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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누가 수능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을까? 수능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모의고사를 보면 원하는 점수를 얻는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많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문제가 조금씩 어려운 시험에서는 생각보다 성적 상승이 쉽지 않다. 4등급에서 1등급까지 치고 올라가는 아이가 있는 반면, 년 초부터 11월까지 계속 3등급인 친구도 있다. 고정적으로 1등급인 학생들도 있다.1등급을 받으려면 도대체 언제부터 어떻게 공부했어야 할까? 1. 선행은 친해지려고 하는 것이다미적분 선택자를 예로 들어보자.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으려면 고2 겨울방학 때 미적분 기출문제를 풀며 심화 개념을 배워야 한다. 심화개념은 수능 기출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시중 교재에서는 얻기 힘들다. 내신 공부 기간에도 배우기 어렵다.이러한 공부를 6월까지 진행한다. 이후 남은 기간은 문제를 많이 푸는 소위 ‘양치기’를 하면 좋다.하지만 이 커리큘럼은 고2 겨울방학이 시작할 때 미적분 개념이 이미 잡혀있어야만 따라갈 수 있다. 따라서 미적분을 고2 여름방학 때 이미 배웠어야 한다. 학기 중에는 내신 및 수행평가로 인해 바빠서 선행 공부를 제대로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서 진득하게 공부하기 쉽지 않다. 결국 고1 겨울방학까지 내려가는 것이다. 선행을 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어려운 수학 내용에 친숙해지기 위함이다. 어떤 것이든 오래, 많이 하면 잘 하게 되기 마련이다. 한편 수1, 수2의 기초도 안 되어 있는 학생들이 학부모님들의 조급함 때문에 무리하게 선행 수업을 듣는 경우가 있다. 학원 또한 공포 마케팅으로 선행을 조장한다. 이러한 것은 분명 독이 맞고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최상위권이 목표고 착실하게 기초부터 잘 쌓은 학생이라면 적절한 선행은 큰 도움이 된다.2. 공통 과목(수학1, 수학2)은 내신 기간에 마스터하는 것이다내신과 수능을 모두 챙기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방학 때 다음 학기 심화를 공부해야 한다. 가령 고1 겨울방학이라면 수학1을 극 심화까지 공부하면 좋다. 수능 킬러 기출문제를 다 풀어보자. 이러한 공부를 수학1 내신 기간까지 하는 것이다.요즘엔 내신 문제들이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 문제에서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수능 공부까지 마스터하겠다는 일념으로 내신 시험을 대비하면 좋다. 수학 2도 마찬가지이다.내신 기간에 심화까지 잘 공부해두면 고3이 되어서 편해진다. 기초 개념이 탄탄할 것이니 수능에만 나오는 심화 개념만 추가로 배우고 양치기로 들어갈 수 있다.3. 숙제는 실험이다수능 시험장에서 맞이할 문제 중 어려운 것들은 모두 처음 보는 유형일 것이다. 그만큼 출제진들이 공을 들여서 문제를 만들기 때문이다. 때때로 내가 아는 유형이 나올 때가 있다. 그러면 ‘어? 이거 내가 아는 유형이네?’ 하고 덤비겠지만, 미묘하게 평소 알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즉, 내가 친숙한 주제들도 조금만 변형하면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 따라서 ‘수능스러운’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길러야 한다. 낯선 문제를 해결하는 관점, 시야 등은 강의에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체화는 오로지 본인의 몫이다. 학원에서 배운 각종 스킬, 관점들을 어떻게 체화할까? 답은 누구나 알고 있다. 바로 숙제다!숙제는 부모님에게, 선생님에게 혼나기 싫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배운 내용들을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용도다. 이 실험에서 실패에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내가 낯선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많은 양의 숙제로 실험하자. 그것이 바로 ‘공부’다.고3이 되고 봄부터 가을까지 성적이 안 오르는 친구들은 공통적으로 숙제를 안 한다. 숙제를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그대로인 친구를 본 적이 없다. 지금 당장 숙제문제를 풀어보자. 결국은 간절함이다중3 때부터 미적분을 선행하면서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 있다. 그런데 당신이 내신 기간엔 정시 파이터라고 내신 공부 포기하고, 선행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얕게 공부하고, 고3이 되어서 숙제도 제대로 안 한다면 1등급이 나오는 게 더 이상하지 않겠는가? 1등급을 받으려면 간절함을 갖자.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저절로 보일 것이다. 선행을 할 수밖에 없고, 내신을 버릴 수 없으며, 숙제를 할 수밖에 없게 된다.노력하는 자에게 1등급은 멀리 있지 않음을 기억하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10-27
