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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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지역소식 신사동 학수정 노인복지센터 개관지난 24일 강남구 신사동에 ‘학수정 노인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학수정 노인복지센터’는 지난해 학수정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건립된 곳으로 사단법인 우리복지가 위탁 운영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418.4㎡ 규모의 ‘학수정 노인복지센터’는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 시설을 설치해 지역 노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상 2층에 마련된 치매 및 노인성 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 야간 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일상생활 관리는 물론 건강관리 및 기능회복 훈련, 심리치료, 이동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지상1층에서는 노인대상 외국어강좌 및 정보화교육 등 각종 사회교육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정원 20명인 ‘학수정 데이케어센터’는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노인장기요양보험 1~3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이 이용할 수 있다.문의(02)518-9198 강남구 청년 일자리 찾아줘강남구가 청년실업 문제와 기업 구인난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쉽’ 사업을 실시한다.중소기업 청년인턴쉽은 강남구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인재를 서로 연결시켜 인턴사원으로 근무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인턴근무기간 동안 1인당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인턴기간이 끝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계속 근무할 때에는 같은 금액을 4개월간 추가 지원해 준다.강남구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참가기업 신청을 받는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채용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갖추어야 하며 고용보험 미가입 기업이나 소비 향락업체, 다단계 판매업체 등 사업취지에 맞지 않는 기업은 제외된다.지역 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정시모집하고 연중 수시 모집한다. 신청은 참여기업과 인턴근무 희망자 모두 강남구취업정보은행(http://job.gangnam.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강남구는 인턴 신청자중 최종 40명을 청년인턴으로 선발 해 참여기업과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6개월간 근무토록 한다. 강남구,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 인기강남구가 지역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에 팔을 걷어 붙였다.이달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알찬 강의와 실습이 준비돼 있다. 강남구는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일원1동과 2동, 수서동 3개 주민센터에 교육장을 각각 마련하고 실시한다. 10월말까지 각 반별 30명씩 2기로 나눠 매주 한차례씩 1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서울대 간호학과 교수진과 간호사 2~3명이 강사를 맡아 1시간30분 동안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식이섭취 정도를 파악해 균형 잡힌 식단 짜기 등 영양교육,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등을 가르치는 운동교육, 혈압, 당뇨, 요실금, 골다공증, 관절염, 우울증, 치매 등 노인성 질환교육 등이 이어진다. 도심 속 개울에서 신나는 물장구...우거진 수풀사이로 자연석이 어우러진 정겨운 개울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양재천 물놀이장’. 강남구는 양재천 영동2교~3교 사이와 영동4교~5교 사이 두 곳에 ‘양재천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18일부터 9월30일까지 24시간 무료 개방한다.‘양재천 물놀이장’은 길이 120m 폭 10~15m 수심이 50cm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항상 청결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영동2교~3교 물놀이장엔 수돗물을, 영동4교~5교 물놀이장은 인근 구룡역 지하수를 끌어 사용하며 최대한 자주 지하수를 공급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아울러 ‘양재천 지킴이’ 7명을 배치해 24시간 현장을 순찰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매일 아침밥 나르는 강남구 강남구가 아침밥을 거르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굿모닝 아침밥 클럽’ 을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굿모닝 아침밥 클럽’이란 부득이 하게 아침을 거르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식사할 수 있게 간단한 아침메뉴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남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숙명여고와 단대부고 재학생중 가정형편이나 부모의 맞벌이 등의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 100명에게 우선 시범실시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메뉴는 기본 곡류군(빵, 떡, 시리얼)에 우유 및 유제품과 과일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는 영양사를 파견해 아침식사의 중요성 등 영양교육을 밥상수다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도한다. 올 하반기부터 이들 학교 매점에 과일 등 건강간식을 판매토록 개선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삶을 위한 발레 Ballet for Life 발레교육을 구분하는 프로그램 구성은 크게 세 가지다. 학생취미발레, 성인취미발레, 발레전공학습이 그것이다. 구분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발레는 프로발레리나를 양성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한 틀과 형식을 갖춘 교수법을 통해서 약 8~10년 정도의 꾸준한 훈련을 받은 무용수들이 발레리나가 되는데, 이러한 훈련 과정 중에서 기초단계에 해당되는 훈련법들은 현재 일반취미발레학생들에게 적용이 되었을 때 ‘아름다운자세 형성’, ‘바른 신체상 확립’, ‘건강한 정서 함양’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레는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고양된 정신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가장 고양된’ 즉, 자신감 있고, 당당한 신체상을 지향하는 것이다. 과거의 발레는 정확한 교수법과 수업에 대한 연구 그리고, 학생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인들에게는 멀기만 했지만-주로 예비발레리나들만을 위한 전유물-이제 발레는 생활 속에서 모두를 위한 무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이 ‘삶을 위한 발레’이다.