 입시정보에 의한 장기적인 전략이 중요하다. 올해 다수의 미국 및 영국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한 ''JS아카데미'' 유진수 원장을 만나 최근 입시 경향과 그에 따른 준비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미국 최상위권 대학 입학 경쟁률 매년 높아져2010년 2만6179명이 지원했던 컬럼비아대학의 경우 올해에는 총 3만4587명이 지원해 약 32%나 증가했다. 하버드대학 역시 지원자 수가 2010년에는 3만489명이었지만 올해는 3만5000명 정도가 지원했다. 프린스턴대학도 올해 일반전형에 2만6000명 이상이 몰려 역대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으며 2만2000여명이 지원했던 지난해에 비해 약 19% 정도 증가한 셈이다.미국 대학 최상위 Top 4인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대학의 경우 매년 각각 2000여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미국 고교 졸업생 330만 명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지원하는 최우수 학생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이다. 유 원장은 "미국 최고의 명문 사립고인 필립스 엑시터나 앤도버, 세인트폴 졸업생들의 경우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률이 30~35% 정도이다. 이 학생들의 SATⅠ 점수와 AP 과목 수가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국내 대원외고 학생들에 비해 훨씬 낮은 것만 봐도 국제학생으로서 미국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높은 점수는 기본, 창의성 돋보이는 에세이 중요미국대학 입시에 관해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내신(GPA)과 SAT, AP 성적이 높으면 미국 명문대 입학이 보장될 거라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비슷한 점수를 가지고 지원한다는 사실을 간과했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이다. 매년 많은 수의 SATⅠ 만점자들이 미국 Top 4 대학 입시에서 탈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높은 내신과 SAT, AP 성적은 미국 최상위권 대학 지원을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결과이다. 모든 분야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들과 경쟁해서 합격하려면 좋은 점수는 필수인 셈이다. 물론 Top 10~20위권 대학들의 경우에는 높은 점수와 특별활동 경력이 있으면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최근 미국 최상위권 명문대에 지원하는 국내 학생들의 점수가 점점 상향평준화 되고 있다. 올해 프린스턴대학에 합격한 한 학생의 경우 SATⅠ 2340점과 SATⅡ 6과목, AP 16과목 중 15과목이 만점일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높은 학업성취도 외에도 이 학생은 2주간 일본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특별한 경험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 유 원장은 "다양한 경험과 특별한 활동도 중요하지만 이를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에세이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정형화된 표현보다 소재와 내용면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에세이를 평소 많이 써보고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도와 집중도 높이는 수업이 강점JS아카데미에서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진 후 응용문제 풀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수업의 기본이다. 또한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끊임없이 ''왜''라는 의문을 갖고 접근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여준다. 전문 강사진이 각 학생의 잠재된 재능을 이끌어 내주는 것도 JS아카데미가 학부모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 비결이다. 올해 입시에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에 동시 합격한 한 학생은 JS아카데미에서 수학적인 재능을 뒤늦게 꽃피운 경우였다. 문과 성향이 강해 수학적인 재능은 그에 못 미친다고 단정 짓고 있던 학생이었는데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복습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수학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다.JS아카데미는 오는 4월 26일(화) 오전 11시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며 참가 예약을 받고 있다.문의 (02)566-3624, www.thejsacademy.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내 어깨에 석회가 있다는데요? "어깨 힘줄에 석회가 끼어 있어서 통증이 생긴다."이 말은 외래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어깨 통증이 있는데 다른 병원에서 사진을 찍어본 결과 어깨 힘줄에 석회가 끼어서 통증이 생긴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자기 몸에 석회가 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지 않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몸속의 석회화는 여러 부분에서 발견된다. 혈관에도 있을 수 있고 근육에도 생길 수 있다. 일종의 조직 손상에 대한 몸의 반응 중 하나라고 이해할 수 있다. 힘줄에 석회가 침착하는 병의 이름은 석회화 건염이다. 