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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동 ‘MTC수학훈련센터’ 미국 수학경시대회(AMC) 준비 전략 미국수학협회(MAA)가 주최하는 미국 수학경시대회(AMC)는 미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수학경시대회로 손꼽힌다. 미국 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등 수학에 강한 아시아 학생들 사이에서 AMC 통과 후 AIME에 참가해 하버드나 예일대, MIT 등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해외고 및 민사고·국제고·외고 등美 명문대 목표하는 학생 주로 응시 AMC는 해외고 재학생은 물론이고 국내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 민사고나 외대부고, 대원외고, 청심국제고 등 미국 명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고 있다.미국 수학경시대회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MTC수학훈련센터’ 박상현 원장은 ‘AMC10 & AMC12→ AIME(AMC를 통과한 학생만 응시할 수 있는 미국 수학경시대회) → USAMO(미국 수학올림피아드) → MOSP(미국 수학영재훈련캠프) → IMO(국제 수학 올림피아드)’까지 수학 특기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대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일반적으로 대학 입학원서에 기록돼 자신의 수학 특기 능력을 보여주려면 AMC를 통과해 AIME 대회까지 진출한 내용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AMC10 혹은 AMC12를 합격하는 것이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첫 관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매년 2월 둘째 주와 넷째 주(시험일에 따라 A, B 두 번 응시 기회 부여)에 시험이 치러지는 AMC는 수준에 따라 9~10학년이 주로 응시하는 ‘AMC10’은 응시자 중 2.5% 이내의 성적을, 11~12학년이 주로 응시하는 ‘AMC12’는 응시자 중 1.5% 이내의 성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그래야만 AIME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것이 미국 대학에서 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한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미국 현지에서 AMC 공식 멤버로 활동미국 수학 교재 집필 등 AMC 전문가미국 현지에서 20년 간 수학을 가르쳤던 ‘MTC수학훈련센터’ 박상현 원장(헤드 코치)은 미국의 수학경시대회인 AMC, AIME를 대비할 수 있도록 미국 중·고교생용 수학 참고서 <뉴 메소드(New MATHOD)> 시리즈 등 다수의 미국 수학 교재를 집필한 바 있다.박상현 원장은 “지난해 귀국하기 전까지 AMC 공식 멤버로 활동했고, 미국 수학 교육 자문 및 교재 모델을 제공했다. 2012년에는 AMC10 뉴욕주 최고 득점 학생을 배출하며 미국 수학경시 총감독(스티븐 둔바)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또, 두 자매를 하버드대학에 연속 합격시켰고, MIT 교수가 된 제자도 있다. 지금까지 집필한 국·내외 수학 교재만 200여 권이 넘는다. 기본부터 심화·창의력 수학까지 AMC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철저히 준비시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한다”며 MTC수학훈련센터 설립 취지를 대신했다.한국 학생들 수학에 강한 편이지만AMC 합격선에서 고배 마시는 이유 AMC는 미국 학생뿐만 아니라 전 세계 우수한 학생이 응시하므로, 사실상 AMC10 2.5% 이내, AMC12 1.5% 이내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하다.박상현 원장은 “AMC는 150점 만점에 대략 100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수학을 잘한다는 한국 학생 대부분 100점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뒤쪽 문제로 갈수록 응용과 심화, 창의력 문제가 많아 복합적인 수학 능력이 없이는 풀기 어렵다”며 제대로 된 준비를 거듭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AMC, AIME가 한국에서의 시험을 전격 취소하는 조치가 취해졌다가 다시 응시 기회를 부여해, 2017년 2월 한국 학생들도 예전과 같이 그대로 시험을 볼 수 있다.박 원장은 “작년 10월 캐나다 수학경시대회인 ‘COMC’에 한국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AMC뿐 아니라 미국 우수 대학에서 인정하는 수학경시대회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내년 2월 AMC에 응시할 수 있지만, 수학 특기를 드러낼 공신력 있는 여러 대회에 출전해 차근차근 스펙을 쌓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문의 02-529-8808 2016-11-26
- 좌절금지, 이제 새롭게 시작할 때 올 12월은 3학년 학생들에게는 춥고 잔인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국·수·영·탐 모두가 어려웠던 시험인데다가, 잘 봤다고 한 친구들조차도 국·수·영·탐을 골고루 잘 본 경우가 드물어서 도대체 내 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포자기 하고 정시로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할지에 대한 중요한 문제를 외면만 할 때가 아닙니다.12월 7일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도 자신의 성적으로 어디쯤 갈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하고, 성적표가 나온 이후에는 정확히 자신의 국·수·영·탐 성적의 유·불리를 따져서 갈 수 있는 대학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올해처럼 수능이 어렵게 나왔다면, 배치표 상의 지원 가능 성적도 예년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을 테니 오히려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자포자기는 절대 안 돼, 끝까지 지원 가능 대학 알아보길무턱대고 재수를 하겠다고 12월 초에 벌써 재수 학원 선행반에 등록부터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수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적이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재작년에도 약 30명의 학생들이 수능 만점을 받았고, 그 중 많은 친구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자연계의 경우에는 과탐이라는 변수가 있었습니다. 