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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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원의 사랑(?) 해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분이 있다. 바로 내가 재직하고 있는 중산고등학교의 설립자인 고 신호일 이사장님이다. 아담한 체격에 이마가 훤하고 늘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말씀하시며 항상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셨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함경도 북청 출신으로 6.25때 남쪽으로 피난을 오셔서 힘든 세상사 모진 고생을 하며 한푼 두푼 돈을 모아 자신의 못 배운 한(恨)을 승화시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후학을 양성해 훌륭한 동량을 만들어 보겠다는 고귀한 생각 속에 자신의 사재를 털어 헌납하며 세운 학교. 그 학교가 바로 지금 내가 근무하는 중산고등학교이다.사실 처음 인가 받았을 때는 이쪽 지역의 지명을 따라 수서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았지만 당신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아호도 태어난 살았던 고향 땅의 이름 중산리의 지명을 따라 중산으로 하고 교명도 중산으로 개명하면서 많은 애정과 정성을 쏟았던 이곳. 그분의 손때가 묻은 이곳이 내가 현재 20년이 넘도록 근무하고 있는 나의 직장이자 나의 일터이고 나의 삶의 대부분을 함께한 동료들이 있는 바로 중산고등학교이다.누구나 그렇듯이 입사할 때만 해도 교직 초년생으로 군기(?)가 바짝 들어 있었다. 지금은 세월이 나를 이기고 저 만큼 앞서고 있지만 그때만 해도 그랬다. 선생님들도 동년배가 제일 많았고 또 절반은 선배였지만 모두가 30세 전후의 젊은 시기였다. 우리는 그 젊음과 패기를 자랑삼아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매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최단기간에 우리의 위상을 정립하며 명실상부한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이 많았는데 참 신기하기만 하다. 돌이켜보면 아마도 그것이 시너지효과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이렇게 우리는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 나도 속해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오늘의 모습을 위해 함께 해 왔다. 내가 이맘때 그분이 생각나는 것은 교직 초년 시절인 20년 전의 조그만 사건(?) 때문이다. 예전에는 학교의 문화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휴일에도 학교에 당직을 서는 교사가 있어야 했고 아침에 출근하면 출근부에 도장을 찍어 출근 확인이 이루어졌다. 주번 학생들이 분주히 아침마다 교무실과 복도를 청소하던 풍경은 그리 낯선 것이 아니었다.그러던 어느 날 명절 연휴 기간에 당직 근무를 서게 되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한 바퀴 돌아보고 나서 책을 보고 있는데 교무실 출입문이 삐걱하고 열렸다. 누군가 인기척이 나서 돌아보았더니 그 어르신께서 오셨다. 나는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여 주뼛거리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거리고 있을 때 그분께서 “괜찮아!” “오늘 김 선생님이 근무시구먼!” 나는 얼떨결에 “예, 그렇습니다.” 그 뒤로 이런 저런 말씀을 하셨는데 경황이 없어 기억나질 않았다. 아마도 엄청 긴장을 했던 모양이다.그러나 그분과의 20여 년 전의 일을 기억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돈(?)이었다. 느닷없이 돈 이야기를 하니까 나도 좀 쑥스럽기도 하고 오래전 일이지만 얘기를 해도 될까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실이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진다. 사건의 발단은 집에서 책장을 정리하다가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 눈에 들어 와서 무심코 꺼내어 책장을 넘기며 살피던 중 책 속에서 구권 화폐 1만 원짜리 2장을 발견하였다. 이게 무슨 돈이지? 책속에 내가 비상금을 숨겼나? 하던 생각도 잠시 20여 년 전 당직근무를 서던 그날 그 어른께서 내게 말씀하셨던 내용이 또렷이 기억나며 그 장면 속으로 빠져들었다.“김선생! 내가 꼭 점심을 사주고 싶은데, 약속이 있어서 말이야. 김 선생 미안해. 대신 점심 값을 줄 테니 맛난 거 꼭 사드시게.” 그 분의 음성이 들렸다. 나는 그 돈을 받을 수도 없고 안 받을 수도 없고 정말 난처한 상황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그저 손사래를 칠뿐이었다. 그때 그 어른은 인자하게 웃으시며 “이 사람아! 괜찮아! 내가 주는 건 촌지가 아니야! 그러니 받아도 돼!” 억지로 그렇게 2만원을 용돈(?)으로 받았다. 그리고 곧 바로 당신은 자리를 뜨셨다. 나는 그 돈을 들고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러다 특별한 분이 주신 특별한 돈이니까 잘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들고 있던 책갈피에 끼워 두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도록 기억도 못하고 있다가 얼마 전 책 속에서 그 돈을 발견했다. 그리고 또 20여 년 전의 상황을 그리며 상념에 잠겨본다.자신의 삶 속에서 ‘삶은 고단한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며 항상 검소하게 생활하던 그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노후에 간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태연하게 학교 행사에 참석하고 잔잔한 미소로 모든 이를 맞아 주셨던 그 분. 병원에 누워계시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된다며 한사코 면회도 사절하신 그 분. 