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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몸 안의 독소 없애야 불임 해소할 수 있다! 28세의 김모씨는 S대기업 회사원. 야근은 기본이고 업무상 스트레스가 과도하다고 호소했다. 바쁜 회사일 덕분에 식사는 항상 밖에서 간단하게 해결. 최근 생리통이 극심해서 혼절하기까지 하고,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한의원으로 내원했다. “두통에 가슴 두근거림까지 생겼어요. 소화도 잘 안되고 생리통은 너무 심해서 진통제 수 알을 먹어도 소용이 없고요. 수술을 받았는데도 통증은 여전합니다.” 김씨는 전형적인 ‘어혈환자’의 특징을 보이고 있었는데 어혈의 원인은 칠정, 즉 스트레스로 인한 울체와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인한 비위손상으로 보였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김씨에게는 향제를 위주로 한 자궁내막증용 보궁단 처방이 적합하다고 생각되었다. 향제란 유향, 몰약, 향부자 등 향기가 강한 방향성 약재 위주로 구성된 처방을 말하는데 이는 예로부터 여성의 스트레스와 화병에 특효라 하였다. 스트레스는 자궁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부인병은 칠정(감정적 스트레스)으로 온다’고도 하였다. 향제는 스트레스를 풀어 기 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주고 어혈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환경호르몬은 에스트로겐 활성을 가져 자궁증식을 유발하고 임신 동물에게 독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품용기, 병따개, 일회용 음료캔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김씨와 같은 생활습관을 가진 현대여성들에게 노출 위험이 매우 크다. 보궁단에 함유된 인삼은 환경 호르몬의 흡수 배출하는 해독 및 방어 효능이 뛰어나며 직접 질 내 삽입하는 보궁단의 특성 때문에 자궁 해독의 효과가 더욱 좋다.약해진 소화기를 위한 탕약을 복용시키고 보궁단을 병행 사용하도록 지시한 결과 4개월 후 김씨는 현저히 줄어든 생리통은 물론 체력까지 좋아졌다며 깊은 만족을 표했다.37세 박모씨는 임신이 잘 되지 않아 내원한 새댁이다. 골드미스였던 박씨는 서른이 훌쩍 넘어 결혼을 했으나 아무 이유 없이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박씨는 직장과 집안일을 동시에 하는 슈퍼우먼이었고, 겉으로는 밝고 당당해 보였으나 회사 일에 시댁 일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심신이 많이 지쳐있다고 위로하자 눈물을 글썽이던 박씨에게 불임용 보궁단을 처방하였다. 스트레스로 인한 몸 상태를 개선시키고, 아울러 그동안의 피로와 환경 호르몬, 패스트푸드로 인해 괴로운 자궁을 해독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박씨의 ‘완벽주의’를 조금 느슨하게 할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수개월 후 박씨의 한결 가벼운 목소리의 임신 소식 전화에 나까지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경희보궁한의원박성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내 나이 서른다섯, 치아교정이 가능할까? 교정 치료는 어린 아이들 또는 학생들 입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지만 최근에는 아이의 교정치료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였다가 아이와 함께 교정치료를 받는 엄마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아마도 평균 수명의 증가와 더불어 자신을 가꾸는 것이 보편적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성인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얼굴과 웃을 때의 가지런한 치아가 대인관계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다. 하지만 삐뚤어진 치아 때문에 오랫동안 고민을 했지만,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교정치료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치료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성인교정의 경우 이것저것 고려해야 할 요소들도 아이들보다는 많고 제한되는 점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가지런한 치아를 가지게 되면 음식물이 잘 끼지 않고 칫솔질이 쉬워져 건강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던 사람이 자신감 있게 활짝 웃게 되면서 다른 일들까지 자신감 있게 해나갈 수 있게 된다는 점 등은 다소 불편한 교정치료를 받을 충분한 이유가 된다. 교정치료는 어느 나이든 가능하다. 