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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 2, 고 3에게 이정원원장이정원영어전문학원2650-8852 착각 하지 마라!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로 착각을 하기 쉬운 시기이다. 첫 번째로 자신이 매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학원에 다니고 독서실에 다니고 있다고 해서 열심히 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온갖 딴생각을 하거나 핸드폰을 만지작거리지는 않은지 스스로 살펴보기 바란다. 필자가 학생시절에는 흔히 말하는 워커맨이 가장 큰 공부의 방해거리 중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핸드폰과 같은 통신기기가 학생들의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 책 몇 줄 보고서 문자왔나 확인하고, 문제 몇 개 풀고는 인터넷 본다고 핸드폰을 만지고 있다면 이건 공부라고 할 수가 없다. 이건 자신이 제일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개선하기 바란다. 두 번째로 자주 하는 착각 중에 하나가 수업시간에 독해나 문법 설명을 열심히 듣고 필기를 하고서는 그것을 읽으면서 독해가 된다고 생각하거나 문법이 이해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때론 필기조차도 하지 않으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말이다. 그것은 여러분이 아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아는 것을 단지 학생이 적어놓은 것일 뿐이다. 그것을 공부해서 독해가 되고 문법문제를 풀 수 있을 때만 진정한 실력향상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필기한 것을 보고 해석하거나 문법 공부를 한 학생들이 하는 말이란 대개가 “설명을 들을 때에는 알겠는데 혼자 하려면 못 하겠다.”이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경기하는 것을 시청했다고 해서 우리 모두가 박지성 선수처럼 축구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축구를 잘 하려면 박지성 선수처럼 엄청난 훈련을 해야 된다는 사실은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왜 공부는 그냥 남이 설명하는 것을 받아 적고 그것을 몇 번 읽어 봤다고 해서 내 실력이 될 것이라고 착각을 하는가? 오해하지 마라! 고 2,3 학년 쯤 되면 여러 가지 초조한 생각이 들면서 ‘왜 성적이 잘 안 오르는가.’ 하는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답은 간단하다. 여러분의 실력은 절대적으로 분명히 많이 올랐다.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에서 여러분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이상 여러분의 실력은 1~2년 전보다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절대실력’은 늘었어도 여러분의 경쟁자들의 실력이 여러분보다 더 많이 향상되어서 그것을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상대실력’이 오르지 않았다는 말이다. 여러분의 친구들은 여러분보다 더 많이 노력해서 절대적으로도 상대적으로도 실력이 많이 향상 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그들보다 노력을 덜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남을 탓하고 싶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부모님이나 자신의 학원 강사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싶을 것이다. 그렇지만 남의 탓을 한다고 해서 성적향상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이다. 학교나 학원에 책임을 돌리고 자신이 그 상황에서 빠져 나갈 수 있다면 즉, 성적이 향상 될 수 있다면 좋으련만 불행히도 그것은 상황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는 자신에게 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조심스럽고도 신속하게 생각해 보고 해결책을 찾아라. 현란한 광고 문구에 속아서 그릇된 판단을 하지 말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 생각하고 부모님이나 주위 어른에게도 조언을 구해보라. 남 때문이라는 오해는 이제 그만하자. 수박 겉핥기식 하지하라! 수능이 EBS에서 출제된다고 발표 하였고 실제로 70%이상 출제 되었다. 그렇다면 동일한 조건에서 공부했다면 누구나 우수한 성적을 올렸어야 한다. 그런데도 결과를 보면 모두 다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은 아니다. 올해도 비슷한 출제경향이 유지된다고 예상해 본다면, 그저 내용 파악이나 하는 식으로 EBS를 공부해서는 절대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해설지를 옆에 두고 내용을 파악하는 수능 공부로는 올해같이 물 수능이 나온다고 해도 좋은 결과는 결과는 기대하기 힘들며, 내게 해당되지 않는 남의 얘기가 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성적을 올리길 원한다면 문장 하나하나 해석해 보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학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기를 바란다. 학원은 여러분을 도와주는 보조 기구이다. 공부의 주체는 여러분여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프레임을 바꾸는 자, 원하는 대학에 가리라. 아레테 언어논술학원손상진 원장2650-8895 “입학사정관에 대해 정말 알고 계신가요?” 라고 질문하면, 학부모들은 “네. 그럼요”라고 자신 있게 답한다. 다시 묻고 싶다. 솔직히 말해보세요. 제대로 알고 계신지요. 서울대가 2013년부터 수시모집을 80%로 확대한다고 한다. 우리 아이가 서울대 갈 건 아니라고 마음 놓지 않기를 바란다. 서울대의 변화는 중장기적 대한민국 입시제도의 변화를 상징한다. 세상은 변하는데 그냥 올곧은 길로 가려한다. 하지만 올곧다고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는다. 학력고사 시절엔 한우물만 파면 그만. 수능으로 바뀌자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만 잡으면 그만.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란 용어가 나온 지도 십년이 된 듯하다. 여기까진 구식이다. 그런데도 내신과 수능만 준비한다. 겨울방학이라고 예비고1학생들이 과학학원, 사탐학원을 다닌다. 실제 입시에서 하나도 쓰이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내신 준비하려고 이 엄마가 보내니 저 엄마도 보낸다. 