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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 (주)태산교육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인 영어와 G2시대에 꼭 필요한 중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방법은 뭘까. 20년 전통의 소비자 신뢰도 1위에 빛나는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 (주)태산교육의 조 상 대표가 소개하는 ‘G2시대 Bilingual로 키우는 방법’에 주목해보자.Q. 중국 유학 전문인 태산교육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중국 유학길에 오르는 연령대는 대부분 중학생들인데, 이들 중 대다수는 중국어가 전혀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어를 배워 가면서 교과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여기에 대학 입시까지 바라보면 영어는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과목이다. 최근 중국 명문대학의 입시 추세가 중국어를 기본으로 영어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영어 특별전형으로 선발하거나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할 때도 영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학생, 토플 등 공인점수가 있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Q. 중국어 배우기도 벅찬 상황에서 영어 교육을 강화하면 중국어와 영어 둘 다 마스터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앞서 말했듯, 영어 교육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는 중국 명문대 입시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2017년 청화대가 필기고사 전형을 폐지하고 영어전형을 무시험 전형과 통합해 유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인민대는 1~2년 내에 필기고사를 폐지한다고 밝혔고, 앞으로 중국 내 많은 대학들이 이러한 변화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중국의 로컬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중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더불어 영어 구사능력 또한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중국어로 교육과정을 2년 정도 마치면 중국어로 소통하고 스스로 중국어 교과서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렇게 중국어 능력을 갖춘 다음 미국 교환학생 1년 프로그램이나 중국어-영어 프로그램으로 추천하는 ‘세인트폴 미국 국제학교’를 활용하면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Q. 태산교육 ‘미국 1년 교환학생 프로그램’은?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검증된 미국인 자원봉사자 가정(Host Family)에서 머물면서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가정생활에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활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여행이나 유학 프로그램이 아닌 가정-학교-사회생활을 근거로 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어서 영어 구사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년 동안 진행되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중국 유학비용과 동일한 비용이어서 따로 미국 유학을 가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태산교육은 차반수업(중국부 수업)을 강화하고 동시에 중국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Q. 세인트폴 미국 국제학교 프로그램은?세인트폴 미국 국제학교(상해, 북경)는 미국 교사들이 미국 교과과정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로 수업 들을 수 있는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지만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ESL 과정을 두고 있어서 다른 국제학교보다 적응하는 과정이 수월하다. 태산교육 소속의 한국 관리자와 상담 교사가 생활과 수업 관리를 해주고, 방과 후에는 스터디홀 시간에 태산교육의 한국인 교사가 토플과 SAT 수업을 담당한다.세인트폴 미국 국제학교는 중국어를 주당 10시간 필수과정으로 이수해야 한다. HSK5급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고, 중국 학생들과 많은 교류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졸업할 수 있다. 영어와 중국어 능력을 요구하는 중국 대학 진학에도 유리한 것이다.Q. 태산교육은 예술 분야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중국어+영어+실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짧게 소개한다면.미술이나 연극연출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중국어와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북경시 국제예술학교가 있다. 이 국제예술학교는 실기 환경이 대단히 잘 갖춰져 있다. 오전 수업은 주로 실기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이론수업과 중국어 수업이다. 방과 후에는 태산교육이 진행하는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한다. 중국 명문 미대의 경우 외국인 학생은 실기와 중국어 에세이가 있으면 되기 때문에 명문 대학 진학은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 대학 진학 후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그 토대도 태산교육이 함께 준비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6번길 6 대덕프라자 5층 503호문의 031-706-0680, www.taesanedu.com 2017-06-27