어깨의 극상근이라고 하는 근육의 힘줄에 가장 많이 생기지만 어깨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온 몸의 힘줄에 다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석회가 힘줄에 침착이 되어 있다고 해서 모두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깨통증이 없는 사람의 약 15~20%에서 어깨 힘줄의 석회화가 발견된다는 통계만 봐도 석회화가 언제나 통증의 원인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석회화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이런 경우 많은 치료법이 동원되고 있지만 그 중 간단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하나 소개하면 초음파로 석회화된 위치를 찾아서 주사기로 석회를 흡인하여 제거하는 치료이다. 시술은 매우 간단해서 10~15분 정도면 끝이 난다. 때에 따라서는 어깨 힘줄에 쌓여 있는 석회가 치약 짜는 것처럼 밀려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제거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쌓여 있는 석회 중 아주 일부만 제거를 해도 증상은 아주 많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한번쯤은 시도해 볼만한 방법이다. 또한 힘줄의 석회화 때문에 어깨관절 안의 활막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치료도 병행을 해야 만족할 만한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치료를 통해 석회화 건염에 의한 통증을 치료할 수 있지만 아주 가끔은 석회 흡인 치료가 효과가 적은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다음 단계 치료인 수술적 제거를 고려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어깨 힘줄에 석회가 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은 하지 말자. 그 석회화가 통증의 원인이 아닌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고 그 석회가 통증의 원인이라고 해도 주사기로 석회를 간단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말이다. 휴먼영상의학센터 통증클리닉 김성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SAT Ⅱ Mathematics Level 2 고득점 전략 전번의 칼럼에 이어서 계속 AP Calculus BC에서의 고득점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번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BC의 시험범위는 AB의 시험범위는 전부 포함하고 추가된 부분의 첫 번째는 parametric, polar, vector 함수와 그러한 함수들의 미분과 적분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부분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Parametric 함수는 해석하면 매개변수 함수인데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에게도 익숙한 매개화된 곡선을 생각하면 된다. Polar 함수란 극좌표상에서의 함수를 의미하는데 계산기 없이도 알아야 할 개념이 있기는 해도 계산기에 대한 의존도가 커서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빠져 있으므로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부분이다. Vector 함수는 8차 교육과정에서 기하와 벡터 과정이 있어서 벡터의 정의 자체는 익숙하다. 이러한 함수들의 미분과 적분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변위, 속도, 그리고 가속도이다. 미적분의 탄생 배경이기도 한 이 물리 개념들은 당연히 벡터량이므로 시간을 매개 변수로 할 때 vector 함수이자 parametric 함수이기도 하다. 당연히 중요도가 커서 FRQ (Free Response Questions)의 단골 출제 문제의 하나이다. 예전의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FRQ 한 문제의 배점이 9점이므로 한 문제의 배점이 약 1.2점인 오지선다형 문제에 비해서 얼마나 FRQ가 중요한지는 더 이상 언급 안하겠다. 그리고 FRQ가 주관식이므로 학생들은 변위, 속도, 가속도의 수식 관계와 그들의 미적분을 자유자재로 손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이제 남은 것이 polar 함수와 그 미분과 적분인데 이 부분은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은 따로 공부해야 할 부분이다. 비록 중요도가 높지는 않지만 확실한 고득점을 위해서는 공부하기를 권한다. 대학교 1학년 미적분학 책을 보면 polar 함수의 미적분뿐만 아니라 polar 함수에 대하여도 소개해 놓은 책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언급할 부분이 계산기인데 한국 유학생들이 흔히 사용하는 graphing calculator인 TI-89(Texas Instruments)의 경우 mode에 들어가 보면 parametric과 polar mode가 따로 존재하므로 이들의 사용법도 숙지해 놓아야 한다. 문의 (02)3477-1426 행복한학원 SAT 특별반 Andy Kim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내 책에 나만의 특별한 인생을 담아보기 노인들에게 "그동안 어떻게 사셨어요?"라고 물으면, 간혹 "내가 살았던 이야기를 책으로 쓰면 열권도 더 될거야"라는 대답을 듣는다.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았던 노인일수록 기막힌 이야기보따리가 많아 ''책으로 쓸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정작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는 사람들을 보면 지명도가 있고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삶이 평범한 사람들은 자서전을 쓸 수 없을까. 