자연계 만점을 받은 친구들 중에서 ‘과탐I+I’로 시험 본 친구들은 최고 대학 의대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되지 않아서, 그 다음 순번의 사립대학 의대에 진학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한 이 친구들은 작년도에 다시 수능에 응시했는데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습니다.재작년과 작년의 수능은 난이도가 비슷했는데도, 이렇듯 최상위권 학생들 조차도도 재수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교사들 사이에서는 30:30:30의 법칙이니 20:30:50의 법칙이니 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재수할 때, 성공:현상유지:하락의 비율을 말하는데, 여고에서는 앞의 30:30:30의 법칙을 주로 얘기하고, 남고에서는 성공 20%, 현상유지 30%, 하락 50%를 보통 얘기합니다. 그만큼 재수 성공의 확률이 높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강남, 서초지역의 경우는 교육열도 높고 학생들의 학력수준도 높습니다. 여기에 비례하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기대수준 역시 높습니다.반면, 투자비용 대비 진학률은 다른 지역보다 의외로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대수준이 높기 때문에 웬만한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재수나 반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이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너무 일찍 정시에 대해서 포기하지 말고, 꼼꼼히 자신의 성적을 잘 분석해서 지원 가능 대학을 잘 결정하고, 추가합격까지 생각해 본 다음에 재수의 길을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2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올해의 어려웠던 수능과 작년의 쉬웠던 수능을 모두 목격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공부를 할 때에도 문제풀이 위주의 얇은 지식을 추구하지 말고, 원리를 파악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먼저 하고 이를 응용하는 문제풀이를 그 다음 순서로 해야 할 것입니다.올해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국어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어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일일이 확인해보니 초등학교, 중학교 때 책을 많이 읽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올해부터는 국어 영역에서 지문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졌기 때문에 빨리 읽어내고 내용을 빨리 이해하는 친구들이 상당히 유리했습니다. 빨리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단순한 수능식 유형의 문제풀이 연습만으로는 잘 해결되지 않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기본적인 독해에 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강남, 서초지역 학생들의 경우에는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올해의 지문이 길어진 국어 유형에도 노력만 한다면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출문제만 열심히 풀이해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기본 원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수능에서도 좋은 점수를 낼 수 있고, 수시의 자연계 논술전형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학 기출문제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문제에서 숫자만 바꿔 출제해도 잘 풀어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논술 준비, 각자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정답기왕 논술 이야기가 나왔으니 소재를 논술전형으로 바꿔보겠습니다. 여러 해 고3 담임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논술 준비를 언제부터 하면 좋으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어떤 친구는 1학년 때부터 준비를 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못했지만, 하나도 준비하지 않았음에도 합격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자연계의 경우에는 수학에 자신감이 있고 좋아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수시 논술전형에 합격을 하고, 인문계의 경우에는 책을 많이 읽어 이해력과 비판적인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합격을 했습니다.