당신의 장례식에 절대로 부의금 받지 말라 하셨던 그 분. 오늘을 사는 나에게 청렴한 삶과 노력하는 삶의 표본이 되어 주셨던 그 분. 오늘따라 가슴이 시리도록 그분이 생각난다.온갖 부정과 부패로 만연된 우리의 삶을 바로잡고자 일명 ‘김영란 법’이 발효되고 적지 않은 혼란이 있지만 내 가슴속에 기억되는 그분에겐 이런 법조차 필요 없으셨던 삶이었기에 그저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 그 분이 만드시고 세우신 이곳에서 그 분의 건학이념에 따라 매사에 떳떳하고 정직한 사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할 줄 아는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을 길러내는 거룩한 이 사역에 내가 일원이 되었다는 자랑과 자부심을 가지고 그 분이 내게 사랑의 표현으로 남겨주신 2만원. 그 2만원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삶으로 기억되는 2만원이 되도록 부끄럼 없는 선생의 길을 다짐해 보며 오늘도 중앙 현관에서 항상 자애로운 미소로 우리를 반기는 그 분의 흉상을 바라보며 감사와 행복의 마음으로 교실로 향하는 계단을 오른다. 김재수 교사(중산고 생활지도부장) 2016-11-18
- SAT 성적 없이, 국내 대학 학비로 떠나는 미국 유학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대입 경쟁에 지쳐 미국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단순히 진학만을 목표로 미국 대학을 찾는다면 몇 년 후 새로운 고민에 빠질 수 있다. 진로에 대한 치열한 고민 후 선택한 진학만이 장밋빛 미래를 선물한다. 위스콘신 주립 대학교 한국 에이전트 IUEC(Interuni Exchange Center/이하 IUEC)의 권동인 대표를 만나 성공적인 미국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전공에 대한 진지한 고민 선행 되어야권 대표는 “IUEC만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는 점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어떤 일을 하며 살 때 행복할 것인가, 어떤 일에 재능이 있는가를 살핀 후 직업을 정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전공을 찾는다는 얘기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성적순으로 진행되는 진학 상담에 익숙한 한국의 학생들에게 넓게 펼쳐진 진로에 대한 고민은 당황스러운 순간이 되기도 한다.권 대표는 “한국 대학에 있는 학과에 익숙한 학생과 학부모는 미국 대학의 전공들을 낯설게 느끼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Paper Science’를 전공한다고 하면 우리의 기준에서 ‘제지업’이라고 생각하며 폄하할 수 있지만 사실은 종이에 관한 모든 연구가 이루어지는 학문이고, 여기에 디자인 공부를 병행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게 되는 전공이기도 하다.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 대표 사무소로 한국 내 입학사정권 및 선발권을 가진 IUEC는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인·적성검사 및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미래의 직업과 전공을 고민한다.SAT 성적 필요 없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위스콘신대학교는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 주의 총 26개 주립대학교로 구성된 대학 교육 시스템이다. 미국 최대 규모의 주립대학교 시스템으로 생명공학 분야와 경제 분야의 전공이 유명하다. 산학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졸업 직후 취업률 98%를 자랑하는 학교이기도 하며, 미국 500대 회사의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이다.또한 위스콘신 주는 노벨상 수상자를 23명이나 배출할 정도로 교육열이 강한 지역이며, 치안이 안정적이고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아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IUEC는 2010년 처음으로 대표권을 체결하여 현재 12기까지 500여명이나 되는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IUEC의 한국학생 특별전형에 합격하면 국내 ESL 교육을 통해 미국에서의 학습과 생활에 대한 적응 훈련을 거친 뒤 미국 본교로 입학하게 된다. SAT 면제는 물론, 비교적 부담 없는 내신 성적과 TOEFL 점수로 미국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것이다. 합격된 학생은 사전에 입학 허가를 받고 국내 ESL 교육을 받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을 덜고 공부할 수 있게 되며 최대 $6,000의 장학금 혜택을 통해 결과적으로 국내 대학과 비슷한 학비로 미국 유학을 경험할 수 있다.권 대표는 “지금 당장 미국 유학을 생각하고 있지 않더라도 IUEC를 방문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IUEC의 진로 상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미래의 꿈과 학업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유학은 힘들다는 생각을 가진 분, 유학은 비싸다는 인식을 가진 분, 유학은 어렵고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IUEC를 찾아오세요. IUEC는 국내 ESL 과정을 통한 확실한 유학 준비, 장학금을 통한 학비 지원, 입학 후 현지 적응 케어 시스템과 편입 지도, 취업 비전까지 유학의 A부터 Z까지를 모두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한다.<위스콘신주립대학교 2017학년 입학설명회>▶일시 11월 19일 오후 2시 /오후 5시 (인천교육센터)11월 20일 오후 2시▶장소 삼성동 본사 / 인천교육센터 2016-11-18
