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더 이상 지루한 클래식은 없다. ''The Show'' 클래식계의 F4 ‘비바보체’가 12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10 겨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세계적인 실력과 재능을 선보인 이후, 한국의 일 디보라 불리고 있는 비바보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뉴클래식(New-Classic)이라는 그들만의 새로운 음악 장르를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깬 열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The Show''라는 콘서트 제목이 의미하듯 록밴드와 함께 오페라 ‘투란도트’ 속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뮤지컬 ‘오페라 유령’ 중 ‘The Phantom Of The Opera’를 비바보체만의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인다.대중음악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연형식을 클래식 무대에 접목하는 등 그동안 국내 클래식 또는 크로스오버 공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롭고 과감한 시도도 이번 공연에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이번 공연 ''The Show''는 수익금의 일부로 아프리카 결식아동을 돕는 봉사단체 ''NFC''를 후원하고 있어 단순히 즐기는 공연이 아닌, 마음과 마음을 나누면서 겨울의 정취를 즐기고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문의 (02) 511-1104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부부간 ‘성 에너지’의 중요성 성은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인 동시에 가장 숨기고 싶거나 의식적으로 무시하고 싶은 부분의 하나이다. 성적인 이끌림에 의해 사랑을 느끼고 ‘운명 공동체’가 되어 평생을 함께 하기도 하고 더 이상 상대가 성적으로 흥미롭지 않아 부부관계에 불행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인생 최대 불행인 이혼이나 별거의 주원인이 배우자의 성적인 외도가 핵심인데도 표면적으로는 경제적인 문제이거나 성격차이, 가족들과의 갈등, 가치관의 차이 등 다양한 이유를 대는 경우도 많다. 어느 경우든 이성간의 결합에서 성적인 이끌림, 성을 통해 느끼는 친밀감과 사랑받는 다는 존재감은 생을 살아가는 궁극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되어 ‘젊고, 건강하게’살아가는 원동력이 됨은 명백하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성문제를 Q&A로 엮어 보았다. Q. 40대 후반 남성인데요, 우리 부인은 성에 무관심한 듯합니다. 잠자리를 귀찮아하고 어쩔 때는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같습니다. 아내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생각도 못해 봤습니다. 아이들 양육에 신경 쓰고 집안 대소사를 챙기며 일도 병행하는 아내라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닌데 이런 일이 계속되다보니 신경도 쓰이고 이해받지 못하고 허전한 마음에 매사 짜증스럽기까지 합니다. 주위에 다른 여자들과 바람난 사람들이 불결해 보였는데 요사이는 이해가 되더군요. 아내와의 관계에서 생의 활력소를 찾는 방법이 없을까요? A. 여성들이 성에 흥미를 잃는 경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양육과 가정 내 역할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아직 성감이 충분히 계발이 안 되어 성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기회가 없는 채로 폐경기를 맞는 것도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경우 출산으로 늘어지고 넓어진 질을 좁히고 근육을 보강할 수도 있겠고 질안 커브를 교정하여 G-spot등 성감을 자극하여 성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적절한 호르몬 치료를 통해 새로운 부부생활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두꺼운 종아리 살 빼고 부츠로 멋내자 종아리를 매끈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와 운동, 맥주병으로 다리 마사지하기 등 온갖 방법을 시도하지만 만족할만한 효과는 얻기 힘들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하체는 운동을 하더라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해도 다른 부위에 비해 살이 빠지는 속도도 느리고,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인해 오히려 하체가 더 굵어지기도 한다. 하체 비만의 경우, 평소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고 다리의 근육을 늘려 주는 스트레칭과 마시지를 통해 지방이 연소될 수 있도록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게 좋다. 