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의 중식당, 압구정 맛집 ‘루위’ 격조 있고 모던한 느낌이 드는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다. 거기에 맛까지 좋은 음식점은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얼마 전 압구정동에 딱 그런 중국집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룸이 많아 연인들끼리의 데이트코스는 물론이고 비즈니스 자리로도 좋다. 게다가 상견례를 비롯해 돌이나 회갑 등 가족모임에도 적격인 고급 중식당 ‘루위’를 소개한다.중국집은 두 가지 정도로 분류가 되는 것 같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일컫는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메인 메뉴로 하는 ‘동네 중국집’이고 또 하나는 ‘차이니즈 커진’이라는 다소 고급스러운 중국집이다. 강남 을지병원 사거리에 고급스러운 느낌의 중국집이 문을 열었다. 이름에서도 어딘지 고급스러움과 격식이 묻어나올 것만 같은 ‘루위’.‘동네 중국집’ 아닌 중식 마니아의 집낮보다 불 켜진 밤이 더 예쁜 가게 전경의 ‘루위’는 외관은 아담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2~4인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방을 비롯한 여러 개의 룸이 있고 홀도 적당한 규모로 있어 생각보다 훨씬 넓다. 2인실은 연인들이 오붓하게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다인실은 가족모임으로도 좋을 듯하다. 아이들 돌이나 어르신들 회갑 등 가족들의 소규모 잔치에 적당한 크기를 자랑한다.오픈한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서비스나 모던한 인테리어에서 오랜 경륜이 느껴진다 싶었더니 논현동에 있는 ‘무화잠’과 양재동의 ‘설마중’과 같은 체인이라고 한다. 사장님이 중국집을 운영할 정도의 30년이나 된 중식 마니아라고 하니 그 맛이야 이미 보장된 거나 다름없을 듯하다.‘루위’는 일반 동네 중국집처럼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메인 메뉴로 하는 곳이 아니라 중식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게다가 ‘기름진’ 중국집이라는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게 매장 입구에 놓인 여러 개의 수족관에서 알 수 있듯이 담백한 해산물 요리가 메인이다. 짬뽕에 들어가는 전복, 가리비, 키조개를 비롯해 코스요리에 나오는 생선찜도 수족관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살아있는 우럭으로 요리한다. 그래서인지 찜임에도 탱글탱글한 생선살의 신선함이 입안에서 산뜻하게 느껴진다. 짬뽕 역시 조금 전까지 살아있던 해물을 사용해서인지 짬뽕의 생명인 국물부터 맛이 다르다.이곳의 주방장은 탕수육으로 유명한 ‘대가방’과 ‘모던눌랑’에서 총괄 셰프로 일한 베테랑 셰프로 음식점의 생명인 소스도 시중에 판매하는 기성품이 아니라 오랜 노하우로 직접 만든 ‘작품’이다.매장 입구의 수족관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중국집과 어울리지 않게 와인 셀러가 눈에 확 들어와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 중국집과 와인 셀러라니, 어색한 듯 묘하게 어우러진다. 5월 한 달간 이벤트를 하느라 와인 수량이 많이 필요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 집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사방에 장식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자리에 앉으니 루이보스 티가 중국집 특유의 멋스러운 티 포트에 담겨 나온다. 흔히 중국집에서 내주는 재스민 티가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고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에도 좋은 루이보스 티를 내주는 것만으로도 손님으로 초대된 듯 고급스럽고 정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물론, 티 종류는 때때로 바뀌긴 한단다.스페셜 코스요리부터 단품요리까지 갖춰코스요리는 런치 스페셜부터 여러 스페셜 코스로 나뉘는데 가격대는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다. 메뉴는 루위 냉채를 비롯해 게살두부운, 통후추 중새우, 탕수육, 식사, 후식이 기본으로 나오며 식사는 자장면과 기스면이 나온다. 후식으로는 홍시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제공된다. 여기에 게살 샥스핀운, 어향가지 새우, 류산슬, 야채볶음 등이 추가로 구성된다.이 집의 특징은 좀 ‘있어 보이는’ 중국집들이 사천식이나 광동식이라는 형태로 보다 ‘중국집다운’ 느낌을 내는데 반해 ‘루위’만의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는데 있다. 딱히 사천식으로 매운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광동식으로 맛을 낸 것도 아니다. 특정한 중국집 스타일 요리에 국한되지 않고 그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끔 맛있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제공할 뿐이다. 그래서 더욱 정감 넘치는 중국집이다.그동안 부모님 회갑이나 칠순, 아이들 돌잔치 할 곳을 못 찾아 헤맸다면 더 이상 방황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또한, 비즈니스 미팅에도 고급스럽고 모던한 격조가 넘치는 이곳 ‘루위’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주소: 강남구 도산대로 211, 동현빌딩1층(신사동 587-14)주차: 발렛주차 가능문의: 02-3445-0003 2017-06-12
