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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논술 출발은 꼼꼼한 독해에 기반한 요약 <벼리논술의 박우현원장이 고3수험생 및 재수생 등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서 유형별 논술 글쓰기 지상특강을 진행한다. 1회 요약/정리, 2회 비교/대조, 3회 설명/비판, 4회 주장/견해의 순서로 진행한다.> 논술시험의 가장 초보적 유형이 바로 요약 및 정리이다. 출제 의도는, 학생들의 제시문에 대한 독해력을 파악하려는 데에 있다. 지문에 대한 이해능력은 논술시험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요약 및 정리의 대상이 되는 제시문은 크게 주장과 근거로 이루어진 논증형 제시문과 특정한 현상을 설명하는 제시문의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이들 두 종류의 제시문을 요약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주장형은 주장과 근거를 묶어서, 설명형은 현상을 설명해주는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먼저 주장형 제시문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논증형은 바로 주장과 근거의 순서로 정리를 해준다. 필자의 주장에 해당되는 문장을 먼저 찾는다. 다음에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를 찾아서 정리한다. 반면 설명형 요약은 제시문에서 다루는 주요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구성요소로 분할하여 이를 종합하는 형태로 작성한다. 이러한 제시문의 공통점은 바로 핵심어를 중심으로 요약한다는 것이다. 핵심어는 그 글의 중심내용을 표현해주는 주요개념이다. 문장을 반복하지 말라고 해서 이러한 개념을 다른 어의로 바꾸어주어서 표현해서는 안 된다. 채점을 하는 교수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핵심어가 빠져있는 요약문의 경우에 감점을 주기 때문이다. 이제 사례를 들어가면서 직접 요약을 해보기로 한다. 먼저 주장형 제시문의 글이다. 이스터 섬은 태평양에 있는 면적 120km의 작은 섬이다. 이스터 섬 주민들은 제례 활동을 많이 하였는데, 특히 높이 6m의 거대한 돌 조각 제작에 몰두하였다. 돌 조각을 제작하고 제단으로 운반하는 과정에는 많은 나무들이 필요했다. 때문에 수백 년간 지속된 이들의 제례 문화는 결국 섬의 모든 나무를 사라지게 하였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집 대신 동굴에서 살게 되었다. (중략) 1000년 동안 이스터 섬 주민들은 앞선 사회를 건설하고 번성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문화적 야심은 자원에 비해 너무 컸으며, 결국 환경이 파괴되고 사회는 빠른 속도로 붕괴되어 야만의 상태에 이르렀다. 지구와 인간의 관계도 이와 같다. 지구에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원이 제한되어 있다. (클라이브 폰팅, 녹색세계사) 이 글은 태평양상에 사멸해버린 이스터섬을 사례로 들면서,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해야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무분별한 자원개발은 지양되어야한다. 이는 우리가 사는 환경의 파괴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지구에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원은 유한한데에 비해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다음은 설명형 요약 사례이다. 이러한 유형을 요약정리 할 때는 먼저 제시문에서 다루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여야한다. 사회의 두 가지 제도, 즉 사유재산제도와 결혼제도가 제정되고 나면 반드시 조건의 불평등이 수반된다. 만약 부모가 가난해서, 혹은 너무나 가족이 많아서 충분히 부양받을 수 없는 이들은, 자연의 불가피한 법칙 때문에 인생이라는 제비뽑기에서 꽝을 뽑은 불행한 사람들이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차지한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 부모로부터 생활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또 사회가 그의 노동을 바라지 않을 경우, 그는 최소한의 식량을 얻을 권리도 주장할 수 없으며 사실상 아무 곳에서도 할 일이 없다. (중략)그러나 만약 손님들이 일어서서 그에게 자리를 만들어 준다면, 머지않아 다른 사람들이 나타나 같은 대우를 요구하게 된다. 모든 방문객들에게 공급할 음식이 준비되었다고 알려지면 연회장은 수많은 불청객들로 채워진다. 향연의 조화와 질서는 무너지고 그때까지 구가하던 풍요는 결핍으로 바뀐다. (숙명여대 논술) 위의 글은 사회적 불평등을 다루고 있는 글이다.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하는 주요한 원인으로서 사회제도를 들고 있다. 이러한 불평등을 필자는 자연법칙으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사회의 조화와 질서를 해칠 수 있기에 지양되어야할 행위로 지적하고 있는 글이다. 요약할 때 문장의 연결과 완결에 주목해야 이러한 요약형에서는 첫째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지 않아야한다는 것이다. 