하체 근육이 발달된 경우에는 등산이나 러닝머신, 줄넘기, 에어로빅 등의 근력운동은 피하고, 수영이나 유산소 운동이 좋다. 또 요가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 다리의 유연성을 길러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다리가 쉽게 붓는 부종형일 경우,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후 족욕이나 반신욕, 마사지를 통해 부기를 제거하는 것이 도움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 섭취가 꼭 필요하다. 지방형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방이 많은 비만형 다리는 빠르게 걷기나 에어로빅, 줄넘기를 꾸준히 하고,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체비만을 극복하기 어렵다면 소닉스타 스키니 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소닉스타 스키니 시술은 근육과 지방이 고루 분포한 종아리뿐 아니라 셀룰라이트가 많은 허벅지 등 환자의 유형에 맞게 시술이 이루어진다. 비수술적 지방파괴술로 수술이나 마취, 흉터 등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하체 비만 시술이다.지방파괴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지방 분해에 효과적인 약물을 이용한 복합주사요법을 병행함으로써 근육과 지방을 동시에 줄여 주기 때문에 매끄러운 다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또한 시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내 남편이 뿌드득 이를 간다면 이갈이 또는 잠잘 때나 긴장했을 때 이를 꽉 깨무는 증상들은 치아뿐만 아니라 과도한 힘으로 인해 얼굴 근육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우리 얼굴에는 특히 아래턱뼈와 붙어 있으며 아래턱을 움직일 때 음식을 씹을 때 힘을 주는 근육들이 있다. 이러한 근육의 긴장 상태에서 이갈이나 이를 꽉 깨무는 증상들이 내가 원하지 않을 때 생기는 증상들은 다양한 치료법에 의한 해결 또는 완화가 가능하다.이러한 구강 내 악습관들로 인해 치아 건강 및 저작 기능이 더욱 나빠질 수 있고 이러한 상황의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습관들로 인해 방해를 받기도 한다.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이 안정되어 있는 않고 (예컨데 주요한 어금니가 많이 없어진 경우) 치과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틀니나 임플란트 혹은 다양한 형태의 보철물 들을 이용한 수복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러한 치료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긴장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다양한 물리요법이 추천될 수 있다.물리요법으로는 열을 가하는 온열요법 등으로 굳이 병의원에 방문하여 한다기보다는 샤워 전후로 온습포에 의한 마사지 정도로 시작할 수 있다. 그 외 여러 주의사항을 잘 지킴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근기능안정장치(입안에 끼는 장치)를 그 증상에 따라 잠잘 때 만 끼거나 일상생활 중 끼는 장치 등을 고려할 수 있다.이러한 기본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그 증상의 완화가 더딘 경우는 근골격계의 이상이 아주 심한경우는 수술적 접근을 그렇지 않은 경우는 물리요법과 약물치료의 병행을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성행하고 있는 근육에 작용하는 독소를 포함한 약재(보톡스 등)의 미용 목적 사용 후 없던 이갈이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일반적으로 이갈이를 줄이고 숙면을 취하려면 아래의 사항을 따르면 된다.1. 딱딱한 음식의 섭취를 제한한다.2. 지나친 음주를 삼가 한다.3.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준다.4. 식사 시 좌, 우측을 골고루 사용한다.5. 불편한 치아가 있다면 미리 치료 받는다.6.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더 큰 치료를 예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건조한 겨울철 피부 관리와 안면홍조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과 외래를 찾는 환자들의 빈도가 늘고 있다. 요즈음 누구나 다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서 여드름이 있는 지성피부는 피지의 양을 줄여주고 각질을 정리해 줄 수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나이가 들면서 햇빛에 노출이 많은 분들은 주름이나 미백라인의 화장품의 사용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계절에 따라 사용하는 스킨과 로션 등 기초제품과 세안제는 1년 내내 같은 경우가 많다.