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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엄마들의 파워 공부법 저자 김원경씨 3월이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은 아이와 함께 엄마들도 바빠지는 시기다. 이맘때쯤이면 학교에서 학부모 총회를 시작으로 학부모 모임이 많은 시기, 선망의 대상인 공부 잘하는 엄마들은 어떻게 아이를 키울까 더욱 관심이 많아지는 때다. 학부모 모임 등에서 공부 잘하는 엄마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지만 마음 편하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쉽지 않다.‘목동 엄마들의 파워 공부법’ 이란 책의 저자로 두 자녀를 특목고를 거쳐 서울대(전기공학과) 이화여대(의대)에 진학 시켜 전국에서 교육열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목동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김원경씨(56,목동). 성공한 선배 맘 김원경씨가 들려주는 후배맘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자녀 성공의 첫걸음 긍정의 힘, ‘칭찬’을 달고 살다“책 출간 후 특강을 다니면서 많은 엄마들이 자녀와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걸 알게 되었고, 그런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목동 엄마들의 파워 공부법’(랜덤하우스)이란 책의 공동저자인 김원경씨가 이렇게 다시 말문을 연 이유는 우리 엄마들과 아이들이 진정 행복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두 자녀를 키우는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가 2006년 출간 했던 이 책으로 전국 여러 곳에서 특강요청을 받을 정도로 주목을 받게 된다.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김원경씨는 이로부터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의 문화센터와 양천문화회관 등 전국을 다니며 특강을 하며 지금도 자녀교육 상담을 하고 있다. 몇 년간 활발한 특강을 다니던 그녀가 지금까지 목동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상담을 하며 느낀 것은 엄마들이 가장 중요한 자녀들의 칭찬에 인색하고 자존감 키우기에 소홀히 한다는 점이다.“좋은 엄마가 되는 것과 우리 자녀가 성공하는 첫걸음은 ‘칭찬’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그녀, 하지만 너무 평범한 말에 큰 공감이 오지 않는 건 왜일까. 혹 그녀의 자녀가 특별했기 때문에 그런 평범한 대답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은 순간, 그녀는 말한다. “제 아이들은 중학교 1학년까지는 남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던 평범한 아이들이였어요”라고. 그런 평범한 아이들이 어떻게 특목고를 거쳐 그 힘들다는 서울대학교(아들)와 이대의대(딸)에 입학하고, 아들은 서울대 졸업후 장학생으로 스탠퍼드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고, 딸은 의사가 되었을까?“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아주 장한 일을 하고 온 것처럼 아이를 진심으로 안아주며 칭찬해주었어요.” 너무 칭찬할게 많았다는 그녀, 남들 다 다니는 학교 다녀온 것도 칭찬거리고, 엄마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밥 잘 먹는 것조차도 칭찬거리였다. 공감이 확 오는 대목은 아니지만 그녀의 설명을 들어보니 ‘아’ 이런 엄마였기에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구나 하는 ‘공감’이 느껴진다. “추운날씨에 아침에 학교가서 몇시간 꼬박 학교 공부를 하고 아무 일 없이 집에 돌아오는 아이가 왜 칭찬 할 게 없어요, 우리도 가끔 강의라도 들어보면 가만히 앉아 선생님 강의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거든요”라는 그녀는 “그냥 겉치례 말고 진심이 담긴 칭찬을 해야죠”라고 덧붙인다. 학교숙제 열심히 하며 키운 성실성 공부내공으로책에 썼던 것처럼 그녀는 매일 학교 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좋은 하루를 간절히 기도했다. 믿고 격려하며 기다리면 아이 스스로 실력을 보여줄 때가 반드시 온다는 그녀는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건 학원도 과외도 아니고, 성실한 학교생활과 사랑을 쏟는 엄마라는 걸 보여주었다. “초등학교때부터 숙제를 정말 성실하게 했어요. 특히 우리 아이들 때는 방학생활이라는 숙제가 있었는데 정말 하나하나 완벽하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재미있게 했고, 그 외 매일 세장씩 하던 학습지를 정성껏 직접 매일 채점해 주었습니다.” 초등시절부터 매일 매일 엄마의 성실한 과제물 지도는 두아이들에게 성실한 공부습관으로 이어졌고 그렇게 쌓여진 공부의 내공은 드디어 빛을 발했다. 아들은 신목중 2학년이 되어서 1등을 했고 그후로 과학고 진학, 서울대 입학을 차례로 이루었다. 딸아이는 외고에 진학, 고1이 되어서야 1등을 했고 이화의대에 합격했다. 혹 특별한 사교육 덕분은 아니었을까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사교육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영어와 수학학원에 보내게 되었단다.“저는 칭찬하는 거 둘째가라면 서러운 엄마였어요”라며 웃는 김원경씨. 그녀는 긍정의 여왕, 칭찬의 여왕이었다. 