사례는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들어가는 장치이다. 두 번째, 요약은 객관적인 서술형태로 논술답안을 작성하는 것이지 나의 주장을 전달하는 문장이 결코 아니다. 세 번째, 요약형에서는 문장의 완결성에 주목해야한다. 즉 그 문장을 읽고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이는 잘못된 요약이라고 볼 수 있다. 네 번째, 문장의 연관성에 신경을 써라. 앞뒤의 문장간에 논리적 연관이 드러나도록 작성한다. 다섯째는 짧은 요약문이라면 논평식 서술은 뺀다. 길지 않은 요약문에 학생이 중언부언하다는 해설형태의 글은 부적합하다. 요약은 글을 쓴 필자의 견해를 압축적 형태로 제시하는 글이기 때문이다. 박우현 벼리논술(대치, 일산)원장 문의 02-569-6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중3 자기주도학습전형 마스터 캠프 접수 자기주도학습역량 전문교육기관인 스페이스자람(www.spacezaram.com)에서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마스터캠프''를 연다. 총 5차에 걸쳐 기획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비해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구체적인 이해와 소개, 학습계획서 작성요령, 면접 대응 전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15명으로 접수기한은 6월30일까지 선착순 접수다. 전 경기외고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선다. 문의 (02)599-0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여름방학 어린이방송 체험캠프 모집 맛있는스피치와 스타캐슬 방송아카데미가 7세부터 13세까지를 대상으로 스타캐슬과 맛있는스피치 본사에서 무박 2일 총12시간 동안의 어린이방송 체험캠프를 모집한다. 2011년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기까지 운영하며 기수별로 10명씩 3개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나운서, 연기, 모델수업의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말하기 습관을 점검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자신감 있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연기, 표현력 수업에서 감정 표현법을, 모델과 함께하는 수업에서는 이미지 메이킹과 자세교정 등 어린이들의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표현방법을 향상 시킨다. 문의 (02)563-2666, (02)780-21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진명어학원, 여름방학 문법 특강 설명회 어릴 때 쉽게 느껴지던 영어가 학년이 오를수록 어려워지고 등급이 오르지 않는다면 문법에서 막힌 게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특히 대입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문법을 잡아야 한다.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아쉬운 영어 점수를 뒤로한 채 여름방학 문법 정복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문법 특강반'' 설명회가 열린다. 19년 역사의 영문법, 어휘 전문인 대치동의 진명학원에서 여름방학 문법 특강반 설명회를 6월29일(수)과 6월30일(목) 오전 11시 개최한다. 초등 6학년에서 고등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강의 자세한 진행과정 안내와 함께 효과적인 여름방학 영어공부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NEAT(국가영어인증시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전 문제도 학부모들에게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02)561-92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재미있는 과학체험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초등학교 4학년, 6학년인 두 아들을 둔 역삼동의 정소윤(39세)씨는 활동적인 두 아들을 데리고 방학 내내 씨름할 생각을 하니 다가오는 방학이 달갑지만은 않다. 부족한 공부도 시켜야하고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더위도 식히고 공부 스트레스도 풀어줘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방학계획 짜기에 분주하다. 알찬 방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다양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여름 더위도 식히고 재미있는 과학 공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 )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POS(Play One with Scientorium) 프로그램 ''POS 프로그램''은 ''하나를 제대로 알면 다른 하나도 이해가 쉽다''를 주제로 체험활동을 통해 지식을 자연스럽게 체화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전시물을 체험하고 20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관련 탐구·실험 활동을 진행한다. POE기법에 따라 기본 2시간으로 과정이 운영된다. POE기법은 White와 Gunston 두 교육학자가 제시한 예측, 실험·관찰, 설명 단계로 진행되는 실험으로 토론 중심의 체계화된 자기주도 협동수업방법이다. 