- 벽화가 있는 유럽 풍 분위기, 내곡동 ‘라온’ 내곡동 주택가에 ‘라온’이라는 카페가 있다. ‘라온’은 순수한 우리말로 ‘즐거움’이란 뜻이다. 50여 평의 넓은 실내는 큼지막한 테이블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소파가 여유롭게 배치돼 있다. 또 통유리로 시공된 창가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바깥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입구 맞은편에는 유럽 어느 해변도시의 고즈넉한 풍광을 담아낸 커다란 벽화가 그려져 있어 매력적이다.2년 전 오픈한 이곳은 위층의 만두전문점 ‘성경만두’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빵, 케이크, 쿠키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만날 수 있다. 최혜원 대표는 “식사 후 내려오셔서 부담 없이 담소를 나누시라고 모든 음료를 실비로 제공한다”면서 ‘라온’에서는 아라비카 원두 100%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라비카 종은 맛이 좋지만 주로 해발 1,000~2,000m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며 기후나 토양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재배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커피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이곳 커피 값은 2,500~3,500원으로 저렴하다. 아울러 대추차, 모과차 등 티(tea) 종류와 에이드를 합리적인 가격(3,500~4,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안골1길 2(내곡동 196-26)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6401-0146 2017-06-12
- 2017 여름 호텔 빙수 벌써 여름이나 된 듯 연일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더운 날엔 저절로 시원한 빙수가 떠오른다. 매년 새로운 메뉴나 색다른 아이템으로 여름 간식의 유행을 이끄는 빙수! 특히 호텔 파티셰가 하나의 디저트로 선보이는 호텔 빙수는그 맛뿐만 아니라 호텔의 세련되고 여유로운 분위기 때문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을 맞아 참신하고 고급스런 식재료로 선보이는 다양한 호텔의 빙수를 소개한다.자료 호텔 홍보팀부드러움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베리 마스카포네 빙수롯데호텔월드 라운지앤브라세리서는 롯데호텔 사내 빙수 대회 우승 작품인 베리 마스카포네 빙수(35,000원)를 선보인다. 마스카포네 치즈의 부드러움과 베리류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망고 빙수(35,000원), 코코넛 빙수(38,000원), 오리지널 전통 팥빙수(32,000원) 등도 즐길 수 있다.오마쥬 에스프레소 커피를 곁들인 오마쥬 빙수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 라운지에서는 우유 얼음을 대패로 깎아 풍성하게 쌓아놓은 빙수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오리지널팥빙수를 비롯해 다양한 빙수를 만날 수 있다. 국산 팥과 인절미를 곁들인 오리지널팥빙수, 애플망고와 망고무스 케이크 조각을 올린 망고빙수,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고 브라우니와 티라미수, 그리고 오마쥬 에스프레소 커피를 곁들인 오마쥬빙수 등이 있다. 가격은 39,000원.최고급 탁주인 우곡주로 만든 막걸리 빙수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에서는 얼음과 각 재료의 아름다운 조화를 자랑하는 빙수 메뉴를 준비했다. 우곡주로 만든 막걸리 빙수(40,000원)를 포함해, 시그니처 메뉴 허니 빙수(37,000원), 망고 빙수(37,000원), 팥빙수(33,000원), 그리고 네 가지 빙수 중 두 가지를 선택해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콤비네이션(44,000원) 등이다. 특히 막걸리 빙수는 성인들을 위한 빙수로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메뉴이다.몸에 좋은 견과류 토핑을 더한 웰빙 빙수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비 라운지에서 달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전해줄 4가지 종류의 프리미엄 빙수를 선보인다. 몸에 좋은 견과류 토핑을 얹은 웰빙빙수, 3가지 종류의 베리에 셔벗을 곁들인 베리베리 빙수, 신선한 망고와 치즈케이크 토핑이 더해진 망고치즈케이크 빙수, 그리고 부드러운 티라미수 케이크와 마스카포네 치즈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티라미수 빙수 등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0,000원부터.‘YOLO’ 트렌드 반영한 Take-out 빙수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최근 ‘YOLO’ 트렌드를 반영한 1인용 Take-out 빙수를 만나볼 수 있다. 테이크아웃 용기에 담긴 클래식 빙수(10,000원)와 망고 빙수(15,000원)가 있으며, 빙수 구매 고객에게는 추운 속을 달래고자 티(Tea) 종류를 함께 구매할 경우, 티 메뉴는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신비로운 플레이팅과 함께 선보이는 고메빙수콘래드 서울 37 그릴 앤 바에서 선보이는 37빙수는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 알트하우스 얼그레이티를 우려내 만든 진한 풍미의 우유 얼음에 유기농 생 망고와 자몽을 듬뿍 올린 고메빙수로 신선한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몽빙수(38,000원), 망고빙수(42,000원)와 함께 드라이아이스로 구름 위에 빙수가 떠있는 듯 신비로운 플레이팅을 선보이며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 점이 눈길을 끈다.알프스 산맥 만년설이 떠오르는 몽블랑 빙수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더 라운지에서는 알프스 산맥 몽블랑에서 유래된 고급 디저트 몽블랑 케이크를 시원한 빙수 버전으로 재해석한 몽블랑 빙수(37,000원)를 선보인다.파우더 슈가로 마치 만년설이 쌓인 작은 알프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또한 헬로 키티의 트레이드마크인 깜찍한 리본이 얹어진 키티를 케이크 빙수 버전으로 선보이는 헬로 키티 빙수(42,000원)도 인기다.망고 & 멜론 디저트 뷔페와 빙수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M&M’s(망고 & 멜론) 디저트 뷔페를 이용하면 2가지 종류의 빙수를 옵션으로 즐길 수 있다. 반얀트리 망고 우유 빙수와 멜론 우유 빙수는 부드러운 풍미와 풍성한 비주얼을 더해줄 무스 ‘에스푸마(Espuma)’, 망고 젤리와 멜론 젤리, 신선한 망고와 머스크멜론이 생 과육으로 듬뿍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뷔페 이용 가격 55,000원. 2017-06-12