교내 글짓기는 특정 주제를 주고 그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작문을 하는 것이고, 논술은 여러 개의 지문을 주고 요약하고 한 지문을 바탕으로 비판 혹은 옹호하는 것으로 그 차이가 큽니다. 자연계의 경우에도 수학의 중요한 범위가 2학년 2학기에 마무리가 되므로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하겠다는 부모님도 있고, 과탐이 준비되는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하겠다는 부모님, 수능 끝나고 약 1~2주 반짝 하겠다는 부모님 등 다양합니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학생의 준비도 인 것 같습니다. 한 학생이 수학 한 문제를 가지고 하루 종일 푸는 것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종례시간에 한 마디 했더니,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나 해서 이런 저런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고 있는 중입니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친구는 논술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았음에도 결국 좋은 의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했습니다.인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3학년 초의 성적이나 내신으로는 인 서울을 간신히 할 것 같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비슷한 수준의 뜻이 맞는 친구 대여섯 명이 모여서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기출 논술 문제에 대해 주말에 자신이 작성했던 답을 가져와서 상호 비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불쾌했다고 합니다. 제까짓 것이 뭔데 내가 쓴 글에 대해서 저렇게까지 심한 말을 할 수 있나 하고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일견 타당성이 있어서, 비판한 내용을 수용하게 되었고, 비판한 내용을 반영해서 다시 써보는 연습도 하다 보니 하나의 논술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답을 써보는 연습을 하게 되었답니다. 결국에는 이 학생은 수시로 서울의 알아주는 명문 사립대학교에 합격을 했습니다.이렇듯 강남, 서초처럼 기대 수준이 높은 지역의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혹은 학원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단순 암기한다거나 문제풀이 위주의 단순 암기식 공부가 아니라 원칙을 알려고 노력하고, 응용해 보려고 하는 노력이 시간은 걸릴지라도 성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여러 학생들에게 방과 후 하루에 혼자서 몇 시간이나 공부하느냐고 물어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에서 수업 받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말합니다. 하지만, 학력수준은 학원수업처럼 수동적으로 지식을 흡수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정말로 자신이 혼자서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투자하고 노력하는 시간과 비례한다는 답을 해주고 싶습니다.이제 또 다른 시작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다가올 내일을 위해 다시 시작합시다.김태용 교사 (진선여고 진학부장) 2016-11-26
- 주요 대학 고교 연계 프로그램 2018학년도 대학입시는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더욱 확대한다. 이미 수시모집 전체를 학종으로 선발하는 서울대는 2018학년도에 약 78%를 수시 학종으로 선발한다. 고려대 또한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학종이 30%에서 62%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주요 대학의 학종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학종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학종 확대와 함께 대학들은 올 한 해 동안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대학별 고교 연계 프로그램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정리해봤다. * 자료 취합 기준: 교육부의 입시정보포탈 ‘어디가’에 공개된 <2016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대학별 프로그램> 자료를 참고하였으며, 대학별 전체 프로그램 중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입학정보 소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수시 및 정시 입학전형 설명회 등은 제외했다. 이미 진행한 프로그램이 많지만 그 내용과 신청 및 진행시기를 살펴본다면 내년도 참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계열별로 진행하고 있다.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인문대학, 간호대학,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등에서 전공 안내 및 진로 체험 고교생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간호대학, 수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등에서 대학 전공 및 관련 직업분야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한다.<SNU 고교-대학 연계 고교생 아카데미>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2인문대학 <서울대학교 인문학캠프>2017.1월 중1002016.11월 중 (선착순)02-880-6046고교생간호대학2 <고교생 간호진로체험>2016.9.