- 서래마을 한식 비스트로 ‘서래식당’ 서래마을에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 양식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식 맛 집이 적은 편이라 늘 아쉬움이 남던 차, 맛있고 재미난 콘셉트의 한식 비스트로 매장을 만났다.고급스러운 한식 레스토랑&주점에서 계절의 별미를 즐기며 낮과 밤의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 이름도 정겨운 ‘서래식당’을 찾아가봤다. 정호균 세프가 선사하는 독창적인 메뉴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의 무한 변신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부에 위치한 한식 비스트로 ‘서래식당(오너셰프 정호균)’은 낮에는 식사를, 밤에는 술 한 잔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르지우, 셰프 스테이션, 시그니쳐랩, 포마이도터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여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호균 셰프가 지난해 말 서래마을에 문을 연 한식 비스트로이다.정호균 셰프는 하얏트 호텔과 포레스트 키친을 거쳐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퓨전 레스토랑, 캐주얼 칵테일 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TVN ‘오 나의 귀신님’ 푸드 디렉터와 EBS ‘최고의 요리비결’,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스타 셰프다.개성 있고 독창적인 요리를 주로 선보여온 정호균 셰프는 서래마을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한식 식재료를 활용해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의 무한 변신은 레스토랑과 이색 주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래식당만의 매력이다.서래식당 ‘거창한 국수’로 만든 이색 면요리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는 식사 메뉴 풍성~ 서래식당 ‘거창한 국수’는 제철 식재료를 통으로 갈아(곡물 10% 이상, 과일 30% 이상) 반죽한 영양만점 수제 국수다. 직접 만든 소금 외에 다른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정호균 셰프의 이색 요리로 탄생한 면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여름에 더 생각나는 새콤달콤한 초계비빔국수와 세 시간 이상 우려 낸 닭곰탕 국수(각 7,000원), 사골육수로 맛을 낸 얼큰하고 담백한 중화풍 서래국수(8,000원), 최상급 간장으로 맛을 낸 고기국수(9,000원) 등이 있다. 속이 편안한 버섯 비빔밥(7,000원), 제육덮밥(8,000원), 제철 한정 메뉴인 꼬막 비빔밥(9,000원), 각종 채소로 맛을 낸 싱싱한 회 비빔밥(10,000원) 등 부담 없이 즐기는 식사 메뉴도 많다.술 한 잔 생각날 때독창적인 안주 맛볼 수 있는 요리 주점서래식당의 밤은 낭만이 두 배다. 분위기 있는 조명과 인테리어가 운치를 더하는 데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창적인 안주 메뉴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매일 다른 생선전, 서래식당에서 직접 빚은 수제만두로 셰프가 강력 추천하는 새콤달콤 비빔군만두, 서래식당의 시그니처 메뉴 고기파전, 담백한 부추꼬꼬탕, 꼬막·굴·활어 등이 들어간 회무침, 싱싱한 회 한 사발, 낙지볶음·불막창볶음·불닭발볶음·불곱창볶음 등 대부분의 안주 메뉴가 12,000~18,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부드러움이 일품인 한우 간장 수육(22,000원) 등 고급스러운 요리 안주는 먹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매생이 굴전, 바지락 톳전, 등 그때그때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탄생한 메뉴들은 술 한 잔의 낭만을 더한다.구수하고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은 ‘황금보리 증류소주’나 사과향이 느껴지는 ‘문경바람’, 꿀과 누룩향이 코를 간질이는 ‘이강주’ 등 전통주와 과일의 풍미가 더해진 ‘백련맑은술’, 부드러운 생막걸리까지,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술도 곁들일 수 있다.‘오늘은 또 어떤 이색 요리가 나올까’ 기대하게 만드는 곳. 낮과 밤이 즐거운 서래식당에서 “말 나온 김에 오늘 한 잔?”.위치 서초구 사평대로26길 24(반포동 92-5 101호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부)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1시주차 대리주차문의 02-532-1021 2017-06-27