- ‘롯데콘서트홀 프리뷰’ & ‘오르간 오딧세이’ 지난 5월 29일(월) ‘롯데콘서트홀 프리뷰’ 공연을 다녀왔다. 이 공연은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매주 월요일 오전에 콘서트홀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시간에 비교적 한가한 주부들이나 시니어 층에게는 그야말로 반가운 공연이다. 대형 파이프 오르간의 아름답고 웅장한 선율을 한껏 감상해봤다.국내 최초 빈야드 스타일 객석에서 파이프 오르간 선율 무료 체험롯데콘서트홀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후 28년 만에 개관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로 2036석의 규모이다. 그런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차별화되는 점이 무대 위 한가운데에 설치된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이다. 지난 달 다른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갔다가 파이프 오르간의 모습을 보고 오르간 공연을 꼭 관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홈페이지를 검색해 마침 <롯데콘서트홀 프리뷰>라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롯데콘서트홀 프리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평소에는 자리 잡기 힘든 앞자리 한가운데 객석에 앉아 콘서트홀의 구조와 특징, 파이프 오르간의 규모와 특징 등에 대한 진행자의 설명을 듣고 생생하고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의 선율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롯데콘서트홀의 파이프 오르간은 약 25억 원의 비용으로 2년에 걸쳐 설치되었으며 5천여 개의 크고 작은 파이프로 이루어졌다. 파이프의 재질(금속/나무)에 따라 음색이 다르고 68개의 음색(68개 스탑)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이날 감상한 곡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으로 파이프 오르간의 다양한 음색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자주 접할 수 있도록 문턱 낮춘 마티네 콘서트 ‘오르간 오딧세이’파이프 오르간의 더욱 다양한 음색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롯데콘서트홀의 <L.Organ 오르간 오딧세이>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오르간 오딧세이>는 평일 낮에 관객들을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인 ‘L.Concert’ 중의 하나로 롯데콘서트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파이프 오르간을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연주와 강연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기며 파이프 오르간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오르가니스트 류아라, 트럼페티스트 나웅준이 진행하는 <오르간 오딧세이>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파이프 오르간에 대한 여러 기능과 원리를 알아보고, 파이프 오르간의 다양한 음색을 접할 수 있는 곡, 발 건반으로만 연주하는 곡 등 다양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가장 주목할 만한 코너는 트럼페티스트 나웅준이 파이프 오르간 내부로 들어가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파이프 오르간 내부를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관객들은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17-06-12
- 쇼핑몰 한가운데서 만나는 복합문화공간 ‘별마당 도서관’ 책을 사랑하는 이라면 벽면 가득 책으로 채워진 공간에 대한 로망이 있다.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책들이 빼곡히 꼽힌 야수의 서재 같은 곳 말이다. 그런데 상상 속에서나 그려본 그런 공간이 바로 우리 곁에 생겼다. 바로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센트럴 플라자에 생긴 ‘별마당 도서관’이 그곳. 쇼핑몰을 지나 도서관에 들어선 순간 13미터 높이의 책장 기둥을 보고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쏟아졌다.카페처럼 편안히 앉아 커피 마시며 책 읽을 수 있어지난 5월 31일 문을 연 ‘별마당 도서관’은 지하 1층과 1층에 걸쳐 총 2,800제곱미터(약 850평)에 달하는 대형 도서관이다. 쇼핑몰 한가운데 자리한 도서관이라는 점도 특이하지만 회원 가입이나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쇼핑몰 한가운데에 있으면서 도난방지장치나 보안검색대 없이 개방된 도서관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비록 대출은 안 되고 열람만 가능하지만 커피나 음료 등 음식물 섭취도 가능한 점도 여느 도서관과는 다른 점이다.소설, 비소설, 인문, 과학, 예술, 경제, 취미, 실용 등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고 외국 원서 코너, 유명인의 서재 코너,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e-book 코너 등도 있다. 특히 해외 잡지까지 총 6백여 종의 잡지를 모아놓은 잡지 특화 코너는 일반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별마당 도서관’만의 자랑이다. 