부터60상시02-740-8804고2공과대학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2017.1.9(월)-1.20(금) 2주1602016.11.28-12.16 (선발)02-880-9148 고1농업생명과학대학 <고등학생 진로캠프>2017.1.11~13402016.11.14~18 (추첨선발)02-880-4506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중1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간호대학2016.10월 중302016.1002-740-8804중1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수의과대학2016.10월~12월1002016. 902-880-1233중1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치의학대학원2016.10월중1502016.902-740-8799<중등 대상 SNU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연세대학교연세대학교는 올해 고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전공 체험 1개 프로그램만 운영했다. 서울대와 달리 고교로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행사는 http://cafe.naver.com/yydmc에 공지하고 각 고등학교에서 공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이메일로 신청하면 연세대 입학처가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전공별 설명회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1~3고등학교 방문 전공설명회2016. 2학기고교 자율2016.6.27 ~ 7.9ydmc@yonsei.ac.kr# 고려대학교고려대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교방문단(꿈KU고)',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알리미(꿈KU라)'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고교 연계 프로그램이다. ‘모교방문단’은 고려대 재학생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의 진로진학 의지를 고취시키고 멘토링 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2월까지 진행한다.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인 ‘전공알리미’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3월까지 개별 신청한 중고교에서 진행한다.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교생모교방문단(꿈KU고)2016.8~2017.21500진행 중02-3290-5081중고교생전공알리미(꿈KU라)2016.8~2017.3400진행 중02-3290-5082# 서강대학교서강대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교 방문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BAND 고교 방문 멘토링 프로그램인 ‘High Go Sogang’, 고교 동아리 활동과 연계성,·유사성이 있는 본교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활동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Club to Club’ 등을 진행하며, 중고생을 대상으로 Pre 서강캠프, 전공체험 창의공작소, 전공체험 생명과학, 창의적 융합형 인재교육 등 ‘OPEN CAMPU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예비 논술지원자를 대상으로 ‘On-line 모의논술’도 실시한다. 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교생High Go Sogang2016.5~2017.21002016.5.1~1502-705-8621고교생Club to Club2016.9~2017.21002016.9.1~15중고교생OPEN CAMPUS2016.7~2017.25002016.7~2017.2예비 논술지원자모의논술(On-line)1차)2016.8.152차)2016.12 예정4001차)2016.8.8(월)~8.11(목)2차)2016.11중공지예정# 포항공과대학교포항공과대학교는 일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우수 고교생 심화 학습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잠재력개발과정’, 과학고 1학년과 영재고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분야 희망 고교생 진로정보 및 체험기회 제공하는 ‘이공계 학과 대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및 주요 연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견학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학교장 추천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일반고2잠재력개발과정2017.1~2(3주간)602016.12월중 054-279-3627과학고1이공계 학과 대탐험(겨울)2017.1(3박 4일)2002016.12월중 054-279-3628영재고 1~2이공계 학과 대탐험(겨울)2017.1(3박 4일)2002016.12월중 054-279-3628중고교생캠퍼스투어 및 주요 연구시설 견학2016.3~2017.2신청자연중054-279-3722# 경희대학교경희대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개의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KHU주니어칼리지’가 공학/소프트웨어/바이오 분야와 의학/디스플레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경희대 재학생과 고교생이 1:1 결연을 통해 대학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일일대학생’, 경희대 교수가 고교를 직접 방문해 고교생 눈높이에 맞는 주제별 전공 특강을 2016-11-26