참 답답하다. 단돈 삼천원이라도 싸게 사려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의 하나인 입시에 대해서는 막무가내다. 내신 미리 준비하느니, 차라리 수능 준비하는 게 낫고 그 전에 전략이 있어야 한다. 또한 그 전에 정보가 더 중요하다. 정보란 어떤 학원이 서울대, 연대, 고대 몇 명 보냈는지가 정보가 아니다. 조상 탓에 유전자를 타고난 아이들은 환경만 받쳐준다면, 그런 아이들은 뭘 했어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다. 문제는 조상 덕을 못 본 아이들이 어떤 목표를 잡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있다. 조상 덕을 본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그런 아이들은 꽤 많다. 문제는 전략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어떤 학생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세상이 다양성을 원하기에 대학도 수능, 내신 한두 등급이 아니라 잠재력을 보고 싶다고 한다. 대학입시도 전략이 필요해 내신이 가장 안전한 길일까? 당장 성과가 있으니 마음은 편하다. 그런데 목동 인문계 전교 상위권들이 왜 수능 2등급도 못 받을까? 그럼, 수능만 잘하면 대학갈까? 물론 수능은 중요하다. 그러나 전부는 아니다. 서울대를 지망하는지 ''In Seoul''이 목표인지에 따라 학생마다 수능의 의미는 다르다. 누구는 1등급이 누구는 2등급 2개가 누구는 3등급 2개가 필요하다. 중등과 고등논술의 커리가 동일한 이유는 뭘까? 거의 모든 중등 강사는 고등 강사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자신의 일을 여긴다. 그러니 중학생에게 대입논술시험 문제에 나온 책을 읽힌다. 다독이라는 미명아래 무조건 읽힌다. 많이 읽으면 학부모도 만족하고 막상 아이도 뿌듯해한다. 중등 논술 학원은 나르시시즘을 이용하고 있다. 정말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커리가 무엇인지는 고민하지 않는다. 한술 더 떠 초등논술도 기성을 부린다. 장사 속에 놀아난다. 왜? 마음은 편하니까. 학생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한 시대 입학사정관은 스펙 경쟁일까? 학원은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를 숨긴다. 입시제도는 폭풍 같은 변화를 겪는데 학원은 내신 완벽 대비라는 5공 스타일을 고집한다. 그래도 그게 먹힌다. 입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무지는 학원 탓이지만 책임은 자신들에게 있다. 똑똑한 부모가 되지는 못해도 노력하는 부모는 되어야 한다. 역사도, 철학도, 과학도, 문화도 이젠 넓은 길을 원하지 않는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세월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에서 대학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전략을 수립한다. 그리고 선발한다. 자신이 원하는 학생을.학생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한 시대다. 내신, 수능, 논술, 입사. 이젠 ''크로스 모델''(cross model)이다. 어떤 십자가는 정중앙을 지나고, 위로 조금 올라간 것부터 많이 올라간 것까지. 아예 기울어져서 엑스 자 모양도 있다. 자신에게 맡는 내신, 수능등급뿐만 아니라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잘 할 수 있는지, 행복할 수 있는지도 고민해야하는 시대가 왔다. 내신 한 등급 올랐다가 아닌 자기분야의 내적, 외적 활동이 중요한 세상이 왔다. 그래서 좋다. 아이들에게 웃음과 의미가 샘솟을 테니. 학부모님들~ 바른 길로 가고 계신가요? 묻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아이들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두뇌기반학습’ 2011년 수능시험일인 11월 10일 서울대에서는 2013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을 8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잠재력 위주의 선발을 지향하고 공교육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12월 13일 교과부는 창의?인성 교육 강화를 위한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내놨다. 지금의 상대평가는 학생들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급우들 간 배타적 경쟁심을 조장하여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협동학습을 저해하고 있다며, 2014년부터 성취평가제를 도입하여 지나친 경쟁의식을 지양하고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을 최대한 발휘시켜 창의,인성교육이 구현되는 교실 수업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는 교육, 논술, 독서 토론,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이제 교육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요했던 것이 ‘얼마나 많이 기억해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쟁자들 속에서 얼마나 높은 등급을 확보하나’, ‘얼마나 다양한 스펙(자격증과 상장)을 쌓아두었나’ 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단순히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점수와 성적등급이 중시되지 않는다.즉 개개인의 잠재력과 소질이 어떠하고 어떤 준비가 되어있는지, 더불어 개인의 성취 수준을 뛰어 넘어 ‘경쟁이 아닌 타인과의 협동적 능력’까지를 우선순위로 인정하기 시작하였다. 평가제도의 전환에 따른 여러 부작용은 보완해야 할 정책의 문제로 남겨두고 학생 하나하나를 제대로 교육시키자는 의도와 내용으로 보자면 분명 환영할 만한 흐름이다. 그러면 부모들은 구체적으로 잠재력을 위해, 소질을 최대한 발휘시키기 위해 창의성 교육, 인성 교육을 위해 자녀들에게 어떤 것을 열어주어야 할까? 두뇌기반학습에 그 해결책을 알아보자. 두뇌 기반 학습은 학습에 대한 자세와 질적인 학습방법을 익히는 학습이다.지식의 내용과 양보다 배우는 것에 대한 즐거운 마음가짐, 적극적인 호기심으로 학습경험의 기회를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우선된다. 그리고 반복적인 문제풀이와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표현하기, 깊게 사고하고 편안하게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수준 높은 학습방법을 체득하고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게 경험한 것들이 익숙하게 될 때, 배움에 대한 자세와 질적인 학습 방법이 아이의 두뇌에 각인되어 개인의 역량으로 자리 잡게 된다. 