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는 더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칙칙해지기 쉬워 세심한 화장품의 선택과 피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서 각질이 일어나면 각질제거제나 스크럽제 등으로 각질을 문지르거나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조해서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은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에 붙여준다고 생각해야지, 문질러서 제거할 경우 정상적으로 있어야할 피부 조직이 떨어져 나감으로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당기며 2차적으로 건조 습진이 생기게 된다. 보습제의 충분한 사용으로 해결이 안 될 경우는 피부과 진료를 통해, 습진이 생긴 경우는 연고 도포나 약을 복용해야 한다. 또 피부과에서 스킨케어를 통해 염증과 건조에 대한 진정치료와 피부재생인자(EGF)의 흡수를 통한 재생치료를 같이 받게 되면 빠른 시간 내에 피부를 회복시켜서 피부의 손상과 염증 후 색소 침착을 막게 된다.얼굴에 혈관이 늘어나 늘 붉게 보이는 모세혈관 확장증은 평상시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겨울, 사우나, 심한 운동, 음주 등과 같은 더운 조건에서 나타난다. 안면홍조는 본인도 불편하지만 남들에게 얼굴이 붉다고 지적을 많이 받아서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안면홍조 환자들은 혈관이 늘어나 있어 실제 혈류량이 많으며 온도에 따라 적절히 이완과 수축을 하지 못하므로 과도하게 붉어지는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안면홍조의 치료는 홍조가 생길 수 있는 요소들을 피하면서 이미 늘어난 혈관은 혈관 레이저나 I2PL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 3~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치료하게 된다. 안면홍조의 원인은 너무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피부과전문의의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불교 예술의 정수 선보여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이 27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영등굿, 처용무 등 궁중음악을 비롯해 민간의 춤과 음악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무형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예술적으로 탁월한 가치를 지닌 부분들을 골라 그 장중한 멋을 풀어낼 예정이다.이날 공연은 불교예술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 ‘영산재’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본래 야외에서 3일간 멋스럽고도 아름답게 진행되던 의식이다 보니 그동안 일반인은 물론 불교신자들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물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래 ‘영산재’는 법열에 충만한 세계를 표상하며 모든 중생과 함께 환희심을 일깨우고자 약 2,500년 전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불이 설법을 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불교의식이었으며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로 지정되어 있다. 국립국악원의 토요명품공연은 국악애호가들을 위한 명인명품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물론, 외국인과 국악애호가들까지 폭 넓은 관객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공연은 초심자를 위한 여섯 개의 종합프로그램,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문화유산들로 꾸민 인류무형유산 프로그램까지 세 가지 형태로 국악무대를 구성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문의 (02) 580-3300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늦가을 우울함 벗어던질 수 있는 코미디 을씨년스러운 늦가을, 큰 맘 먹고 대학로로 외출을 감행한다. 추억이 묻어나는 마로니에 공원을 거닐며 눅눅한 기분을 날려버릴 뭔가가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그 때 거리 곳곳에 나뒹구는 수많은 공연 포스터에 시선이 꽂힌다. 하지만 웬 공연은 그리 많은지 막상 고르려니 난감하다. 이럴 때 필자는 오픈런 작품을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오픈런 작품은 대부분 오랜 시간 관객들의 검증을 받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대학로극장 ‘가자’에서 공연 중인 연극 ‘룸넘버13’도 대표적인 오픈런 작품이다. 지난 200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연극을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재미있고 웃기는 연극이라 말한다. 