- 문제풀이는 100% 풀이노트에 …학습 습관 잡고 실력도 향상 최근 입시에서 수학 과목의 비중이 커지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 진도를 빠르게 빼는 것이 현실이다. 2~3개월마다 한 학기씩 쑥쑥 진도가 나가는 걸 지켜보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걸까?’하는 걱정이 든다. 무리한 진도 나가기가 아닌, 제대로 된 수학 공부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뿌리깊은 수학학원’ 안휘철 원장으로부터 올바른 수학 학습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기본+심화’ & 자기 학년 심화대부분 수학학원에서는 앞서가는 진도는 기본 교재로 나가고 심화 교재는 제 학년에서 다루고 있다. 그러나 ‘뿌리깊은 수학학원’에서는 이런 겉핥기식의 진도 빼기를 지양하고 기본과 심화 두 단계에 걸친 학습이 이루어진다. 즉 앞서가는 진도에서 기본 과정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기본 과정으로 개념을 잡고 심화 과정으로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제 학년 심화를 통해 반복학습을 하도록 한다.안휘철 원장은 “저희는 앞서가는 진도는 ‘기본+심화’로, 그리고 제 학년 ‘심화’를 통해 수학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도록 합니다. 얼마나 많이 진도를 나갔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 내용을 잘 아는 게 중요합니다. 학부모들의 욕심이나 눈에 보이는 성과를 좇는 선행은 안한 것만 못합니다. 두 단계를 밟아서 기본을 튼튼히 하는 올바른 학습을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풀이노트 활용으로 식 쓰는 습관 잡혀‘뿌리깊은 수학학원’에서는 또한 ‘풀이노트’를 중요하게 여긴다. 안 원장은 “교재에다 직접 풀지 않고 서술노트에 풀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숙제도 풀이노트에 풀면서 정확히 서술해야 하며 틀린 문제는 오답 정리까지 스스로 하도록 이끕니다”라고 말했다.수학 문제풀이를 노트에 정확하게 하도록 지도하는 이유는 수학 공부에서 식을 쓰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이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적 향상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초·중등 수학에서 식을 쓰는 과정이 숙달된다면 고등 수학을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안 원장은 “풀이노트를 정확하게 쓰는 것이 익숙해지면 학생들의 학습 습관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궁극적으로 실제 시험에서도 정확하고 간결한 풀이 및 빠르고 정확한 검산을 할 수 있으며 실수를 줄이는 밑바탕이 됩니다. 또한 담당 선생님이 해당 학생의 공부 상태나 습관을 파악하여 정확한 지도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학원 테스트는 실력 쌓는 과정… 즐겨라!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안 원장이 깨달은 효과적인 수학 학습 방법은 숙제를 여유 있게 미리 하는 것과 테스트를 즐길 줄 아는 자세를 꼽았다. 안 원장은 “숙제는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소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부입니다. ‘뿌리깊은 수학학원’에서는 서술형 일일테스트를 보는 것으로 숙제 확인을 하는데,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통과를 하지 못하고 재시험을 보게 됩니다. 매번 재시험에 걸리면 다음 진도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따라서 학원 오기 전에 급히 하는 숙제는 실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해당 수업을 마친 당일 혹은 늦어도 다음 수업 전날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풀어본 후, 수업 전에는 몰랐던 문제를 더 풀어보아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또한 안 원장은 “학교의 시험은 평가 자체가 목적이므로 그 결과가 학생의 실력을 대변합니다. 그러나 학원 시험은 스스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더 발전하기 위한 점검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의 발전을 위한 과정이라는 마음으로 즐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6265-0909, blog.naver.com/happyahc23 2016-11-26
- 인성교육과 함께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난 11월 18일(금) 양재고등학교(교장 민병관)에서는 학부모 명예교사를 초빙해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여행’ 특강을 진행했다. 인성교육과 함께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다채로운 직업의 세계를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양재고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여행’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의상디자이너, 기후변화 전문가, 박물관 보존학자, 무용가, 무역회사 대표, 의사, 자동차 엔지니어, PD, 프로그래머, 변호사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학부모 명예교사들은 자녀가 속한 학급에서 관련 직업과 연관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소강당에서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씨가 ‘중심잡기 퍼포먼스’를 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양재고 1학년 11반 임윤수 학생은 “진로 선택도 마찬가지다. 