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편안한 정서와 고급 감성이 공존하는 중식당 요즘은 ‘무엇을 먹을까’를 결정하고 나서도 ‘어디서 먹을까’를 고민한다. 모든 음식은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도 무시할 수가 없다. 온 국민이 좋아하는 중화요리를 멋있는 곳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만약에 격식을 차리지 않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근사한 중식당을 찾는다면 삼성동 모던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린’이 제격이다. 차이린은 서구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와 호텔 수준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식당 전체가 금연 구역으로 실내 공기가 쾌적하고 흐르는 음악이나 그윽한 조명은 카페 같은 느낌을 준다. 이제 곧 연말이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좋은 사람들과 각종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중화요리가 맛있고 분위기가 있는 차이린은 어떨까? 최고의 요리사가 보장하는 맛‘아름다운 중국요리의 숲’이란 뜻을 지닌 차이린은 지난 10월에 문을 열었다. 차이린의 주방장과 부주방장은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출신으로 식자재 구입이나 메뉴 선정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을 지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차이린은 고객의 건강을 우선으로 여기고 최고급 식자재를 사용하며 조미료는 최소의 용량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중국요리는 특성상 조리할 때 기름을 많이 사용한다. 차이린에서는 일반 식용유가 아닌 카놀라유를 100%로 사용하고 있다. 카놀라유는 고체지방이나 다른 식물성 기름에 비해 포화지방이 적고 트랜스 지방도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차이린 이정섭 대표는 카놀라유가 식물성 기름이라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 중화요리의 맛을 내는데 가장 적당하기 때문에 일반식용유보다 비싸도 사용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사용한 기름도 이틀이면 즉시 폐기하기 때문에 튀김요리를 비롯해 각종 요리가 느끼하지 않고 신선해 먹고 나도 속이 개운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멋이 있는 공간, 맛있는 중화요리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은 비록 중식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먹는 음식이다. 누구든지 자신이 맛있게 먹었던 중화요리에 대한 추억이 한 두 가지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식당에 대한 기억은 그다지 화려하거나 쾌적한 편은 아니다. 최근에는 중식당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고급 시설에 고가 메뉴가 준비된 식당과 동네에서 배달도 겸하는 식당이 공존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중식을 먹을 때 멋진 곳에서 합리적인 식대를 지불하고 편하게 먹는 것을 원한다. 차이린은 사람들의 이런 정서를 가장 잘 반영한 중식 레스토랑이다. 아담한 단층 건물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카페 같은 분위기를 고루 갖추고 있다. 서빙을 하는 직원들의 모습도 경쾌하며 시설 하나하나가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주방역시 개방형이라 객실에서도 주방 안에서 조리하는 요리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화장실도 수준급으로 음악까지 들리게끔 쾌적하게 만들었다. 또한 여자 화장실에는 개인용 수건이 걸려있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편안한 정서와 고급 감성이 공존차이린은 정통 중화요리가 코스별로 준비되어 있고, 단품 요리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모임 성격에 따라 메뉴 선정이 편리하다. 점심코스 A는 1만3천원으로 유산슬 깐풍기와 식사 및 후식을 제공하며 점심코스 B는 2만원으로 매운 해물누릉지탕 칠리알새우 탕수육과 식사와 후식이 나온다. 코스 요리는 2만7천원부터 7만5천원까지 있다. 단품 메뉴로 맑은 짬뽕(7천5백원)과 마늘 소고기 볶음밥(8천원)도 인기다. 또한 여성이나 아이들을 배려해 식당 전체가 금연공간이다. 식대도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을 받고 있어 부담이 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이린은 모든 면에서 밥 한 끼를 먹어도 고급스럽고 맛있는 것을 원하는 강남지역주민의 정서와 감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위치 : 강남구 삼성동 71-24 차관아파트 사거리 오천주유소에서 청담역 방향 첫 번째 골목 으로 우회전하면 대로변에 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대리 주차 가능문의 : 02-543-2847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이정섭 대표 미니인터뷰* 차이린 전체가 금연구역입니다. 