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주사(PRP주사)로 얼굴색을 활기 있게 리에스 클리닉 원장 정창원 우리 몸은 참으로 경이롭다. 피부에 상처가 나도 저절로 피가 멈추고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피부도 재생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우리 몸에 혈소판이 있어서 피부지혈을 시키고 여러 성장인자들을 분비하여 딱지 진 아래쪽으로 피부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런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응용한 것이 바로 PRP(PlateletRichPlasma,혈소판 풍부 혈장)주사이다. 본인의 피를 뽑아서 특수 처리하여 PRP를 만들기에 흔히 피주사라고 불린다.PRP 주사는 우리 몸의 자연치유성분인 성장인자의 엑기스라고 할 수 있기에 최근엔 각종 수술과 상처치료의 보조제로 활용되고 있다. PRP를 활용한 다양한 최신 임상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으로는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는데 특히 발의 상처가 문제가 된다. PRP 주사를 당뇨 발에 활용하였더니 상처가 더 잘 치유되는 것이 밝혀졌고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에도 활용한다. 임플란트가 뼈에 생착 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정형외과에서도 관절염 치료에 PRP 주사를 활용하고 있다. 소위‘이쁜이 수술’이라고 불리는 질축소성형술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이 수술은 질 근육을 복원시키기에 상처가 완전히 다 아무는데 약 5주의 시간이 걸린다. 또한 질 입구 부위는 성관계 시 쉽게 손상 받는 부위기에 상처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PRP 주사를 활용할 경우 상처도 빨리 아물고 경과도 좋은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최근에는 PRP의 이런 치유와 성장촉진 능력을 활용하여 미용분야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지방이식술이다. 지방이식은 이식된 지방이 얼마나 빠지지 않고 생착 되느냐가 중요한데, 지방이식 시 PRP를 같이 사용하면 PRP에 들어있는 고농축의 성장인자들이 지방세포의 생존을 촉진시켜서 최종지방세포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게 되므로 훨씬 더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피부미용에서도 활용되고 있는데 피부에 직접 PRP를 사용하면 피부재생능력을 촉진시켜 피부를 더 투명하고 맑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피부에 PRP주사를 직접 맞을 경우에는 통증이 심하여 수면마취가 필요하다. 따라서 질축소수술이나 지방이식술을 받을 때 피부 PRP시술을 같이 받게 되면 어차피 수면마취를 할 때 같이 시술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상처 회복도 촉진하면서 피부도 동시에 맑게 되고 경제적인 이점도 있어 복합시술이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KOTRA 미래사업처 엄성필 처장 서초구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만난 엄성필 처장(52)은 6월 15~16일에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Korea Media & Content Market’ 행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 행사에는 미국, 일본, 유럽 등 32개국에서 2백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와 한국의 토종 문화콘텐츠(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콘텐츠, 모바일 콘텐츠)를 구매하거나 공동으로 제작하기 위해 우리 기업 250개사와 상담을 벌인다고 한다. 세계 경제위기 때 중소기업에 수출기회 제공KOTRA(Korea Trade_Investment Promotion Agency,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전 세계 72개국에 99개 해외무역관(Korea Business Center)을 운영하면서 우리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상품수출 및 해외 투자진출을 지원하고, 한편으로는 외국기업의 우리나라 투자를 유치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엄 처장은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무역관장을 3년간 역임하고 2008년 10월1일부로 본사에 들어와 주력산업처장을 맡았다. 우리나라 제조업 제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업무였는데 귀국하자마자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해 세계경제가 전례 없는 혼란 속에 빠져들었다.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수출이 급감하면서 큰 영향을 받았고, 수출업계도 자신감을 잃고 의기소침해져서 뭔가 비상대책이 필요했다. 그때 생각해낸 것이 연초에 전 세계 주요 바이어를 초청, 우리 기업들과 연결시켜주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수출 붐을 조성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키자는 것이었다. 행사 이름을 ‘Buy Korea’라 명명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엄 처장은 “세계경제가 위기인 상황에서 특히 1월에 바이어들이 한국까지 오겠느냐는 주변의 회의적인 시각도 많았다.”고 회고했다. 그렇지만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KOTRA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예상외로 1200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신청하였고, 이중 700개사를 선별하여 우리 기업 2500개사와 비즈니스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다. 