- 사교육 NO! 학교에서 탄탄하게 준비하는 수시 경쟁력 지난 11월 12일(토)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에서는 2016 전공탐색 ‘자알쓰기대회(자기 알림 글쓰기 대회)’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1차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입시의 큰 흐름이 수시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갈수록 사교육에 의존해 고가의 비용으로 자소서 컨설팅을 받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지만, 단대부고는 참가 학생 모두에게 자소서 특강과 1:1 컨설팅 기회를 주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런 취지에 걸맞게 단대부고 자알쓰기대회는 단순히 대회 수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1, 2학년 참가 학생 전원에게 자기소개서 특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7일(월) 숙명여고 김승현 교사를 초빙해 '자소서! 어떻게 쓸까' 특강을 열고 실질적인 자기 알림 글쓰기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대회 참가 신청자는 1, 2학년 학생 200여 명이었고, 11월 7일(월)까지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101명 학생 전원은 11월 12일(토)과 19일(토) 1차, 2차 두 번에 걸쳐 1:1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소속 진학 담당 교사 13명은 학생 1명 당 1시간 동안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직접 첨삭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서울시 진로진학교사협의회 회장)는 “1학년 때 자알쓰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컨설팅을 거쳐 자기소개서의 틀을 잡을 수 있고, 2학년 때 한 번 더 대회에 참여하면 한층 더 발전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게 된다. 단대부고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1, 2학년을 대상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단대부고 자알쓰기대회는 11월 19일(토) 2차 컨설팅 후 준결선 진출자 조별 2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26일(토) 3차 심화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28일(월)에는 외부 심사위원 5명을 초빙해 결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단대부고는 1,2학년 때 이렇게 자소서를 준비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교사 1명이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진행해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2016-11-18
- 철저한 내신 대비 통해 수능 과탐 90% 완성 최근에는 과탐의 변별력이 입시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내신 과학 성적 또한 중요해졌다. 치열하게 준비하는 내신 기간을 통해 과학 과목들의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가 어느 정도 완성되고 나면 고3 수능 준비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대치동 인근 고등학교의 과학 1등급 학생들 대다수가 선택한다는 과학 명문 학원 ‘대치마스터’의 윤인선 원장을 만나 ‘대치마스터’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에 대해 물어보았다.화학에 강한 학원서울대 8명, 서울대 치대 2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9명, 중앙대 4명, 가톨릭대 2명, 울산대 2명, 성균관대 1명, 경희대 3명. 이상은 ‘대치마스터’의 2016학년도 의대 입시 결과다. 의대 진학자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여러 학교의 의대 지원생들이 ‘대치마스터’에 모여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다시 말해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학원이라는 이야기다. 현재 재원생 중 휘문고 학생은 무려 200여명에 달한다.화학 점수로 35점, 전교 등수로 220등이 올랐다는 강성환군은 개념을 공부할 때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함께 공부하게 된다는 점, 끊임없이 쏟아지는 학생들의 질문에도 일일이 답변해 주는 열정적인 강사, 오랫동안 축적된 양질의 자료들, 매 시간 보는 주관식ㆍ객관식 테스트로 모르는 부분과 약한 부분을 칼같이 체크해 주는 점, 수업 후 원장님과 개인별로 진행되는 1분 토크, 수업을 다시 듣고 싶거나 못 들은 학생을 위한 동영상 강의, 여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윤인선 원장님의 QnA 시간,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는 조교 강사 시스템, 오답과 단점을 관리하여 끝내 만점을 완성하게 만드는 ‘1:1클리닉’ 등 대치마스터의 수업 방식과 운영 방식 하나하나를 다 장점으로 꼽았다. 꼼꼼한 케어 통한 내신 1등급 완성‘대치마스터’ 수업의 특징 중 하나는 꼼꼼한 케어다. 내신 수업은 기출 분석과 신유형에 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매시간 강의가 끝난 후 주관식 테스트를 통해 서술형에 대비하며 화학 용어를 마스터하도록 한다. 통과하지 못한 학생의 경우 재시, 3차시 통과 후 귀가할 수 있다. 주관식 테스트와 더불어 15~20문항의 객관식 테스트도 함께 이루어진다.1차 통과 커트라인은 90점. 통과하지 못할 경우 역시 재시가 이루어진다. 