- 집밥같은 뚝배기 ‘장도뚝배기 삼성점’ 삼성동 포스코사거리 인근에 집밥같은 뚝배기 전문점 ‘장도뚝배기’가 가성비 좋은 밥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 뚝배기 메뉴가 3,800원이고 밥은 무한리필 되니 강남 테헤란로 인근에서 아마도 가장 저렴하게 든든한 한 끼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인근에 직장인들도 많고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도 있어서 점심시간이면 늘 손님이 많은 편이다.어떻게 강남에서 이런 가격으로 집밥처럼 든든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까? ‘장도뚝배기’는 철저한 시장조사로 건강한 식재료를 획기적인 가격으로 공급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집밥보다 더 집밥같은 비벼먹는 뚝배기 메뉴를 제공한다고 한다.메뉴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김치뚝배기, 된장뚝배기, 순두부뚝배기를 비롯해 참치김치뚝배기, 멸치된장뚝배기, 우렁된장뚝배기, 돼지짜글뚝배기 등이 있으며 가격은 3,800원~6,500원이다. 추가 메뉴로 계란프라이(500원), 스팸(3,000원) 등이 있으며 뚝배기에 계란프라이를 추가한 1인 세트 메뉴, 두 가지 메뉴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2인 세트 메뉴도 있다. 밥과 반찬은 셀프 바를 이용해 먹을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81길 9(삼성동), 포스코사거리 인근* 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 문의: 02-2051-3858 2017-06-27
-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 2015년 2월 청담동에 개관한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역사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소명을 가지고 있다. 그 중심 연결고리를 ‘문화 콘텐츠’와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에 두고 개관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추진해온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다.똑소리 나던 소녀에서 역사학도로!워커홀릭으로 살아온 큐레이터의 삶역사학을 전공한 뒤 박물관 큐레이터로 활동해온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똑 부러지게 말도 잘하고 교우관계가 넓은 밝고 활동적인 소녀였다. 관심 분야와 자신의 강점을 살려 대학 졸업 후 조선시대 후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큐레이터로 활약했다.“역사학이나 고고학, 콘텐츠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박물관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피규어뮤지엄W가 개관하기 전에는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근무했습니다.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되,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늘 고민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이었죠.”무엇보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보다 가깝게, 일상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다양한 기획을 추진했다. ‘콘텐츠의 힘’을 깨달은 것도 이맘때쯤이다.박물관 고정관념 바꾸는 콘텐츠 주목 피규어뮤지엄W 개관·운영에 동참 역사 전문 큐레이터로 활동하던 그녀가 피규어뮤지엄W에 몸담게 된 이유는 뭘까?“어릴 때부터 피규어를 수집·소장해왔던 3인의 대표가 뜻을 모아 피규어뮤지엄W을 개관했고, 다수의 CF와 영화 <투사부일체>, <R2B:리턴투베이스>를 연출한 김동원 감독이 현재 관장을 맡고 있습니다. 단순히 피규어를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피규어 개념을 더 확장해 ‘콘텐츠 개발’이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거든요. 제가 이곳에 와서 구체관절 인형전이나 팝아트전 등 작은 전시를 기획한 것 역시 ‘콘텐츠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박물관 전문가였던 김혜숙 부관장과 피규어 콜렉터인 3인의 대표와 의견차를 좁히는 것도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자’는 목표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 덕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그래픽 노블’ 탄생을 코앞에 두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시니어까지 사로잡는자아 찾기와 세대 간 소통 잇는 프로그램 기획 먼저, 김혜숙 부관장은 ‘피규어와 박물관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에서부터 출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콘텐츠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밤낮으로 고민한 결과, 2017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및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꾼 놀이터’를 기획했어요.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강남지역 중학교와 연계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피규어 만들기부터 자신과 어울리는 향기 만들기, 나를 표현하는 다양한 그림 그리기, 영상 만들기 등 총 10회 차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그 열 번의 만남이 아이들에게 놀라운 변화를 끌어내고 있어요.”갈수록 세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이 피규어로 세대 간 소통을 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자는 취지의 무료 프로그램도 기획했다.“피규어로 들려주는 동화구연 ‘도깨비多’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도깨비’에 투영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보고, 등장 캐릭터를 피규어로 만들어 동화구연까지 실습할 수 있도록 총 18회 차로 운영 중입니다. 시니어들의 뜨거운 관심에 저도 놀랐고, 콘텐츠로 세대 간 소통하는 일에 더 관심을 갖게 됐죠.”