아동들보다는 치료기간이 다소 길어질 수도 있지만 외국에서는 예순이 넘으신 교정 환자분들도 많으며 우리나라도 점점 그렇게 되고 있다. 사회 생활하는 성인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치아의 색과 동일한 세라믹 교정 장치나 치아의 안쪽 면에 장치를 붙이는 설측교정, 교정장치를 아예 붙이지 않고 치료하는 투명교정 등을 사용한다면 교정장치가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 그 동안 교정치료를 고민해왔다면 막연하게 고민하기보다는 교정전문의와 상담해 보길 권한다. 교정상담이란 지금 나의 상태와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여러분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 과정이다. 또한 단지 치아뿐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의 모습과 미소까지도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분야가 치과 교정학이니 한번쯤은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보다 좋은, 보다 자신감 있는,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혼자 하는 고민보다는 전문의와의 교정상담이 분명 더 좋은 해결방법이 될 것이니 짧게는 1-2년 많게는 십 년 가까이 고민해왔다면 이제는 용기를 내어 보는 것은 어떨까? 교정치료를 마치고 돌아가는 환자분들을 보면 가지런한 치아보다는 처음과는 눈에 띄게 달라진 활짝 웃는 얼굴과 자신감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게 사실이다. 오늘보다 더 나은 자신을 위해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자. 김&박 교정치과 원장 박창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해 시험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김은기 원장<한의사 엄마의 공부체질 이야기>저자(02)535-1588 늘 공부하는 것 같지만 결과는 별로 신통치 않은 학생들이 있다. 대체로 어릴 때는 공부를 잘하였으며 모범생이고 말을 잘 듣는다고 칭찬도 많이 받은 학생들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 석재 아버지는 늘 바쁜 직장인이다. 엄마도 쉴 새 없이 다른 일에 매달려야 했는데 다행히도 석재가 착하고 무던하여 늘 듬직하게 여기고 있었다. 중3 때는 고등학교 입시시험 때문에 엄마와 한바탕 전쟁을 치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원하는 학교에 입학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입학해보니 성적이 점차 떨어지고 이번에는 엄마가 아무리 닦달해도 도무지 성적이 오르지 않을 뿐아니라 급기야는 학교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성적은 아무리 입학시험을 치르는 학교라 해도 거의 최하위 권이었고 입학성적과 비교하면 너무나 떨어지고 있었다. 상담한 결과 석재는 공부하는 동안에는 잡념은 없으나 공부에 속도가 나지 않아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 양이 급격히 많아지자 그 양을 다 소화해내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조금 욕심을 내어 잠을 줄이면 그 다음날은 졸음으로 아무것도 못하여 잠을 줄일 수 없었다. 심지어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다음날 시험시간에 잠든 적도 있었다. 그러니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엄마 눈에는 한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고 보여 질 수밖에 없었다. 석재는 체격이 대단히 커서 키는 한의원 천정이 낮을 정도였고 어깨도 넓어 피로하다고 가까운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하여도 아무도 동요되지 않을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석재가 자신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되었고, 드디어 석재는 간간이 컴퓨터 게임을 하고 집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는 엄마와 더 나쁜 관계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엄마를 가장 화나게 하는 것은 엄마가 화를 내며 야단을 쳐도 별로 반응이 없어 보이고 학원이나 다른 약속이 있어도 PC방에 가서 놀다가 몇 시간씩 지각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석재는 약 6주간 투약하였는데 3주가 지나서 엄마의 편지를 받았다. 잠도 줄고 부지런해졌을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말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딴 사람이 된 것 같을 정도로 변화가 생겼다는 내용이었다. 