내가 예상치 못한 것에 도전하듯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 직업에 도전하라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1학년 10반 김재현 학생은 “부모님이 가지고 오신 3D프린팅을 처음 보았다. 직접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셔서 신기했고, 친구 어머니의 강의를 들으니 더더욱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며 인성교육이 접목된 진로 특강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단순히 직업 탐색에 그친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은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이런 프로그램은 양재고 만의 특징이다.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에 대한 존경심도 가질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1-26
- 고등 국어전문 ‘정성학원’의 내신·수능 전략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긴 지문과 복합 지문이 등장했고 2017학년도 수능 국어에도 여전히 그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 수능 국어가 문·이과 모두 입시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며 예비 고1~고3 학생들의 겨울방학 국어 학습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고1부터 철저하게 대비하는 국어 학습 전략. 내신 연계한 수능 심화 학습이 필요한 때다.2017학년도 수능 국어 변별력 강화겨울방학 학습 전략 수립이 관건 강남 학생들의 취약 과목인 국어가 올해 입시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 겨울방학 국어 학습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오랫동안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해온 ‘정성학원’ 이은미 원장은 “올해 수능 국어는 긴 지문과 복합 지문뿐 아니라 보기의 지문도 길어졌다. 기존에는 독서와 문학 등 각 영역에서 5개 지문, 15문제씩 출제됐지만, 지문의 길이가 줄지 않은 대신 지문 수를 3개로 줄여, 지문에 따른 문항 수가 늘었다”고 수능 출제경향을 분석했다.평균적으로 1개 지문 당 3개 문항이 출제될 때보다 1개 지문 당 5개 문항이 출제되다 보니, 출제자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어렵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어 수험생들이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수능이 끝난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만점자 1%’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이번 수능은 상위권 변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입시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의 국어 공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얘기다.내신 따로, 수능 따로 생각 버려야국어 공부 핵심은 분석과 반복이다 올해 수능 국어의 출제경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의 국어 공부 핵심은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접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이 원장은 “분석과 반복이 핵심이다. 반복의 의미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스킬이 아니라, 어떠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그 원리를 파악해 정확히 풀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시와 독서 영역이 복합되어 출제되더라도 각각의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아무리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분석할 힘이 생기게 된다”며 신유형이 출제되어도 성적의 편차 없이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해마다 출제되는 시는 달라도 예리하게 분석하되 반복된 원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올해 수능 국어 문제처럼 김수영의 시 ‘구름의 파수병’과 이강백의 희곡 ‘느낌, 극락 같은’을 소재로 현대시와 극이 접목된 복합 지문이 등장하더라도, 분석적 사고와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원장 직강 및 담임제, 클리닉 수업 주목취약점 파악해 국어 로드맵 수립해야그렇다면 고교 3년 국어 로드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이 원장은 “고1은 내신 안에서 구체적인 수능 영역을 배워나가는 시기다. 수능에 어떤 영역들이 나오는지 파악해가며 내신에 접근해야 한다. 고2, 고3은 내신과 연계한 수능 영역 심화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다.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취약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년별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다잡아주는 정성학원은 대학입시의 큰 흐름 속에서 국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든 수업은 ‘1+3 시스템(원장 직강+담임제+클리닉)’을 기본으로 하며 1/3은 원장 직강, 1/3은 담임 지도, 1/3은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클리닉 수업이 이뤄진다.한편, 이은미 원장은 스카이에듀 강사를 거쳐 현재 대치·서초 명인학원과 비전21학원 대표강사 및 대치 미탐인에 출강하는 등 대치동 1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문의 02-534-5353 2016-11-26