- 중학교 때 닦아놓은 기본기와 학습 습관이 성패를 좌우한다 동기부여가 시작이다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기점으로 교과서가 바뀌게 되고, 내신 성적 산출 방식도 현 9등급인 상대평가 과목들이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뀌게 된다. 고교학점제의 시행과 함께 고려해본다면 고교내신이 대입에서 차지하게 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약해진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특목고 학생들이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대입에서 유리해지는 면이 부각되고 있다. 한동안 낮아지던 특목고 입시 경쟁률이 다시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중학생 시절에 닦아놓은 기본기와 학습습관이 대입에서 더욱 더 중요해지는 셈이다. 평균 문해력이 낮아지고 있는 현재 중학생들에게 탄탄한 기본기와 올바른 학습습관을 심어준다는 건 부모님과 선생님들 모두에게 쉽지 않다. 하지만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부분은 바로 ‘동기부여’일 것이다. 스스로 학습동기를 갖을 수 있도록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한다는 점은 학부모님, 교사, 학원 강사 모두가 동의하는 지점일 것이다. 사실 서울 강남에서는 초등 5,6학년생들이 고교수학을 공부하고 있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 최상위권의 학생들의 경우, 학생이 학습의욕이 충분할 경우 고교수학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시켜주기만 한다면 시작하는 시기는 딱히 정해진 때가 없다고 볼 수 있다.고등학교 수학 시작 빠르면 좋아수학 과목의 선행이 어떤 이로운 면을 주는지 따져보자.첫째, 기초를 다지는 시기를 통해 수학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익히는 동안, 고교수학의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중학교 수학은 미적분, 통계, 선형 대수 등의 고급 주제에 필수적인 기초를 제공한다.둘째 수학은 시간과 인내를 요구하는 과목 중 하나로서 선행 시절에 충분한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문제를 더 빨리 풀 수 있게 된다. 내신준비를 하는 고등학생들 중에는 공부할 과목들이 많아서인지 내신 준비 기간 동안 문제 해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충분한 사고력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교내신은 문제 해결 능력뿐 아니라 시간이 제한된 시험으로 변별력을 주기도 한다.세 번째 이유로, 수학은 다양한 진로와 관련이 있다. 엔지니어링, 과학, 경제학,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 과목은 절대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중학생 시절에 수학을 더 공부한다면, 대입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중등 A등급은 고등 내신1~4등급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많은 중학생들의 고교수학 선행학습은 계속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모든 학생들이 고교진학 후 내신 1,2등급을 받을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 중학교 시절 국영수 모두 A를 받고 졸업한 학생의 비율은 평균 35% 된다. 다시 말하면 고등학교 내신 상위 내신 1등급부터 4등급 초반 정도까지 포진하고 있는 셈이다. 인지능력, 이해력, 지능면에서는 비슷한 수준일 수 있지만, 그들의 성적은 공부방법과 생활모습에 따라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다르게 나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거꾸로 말해보자면 내신 3,4등급의 학생들도 자신과 맞는 공부법과 학습습관을 잘 찾아낸다면 내신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어느 시대보다 개성이 강하고 자의식이 뚜렷한 요즘의 중고생들에게는 그 부모세대들이 공부했던 방식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각 개인의 성향과 의견을 존중하면서 설득해야만 동기부여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소통과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산 후곡 수학의기적2357학원 황윤정 원장문의 031-919-0916 2023-10-27