과제를 완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수업 후 따로 남거나 다른 요일의 시간을 정해서 반드시 완료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필요한 경우 조교나 선생님들의 1:1 클리닉이 이루어지며, 시험 2~3주 전부터 매주 주말에 개별 질문을 할 수 있도록 QnA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내신 시간을 활용해 치열하게 학습하고 나면 고3이 되었을 때 훨씬 여유롭게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국어 클리닉과 국문법 1타 강사 송란국어 ‘대치마스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송란국어’에서는 국어 클리닉과 국문법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의대 보내는 국어 강사로 입소문을 타서인지 4년째 강좌가 개설되자마자 전 타임 빠르게 마감된다. 송란국어를 통해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은 과거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걱정스러워 하던 시기에 송란 강사만의 풀이법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풀이법을 강의한다는 후기를 전한다.문의 02-565-1151 2016-11-18
- 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윈터스쿨링 씨씨유학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교수업도 들으면서 방과 후 학습에서 로봇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볼 수 있는 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윈터스쿨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017년 1월 1일~ 2월 25일까지 짧게는 4주, 길게는 8주간 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씨씨유학의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로봇교육으로 특화된 곳에서 누리는 특별한 체험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수년 전부터 초등학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로봇대회가 열릴 정도로 로봇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윈터스쿨링 프로그램에 대해 씨씨유학의 배유영 대표는 “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에 대한 강의를 듣고 꿈을 키울 수 있어 미래의 과학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캠프가 진행되는 학교는 자동차 산업 등 로봇 관련 산업이 발달한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의 로봇교육으로 특화된 LTU(Lawrence Technological University)을 탐방하고 관련된 강의도 듣게 됩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의 주요 대학인 카이스트, 한양대, 경희대 등에도 로봇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고 대입 수시전형 등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로봇교육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안전한 부촌지역에서 진행되는 정규 수업과 다양한 활동캠프가 진행되는 미국 미시건주는 미국 서치사이트 Thrillist에 의해 미국 50개 주중 가장 살기 좋은 주 1위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캠프는 그중에서도 안전하고 부촌지역으로 이름난 Rochester Hill, Waterford를 중심으로 밀착관리로 진행된다.씨씨유학이 진행하는 캠프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주중에 진행되는 문화체험과 스포츠 체험이다. 특히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1편을 감상하고 1월에 열리는 현지의 NBA 농구 관람을 하게 된다.체험 스쿨링이 진행되는 학교의 인근에 위치한 LTU(로렌스대학)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전문 대학으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LTU를 방문해 로봇으로 유명한 대학시설 관람은 물론 전문 교수의 강의를 듣는다.초등학교 4학년 이상,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프로그램이 진행되는 Our Lady of Lakes School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사립학교로 졸업생 100%가 대학에 진학하는 명문 학교다.특히 로봇교육의 선두 학교로 최근 새롭게 교실을 단장했으며 인터넷시설, 컴퓨터 랩실 등이 잘 구비돼 있다.또한 Parkway Christian School은 2006년에 설립된 학교로 수준 높은 교육과 인성을 강조하고 있다.이곳은 세심한 학생 관리가 자랑거리이며 Boys-Basket ball, Soccer, Football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보컬, 밴드, 드라마, 미술, 아이패드 프로그램 등 풍부한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교육과 함께하는 윈터스쿨링의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학교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으며, 애프터스쿨 액티비트 역시 로봇, 미술, 실내 스포츠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로봇 이외의 과목도 얼마든지 선택가능하다고 한다.문의 02-539-8000 2016-11-18