어떻게 이런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석재는 대표적인 기울형으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부모가 보기엔 잠이 많고 게으르며 의욕이 없는 듯 보인다. 부모에게 반항하는 경우도 없지만 그렇다고 뛰어나게 어느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도 없다. 친구들과도 싫은 소리는 하지 않기 때문에 사이좋게 지내지만 그룹 내에서 리더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면서도 스트레스를 잘 받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시간이 지나 그 상황이 좋아졌다고 해도, 몸에는 흔적이 남아있게 마련이어서 오래 전의 상처도 계속 몸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몸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앞으로 더 이상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학생과 본인에게 방법을 제시해주며, 기울형인 경우 생길 수 있는 체내의 단점을 예방하며 이미 생긴 대사 이상 등을 한약을 통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석재는 이미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있는 상태로 몸이 무겁고 특징적으로 집중력 저하와 암기가 거의 되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였다. 이 때문에 수학은 물론이고 모든 암기과목의 성적이 바닥권이었다. 이는 큰 병 이후나 산후에 두뇌활동이 떨어져 일시적으로 기억력이 급격히 감퇴하는 증상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따라서 체력을 보하며 기력을 회복시키는 약제를 사용하였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녹용을 사용하였고 머리를 맑게 하는 약제를 첨가하였다. 석재는 선천적으로 착한 성격인데다가 착한 것을 강요하는 환경에서 성장하였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그러나 평소 말수가 적어 불평을 하지 않았고, 남자란 과묵해야하는 집안에서 성장하여 더욱 참게 된 것이 화근이 된 것이었다. 집안의 분위기가 석재를 이해하는 쪽으로 가기 시작하자 치료에 가속도가 붙으며 석재는 말문을 열기 시작하였다. 일단 말하기 시작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단계에 이르자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심리적인 안정과 함께 몸이 급격히 좋아지고 정신적인 능력인 암기나 이해 속도도 빨라지며 피로도도 줄어들어 잠이 줄게 되었던 것이다. 기울형의 경우는 착한 것이 화근이 된다. 대부분이 부모들이 착하면 좋게 생각하여 아무 불평이 없거나 사고치지 않으면 좋은 줄 알고 지내다가, 고학년이 되어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대책을 세우려 하는데 늦는 경우가 많다. 착해야 한다는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고 불평을 흥분하지 않고 정직하게 말할 때 석재와 같은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아침을 먹은 아이의 수능점수가 20점 높다!” 3주전부터 비타민이야기를 매주 쓰고 있다. 처음부터 글을 읽어주신 분들이라면 오해가 없겠으나, 중간부터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오해가 없도록 서두에 설명을 첨가해야할 듯하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설명하면서 빠지지 않는 단어중 하나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등 주영양소들의 대사과정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주영양소의 소화, 흡수, 대사에 직접 관여하거나, 또는 효소의 작용에 관여하게 된다. 즉, 아침을 못 챙겨먹으니 좋은 비타민제라도 먹자는 식의 해석은 이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시작한다. 분명한 것은 에너지와 근골격, 호르몬 대사의 기본이 되는 것은 하루 3끼 아침/점심/저녁으로 섭취하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고,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 하여도 이러한 주식의 기능을 더 활성화시키는 것이 주 기능이 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수험생에 필요한 영양제 - 비타민 B3, 니아신]생명활동을 위해서는 에너지를 얻고자 산화-환원 반응이 끊임없이 이어지게 된다. 산화-환원과정에는 수백 가지의 효소들이 관여하는데, 이 효소들의 대사과정에서 비타민 B3를 필요로 하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분해나 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한다. 비타민 B3 결핍 시에 오는 대표적 질환이 피부염(Dermatitis)과 설사(Diarrhea), 치매(Dementia)와 사망(Death)의 ‘4D’를 보이는 펠라그라이다. 