두뇌 기반 학습은 나이에 따른 두뇌 발달 단계를 고려하는 학습이다. 어린아기의 신체발달을 보면 뒤집기, 배밀이, 기어가기, 붙잡고 일어서기, 걷기, 뛰기를 순서대로 밟아나가듯 두뇌 발달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미취학 시기는 전두엽(인성, 인지, 판단, 주의집중, 종합, 반성, 동기부여), 초등시기는 측두엽(청지각-언어능력발달, 정보와 느낌이해의 직관과 통찰)과 두정엽(공간입체적사고, 수학적논리추론), 중학시기는 후두엽(시지각, 시공간)이 폭발적 발달을 이루는 시기이다. 각 발달 시기에 적절한 학습과 특징적인 두뇌 능력을 확장하도록 돕는 창의적인 학습경험을 쌓고 배운 것을 여러 두뇌 영역이 연합하여 다루는 방식과 능력을 획득하여야 한다. 이렇게 중학시절까지 다양하게 겪어보고 준비하는 과정 중에 아이들은 지식의 내용과 양도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비로소 고등학교에 이르러 모든 두뇌역량이 최적의 연합능력을 발휘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자리 잡는 것이다. 두뇌 기반 학습은 개인의 두뇌 특성을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누구든지 타고난 특성과 기질이 있고 나이에 따라 발달하지만 개인의 특성에 따라 배우는 방식과 능력에 차이가 나타난다. 그 차이를 파악하여 적절한 경험을 유도하는 것이 두뇌기반 학습이다. 대부분의 아이에게 좋은 학습 방식이 정말 내 아이에게도 좋은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아직 본격적인 학습 활동이 시작되지 않은 영유아기를 넘긴 7세 이후의 아이에게 개인의 두뇌 특성을 알고 적합한 학습 방향을 찾아주는 노력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내 아이가 지닌 두뇌발달과 능력의 강점과 어려움을 알아야 키우는 동안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인간의 두뇌는 20세 완성기까지 뇌신경회로를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확대하고 연결하고 정돈하고 강화시키며 그 역량을 높여나간다.그 때까지 두뇌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두뇌를 알자!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지적으로 더 이상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행복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름길이 두뇌기반 학습에 있다. 안수영 브레인 코칭 센터 두뇌샘 교육부장서울대 가정학사중앙대 교육학 석사건강가정사두뇌상담사두뇌학습클리닉 전문가다중지능검사자 문의)2062-24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뚜렷한 주관을 가져라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은 특목고 전문관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소위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 학생들을 보면 솔직히 흐뭇해진다. 공부 잘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왠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더 경쟁력 있고 강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기대를 느끼게 해 주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입학사정관제가 본격화되면 나와 비슷하게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입학 사정관을 설득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면접이 라는 절차가 학생들을 기다리게 된다. 입학 사정관 면접이란 대학이 미래의 인재를 선발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여러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서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수험생 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날 수 있는 기회이자 난관이다. 요즘 학생들을 살펴보면 참 개성을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언가 좀 희한해보여서 물어보면 개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다들 비슷하니까 또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모두들 전혀 개성이 없는 것 같다. 외모의 개성보다 생각의 개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능력 있는 학생으로 어필할 수 있다.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만나야 하는 입학 사정관에게 어필 할 수 있는 힘은 결국 자신이다. 남들 다 하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로 말하는 능력이다. 들려줄 자기 얘기와 자기 생각이 있는 것, 그것이야말로 상위 5퍼센트 학생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개성이다. 앞으로 필요한 인재는 자기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다. 자기 생각이 있는 청소년이 입학 사정관에게 미래의 인재로 어필할 수 있다. 청소년 시절에는 자기 세계, 자기 방식을 항상 잊지 않으면서 많이 읽고, 생각하고, 많이 시도해봐야 한다. 지식정보 시대를 맞아 지적 능력과 창조적 발상을 키우는 머리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자유자재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세계어로 통하는 영어 구사를 위해 학부모들은 전 재산을 털어 놓을 각오로 유학을 보내고 많은 가장들은 기러기 아빠를 자초한다. 필자의 학원에도 참으로 어려운 형편인데 아이들을 위해 영어 과목별 특강까지 수강하는 학부모들의 열정을 볼 때면 숙연해지고 때론 안타깝기까지 하다. 결국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좋은 대학을 나오고 뛰어난 실력을 갖추는 게 리더가 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정보화 능력과 지적능력, 영어 구사 능력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까? 훌륭한 리더로 존경받을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가슴에서 사랑과 열정을 길어 올리지 못하는 머리, 건강한 손발이 받쳐주지 못하는 머리는 앙상한 논리의 창고일 뿐이다. 