일본군 ‘위안부’ 역사공연 지원 등따뜻한 시선으로 사회공헌 활동 참여 김혜숙 부관장은 지난 5월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쁘띠꼬숑 류수진 음악감독과 함께 일본군‘위안부’ 역사공연 <꽃 할머니 이야기>를 기획,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지원 사업에 선정돼 특별한 공연을 열었다.“류 감독과 함께 일본군‘위안부’ 관련 전시와 공연을 함께해 온 깊은 인연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피규어뮤지엄W은 역사와 교육, 콘텐츠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개관 후 2년 4개월이 흐른 지금, 피규어 전시공간이었던 피규어뮤지엄W은 김혜숙 부관장의 노력 덕분에 ‘콘텐츠 놀이터’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얼마 전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방문해 유명세를 탔고, 쇼핑 특구 압구정로데오역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지만, 볼거리 가득한 피규어 박물관이라는 화려한 이면 뒤에 따뜻한 시선으로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혜숙 부관장이 있기에 내일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2017-06-27
- 코오롱스포렉스 ‘골드라이프’ 지난 6월 14일 코오롱스포렉스가 강남 메가박스에서 서초지역 어르신들 80여명을 초청해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오롱스포렉스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골드라이프’의 일환으로 진행한 어르신 초청 행사였다. ‘골드라이프’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지 살펴보고,영화관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흥겨운 현장 분위기를 담아 봤다.‘골드라이프’ - 노인 건강 향상을 위한 재능기부 헬스 케어 프로그램‘골드라이프’는 지난 2015년 9월 1일 서초구청과 코오롱스포렉스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작하게 된 재능기부 프로젝트이다. 코오롱스포렉스는 2015년 이후 지금까지 서초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헬스 케어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골드라이프’ 프로그램은 3~4명의 코오롱스포렉스 전문 봉사자들이 총 60~70분간 진행하며 1회 평균 1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먼저 박수체조나 웃음체조로 몸 풀기 체조를 간단히 한 후, 유행에 따라 선곡한 트로트 음악에 맞춰 트로트 에어로빅을 10~15분간 실시한다. 이후에는 40~50분간 아로마 실버요가와 1:1 집중 케어 마사지를 병행한다. 아로마 실버요가는 아로마 향초로 호르몬 조절 중추를 자극하는 동시에 요가로 심신이완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시니어 전문 요가 프로그램이다. 요가 중에 1인당 10여분씩 개별 집중 케어 마사지를 받게 된다.‘골드라이프’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90개소에서 어르신 845명이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총 120개소 1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6월 14일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관람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코오롱스포렉스로 어르신들을 초대해 효도잔치도 진행할 예정이다.80여명의 어르신들 도우미들과 함께 흥겨운 영화관람 나들이지난 14일 오후 2시 강남역 앞 메가박스의 상영관 한 곳이 80여명의 어르신들과 손자손녀뻘인 도우미들로 만석이었다. 지난 1년간 코오롱스포렉스가 ‘골드라이프’ 사회봉사활동을 해온 경로당 어르신들(서초지역 경로당 회장·총무)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행사 진행자의 인사말에 이어서 남성 듀엣 ‘코오롱 브라더스’가 큰 절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우었다. 관람한 영화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임금님의 사건수첩>. 영화 상영 내내 관람석 양 옆에서는 25명의 코오롱스포렉스 도우미들이 대기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도왔다.이날 영화관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안상정 어르신(반포2동 경로당 회장)은 “한 분 한 분 조심스럽게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 들어 외로움도 떨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따뜻하고 친절한 코오롱 서초팀에 찬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많이 기다립니다”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현규 어르신(서초LH2단지 경로당 회장)은 “행사가 아주 역동적이고 신명나서 좋았습니다. 준비하는데 시간과 수고를 많이 들인 것이 느껴져서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고, 곽윤숙 어르신(서초1동 구립 경로당 회장)은 “코오롱스포렉스 봉사자분들이 셔틀버스에서 내리는 것부터 행사 중간에 화장실 가는 것까지 우리가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손 붙잡고 다녀주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예뻤고 감동이었습니다. 같이 간 할머님들이 모두 좋았다고 자랑하십니다”라고 말했다.코오롱스포렉스는 어르신들을 위한 ‘골드라이프’ 프로그램 이외에도 서초구 관내의 생활이 어려운 아동이나 편부모 자녀 등을 대상으로 ‘허밍스쿨’ 프로그램도 진행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7-06-27