소심한 성격의 아들이 중2때부터 폭발적으로 자신의 내공을 발휘할 수 있었고, 서울과고에 다니는 오빠에게 스트레스 받는 딸아이가 고1때부터 1등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이들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의 진심어린 칭찬과 격려 덕분이었다.그녀가 엄마표 교육에서 강조하는 건 아이들 성격에 맞게 아이들의 선택을 믿어주라는 것, 초등학교시절 예체능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김원경씨는 예체능 교육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았다. 소심한 성격의 첫째 아이는 당시 모든 아이들이 다니던 태권도를 배우고 싶지 않아했기에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 주었고 커서도 내 아이의 다름을 특성으로 존중하며 키웠다.그녀의 두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원동력 ‘칭찬’, 그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돈도 들지 않는 칭찬이 다른 엄마들에게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엄마의 정체성이 없기 때문이고 엄마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그녀는 “오지 않은 미래를 먼저 걱정하지 말고 지금 행복하라”고 강조한다. 또 칭찬을 하라는 말을 하면 ‘우리아이는 칭찬할게 없다’는 말을 하는 엄마들이 참 많은데 아이들을 잘 살펴보라고, 그리고 공부하느라 힘들고 외로운 우리 아이들을 보면 왜 칭찬할 게 없냐고 김원경씨는 반문한다. 아이들 교육으로 힘들어 하는 학부모들이 있다면 언제라도 달려가 힘이 되고 싶다며 흔쾌히 연락처를 오픈하는 김원경씨는 “지금까지 아이들을 멘토링 하면서 ‘아이들마다 때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너무 지금 당장 아이들의 모습만 보지 말고 조금 더 느긋하게 아이를 기다려 주세요”라고 덧붙였다.(문의:011-9739-7040)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염창동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오피스텔 ‘염창역 팔레시움’ 희소가치 높은 염창동 소형 오피스텔 ‘염창역 팔레시움’ 강서구 염창동에 소형 오피스텔 ‘염창역 팔레시움’이 분양 중이다. 지하1층~지상 8층 규모로 전용면적은 18.14㎡, 전용률은 무려 62.29%인 소형 오피스텔 103실이 공급된다. ‘염창역 팔레시움’은 지하철 9호선 급행역인 염창역에서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여의도, 강남을 물론 김포공항 등 주요 오피스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로 등과 인접하여 차량 이동 시, 어느 지역이든 손쉽게 갈 수 있다. 2015년에는 월드컵대교가 개통 예정에 있어 향후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이마트 가양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NC백화점 등 편리한 쇼핑환경과 용왕산 근린공원, 한강수변공원, 봉제산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조성되어있다. 9호선 라인에 막대한 개발단지가 있다는 것 또한 호재로 작용 할 전망이다. 첨단산업단지, 국제업무단지가 조성될 마곡지구, 발산지구, 방화뉴타운 등 강서구 6대 개발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다.팔레시움 실내에는 빌트인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쿡탑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가구를 제공하는 빌트인 시스템이 제공되며, 정보통신 1등급 환경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임대수요도 풍부하다. 김포공항의 직원들은 물론 여의도, 강남의 회사원, 연대, 홍대, 서강대 대학생 등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를 원하는 각 계층에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염창역 팔레시움 분양관계자는 “실투자금 3,700만원 ~ 4,000만원대로 투자가 가능하다”라며 강남 지역의 넘처나는 오피스텔보다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염창역 팔레시움 견복주택은 9호선 염창역 2번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 02)1577-67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중등과정의 기하, 도형, 분수를 2년만에 마스터하는 ''영재체험수학'' 목동에 론칭 초등 3학년부터 5학년만을 대상으로 중등과정까지의 기하, 도형, 분수를 완성하는 영재체험수학이 개원했다. 이미 대치동에서 10여년간 검증받은 수학프로그램으로 2년의 교육 후 학원을 수료하게 된다. 얼마전 발표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서도 교구와 체험을 이용한 수업이 강조된 바 있다. 특히 기하와 도형 등의 개념은 교과서만으로는 추상적으로 접할 수 밖에 없는데, 교구수학으로 조작, 관찰, 탐구하면 구체적인 수학개념으로 만들 수 있다. 사실 교구창의수학을 표방하는 학원은 많다. 하지만 이곳이 특별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유는 학원의 대형화를 꾀하지 않고, 2년만에 학원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확실히 전수하겠다는 관리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5명이 주 1회씩 2년간 한 팀으로 활동하며, 수업은 체험과 토론으로 자기의 생각을 끄집어내면서 개념을 구체화한다. 