왜 철저하게 금연을 강조하시나요?차이린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나 여성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금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녁때는 가족이나 접대 모임이 많은데 오시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금연을 반기시며 흡연손님도 적극 이해해 주십시다. * 중식당이면서도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는 고급스런 인테리어인데 의외로 식사량은 푸짐하다는 평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메뉴는 중식이라도 분위기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것이 좋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손님들께서 식사 후에 음악도 들으면서 커피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남지역 식당은 식사비용이나 식사량 등에 다소 거품이 있어요. 중식당에서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손님 앞에 늘 여유 있게 내 놓습니다. 처음 오신 손님들은 강남에 있는 다른 식당을 기준으로 음식을 주문하십니다. 그러면 반드시 음식이 남기 때문에 직원들이 주문을 받을 때 식사량에 대해 안내를 해드립니다. * 추천 메뉴를 말씀해 주세요.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출신의 주방장이 개발한 ‘불도탕면’(3만원)을 하루에 열 그릇만 만들어 손님상에 내놓고 있습니다. 불도탕면은 중국의 보양 2010-11-29
- 정시 지원, 줄을 잘 서야 합격한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이 끝나고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채점한 원점수 성적을 들고 입시설명회장도 다녀보고 각종 배치표도 구해보는 등 정시 지원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확신을 가질 만한 것이 없다.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 뿐. 수능이 끝났지만 아직 성적표는 나오지 않았다. 이 시점에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수능의 ‘제5 영역’이는 ‘원서 영역’을 준비해보자. 원점수로 대학 가지 않는다! 올해 수능시험의 성적 분포도가 공개되는 내달 8일까지는 오직 가채점한 수능 원점수란 정보밖에 손에 쥔 게 없다. 이 성적을 기준으로 입시설명회나 배치표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이용해 가늠해볼 수는 있겠지만, 원점수는 현 수능체계에서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정보다. 물론 성적이 크게 차이 나는 경우, 즉 서울대에 지원할 수 있을 정도의 학생과 한성대에 지원할 정도의 학생의 경우를 놓고 비교할 경우에는 원점수만으로도 충분히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우열을 가늠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성적 차이가 현저한 학생들이 경쟁자로 부딪힐 확률은 거의 없다. 문제는 몇 점 이내의 성적으로 경쟁하는 ‘동급’ 지원자들과 우리 아이의 성적을 비교해 지원해야 하는 데서 생겨난다. 먼저 수능 성적표를 한 번 보자. ❚그림❚ 수능 성적표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는 아예 표기조차 되지 않는다. 대신 표준점수와 백분위만 나와 있다. 이런 까닭에 성적표를 독해하는 데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표준점수는 상위권 대학의 언·수·외 점수 계산에 주로 쓰이는데, 대학에 따라 언·수·외·탐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산정된 최종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작게는 10%, 많게는 40% 반영되는 영역도 있으며, 언·수·외·탐 네 영역 모두 반영하는 비율도 다르다. 따라서 원점수는 동점이더라도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계산하면 최종 결과는 천차만별일 수 있다. 둘째, 백분위 점수는 상위권 대학에서 탐구 영역 점수를 계산하는 데 그리고 여대나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 언·수·외 점수를 계산하는 데 주로 쓰이는데, 엄밀히 말해 점수라기보다는 ‘석차’라는 의미가 강하다. 점수는 낮은데 등수가 높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따라서 가채점 원점수는 대략적인 지원 가능선을 파악하는 정도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심하자. 내 아이는 과거의 나와는 다른 조건에 놓여 있다. 학력고사가 아닌 수능을 치렀고,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대학에 간다. 줄을 잘 서야 한다 정시 지원할 때 가장 중요한 지원 전략은 ‘우리 아이에게 유리한 곳에 가서 줄을 서는 것이다’. 간단한 비교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표1❚ 두 학생의 점수 비교를 통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차이< 2010-11-29