이렇게 시작된 ‘Buy Korea’는 국내외 반응과 성과가 좋아 올해에도 개최되었으며, 매년 초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무역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9월,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던 ‘Buy Korea’ 행사 장면 서비스 분야에서도 세계 일류기업이 나와야 지난해 8월부터는 미래사업처를 맡아 우리 서비스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는 엄성필 처장은 “제조업 분야에서는 삼성, LG, 현대 등 세계 일등 브랜드들이 배출되었지만 아직 서비스 분야에서는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선 문화콘텐츠 산업과 프랜차이즈 산업의 세계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화콘텐츠 산업의 대표적 상징인 미국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하나로 연간 60억불을, 일본 산리오의 헬로키티는 연간 20억불을 벌어들일 만큼 캐릭터는 일단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 각인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토종캐릭터, 세계로 간다’ 프로젝트를 출범하여 캐니멀, 유후와 친구들, 뚱, 깜부, 드림킥스 등 5개의 캐릭터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Korea Media & Content Market’ 행사도 우리 토종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 진출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한 중소기업이 미국 소니 픽처스사와 90년대 미국 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The Nanny’의 한국판을 공동 제작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배우들을 기용해 만들고 있는 이 작품은 빠르면 올 가을부터 KBS-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또 소니측은 이 작품을 한류열풍이 뜨거운 일본 및 동남아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토종 프랜차이즈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일에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미국의 맥도널드나 스타벅스처럼 우리의 프랜차이즈도 좁은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지난 4월 지식경제부의 후원 아래 ‘토종 프랜차이즈, 세계로 간다’를 발족하면서 크라제버거, 잉크천국, BBQ, 미스터피자 등 13개 업체를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 KOTRA 본사에서 열렸던 ‘토종캐릭터, 세계로 간다’ 행사 장면딸아이의 취업걱정으로 가슴 졸이던 아버지엄 처장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대학 경영대학원(MBA)을 거쳐 현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대학 2학년 때 첫 미팅에서 만난 여학생과 7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른 순정파. 1984년 코트라에 입사이후 벨기에 근무를 시작으로 칠레 산티아고 무역관장, 미국 디트로이트 무역관장 등을 지냈다. 3년은 한국에서, 3년은 외국에서 생활하며 근 20년을 보내는 동안 추억 못지않은 애환도 많았다. 특히 아이들이 외국에서 적응할 만하면 다시 한국으로, 한국에서 정들만 하면 다시 외국으로 가야하는 코트라의 운명(?) 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가장 안쓰러웠다. 한창 예민하던 사춘기시절에 친구들과 헤어지면서 눈물바다를 이루던 공항에서의 이별, 또다시 낯선 나라로 날아갔을 때의 막막함,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심지어 인종차별까지. 그렇게 자란 딸이 한국에서의 취업전쟁을 치루면서 실패를 거듭하던 모습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마음은 한없이 안타까웠다. 그 후 대기업에 합격하여 첫 월급을 타왔을 때의 안도감과 대견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또 미국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아들은 1학년을 마치고 귀국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2010-06-24
- 3차원적 공간을 탄생시킨 추상조각 어반아트가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현대 조각가 나이젤 홀의 ‘유연한 강함’ 전을 선보인다. 나이젤 홀은 자연이나 풍경, 사물 등에서 얻은 영감과 기하학적 형태의 조각으로 그만의 새로운 3차원적 공간을 탄생시키는 추상조각의 거장이다. 그는 주로 광택을 입힌 나무나 강철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는데 주변의 모든 사물과 경험을 기하학적인 선과 면으로 재구성하여 조각품을 만들어낸다. 작품을 통해 그가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자연과 작가 자신이 어떻게 감정을 느끼고 소통하고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다시 말해 기하학이란 언어를 가지고 작가가 자연과 대화하는 그만의 방식인 것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그의 작업을 총체적으로 정리하여 가장 ‘나이젤 홀’다운 작품만을 소개하고 있다. 이태리 베네치아의 곤돌라에서 뱃사공이 노를 젓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은 Venetian Twist (2007년 작, 나무)와 스위스와 이탈리아가 만나는 국경지대에 있는 좁은 산맥과 골짜기들을 따라 여행할 때 그곳의 풍경에 영감은 받아 만든 작품인 In the Bergell (Borgonova) (2006년 작, 나무), 작가가 예전 한국 방문 때 창덕궁에서 보았던 뒤뜰과 연못, 처마와 건축물에서 얻은 영감으로 제작된 Clerestory 채광창 (1989년 작, 브론즈) 외에 나무와 브론즈 조각 10여점이 전시된다. 