이외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선홍색 혀, 구토, 설사, 두통, 무기력증, 피곤함과 우울증, 기억력 감소나 판단력의 저하 등의 소견을 보인다. 비타민 B3의 결핍증 원인은 주로 비티만B3와 트립토판의 부적절한 섭취, 흡수장애, 항결핵제의 복용 등이 원인이 된다. 비타민B3의 1일 섭취는 청소년이나 성인에서는 1일 14~16mg NE, 임신부나 수유모에 17~18mg NE/day를 권장한다. 주공급원은 효모, 고기, 닭고기, 참치나 연어 등의 생선과 콩과 씨앗류에 풍부하다. 옥수수나 밀 등에는 부족하다. *독성 : 음식으로부터 섭취한 비타민B3는 부작용이 보고된바가 없다. 영양제를 통한 과잉 비타민 B3의 섭취 시에는 홍조, 가려움증, 구역과 구토, 두통과 저혈압과 혈당에 영향을 주며, 매일 750mg을 3개월 이상 복용 시에는 황달이나 간독성, 간염을 보고하기도 한다. 간질환, 당뇨나 활동성 위궤양, 편두통, 알코올 중독 시에는 용량조절에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클리닉 : 나이아신이 풍부한 식재료는 돼지, 소고기의 간, 돼지고기, 생선등에 함유량이 높은데 니아신의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B1,B2, B6가 풍부한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돼지고기와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이용한 구이, 고등어, 꽁치 등을 활용하여 채소, 과일등과 함께 조림으로 섭취하면 좋다. [엽산]엽산은 비타민B군 중 가장 안정적인 형태로 DNA 대사와 단백질의 아미노산 대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핍 시 초기에는 임상적으로 분명한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진행되다가 빈혈로 세포나 뇌로의 혈액과 산소운반능력을 떨어뜨려 정서불안, 집중력 저하, 자신감 결여, 우울증, 불면증, 기억력 저하 등의 정신기능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일일 권장량은 청소년과 성인에서는 400ug/day이며, 임신이나 수유 시 500~600ug/day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 시에는 신생아에게 신경관 결손증을 일으킬 수 있기에 엽산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엽산이 풍부한 식품 공급원으로는 녹색 잎사귀의 야채는 대부분 엽산이 풍부하며, 감귤, 콩 등에도 풍부하다. *독성 : 음식으로는 과다섭취에 대한 부작용보고는 없다. 권장량의 10배가 넘는 5000ug/day를 장기간 복용 시에는 신경학적 손상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영양클리닉 : 엽산은 비타민B12dhk 함께 피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소, 돼지의 간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이에 이어, 유채, 옥수수, 쑥갓, 시금치 등에 함유되어 있다. 두부와 쑥갓을 이용하여 무침으로 만들거나, 소의 간을 전으로 만들어 섭취하여도 좋다. * www.dknc.co.kr의 요리 한 스푼에 들어가면 자세한 레시피를 볼 수 있다.닥터고 웰빙하우스 고시환 대표문의 (02) 566-91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엄마, 저도 칭찬답게 칭찬해주세요! 초등학교 때 스케이트를 좀 탔던 딸 덕분에 중학교 시절의 김연아 선수가 훈련하는 과정을 지켜볼 기회가 꽤 있었다. 지금은 세계 최고의 피겨 여왕이 되었지만 그 때는 아직 이름을 날리기 전이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하는 선수구나’라는 인상을 받기는 했지만 카타리나 비트나 미셀 콴의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던 나로서는, 솔직히 김연아 선수가 이들을 능가하는 대선수로 클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혹시 그 때 피겨 신동으로 회자라도 되고 있었더라면 사인이라도 미리 받아 두었을 텐데 말이다. 이런 걸 보면 김연아 선수가 피겨 여왕의 씨앗을 미리 가지고 태어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다. 김연아 선수에게, 혹은 꼭 그녀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에게, 아니 시야를 더 좁혀 우리 주변의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힘들이 작용하고 있을까? 반복되는 성취감이 1등을 만든다.공부를 잘하는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공부에 대한 목표의식과 성취욕구가 아주 높은 것을 느끼게 된다. 살짝 떨어진다고 해도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는 이전의 반복된 경험, 즉 평상시의 꾸준한 공부와 시험 기간 동안의 인내가 성적을 통해 혹은 주변으로부터의 칭찬을 통해 반복적으로 보상을 받으면서 성취감을 느껴왔고, 이것이 현재의 고통을 인내하면 또 다른 성취를 느낄 수 있다는 학습효과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목표를 향해 나가게 하기위해서는 성취의 경험들이 반복되고 축적되어야 한다. 