- 역세권 투 룸 주거형 오피스텔, 중소형 주택으로 각광 2~3인 가구가 늘면서 출·퇴근과 통학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중소형 주택 시장에 관심을 둔 직장인과 신혼부부들이 많아졌다. 특히 투룸 구조는 희소가치가 높아 저금리 시대,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중소형 주거형 투 룸 오피스텔 ‘KTX 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이 바로 그런 곳이다.더블 역세권 갖춘 아산 신도시 일대실거주·임대 수익형 투자 지역으로 관심↑중소형 주택 분양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뭘까. 편리한 교통과 배후 수요, 생활 편의, 풍부한 임대 수요, 희소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이것을 고루 갖춘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충남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29번지, 지하 5층~지상 24층, 계약면적 90~109㎡ 총 436실)’은 KTX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호수공원, 체육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때문에 거주비 부담이 적고 실속 있는 중소형 오피스텔을 찾는 직장인과 신혼부부는 물론, 임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 분양대행사 초석C&D 강상훈 이사는 “아산시에서 국토교통부에 ‘아산신도시 KTX 복합 환승센터, 시설 개발 사업’을 신청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통령 공약이 ‘KTX천안아산 역세권 일대를 R&D 집적지구로 조성하고, 미래기술 융합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어, 이 일대는 향후 충청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이남 지역을 포함해 매우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아파트 구조와 같은 ‘투 룸’ 오피스텔천안·아산시 투 룸 적어 희소가치 높아일반적인 오피스텔이 원룸 형태인데 반해,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은 방 2개와 거실·욕실이 따로 있는 투 룸 구조로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강 이사는 “미래에셋과 천안·아산 통계자료에 의하면 천안·아산시 투 룸은 전체 주택의 5~7%밖에 되지 않고, 그 중 80% 이상이 20년 이상 된 주택이라 투 룸을 찾는 수요층의 입맛에 맞는 주택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신성미소지움은 투 룸 오피스텔이지만 그 구조는 아파트 구조와 같으면서 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하고 있어 2~3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적당한 상품이다. 또한 회사 기숙사용 사용할 경우 원룸형으로 2실을 구매하는 것보다 2인 1조로 투 룸형 1실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해 이에 관한 문의도 꾸준히 오고 있다”고 설명이다.‘KTX 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은 3층이 테라스로 설계, 최고 24층 건물로 주위 조망이 뛰어나다. 전기 쿡탑(3구), 빌트인 세탁기, 빌트인 콤비냉장고, 홈오토(7인치), LG 트롬 스타일러, 주방TV(7인치) 등이 기본 제공 품목이다. 이 외 입주민 전용 헬스장을 운영하고 입주민 전용 세탁실을 설치해 오피스텔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으며, 2층 휴게공간과 옥상하늘정원,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풀퍼니처 지원 시스템, 임대료 지원 등 분양대행사 자체적인 이벤트 지원 풍성기본 제공 품목 외에, 분양대행사 ‘초석C&D’의 자체적인 이벤트 지원도 눈여겨 볼만 하다. 강 이사는 “침대, TV, 소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자금을 무상 지원하는 ‘풀퍼니처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준공 초기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 확보를 위해 추가로 지원금을 드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 주택 같은 임대수익형 주택의 경우, 최초 입주 시 급하게 임차인을 찾다 보니 임대료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들의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임대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계약 후 중도금 대출까지 이상 없이 진행되면 바로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공급면적 기준 평당 600만 원대 분양가”라고 설명했다.‘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은 현재 선착순 분양 계약을 받고 있으며 총 4개 타입 중 2개 타입은 마감이 되고 C, D 타입만 남아 있다. 분양 사무실은 충남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로 KTX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에서 5분 거리다. 문의 1566-0373 2017-06-27