어린이 도서 코너는 따로 없었지만 ‘과학동아’, ‘위즈키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잡지도 보여서 반가웠다.도서관 내에는 13미터 높이의 대형 서가 3개를 중심으로 소파형, 라운지형, 테이블형 등 다양한 책상과 의자를 배치했다. 또 은은한 간접 조명으로 서재 분위기를 냈으며, 곳곳에 콘센트와 USB 단자를 구비해 노트북과 휴대전화 충전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도서관 2층에는 편의점과 케이크 숍도 운영 중이다.작가 토크쇼,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책 이상의 즐거움도 준비한다. 저자들과 직접 만나보는 작가 토크쇼와 시 낭송회, 이 시대의 지성과 명사를 초청하는 강연회 및 음악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 책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테마로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사진, 자필원고, 책 등을 선보이는 ‘윤동주 기념 전시회’가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명사 초청 특강이 열리고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클래식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에는 퇴근길 감성을 채우는 컬처 클럽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나라가 펼쳐진다.6월 한 달간 책나눔 참여고객에게는 <도서기부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3, 6, 9권 기부할 때마다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이용 안내▶시간 직원 근무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그 외 시간에도 자유로이 이용 가능.▶문의 02-6002-5300 2017-06-12
- 시원한 바람, 멋진 야경, 맛있는 음식이 있는 ‘서래나루’ 반포 한강시민공원 세빛섬과 서래섬 사이에 지난 4월초 새로 오픈한 ‘서래나루’가 요즘 반포 일대 주민들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에게도 핫한 장소가 되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반포 한강시민공원 일대는 늘 산책이나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인다. 그동안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세빛섬 매장들을 이용하자니 가격이 부담스럽고 편의점을 이용하자니 좁고 불편했는데, ‘서래나루’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누비고 싶다면 수상택시를 이용한 관광코스도 즐길 수 있다.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야외에서 즐기는 치맥‘서래나루’는 지난해 10월 1층에 수상택시 도선장을 개장했으며 지난 4월 8일 2층에 특색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 코트를 오픈했다. 1층에는 넓은 야외공간이 있고 다양한 테이블이 놓여 있어 반포 한강시민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강바람을 보다 가까이서 맞고 싶다면 건물 옆쪽의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면 된다. 1층에서 가장 핫한 매장은 옛날 통닭처럼 닭을 튀겨내는 ‘한국통닭’, 닭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부담 없는 가격(1마리 7,000원, 2마리 13,000원)이고 바삭한 식감도 일품이다.생맥주도 판매해 야외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치맥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바로 옆에는 편의점 ‘미니스톱’과 생과일주스 전문점 ‘주스탐’ 매장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거리나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1층에 조종면허시험 면제기관 교육장(2016. 11. 7 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기관 지정)도 갖추고 있다.26가지 세계 음식 맛보며 한강 야경 감상하기 좋은 ‘LOFT 서래’2층에는 26개 부스에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코트 ‘LOFT 서래’가 있다. 중앙 쪽에는 음식점 부스들이 자리 잡고 있고 창가 쪽에는 각 부스에서 테이크아웃 한 음식을 서서 즐길 수 있는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어 한강 경치를 조망하기에 좋다. 특히 야간에는 서쪽으로는 동작대교, 동쪽으로는 반포대교와 세빛섬의 찬란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맑은 날에는 북쪽의 남산타워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LOFT 서래’의 메뉴는 북한음식(느릅냉면, 함흥냉면, 평양찹쌀순대 등)을 비롯해 멕시코 음식인 또띠아, 말레이시아 음식인 나시고랭, 초램 양고기, 크림새우와 찹쌀탕수육, 소 등심 스테이크, 몬스터버거, 이탈리안 파스타, 오작교 손만두, 명품니니족발 등으로 다양하며 가격은 5,000원~10,000원 정도이다. 옥상 테라스에는 와인 바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서울 수상택시 한강관광코스 안내▶관광코스(왕복)- 30분 코스 : 서래나루 → 노들섬(한강대교) → 한강철교→63빌딩앞 → 서래섬 → 서래나루- 40분 코스 : 서래나루 → 노들섬(한강대교) → 한강철교→63빌딩앞 → 여의도→ 서래나루- 1시간 코스 : 서래나루 → 노들섬(한강대교) → 한강철교→63빌딩앞 → 밤섬 → 서래나루▶이용요금 1대당 요금, 정원 7명/10명- 주중 오후 6시 이전 : 30분 5만원, 40분 7만원, 1시간 10만원- 주말/공휴일/주중 오후 6시 이후 : 30분 7만원, 40분 9만원, 1시간 14만원▶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1길 40(반포동) 서래나루▶문의 1522-1477 2017-06-12