- 동산에듀, 겨울방학 해외 및 국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영어와 인성교육을 균형감 있게 가르치는 동산에듀(www.dongsanedu.com)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해외 및 국내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해외는 미국, 호주, 필리핀에서 진행된다. 미국캠프(12.29 시작)는 ''동남부 탐방(초등)''과 ''보스톤 eProject'' (중등) 영어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호주 스쿨링 캠프(1.18.시작)와 필리핀 일대일 맞춤형 영어캠프(2011.12.30. 시작)는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국내 영어캠프는 3주 과정과 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월 3일부터 진행된다. 동산에듀의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3444-20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행복한 학원, SAT II 와 AP 특별반 운영 반포 래미안 아파트 부근의 반포 행복한 학원은 서울대 물리학과/ Penn State 박사 출신이신 Andy Kim 박사를 초빙 SAT II와 AP Math, Science 특별반을 운영한다. 기존 여타 학원 강의에서는 소화할 수 없는 실력 있는 우등생들을 대상으로 이과 분야의 최고 강의를 제시하는바, 이번 겨울에 귀국하는 미주 유학생들, 국제고와 과학고에 재학 중인 특성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02)3477-1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도전하고 극복하는 값진 체험의 기회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2만5천여 명이 넘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반 유학 프로그램과는 다른 미국 공립 교환학생의 차별화된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연간 1천5백여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2011년 가을학기 미국 공립 중고등학교 교환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미국 아유사(AYUSA) 재단 인트락스 코리아(Intrax Korea) 김미경 한국 지사장을 만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체험하기 위한 조언을 들어 보았다. 능력 갖춘 학생이 참가해야 의미 살릴 수 있어미국 국무성이 주관하는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공립 교환학생은 미국 공립학교에 입학해 학비가 없고, 1년 동안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가장 경제적인 유학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또한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초청을 통해 문화교류 비자(J-1)를 받아 다른 어떤 유학 프로그램보다 안정된 신분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독일 등 다른 국가에 비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트락스 코리아 김미경 한국 지사장은 “독일은 교환학생 선발에 정부가 참여함으로써 자격을 갖춘 제대로 된 인재를 보내 성과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해 사립학교 유학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과정으로만 여기는 부모들이 많은 것이 문제다”라며 “진취적이고 능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진정한 의미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기회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는 1980년 설립 이래 전 세계 75개국 이상의 나라, 약 6만여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인지도 높은 비영리 교환학생 재단이다. 김 지사장은 현지학생들과 동일하게 정규수업과 특별활동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이었던 한 학생은 고1 때 참가한 후 외고로 편입해 국내 명문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비록 성적은 중위권이었지만 성격이 바르고 적극적이었던 한 남학생은 학교와 호스트 가족의 신뢰를 얻어 사립학교 유학을 위한 준비에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형까지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김 지사장은 “교환학생 참가자는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어 청소년 민간 외교관인 셈이다. 