바른 자세를 위한 기본적인 서 있기 연습을 아래와 같이 실천해 보자. 서 있기 바(Barre)에 두 손을 올린다. 엄지손가락도 바 위로, 손목은 땅을 향해 내려준다. 어깨는 ''자유롭게'' 즉, ''편안하게'' 두며 팔꿈치는 몸통에서 편안하게 배치하고, 얼굴은 위로하되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하여 간격을 조절해 준다. 등뼈(척추)는 위로 잡아당겨서 뻗는다. 견갑골은 아래로 내린다. 엉덩이의 힘은 중앙으로 주고 아랫배에도 힘을 준다. 골반은 양쪽을 위로 끌어올려준다. 두 발은 고르게 바닥에 분포하여 준다. 먼저 위의 내용을 제대로 연습만 해도 몸은 반듯하게 균형을 찾아가게 된다.((*서 있기 동작은 ‘바’가 있으면 좋다) 하지만 반드시 훌륭한 지도 선생님과 체계가 잡힌 프로그램 안에서 진행되어야 잘못된 학습을 예방할 수 있다. 체계적인 수업 지도는 꾸준한 수업 연구와 단계에 맞는 적절한 수업을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발레학습과 응용 동작의 반복은 바른 신체상을 형성한다. 거기에 아름다운 음악과 즐거운 발레스텝은 그 어떤 유흥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행복감’을 준다. 이런 감정을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건강한, 즐거운, 행복한 삶을 위한 발레~! 브라보~!JS발레스쿨 유지숙원장 문의 (02)556-17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갱년기, 정면으로 돌파한다! 우리가 사춘기를 거쳐 왔듯이 갱년기 또한 피할 수 없다. 갱년기는 성호르몬의 불균형과 신체의 노화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물론 개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요즘같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건강에 결정적인 적신호가 올 수 있다. 이러한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주부들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 갱년기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K씨갱년기의 일반적 증상은 안면홍조와 함께 동반되는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며, 밤에는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비뇨생식계의 위축에 따른 증상(질 건조감, 성교통,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정신적 불안정(집중장애 및 단기 기억장애, 불안과 신경과민, 기억력 감소, 성욕감퇴), 피부 관절계 변화(피부건조와 위축, 근육통, 관절통) 그리고 골다공증의 진행으로 인한 골절의 증가 등 여러 형태로 발생한다. 서초구 잠원동의 김현정(53) 주부는 요즘 들어 더욱 심해진 수면장애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겨우 잠들어 서너 시간 자는가 싶으면 어김없이 새벽녘에 잠이 깨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 일쑤다. 폐경이후 나타나는 갱년기 증세로 심신이 날로 황폐해지고, 최근에는 골다공증까지 생겼다는 김씨는 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병원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또 강남구 개포동의 이소영(26)씨는 친정엄마의 갱년기 장애로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최근 들어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히스테리가 극에 달하면서 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 본인에게 거슬리는 행동이나 말을 참지 못한 채 어디서든 소리를 지르면서 싸우고, 심지어는 심한 욕설까지 퍼붓기도 한다고. 청담동 린클리닉의 김세현 원장은 “갱년기는 개인마다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본인과 식구들의 노력에 따라 치유효과가 달라진다.”면서 “단지 호르몬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나는 이렇게 극복한다!우면동의 장인숙(53) 주부는 요즘 학기말고사를 준비하느라 밤잠을 설친다. 작년에 둘째 아들까지 대학에 보낸 장씨는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 허탈감에 긴장이 풀리면서 몸의 구석구석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봤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고 단지 갱년기에 따른 증세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녀는 갱년기 퇴치법으로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 영어학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평소 전문대 졸업이라는 학력 때문에 대학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김씨는 좋아하는 영어도 배우면서 학사자격증도 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압구정동의 손영자(55) 주부는 젊었을 때부터 사진이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고, 남들보다 손재주가 뛰어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던 중 교환교수인 남편을 따라 미국에서 2년간 체류하면서 현지에서 보석디자인을 공부하기도 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그것을 계기로 지금은 서초동에 사무실을 내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혼수예물을 맡아 짭짤한 수입도 올리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 10 년 후, 그때 10년 전에 무엇이라도 시작해 볼 걸.”하는 후회가 생기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일을 찾아 도전해 보라고 당부했다. 서초동의 조현숙(52) 주부는 영어노래 가사를 외우느라 흥얼거리며 다닌다. 아이들도 다 크고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고심하다가 동네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흘러간 팝송반과 요가반에 등록했다. 일주일에 한번은 팝송을 부르고, 두 번은 요가반에 들러 건강도 챙기고 바디라인(?)도 가꾼다. 동호회도 가입해 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생겨 우울했던 증세가 싹 사라졌다고 전한다. 사학과 출신인 논현동의 고진영(56) 주부는 2년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 박물관 안내를 하고 있다. 이틀정도는 안내를 위해 공부하고 하루는 실전에서 일하니 일주일이 바쁘게 돌아간다고. 또 봉사자들끼리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도 교환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등 배우는 것도 많아 활력이 넘친다고 털어놓았다. □ 갱년기에 효과적인 건강식품그렇다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보양식이나 건강식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구조와 기능이 비슷해 얼굴이 달아오르고 열이 나며 우울해지는 등의 갱년기 증상을 덜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석류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피토에스트로겐(식물성 에스트로겐)이 1㎏당 17㎎ 들어 있다. 고대 페르시아시대부터 ‘여성의 과일’로 대접받아 온 석류는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여성호르몬은 석류의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많아서 씨까지 씹어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자몽과 아마씨는 안면홍조를 완화시키는데 좋고, 칡즙 역시 갱년기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식품이다. 