문의 (02) 511-2931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퇴색된 아케이드의 의미를 재조명 한다 아트 컴퍼니인 인터알리아에서는 고전과 역사, 과거의 향수와 현재에 대한 강한 관심을 가진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케이드 프로젝트’ 전을 연다.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문학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이자 사치와 자본의 풍요로움을 누렸던 19세기의 파리는 세계의 수도라 불리기 위해 야심차게 꿈의 도시를 건설하고자 했다. 이런 배경에서 출현하게 된 ‘아케이드(ARCADES)’는 도시의 건축과 철학, 경제, 삶의 방식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발전을 하게 됐다. 또한 당시 시민들에게는 마차와 자동차들로 북적이는 파리의 번화가를 피해 아늑한 인공산책로로서 도시적인 근대성을 탈출하는 환상을 제공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느리게 걷기, 쉼, 산책로는 아마도 당시 상업자본주의가 시작되는 파리의 시점에서 아케이드가 제공하는 꿈과 유사해 보인다. 이번 ‘아케이드 프로젝트’ 전에서는 이미 퇴색된 아케이드의 의미를 재조명하면서 그 기원과 역사적 의미를 재현해 보았다. 따라서 축소된 하나의 도시를 산책하는 산책자의 시선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전시장도 몰(mall)처럼 꾸미고 아케이드를 거닐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김희선, 정진용, 강유진, 박상희, 이여운, 이상원, 장석준, 이재효, 박선기, 한성필 등 10명의 작가들 100여 작품이 선보인다. 문의(02) 3479-011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소월&하얀 선물’일시:6월25일~6월30일 평일8시, 주말7시장소:소월아트홀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70-8794-5714♠오페라 ‘카르멘’일시:7월3일~7월7일 토7시30분, 일4시, 화 수7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VIP석 20만원, R석 15만원문의:02-3476-6224♠난타, 2010 Summer Edition일시:7월1일~9월30일 화~금8시, 토5시/8시, 일 공휴일5시장소:우림청담씨어터입장료:VIP석 6만원, S석 5만원문의:02-739-8288♠과학뮤지컬 ‘에디슨과 유령 탐지기’일시:7월3일~7월25일 평일3시/5시, 토2시/4시/6시, 일1시/3시/5시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입장료: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02-501-7888 연극♠Fool for Love일시:7월6일~9월12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6시장소:SM아트홀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02-764-8760♠갈매기일시:7월9일~7월21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3시장소:대학로 게릴라극장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63-1268♠마릴린 먼로의 삶과 죽음일시:7월3일~7월11일 평일8시, 주말5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입장료:전석 2만원, 문의:02-889-3561♠방문기Ⅹ일시:7월6일~7월10일 화~금8시, 토5시장소:LIG아트홀입장료:일반 3만원, 학생 1만5천원문의:1544-3922 클래식/콘서트♠디토 리사이틀 - BOHEMIAN일시:7월4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1577-5266♠서울시향의 실내악 스페셜일시:7월2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700-6300♠지기스발트 쿠이켄 초청연주일시:7월4일 오후3시장소:금호아트홀입장료: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02-518-0144♠윤진철 보성소리 적벽가일시:6월26일 오후3시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2280-4114 전시♠영국근대 회화전일시:6월25일~9월26일장소: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입장료:성인 1만 천원문의:02-325-1077 무용♠김은희 무용단 ‘에테르 Ⅱ’일시:6월29일~6월30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704-6420♠불망의 강 Ⅱ일시:6월30일~7월1일 오후8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1544-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명품배우들이 열연하는 가슴 뭉클한 진한 형제애 연극‘레인맨’이 오는 6월2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앙코르 공연 중이다. 이 작품은 더스틴 호프먼, 톰 크루즈 주연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옮긴 작품이다. 천재적인 암기력을 지닌 자폐증 환자인 형 레이먼과 냉혹한 인터넷 주식 트레이더인 동생 찰리의 진한 형제애와 성장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레인맨’은 초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기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명품 연극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연극이 주목받는 이유는 작품이 주는 따뜻한 감동 외에도 한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남자 배우들의 출연과 연기대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 1세대 뮤지컬 배우이며 많은 배우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남경읍’과 그의 동생이자 한국 간판 뮤지컬 스타 ‘남경주’의 동반 출연은 90년대 초반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이후 오랜만이며 연극 무대에 선 것은 최초다. 여기에 방송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연기자 ‘박상원’과 연극계의 최고 배우 ‘손종학’이 레이먼으로 출연한다. 