성격이 좋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학생들이 참가하면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적인 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1년간 참가 후 다양한 진로 선택할 기회 열려비록 홈스테이 부모와 현지 관리자들이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아직 어린 학생들이 1년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인트락스 코리아는 출발 전 4회 정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각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에서부터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까지 꼼꼼하게 교육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전년도에 참가했던 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제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현지에서의 생생한 체험 상황을 알려주면 우수 사례를 모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교환학생 특파원 장학생도 선발한다. 그밖에도 성적우수 장학생(상위 10% 이내), SLEP 테스트 우수 장학생, 특기 장학생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국 사립학교를 거쳐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국내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게 된다. 김 지사장은 “먼저 교환학생으로 현지 적응력을 높인 후 사립학교 정규유학으로 전환하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교환학생으로서 1년간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본 경험은 국내 입시의 입학사정관전형에도 유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의 : 1588-1076, www.intraxkorea.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왜 수학이 좋아지게 되었을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수학만 없다면 진짜 시험을 잘 볼 수 있는데’라며 자신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수학에서 찾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다. 하지만 아래의 경우들을 참고하여 그대로 따라해 보자. 그러면 어느 사이에 수학을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내세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예습과 복습을 미루지 않고 할뿐 아니라, 쉬운 문제부터 끈기 있게 풀다보면 모르는 사이에 수학이 좋아지게 된다. 하나하나 수학문제가 풀리는 것이 신기할 뿐 아니라 풀면 풀수록 재미있고, 또 신기하며, 논리가 정연하여 마음이 끌리어 좋아지게 된다. 고대 철학자들 대부분이 수학자인 이유도 이 논리성 때문이다. 어려운 문제를 몇 분이고 몇 시간이고 고심 끝에 풀었을 때 맛보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수학을 더욱 좋아지게 한다. 정복하기 어려운 산을 정복하였을 때 맛보는 등산가들의 기쁨과 비교할 수 있는 기쁨을 느끼다보면 좀 더 어려운 수학문제에 도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선생님이 강의하시는 방법, 지도하시는 방법이 무척 마음에 들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가르쳐 주는 경우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수업시간에 어떤 질문을 할지라도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자상하고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실 뿐 아니라 강의시간 내내 흥미진진하게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훌륭한 수업이라면 자연스럽게 수학이 좋아지게 될 것이다.좀 더 일찍이 이러한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실력이 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수학실려 향상에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수학시험 점수를 잘 받음으로써 선생님이나 가족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더욱 자신감이 생기며 수학이 좋아지게 된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중학교 과정부터 다시 기초를 쌓는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정복해 가다보면, 점차 수학공부에 흥미가 붙으며 결국 수학이 좋아지게 된다.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지나쳐 버리지 말라.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곧 아는 것이다”라고 하신 공자의 말씀은 수학실력을 쌓는 것에서도 정말 의미가 있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문의 (02)508-0959, 010-7522-8805 이길동수학전문학원 이길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가슴을 아프게 하는 배우자의 한마디 “쾅! 쾅!” CC-TV만 깨어 제 할 일을 하고 있을 시간. 한밤중에 아파트 한 동 전체가 흔들리도록 거세게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또 시작이군.’ 수능이 끝나고 나서 아래층 소음이 부쩍 거세졌다. 만족할만한 성적표를 받아든 아이가 얼마나 될까. 