2년 후에는 선생님의 도움없이도 문제해결에 자신감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학부모 역시 2, 3개월에 1번씩 2년간 간담회 형식으로 교육정보와 자녀에 대한 상담을 받게된다. 문의 02-2646-8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01호(3월21일 발행) 도서관 소식 양천도서관‘2012년 봄,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양천도서관에서는 학부모 1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치유적 독서활동을 통한 마음치유 및 자아 존중감 향상을 지원하는 독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4월5일(목)~5월10일(목) 매주 목요일, 9시30분~ 11시30분(총6회)에 걸쳐 제 2배움방(5층)에서 진행되며, 3월19일(월)~22일(목)까지 방문(꿈동산실) 혹은 전화 접수한다.2643-3806‘스마트폰을 Smart하게 활용하기’ 특강양천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분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자 2000만 시대에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인권을 보호하고, 능동적인 디지털 미디어 이용자가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통해 <스마트폰을 Smart하게 활용하기>특강을 실시한다. 최은주(언론인권센터 미디어교육 실행위원)강사의 강연으로 4월9일(월) 오전 10시~12시 까지 진행되며, 강의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2643-38062012 학부모교육 I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와 학부모의 대처 방안’양천도서관에서는 관심있는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학부모 교육을 통해 대안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와 학부모의 대처 방안’ 교육을 실시한다. 김래선(한국청소년상담원 상담 연구원)강사의 강연으로 3월28일(수)~4월7일(토)까지 다모아방(도서관 2층)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3월21일(수)부터 에버러닝(http://everlearning. sen.go.kr)에서 선착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2643-3806고척도서관 ‘성공 리더를 위한 이미지 화술’고척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성공 리더를 위한 이미지 화술’이라는 주제로 4월2일~6월25일(매주 월) 오후7시~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좌를 개설한다. 손은봉(성공화술 전문강사,‘화술강론’,‘스피치 강론’저자)강사가 진행하는 이 강좌는 3월14일(수)부터 에버러닝(http://ever learning.sen.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창의력과 성적을 한 번에 잡는 마인드 맵’고척도서관에서는 마인드맵에 관심 있는 분 30명을 대상으로 마인드맵을 통해 논술, 생각정리 등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창의력과 성적을 한 번에 잡는 마인드맵’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이정민(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강사가 4월3일~24일(매주 화, 4회) 오후4시~6시까지 진행하는 이 강좌는 3월19일(월)부터 에버러닝(http://ever learning.sen.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2680-2414우장산작은도서관‘청소년 독서 동아리-산울림’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중학생 1,2학년(각 모둠별 12명이내)을 대상으로 매주 토론할 도서를 또래친구들과 이끔이샘이 함께 정하여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펼쳐나가는 자발적인 모임인 ‘청소년 독서 동아리-산울림’을 모집한다. 4월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12시30분까지 우장산도서관에서 진행되며, 3월20일(화)~31일(일)까지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2696-6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기획> 주부 글쓰기 강좌 소개 여고 시절 문학도를 꿈꾸어 왔던 중년의 주부들이 마음에 묻어두었던 글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잠시 묻어두었던 ‘작가’에 대한 어렴풋한 추억들이 최근 블로그로 시작된 인터넷 글쓰기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거치면서 더욱 간절해졌다. 때론 쓸 말이 머릿속에 잔뜩 있는데 쉬이 글로 나오지 않는 주부부터 컴퓨터 키보드나 스마트폰 자판을 손에 쥐고 ‘어떻게 쓸까?’로 고민하던 주부들까지 적극적으로 글쓰기에 대한 욕망을 표현한다. 굳이 글을 쓰지 않아도 의사를 주고받을 다양한 채널이 널려 있는 멀티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오히려 아날로그 문화의 상징인 글쓰기가 살아나는 역설적 현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시 창작이라고?양천문화원의 시 창작교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수강생들은 먼저 차를 나누며 마음을 열 준비를 마친다.