무조건 ‘몇 점을 맞아라’, ‘몇 등을 해라’는 식의 요구보다는 아이가 도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작은 성공이라도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어 아이가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성취에 칭찬이 더해진다면 그 힘은 정말 커질 수가 있다. 성공의 조미료와 칭찬, 그러나 참 쉽고도 힘든 것칭찬, 참 쉽고도 힘든 것이 칭찬이다. 사실 많은 부모님들이 칭찬을 참 많이 한다. 그러나 제대로 된 칭찬을 하는 부모님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칭찬에도 지켜야 할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칭찬은 다다익선이다. 인색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은 잘못된 생각이나 행동을 논리적으로 교정하는 과정보다는 긍정적인 모습이나 잘한 행동을 보상받는 과정을 통해 더 많이 커가고 성숙해간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부모님이 주는 칭찬은 최고의 보상이 될 수 있다. 칭찬이 반복되면 긍정적 강화로 이어지는 결과를 내올 수 있다. 둘째, 그러나 내용이 없는 맹목적인 칭찬은 피해야 한다. 내 아이이기에 사랑스럽고 행동이 예뻐 보이는 것은 당연지사겠지만 시도 때도 없이 그저 ‘어이구, 내 새끼 잘 한다’는 식의 칭찬은 효과를 낼 수 없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기계적인 칭찬이라는 인상을 주어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할머니들이 맹목적으로 하는 칭찬에 손주들이 커가면서 오히려 역정을 내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칭찬을 할 때는 아이들이 이루어 낸 칭찬받을 만한 사실이나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가 평소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면 ‘차분하고 침착하게 앉아서 잘 푸는구나’와 같이 구체적으로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다.셋째, 일관성이 필요하다. 같은 행동에 대해 어떤 때는 칭찬을 했다가 어떤 때는 무심했다가 하기 보다는 일관된 태도를 가지고 칭찬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많은 부모님들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난감해 하곤 한다. 그러나 관점을 유연하게 가져보면 훨씬 수월해 질 수 있다. 꼭 큰 맘 먹고 하는 칭찬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긍정적인 행동에 대해 매일 매일 부모님이 주는 피드백도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칭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이 아이에게 보여 지는 부모의 삶의 모습과 함께, 부모-자식 관계에서 부모가 가지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넷째, 결과보다는 과정, 성적보다는 노력과 발전에 관심을 둔 칭찬을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우리 아들 똑똑한데’ 보다는 ‘어떻게 생각해서 이 문제를 풀었지? 생각하는 방식이 참 창의적이구나’라는 말로 한다. 그리고 아이가 100점을 맞았을 때는 100점 맞은 학생이 몇 명인지 확인하기 보다는, 먼저 ‘이번 시험에 신경 써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더니 결국 100점을 맞았구나’라고 아이가 그 동안의 노력과 발전에 대해 긍정적 피드백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해수BFC학습클리닉(02)3412-7300김재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다시 찾아온 대가들의 무대. 한국 체코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체코 프라하 오페라극장의 ‘카르멘’팀이 내한해 7월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공연 ‘카르멘’은 호세 쿠라, 마르티 누치 등 대가들을 지휘한 거장 마에스트로 Jiri Mikula, 전 유럽을 대표로 하는 카르멘 전문 연출가 Zdenek Troska, 프라하 스테트니 극장 디렉터 안무가 Petr Jirsa 등 체코 프라하 오페라극장의 주역들과 ‘이보다 더 카르멘다울 수 없다’는 평을 받으며 06하노버 오디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뽑힌 최승현,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의 세계적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현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동서양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 세계 음악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카르멘’의 전주곡(Onverture)과 제2막에서 나오는 아리아 ''Votre toast, je peux vous le rendre'' ''La fleur que vous m''avez jetee'' 그리고 제3막에서 나오는 ''Je dis, que rien ne m''epouvante''를 비롯해 주옥같은 곡들이 작품 전반에 걸쳐 연주되고 있는 이번 작품은 장면에 어울리게 샹송을 삽입하여 극적 효과를 높였으며 간결한 관현악과 기악의 개성을 살려 색채적인 효과도 함께 주었다. 