- 동국대 일산병원, 취약계층 위해 한방파스 500개 후원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달 22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연우회’로부터 한방파스 500개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한방파스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일산동구보건소는 2018년부터 연우회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연우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불자 모임이다. 연우회는 장애요양시설 및 독거노인 방문 봉사, 지역사회 복지관 연계 봉사, 사찰 및 승가 대학 방문 의료 봉사 등을 연 20회 이상 진행하며 부처님의 자비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연우회 관계자는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0-13
- 일산종로학원, 예비 고1~3 대상 윈터스쿨 설명회 10월 24일, 31일 개최 수능이 끝나면 이제 곧 겨울방학이다. 겨울방학은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1에게 중요한 시기. 고1 시기는 고교 과정 전체와 대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예비 고1은 입학 전 겨울방학에 생활 및 공부습관을 다잡으며 중학 과정을 정리하고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공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예비 고2, 고3에게는 이 기간 수능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학습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길었던 코로나 시기 학생들의 생활습관과 공부습관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에 58년 전통의 대입재수학원 일산종로학원에서는 고교생을 위한 윈터스쿨 개강을 준비 중이다.일산종로학원 오세박 원장은 “예비 고1은 특히 처음으로 상대평가 시험을 치러야 하고, 예비 고2, 고3은 치열한 수능 경쟁에서 상위권을 선점하려면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라며 “내신과 수능을 같이 대비할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으로 윈터스쿨을 추천”했다.예비 고1은 국수영 성취도 ‘올A’ 받은 학생만, 예비 고2·3은 무학년제로일산종로학원 윈터스쿨에 입학한 학생들은 오전 7시 50분 등원해 밤 10시에 귀가하며 1일 14시간 이상 집중 학습을 진행, 잠만 집에서 자는 ‘도심형 기숙학원’에 다니게 된다.일산종로 윈터스쿨은 상위권 학생을 위한 수능 중심의 내신 병행 수업 시스템을 갖추고, 예비 고1은 내신과 더불어 수능의 기본 과정인 고1 과정(국수영 공통과학 한국사)을 6주 동안 완성한다. 중3 성적 중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모두 성취도 ‘A’를 획득한 학생들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예비 고2, 고3은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학업 성취도 고사를 통해 학생들은 수준에 따라 반 배정을 받은 후 6주간 수능(국수영탐) 학습의 완성도를 높이는 수업을 받는다.학생들의 높은 만족도 이끌어낸 ‘추가 선택 수업’지난해 일산종로학원 윈터스쿨에서 학생들이 특히 높은 만족도를 표한 시스템이 있다. 바로 ‘선택 수업’ 시스템으로 필수 수업인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외에 선택 수업을 별도 비용 없이 추가로 수강하는 것. 학생들은 개개인의 학습 상황과 학력 수준에 맞추어 국어 영어 수학 추가 선택 수업 중 필요한 것을 골라 들을 수 있다.오 원장은 “선행학습이 충분히 된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실력을 더 다져야 할 학생들은 현재 학습 과정을 더 다질 수 있도록 선택 수업의 폭을 넓혔다. 예비 고1이라도 실력이 월등한 학생들은 2~3학년의 선택 수업도 들을 수 있도록 해 상위권 학생을 위한 수강생 중심 맞춤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프리미엄 독서실서 자습하며 ‘1:1 무한 질문시스템’ 누려일산종로 윈터스쿨 학생들은 1인용 개인 책상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독서실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학습은 특히 공간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학생들이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 공간과 자습 공간을 분리해 본 수업은 강의실에서, 자습은 독서실로 이동해 실시한다.‘1:1 무한 질문 시스템’ 역시 일산종로학원 윈터스쿨의 특장점이다. 정규수업 후 모든 재원생들은 밤 10시까지 자습을 한다. 이때 개별 질문을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시스템을 이원화했다. 저녁시간 전까지는 수업 담당 강사가, 이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종로학원 출신으로 의치한약학 계열 대학에 진학한 TA(Teaching Assistant)들이 학생들의 질문을 1:1로 해결해 준다. 검증된 대입 재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수능 수업오랜 경력의 대입 재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일산종로학원 윈터스쿨의 강점이다. 검증된 종로학원 강사진이 정규수업은 물론 질의응답을 통한 학습관리까지 맡는다. 오 원장은 “오랫동안 수능을 전문으로 수업해온 강사들이기 때문에 수능 시험의 흐름과 문제 유형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이런 분들이 직접 수능 강의를 해주므로 수능의 기초를 다지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이보다 더 적합한 강사들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일산종로학원은 오는 10월 24일과 31일 저녁 7시에 윈터스쿨 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은 예비 고2와 고3, 31일에는 예비 고1(현 중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좌석이 한정돼 있어 참석하려면 예약이 필요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55(마두동 세경빌딩) 3층문의 031-916-1881 2023-10-13