과정 종료 후에는 전시관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과정은 학년별로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등, 고등 과정으로 구분되며 각 과정별로 네 개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1기는 8월 2~5일, 2기는 8월 9~12일에 주 4회 완성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유료회원은 7월 20~22일, 일반회원은 7월 24~26일 인터넷(www.scientorium.go.kr)으로 선착순 예약해야 하며, 교육비는 입장료 포함해서 6만 원이다. 과학탐구교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과학탐구교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창의집중과정, 창의수학(퍼즐매스), 과학과 예술(영재들의 통합), 스포츠와 과학 등 네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창의집중과정''은 사이언토리움 스쿨의 기본 선수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1~2학년과 초등 3~6학년 두 개의 반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스토리 중심의 팀 단위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의 경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 성향과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게 된다. 8월 1~5일에 1주차 수업을 진행한 후, 2주차에는 개인 과제를 해결하며, 8월 15~19일에 다시 3주차 수업을 진행한다. 8월 20일에는 수료식과 창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교육비는 유료회원 14만 원, 일반회원 20만 원이다.''창의수학-퍼즐매스 체험'' 과정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 16~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수학 교구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학습친화력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비는 유료회원 2만 1000원, 일반회원 3만 원이다.''과학과 예술-영재들의 통합'' 과정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8월 16~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분야 간의 경계를 넘어 사고하고 서로를 융합 시킬 수 있다. 생활 속에서 과학이 융합된 부분을 알아보고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사고를 융합하는 연습을 해보는 과정이다. 교육비는 유료회원 4만 2000원, 일반회원 6만 원이다.''스포츠와 과학'' 과정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8월 16~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나 야구 같은 운동을 기상변화나 과학적 원리 및 법칙과 연결 지어 생각해보고 이들 운동기구나 도구(공)가 갖는 특징들을 살펴본다. 아울러 운동을 함으로써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나 생리현상들을 알아봄으로써 지적활동이 곁들여진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유료회원 4만 2000원, 일반회원 6만 원이다. 과학탐구교실의 모든 프로그램 등록기간은 유료회원은 7월 18일~20일, 일반회원은 7월 22~24일까지이며 인터넷(www.scientorium.go.kr)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테마가 있는 주제과학탐구 프로그램테마가 있는 주제과학탐구 과정은 초·중등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7월 19일~8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화요일의 ''어린이 에코그린 조사단'' 프로그램은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에너지 고갈, 신재생에너지 등을 주제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실태를 파악한다. 또, 팀을 이루어 스스로 전시관을 통해 오염의 실태 및 원인을 조사하고, 팀원들의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후에는 그 결과를 정리하여 발표함으로써 사회성과 문제인지, 해결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수요일의 ''위대한 탄생 얼쑤(Earth)'' 프로그램은 지질시대의 구분과 과거 생물상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관 안의 전시물속에서 지구의 탄생과 삶을 함께 연구하고 수수께끼처럼 풀어나가면서 자연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며, 직접 과거를 추적하는 수사관인 고고학자가 되어 공룡화석 발굴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1599-4155) 또는 인터넷(www.kastec.kr)으로 가능하며 교육비는 점심포함해서 3만 5000원이다. 