칡에 함유된 다이드제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으로 안면홍조, 발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칡뿌리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콩의 30배, 석류의 626배나 많다. 따라서 칡즙을 우유, 멸치 등과 함께 먹으면 칼슘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또 멸치, 우유, 시금치, 다시마, 요구르트, 치즈 등과 같이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토마토에도 골다공증에 좋은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리고 붉은색 자두에 함유돼 있는 보론이라는 성분은 여성호르몬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갱년기 여성이 섭취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비타민 A, B, C 등과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인삼의 사포닌 역시 여성호르몬 생성을 촉진시켜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불면증, 신경불안,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 유익하다. □ 체력관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갱년기 여성에게 있어 운동은 필수요건이다. 너무 무리한 운동보다는 일주일에 3~4회,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맨손체조, 가볍게 걷기부터 시작해 배드민턴, 에어로빅, 수영 등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법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갱년기에는 급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기도 하는데, 급격한 체중증가는 비만,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을 불러오기 때문에 평소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김세현 원장은 “안면홍조증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증가하므로 골밀도 감소에 의한 골절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경은 여성이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 가는 신체적 변화의 한 과정이며, 질병이 아닌 자연현상이므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서초동 모나코빌딩의 큐렌시아 내과 김상우 원장은 “여성에게 갱년기가 찾아올 즈음엔 남편과 자녀들은 사회적으로 바빠지는 시기이고, 결국에는 혼자 고립되는 ‘빈 둥지 증후군’이 초래되어 우울증이 발생하게 된다.”며 여성호르몬을 투여함으로써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키고 치매,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대장암, 피부노화 등을 예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골격계가 약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이 10~20년 빨리 진행되므로 적당한 운동과 칼슘, 비타민D 섭취를 통해 뼈의 건강과 강도를 유지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정문화원의 김영숙 원장은 “젊음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중년의 아름다움 또한 그만한 가치가 있다. 외모는 좀 늙었어도 마음만은 더 풍성해진다.”면서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인 2010-06-29
- 도성초등학교와 대치중학교 우승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2010 FIFA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인 요즘,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열띤 경기를 펼친 제13회 강남구청장기 소년축구대회가 18일 중동중학교 축구장에서 결승전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 대회에는 강남구에 있는 초등학교 20개교 351명, 19개 중학교 33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한축구협회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참가할 수 없으며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고 최종 2개 팀이 결승전을 벌였다. 우승은 도성초교와 대치중학교가, 준우승은 대곡초교와 언북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팀 전원에게는 부상으로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로 벌써 13회째인 이 대회는 일찌감치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학생들은 이 대회를 기다리고 있으며 우승의 향방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과 시기가 맞물려 그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되었으며 참가한 어린 선수들의 열정은 월드컵 이상이었다. 박빙의 승부, 최선을 다한 경기전·후반 각각 20분씩 벌였던 도성초교와 대곡초교의 경기는 결승전답게 양팀 모두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양팀의 기량이 팽팽해 경기 내내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도성초교의 1대 0 승.도성축구팀은 계발활동(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학교 축구반 중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이다. 도성초교 문승준 생활체육부장은 “학생마다 개성이 있고 축구에 대한 관심과 승부욕이 높아 가끔은 마찰도 있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서로서로 의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축구는 경기의 승패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축구를 통해 선수들은 심신을 성장시키기도 한다. 도성초교 주장 이준범 군은 평소에 열심히 연습해서 자신감이 있었지만 막상 전날에는 자신이 주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혹시 지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많이 했단다. 하지만 도성의 대표이기 때문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했다. “축구를 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맞볼 수 있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애교심도 생기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이 군은 말했다. 마지막까지 승패를 가릴 수 없을 만큼 열띤 경기였기 때문에 경기에 패한 대곡초교팀은 매우 아쉬워했다. 대곡초교 주장 한동욱 군은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었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고도 결과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주장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더 많이 느꼈고 이번 시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축구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기 보내대치중학교와 언북중학교팀은 방과후교실 축구반에 참가한 학생들이다. 