- 예비 고1에게 조언하는 고등학교 영어 학습법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고등영어를 바로 준비해야 한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적으로 5월 초에 중간고사 지필 평가를 시행한다. 따라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는 현 중학교 3학년인 예비 고1 학생들에게는 블라인드 기간이라고 부르는 시기인 것이다.6개월의 시간이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있다. 이 6개월을 깜깜이 또는 블라인드(Blind) 기간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 학생들이 마음먹기에 따라 영어 성적이 급상승할 수도 있고, 급하락할 수도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마지막 시험인 기말고사 준비와 더불어서 고등영어 준비를 잘 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예비 고1 학생들이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해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우선 어휘력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고등학교 영어의 어휘력은 단순히 영단어의 뜻을 외워서는 안 된다. 선배들이 고등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단순 암기의 어휘 공부습관을 벗어 버리지 못해 생기는 문제가 많다. 고등영어는 학습해야 할 범위가 광범위하다.교과서 외에 수능준비를 위한 모의고사 지문 습득력도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순 암기의 단어 공부를 지양하고, 다양한 지문을 읽어 나가면서 품사별로 단어들의 뜻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면서 학습해 나가야 한다. 그렇게 공부할 때 어휘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자신의 실력과 수준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중학교 영어 성적이 90점 이상인학생이라고 해서 반드시 고등학교 내신영어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상대평가이다. 동급 학생들의 영어 점수에 따라 나의 내신 등급이 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나의 영어 성적이 90점이라고 해서 고등학교에서 무조건 90점을 받거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버려야 한다.그렇다면 나의 현재의 영어 수준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가장 객관적인 방법은 고1 교육청주관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다. 모의고사를 풀어나갈 때 단순히 독해 문제만 풀지 말고, 현장에서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70분이라는 시험시간을 정해 놓고 듣기부터 독해 시험까지 엄격한 환경에서 시험을 보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이 중요한 이유는 시간에 대한 압박감으로 정해진 독해 지문을 정확히 그리고 신속하게 풀어나가는 훈련을 통해서 객관적인 영어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를 풀고 결과를 확인하면서 한가지 자문해야 할 것이 있다. ‘나는 독해 문제를 풀 때 정확한 해석과 내용파악이 되지 않고 감으로 문제를 풀고 있는가?’ 이다. 만약 그렇다면 학생은 영어 지문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영어 논리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한 영어 논리력이 부족하면, 영어 실력은 절대로 좋아질 수 없다. 또한 성적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세 번째로 문법과 어법을 착각하면 안 된다. 고등영어에서는 문법보다는 어법이 중요하다. 고등영어에서는 문법을 평가하는 문제는 내신이든 모의고사이든 출제 비중이 크지 않다. 