창의력 키워주는 7가지 과학멘토캠프과학멘토캠프는 초·중등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7월 20일~8월 21일까지 2박3일 과정으로 총 14기에 걸쳐 진행된다. 스포츠와 과학의 접목, 미래의 건축학자, 독도 지킴이, 살아있는 지구, 원자력-에너지를 얻는 법, 무기 발달과 과학, 우주 사절단 등 총 7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로 일정과 대상이 정해져 있으므로 접수할 때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캠프참가자 전원에게 국립과천과학관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각 기수별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한국과학기술캠프협회 홈페이지(www.kastec.kr)에서 가능하다. 교육비는 2박3일에 19만 8000원이다. 사이언스 워터 시즌 3 - 과학체험 워터파크과천과학관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과학관 전시 관람과 수영장에서의 워터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과학문화광장을 활용해 과학체험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워터파크는 성인풀, 초등풀, 워터범퍼카, 에어바운스, 트램블린, 미끄럼틀 등의 놀이 시설과 푸드 코트, 샤워실, 몽골텐트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 가족이 함께하는 계절 체험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놀이 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물 로켓을 직접 발사해 과녁에 명중시키는 ''물 로켓 발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물 로켓에 숨겨진 작용-반작용의 법칙 등을 이해하게 되며 매일 4회 실시한다. 에어로켓을 다트형식의 과녁에 맞추는 게임이 상시 진행되며, 배의 원리를 알아보고 알코올을 이용해 배를 띄워보는 프로그램도 매일 2회 마련된다. 또한 가족단위 접수를 통해 수구경기, 물속 릴레이, 물 풍선 던지기 등의 가족프로그램도 진행돼 가족화합의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성인들을 위한 수영대회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유치원·성인 6000원, 학생 8000원이며, 과학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접수문의 1599-4155) <stro 2011-07-18
- 엄마가 그 때는 정말 미안했어! "태어난 순간부터 일곱 여덟 살 때까지 기억이 모두 생생하게 남아있다면 넌 아마 미안해서라도 엄마한테 함부로 못 할 거야. 그래도 괜찮아, 네가 내 행복인 걸."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얻은 한 기업의 광고 카피이다.하지만 엄마와 아들, 딸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함께 해온 사이이다 보니 어디 미안한 일이 아이에게만 있겠는가. 엄마들 역시 초보엄마 시절을 돌아보면 아이에게 미안했던 순간들이 있기 마련. 엄마 입장에서 두고두고 미안한 마음이 앞서는 사례들을 모아보았다. "아들, 딸! 그때 일 엄마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이해해줘." 딸의 거짓말을 한 번쯤 눈감아줄 수도 있었는데어느새 엄마 아빠보다 더 커버린 딸은 우리 부부의 첫 아이이자 양쪽 부모님들에게는 첫 손녀로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자랐다. 어려서부터 워낙 야무지고 똑똑했기 때문에 한 해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을 정도다. 딸의 양육을 위해 모든 일을 접은 나는 네 살 터울의 둘째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오로지 딸의 교육에만 마음을 쏟았다. 교육도 교육이지만 남편과 나는 아이를 바르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늘 "친구와 싸우면 안 된다", "거짓말 하면 안 된다"라며 ''안 된다'' 시리즈를 강조했다. 그렇게 키우는 것이 부모의 참 역할인줄만 알고.어느 듯 중학생이 된 딸은 다행히 우리 부부의 바람대로 예의 바르고 학교와 학원밖에 모르는 모범생으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거짓말을 하는 사건(?)이 터졌다. 방과 후에 간식을 먹고 논술학원으로 간 딸이 충분히 도착했을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강사의 연락이 온 것이다. 수업시작 시간이 15분이나 지났는데도 말이다.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놀란 나는 딸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를 않았다. 잠시 후에 전화를 건 딸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져 묻는 내 말에 "지하철을 거꾸로 타서 지금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변명을 했다. 