“여러분은 수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업이 시작되자 강사의 질문이 이어진다. 시라는 것이 글이라는 것이 무작정 책상에 앉아 끄적거린다고 써지는 것은 아닐 터.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 상황, 사물이 모두 시 창작의 소재가 되고 밑거름이 된다.오늘의 주제는 우연히 신문에 나온 ‘수화’. 모두들 어릴 적 경험이나 TV로 보았던 수화에 대한 기억들을 끄집어낸다. “버스 정류장에서 연인처럼 보이는 이들이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수화를 주고받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허공에 꽃이 피었다 지었다 하는 모습과 같아 너무 아름다웠다”는 강사의 말을 이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봇물처럼 터져 나온다. 이 모든 것들이 시를 쓰는 재료가 된다.이제 본격적인 수업시간. 윤동주 시인의 ‘별을 헤는 밤’을 읽으며 서로 마음을 나누며 교감을 한다.‘시’라는 예민한 장르로 그토록 오래 잊고 오래 소외시킨 자기 안의 ‘속사람’을 만나는 시간 ‘양천문화원의 시 창작교실’은 내면 깊숙이 잠들어있는 언어에 대한 갈증과 대상에 대한 미적 지각과 감성적 지각, 본질에 관한 질문을 깨우는 곳이다. 양천문화원의 시 창작교실을 이끌고 있는 조정인 작가. 1998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해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2011년 3분기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시집 ‘장미의 내용’(창비刊)부터 ‘평사리문학상’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시창작반에 항상 일찍 도착에 차를 준비하는 백정애(53) 주부, 작년 4월 개강과 동시에 등록한 최장수 수강생이기도 하다. “배움의 열망이라고 할까? 내 마음을 끌어 낼 수 있는 기회이자 가끔씩 길을 걷다가 설렘을 표현하고 싶어 수강하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언급한 책을 모두 읽고 싶어 리스트를 작성해놓을 정도로 열정적이다.조미(50) 주부는 1월 소식지에 ‘시창작반’이 있다는 것을 보고 신청한 케이스. “소망하던 일의 첫걸음에 대한 환희”가 있다고 표현한다. “사실 시는 아니고 소설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를 써보니까 색다른 느낌”이라 밝힌다. 최근에 시창작교실에서 쓴 시를 남편이 낭독해주며 정말 좋다고 말해줄 때 글을 쓰는 보람을 느꼈다고 전한다. 그 시를 다시 읊으며 그 때의 기분에 사로잡힌다. “그대 내게 시가 되어 오는 날/ 그 날은 봄 햇살처럼 제가 먼저 안기겠습니다.”자연과학을 전공했고 자연과학만 학문인줄 알았다는 신수옥(61) 주부, 인문학을 처음 접하면서 ‘신비함’에 빠져버렸다고 고백한다. “나이가 드니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 글쓰기를 선택하게 되었다”며 “수필을 1년 정도 배웠고 이제 시를 다시 배우는데 시는 어휘를 절제시켜 나오는 창작물이라 어렵지만 재미있고 너무 즐거워 자연과학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있다”고 표현한다.조정인 시인은 “작품을 쓰려면 발가벗겨진 아기처럼 모든 것을 드러내어야 시작할 수 있다”며 “글을 쓰려고 마음을 먹은 사람, 시를 이해하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야 말로 선택받은 사람”이라 밝힌다. 시를 쓰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시적인 글감을 어떻게 캐치하느냐가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주고받는 대화, 소통하는 과정 거기에 글감이 있다는 조정인 작가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작품으로 표출하여 작품으로 형상화시키는가”를 배워야한다고 전한다.양천문화회관의 시창작교실은 자기실현의 한 양상으로 수업의 심화를 거쳐 신춘문예, 주요문예지 등의 등단까지 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한 주부들도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다양한 주부글쓰기 강좌양천문화원 시 창작교실 외 우리 집 가까이서 도전할 수 있는 주부 글쓰기 강좌는 다양하다.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시부터 수필, 명작세상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박동규 교수의 ‘시를 통한 삶의 이해와 창조’(매주 금요일 10시30분~11시30분)는 시를 읽고 쓰고 앍고 느끼는 방법에 관한 일반적인 평범한 훈련을, 임헌영 교수의 ‘생활글 수필 창작’(매주 월요일 11시30분~12시50분)은 자기 소개서, 편지, 일기, 기행, 수기, 대담, 기사문, 리포터 등 실용문부터 수필, 감상문, 자서전, 평전 등 전문적인 글쓰기까지 다룬다. 임헌영 교수의 ‘명작을 통한 세상읽기’(매주 월 10시~11시20분)는 다양한 주제로 문학에 접근한다. 문학평론가 임헌영 교수는 1993년부터 현대백화점에서 강의했고 수강생 중 수필작가로 등단한 사람이 150여명에 이른다.(2163-1800)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드라마작가과정(매주 월요일 3시30분~4시50분)이 준비되어 있다. 시대를 읽어가는 드라마의 특성과 방송 메커니즘을 이해하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드라마작가로서의 기량을 쌓을 수 있다. 