그래도 최선을 다한 결과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텐데. 네 탓, 내 탓, 조상 탓까지 들먹거리며 아이의 시험 결과를 얘기하니 집안이 조용할 수가 없다. 게다가 “엉, 엉” 이게 웬 울음소리인가. 아랫집 아주머니의 울음소리까지 들린다. 세상에나 가슴에 커다란 비수 하나 제대로 꽂힌 모양이다. 도대체 어떤 말을 들으면 이 시간에 저렇게 목 놓아 울게 되는 걸까. 도대체 어떤 말이 하고 싶어 20년 열심히 달려온 아내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기는 걸까. 수능이 끝난 후 유난히 시끄러워진 강남의 아파트 몇 곳을 들여다봤다. 여태 넌 뭐 했니? 대치동에 사는 주부 박 모씨(52). 늦은 결혼에 아들 하나 낳아 잘 길러보겠다고 교육에 열을 올렸다. 어려서부터 조기 교육, 영재교육 안 시켜 본 게 없고, 학교로 학원으로 비서처럼 아이 옆을 맴돌며 헬리콥터맘으로 충실하게 19년을 보냈다. 3년 전 아이의 미래를 위해 선택한 대치동으로의 이사, 회사가 멀어져 남편의 반대가 컸지만 교육환경이 좋은 곳에서 아이를 길러야겠다는 생각에 맹모삼천지교를 실천했던 것이다. 그런데 믿었던 아들의 성적이 오히려 이사 후 주춤하기 시작했다. 과외를 시켜볼까? 학원을 바꿔볼까?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대치동의 다른 친구들 성적을 따라갈 수 없었다. 수능이 끝난 후 남편이 말했다. “그래, 그렇게 고집 피워 이사 해 놓고 넌 뭐 한 거야! 3년 동안 넌 뭘 하고 다닌 거냐고! 하자는 대로 그냥 맡겼더니 대체 이게 뭐냐고!” 아무리 성적이 안 나왔기로서니 그게 엄마만의 책임이란 말인가.유학만 보내줬어도 이렇게는 안 됐어! 일원동에 사는 정 모씨(49). 대기업의 차장으로 사회적 위치도 그만하고 됐고, 살고 있는 집에 두 아이들 학원까지 보내고 있으니 경제력도 일정 수준 되고, 노후 자금으로 일정액 연금도 준비해 두었으니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하다. 부모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라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스스로 일궈낸 것이라 더 뿌듯하다. 그런데 아내는 그렇지 않았다. 늘 아이를 남들처럼 가르치지 못한다고 불만이었고, 방학이면 아이를 외국으로 보내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무리를 해서 해외로 보내는 것이 과연 잘하는 일인 걸까? 늘 망설이기만 했던 정 모씨. 그런데 수능을 보고 온 아이의 입에서 외국어 영역을 망쳤다는 소리가 나왔다.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지는 아내의 말. “얘도 유학만 갔으면 이렇지 않았어. 아버지가 돼서 언어 망쳤다니까 기분이 어때! 좋아? 애 위해 돈쓰는 게 그렇게 아까워? 도둑질 아니라 뭔 짓을 해서라도 돈을 만들어 왔어야지. 이제 얘를 어떻게 할 거야, 얘 미래 당신이 책임 질 거야!” 허무하다. 내 돈 갖다 뭐했어서초동에 사는 이 모(45) 주부. 대학교 졸업 후 일찍 결혼 해 아이들과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았다. 오전이면 엄마들 모임에 나가 이것저것 교육 정보도 듣고 오후엔 아이들 간식과 숙제를 챙겼다. 의사인 남편 덕에 여느 엄마들처럼 학원비 걱정도 없었고, 아이가 특별히 속을 상하게 하는 일도 없었다. 개인 병원을 하는 덕에 시간이 많았던 남편은 주말이나 주중에 하루 정도 시간을 내 아이의 공부까지 관리해 주었다. 남부러울 게 없던 이 모 주부. 그러나 수능을 치르면서 그녀의 행복한 날은 산산이 깨지고 말았다. 아이의 수능 결과에 만족할 수 없었던 남편이 그 공격의 화살을 아내에게 돌렸던 것. “내가 가져다 준 돈으로 대체 넌 뭘 한 거야? 옷 입고 화장품 사는 데 다 썼어? 애가 저 지경이 됐으면 어떻게 대책이라도 마련을 했어야지. 내가 뼈 빠지게 환자 봐서 벌어온 돈으로 넌 대체 뭘 한 거야? 애를 왜 이렇게 만든 거야?” 그러는 남편, 넌 뭘 한 거야? 차려주는 밥 먹으며 대체 뭘 한 거냐고! 당신 집안은 왜 그래방배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최 모씨(55). 약사인 아내에게 늘 기가 죽어지낸다. 아내가 학벌도 좋고, 키도 크고, 심지어 나이까지 한 살 연상이었던 것. 아이가 좋은 성적을 받아올 때면 “아이고 우리 딸”이고 조금이라도 저조한 성적을 받아 올 때면 “쟤 머리는 누굴 닮은 거야?”하면서 은근히 공격을 해 온다. 처가는 변호사에 선생님이 가득한데 최 모씨 집에는 평범한 회사원뿐이다. 그래도 어디 나가서 밥 굶고 지내는 일 없는 착실하고 성실한 가족들이다. 수능 날 최 씨는 간이 콩알만 해졌다. 기다리는 차 안에서 간절히 딸의 성적이 좋기를 기도했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 이하. 실망한 아내는 연신 거품을 물고 남편을 공격한다. “딸은 아빠를 닮는다는데 정말 큰일이다, 큰 일. 집안에 머리 좋은 사람이 하나 없으니 얘가 어떻게 성적이 좋겠냐고. 우리 애가 개천에서 난 용이야? 도대체 기댈 언덕이 있어야 공부도 하고, 일도 하지. 당신 집안은 정말 하나같이 다 왜 그래?” 그런 평범한 집안사람이 좋다고 결혼 할 땐 언제고, 이젠 정말 지친다. 고 3아이를 두진 않았지만 필자로서 나도 한마디 거들고 싶다. “생활비가 또 부족해? 내가 벌어다 준 돈은 다 어디에 쓰는 거야? 애들 학원을 좀 줄이지 그래”라고 묻는 강심장의 우리 신랑에게 하고픈 말. “나나 되니까 사는 거야. 고마운 줄 알고 살아, 이 남자야!” <부부간의 대화 이렇게 하세요!>가정경영연구소 강학중 소장첫째, 첫 마디를 조심하라. 첫 번째 말을 어떻게 건네느냐에 따라 그 다음 말이 달라진다. 둘째,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라. 인신공격을 하는 말보다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요구사항을 표현해 해결점을 찾아가도록 해야 한다.