- 발리 풍 플라워카페 도곡동 ‘티에라플라워’ 매봉역 4번 출구 인근에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워카페가 있다. 구멍 난 콘크리트 벽돌을 반쯤 쌓아 올린 외벽이 눈길을 끈다. 나무문을 조심스럽게 밀고 들어서면 키 큰 나무들과 다양한 식물, 테이블, 소파가 배치된 넓은 테라스가 펼쳐진다. 야외인 듯 실내인 듯 멋스럽게 꾸며진 테라스에 앉으면 통유리를 통해 바깥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테라스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저택의 내실 같은 아늑한 공간이 나타난다.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과 아기자기한 선인장, 올망졸망한 화분들, 꽃 케이스, 테이블과 의자, 카운터 그리고 안쪽으로는 플라워 레슨을 위한 쾌적한 룸이 자리해 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화예 관련 공부를 했다는 이곳의 송애라 대표는 프렌치 모던스타일을 추구하는 플로리스트로 원데이 클래스, 취미반, 정규반, 직장인 소그룹 클래스 등을 운영 중이다. 8개월 전 양재천 카페거리에 문을 연 ‘티에라플라워’는 꽃& 화분 주문, 각종 파티, 가드닝, 플라워 레슨 등과 환상적인 발리 풍 인테리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이곳에서는 브런치 세트 메뉴를 비롯해 커피, 진저, 생과일주스, 스무디, 에이드, 티, 맥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음료 가격은 4,000~6,300원 선. 아울러 ‘티에라플라워’만의 노하우가 담긴 사이공라떼, 아이스크림라떼, 진저밀크티 등 특별한 메뉴도 만날 수 있다.위치 : 강남구 논현로26길 54(도곡동 458-3) 1층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 가능 2017-06-27
- 한약재 안정성? ‘GMP’ 확인! 날이 무더워지면서 여름을 잘 넘기기 위해 수험생이나 가족의 보약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많다. 하지만 한약재의 원산지나 중금속 농약 잔류량 등 한약재의 안전성에 대해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청효대동한의원 권혜진 원장으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안전한 한약재에 대해 알아보았다.‘GMP’ 인증 받은 한약재 사용한약재는 시장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인지 원산지나 관리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권 원장은 “진료를 하다보면 ‘한약재가 안전한가요? 원산지나 중금속 농약 전류량 등 믿을 수 있나요?’ 같은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한의원에서 쓰는 한약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제품입니다”라고 말했다.과거에는 한약재의 유통에 불투명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엄격한 위해요소 검사과정을 통과한 안전한 한약재가 한방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 식약처가 인증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의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 면에서 보증함을 의미한다. 즉 ‘GMP’ 인증을 받은 한약재는 식약처가 인증한 ‘GMP’ 제조시설에서 품질 관리해 생산된 우수한약재로 품질이 보증된 제품이라는 것이다.권 원장은 “한의사가 쓰는 약재는 약재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약재와는 다른 것입니다. 가끔 환자 중 직접 딴 대추 등을 갖고 와서 약재로 쓰면 안 되냐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집 마당에서 딴 대추라도 한의원에서는 약재로 쓸 수 없습니다. ‘GMP’ 마크가 있어야만 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한의원 정품 한약은 한약 유사 식품과 달라‘GMP’ 인증을 받기 위해 한약재 제조회사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권 원장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을 갖춰야합니다. 제조회사의 시설이나 기구, 연구실 등을 일정 규모로 갖춰야 하고,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모든 한약재를 일일이 검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조회사의 약재를 씁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보건소에서 한의원으로 불시에 검사를 나오기도 한다. 권 원장은 “보건소에서 나와 한의원 약재의 ‘GMP’ 마크 확인, 거래명세서 확인, 제약회사 매출과 한의원에서 사용한 약재의 양까지 더블 체크하는 등 안전한 한약재 사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합니다.”라고 말했다.한의원의 정품 한약은 식약처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검사하고 환자별 체질에 맞게 전문 한의사가 처방하는 의료용 한약이다. 따라서 의료인의 진찰 없이 시중에 판매되는 홍삼음료, 건강기능식품, 액상차 등의 한약 유사 식품과는 다른 것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중국산 한약재와 국내산 한약재환자들이 약재에 대해 많이 묻는 또 다른 질문은 “약재가 중국산인가요? 국내산인가요?” 하는 점이다. 권 원장은 “감초를 예를 들면 효용이 높은 1등급은 카자흐스탄산입니다. 약효 성분은 추운 사막에서 자란 약재가 효능이 좋습니다. 국내산 감초는 효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산 약재로만 약을 짓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또 ‘곽향정기산’ 처방에 들어가는 ‘대복피’는 소화기능에 좋아서 설사약, 소화제 처방에 들어가는데, 야자나무과에 속합니다. 이 또한 ‘국내산만 쓴다’는 광고는 엄밀히 말하면 효능이 기준에 못 미친다는 말입니다”라고 말했다.사실 ‘중국산 약재’라고 하면 막연히 의심의 눈길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국내에 들어오면서 철저히 검사를 할 뿐 아니라 중국의 공장에서도 까다로운 검사 과정을 거친 후 유통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권 원장은 “직접 한국에 납품하는 중국 제약회사에 보복부 산하 시찰팀과 감사를 다녀왔는데 중국 제조회사의 시설과 규모가 대단합니다. 중국 내의 법으로도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것을 직접 보고 확인하니 믿음이 갑니다”라고 말했다. 2017-06-27