수필창작교실(매주 목요일 10시~11시30분, 2시~3시30분)은 수필문학의 이론과 창작의 실제, 감상 등으로 이루어진다. (2670-8570)강서구 화곡본동에 있는 엽서시문학공모에서는 지역별로 참여할 수 있는 문학공모전부터 글쓰기 강좌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아이클라는 2000년부터 문예지 ‘동강문학’을 발행하여 제 4회 난고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단을 이끄는 작가들을 90명 배출한 문학의 산실로서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예비 작가들의 위해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운문반, 산문반, 극작반, 구성반, 게임시나리오반, 스토리텔링 반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2659-9759)글을 쓰는 아줌마들이 모여서 만든 웹진 줌마네는 여성만 가입이 가능하다. 줌마네의 입문 강좌인 ‘산책하는 글쓰기’는 주1회 산책하며 마음을 살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수시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2만원. 동화강좌는 4월, 글쓰기 심화반 인터뷰 강좌는 5월 개강한다. 상상마당아카데미의 다양한 글쓰기 강좌 중 주부에게 추천할만한 강좌는 ‘수상한 독서클럽’과 ‘여행작가’ 과정이다. 모두 4월 둘째 주 개강 하고, 10주 교육에 수강료는 25만~30만 원.(330-6200)연희문학창작촌의 연희문학학교에서는 박형준 시인의 시창작교실, 원종국 소설가의 소설창작교실이 인기. 원종국의 소설창작교실은 3월 13일부터 5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수 2012-02-25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01호(3월21일 발행) 동네방네 소식 펜(pen)으로 세상을 바꾸자, 어린이 명예기자 모집양천구는 우리 고장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 중인 ‘양천구 꿈나무소식지’에서 활동할 제8기 어린이 명예기자를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관내 초등학교에 4~6학년생 대상으로 60명 내외를 모집하며, 신청학생이 없는 학교에서는 각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별로 1~2명씩 최대 4명까지 신청가능하며, 4월 1일~ 2013년 3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희망어린이는 구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자기소개서와 함께 메일(oyj4100@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4월 13일 개별 통보한다.2620-3165 사이버스쿨로 공부의 바다에 빠져라! 양천구에서는 3월 1일~내년 2월 말까지 ‘양천구 초·중등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 양천구 소재 초·중학생 대상의 학습사이트로 동영상 학습 콘텐츠와 다양한 문제를 제공하는 사이버 학습공간, 초등 사이버스쿨(kids.yangcheon.go.kr)에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를 표준 교과과정에 맞춰 제공하며 다양한 교과목 프로그램 및 숙제 도우미, 논술창고 등 나만을 위한 학습 서포터즈로 구성하였다. 중등 사이버스쿨(unior.yangcheon.go.kr)에서는 교과 진도에 맞춘 동영상 학습 및 논술 강좌, 문제은행 등과 단원 평가 및 총괄평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과목별 실시간 학습 상담이 가능하다. 양천구 거주 초·중학생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초·중등 사이버스쿨에 가입하여 학습하면 된다. 2620-3115 자랑스런 양천구민과 청소년을 찾습니다! 양천구에서는 50만 구민의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선행구민을 발굴하는 ‘제19회 양천구민’ 후보자를 찾고 있다. 시상부문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후보자는 공고일(2012.3.15)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양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개인으로, 추천은 3월 19일(월)~4월 6일(금)까지 동주민센터(부서 포함)에 비치된 추천서식을 작성하여 추천권자(각 부문별 관계기관장(동장 및 부서장 포함), 학교장 및 양천구의회의원 또는 10인 이상의 구민이 연명)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상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부서 포함)에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민의 날(5.16) 구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문의2620-3093) 또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부문별로 발굴하여 ‘제14회 양천구 청소년상’ 을 시상한다.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부문(100명선정)이며, 추천일 현재 1년 이상 양천구 거주의 9세 이상 20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학교장, 거주지 동장 및 20인 이상 주민의 서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시상은 5월 26일(토) 16시 해누리타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620-3395 일시적 장애보조기구, 편하게 빌려 쓰세요! 