- 세종대 관광대학원 2017년 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전문적인 관광경영인 육성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 국내 최초로 호텔·관광분야의 전공과 대학원 과정을 개설했다.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에 공헌해 온 세종대는 호텔·관광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이는 지난 3월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7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도 잘 나타난다.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 26위에 올랐다.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전문지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해 이론과 실제를 최적으로 조화시킨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을 학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관리자로서의 역할, 의사결정 및 연구능력 등을 함양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 경영자가 갖춰야 할 창조적 사고능력과 분석적 업무능력을 골고루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현재 관광대학원 재학생 규모는 300여 명. 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카지노, 이벤트·레저업체, 테마파크, 그 외의 유수 서비스 관련 기업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들이 수강하고 있다. 주중 야간 수업(오후 4시 30분~10시 15분)을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조건이다.INTERVIEW_ 남필순 메이필드호텔 한식부 조리장호텔 한식 쉐프가 추천하는 세종대 관광대학원의 경쟁력세종대 관광대학원에서 주경야독 하는 남필순(42·메이필드호텔 한식부 조리장) 씨. “18년 간 한정식 분야에서 일한 경험과 지식을 학교에서 가르쳐 보는 것이 오랫동안 진지하게 생각했던 목표였다”는 그는 “깊이 있고 다양한 공부를 하기 위해 세종대 관광대학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관광대학원이 있는 대학이 여러 곳 있지만 그 중 유능한 교수들과 훌륭한 수업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은 단연 세종대 관광대학원이었다. 지난해 입학해서 3학기 수업을 들었는데,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에 공헌해 온 ‘호텔관광 분야 국내 최고의 대학’에 다닌다는 자부심으로 공부가 즐겁다.”세종대 관광대학원 재학생 중에는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필순 씨는 “대학원 동기가 120명 정도 되는데 저처럼 호텔 조리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여럿 있다.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을 예전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서로의 정보를 빠르게 나누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재생산하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학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들이 모이는 시너지 효과는 학생 본인뿐만 아니라 대학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more info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관광대학원에서 2017학년도 후기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 2차 모집을 6월 19일(월)~7월 3일(월) 실시한다.모집 학과는 ‘관광경영’과 ‘호텔·외식경영’. 전공은 환대·관광의 산업적 특수성에 맞게 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로 편제돼 있다. 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17년 8월 취득예정자로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한다. 원서는 제출은 7월 3일(월) 오후 5시까지.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3408-3047 2017-06-12
- 강남 청소년 연합 동아리 ‘아이러브코리아’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성적이나 학교 교과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인성을 평가하는 측면도 많아졌다. 그렇지만 인성이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평소 사람을 대하는 태도, 공동체 의식, 생활습관과 사고방식이 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 인성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입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 참여하는 참된 봉사활동은 인성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독도사랑 실천으로 지난해 12월 ‘2016강남구자원봉사자대회’ 단체상을 수상한 강남 청소년 연합 동아리 ‘아이러브코리아’를 소개한다.적극적,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독도 사랑 캠페인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독도 영유권 다툼이 이슈화 되면서 ‘독도는 우리가 지키자’라는 생각으로 청소년들이 모여서 캠페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 ‘아이러브코리아’ 동아리의 시작이다.처음에는 주석준 학생(휘문고 3)을 비롯한 몇 명의 학생들이 독도 필통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보내는 활동을 하다가 점차 생각이 같은 친구들이 모여 2014년에 6개 학교, 1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연합동아리를 결성하게 되었다. 