친구들과 잠시 놀다가 시간을 놓친 거였다.한창 친구들과 어울릴 나이에 그럴 수도 있으련만 그 때의 나는 그 걸 이해하지 못한 미숙한 엄마였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아이는 처음으로 학원에 30분 정도 지각을 했다. 문제는 화난 마음에 내가 아이에게 "네가 거짓말 하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 집에 들어 올 생각 하지 마"라고 내뱉은 거다. 전형적인 첫 아이 성격인 딸은 융통성 없이 정말로 늦은 시간까지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휴대폰도 꺼져있는 게 아닌가. 놀라기도 하고 화도 많이 날 무렵 딸은 눈치를 보며 겨우 집으로 들어왔다. 엄마가 들어오지 말라고 해서 못 들어 왔다며. 그냥 한 번쯤 눈감아 주거나 따끔하게 혼내고 말았어도 될 일인데 나는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남편을 시켜 회초리를 들게 했다. 그 때까지 딸에게 큰 소리 한 번 친 적도 없었던 남편은 내 강요에 떨리는 손으로 회초리를 들 수밖에 없었다. 남편은 지금도 그 때의 가슴 아팠던 순간을 두고두고 얘기한다. 사춘기 증상도 단순히 제 방문 잠그고 혼자 있는 것으로 넘길 정도로 무던한 딸이었는데 거짓말 한 번 한 게 뭐 그리 잘못된 일이라고 그 난리를 쳤는지 지금 생각해도 딸에게 부끄러울 따름이다. 딸을 키우면서 좌충우돌 끝에 체득한 지혜로 둘째인 아들에게는 어느 정도 너그러운 엄마가 됐으니 우리 딸이 엄마에게 일종의 ''선생님'' 역할을 한 셈이다. "사랑하는 우리 공주, 엄마도 그 때는 풋내기 엄마라 정말 미안했어. 용서해 줄 거지?"오해받는 아들을 의심했던 결벽증 엄마 지난 해 봄 어느 날 자정 무렵,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는 아들이 전화를 했다. 수화기 저쪽에서 울먹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특목고에 진학해 2학년이 된 아들은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해 성적이 우수하고 교우관계도 좋았다. 그 덕분에 부모가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었다. 이따금 아이가 밤늦게 전화할 때가 있기는 했다. 몸이 아픈 경우였다. 이번에도 그런 건가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아들이 친구에게 도둑으로 몰렸다는 것이다. 아들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봤다. 아들은 수학을 풀다가 각도기가 필요해서 친구 A의 방에 가서 각도기를 가져왔다고 한다. 그랬는데 공교롭게도 그 방에서 돈 1만원이 없어졌다. 그 돈은 A의 룸메이트인 B가 기숙사의 책 속에 넣어둔 것이다. B는 제 방에 드나든 출입자를 찾기 위해 사감과 함께 CCTV를 돌렸다. 찍힌 사람은 A와 아들 둘뿐이었다. 그런데 A는 방의 주인이니 아들만 외부인인 셈이었다. B는 그 결과를 아들에게 알려주면서 "너 나한테 뭐 할 말 없냐"는 식으로 물었다고 한다. 나는 아이를 믿었다. 평소 아이는 돈이나 물건에 관심이 없었다. 길에 돈이 떨어져도 줍지 않고 지나쳤다. 잃어버린 건 수두룩하지만 남의 것을 가져온 적은 없었다. 하지만 내 자식을 어찌 다 알겠는가. ''만에 하나'' 남의 돈에 손을 댔다면 이만저만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억울하다는 아이한테 되레 추궁하듯이 캐묻고 말았다. 엄마가 사 준 각도기는 어쩌고 친구 걸 빌리느냐, 빌리기 전에 친구한테 허락은 받았냐, 다 썼으면 바로 친구 방에 가져다 뒀냐, 돈에 손을 대지 않았더라도 이런 것으로 오해받는 것 자체가 큰 오점이다 등의 잔소리는 "내일 학생과에서 부르면 있는 그대로 얘기해라"로 끝을 맺었다. "기숙사에서는 평소 네 것, 내 것 구별 없이 가져다 쓴다. 남자 애들이 누가 그런 걸 일일이 허락 받나, 내 물건도 친구들이 가져가서 없어진 거 많다"는 아이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다행히 그 일은 별 탈 없이 무마되었다. CCTV만으로는 아무 것도 판단할 수 없다는 게 학생과의 의견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마음이 개운치 않았다. 그 놈의 ''만에 하나''가 내내 가슴을 짓눌렀다. 몇 달 후 여름방학이 되었다. 아이의 기숙사 짐이 집으로 배달됐다. 짐을 정리하던 나는 용도가 불분명한 노트를 발견했다. 열어보니 아들의 일기였다. 거기에는 단 이틀 치의 일기만 쓰여 있었다. 아들이 난생 처음 쓴 일기는 도둑으로 몰렸던 그 날 너무나 억울했다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다. 글자마다 눈물이 배어있는 듯한 일기를 읽으며 나는 마음이 복잡했다. 이제야 아이를 믿을 수 있게 되었다는 안도감보다는 그 동안 아들을 터무니없이 의심했다는 죄책감이 더 컸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다. 공부 안하는 아들, 무조건 문제아로 몰아 아들이 군에 입대한 지 1년이 돼간다. 요즘처럼 시국이 흉흉한 때 당당히 육군에 입대해 잘 적응하고 있는 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하지만 군대 가기 전까지만 해도 "넌 군대 가서 고생 좀 해봐야 해!"라고 악담 아닌 악담을 퍼붓곤 했다.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는 아들은 방학이면 집에 와있으면서 일주일이면 서너 번 밤 외출을 했다. 미국에서 단조로운 생활을 하다가 한국의 다양한 밤 문화에 흠뻑 빠져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았다. "중학교 때 만났던 그 나쁜 놈들 다시 만나는 것 아냐!" 드디어 남편이 참지 못하고 한 마디 내질렀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아들아이는 미국에서 4년을 살다가 6학년 2학기 때 강남의 한 초등학교로 전학을 왔다. 중 2011-07-18