셋째, 잘 들어라. 배우자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상대가 원하는 것이 격려나 칭찬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들어보자. 넷째, 관계가 좋도록 노력하라. 부부대화의 기술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도 의외로 자주 싸울 수 있다. 어떤 대화도 관계가 좋지 않으면 좋게 풀리지 않는 법. 평소 부부 사이에 관계가 좋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 ‘레이스 패트롤’이라는 단어를 아는지. 42.195km의 마력에 푹 빠진 사람이라면 다 아는 단어가 레이스 패트롤이다. 쉽게 풀자면 달리는 응급구조대라고나 할까? 공부 좀 한다는 대한민국의 의사들이 스키 패트롤에서 착안해 만들어냈다. 상상해보라. 바람을 가르며 멋지게 달리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 상황 시에 본업인 의사로 돌아가 위급한 생명을 구한다는 그들. 풀코스 달리기에 적응된 건강한 몸이 멋있고, 촌각을 다투는 순간에 생명의 수호자로 나설 수 있는 그들의 의술과 마음이 멋있다. 달리기로 나눔 실천에 나선 사람들 ‘달리는 의사들’이다. 달리기의 매력에 푹 빠진 의사들 ‘달리는 의사들’은 어떤 목적을 갖고 만든 단체가 아니다. 그저 골프나 여행보다 달리기가 ?좋은 의사들이 모여 만든 온라인 동호회다. 마라톤 일정이 없을 때는 사석에서 따로 만나는 일도 거의 없다. ‘설마’ 하는 마음에 회원 몇 명에게 물어봐도 그저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이라 달리기가 좋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의료행위를 위해 달리는 의사들이 아니라, 좋아하는 달리기를 하다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공식 의료진이 올 때까지 환자의 안전을 책임질 뿐이란다. 굳이 모임의 성격을 정의하자면 마라톤을 하고 있거나 마라톤 대회에서의 완주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의사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2000년 10월, 의사들의 사이버 커뮤니티인 ‘메디컬 게이트’에서 친목을 겸한 마라톤 동호회로 시작된 ‘달리는 의사들’. 당시는 전국적으로 마라톤 붐이 일어나고 있을 때이기도 했다. 하지만 달리기 열풍에 고무 되어있던 대회 주최 측에서는 참가 인원 등을 알리며 대회의 외형적인 선전에만 치중했지 대회에 참가하는 주자들의 안전에는 별반 신경을 쓰지 않았던 시기였다. 마라톤에 대한 안전지식이 없었던 탓이기도 했다. 이웃을 위해 달리자 요즘에는 자전거 패트롤도 있고, 주자들과 함께 달리는 ''레이스 패트롤''팀도 있다. 또, 미경험자들의 속도유지와 유도를 위한 ''페이스메이커''팀도 있으며, 급수대에는 가벼운 응급 약품이 더러 비치되기도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일단 출발하면 다시 결승선을 밟을 때까지 거의 주자 자신의 책임이었다고 한다. 특히 여름철 고온의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쓰러지는 주자들이 간혹 나타났지만, 주최 측으로의 연락방안이나 현장에서의 대책이 전무한 상태였다. 심장정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던 의사들의 마음속에 같은 생각이 떠오른 것도 그즈음이었다. 내 건강을 위해 하는 달리기지만 의사이므로 주자들의 건강까지도 돌보면서 달리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개인의 노력으로 불가능하니 힘을 합치자는 얘기도 나왔다. 동호회를 결성하고 워크숍도 갖고 유니폼까지 맞추는 등 이런저런 노력을 한 결과 사람들 사이에 안전의식도 많이 생겨났고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달리는 의사회’ 유니폼을 보는 것만으로도 주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는 효과까지 챙길 수 있었다. 지금도 분기마다 달리기와 관련된 워크숍이나 심포지움을 개최해 달리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달리기 부상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계속하고 있다. 그렇다고 달리기에 대한 원초적인 관심이 줄어든 것은 결코 아니다. 큰 대회 때는 전국의 회원들이 한곳에 모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사전에 실측된 각 지역 코스에서 지역적으로 대회를 치러 게시판에 발표하여 전체 순위를 가리는 ''온라인 마라톤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풀코스 기록 보유자는 이동윤 회장님. 42.195km룰 2시간 50분에 마친 기록을 갖고 있다. 2009년 은퇴 당시 이봉주 선수의 기록이 2시간 15분 25초였으니 거의 전문가 수준의 기록이다. 작은 정성이 희망이 되다 ‘달리는 의사들’ 활동이 시작된 지 10년. 직접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도 있을 정도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 지난 2002년 국내 처음으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로 개최되었다. 지금까지 1억여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했다.“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 이웃과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시작한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달리기를 해서 좋고, 아이들에겐 희망을 줄 수 있어서 좋지요. 