비오는 날을 제외하곤 매일 7시부터 8시까지 수업 전에 모여 축구를 했다. 컴퓨터나 게임에 빠져들기 쉬운 청소년기에 이 학생들은 축구를 하면서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실하게 지낼 수 있었다. 특히 절대로 지각하지 않는 착실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지도교사들은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친구나 선후배와 잘 어울리고 ‘왕따’로 소외된 친구에게 같이 운동하자며 손을 내밀 줄도 안다고 말한다. 대치중학교 이수득 교장은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놀이문화도 건전해지고 바르게 성장한다.”면서“특히 강남구청배 대회는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4대2로 승리한 대치중학교 축구반 강태한 교사는 “결과가 좋아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1등도 해본 사람만이 그 성취감을 아는 것처럼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축구반 학생이 앞으로 살아갈 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출전하면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또 시합을 했지만 정말 우승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대치중학교 주장 임우진군. “우승하고 나서도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선생님들께서 너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승리를 깨달았다.”며 행복하게 말했다. 임 군은 축구부 주장으로 선생님의 지도대로 부원들을 이끌지 못하는 것만 같아 늘 안타까웠지만 힘들더라도 상대팀보다 한걸음 더 뛰자는 강태한 선생님의 말씀을 늘 새겨듣고 힘을 냈다고 한다. 대치중학교 강태한 교사와 언북중학교 축구반 황성룡 교사는 사제지간이기도 하다. 강 교사가 개포중학교에서 근무할 때 황 교사를 가르쳤다. 사제 간에 각자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만난 묘한 인연이었다. 경기 후 강 교사는 상대팀인 언북중학교가 선전했다며 격려하고 자신의 제자인 황 교사를 진정으로 위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황교사도 예의를 갖춰 스승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황 교사는 언북중학교에 부임하던 첫 해 축구반을 맡았다. 그해 강남구 대회에 출전했지만 예선 탈락 했고 마침내 올해 결승전까지 올랐다. 선수들은 학부모, 교사,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열띤 응원에 감동했으며 다시 또 해보자며 용기를 냈다. 황,교사는 혹시 축구반 학생들이 축구를 한다고 공부를 소홀히 할까봐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을 매번 챙긴다. 황 교사는 “언북중학교 축구반 학생들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한다.”고 제자를 자랑하며 “내년엔 꼭 우승할겁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나는 초보자, 어떤 자전거가 좋을까? 친환경 녹색성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자전거 타기’가 크게 각광받고 있다. 자전거 피크닉족, MTB 동호회,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자출족’까지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발맞춰 자전거 인구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자전거 열풍’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463호 강남지역 자전거 활성화 기사에 이어 이번에는 초보자가 자전거를 선택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며 필요한 보호 장비, 의상, 액세서리 선택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타는 용도에 따라 선택해야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건강을 위해 선택한 자전거 타기, 하지만 어린 시절 즐겨 탔던 세발자전거 말고는 자전거 타기의 경험이 없다면 자전거 선택부터 고민이 앞설 수밖에 없다. 최근 몇 년 사이 자전거 열풍이 불어오면서 다양한 칼라와 디자인으로 무장한 자전거들이 시중에서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10만 원대 수준의 저렴한 자전거에서부터 2천여만 원에 이르는 고가자전거까지 천차만별이다. 자전거 춘추전국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내게 맞는 자전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 자전거 수입회사 아이디얼을 운영 중인 배창현 대표는 “자전거를 처음 구입할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용도인데 건강을 위해 운동용으로 탈것인지 아니면 출퇴근용으로 활용할 것인지, 가까운 거리를 오갈 때 사용할 일상생활용인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아무리 고가의 제품이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조언했다.자전거는 오프로드에 강한 산악용 자전거 MTB와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사이클, 출퇴근용으로 적합한 하이브리드, 휴대가 편리하면서 멋진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미니밸로로 구분해 볼 수 있다. MYB는 바퀴의 폭이 넓고 튼튼하며 자전거 본체에 스프링이나 에어를 이용한 완충장치가 되어 있다. 사이클은 손잡이가 드롭바 형태로 되어 있으며 빠른 속도를 위해 바퀴의 폭도 얇고 요철이 별로 없다.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밸로는 예쁜 디자인에 무게가 가볍고 크기도 작아서 보관에 용이하다. 또한 작게 접어서 대중교통 이용에도 편리하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사이클과 MTB의 장점을 모아 놓아 인기가 높다.여기에 전기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전거도 있다. 충전식 배터리를 달아 전원이 들어오면 손잡이를 돌려 추진력을 얻는 방식이다. 평지에서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달릴 수 있으며 가속 페달만 살짝 밟으면 오르막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달릴 수 있다. 자전거 보호 장비는 필수사항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위한 필수 조건은 바로 보호 장비 착용이다. 특히 초보자라면 반드시 헬멧을 써야한다. 헬멧은 가벼운 제품일수록 비싸다. 헬멧을 착용할 때는 이마를 덮어, 헬멧의 중간 고정고리가 귀 밑에 오도록 조정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자전거용 헬멧은 머리를 충분히 보호해줄 수 있도록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지 반드시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헬멧 안에 모자나 헤드폰, 두건을 착용할 경우 쉽게 벗겨질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는 중심을 잡고 길게는 일주일만 연습하면 누구나 탈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자전거 사고는 자전거를 못 타서 생기는 게 아니라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갑자기 자전거 바퀴가 펑크 나거나, 차와 마주치는 경우, 혹은 갑자기 뛰어드는 어린아이를 비롯해 사람들을 피하다가 넘어지는 경우 사고가 나기 쉬운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머리를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헬멧은 반드시 검증된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데 충격을 받았을 때 헬멧이 깨지지 않으면 그 충격이 머리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태권도에서 벽돌을 격파할 때 벽돌이 깨지지 않으면 손에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렇기에 다소 비싸더라도 반드시 정품을 사야한다. 