- 2016 영어 스토리텔링 축제 지난 11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도서관 7층 대강당에서 ‘2016 영어 스토리텔링 축제’가 열렸다. 강남구립도서관 여러 곳이 참여해 ‘강남 북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 미니 축제지만 이 행사는 도서관이 주도한 축제가 아니라 영어 재능기부자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한 축제였다.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재능기부자와 어린이 참여자가 만나 즐거운 영어마을 체험지난해까지 진행됐던 강남구의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가 ‘영어 스토리텔링 축제’로 바뀌었다. 출전자들 간의 경쟁을 통해 등수를 겨루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어 재능기부자가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바뀐 것이다.행사를 주도하는 주체도 바뀌었다. 강남구 각 동의 도서관에서 영어 재능기부자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영어 재능기부자(중고생, 대학생, 성인)들이 주체가 돼 준비한 축제였다. 삼성도서관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주제도서인 <13층 나무집(The 13-Story Treehouse)> 속 영어마을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시간 동안 열린 축제의 장은 부모와 함께 주말 오후 나들이 삼아 나온 어린이들로 가득 차 각각의 체험 부스는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이었다.모든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해 참여자도 영어 사용 유도행사장 입구에 있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는 입장 팔찌를 나눠주며 행사 내용을 궁금해 하는 참여자들에게 입장하기 전에 알아야할 내용과 행사 내용 등을 안내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자 숲 속 동화나라에라도 들어온 기분이다. 행사장 가운데의 거실 공간에서 개회식이 시작되고 서울예고 이우진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에 이어 사회자가 진행한 OX퀴즈에 어린이들이 흥겹게 참여했다.이어서 행복한, 즐거운, 논현, 대치 등 각 도서관별 스토리텔링 수업 시연이 진행되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원서를 헬륨 풍선을 달아 곳곳에 놓아두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볼링장, 카드 빨리 뒤집기, 블라인드 박스, 자석 낚시, 과학실험, 미니 북 만들기 등 재능기부자들이 아기자기하게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돌며 게임과 체험을 즐겼다.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돼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각 부스별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쿠폰을 받아 ‘레모네이드 분수 & 부엌’ 코너 또는 서점 부스에서 간식이나 책으로 교환했다. 간식은 레모네이드, 포도주스, 팝콘 등이 준비되었고, 서점 부스에는 사전에 각 도서관에서 모은 원서가 준비돼 쿠폰을 가져오는 어린이들에게 원서를 교환해 주었다.스토리텔링 재능기부로 어린이들과 새롭고 즐거운 체험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이날 행사를 안내했던 최연수(대원외고 2) 학생은 1학년 때부터 2년째 매주 토요일 행복한도서관에서 재능기부로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를 하고 있다. 최연수 학생은 “어린 친구들이 영어로 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어릴 적 생각도 나고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했다.이날 ‘레모네이드 분수 & 부엌’ 코너에서 쿠폰을 가져온 아이들에게 영어로 대화하며 간식을 나눠주던 대명중 2학년 학생들은 같은 학교에서 ‘WIFI’라는 영어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었다. 이유나, 남기헌, 지은 세 학생은 평소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영자신문의 내용을 발췌해 번역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함께 해왔다. 또한 대치도서관에서도 영어 스토리텔링 재능기부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유나 학생은 “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친구들과 토론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동아리 친구들과 학교 밖으로 나와 이웃의 어린 아이들과 영어로 이야기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것도 새롭고 즐겁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11-18
- 주요 6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한눈에 알아보기 대입 전형은 정시와 수시로 나뉘고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위주가 되는 전형, 논술 위주 전형, 실기 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올 상반기에 발표된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사립대인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자료를 한 곳에 모아서 알기 쉽게 정리해 봤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참고자료 각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계획자료2018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으로 알아본 서울대를 포함한 상기 주요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의 특징은 수시모집의 증가와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와 교과 등 고교 생활 전반을 주요 전형요소로 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다.