- 시기별 영어 만점 학습법 자녀가 특정 과목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서 이미 확실히 방향성을 잡은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하고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초등 학교 때 영어에 노출이 많이 되면서, 영어 공부를 하지 않고 중학교로 올라오는 아이들은 거의 없다. 대부분이 영어의 어순, 문장구조, 문법에 대해서 익숙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신시험을 치르면서 자녀들이 받아오는 학교 영어 점수에 많은 학부모들이 상당히 당황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초등학교 때에 많은 영어원서 책을 읽어서 제법 독해를 할 줄 안다고 말하는 학생들도 학교 내신시험에서 곳곳마다 포진해 있는 어법문제를 맞닥뜨리면서 고민 고민하다 결국엔 ‘말이 되는 문장’을 찾아서 답안지에 표시하지만 결국엔 오답이다. 분명히 초등학교 때는 영어를 잘하였는데 중학교 때 내신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는 무엇일까?내신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 대부분 문법과 어휘가 약한 경우이다. 영어 내신 성적이 우수하려면, 영문법이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매우 높아져 있기 때문에 각 학교에서는 난해한 문법이 반영된 서술형 문제나 어려운 객관식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는 내신 영어에서 등수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문법을 어렵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보통 반 평균이 70점대이다.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기만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문장을 샅샅이 분석하고 어떤 변형에도 대비할 수 있는 공부가 효율적이다. 그러므로 어려운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이해했는지가 학생의 내신점수를 좌우한다. 6학년 2학기와 겨울방학은 고등영어로 가기 위한 초석을 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단어의 양도 매우 중요한데 중1때 적어도 3,000개의 어휘를 획득해야 하는데, 무조건 어려운 어휘를 암기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어려운 어휘를 욕심내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다. 수준에 맞는 단어에서부터 규칙적으로 어휘를 암기해서 단어암기가 습관이 되어서 본인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해야 한다. 문법과 어휘력을 중점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자유학기제라고 해서 소홀히 하면 중2때 큰 낭패를 보게 된다.이경원원장써미트영어문의 02-523-1333 2016-11-26
- 중국어 정복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영어는 이미 20년 전부터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영어유치원, 어학연수, 조기유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완벽한 영어 구사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넘쳐나게 되면서 이제는 영어를 잘 한다는 사실은 특별한 특기가 아닌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이 되어 버린 지 이미 오래인 것 같다. 그렇다면 영어를 제외하고 우리가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하는 언어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은 중국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관심에 비해서 중국어를 배우는 문제에 관해서 질문을 하면, 중국어는 한자도 어렵고 성조도 복잡하기 때문에 아주 배우기 어려운 언어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이런 편견이 생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중국어 학습자들이 학습 초기에 말 보다는 발음과 성조 학습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된 것이지 실제로 중국어 학습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우리가 모국어인 한국어와 외국어인 영어를 어렸을 때 처음 배웠던 경험과 비교해보면, 한국어나 영어를 처음 배울 때, 한글의 자음과 모음, 영어의 발음기호를 먼저 배우고 난 후에 언어 학습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어의 경우에는 성조와 발음이 중요하니까 처음에 한어병음과 성조를 완벽하게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유로 이 과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바람에 학습자로 하여금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중국어 발음과 성조와 한자 학습 보다는 말하기에 좀 더 집중해서 중국어를 지도하게 되면, 빠르면 한 달, 늦어도 3개월 내에 중국어 말하기 기초가 완성된다. 끊임없이 읽고 따라 하는 훈련을 통해서 말하기 기초가 완성되면, 그 기초를 바탕으로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을 학습하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의외로 짧은 시간 내에 중국어를 정복할 수 있게 된다. 중국어 발음과 성조와 한자에 겁먹지 말고 어린아이가 처음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처럼 중국어 말하기를 시작해보자. 그러면 여러분 모두 중국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복하게 될 것이다.이근재원장KCI중국어학원문의 02-555-2157 2016-11-26