장시간 자전거를 탈 경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도 필수품목이다. 강한 햇볕과 바람으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을 방지해주며 스타일도 살려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선글라스는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 고글 스타일이 적당하다. 아대를 착용해 손목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며 야간에 주행할 경우 반드시 앞뒤 전조등과 후미등을 모두 부착해 운행해야 한다. 또한 타이어 공기 주입이 가능한 휴대용 펌프도 갖춰야 할 장비중 하나다. 가격대는 장갑 5만~10만원, 헬멧 5만~20만원, 고글 10만~20만 원 정도 수준이다. 초보자에게는 동호회 활동이 유리자전거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라면 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하다. 자전거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하므로 혼자서 매장이나 인터넷에서 구입을 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혼자보다는 인터넷이나 지역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한 후 회원들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은 후 추천하는 자전거 전문매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자전거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초보자 혼자서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를 하면서 기술도 익히고 스스로의 기량도 높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강남 서초지역에는 강남지역 자전거 동호회, 강남 서초 송파 지역 85~75년생들의 자전거 모임 (http://cafe.naver.com/coolriders), 논현 2동 주민센터 자전거 동호회(http://cafe.daum.net/daumit) 등 다양한 동호회가 활동 중에 있다. 또한 강남구가 지난해 동 주민센터와 각 중고등학교 59개소에서 운영한 자전거 교실을 통해 총 9천여의 강남지역민들이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 타는 방법에서부터 자전거와 안전장구를 지원받기도 했다. 헬멧 - 완벽한 통풍을 자랑하는 카본소재 헬멧 안쪽은 사고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너폼이 삽입되어 있다. 1kg이 되지 않은 가벼운 무게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자전거 마니아들의 필수아이템 (트로이리 제품) 무릎보호대 - 무릎 보호는 물론 움직임을 극대화 할 수 있는 2중 구조로 되어 있어 페달링시에도 착용이 매끄럽다. (트로이리 제품) 장갑 - 손등과 손가락 마디마디를 보호해주는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으며 바닥은 2010-06-29
- 2011년 수능 외국어 듣기평가 만점 비법 ‘2010년 외국어영역이 수학능력시험에서 역대 최고로 어려웠다’라는 평과 함께 2011년 수능 외국어 부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내 외부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에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이라 하여 고3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부담이 있는 가운데 이런 통계도 나왔다. 외국어영역 시험 중 듣기평가에서 한 문제라도 틀리게 될 경우에 17번 이후 문제에서 집중력과 어휘, 지문인식, 문제 추론 등 심리적 부담감이 더 커지게 되고 이 때문에 학생 본인의 실력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다는 통계다. 친구들은 만점으로 시작하는 듣기평가를 우리 아이가 틀리고 시작한다면 그 부담감은 이로 말할 수 없다는 것이고, 듣기평가 만점이 외국어영역에서 가지는 의미가 그만큼 크다는 말이다. 이 통계는 만약 듣기 영역의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어 보았는데 1~2문제라도 틀린 문제가 나온다면 듣기공부를 체계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1점이 학생의 등급과 미래를 좌우하는 수능에서 언어, 수리, 사탐, 과탐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배분해서 공부하기도 벅찬데 듣기평가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해외에서 거주하지 않았다면 듣기에는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학교에서 진행되는 영어수업은 듣기영역에는 소홀한 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듣기 평가’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확보해야 할 것은 자투리 시간이다. 듣기평가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시간표를 꼼꼼히 분석하여 조금씩 남는 시간을 체크하고 이 시간을 이용해 듣기공부를 하는 것이 다른 공부에 영향을 주지 않고 듣기평가를 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투리 시간이긴 하되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듣기는 꾸준해야 성과가 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은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해서 듣고 풀어보는 일을 해야 한다. 더욱이 이번 수능도 중요 기출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하겠다는 내용이 있어 기출문제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반복해서 듣고 풀어보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받아쓰기다. 받아쓰기를 통하여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철자와 소리를 잘 듣는 훈련을 할 수 있다. 받아쓰기를 할 때의 발음은 미국영어를 토대로 만들어지는 수능듣기평가이기 때문에 미국영어를 구사하는 아나운서 발음이 효과적이다. 어떤 이는 영국영어나 미국영어나 중요치 않다고 말한다. 물론 배우는 학생 입장에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 고3 학생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수능이기 때문에 미국영어 억양을 익히는 것이 더 좋다. 알고는 있는데 기출문제에 대한 확보도 쉽지 않고, MP3나 PMP 컴퓨터, 휴대폰 등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듣기 구조에서 전자기기가 주는 유혹에서 벗어나게 못하겠다면 필자가 운영하는 ‘맑은소리샘 톡톡잉글리쉬(http://www.parantalk.com)’를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톡톡잉글리쉬는 전화영어다. 다른 전화영어와 다른 것은 입시대비용 전화영어라는 것이다. 수능 듣기는 능통한 회화를 듣기 위한 듣기와는 다르다. 단지 수능을 위한 듣기이므로 괜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톡톡잉글리쉬에는 입시생들을 위해 지난 5년간의 외국어부분의 모의고사와 수학능력 시험을 모두 모아 놓았다. 