밥 한 그릇, 나물 한 젓가락을 먹을 때도 이 나라 농업을 책임지는 구리빛 얼굴들 앞에 감사할 줄 아는 감성, 물건 하나를 써도 현장에서 노동하는 사람들의 피땀 어린 손길을 느끼는 감성, 그런 감성의 피가 도는 머리라야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감성과 함께 또 중요한 덕목이 있다. 평범하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비범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95퍼센트의 대중과 다른 5퍼센트가 되기 위해선 비범함이 있어야 한다. 비범한 사람이 갖출 조건 세 가지가 있다. 매일 삶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꼼꼼히 고려해보는 자기성찰,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균형감, 이를 경쟁력 있게 이용하면서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토대. 물론 이런 것들을 습화관해 비범성으로 승화시키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다중지능이론으로 유명한 가드너가 보여준 천재와 보통사람의 차이는 결코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론과 그 결과는 새롭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당신의 독특한 점을 찾아내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라, 그리고 많은 경험을 쌓아라. 그것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되고 자신을 자극할 수 있다”는 가드너의 지적은 천재성이 멀게만 느껴지는 보통학생들에게도 충분히 천재성을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선발은 입학 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대학에서 특별히 엄선해 입학사정 면담을 맡기는 입학 사정관들은 결코 인터넷에서 백과사전에서 나오는 지식의 알고 모름에 주목하지 않는다. 그들이 먼저 훌륭한 인성과 인격을 갖추고 입학 사정관이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눈높이를 맞추어야 한다. 상위 5퍼센트가 되기 위해 알고 익혀야 하는 학습법만큼 감성과 비범함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그래서 더욱 필요하다. ㈜씨앤씨학원 신원식 대표02-2643-2025 (주)씨앤씨학원 각종 사이트 안내홈페이지 : http://www.cncstudy.com블 로 그 : http://cafe.naver.com/cncprime1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cncstudy트 위 터 : http://twtkr.olleh.com/cncstudy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cncstudy미투데이 : http://me2day.net/cncprime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기획 -착한기업 마을기업 바로알기 착한소비 착한 경제, ‘착한’ 열풍은 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윤리와 나눔, 환경보호 등을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점점 부각되며, 일반 기업과 다른 형태의 사회적 기업에 이어 마을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일반 기업과 다른 착한기업들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사회적기업’ 이나 ‘마을기업’은 그 시행이 얼마 안 되어 창업방법과 운영 등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내일신문에서는 착한 기업 ‘사회적 기업’에 이어 그 두 번째,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역 공동체 ‘마을기업’의 선정방법과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았다. 소득과 일자리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고유한 향토 ? 문화 ?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의미한다. 마을기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인 주민회, 자치회 등 조직을 구성한 단체, 법인 등이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 생활지원 ? 복지형 공동체사업 등의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공동체(커뮤니티) 현황과 마을공동체(커뮤니티) 회원명단 신청서류와 함께 해당사업 관련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공모 가능한 대상은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회, 부녀회, 자생단체, NPO 등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와 동 주민센터가 관여하는 지역거버넌스 형태의 단체도 가능하다. 마을기업의 수행단체를 선정 할 때에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지역주민의 필요에 의한 지역주민 출자를 통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수준의 소규모 사업이면서 지속적인 자립경영이 가능한 사업, 이익추구를 제1의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적정이익의 사업을 추구하고,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어야 한다.마을기업의 선정은 신청한 단체에 대해서 현지조사와 함께 각 해당 자치구의 심사위원회를 1차적으로 거친 후에, 2차로 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선발 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 되면 최대 2년의 범위 내에서 1년차는 최대 5,000만원(100%) 한도, 2년차는 최대 3,000만원(60%)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 및 경영 등 전문 컨설팅 지원도 현재 양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 기업은 ‘목3동 시장 상인회’로, 2010년도에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되어 ''목3동 전통시장의 환경개선 및 택배도우미’(☎2644-3238)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도에 다시 마을기업으로 재선정되어 2년째 활동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운영자금의 지원 외에도 재정, 경영, 교육 등의 지원과 함께 전문 컨설팅도 이루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강서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기업은 ‘녹색강서환경감시단 녹색발전소’와 ‘행복 나눔 국수집’의 두곳. 