최근 개포동에 있는 강남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강남구 노인 자서전 발간 프로젝트''라는 멋진 주제로 16주 과정의 ''노인 자서전쓰기 강좌''가 열려 화제다. 이 강좌를 듣는 수강생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자서전을 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 ''자서전 쓰기'' 전문 민경호 강사는 "노년에 자서전을 쓰면 과거를 기억하려고 노력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며, 또 피하고 싶었던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심리 치료의 효과도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언제나 쓸 수 있는 자서전 사람들은 보통 자서전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서전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야 하고, 남에게 귀감이 되거나 업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그 사람의 이야기가 교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민 강사는 "자서전은 그렇게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정체성을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며 "특별한 형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청소년기 이상의 연령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자서전을 쓰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는 사실상 직장을 은퇴하는 시점이다. "이때 쓰는 자서전은 인생을 정리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중간평가를 해 볼 수 있어 남은 인생도 계획할 수 있다"고 민 강사는 강조한다. 자서전 쓰기 강좌를 수강하는 오철진(74)씨는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라고 생각하고 자서전 쓰기에 참여했다"면서 "이전에 죽음준비학교에서 간단하게 써봤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 제대로 써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에서 출생해 청소년기를 그곳에서 보냈다는 이순임(81)씨는 "내 나라를 잃고 남의 나라에서 살았던 그 시절, 부모 형제와 함께 지냈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이야기를 자세히 쓰고 싶다"고 말했다. 민 강사는 "노년기에 자서전을 쓴다고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자서전을 쓰는 노인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라고 말한다. 심리치료와 기억력 개선에 효과 민 강사는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노인들은 ''심리적인 치유''와 ''기억력 개선'' 이라는 두 가지의 변화를 보인다. 자서전을 쓰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기억력을 동원해야한다. 이러다보면 자연스레 두뇌활동을 하게 되고 기억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노인들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한 아픈 기억을 떠올리는 경우에는 그것을 숨기거나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피하기보다는 그 기억에 정면으로 맞서 ''치료''라는 단계까지 끌고 가는 것이 좋다. 결국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마음속에 담고 있던 자신의 이야기를 ''발설''하게 된다. 발설하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와 후련함을 체험하게 된다. 누구나 살면서 겪는 트라우마(심리적 외상)가 있는데 이것을 글로 써보면 자연스레 마음의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 내 인생을 솔직하고 사실대로 표현해야 자서전은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고 사실대로 써야 그 가치가 있다. "살아오면서 부끄러운 이야기, 밝히기 어려운 과거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것이 모두 나의 일생인데 좋은 이야기만 쓰면 거짓이고 가식입니다"라는 민 강사의 말에 노년의 수강생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한다.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자서전을 쓰는 데에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다. 과거를 기억해 내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자서전을 글쓰기로 접근하지 말고,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민 강사는 조언한다. 과거를 기억해 내려면 이야기 거리가 되는 자료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을 활용하거나 연관된 장소를 찾아가 보는 것도 기억에 효과가 있다. 이렇게 하면서 생각나는 것들은 그때그때 사소한 것까지 메모해둘 필요가 있다. 쓰는 것이 어려우면 육성 녹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글을 써보지 않았던 노인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글쓰기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일기를 많이 써보는 것이 좋다. 또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수필형식으로 써보는 방법도 있다. 서술하는 방식은 세월에 따라 순서대로 쓰는 방법이 있으며, 사건별로 정리하기도 한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가능하면 남이 쓴 자서전을 많이 읽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