스페인 세빌리아 거리의 위병근무를 서고 있는 하사 돈 호세는 지방 출신의 순진한 청년으로 고향에는 병든 어머니와 약혼녀가 있다. 호세는 근무 중 동료와 싸움을 하고 끌려온 카르멘을 호송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카르멘의 유혹에 넘어간 호세는 고의로 그녀를 도망치게 하고 결국 대신 영창에 들어가게 된다. 2개월 후 카르멘을 찾은 호세는 이미 그녀의 마음이 투우사 에스카밀리오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문의 (02)3476-6224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드립니다 연극‘웃음의 대학’이 코엑스아트홀과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2관에서 동시에 앙코르 공연 중이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의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리고 있다. 1996년 일본 요미우리 연극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일본,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관객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영창, 안석환, 조희봉, 봉태규와 함께 드라마 ‘선덕여왕’의 ‘염종’ 엄효섭과 정웅인이 검열관 역에, ‘롤러코스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정경호, ‘싱글즈’의 매력남으로 나오는 김도현이 작가역할에 합류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모두가 웃음을 잃어버린 비극의 시대에 극단 ‘웃음의 대학’전속작가는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관객에게 웃음을 전하기 위한 작품을 공연하기 위해 검열을 신청한다. 담당자는 이런 시대 희극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냉정한 검열관. 그는 극단 ‘웃음의 대학’의 문을 닫게 하기 위해 대본 속 ‘웃음’이 있는 장면은 모두 삭제하라고 강요한다. 작가는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검열관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며 대본을 수정 한다. 하지만 대본은 오히려 더 재미있어지고 마는데……. 문의(02)766-6007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사랑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시 공간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밀알미술관은 정서장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밀알학교 안에 있다. 밀알미술관은 밀알학교 설립자인 홍정길 목사가 미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유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주민과 문화시설을 공유하기 위해 1999년에 문을 열었다. 홍 목사가 소장했던 작품과 미술관 설립 정신에 뜻을 함께한 사람들이 기증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중국, 러시아, 한국 작가를 발굴해 그들의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연중 역량 있는 작가의 기획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실 외에도 건물 곳곳에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다. 이곳은 도자예술로 장식된 음악당인 세라믹 팔레스홀, 카페, 서점, 세미나실 등 문화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밀알 미술관에 들어서면 예술적인 감흥과 인간적인 감동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다. 소장품 가치가 뛰어난 미술관밀알미술관은 중국현대서화와 도자미술의 방대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인물화, 풍경화 중심으로 월북한 미술가의 작품을 체계적으로 소장하고 있다. 