지난 5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마곡동에 위치한 ‘녹색강서환경감시단 녹색발전소’(☎2658-6357)는 쓰레기? 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업체로, 상근 2명과 비상근 6명의 총8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불법 현수막 수거 후 소각되어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다시 모래주머니와 산업폐기물 마대자루로 재활용하여 판매함으로써 이익 창출과 함께 환경오염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래주머니와 마대자루는 각각 장당 100원과 300원에 판매되는데, 기존의 모래주머니나 마대자루에 비해 재질이 좋아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이 외에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식용류를 이용하여 비누도 제작 판매(장당500원)하고 있다.강서구에 있는 또 한곳의 마을 기업은 화곡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 국수집’(☎2603-2105), 그 맛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동네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동네 마을기업 중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으로 착한 기업을 실현하고 있는 ‘행복 나눔 국수집’, 착한 경영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마을기업 문의: 양천구청 일자리정책과☎2620-4623,강서구청 사회복지과☎2600-6364) 사랑이 담겨 더 맛있는 국수, 가격도 착해 ‘행복 나눔 국수집’ 조동희 대표 ‘행복 나눔 국수집’은 올해 5월 화곡본동 마을기업운영위원회가 화곡본동시장(화곡동 98-42)에 국고보조금 5000만원과 자체재원 1000만원으로 마을기업을 시작했다. 상시 근무자 3명과 비상근 근무자 5명의 총 8명의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는 이곳은 음식판매로 얻어지는 수익금 전부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쓰고 있다. “더 많은 수익으로 더 많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화곡본동 주민자치위원이 2~3명씩 돌아가며 자원봉사로 인건비를 줄이고 있어요. 또 주방보조나 청소 등의 일은 지역 노인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도 하고 있습니다.” ‘행복 나눔 국수집’의 대표이며, 화곡본동 주민자치위원장 조동희(57) 대표는 설명한다. ‘행복 나눔 국수집’의 그 맛과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은 벌써 소문이 나서 먼곳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들른 국수집의 조미료 없는 담백한 손맛에 이네 단골고객이 되고 만다는 이곳의 메인 메뉴는 잔치국수, 정성껏 우려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육수에 막 삶아 쫀득한 면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그 맛이 입소문이 나며 ‘행복 나눔 국수집’은 점심시간이 되기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직접 담근 김치와 11가지 재료로 정성껏 끓여 더 깔끔한 국수국물과 겨울철 인기메뉴 설렁탕은 호주산 사골과 도가니 등을 푹고아 영양 덩어리 구수한 육수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나. 여름메뉴에는 냉면류가 제공 되는데 겨울철 메뉴는 잔치국수(3000원), 비빔국수(3,500원), 설렁탕?사골떡만두국과만두국?도토리묵(5,000원) 등이며 가격도 착하지만 그 음식 맛도 그만이란다. ‘행복 나눔 국수집’은 오전 10시~저녁 9시까지, 일년내내 쉬는 날이 없이 열린다.과부사정은 홀아비가 안다고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기에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잘 이해한다는 조대표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국수집을 열게 되었고, 국수집 이름에도 그 뜻을 담았다. “우선은 행복 나눔 국수집을 더 많이 홍보해서 많은 분들이 많이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고, 그래서 더 많은 일자 2011-12-25
- 탐방>S&H역사논술학원 글로벌화가 진행될수록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역사에서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목이 한국사다. ‘한국사’라는 과목 자체가 가지는 의미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사가 뜨는 이유는 또 있다. 내년 고교 입학생부터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배우게 되며 대학 입시에서도 한국사를 반영하는 것이 적극 권장된다. 더 나아가 행시, 외시는 물론 2013년부터 교원임용고사, 각종 공무원시험, 경찰직 시험을 치려면 한국사가 꼭 필요하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한국사,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기초가 강한 리더, 역사로 완성되다‘제1차 세계대전 후 세계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 생각되는가?(서울대 사회과학계열)’, ‘로마와 같은 대제국을 본인이 건설한다면 어떻게 해서 만들어 갈 것인가?, 로마 대제국과 미국의 공통점을 이야기 해 보시오.(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숙명여대 인문학부)’.대학입학 시험의 한국사 문제가 단순한 역사 지식을 넘어 세계화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역사적 안목을 가진 글로벌 리더를 선발하는 유형으로 바뀌고 있다. S&H역사논술학원 김영식 원장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세계화 시대에 역사는 각 국가와 민족 사회의 공통분모로 글로벌리즘의 필수조건”이라며 “역사를 통해 단순한 지식을 넘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역사적 안목을 기르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한다.그렇다면 글로벌 리더를 향한 역사교육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할까? 