또한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을 위해 100일 동안 25분 정도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듣기 평가를 마무리할 수 있는 단기 코스 프로그램도 6월중 오픈할 계획이다. 24시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고 복습도 가능해 반복에 반복을 더하여 들릴 때까지 들어야 하는 영어듣기 학습에 효과적이다. 또한 매일 매일의 수업진행사항과 결과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보내주는 반강제적인 수업방식으로 꾸준한 수업이 가능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해 놓았다.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만점은 더 이상 우리 아이의 친구, 옆집 또래아이의 것이 아니다. 지금부터 반복에 반복을 더하는 학습 방법으로 꾸준하게 준비한다면 수능 외국어 듣기평가 만점은 바로 우리 아이의 성적이 될 수 있다. 맑은소리샘 톡톡 English이종식 대표1688-0675www.parantal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소규모 밀착 관리로 SAT 개인지도 효과 이달 말경에 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미국 유학생들을 시작으로 6월 초부터 SAT, AP, TOEFL 등 여름특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 고교생이나 외국인학교 학생들에게도 여름방학은 SAT나 AP 학습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유학생들은 단기간의 집중학습으로 고득점을 올려야 하는 만큼 여름방학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느냐에 따라 성적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학생의 점수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되 원칙과 신념을 지키는 강의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엘앤비프랩 어학원을 찾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들어 보았다. 소수 정예, 세분화된 수준별 수업엘앤비프랩 어학원은 6명 정원의 소규모 수업이 강점이다. SAT Critical Reading & Writing의 경우 SAT 준비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반부터 800점 만점반까지, 100점 단위로 반을 세분화시켜 개인지도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각 강좌는 다음 단계 수업에 필요한 실력을 다지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강좌마다 중점을 두고 가르치는 내용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소규모 수준별 수업으로 강사들이 각 학생을 세세하게 파악해 책임지도하고 있으며 그만큼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실전 테스트를 통해 주 단위로 학생의 실력을 평가한다. 소수정원제 수업이지만 법정 수강료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실전문제 풀이반의 경우 18명 정원으로 운영해 학부모들의 수강료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SAT2 수학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엘앤비프랩 어학원 김경배 대표이사는 만점을 책임지는 강의로 인정받고 있다. 800점 만점을 받을 실력이 되는 학생이 만점을 받지 못했을 경우 다음 학기에 무료로 수업을 듣게 할 정도다. 담임교사와 관리교사의 이중 밀착 관리엘앤비프랩 어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밀착 관리이다. 수업을 담당하는 담임교사와 과제 등 전반적인 학생 관리를 맡고 있는 관리교사가 서로의 역할을 나눠 철저하게 이중 관리를 한다. 관리교사 역시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로 구성되며 학생의 입장을 대신해 담임교사에게 건의를 하거나 실전 테스트 결과 등에 대한 분석을 함께하기도 한다. 이렇게 이중 밀착 관리를 통해 각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보완할 수 있어, 단기간의 방학특강만으로도 높은 점수 향상 효과를 보게 된다.엘앤비프랩 어학원의 강사들은 학원에 상주해, 학생들이 수업이 끝난 후 언제라도 질문이 가능하다. SAT2나 AP 등의 과목은 수학이나 화학, 생물 등 해당 과목을 전공한 강사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김경배 대표이사는 “커리큘럼이나 학생관리, 연계학습 여부 등을 신중하게 따져보고 학원을 선택해야 하며 일단 선택한 후에는 학원을 믿고 과제나 커리큘럼을 충실하게 쫓아가야 성적이 오른다”라고 조언했다. 동영상 강좌로 복습, 점수 향상으로 이어져유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무리 열심히 SAT 공부를 하더라도 방학이 끝나고 다시 돌아가게 되면 연계학습이 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www.lnbprep.com)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엘앤비프랩 어학원은 학생들이 수강한 내용을 동영상 강좌로 제공해 수시로 들을 수 있게 해준다. 동영상 강좌는 생생한 현장 강의를 그대로 담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을 다시 듣는 느낌으로 복습과 다지기를 할 수 있어 호응도가 아주 높다. 방학특강에서 학습한 내용이 연계되면서 점수 향상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엘앤비프랩 어학원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SAT Critical Reading & Writing, SAT Math, SAT2 시험대비반, AP및 교과목 준비반을 운영하며 현재 거의 대부분의 강좌가 마감을 앞두고 있다.전문 컨설턴트들이 미국대학 진학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에서부터 지원 대학 선정, 원서작성 및 에세이 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문의 : (02)588-5656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SAT Essay Writing 고득점 방법 연구 많은 학생들이 essay writing이라고 하면 너무나 막연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정해진 25분간의 짧은 시간 내에 서론, 본론, 결론의 형태를 모두 갖춰야 하므로, 흔히 생각하는 creative writing과는 매우 다르다. 점수도 2점에서 12점까지 나눠지며, 나머지 writing section(문법문제라고 부르는 부분)점수와 합산되어 총점이 나오므로, 결코 포기하거나 기본실력으로 시험을 봐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실제 에세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들1. power, success, fame, victory, achievement, respect2. trust, honesty, truth3. knowledge, wisdom, learning4. safety, comfort, peacerisk, challenge, motivation5. creativity, originality6. reality vs idealism, dream7. courage, hero, heroism8. suffering, failure, loss, calamity, obstacle9. happiness, attitude, humor10. liberty, freedom, justice rules, guides, limitation -문장구성(organization) 요령1. 자신의 관점주장(pick your viewpoint)서론에서는 주어진 주제(prompt)를 재 언급(re-state) 한 후, 주제문(thesis sentence)을 적는다.2. 역사적/ 문학적 예(your best example from history and literature)본론에서는 주제문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역사적, 문학적 예를 들어야 하며, 개인의 경험(personal experience)에서 나오는 예를 드는 것보다는 차라리 시사문제(current issue)를 예로 드는 것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3. 