수집하는 과정이 몹시 어려웠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해 소실됐던 한국미술사의 한 부분을 되찾았다는 점은 한국미술에 큰 공로가 아닐 수 없다. 이 작품들은 예술적인 가치를 논하기 전에 귀중한 자료로서의 의미가 더 크다. 한편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과 러시아 작가를 발굴해 기획전을 열어 열린 미술관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세라믹 팔레스홀은 중국의 현대 도예가 주러경이 3년 넘게 연구와 실험 끝에 음악당 외벽과 내벽을 도자기로 장식해 완성했다. 음악당 내벽은 1,330도의 고온에서 구워낸 파스텔톤의 타일이 소리의 울림을 확산시켜 완벽하게 소리를 재현한다. 이 음악홀의 특이함과 웅장함은 세계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가 원해밀알미술관 전시실은 99평으로 상당히 넓은 공간이다. 이곳에서 소장품 전시와 기획전시가 매달 1~2회씩 연중 열리며 외국작가의 작품도 연 1~2회 전시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밀알미술관은 점차 품격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현역화가들도 작품을 전시하고 싶다며 연락을 해온다. 이곳은 장애인이 마음 놓고 관람할 수 있는 미술관이다. 미술관 측에서는 그들이 다칠까봐 설치 미술전은 하지 않고 있다. 원경자 관장은 “미술관의 이익보다는 화가의 미래를 판단하고 전시를 결정한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베풀 줄 아는 화가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6월9일~13일에 열렸던 박찬학 작가의 사진전 ‘Adoption is Love(입양은 사랑이다)’에는 국내 입양인이 직접 들려주는 입양가족들의 정체성과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그리고 입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미혼모의 목소리와 입양을 기다리는 보호 아동들의 모습도 함께 전시됐다. 사진작품들은 모두 야외 촬영이면서 하얀 배경으로 처리되었는데 그 이유는 입양이 그 색깔만큼 단순한 ‘백지’이기 때문이다. 배경도 없는 그 흰 바탕에 입양가족들의 사랑과 행복만이 보였다. 또한 입양을 선택한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함께 보였다. 관람객 이현선(47 대치동)씨는 “사진 속에 보이는 입양아와 입양가족의 모습이 너무 환하고 행복해 보여 보는 내내 울컥하며 눈물이 났다.”며 감동을 전했다. 현재 진행되는 전시는 허충호 작가의 문인화로 6월18일부터 6월30일까지 볼 수 있다. 문인화는 원래 왕공사대부를 비롯한 선비 시인 묵객의 그림이다. 밀알미술관위치 서울 강남구 일원동 713 3호선 일원역하차 (7번출구 삼성의료원 정문 맞은편) 개관시간 : 평일 오전 9:00 ~ 오후 5:00 (국경일만 휴관) 입 장 료 : 무료 편의시설 : 주차지하 60대, 지상 30대 가능(이용료 무료) 장애인 전용 화장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오늘 정말 맛있는 보양식을 찾았습니다! 용왕과 태극전사에게 권해주고 싶은 해신탕 ‘백일섭의 전복예찬’은 중견연기자 백일섭의 푸근한 이미지만큼이나 인심두둑하게 풍성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자랑인 ‘해신탕’은 푹 우려낸 황기, 숙지황 등의 한약재 육수에 가리비, 낙지, 말린 해삼,영계백숙과 전복이 만나니 그야말로 환상의 약선요리이라 할 수 있다. 따로 밥을 시키지 않아도 될만큼 넉넉하게 고기만두와 누룽지도 들어있고 진한 육수에 국가대표급 훌륭한 해산물이 가득해 온가족이 만족 그 자체이다.토끼의 간을 구하던 용왕이 먹었더라면 벌떡 일어났을 법한 보양식이며 우리의 태극전사에게도 꼭 먹이고 싶은 요리이다.이곳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모든 요리 메뉴에 23,000원을 추가하는 알뜰 세트의 경우에는 전복죽, 전복회, 전복떡갈비, 전복주가 제공된다. 임금님이 드셨던 전복주전복주는 전복의 껍질을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어낸 후에 술에 담그어 한달 이상 숙성시킨 후에 복분자를 섞는다. ''석결명''이라 불리는 전복의 껍질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과 청력이 강해진다. 옛 문헌에도 임금들이 전복껍질을 갈아서 정기적으로 복용했다.완도(노화도)에서 직송한 펄펄 살아있는 참전복만을 취급하고 미식가들을 위한 코스메뉴는샐러드, 계란찜, 철판구이, 해초회, 무침, 신선해물탕, 전복회, 신선 해산물, 초밥, 롤, 떡갈비, 튀김, 우럭탕, 후식 등을 제공한다.문의 (02)501-49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유럽풍 테라스거리를 아시나요?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실내에서 느끼는 답답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공간에서의 차 한 잔을 꿈꾼다. 마치 유럽의 도시에 여행이라도 온 듯한 분위기, 또 유럽의 노천카페에서 경험했던 추억들을 국내에서도 즐기고 싶어 한다. 