현재 ‘아이러브코리아’ 동아리에는 휘문중·고, 단대부고,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중앙사대부고, 대청중, 진선여중 등에 재학 중인 3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독도사랑 필통’을 만들어 지구촌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많은 물건 중에서도 필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들이 학교에 갈 때 매일 가지고 다니는 친근한 물건인 필통을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필통 안에 학용품과 영문편지를 넣어 지구촌 아이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만든 학생들이나 받는 학생들이나 그 소중한 의미를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만들어진 ‘독도사랑 필통’은 어떻게 어디로 전달될까. 만든 학생들이 직접 전달할 수는 없으므로 해외 봉사단체나 구호단체 등을 통해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나미비아, 인도, 모로코, 엘살바도르, 라오스 등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필통 만들기 외에 다양한 캠페인 활동 전개‘아이러브코리아’ 학생들은 필통 만들기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 알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운 나라의 친구들에게 필통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에서 복의 상징인 복주머니를 만들어 독도지우개를 넣어 전하기도 한다. 또한 제3국 지원을 위해 벼룩시장을 열기도 했다.이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SNS에 영문으로 독도를 홍보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넓혀가고 있으며, 독도 설문지로 학교 독도 교육의 현실을 조사해서 시의회 교육상임위원장에게 독도교육의 개선점을 전달하기도 했다.‘아이러브코리아’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한 연합동아리인 만큼 멤버들이 속해 있는 학교마다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알림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독도사랑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현지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보습 보면 큰 보람 느껴백승민(중산고 2) 학생은 “독도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하면 그 효과를 바로 알기는 힘듭니다. 한번은 다문화 가정 행사에서 필통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이 만든 것을 버리고 가는 것을 보며 마음이 힘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 힘이 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주명준(중산고 2) 학생은 “앞으로도 꾸준히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다른 이들에게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봉사란, 한쪽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기 위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누고 행복해지는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민규주(숙명여고 2) 학생은 “1학년 때부터 활동하게 되었는데, 캠페인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해외 구호 단체를 통해 물품을 전달한 후 현지에서 물건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게 되면 직접 전한 것이 아닌데도 감동과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앞으로도 ‘이이러브코리아’ 동아리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독도사랑, 나라사랑을 꾸준히 실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7-06-12
- 2018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2018학년도 대입 전략 특강>>> 동영상 보기 클릭 (goo.gl/8oikQx) <<<미래비전 학부모 특강 안내주제: 2018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안녕하세요.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 이번에 ‘2018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 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이자, 결정적코치5 (TBS상담받고 대학가자) 저자인 미래비전컨설팅의 박영국 원장이 학부모 특강을 진행합니다.1.일시 : 6/14(수), 6/16(금), 6/17(토) 11시~13시 (위 일자 중 택1)2.장소 :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3.신청 방법 :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특강일자/대입특강신청) 문자 발송.4.홈페이지: www.future-vision.co.kr 2017-06-09
-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폴수학학교’ 2017년 2학기 신입생 정시모집 설명회 • 일시 : 2017. 6. 17(토) 오후 1시 ~ 4시• 모집대상 : 2017년 초등5 ~ 고등부 남, 여학생• 장소 : 폴수학학교 (충북 괴산군 청천면 도원통미길 12-11)• 예약 : 1661-6133, 02-501-0903※ 설명회 신청 전화 요망.www.pmath.org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