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으로 알아보는 대학별 특징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수시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 확대와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 감소가 특징이다.서울대는 수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735명(54.6%), 수시모집 지역균형이 756명(23.8%)으로 총2491명(78.4%)을 모집해 지난 2017학년도 총 수시선발 2,407명(76.7%)보다 증가했다.수시로 선발하는 비중이 가장 많은 곳은 고려대로 전체 모집 인원의 84.2%였으며, 그 뒤를 이어 성균관대는 80.3%, 서강대는 80.1% 한양대는 72.3% 연세대는 72.1%를 차지했다.구분수시모집(전체모집 정원 대비 비중)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대비 비중)서울대2491명 (78.4%)2491명 (수시 100%)연세대2415명 (72.1%)809명 (수시의 30.9%)고려대3199명 (84.2%)2757명 (수시의 86.1%)서강대1262명 (80.1%)873명 (수시의 56.0%)성균관대2854명 (80.3%)1740명 (수시의 49% )한양대2037명 (72.3%)1097명 (수시의 53.9%)표1.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의 비중각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전형요소서울대서울대는 수시모집 10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은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형방법은 단계별 선발이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가 반영된다. 사범대학의 경우 1단계는 동일하고 2단계의 경우 1단계 성적(100)+면접 및 구술고사(60)+ 교직적성·인성면접(40)이다. 또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수능최저학력(응시기준 포함)이 적용된다.체육교육과는 단체종목 지원자에 한하여 실기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면접 및 구술고사에 반영한다. 단, 수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자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 평가 후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2단계 전형은 서류평가, 면접, 실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해당사항 없다.연세대2018학년도 대입전형에는 기존의 학생부교과전형을 전면 폐지한 것이 특징으로 수능 자격기준을 없애고 심층면접을 강화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활동우수자’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으로 이름을 바꿔 모집인원 확대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과 전형요소 반영비율과 평가방법-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1단계학교생활기록부 (교과 50+ 비교과 50)로 선발/모집인원의 3배수(자소서, 추천서 필요 없음)2단계(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40%)+면접평가(60%)2단계 평가대상자에 한하여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통하여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평가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2단계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자격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반영방법: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는 반영 과목 A와 반영 과목 B로 구분하여 반영한다. 반영 과목A (70):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과목이다. 반영 과목 B(30%)는 반영 과목 A 이외의 과목이다.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해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점수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z점수(50%)와 동급점수 *50%)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1단계서류 100%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2단계서류70%, 면접 30%. 면접대상자에 한하여 면접평가 실시면접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으로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동점자처리는 서류평가-면접평가 순으로, 학생부종합(기회균등): 서류평가, 면접평가-교과순으로 선발한다.(교과점수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의 교과점수 산출 방법을 따른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인문/사회 :국어, 수학(가/나), 탐구(2개)에서 4과목 중 2개 과목 등급 합 4, 영어 2등급 및 한국사 3등급자연국어, 수학(가),과탐(2개) 4과목 중 2과목 등급 합 4, 영어2등급 및 한국사4등급의/치대국어, 수학(가), 과학탐구(2개 과목) 등 4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추가기준은 인문사회계열: 영어2등급,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대, 치의예 포함):영어 2등급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고려대고려대의 수시전형은 학생부 위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분류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신설된 일반전형과 고교추천I, 고교추천II 전형, 기회특별전형으로 나뉜다.