유치하지 않게 웃음을 끌어내는 코미디에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소재의 정치풍자를 더해 연극의 묘미를 배가시킨다. 영국 최고 권위의 로렌스 올리비에 베스트 코미디상 수상작인 ‘룸넘버 13’은 연극 ‘라이어’의 작가이자 대표적인 영국 극작가 레이쿠니(Ray Cooney)의 작품이다.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을 넘나들며 능력을 인정받은 양혁철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이 연극은 여당 국회의원과 야당총재 비서의 스캔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상영 중이다. 막 일을 치르려는 순간 난데없이 시체가 발견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모든 일을 비서인 조지에게 떠넘기려 하는 데 사태는 심각하게 점점 꼬여만 간다. 이 때 설상가상으로 야당총재 리차드의 부인이 호텔에 등장하고 비서 제인의 남편까지 등장해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이 극의 포인트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이 기막힌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관객들에게 폭소와 재미를 준다는 점에 있다. 대학로 극장 가자 오픈런(공연문의 02-742-7611~2)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올바른 가발 선택법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해결방법들을 시도한 후에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발’이다. 하지만 가발에 대한 여러 가지 편견들과 가발이란 것을 쉽게 경험해보지 못한 이유로 가발 선택 시 많은 고민을 하게하고, 또한 많은 어려움을 준다. 따라서 가발을 선택할 때에는 가발에 대한 여러 가지 특징과 과정들을 꼼꼼하고 신중하게 알아보시고 선택하셨을 때에 만족도 있는 가발을 착용하실 수 있다. ● 자연스러움△ 자연스러운 이마선: 이마선이 내 피부색과 같은지, 앞 라인에 자연스런 잔머리 처리가 되어있는지, 올린머리 스타일로 마주서서 보아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자연스러운지.△ 자연스러운 머릿결: 나의 본 모발과 가발모발의 경계선이 표시나지 않는지, 빛을 받았을 때 빛의 광채가 다르지는 않는지, 모발의 두께나 곱슬모의 정도가 나의 모발과 같은지.△ 자연스런 모발 방향과 가르마: 나의 모발방향과 가르마 라인을 그대로 살려서 제작할 수 있는지.△ 자연스런 모량: 가발은 탈모부분을 감추기 위함이 아닌 탈모 부위의 복원이다. 현재 나의 모량과 비율을 적절히 맞추었는지 확인해보자. ● 편안함△ 가벼운 착용감: 착용 시, 가벼움과 시원한 통풍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가발을 착용한 느낌은 100% 없지 않겠지만 가볍고 두피가 숨 쉬는 시원한 가발은 착용 후에도 그 느낌을 못 느낄 정도로 좋다. △ 부착방법의 다양화: 부착 시 약품을 사용하지는 않는지, 다른 방법으로 교체가 바로 가능한지, 착용 후 땀이나 열, 바람 등에 불안하지는 않는지, 착용 후 다양한 운동과 사우나 등이 용이한지, 착용 후 1개월 이상의 부착력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하자. ● 자유로운 스타일링점점 더 스타일리시, 패셔너블해지는 요즘, 연령대에 맞는 자유로운 헤어스타일과 가르마 연출, 모발길이의 자유로움을 확인해보자. ● 사후관리가발자체가 성형 시 되고 있는 요즘, 최고의 만족도는 사후관리다. 착용 후 가발모발의 탈모 시 그 자리에서 바로 사후관리가 가능한지, 언제나 새 제품 같은 산뜻한 기분으로 착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박수영 원장성균관대 패션마케팅학과 박사과정 중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예술경영학 석사)일본 야마노 아이코 미용학교 수료AHC(Alternative Hair Club) 이노베이션 헤어쇼 수상세계 최초 헤어카페 헤어마켓의 헤어샵 오픈세계헤어아티스트 헤어쇼 영국현 박수영헤어파셀 원장 문의: (02)518-66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하지정맥류 치료, 외국인도 선호 여기에 올 상반기 외국인 입국자가 365만명을 기록했다. 그 중 중국인 관광객은 75만여 명으로 전체 입국 외국인 가운데 20%를 넘게 차지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다고 한다. 입국의 목적은 대부분 성형, 치과 치료 등 미용질환과 종합건강검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몇 가지 시술에 국한됐던 치료의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내에서 생소한 하지정맥류 시술이 인기이다. 하지정맥류란 한마디로 다리 피부의 정맥이 확장되고 꼬불꼬불 비틀리면서 늘어나는 질환이다. 다리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서 정맥혈관이 늘어져 다리에 푸르거나 검붉은색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다리 피부를 통해 튀어나오는 일종의 혈관기형이다. 