양천구에서는 한시적으로 보조기구가 필요한 구민들의 활동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월지역보건센터에서 장애보조기구 나눔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일정기간 무료로 대여해 주며, 비치된 대여품목은 휠체어, 목발, 네발지팡이, 보행보조기 등 이동을 돕는 장애보조기 외에 어깨관절운동기, 모래주머니, 상지 스케이트보드 등(15종 160점) 이다. 관내 주민 누구나 무료, 기간은 연중으로 대여기간은 30일이다. 2603-0162 둘째 토요일엔 자원봉사 투어 떠나자강서구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강서사랑 꿈나무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12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 9시~12시까지 진행한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겸재정선기념관?허준박물관 역사 문화 탐방, 청소?환경시설 체험학습으로 구성되며, 소감문 작성 순으로 진행된다. 회당 40명을 모집하며, 시설?기관들을 방문하며, 체험과 현장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청소년들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seo.go.kr) 또는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 신청하면 된다. 2600-5328 도시농부 체험교실 수강생 모집안내강서구에서는 도시민들에게 이론교육 및 실습, 현장견학을 통하여 도시농업에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정보의 제공하는 ‘도시농부 체험교’을 개설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4. 24 ~ 6. 5 (매주 화, 수요일 14:00~18:00)이며, 장소는 강서 여성문화나눔터(이론), 강서구 주말농장(실습), 현장견학 지역 이다. 강서구민 80명(매회 40명, 2회)을 모집하며, 전원생활의 이해와 준비, 농지구입 및 이용관리, 생활속의 도시농업, 실천(텃밭, 실내원예) 가꾸기, 현장견학 및 체험, 사례발표 등이다. 강사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강서구청 담당공무원이며, 수강료는 1만원(실습비 별도)이다. 신청기간은3. 19(월)~30(금)까지, 신청은 인터넷 접수(강서구청 홈페이지 로그인 &rarr 팝업창(작업창) &rarr 도시농부 체험교실 수강생 모집). 수강자 선정은 4. 13(금) ,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행사/교육) 당첨자 명단 및 개별문자 메시지 통보 한다. 수강등록기간은 4. 13(금) ~18(수)까지다.2600-6286 가족여가동아리 ‘강서구 문화브릿지’ 모집강서구건강지원센터에서는 강서구 내 가족여가활성화를 위한 가족여가동아리를 구성하여 가족이 함께 여가생활을 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4월~11월 월 1회 토요일 진행되며, 모집 동아리는 ‘제과제빵 동아리’로 참여인원은 10가족 (아버지 참여 필수)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제과제빵 동아리 수업 8회(8회 中 2회는 수업진행 후, 지역아동센터로 빵 지원) 가 진행되며, 참가비는무료로 강서제과제빵학원에서 진행된다. ’난타 동아리‘도 모집하며 모집가족은 5가족 (아버지 참여 필수)으로 토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에 진행된다. 난타 수업 8회가 진행 (지역사회 공연 있을시, 수시 연습 예정)되며, 본센터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2606-20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고3 수험생들에게 이정원 영어학원이정원원장2650-8852 3월 중순. 새로운 마음으로 고3 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20여일이 지났고, 대입수능 시험까지는 이제 8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막연하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면 수능을 앞둔 고3의 영어공부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기로 하자. ‘EBS 수능교재’를 철저히 준비하자 이는 너무나 당연하고 많이 들어왔던 말일 것이다. 그러면 ‘철저히 준비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그것은 단어를 철저하게 암기하자는 것이다. 작년의 경우를 살펴보면, 지금 현재 시중에 출판된 ‘수능 특강’ 이외에도 4-5권 이상의 교재가 이번 수능 시험에 포함이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그렇다면 대략 2300여개 이상의 지문을 공부해야 한다. 그냥 대충 내용만 훑고 지나가는 수준으로 공부를 한다면 곤란하다. 수능 실전에서 지문이 변형되어 문제로 출제되었을 때 풀기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지문만 그대로이고 주제 찾기는 문법문제로, 빈칸은 주제 찾기 등으로 바뀌어서 문제가 나오므로 철저하게 단어를 암기하고 해석하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70%가 반영된다고 해도 쉽게 점수를 얻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각 지문에 나오는 ‘단어를 철저하게 암기’하라 그리고 EBS 교재에 나오는 단어뿐만 아니라 독해를 하다가 막히는 단어 역시 정리하라고 조언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대충 내용 파악만 하고 지나간다면, 그리고 단어 학습을 하지 않고 EBS 교재를 공부한다면, 이건 정말로 무의미하고 실전에서 뼈아픈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각 ‘지문의 주제’를 정리해두자 수능 시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주제나 요지, 제목을 묻는 문제로서 평균 8-9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전체 글이 주장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므로 소홀히 해서는 곤란하다. 