또한 찰리역으로 뮤지컬계의 매력남 ‘고영빈’, ‘강필석’이 함께 해 신선함을 더해준다. 모친이 세상을 떠난 후 자폐증으로 병원에 맡겨진 형 레이먼. 동생 찰리는 그저 유산상속을 위해 충동적으로 형 레이먼을 데리고 떠난다. 여행 중 수잔나(찰리 여자친구)가 찰리와의 다툼으로 떠나버리자 두 형제만의 여행이 시작되는데……. 문의 (02)548-1141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여러 문화와 만나는 다목적 맞춤 공간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LVS (Long-term ? Valuable ? Satisfaction)는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모든 종류의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회화, 공예, 설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독립적인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문화공간으로, 인근 지역주민이나 직장인들에게는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이기도 하다. 빈티지 가구들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공간우선 쟈스미빌딩의 나선형 외부계단을 이용하여 내려가면 지하 1층에 160평 규모의 전시장이 나타난다. 이곳은 기획 및 대관 전시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장소이다. 비록 용도별로 공간이 따로 구별돼 있지는 않지만 넓고 쾌적한 전시공간은 노출 천장형식에 천고가 5미터로 매우 높아 탁 트인 공간에서의 여유로운 감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장 중간을 둘로 나눈 큰 가벽 3개가 90도로 회전하여 사용용도나 전시성격에 따라 자유로운 공간연출이 가능하고, 조명 역시 작품에 맞게 최상의 할로겐조명을 설치하였다. 또 전시장 안쪽의 한쪽 벽면에는 대형 맞춤책장이 자리하고 있어 방대한 양의 해외 및 국내미술, 건축, 컬렉션 관련서적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주변에 놓여있는 긴 테이블과 소파에서는 차를 마시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독서와 담소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 LVS의 이충선 팀장은 “가족단위나 지인들끼리 방문하여 작품도 감상하고 갤러리 안의 빈티지 가구들을 구경하면서 생활의 여유로움을 느껴보라.”고 권유했다. 그리고 전시장과 구분된 룸을 마련하여 진행 중인 전시와는 별개로, 개인기호에 맞는 작품이나 아쉽게 전시기간을 놓쳐 보지 못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미디어폴’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갤러리 LVS에서는 올 한해 계획으로 컨템퍼러리한 작품을 지향하는 한국의 젊은 작가와 외국 작가의 전시로 구성하였다. 최근에 막을 내린 ‘다카이 후미코(일본) 개인전(5.27~6.12)’은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미술계와 작가의 조우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퇴적, 서울대 도예전공(4.1~4.24)’ 전시에서는 또 다른 하나의 미술작품인 현대적인 조선백자를 소개했다. 황갑순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도예과 학생들의 백자작품은 도예계와 미술계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또 강남구에서는 제일기획과 함께 디자인 서울거리 사업 일환으로 ‘미디어폴’이라는 신선한 미술세계(디지털갤러리)를 보여주는 기획을 추진 중이다. 강남대로에 서 있는 ‘미디어폴’을 통하여 거리를 걷거나,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디어라는 하나의 매체를 통해 미술의 새로운 장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것. 분기별로 주제를 달리한 국내?외 유명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여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디어아트에 대한 흥미를 끌어낸다는 취지이다. 이 팀장은 “이 외에도 패션쇼나 기업 브랜드 런칭 행사, 주말 연주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능해 명실 공히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손색이 없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TIP/ 갤러리 LVS*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5-18 자스미빌딩 B1, 지하철(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 스위트 스페이스에서 우측 패밀리마트 옆 *운영시간/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 휴무*주차/ 건물주차 가능 *문의/ (02) 3443-7475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월남쌈 샤브샤브에 반했어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몸이 나른하다. 기운이 없을 때 싱싱한 채소와 해산물을 먹으면 힘이 솟는다. 여기에 시골에서 엄마가 갓 담근 싱싱한 얼갈이 통김치 한입을 베어 물면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온다. 이 삼박자를 갖춘 친환경 월남쌈 샤브샤브 전문점 ‘정선채’는 유기농 채소와 정직한 먹거리로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부담 없는 가격과 행복한 밥상을 차려주는 엄마표 정성으로 기분 좋게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 맛으로 인정받은 유기농 채소와 샤브샤브 팔팔 끓는 육수에 얇게 썬 소고기나 각종 해물을 살짝 익혀 새콤하고 담백한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 ‘샤브샤브’는 맛과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메뉴이다. ‘정선채’의 해물샤브샤브는 조개, 주꾸미, 낙지, 꽃게 등의 해물을 사용하며, 소고기샤브샤브는 살짝 얼린 선홍빛의 소고기로 입맛을 돋운다. 소고기 또는 해물과 함께 각종 버섯과 배추, 치커리, 청겨자, 적근대, 케일 등 유기농 채소가 나온다. 