최근 이러한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테라스형 상가들이 새로운 상가 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라스형 카페촌, 소비력 높은 젊은 층 선호최근 테라스거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테라스상가 분양이 부동산 투자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테라스형 상가란 가로변에 테라스를 갖춰 유럽의 분위기를 내는 거리형태의 상가를 말한다. 테라스는 평범한 동네였던 분당의 정자동을 ‘분당의 청담동’, ‘분당의 베버리힐즈’로 바꿔 놓으면서 그 일대 부동산 가격을 올려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자연스럽게 소비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상가투자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일대를 오가는지 동선을 파악하고,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광장이나 볼거리, 놀거리 등의 콘셉트를 어느 정도 갖췄는지가 관건이다. GS건설은 서초구 서초동 ‘서초아트테라스’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테라스형 상가로, 총 62개의 점포다. 이는 주거, 업무,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복합 상권으로 강남 최초의 테라스형 상가와 카페촌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초아트테라스’는 서초역, 남부터미널역, 교대역이 만나는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월 290만 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인근에는 7만여 가구의 아파트와 법원, 검찰청, 서울교대,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악원, 명품 클래식 악기거리, 빛의 거리 등이 포진하고 있어 100만 명의 소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위치이다. 유동인구 대부분이 고급스럽고 쾌적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젊은 층이어서 이국적이고 신세대적인 유럽형 테라스상가로 꾸며진다. 또 광장 정원에는 대형 분수가, 테라스에는 데크가 설치돼 높은 고객 집객력과 그에 따른 매출의 극대화가 기대된다. GS건설이 시공한 최고급형 랜드마크 상가‘서초아트테라스’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의 4개동으로 대형 평형인 최고급 주상복합 서초아트자이의 상가부분이다. 실내공간을 옥외로 연장하여 점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실 면적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 207.49㎡(구 62평형)~336.71㎡(구 101평형) 등 200여 가구는 이미 분양이 완료되어 입주 중이다. (주)피엔피코리아글로벌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한 ‘서초아트테라스’는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한다. 분양가는 3.3㎡당 지하 2층 1600만원, 지하 1층 2300만원, 지상 1층 4400만원, 지상 2층 2300만원 선이며 분양가의 40%까지 융자가 가능하고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상가의 지하 2층에는 사우나와 스포츠센터가 들어서고, 지하 1층(로비층)은 푸드코트, 커피전문점, 지상 1층은 테이크아웃 커피숍, 명품판매점, 자동차전시관, 지상 2층은 병원, 약국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의 신민재 대표이사는 “상가시장이 경기 불황임에도 테라스상가는 서비스 영업공간을 제공함으로 상가 투자자들뿐 만 아니라 임차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또한 서초구 최대 규모의 업무타운 조성으로 부동산 가치 급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1차 ‘서초아트테라스’에 이어 63빌딩 규모의 복합시설인 2차 사업승인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연면적 7만여 평의 아파트와 오피스, 오피스텔, 상업시설의 대규모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개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층별 권장업종 *3~25층 : 아파트 및 오피스텔 (입주 중)*2층 : 클리닉(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치과, 피부과), 한의원, 약국, 뷰티숍, 고급음식점, 학원 등*1층 : 테이크아웃 커피숍, 베이커리, 편의점, 명품점, 수입차전시장, 금융기관*L층 : 아이스크림점, 패스트푸드, 커피점, 호프광장, 플라워숍, 씨푸드레스토랑*B2층 : 패밀리레스토랑, 스포츠센터, 사우나, VIP이벤트극장, 키즈랜드 문의 (02) 585-858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