미래외과의원 이채영 원장은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지만, 심해지면 궤양이 생길 수도 있는 질환”이라며 “혈관이 튀어나오고 다리가 붓고 잠잘 때 저리는 증세가 있다면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지난 7월 이 곳에서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은 처홍메이(車紅梅)씨는 “여름 휴가 때 한국에 들렀다가 친구의 소개로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게됐다”며 “중국에 있을 때는 불편한 느낌을 갖고는 있었지만 하지정맥류라는 질환을 한국에서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 수술을 권유받았을 때는 고민이 많았지만, 입원도 필요없고 치료 후 바로 상태가 개선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한다. 게다가 여성으로서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요즘은 치마를 즐겨 입는다”고 환하게 웃었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소셜 네트워크의 혁명, ''facebook'' ‘페이스북(facebook)’으로 전 세계에서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마크’를 둘러싼 하버드 천재들의 아이디어 전쟁이 영화로 다시 태어났다. 개봉 전부터 국내 영화팬들의 성화에 조기 유료시사회를 열만큼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힘은 막강했다. 그 막강한 힘은 아직 스마트폰은 만져본 적도 없는, 낼모레 나이 마흔을 바라보는 아줌마에게도 통했나 보다. 챙겨야 할 집안대소사에 마감시켜야 할 원고를 모두 제쳐놓고 개봉 첫날 극장으로 향한걸 보면 말이다. 바야흐로 이제는 소셜 네트워크의 시대누구에게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 하나쯤은 기본이 됐다. 나처럼 소셜 네트워크가 없는 이들은 ‘혹시나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취급을 받지 않을까’ 속으로 노심초사하는 시대이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정보를 팔로어들과 아낌없이 나누는 인터넷 마당발은 더욱 각광받는 시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빛과 그림자가 함께 있듯이 소셜 네트워크 역시, 수많은 장점만큼이나 문제점과 부작용들이 뒤따르고 있어 사생활 정보 누출로 인한 각종 소송과 현실세계에서의 어려움이 불거지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소셜 네트워크는 우리 인류사에 있어서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왜, 어떻게 이런 혁명을 일으켰을까? 영화는 2003년 가을, 컴퓨터 천재 마크가 여자 친구에게 차이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철저히 자신의 기준에서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 마크는 여친이 다니는 보스턴대 쯤은 학교로도 보지 않으며, 서로 소통하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자신의 관심사만 내뱉다 결국 그녀로부터 ‘재수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마크는 여친에게 버림받고 기숙사로 돌아와 홧김에, 그리고 술김에 하버드 기숙사 여학생 명단을 해킹해 이상형 찾기 사이트를 만들어 대학 내 서버를 마비시킨다. 끊임없이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할 어린 나이 스무 살. 앞으로의 혁명은 그렇게 어설프고 부족할 수밖에 없는 관계에서 시작되었다. 세계를 바꾸는 혁명의 시작이 된 관계실제 페이스북 창업자의 모습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속 마크는 세계 최연소 갑부로 등극하며 컴퓨터 천재라는 수식어가 당연할 정도로 스마트하다. 그렇지만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여느 대학생이나 다름없는, 심지어 자신의 존재가 왕따임을 인정하는 열등감까지 갖고 있는 여린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뭔가 세계를 바꾸는 위대한 힘은 전 세계를 향한 깊은 인류애와 위대한 정신, 티끌만큼의 부족함도 없는 완벽함에서 시작되었으리라는 우리들의 믿음에 이 영화는 진실은 다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현재 가입자 수만 약 5억 명인 세계적인 기업, 페이스북의 시작도 실은 비밀 엘리트클럽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 여자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나를 포함한 관객들이 살짝 안도하지 않았을까?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영화는 5억 명의 친구가 생겼지만 진짜 친구는 적이 되어 소송을 벌여야만 하는 마크의 외로움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그러나 작가 아론 소킨의 치밀한 각본과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뛰어난 연출이 하모니를 이루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완성도 있는 영화가 되었다.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