- 이화여대, 논술 실력 우수한 학생들 위한 파격전형 실시 이화여자대학교가 논술 실력이 우수한 신입생들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파격적인 전형을 진행한다. 이화여대 입학처는 16일 오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에서 "수시모집 일반전형(560명 모집)에서 논술과 학생생활기록부 합산 성적이 상위 40%에 드는 우선선발 대상 학생들에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해 주겠다"고 발표했다. 단, 장학금 등 특혜가 많은 스크랜튼학부 전형은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학생생활기록부의 실질 반영 비중이 무척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논술 시험만 잘 치러도, 수능 점수에 상관없이 이화여대에 합격할 수 있는 셈이다. 이화여대는 논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학생들로, 대학 교육을 받으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논술시험 날짜는 10월 3일이고, 인문계열1(인문과학대학, 의류학과, 사범대학 인문계열, 스크랜튼학부)과 인문계열2(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스크랜튼학부), 자연계열(자연계열 전 모집단위, 스크랜튼 학부)로 나누어 문제를 출제한다. 스크랜튼 학부 지원자는 인문계열1과 인문계열2, 자연계열 문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이화여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대 유형에 맞춘 인문 자연계 논술특강을 20일부터 시작한다. 인문계 학생들을 위한 수리논술반과 영어 제시문 대비반도 함께 개설한다. 신우성학원 부설 신우성입시컨설팅에서는 이화여대 입학사정관제 지원자들을 위한 진학상담도 진행 중이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신우성 입시컨설팅] 자기소개서 ‘독서활동내역’ 기록방법 대입 수시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는 모집 단위별 특성에 따라 대학 측이 요구하는 항목이 다양하다. 그 중 독서활동 쓰기는 무척 중요하다. 여러 대학이 자기소개서에 평소 읽은 책 중 3~5권을 소개하고, 그 책을 선택한 이유와 느낌을 기록하게 하기 때문이다. 신우성입시컨설팅을 운영하는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의 지양희 선생에게 ''독서활동 작성법''을 들어본다. 중앙대 행정학 석사 출신인 지 선생은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한샘학원, 대한국민학원 강사와 외고 특강 강사를 거쳐 현재 신우성학원 부설 ''신우성대입컨설팅''의 수석 연구원으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 어떤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은가요? "전공하려는 분야와 관련 있는 책을 한두 권 정도 반드시 포함시키는 게 좋습니다. 전공 관련 배경지식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문계는 인문학 관련 서적을, 자연계는 과학 관련 서적이 유리합니다." (문) 그럼 전공과 관련이 적은 책은 선정하면 안 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공하려는 분야와 관련 있는 서적을 한두 권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전공 도서를 우선 선정한 뒤에 그밖의 책들을 포함하면 됩니다. 전공 관련한 책을 많이 읽으면 지식이 많다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음을 곁들여 강조하면 사고 폭이 넓은 학생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문) 꼭 고교 재학 기간에 읽은 책이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읽은 시기와 상관없이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을 선택하면 됩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읽은 책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문) 자기소개서 독서활동 항목에는 어떤 내용을 써야 하나요? "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보다는 그 책을 처음 접한 시기, 읽게 된 계기, 선정 이유, 책에 관한 긍정적·부정적 평가, 이 책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변화)를 중심으로 기술하면 됩니다. 책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책을 읽은 동기, 감명을 받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좋습니다. 