- 잠재력, 그 혁명적인 공부의 힘 녀석은 어떻게 재수 10개월 만에 4~5등급이었던 대부분의 과목들을 1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을까? 또한 9월 모의고사까지도 계속 3등급 행진 중이던 국어 점수를 어떻게 단 세 번만의 국어 방법론 수업으로 98점까지 만들 수 있었을까?아이는 수능을 마친 후, 며칠 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고3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처참한 수능 결과 앞에서 알 수 없는 억울함 같은 것이 밀려왔다. 며칠을 방 안에서 뒹굴던 어느 날, 아이는 우연히 거울을 보았다. 저건 누구지? 거울 속에는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몹시 뚱뚱하고 낯선 사람이 서 있다. 너는 도대체 누구냐? 아이는 머리를 밀어버렸다. 본격적인 재수에 돌입하겠다는 신호탄이었다. 20kg을 감량했고 몸무게가 빠질수록 점수는 올랐다. 다만 언제나 문제는 국어였다.그는 중고등학교 성적이 결코 우수하지 않았으며, 공부에 열정적이었던 시기도 거의 없었다. 그런 그가 어떻게 국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의 성적을 단 10개월 만에 올릴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그의 내부에 잠들어 있던 ‘잠재력’의 힘이다. 인간의 잠재력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지니고 있으며, 그 양은 무한하다. 잠재력은 대체로 특정한 시기에 폭발적으로 발휘되는데 공부에 있어서 이러한 시기가 바로 고3이나 재수생 시기다. 잠재력의 매력은 가히 ‘혁명적인 변화’와 ‘이미 갖고 있는 능력’이라는 점이다. 제대로 꺼내주는 것만으로도 공부 효과를 몇 배로 올릴 수 있다. 다만 잠재력을 제대로 꺼내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그러나 ‘잠재력의 조건’은커녕 잠재력을 공부에 제대로 적용할 줄 아는 사람조차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잠재력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잠재력은 공부의 양을 늘려주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취약과목의 경우는 문제가 단순치 않다.공부의 양을 극단적으로 늘려 성적을 올린 그는 드디어 국어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취약 과목을 만났을 때가 바로 ‘공부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는 시기다. 또 다시 닥친 시련 앞에서 그가 대면하게 된 것은 ‘잠재력의 조건’, 즉 ‘방법론의 필요성’이었다. 언제나 성장과 깨달음은 시련과 함께 온다. 최태임대표LIFE and EDUCATION CONSULTING SUN&TAME문의 010-3904-7863 / 070 5033 7863http://sunntame.modoo.at,http://sunntame.blog.me 2016-11-26
-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엄격한 교육 미국의 초등교육과 한국의 초등교육은 항상 비교되어 왔다. 미국의 교육이 한국에 비해 자유로운 것은 맞으나 미국 역시 학교생활의 준칙이 엄격히 적용돼 수업시간에 떠드는 것부터 복도에서 뛰는 것까지, 어릴 적부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태도를 가르친다. 엄격한 교칙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초등학생들은 학교를 즐겁고 행복한 장소로 인식하고 있다. 필자는 오늘 왜 미국 학생들이 배움을 즐거워하는지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미국의 학습은 대부분 교사의 독려부터 비롯되는 역동적인 학습 활동이 대부분이다. 모든 수업이 교사와 벽을 두지 않는 자유로움 속에서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학습활동이다. 칭찬이 인색한 한국과 달리 미국 교사들은 항상 칭찬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학생들이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기위해 학습 분위기는 자유로운 반면 규율을 지키는 훈련은 엄격하게 진행된다.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 휩쓸려 학생의 본분을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미국 학생들이 교육을 즐거워하는 또다른 이유에는 체험 중심 학습활동이 있다. 정해진 틀에 박힌 활동보다는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교사가 직접 만든 학습을 체험하고 그 경험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학습에 참가하는 주의력 역시 높게 만들었다. 수업 방식 자체가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흘러갈 수 없도록 이루어진 것이다. 모든 학습은 학생 혼자 해결하는 단순 문제해결 학습이 아니라 집단 사고 중심의 학습이다. 학생들의 팀을 이루어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더욱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협동심을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비판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법도 배우게 되는 것이다.한국의 초등교육에 비하여 미국의 초등교육은 분명 학생들에게 더욱 맞춰져 있다.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인격 역시 향상시키며, 다양한 표현법을 깨우치고, 학생들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한다. 필자는 이렇듯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이들에게 진정성 있게 대해주는 게 진정한 교육이라고 믿는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