간략한 맺음말(concise concluding statement)결론에서는 서론의 주제문을 다시 다른 말로 다시 한 번 적어주는 것(paraphrasing)이 중요하다. 만약 시간이 모자라서 결론을 맺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크게 감점을 받지는 않는다. 따라서 너무 많은 시간을 이 부분에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실제 에세이에서 바람직한 분량400개 정도의 단어를 20분 내에 쓸 수 있도록 한다. 처음 prompt를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3~5분 정도를 사용한다면, 남은 20분 정도의 시간 동안 1분에 1~2개 정도의 문장을 적어낼 수 있어야 하겠다. -채점자들이 채점하는 방법1. 에세이 길이 : 학생이 얼마나 쓸 말이 많은지를 나타내는 증거 (길이가 길수록 좋다. 다만 억지로 불필요한 문구들을 쓰는 것은 옳지 않다. 짧은 에세이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2. 단락(paragraph)의 숫자 : 5개 정도면 충분하다. 6개를 쓰기는 시간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 (서론1, 본론3, 결론1)3. 인용한 예문 : 학생이 얼마나 책을 많이 읽었는지를 나타내는 증거다른 분야보다도 history와 literature에 대한 학문적 예를 2가지 이상 적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채점자가 제시한 모든 예들에 대해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자신 있게 써내는 것이 중요하다.4. 깨끗한 글씨체, 철자법, 문법오류 등도 중요하다. J라는 학생은 지난 10월 시험에서 에세이 점수를 10점을 받았는데 채점자의 comment에 글씨를 깨끗이 쓰라고 적혀 있었다. 글씨를 깨끗이 썼더라면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다.5. 다양한 어휘력 : 가능하면 SAT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떤 사람들은 쉬운 단어들을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reading section의 지문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읽고 이해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 학생들이 그런 단어들을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고, 또 채점자들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SAT단어들을 많이 쓰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기에 유리하다. 채점자들이 채점을 할 때는, 두 명의 채점자들이 각각 1~2분 정도 빠르게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 평가한다. 따라서 세부적인 철자나 문법적 오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각각의 채점자는 1~6점으로 평가하며, 합산되어 2~12점이 된다. 대부분 학생들이 8~11점 사이의 점수를 받는데, 주제에 벗어난 글을 쓰는 것으로는 점수를 제대로 받을 수 없다. T&B 에듀케이션 원장 Joe Kim문의 (02)511-83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강남 중고교 서술형 출제 변화 시작됐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 내신시험에서 서술, 논술형 문제를 출제할 것이라는 서울시교육청의 발표 이후 첫 시행된 지난 중간고사.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우려했던 것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는 평이지만, 기존의 간단한 주관식 형태의 서술형 문제와는 달리 각 학교마다 서술형 출제 유형에 변화가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서술형 문제는 이미 2005년부터 출제돼 왔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생소하게 느꼈던 부분은 바로 ‘논술형’에 관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담당자는 “논술형은 정기고사에서는 시간문제 때문에 출제가 어려워 수행평가 내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서술형 30% 출제는 권장 사항이라 학교별로 비율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남지역 중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서술형 문제 출제 유형 분석과 그에 맞는 기말고사 대비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국어 -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 숙지부터지난 중간고사에서 국어 과목은 서술형 문제 비중이 조금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체감 난이도는 학생별로 편차가 있어 개념과 원리 위주로 공부를 한 학생에게는 쉬워진 편이고, 문제 위주로 공부한 학생 입장에서는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 서술형 문제 출제 초기이다 보니 채점 기준에 대한 논란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 비교적 명료하면서도 핵심적인 문제 위주로 출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말고사 대비학습법으로는 일단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예전에는 “다음 시에 적용된 수사법을 선택지 가운데에서 고르시오” 식이었던 문제가 “다음 시에 적용된 수사법을 두 가지 쓰시오” 식의 문제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시사가 의미하는 것’, ‘원관념이나 주제를 파악하는 문제’ 등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면 답을 쓸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을 충실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많은 문제를 풀어 보지 않아도 답안을 작성할 수 있어 오히려 쉬워졌다고 볼 수도 있다. ‘윤진성국어논술학원’ 윤진성 원장은 “여러 선택지 중에서 고르는 것과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직접 쓰는 것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중고등학생 모두 각 단원에서 핵심적인 사항을 완전히 숙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술형은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이나 지식을 묻는 문제, 지문을 읽고 부분적인 문맥의 흐름을 이해하는지 또는 전체 맥락을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문제 등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중학생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윤 원장은 “각 단원별로 기본 개념과 내용을 그때그때 정확하게 익히고 독서나 신문읽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해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또한 고교 과정에서는 서로 다른 지문 간의 연관성 속에서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돼 연관이해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영어 - 완전한 문장 및 교과서 외의 독해지문에 대비해야영어는 전반적인 문제 유형의 변화를 보인 학교들이 많았다. 이전과 비슷하게 빈칸 채우기 혹은 단답식 서술형 문제를 출제한 학교들도 있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완전한 문장(Full Sentence)과 교과서 외의 독해지문 출제 등으로 변화를 주기도 했다. 