달리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고 할까요.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참여해 달리면 됩니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의사의 권위도 회장의 근엄함도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럽고 온화한 표정의 이종윤 회장 말이다. 2000년 마라톤은 IMF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우리들에게 문화적 희망의 불씨가 되었다. 그 마라톤과 함께 성장해온 ‘달리는 의사회’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안전과 미래를 지켜주는 희망전령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 (사) 달리는 의사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나와 내 가족의 새로운 기록물, UCC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신세대 미시족들에게 싸이월드나 블로그 운영은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방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최근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상업적인 목적을 모두 배제한 채 사용자가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만들어낸 콘텐츠인 UCC(User Creative Contents)의 제작이 활기를 띠면서 학원을 비롯한 여러 교육기관에서 UCC제작 교육과정이 속속 개설되고 있다. 아직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경우, 학예회나 발표회 때 촬영한 동영상으로 한편의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UCC 제작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취업이나 창업에 이르기도 한다. UCC제작,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봤다.아이들 발표회, 동영상 적극 활용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주부 정 모 씨(40세)는 최근 UCC제작에 흠뻑 빠져있다. 정씨는 일곱 살 된 딸 소은이의 유치원 발표회는 물론 가족나들이 때 찍은 동영상을 편집해 배경음악도 깔고 자막도 넣어 이른바 제대로 된 UCC를 제작하는데 재미가 붙은 것이다.정씨는 “처음에는 디지털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것도 몰라 헤맬 정도로 컴맹이었지만 차근차근 동영상촬영과 편집 과정을 배우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초구 잠원동에 사는 주부 박 모 씨(38세)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의 학예회 준비를 하면서 UCC를 제작하게 되었다. 학예회 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에 맞춰 영어뮤지컬을 준비했던 아이들의 많은 노력이 그냥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쉬워 촬영을 했고, 마음에 맞는 학부모들끼리 뜻을 모아 UCC로 제작해 간직하기로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박씨는 “처음에는 실력이 부족해 UCC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지만 석 달간 교육을 받은 후, 이제는 많이 익숙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나만의 영상 만들기 교육과정 개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는 ‘UCC 스튜디오 활용, 나만의 소개영상 만들기’ 디지털정보 활용교육 과정이 개설되어있다. UCC 스튜디오 이용에 필요한 기초 지식 및 편집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용자가 영상 콘텐츠 제작과 편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설된 이번 강좌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교육과정은 디지털카메라 작동법 및 실습, 영상감상 및 분석하는 방법, 다양한 사진감상 및 구성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촬영기법에서부터 NDL전용편집기 실습, 편집 트랜지션, 사운드 운용, 동영상 편집 등의 다양한 UCC 편집기법까지 전문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블루 스크린 촬영 실습 및 동영상 촬영 제작 실습 등 실제로 촬영에서 제작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실습해보며 영상합성 및 효과를 주어 뉴스형식의 소개 영상제작까지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사전에 연락 없이 2회 이상 결석했을 경우, 교육을 받을 수 없으며 대기접수자에게 교육기회가 이전된다.* 교육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지하2층 디지털도서관 소회의실 * 신청방법 : 디브러리 정보광장 홈페이지(www.dibrary.net) UCC 제작 교육을 인터넷으로도 받을 수 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컴캠퍼스 인강에서는 UCC제작 강좌,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UCC제작, UCC 동영상제작 배우기 프리미어 프로 등 UCC제작 교육과정이 인터넷에 개설되어 있다. 