주의할 것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고 서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명작이라서 읽었다''는 방식은 좋지 않습니다. (문) 그런데 고등학생들이 교과 학습부담이 커서 상대적으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데 꼭 책 한 권 전체를 모두 읽어야 하나요? 간혹 요약본을 읽고 마는 경우도 있는데…." "본인이 직접 책을 꼭 읽고 써야 합니다. 요약본만 읽고 쓴다든지, 심지어 인터넷에 있는 소감 글을 베끼거나 표절하면 안 됩니다. 입학사정관은 독서 내용을 면접장에서 질문하면서 제대로 독서했는지 진위를 확인합니다. 또 독서활동 기록 내용을 보고 학생의 가치관, 판독능력, 자료 해석 능력 등을 점검하면서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면접 때 집중적으로 질문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이 선정한 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문의:신우성대입컨설팅(02-3452-2210) /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신우성학원, 실전논술 토대쌓는 ''주말 논술 집중반'' 개설 ''기자 논술''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신우성학원(www.shinwoosung.com, 02-3452-2210)이 여름방학을 맞아 주말 수시논술 집중반을 운영해 대입 수험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신문기자 출신 유병철 선생(서울대 독문과 졸업)이 진행하는 주말 집중반은 7월 23~24일(토~일)부터 5주 연속 계속된다. 1차 마감인 토요일은 낮 1시부터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교재는 신우성학원이 단행본으로 출간한 ''논술신공''을 사용한다. 신우성학원의 ''기자논술''은 명문대 출신으로 중앙일간지에서 10년 이상 기자 생활을 한 검증된 글쓰기 전문가들이 강의를 해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1대1 대면첨삭은 국내 논술학원에서 견줄 곳이 없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11년에는 조선일보(조선에듀케이션)가 논술 파트너로 신우성학원을 선택했을 정도로 이미 강의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주말 수시논술 집중반은 그동안 대입 논술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학생들은 물론 논술 실력이 출중한 학생들 모두 수강할 수 있다. 1대1 대면 첨삭 방식으로 학생 수준에 맞춰 클릭닉 형태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10~11월 논술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하루 8시간, 그것도 여름방학 중 주말 시간을 이용하고, 실전 대입논술 강의로 인기가 높은 유병철 선생이 전담지도하기 때문이다. 유병철 선생은 "다른 과목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검증이 가능하지만, 일대일 대면첨삭이 생명인 논술은 그 특성상 학원 선택이 어렵습니다. 기준은 실제로 글을 써보고, 또 첨삭 학생들의 문장을 하나하나 고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실전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강사가 다수의 학생에게 뻔한 배경지식을 강의로만 늘어놓는 강의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올해는 수능 최저등급이 강화된 까닭에 수능도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에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집중적으로 첨삭수업을 받아 잘못된 글쓰기 습관을 고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강남구, 미혼남녀 60명 미팅 주선 강남구는 지난 7일 역삼동 메리츠타워 아모리스 연회장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열었다. ''미혼 남녀 만남'' 행사는 강남구가 마련한 행사로 이번이 네 번째다.행사 첫 회인 2009년 상반기에는 미혼남녀 48명이 참가하여 총 19커플이 매칭 되었으며, 하반기에는 60명이 참가 해 20커플이 매칭 되었고 작년에는 총 59명이 참가해 7커플이 인연을 맺는 등 선남선녀의 검증된 만남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강남인 31세 이상 43세 이하의 미혼남녀 60명(남30명, 여30명)이 참여했다. 강남구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만남을 위해 참가자의 혼인관계 및 재직 확인 등 신원 확인을 미리 마쳤다. 참가자들은 첫 만남의 어색함과 긴장감을 푸는 ''커플 율동게임''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테이블미팅'', ''즉석 프러포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 최종적으로 자신의 이상형을 3순위까지 적은 네임 페이퍼를 제출했다. 주체 측은 이를 매칭 해 참가자들의 반쪽을 찾아 주게 된다. 한편 강남구는 이날 행사에 제1회 미팅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에 성공하고 곧 출산을 앞둔 ''1호 부부''를 초청해 유모차를 증정하는 순서를 마련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