김 원장은 ‘토론식 역사수업’이라 단언한다. “최근 들어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으로 서류전형과 심층면접·토론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최종선발단계에까지 도달할 수 있다”며 “토론은 학생의 잠재력, 창의성, 소질, 사고력, 인성, 적성, 교육환경 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데 초등 교과과정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토론글쓰기 능력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개정되고 있고, 각 단위 학교별로 토론논술대회를 열고 서술·논술형 평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한다.서술·논술을 하는데 있어 토론은 매우 중요한 학습법이다. 토론을 하면 글을 쓰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토론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불어 다양한 주제를 접하면서 아이들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다른 의견을 들으면서 나와 다른 생각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를 기른다.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리더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이 갖추어지는 것이다. 토론의 의미가 중요해지는 때, 토론이 역사와 만난다면 금상첨화일터. 단순히 과거 사실을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과거를 통해 현재를 깨닫고 올바른 미래를 알아가는 것을 넘어 역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고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드는 입체형 역사교육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게 된다. S&H역사논술학원의 토론식 수업 결과, 국사편찬위원회 주최 전국 중· 고등부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에서 경민규군(중 1)이 금상을 수상했고 해외역사체험학습도 다녀왔다. 이 학생은 초등 5학년 때 S&H역사논술학원에 입학했고 한국사시험 1급에 합격하기도 했다. 제11회 전국청소년토론축제에서도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14명이 수상했고, 제9회 전국 독서비평문에서도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3명 등 여러 가지 수상소식을 전하고 있다.여기에 한국사 능력검증시험은 기본, 중학교 1학년 학생이 1급에 합격한 경우도 있고, 초 6, 고 1 학생이 2급에, 3~4급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합격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학원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한편, S&H역사논술학원은 역사 수업과 연계된 국내· 해외 문화 탐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세계문화탐방으로 칭키스칸의 땅 몽골을, 올 겨울방학에는 중국·하얼빈 대학 및 문화유적을 탐방할 계획이다. 국내는 해상의 실크로드 백제와 서울성곽, 성균관 및 강릉에서 율곡 이이를 만나고 돌아왔으며 내년 1월9일에는 전주로 역사문화체험을 떠날 예정이다. 토론과 영상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역사교육S&H역사논술학원은 에토스토론 겨울학기 특강반을 모집 중이다. 입문한국사반부터 입문세계사, 한국사토론논술, 세계사토론논술, 테마 통합사반, 독서토론논술반(에토스토론) 등을 개설하고 초등2~고등부까지 테스트를 거쳐 반이 편성된다. 특히 에토스토론반은 토론을 익히시는 것뿐만 아니라 Prep-Debate 과정을 통해서 자료조사, 발성연습, 설득 커뮤니케이션, 비판적 글쓰기 읽기, 듣기, 논증법 등 매회 토론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토론의 skill을 연습할 수 있다. 교재는 모두 자체 제작하여 사용한다. 토·일요일반은 별도 모집 중이다.그 외 한국사속성반, 지리특강반, 예비중1 선행반, 예비고1 선행반, 한국사 시험 문제풀이반, 토론대회준비반이 개설되어 있다.문의:2648-9999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488호 청소년센타 소식 ‘Leadership 캠프‘ 참가자 모집서울 청소년 수련관에서 새로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청소년 리더십 개발 캠프 ‘Challenge Youth!! Leadership’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 훈련과 다양한 리더십 활동과 교육에 참여하면서 나와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의사소통 기술을 터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가 대상이며 장소는 양평 미리내캠프, 2012년 1월 11일- 13일까지 2박3일간이며, 참가비는 1인당 100,000원이다. 2267-2914 ‘스노우보드 캠프’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에서 동절기 스노우보드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1년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이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교 전 학년이 대상이다. 강원도 홍천의 대명비발디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2월 16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고 참가비는 1인당 200,000원이다. 참가비에는 장비 대여료와 리프트 이용료, 숙박과 식대가 포함되었다. 2061-3233 ‘MYCC LOVE FESTIVAL’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17일 토요일 청소년들의 문화축제 ‘MYCC LOVE FESTIVAL’ 을 마련해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청소년 전용공간을 마련한다. 마포구청과 명지전문학의 후원으로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체험존과 먹거리존 전시존, 공연존의 축제 마당이 펼쳐진다. 303-2606 ‘리코더 교실’ 참가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겨울방학 특강으로 ‘리코더교실’을 추가 개설한다. A반은 매주 월요일 10시에서 10시 50분까지, B반은 11시에서 11시 50분까지 수강한다. 기간은 12월 26일부터 1월 16일까지며 1인당 30,000원의 참가비와 교재비 8,000원이 따로 있다. 2642-1318 2011 감사의 밤 (슈퍼스타 M 시즌3)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오후 4시30분에서 7시 30분까지 ‘2011 감사의 밤’을 개최한다.