- 대량 이식 가능한 비절개 ‘아타스 모발이식’ 의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탈모치료에도 적용돼 과거 유일한 대안이었던 가발에서 벗어나 자신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에 심는 절개비절개 모발이식이 등장, 제법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이중에서도 비절개 모발이식인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은 탈모치료 뿐 아니라 미용목적으로도 활용되는 등, 최상의 시술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건강한 모발을 위해선이식 전후 두피진단 및 관리 필수다양한 모발이식수술 개발과 탈모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면서 과거에 비해 탈모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최근엔 평균수명의 증가로 60대 이상 시술환자도 많아졌고 젊은 층들 사이에선 헤어라인이나 턱수염, 풍성한 눈썹을 위해 미용목적으로 시술을 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다 보니 모발이식 시술을 하는 곳도 많아졌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절개비절개 모발이식술 가능여부를 따지기 전에 환자의 두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할 수 있는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췄는가가 중요하다는 게 최 원장의 설명. 예를 들면 피부가 단단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 두피를 떼어낸 부위를 봉합했을 때 흉터가 더 커지고 심한 경우 피부가 괴사될 확률도 있기 때문에 절개 모발이식 시 피부텐션, 즉 탄력도도 살펴봐야 한다. 또한 원형 탈모나 지루성 피부염은 없는지 두피상태를 진단받고 이에 맞는 치료가 먼저 이뤄져야 이식 후에도 모발이 건강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다.첨단로봇과 정교한 의료기술의 협업,아타스 로봇 모발이식 모발이식 전후 두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문 피부과를 통한 모발이식이 더욱 안정적일 수밖에 없는데 초이스피부과는 환자의 모발 굵기와 상태, 유전여부, 탈모의 형태, 혈액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종합해서 환자에게 맞는 시술방법을 제시한다. 절개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방법과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려주기 때문에 환자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고 그만큼 신뢰도 쌓이게 된다.비절개 모발이식은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후두부 쪽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게 되는데 어떤 부위,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모낭의 선택적인 채취 및 이식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술자의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다. 이 때 첨단로봇은 모발의 밀도를 파악하고 분석해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고 일관된 속도로 시간당 500~1,000개의 모낭을 채취함으로써 시술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이로 인해 시술자는 보다 집중력을 발휘해 고도의 기술로 모낭을 이식, 3~5시간이면 4,000~6,000모 정도의 모발이식이 가능하다.차별화된 환자 중심 관리시스템으로시술 후에도 모발이 건강하게~모낭 대량 채취와 이식, 시간절약 외에도 모낭 손상의 최소화로 인한 높은 생착율은 최상의 결과로 이어진다.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으로 이전에 없던 풍성한 모발이 완성되면서 환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인데 절개에 비해 통증과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꼽힌다.최 원장은 “탈모환자 대부분은 소극적인 편인데 시술 후에 점점 자리잡아가는 모발을 보면서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가치관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모발이식수술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삶의 질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6-27
- 스톡데일의 역설(Stockdale paradox) 베트남전쟁이 거의 10년 가까이 지속되어가던 1965년, 미 해군 항공대 소속 제임스 스톡데일(James Bond Stockdale) 중령은 전투기를 타고 임무를 수행하다 북베트남에서 대공포에 격추되었으나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리고는 포로로 잡혔다. 그리고는 당시 ‘하노이 힐튼’이라고 불리며 악명을 떨치던 호아 로 수용소에서 상상을 뛰어 넘는 가혹한 고문을 받게 되었다.가혹한 현실 직시해야 살아남아그는 3제곱미터가 채 되지 않는 비좁은 독방에 갇혀 무려 8년간 정신적, 육체적 고문을 받거나 자신을 선전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적국의 회유를 받았다. 하지만 스톡데일 중령은 수용소의 고문과 회유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였고 수용소 내의 고위 장교로서 통솔 책임을 맡았으며, 가능한 한 많은 포르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 마침내 1973년 여러 미군 포로들과 함께 석방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미 해군 기념장과 미국 의회 명예 훈장(Congressional Medal of Honor)을 동시에 받으며 해군 중장으로 퇴역하였다.