대체적으로 고등학교보다 중학교 시험에서 그런 변화들이 더 두드러졌다. 기존의 빈칸 채우기 식의 서술형은 객관식 문제를 단순히 주관식으로 바꿔놓은 것에 불과했지만, 완전한 문장을 쓸 경우에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문법 파악에서부터 주어와 동사의 위치, 시제, 수식어의 종류와 위치까지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또 다른 변화는 교과서 본문 내용을 요약하는 서술형에서 본문 이외의 지문, 즉 처음 접하는 지문을 독해하고 요약 정리하는 영작문제가 출제됐다는 것이다. 이미 강남지역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과서 외의 지문을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문을 듣고 전체 내용을 영어로 요약 정리하는 서술형 듣기가 출제되기도 했다. 문법과 독해 실력이 부족해도 ‘감’으로 답을 맞히기도 하는 수능식 듣기가 아니라 지문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다시 완전한 영어문장으로 표현해내는 수준까지 온 것이다. 따라서 각 학교별 출제 경향의 변화에 맞춰 기말고사 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선경어학원’ 조용수 원장은 “문법과 세부적인 해석에 집중하기보다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글쓴이가 의도하는 중심생각을 짚어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미 강남지역 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상향평준화 돼있어 교과서 지문만으로는 변별력을 두기 어려워, 영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넓히는 식의 ‘Extensive Reading’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쓰기 역시 수업시간에 배운 문법을 활용해 영어문장을 마치 우리말 쓰듯이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학 - 고득점 위해 심화문제 적응력 키워야중학생 수학의 경우 올해 중간고사에서 많은 학교들이 빠르고 정확한 계산능력을 요구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를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시간에 쫓겨 체감 난이도가 훨씬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내신 기출문제 난이도로 분류해본 상위권 그룹의 학교들은 고등부 수준의 문제나 중등 심화 문제집의 최고수준 난이도의 문제들을 서술형과 객관식에 배치해 변별력을 유지했다. 또한 중위권 그룹의 학교들은 전체적인 문제의 수준을 높이고 복잡한 계산문제로 변별력을 높이기도 했다.기말고사는 이러한 경향을 이어가면서 문제의 수준은 더 높아지고 서술형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전문학원, ‘수학에 미친 사람들’ 중등부 차일홍 대표강사는 “평소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계산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논리적인 서술형 문제 풀이 연습으로 감점을 최소화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면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심화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하며, 기말고사에는 중학교 전 학년 공통으로 방정식과 함수의 활용 부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활용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고등학교 수학은 고교선택제와 강남지역 두 곳의 자율고가 시행된 이후 첫 중간고사라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시험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이다. 고교 1학년 시험에 지난해 기말고사 범위까지 포함된 학교를 비롯해 수학 상, 하를 동시에 시험범위에 포함시킨 학교 등 범위가 늘어난 것은 물론 난이도까지 강화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교과서와 익힘책 내에서 비교적 평이한 문제 위주로 출제한 학교들도 있었다.황정희 부원장은 “갈수록 내신문제도 수능에 대비해 범위가 넓어지고 수능형 문제들이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시 한 번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한 후 교과서와 익힘책, 심화문제집을 비롯해 내신, 수능, 모의기출문제 등 다양한 문제풀이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하체 비만 ''소닉스타 스키니''로 해결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언제나 활발하고 명랑한 대학생 김지영 씨(여, 23세)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 다름이 아니라 그녀의 굵은 종아리가 문제다. 어린 시절 스케이트를 몇 년 간 열심히 배운 그녀의 종아리는 한 눈에 봐도 단단하고 알이 꽉 차 보인다. 상체는 남부럽지 않은데, 유독 굵고 과도하게 발달된 종아리 근육 때문에 그녀는 마음 놓고 치마를 입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여름도 여름이지만 승무원 취업 시험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그녀는 이번 여름 반드시 병원 시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많은 여성들이 유독 하체 비만으로 고민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해봐도 하체부위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 여성들도 많고, 오히려 허벅지가 더 굵어지는 걸 경험한 여성들도 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전문의를 찾아 약물 처방이나 수술, 주사 요법 등의 관리를 통해 하체 비만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런데 하체는 운동을 하더라도 쉽게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해도 다른 부위에 비해 살이 빠지는 속도도 느리고,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인해 오히려 하체가 더 굵어지기도 한다.김지영 씨와 같이 종아리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된 경우에는 등산이나 사이클 등 무리한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종아리 근육은 계속 자극을 받아 근육이 더욱 발달하여 종아리 알통이 더 튀어나오거나 굵어지기 때문이다. 이미 커진 종아리 근육은 단순한 관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안으로 종아리 성형이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종아리 성형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수술 없이 관리할 수 있는 종아리 성형을 원하는 여성들이 대다수인 게 현실이다. 종아리는 주로 근육과 지방이 고루 분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을 제거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다리 라인을 매끄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소닉스타 스키니'' 시술은 지방 파괴 초음파와 복합 주사요법을 통한 비수술적인 방법이다. 종아리 성형술로 수술이나 마취, 흉터 등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지방 파괴 초음파를 이용하여 지방을 제거하고, 복합 주사요법으로 뭉쳐진 근육을 풀어 매끄럽고 날씬한 다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또한 시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