그리고 주제나 제목을 영어로 묻는 문제가 3-4문제 출제 되므로 영어로 주제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영어로 주제나 제목을 묻는 문제에서 오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이러한 유형의 문제를 신경써야한다. 빈칸 ‘유추문제’를 잡자 올해도 빈칸 유추문제가 7문제 이상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빈칸 유추는 어법과 같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유형으로서 등급을 결정하는 문제라고 해도 무방하다. 빈칸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체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전체 글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지 못한다면 빈칸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빈칸은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 그 지문에서 핵심이 되는 단어를 묻는 경우가 많다. 빈칸을 정복하려면 EBS 교재이외에도 많은 지문을 독해해보는 연습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EBS 밖에서 30%가 출제된다고 발표된 이상 EBS 이외의 독해도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듣기’를 소홀히 하지 마라 작년도 수능에서는 듣기문제가 모두 EBS 교재에서 출제가 되었다. 상대적으로 쉬웠고, 올해 역시 듣기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듣기를 소홀히 하여 몇 문제라도 틀린다면 전체 등수가 급락하게 될 것이다. 듣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지만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하기를 부탁한다. 자신의 기본 실력만 믿고 듣기를 소홀히 한다면 예상치도 못한 듣기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요행이나 특별한 비법을 찾아 헤매지 마라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해지고 답답한 마음에 비법을 찾아서 방황하는 학생들이 없지 않다. 결론적으로 그런 것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런 것을 찾아서 시간낭비 하지 말고 EBS부터 철저하게 단어공부를 하면서 시작하기 바란다. 분명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시험성적이다. 자신이 열심히 하지 않고서 엉뚱한 곳에서 결과를 얻으려고 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란다. 3월이다. 수능까지는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 당장 시작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아이들은 왜 감기에 잘 걸리나요? 아이들의 호흡기는 구조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상태다. 아이들이 호흡기 점막은 두께가 얇고 안정성이 떨어져 감염이 잘된다. 코의 안쪽에서 코 안의 굴(축농증이 생기는 곳)까지의 거리가 어른보다 가까워 부비동의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어른에 비해 짧고 평평하여 중이염도 잘 생긴다. 기관지 근육의 양이 적고 미숙해서 점액선의 밀도가 높아 감기에 걸리면 콧물 가래의 양이 많아진다. 이를 처리하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콧물 기침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 호흡기가 구조적으로 미완성인데다, 면역 체계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는 것이다.봄에 막 돋아나는 새싹을 보면 단단한 씨앗이 두터운 땅을 뚫고 나왔다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약하고 부드럽다.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준다면 외적으로는 연약하고 부드럽다. 몸이 부드럽고 연약하기 때문에 키나 몸무게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된다.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월1회 이상이면 면역력 치료해야감기에 걸리면 면역 체계가 작용을 하여 몸 안에 병균을 물리치는 과정을 통해야 면역력이 길러지기 때문에 스스로 감기를 이겨내는 것은 아이가 병에 대응해 가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때문에 가벼운 증상에 지나치게 약을 먹이는 것은 아이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아이들은 1년에 6~8번 걸리고, 1~2주간 감기를 앓는다. 통상적으로 2달에 한번 감기에 걸리고 2주안에 낫는 것이 정상이지만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1달에 1번 이상 감기에 걸린다면 ‘잦은 감기’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치료를 필요로 하다. 