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와 행복의 시간을 나누는 이 행사에는 전 주민과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3부 행사에서 춤과 노래를 공연할 참가팀도 모집한다. 2604-7485 ‘2012 유아스포츠단’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2012년 6-7세가 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스포츠단을 모집한다. 6세는 2007년 1월1일 출생, 7세는 2006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들이다. 접수는 12월 12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한다. 선착순 모집이며 등록은 2011년 12월 26일- 2012년 1월6일까지다. 2675-6786 ‘공부의 신 캠프’ 참가자 모집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자기주도학습 전문기관 ‘아이플랜센터’와 함께 하는 캠프 ‘공부의신’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학습프로그램 MBTI를 통한 성향에 맞는 학습법 찾기와 자기주도적 목표설정방법과 학습계획 세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정은 2011년 12월 26일- 28일까지 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이다. 초등 5-6학년이 대상이며 1인당 참가비는 30,000원이다. 334-02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다움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사회성을 위한 집단상담‘ 정서, 행동, 학습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 및 부모를 위한 전문상담 기관 다움 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사회성을 위한 집단상담’을 진행한다.1월에서 2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참여자 시간을 조정해서 진행한다. 1회당 1시간 30분씩 자녀 8주, 부모상담 2회 진행한다. 집단상담은 초등 1학년에서 3학년, 4학년에서 6학년, 중학생으로 나눠 각각 따로 실시한다. 참석예정자는 미리 방문하여 간단한 심리검사를 하는데, 집단상담에 앞서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효과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이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문의 02-2672-1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88호 도서관 소식 인문학으로 세상을 나누는 양천 II [영화로 세상 읽기]양천도서관에서는 영화 ‘할머니와 란제리’ 보고 이야기 나누기를 실시한다. 12월 20일(화) 저녁 7시~9시에 제 2배움방(도서관 5층)에서 손희정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당일 선착순 30명 입장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2643-3806 강서도서관 ‘2012년 상반기 문화교실 회원 모집’ 안내강서도서관에서는 2011년 12월 12일(수)부터 선착순으로 ‘2012년 상반기 문화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2012년 1월~6월(6개월)이며, 일본어 기초반은 2012년 2월~6월(5개월)이다. 각 강좌별 수강료는 6개월 선납이며, 에버러닝 접수 (http://everlearning.sen.go.kr 회원 가입 후 접수)와 정보자료과(2층)로 직접 방문(휴관일을 제외한 평일 09:00~18:00) 접수 가능하다. ※ 문화교실 운영에 따른 재료비, 교재비 등 제비용은 수강자 부담이다.3219-7024 ‘2012년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모집’고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며, 도서관이용 및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2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이용법, 자료 찾는 법, 독서 신문 만들기, 동화 작가와의 만남, 독서 감상문 쓰기, 퀴즈 놀이 등을 내용으로 하며, 2012년 1월 4일(수)~6일(금) 오전9시10분~12시20분 3일간 운영되는 독서교실은 12월 12일(월) 오전 9시부터 모집하며, 직접 방문 접수(어린이자료실) 신청할 수 있다. 2615-0527 KRA(KERE Reading Assessment) ‘영어독서진단평가’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7세~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독서에 대한 이해도, 언어능력, 창의성 등에 관한 전반적인 능력을 진단하는 독서진단평가 프로그램인 KRA(KERE Reading Assessment) ‘영어독서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이랩에듀 TEYL 연구원이 12월 15일(목) <1조: 2시~2시 30분/ 2조: 3시~3시 30분/ 3조: 4시~4시 30분> 진단하는 이 평가는 12월 10일(토)~마감 시까지 강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문화행사-문화교실)할 수 있으며, 접수비는 무료이다.3663-4025 우장산작은도서관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과월호 잡지 및 기증도서 나누기’ 행사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12월 21일(수)오후 4시 앵두나무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유아콩나물시루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이 행사는 12월 13일(화)~마감 시까지 방문 접수 가능하며, 재료비는 5천원이다. 12월 21일(수)오후 3시~6시 도서관 북 카페에서는 ‘과월호 잡지 및 기증도서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2696-66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사람과사람 > 여성들의 문화예술 소셜벤처 ‘플러스마이너스 1〫C’ 숙영원에서 만난 ‘플러스 마이너스 1〫C‘의 유다원씨와 김지영씨.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는 사람의 온도는 1도씨 올리고 지구의 온도는 1도씨 낮추고자 노력하는 예술가 단체다. 특히 여성들 또는 주부들과 함께 지역의 버려진 공간을 예술을 통해 공동의 문화적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미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예술가의 사회적 역활에 대해 고민하며 소셜벤처를 준비 중인 여성들의 모임이다. 