특히 육수에 살짝 데쳐 두 가지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식감 좋은 재료들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유기농채소와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인다. 가격은 소고기샤브샤브(1인분)는 8.000원, 해물샤브샤브(1인분)는 10.000원이다. ‘정선채’ 김정선 대표는 “싱싱한 해산물과 100% 유기농 채소가 가장 큰 자랑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소고기, 해물과 신선초로 만든 초록색 국수가 나온다. 여기에 볶음밥과 죽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김 대표는 쫄깃쫄깃한 면발을 만들기 위해 서울 송파구에 100m² 규모의 식자재 공장을 열었다. 직접 만든 면발은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일반 면보다 쫄깃하고 몸에 좋은 신선초가 듬뿍 들어있다. 김치와 육수도 직접 만들고, 소스는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김 대표가 경기도 양평군의 농장에서 직접 유기농 채소를 구해온다. 인기메뉴는 월남쌈 해물, 소고기 샤브샤브이며 2.000원만 추가하면 샤브샤브에 월남쌈이 푸짐하게 나온다. 이때 유기농 쌈과 라이스페이퍼를 리필 해주는 감동서비스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여성들에게 월남쌈 샤브샤브는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선환 실장은 “인근 직장인들이 저녁안주로 싱싱한 조개찜이나 매콤한 해물찜을 좋아 한다.”며 “여름보양식으로 담백하고 시원한 초계탕이 대박메뉴이다.”라고 귀띔했다. 엄마 손맛 그대로 얼간이 통김치 주문가능 더운 여름에 입맛을 돋우는 김치는 아삭아삭한 얼갈이 통김치이다. 샤브샤브에 같이 나오는 얼갈이 통김치는 시골에서 먹는 엄마 손맛 그대로여서 손님들이 무척 좋아한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서 얼갈이 통김치를 조금씩 나눠 줬더니 아예 주문을 해달라는 러브콜이 많아져 공장에서 김치를 정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채 얼갈이 통김치는 싱싱한 얼갈이를 공수 받아 인공조미료 없이 담가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박 실장은 “옛날 시골 방식 그대로 찹쌀 풀을 쑤어 멸치액젓, 과일, 국내산 고춧가루로 양념을 곱게 갈아 정성들여 만든다.”며 “주문을 받으면 당일 싱싱한 재료를 구해, 다음날 바로 만들어 배송 한다.”고 전했다. 근거리 지역은 직원들이 직접 배달할 정도로 바른 먹거리 원칙을 실천중이다. 얼갈이 통김치 주문은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얼간이 통김치(3kg)에 25,000원이며 무료 배송한다. 좋은 재료와 손님에게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정선채’의 성공비결이듯 새롭게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 한다며 홈페이지(http://www.sshabu.com) 주소를 알려주기도 했다. 정직한 맛과 명품김치로 인정받은 ‘정선채’. 가족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건강식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이다. TIP 맛있게 샤브샤브 먹는 방법- 육수가 팔팔 끓을 때 먼저 야채를 반 정도 넣고 익히세요.- 야채가 반 쯤 익을 때 소고기, 해물을 살짝 데쳐 함께 드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소고기와 해물이 질겨지거든요- 집에서 육수를 만들 때 북어와 멸치를 이용하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문의:(02)568-0108 얼갈이 통김치 주문:(02)501-4596 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서초구 지역소식 서초구 소식 서초구, 외국인 위한 17개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서초구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보다 편리한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실생활 정보가 담긴 구청 홈페이지 내용을 외국어로 서비스 한다. 서초구는 2002년도에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4개국 언어로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8년 8개 외국어(독일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에 이어 이번에는 5개 외국어를 추가로 구축해 모두 17개 외국어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 되는 외국어는 카자흐스탄어, 서초구와 자매결연도시인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 세계 10대 언어인 인도어를 비롯해 포르투갈어, 방글라데시어 등 5개 언어다. 외국어 번역은 전문 번역가의 도움을 받았으며, 카자흐스탄어는 카자흐스탄 교환학생들이 서울시립대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외국인들은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외국인 진료가 가능한 병원과 약국, 영어사용 업소, 관광명소 등 다양한 실생활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초구 소개, 시책사업, 복지정책, 조직구성 등 서초구정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김시환 교육전산과장은 “서초구는 외교센터, 서래마을, 레인보우 터키국제학교, 외국기업 지원을 위한 인베스트 코리아 등이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글로벌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그들의 모국어로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및 한국에서의 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 소규모 나눔 장터, 아파트 녹색장터 개장서초구는 재사용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규모 나눔 장터인 ‘녹색장터’ 운영 아파트를 모집해 지난 12일은 잠원동 한강아파트에서, 26일은 반포동 반포미도2차아파트에서 부녀회 주관으로 녹색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의류, 책, 가전제품, 장난감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모든 중고물품을 판매하며, 교환도 가능하다. 