# 각 전형의 요소별 반영비율: 평가기준과 평가방법학생부위주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전형1단계 서류 100%(학생부와 자기소개서)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고교추천전형I1단계는 학생부(교과)100%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 선발2단계는 면접 100%가 반영된다.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고교추천전형II1단계 서류 100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 선발2단계에는 1단계 성적 50+ 면접 50이다. 단,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일반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 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고교추천I 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8년 졸업예정자 중 5학기 교과 성적이 기재되어 있는 자로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가 대상이다. 고교별 최대 추천인원은 2017년 4월 3일 기준으로 3학년 재적 학생수의 4%까지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고교추천I, 고교추천II, 일반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고교추천 II 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 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일반전형과 고교추천II 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고교 교육과정이 다양한 전형자료(학생부의 교과 성적, 학생부의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를 평가요소에 반영한다. 단,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등 외부 수상실적은 평가요소에 반영하지 않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수시모집 각 전형별 모집단위 계열별 최저 2016-11-18
- 4차 산업혁명-코딩 교육이 영어보다 중요해질 것 세계적으로 컴퓨터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지만 꼭 학생들을 컴퓨터 엔지니어로 키워내기 위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컴퓨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미래 사회에서 컴퓨터를 아는 것은 영어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필수다. 미래에는 소프트웨어 능력이 직업을 좌우하는 시대이다. 소프트웨어 능력 소유 여부가 빈부 격차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디지털 시대의 기본 역량인 컴퓨팅 사고를 보편 교육으로 가르쳐야 하는 이유이다.시대에 따라 인재의 조건도 조금씩 달라진다. 21세기는 산업 구조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소프트웨어 시대는 ‘창의형 인재’가 주도한다. 단순히 암기식이 아니라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브라이언 카우언 전 아일랜드 총리는 “암기식 교육으로는 먹고살기조차 힘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SW 의무교육 시대미래창조과학부 보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도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맞추어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 모두가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다고 한다. 의무교육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혁명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교육만이 살길이다. 자녀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지금부터라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켜야한다.학교 동아리 활동만 잘해도 SW특기자전형으로 대학 갈 수 있다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학교 내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요즘 수시로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동아리 활동은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며,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SW 분야 동아리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 교내활동과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2015년 10월 6일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대학을 발표하였고, 선정된 대학들은 SW특기자전형을 신설, 확대한다. 현재 선정된 대학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국과기원, 세종대, 동국대, 아주대, 국민대, 서울여대, 경북대, 부산대, 가천대, 충남대 등 14개 대학교이며, 2017년 20개, 2019년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SW특기자전형은 학교별로 차이는 있으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서 동아리 활동과 SW 관련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금정훈원장코딩골드스쿨 2016-11-18