모두 20회에 걸친 UCC제작과정은 인물보정 및 이미지 자르기 과정에서부터 프리미어 기본편집, 사진을 이용한 동영상제작, 배경음악 넣기 및 동영상 장면전환 효과주기, 자막 만들기, 테마 동영상 꾸미기까지 UCC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다. UCC제작 교육과정 수강료는 2만원.UCC 제작으로 공모전, 창업, 취업준비까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는 UCC를 제작해 매학기 한편씩 공모전에 출품하는 간단한 동영상제작에서부터 웨딩, 돌잔치 등 다양한 행사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전문 과정까지 UCC 제작교육이 개설되어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UCC제작에서 공모까지’ 과정은 무조건 찍고 편집하는 동영상이 아닌,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 내기부터 편집까지 쉬우면서도 전문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총 12회,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강좌는 UCC 제작뿐만 아니라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행사촬영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카메라워킹과 구도 및 앵글까지 배울 수 있어 향후 창업이나 취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개별 활동이나 단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두 명에서 네 명까지 한조로 편성해 촬영에서 구성까지 배우는 심화강좌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행사물을 제작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치아가 빠졌다!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까? 10대부터 30대까지는 사고로 인해, 40대부터는 치주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다른 신체질환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치아를 발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치아를 발치 하거나 상실하게 되면 되도록 빨리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치아를 상실한 채 그냥 두면 미적인 문제는 물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음식을 씹거나 맛을 음미하는데 방해를 받게 되며 식욕은 부진해지고 이로 인해 영양불균형과 같은 증상으로 건강까지 상실할 수 있다. 또한 치아의 씹는 자극이 줄어들면서 두뇌자극도 줄어들게 된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것은 소화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플라그가 쉽게 만들어지는 환경이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의 발생확률을 높이게 된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전에는 일단 구강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X-Ray 촬영이나 치아 본뜨기, 구강 정밀검진 등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 공간이나 잇몸뼈 상태, 다른 구강질환의 유무를 판단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치료 계획이 수립된다. 이 단계에서는 시술을 받을 때 세균감염을 최소화하고 뼈 조직의 손상도 최소한으로 하는 정확한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단 후에는 1차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때 외과적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치주과나 구강외과 전공 의료진이 시술을 해야 보다 전문적이면서 만족도 높은 결과를 볼 수 있다. 1차 시술 후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인공치아 보철물을 넣을 수 있게 잇몸 밖으로 기둥을 연결하는 2차 수술을 하게 된다. 2차 수술 시에는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치아와 정확히 들어맞는 보철물 제작이 중요한데 이는 보철과 전공의가 담당하게 된다. 각 시술 시 전공 의료진이 담당해야 보다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 때문에 시술을 받을 때에는 이런 점도 꼼꼼히 따져가며 병원을 선택하고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치아 상실 후 4~8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치아 주위 조직이 회복되면서 주변 치아의 이동이 진행된다. 때문에 만약 치아를 상실한 경우라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치아의 빈자리를 메우도록 해야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