인근 주민들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반포미도2차아파트는 26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장하고, 주민 참여유도를 위해 무료 칼갈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파트 녹색장터는 주민들의 생활근거지인 아파트에서 개장함으로써 기존 나눔장터의 참여 제약 문제를 해결하고, 재사용 및 재활용을 실천하는 녹색생활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건을 나누면서 반가운 이웃도 만날 수 있는 이웃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서초구는 6월 중 녹색장터 운영을 원하는 아파트가 있을 경우 추가로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반포천이 자연생태하천으로 탈바꿈아파트가 즐비한 반포동을 동서로 가로질러 한강으로 흐르는 도심형 하천, ‘반포천’이 악취와 해충의 원산지라는 오명을 벗고 꽃향기 가득한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서초구는 지난해 4월부터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서울성모병원 사거리에서 한강합류부에 이르는 반포천 총 2.77km 구간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반포천 업그레이드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우선 수해예방과 악취를 줄이기 위해 하천바닥을 정비하고 곳곳에 여울을 설치했으며, 상류부는 기존 3~5m에서 7~12m로, 하류부는 5~10m에서 12~18m로 하천 폭을 넓혔다. 곳곳에 징검다리를 놓고 반포천 하부에는 점토블록이 깔린 1600㎡ 넓이의 휴게광장도 조성했다. 반포종합운동장에서 한강합류부까지 반포천변 1.4km에 걸쳐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폭 4m의 자전거전용도로 및 폭 2m의 산책로를 각각 조성했으며 하천변에는 물억새, 수크령, 노루오줌 등 각종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팔래스호텔과 반포종합운동장 앞 두 곳에 진출입계단을 설치했으며,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이수교 옆 허밍웨이(콧노래길)에서 반포천 자전거도로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램프도 설치됐다. 한편, 서초구는 반포천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를 제거하고 꽃향기가 나는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에서 팔래스호텔에 이르는 1.8km의 반포천 복개구간을 대상으로 차집관로 설치공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냄새저감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뒷벌어린이공원 바닥분수 개장서초구는 주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배동 뒷벌어린이공원에 바닥분수를 조성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름 8m와 6m 크기의 원모양 바닥분수 2개를 설치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엔 오전 8시와 11시30분, 오후 6시와 8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동절기(11월~3월)를 뺀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하루 세 번씩 가동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동시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상수도를 사용하고, 매월 1회 수질검사 시행 및 정기적인 청소 등으로 청결한 물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LED조명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도 주고 있다. 서초구는 주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배동 뒷벌어린이공원에 바닥분수를 조성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름 8m와 6m 크기의 원모양 바닥분수 2개를 설치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엔 오전 8시와 11시30분, 오후 6시와 8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동절기(11월~3월)를 뺀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하루 세 번씩 가동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동시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상수도를 사용하고, 매월 1회 수질검사 시행 및 정기적인 청소 등으로 청결한 물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LED조명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도 주고 있다. 강남세브란스, 다빈치 로봇수술 500례 달성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초정밀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앞선 미래 의학을 활짝 꽃피우고 있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S’를 본격 가동한지 만 3년여 만에 수술 500례를 이룩했다.지난 2007년 5월부터 가동된 강남세브란스 다빈치 로봇 수술팀은 지난 9일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가 전립선암 절제술에 활용함으로써 역사적인 5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로봇 수술 500례 활용사례를 살펴보면 대장암( 159건, 31.8%)과 전립선암(157건, 31.4%) 수 2010-06-24