목2동 여성들의 랜드마크 ‘숙영원’‘플러스마이너스 1도C’ 는 이곳 목 2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 이유는 사회적 기업에서 5년간 문화 사업을 하던 직장 동료 류다원(31세)씨와 김지영(30세)가 독립을 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만든 카페 ‘숙영원’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공공미술활동가로 7년을 일한 뒤라 지치기도 하고 삶의 전환점이 필요했던 두 사람은 작은 동네 깊숙한 곳에 작업실 겸 카페를 냈다고 한다. 독립해서 주민들과 어울리며 무엇이든 해보고 싶었던 것이 카페를 만들게 된 동기였다. 이곳에 둥지를 튼 숙영원(淑映元)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숙영''한다는 의미와 ‘맑은 빛이 오래도록 비추어 즐거운 곳’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숙영원은 큰길도 아니고 역 주변도 아닌 주택가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간판도 변변히 없지만 주변의 주부들에게 숙영원의 의미는 각별하다. 탁자며 의자며 손으로 만들어 정감있는 이곳 분위기와 이웃과 소통하려는 두 주인장의 노력이 유난하기 때문이다.숙영원이 문을 열면서 주변의 의식 있는 여성 문화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다. 대표적으로 도예 공방을 운영 중인 ‘나무도예방’의 박명주(41세)씨, 송현희(38세)씨와 지역아동센타 ‘나무와 숲’을 운영 중인 이명주 대표를 비롯한 여성들은 각자 고민하던 지역의 문제와 나눔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게 되었다. 여성 소셀벤처 ‘플러스 마이너스 1〫C''이들이 꿈꾸는 것은 마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며 했던 일들도 공간과 시설을 디자인하는 일이었다. 이제 ''플러스 마이너스 1도C''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주부들이 많이 늘어났다.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젊은 주부들을 집안에서 불러내 사회적 활동가로 만들고 싶은 것도 희망사항이다. 류다원씨는 “디자인 같은 전문직을 전공했지만 아이 때문에 일을 하지 못했던 젊은 주부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 이웃과 유쾌하게 살아가는 소통하는 동네가 되는 것, 주민과 함께 마을 전체가 성장하는 것이 ‘플러스 마이너스 1도C''가 추구하는 기업 이념”이다.모여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모든 주부들이 전업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또 함께 하는 분들도 각자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젊은 여성 예술가인 류다원씨와 김지영 씨가 양천구청의 소셜벤처 타운에 대표로 입주를 했다. 미술을 전공한 김지영 씨는 필요한 모든 디자인을, 행정을 전공한 류다원씨는 작업에 필요한 기획과 진행을 맡는 자연스런 역할 분담도 생겼다.생각들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플러스 마이너스 1도C''가 만들어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 일하는 재단, 양천구청이 후원하는 양천구 벤처 타운의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사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훈련받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모기동 궁여지책으로 모여든 주부들일 년을 고민하다가 목2동 주민 축제 ‘모기동 궁여지책’을 기획했다. 젊은이들이 모인다는 홍대도, 서울 도심 축제가 자주 열리는 광화문도 아닌, 양천구의 작은 동네 목2동 축제의 이름은 ‘모기동 궁여지책’이다. 목2동을 발음 그대로 풀어놓은 이름에 ‘동네에서 제발 뭐라도 하자’는 궁여지책의 마음을 덧붙였다.규모는 작았지만 축제는 주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입던 옷이나 장난감을 파는 벼룩시장, 그리고 수공예작가들이 만든 생활용품을 파는 아트마켓과 거리공연이 열렸다. 이다. 또 후미진 골목에 있는 벽에는 주민들이 모여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축제는 성황이었다. 길에는 만국기가 달리고, 여자들은 소박하지만 주민들이 집에서 직접 해온 해물떡볶이와 부침개, 주먹밥 같은 음식을 팔았고 남자들은 자연스레 교통정리를 맡아 했다. 그저 축제에 놀러 왔던 사람들도 자연스레 동화돼 하나가 되었다. ‘모기동 궁여지책’ 주민 축제로 주부들이 알음알음 참여가 늘어났다. 이젠 무엇을 해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다. 축제를 경험한 주부들은 프로젝트가 만들어지면 아이들 손을 잡고 모임에 나온다. 그래서 이들 모임은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북적거리기 마련이다. 따로 또 함께 하는 주부들의 공동체‘플러스 마이너tm 1도C’는 모든 프로젝트에 주부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도 각자 활동하고 있는 자신들의 작업을 통해 필요에 따라 모이고 흩어지는 유연한 관계 속의 공동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나무도예방’의 운영자들이나 ‘나무와 숲’의 운영자들이 자신들의 터전에서 활동하면서 필요에 따라 서로의 작업을 돕거나 기획된 작업에 함께 참여하면서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가는 중이다. 여기에서 기획되는 어떤 프로젝트에서도 우선되는 것은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다. 재개발 등으로 지난 시간과 단절되어 본래의 모습을 찾기 어려워지는 도심이 안타까워 주민들과 함께 추억의 사진전을 기획하고 마을 곳곳에 색을 입혀 벽화를 그리고 빈 공간에는 작지만 의미 있는 휴게 시설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얼마 전에는 ‘나무도예방’ 옆 빈 공터에 ‘다락방’ 쉼터를 조성했다. 다락방을 기획한 ‘나무도예방’의 박명주씨는 “숨은 공간, 그리고 상상의 공간. 홀로의 시간을 갖는 사유의 자리이면서 많은 이가 모이고 어울리는 다락, 마을의 숨은 공간이며, 열린 공간으로써 의미를 갖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다락방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다락방을 발전시켜 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아이들을 책임지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플러스마이너스 1도C’에 참여하는 주부들의 공동 소망이다. 함께 참여를 원하는 여성들은 누구라도 2641-5362로 문의를 하면 함께 할 수 있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