잦은 감기 오래되면 비염으로 발전감기도 아닌데 아침마다 코를 훌쩍 거리거나 재채기를 하는 경우라면 코의 구조적인 변성이 시작되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아이의 호흡기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코를 갖게 되지만 치료하지 않은 상태로 코의 변성이 시작되면, 비염 축농증이라는 만성적인 코 질환이 성인까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코를 좋게 만들고 면역기능을 향상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코모코한의원 목동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낙지볶음 전문점 ‘낙지 낚지’ 5호선 방화역에는 유명한 맛 집이 참 많다. 역 주변이지만 붐비지 않고 주차공간도 넉넉해 멀리서도 많이 찾는다. 그 중 경기가 어려워 주변 음식점들이 문을 닫았지만 점심시간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있다. 낙지볶음이 맛있는 ‘낙지 낚지’가 그 곳이다. “입맛 없을 때 아내와 가끔 들르는데 매운 맛을 좋아해서 낙지볶음을 주로 먹어요”라는 이광민 독자(38세, 방화동)는 매운 맛을 좋아하지만 위가 좋지 않아 매운 것을 꺼리게 되는데 ‘야채볶음’의 경우 적당히 매워 속이 쓰리지 않으면서도 매운 맛을 즐길 수 있어 자꾸 찾게 된다며 적극 추천한다.이 집의 낙지볶음은 맛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눈다. 아주 매운맛을 내는 무교동낙지볶음과 조금 덜 매운 맛을 내는 야채볶음이다. 또, 산 낙지 요리와 냉동 낙지요리를 구분해서 주문 받는데 산 낙지 요리의 경우 같은 메뉴라도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10년 동안 이곳에서 낙지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은 “그날 들어온 낙지는 그날 다 소진합니다. 낙지가 떨어지면 문을 닫습니다”라며 신선한 재료를 자랑한다. 낙지볶음과 함께 나오는 4~5가지 반찬이 깔끔하고 맛깔스러워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진다. 방문한 날 독특한 나물이 나와 이름을 물으니 제주도에서 많이 나는 유체꽃대인 ‘하루나물’이라고 알려준다. 양파 당근과 함께 심심하게 버무려 맛이 깔끔하다. 돗나물에 초고추장을 뿌려 생굴과 함께 나오는 반찬도 신선하고 맛있다. 이와 함께 방문할 때마다 정갈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계란말이는 매운 낙지볶음과 궁합이 잘 맞는다. 주문한 야채볶음은 큰 접시에 쑥갓을 얹어 나오는데, 콩나물과 김을 채 썰어 넣은 큰 그릇에 밥을 넣어 함께 비벼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비벼 먹지 않고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재료가 신선해 어떤 메뉴도 맛있다는 주인장은 산 낙지 철판이 요즘 들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라며 추천한다. 메 뉴 : 무교동낙지볶음, 야채볶음(7,000원) 조개탕(8,000원) 철판(10,000원) 생굴, 굴전, 파전(12,000원) 동태찌개,조기매운탕,알탕,꽃개탕(6,000원) 산낙지무교동볶음, 산낙지야채볶음(12,000원) 산낙지전골(중30,000원,대40,000원) 연포탕(중28,000원,대38,000원) 산낙지찜(중35,000원,대45,000원) 산낙지철판(15,000원) 산낙지회(22,000원) 산낙지데침(22,000원)위 치 : 강서구 방화3동 829번지 오피앙2 116호, 117호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시30분~오전2시 토요일 오전12시~오후9시휴 일 : 주일 휴무주 차 : 건물 2층, 3층 주차장 문 의 : 2666-78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온라인교육으로 사회복지사·보육교사 된다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의 수요는 늘어만 가고 있다. 하지만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이상에서 관련학과를 다녀야 한다. 비싼 등록금을 지불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기란 그리 만만치는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가받은 온라인 학점은행제 기관을 이용하면 단기간에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주성대학에서 설립한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은 든든한 장학제도 및 다양한 혜택(청주지역 거주민 장학혜택), 최첨단의 온라인 학사운영 시스템의 자동 학습안내 시스템으로 온라인 신규학습자도 부담 없이 학습 참여가 가능하다.1:1 온라인 원격지원 서비스로 학습오류를 실시간 해결하고 100여명의 전공교수진들이 전공분야의 전문지식 제공한다. 각 과목별 전공조교의 책임 있는 학사관리지원과 스마트 휴대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에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취업지도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한 학사관리를 시행한다.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 정규 1학기 과정은 3월 15일 개강이며,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 1577-3312나 홈페이지(www.jscyber.net)에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