미국의 유명한 경영컨설턴트인 짐 콜린스는 그의 책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에서 당시 상황에 대한 스톡데일과의 대화를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저는 언젠가 그곳을 나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당시의 상황이 무엇과도 바꿔지지 않을 제 삶의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임을 의심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을 이겨내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해 콜린스가 묻자 스톡데일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불필요하게 상황을 낙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전에는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다가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부활절이 되기 전에는 석방될 거라고 믿음을 이어 나가고 부활절이 지나면 추수감사절 이전엔 나가게 될 거라고 또 믿지만 그렇게 다시 크리스마스를 맞고 반복되는 상실감에 결국 죽게 됩니다. 이건 아주 중요한 교훈인데요. 당신이 절대 잃을 수 없는 마침내 이기겠다는 믿음과 그것들이 무엇이든지 지금 현실의 가장 가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훈련을 당신이 절대로 혼동하면 안 됩니다.”이후 ‘스톡데일의 역설’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스톡데일 중령은 근거 없는 낙관주의에 기대다가 가혹한 고문을 견디지 못했던 다른 수용자들과 달리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미래에 다가올 결과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절망이 가득한 참혹한 수용소 공간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단순히 ‘잘 되겠지’, ‘잘 될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지금 당장의 현실에 잠깐 동안의 위안을 준다.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이 바람직한가? 아니면 희망의 끈은 놓지 않고 힘들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옳은 방식인가? 결코 쉽게 답하기는 어려운 질문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가장 좋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희망을 향해 현실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냉철한 현실주의자가 되는 것이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더욱 현명한 방향임을 스톡데일 장군의 사례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근거 없는 낙관주의는 금물우리 학생들이 살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본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초기에 세웠던 많은 계획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중간고사를 보고나면 학생들은 일찌감치 포기하는 자와 아직 포기하지 않는 사람,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아직 포기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제 겨우 한번 시험을 치렀을 뿐이라면서 아직 남은 많은 시험들에 대한 기대를 어렵지 않게 드러낸다.상당수 학생들이 4월 말 중간고사 이후 행사가 많은 5월 내내 학교에서는 어떻게 공부하는지 조차 까먹을 정도로 신나게 놀다 6월이 되어서야 조금씩 부랴부랴 책을 들춰보기 시작하다 기말고사 직전에 가서야 다시 열의를 불태우곤 한다.심지어는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들조차 수시 원서를 어떻게 쓸 것인가 결정할 때 근거가 부족한 낙관주의 경향을 부지기수로 드러낸다. 너무 기대치를 높게 잡아 원서를 쓰려는 학생들에게 상담을 하면서 재고를 권유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같은 패턴이다.“수능 잘 봐서 정시에 도전하면 되죠.” 이런 말이 나오면 학생과 더 이야기하기가 곤란해진다. 몇 마디 더 보태다간 감정싸움이 되기 일쑤다.수험생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결코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먼저 자신이 처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만 한다. 그리고 어떤 길로 도전을 할 것인가 결정해야만 한다. 결과가 좋을 것이라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다면 언젠가는 원하는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스톡데일 장군의 사례에서처럼 근거가 없는 낙관주의는 나중에 큰 독으로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며, 오히려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가 큰 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증명해준다.앞으로 치르게 될 수많은 시험 앞에서 우리 학생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가? 희망이란 이름으로 근거 없는 낙관주의를 고집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아온 지난 하루하루를 반성해보고 이를 보완할 계획을 세워서 실천할 수 있기를 여러분들 보다 먼저 산 사람[先生]으로서 간절히 바란다.중앙사대부고 박정득 교사(사회과, 진학부)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