- 고등수학, 어설픈 선행은 오히려 독 단기간에 실력이 완성되지 않는 수학을 위해 많은 학생들이 일찍부터 수학 공부에 매달리고 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수학 공부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많은 부모님들이 그저 선행학습에만 힘쓰고 빠르게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이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이런 학습법이 결국에는 학생들을 ‘수포자’의 길로 내몰고 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수학 선행학습을 많이 했는데, 정작 왜 고등학교 성적은 이럴까요?” 고등학교에서 첫 번째 시험을 망치고 상담을 온 많은 학생들이 털어놓는 고민이다.이 문제는 무분별한 선행학습에서 비롯된다. 무분별한 선행학습이란 현재 학생이 습득해야 할 기본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성급하고 어설픈 선행학습이라 할 수 있다. 어떤 공부든 마찬가지지만 수학 같은 경우에는 특히 기본과 토대가 중요하다. 기본과 토대가 중학교 때 완성되지 않으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흔들리기 마련이다.더군다나 선행을 통해 많은 진도를 나간 학생들은 “일단 나는 한 번 끝냈어”라고 자만하거나 “한 번 봤던 거니까 대충 알아”라고 섣불리 방심하기 쉽다. 불안한 토대 위에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선행학습이 부질없는 자기 위안이 되고 마는 것이다.선행학습을 아예 하지 않는 경우에도 문제는 발생한다. 고등과정을 염두에 두지 않고 중등과정에만 국한된 공부를 할 경우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진도를 따라가기 버겁다. 특히 이과의 경우 내용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행을 하지 않고서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모자라다.그렇다면 올바른 수학 선행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필자는 ‘수직적 선행학습’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교육과정 상에서 중학수학과 고등수학이 심화, 발전되는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 집중한다. 예컨대 중학수학에 나오는 곱셈공식, 인수분해, 방정식, 부등식, 함수는 고등수학에서 똑같이, 그러나 다소 심화되어 등장한다.선행이 필요한 부분은 바로 이 지점이다. 중학수학에서 고등수학과 연결되는 이 단원들을 공부할 때, 자연스럽게 심화학습과 동시에 선행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했을 때 비로소 중학수학의 기본도 챙기고, 고등수학을 처음 접할 때의 낯설음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김용원장청담용수학 2016-11-18
- 강남에서 체대 가기 실기점수에 대한 이해2017학년도 수능 시험을 치루면 체대입시생들은 실기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체육대학은 대부분의 대학이 실기 반영률이 있다. 실기반영률에서 중요한 것은 대학마다 제시하는 실기 배점표(만점과 급간별 점수)로 대학의 실기 변별력이다. 즉, 실기 변별력에 의해서 지원자의 수능 성적의 지원 범위가 정해진다. 수험생들은 실기 변별력에 따라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데 이는 자신의 실기점수 획득 가능성으로 수능점수의 커버력을 계산해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주요대학의 실기 변별력은 모집요강의 실기종목과 각각의 배점표나 점수배점방식(상대평가 등)에 따라 결정된다. 그래서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 자신의 실기 능력이 그 대학의 변별력이 높은 종목의 수행능력을 파악해야 한다.실기 변별력 이해하기(일부 예시)1.유연성유연성은 대부분 선천적 능력에 의한 경우가 많아 유연성이 없는 수험생(20cm 미만)은 이 종목을 피해 대학 지원해야지 수능점수를 커버할 수 있다.특히, 연습보다는 선천적으로 유연한 사람(30cm 이상)은 이 종목에서 우위를 확보해 수능점수를 커버하므로 굳이 유연성이 없는 수험생이 지원할 필요가 없다. 유연성이 수험생간 10cm의 차는 총점에서 30~50점 이상의 격차로 벌어지기 때문이다.2.핸드볼 공 던지기던지기 종목 또한 선천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는 종목이다. 하지만 유연성보다는 연습으로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으므로 수험생은 테스트를 통해 던지기 종목의 활용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던지기는 키가 큰 학생들에게 유리한 종목이다. 따라서 35m(여 25m)이상을 던질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변별력 확보가 가능한 종목이다.3.기능(높이뛰기, 농구, 체조 등) 종목의 수행능력기능종목의 수행 능력에 따라서도 실기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기능 종목은 체육대학 시험에서는 선수급 수준의 기술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학원의 규모나 지도자의 능력에 따라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종목으로 많은 점수 차를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기능종목이 많은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숙명여대 등)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전문지도자가 확보된 학원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실기점수는 실기변별력에 의해 확보가 가능하므로 2017학년도 수험생들은 자신의 실기능력을 점검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으로 지원해야 한다.김영미원장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