- 최신 과학기술 활용한 밀도 높은 프로젝트 교육 입학사정관제가 갈수록 확대되고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이 운영되면서 관심분야에 맞는 꾸준한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학입시는 물론 고입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일찍부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느냐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과 주도적인 학습습관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첨단 과학기술을 익히면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표현능력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캠프가 마련돼 화제다. 바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주최하고 창의, 과학 전문 교육기업인 (주)이야코리아가 주관하는 ‘나다 iCAMP @ KAIST’이다. 프로젝트 기획에서 완성까지 주도적으로그동안 멀티미디어 및 로봇관련 최신 과학기술을 교육해온 iCAMP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작된 13년 전통의 명문 캠프다. iCAMP가 올해 여름부터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 공동연구협약에 따라 KAIST에서 영재성 발견을 위한 창의, 과학캠프인 ‘나다 iCAMP @ KAIST’로 운영된다. iCAMP 연구원을 비롯해 KAIST 교수진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학생 개인별 맞춤교육을 실시하며 KAIST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디지털아트, 3D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제작, 로보틱스, 미디어효과, 사이언스이슈 등 10여 가지 최신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다. 참가 학생들로부터 자기소개서를 받아 미래의 꿈과 진로에 대한 주제로 기획서를 만들게 한 후, 캠프에서 배운 기술들을 활용해 각 기술별로 개별 산출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각 기술들을 적용시켜 멀티미디어 종합 프로젝트 작품을 완성하도록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구체화 시키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KAIST 공학박사인 (주)이야코리아 임상빈 대표는 “각 학생마다 개인별로 노트북과 교구세트가 지급돼 철저하게 개인 창작활동 중심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자신이 기획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창작활동에 몰입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체험하게 되고 큰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발표와 토론능력까지 갖춘 인재 교육‘나다 iCAMP @ KAIST’는 단순한 체험이나 실험 위주의 과학 캠프가 아니라, 기획에서 완성까지 스스로 설계하고 표현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교육이다. 교육 내용이 많고 매뉴얼이 철저해 캠프가 진행되는 5박 6일간 매일 매일의 일정이 밀도 높게 구성된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로봇을 제작하고 로봇을 움직일 수 있는 제어 프로그램의 기초를 배워 직접 실행해 본다. 또한 그동안 즐기기만 했던 게임을 기획, 구성, 시뮬레이션 등 전 과정을 거쳐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도 갖는다. PIXA(토이스토리, 니모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사용하는 제작 툴을 활용해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보면서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특수효과도 체험할 수 있다.‘나다 iCAMP @ KAIST’는 발표와 토론 중심 캠프이기도 하다. 의학이나, 건축, 기술, 역사 등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발표를 하게 한다. 발표를 할 때도 특수효과를 이용해 자신의 작품을 영상으로 띄워놓고 설명을 하게 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을 열고 입을 여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형 팀 활동을 통해 글로벌리더의 자질인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적 체계성은 물론 책임감과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다. 꿈과 열정 심어주는 만족도 높은 캠프‘나다 iCAMP @ KAIST’는 7월 26일~7월 31일, 8월 2일~8월 7일, 8월 9일~8월 14일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와 2차는 초등학교 2~6학년, 3차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참가자들 중 25% 이상이 계속해서 참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매년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스스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KAIST 근처에 있는 항공우주연구소를 방문해 체험을 해보는 시간도 갖고, 입학사정관제의 선두주자인 KAIST에서 몰입형 인재나 독특한 이력을 가진 학부생, 대학원생을 섭외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학습 동기부여는 물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마음속에 꿈과 열정을 심어줄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문의 : (02)556-2622, www.ee-ya.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