그렇다고 고등영어 문법을 공부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고등학교 영어에서 필요한 문법은 정확한 문장 구조를 이해하는 기본적인 지식,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공통적인 문법 용어에 대한 개념정리, 이러한 것들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고교 영어를 공부하고 준비하는 데 있어 지나칠 정도로 너무 많은 시간 분배를 고교 영어 문법에 쏟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그것 다는 영어 독해와 문장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문법을 익히고 어법 공부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수준보다 한 단계 정도 높은 수준의 교재를 선정하여 공부하는 것이다.너무 쉬운 교재는 흥미를 잃을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교재를 선택한다는 것 역시 마찬가지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교재를 선정할 때는 다소 어렵지만, 알고 있는 내용이 교재 전체에 40% 정도를 차지하는 교재가 좋다. 그리고 교재 역시, 각 파트별로 선정해야 한다. 어법 교재, 독해 교재를 먼저 선정하고 학습이 끝나면 모의고사 교재를 선정하여 어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독해 훈련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다. 이렇듯 고등영어는 중학 영어와 달리 학습해야 할 과정도 까다롭고 그 양도 방대하다.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바로 지금! 고등영어를 준비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막연히 고등교재를 구매해서 공부하기보다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잘 선정해서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 시간은 지금 시작한다면 충분하다.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계획을 잘 세워 공부한다면 6개월 뒤에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여러분에게 행운이 있기를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10-13
- 수능 수학 학습법 인강이나 혹은 학원 커리큘럼이 그렇듯이 수능수학 공부는 교과 기초개념 완성, 수능 실전개념 완성, 기출문제, 고난도 N제 및 EBS, 실전모의고사 연습 등 보통 5단계로 이루어진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교과 기초개념 완성’과 ‘기출문제’ 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1. 처음 개념을 공부할 때는 ‘볼륨이 작은 개념서 또는 개념강의’를 3회 이상 반복얇은 책은 핵심개념만 들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이 많은 개념서를 1번 보는 것보다 양이 비교적 적은 책을 3회독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첫째, 핵심부터 빠르게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이 처음 공부할 때 ‘중요한 것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이 없어서 교재에 있는 내용을 모두 학습하려고 한다. 그래서 개념책의 볼륨이 크면 체감 난도가 올라가고 많은 내용을 학습하는데 버거움을 느끼기 쉽다. 또한 ‘내가 이 책을 1회독을 끝냈다’ 라는 성취감도 얻기가 힘들다. 둘째, 양이 많으면 회독간 간격이 길어진다. 특히 개념공부의 경우 복습이 매우 중요하다. 그 이후 더 어려운 수능 ‘실전개념’을 공부할 때는 내용이 풍부한 책이 좋다. 3회독 방법에 대해1회독 때는 개념공부 꼼꼼히 하고 전 문항을 다 풀면서 '틀린 문제', '맞았더라도 오래 걸린 문제', '맞았더라도 해당 단원 개념을 활용하지 않은 문제'를 모두 표시하고, 2회독 때는 표시한 문항만 다시 풀면서 공부하고. 3회독 때는 개념 및 문항 전체를 다시 읽고 풀면서 복습하는 것을 추천한다.학원 및 과외로 처음 개념공부를 하는 경우개념을 말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선생님께 점검받으면서 개념을 채워나가는 것이 좋다. 문제풀이의 경우 선생님께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맞았어도 오래 걸린 문제, 해당 단원 개념을 활용하지 않고 푼 문제를 표시해놓고 이 문제들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교재로는 개념서 한권+쎈 b단계를 추천한다. 쎈 b단계는 단일 유형에 대한 문제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약점을 바로 파악하기 쉽고, 계산 연습 및 수학 체력을 기르기에 매우 좋다. 수능은 여러 개의 단일 유형들이 복합되어 출제되므로 이 단계의 완성도가 중요하다.인강으로 처음 개념공부를 하는 경우‘기초개념완성’ 강좌의 경우 말 그대로 기초개념강좌이기 때문에 강의 내용이 강사별로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기초개념에 살을 더 얼마나 붙이는지, 개념을 어느 정도 깊이까지 설명하는지, 문제 풀이 비중을 얼마나 두는지, 심화문제의 비중을 얼마나 두는지에 따라 난이도와 강의 볼륨의 차이가 난다. 처음 개념을 한다면 그 중 볼륨이 작은 개념강좌를 3회독 후, ‘실전 개념 강좌’부터는 원하는 강사의 강의 듣기를 권장한다. 2. ‘평가원 기출문제’와 ‘교육청, 사관학교, 경찰대 기출문제’기출 문제의 대부분은 평가원이 6월, 9월, 수능에서 신유형을 보여주면 ‘교육청, 사관학교, 경찰대’에서 문제의 핵심원리를 카피해서 문제를 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먼저 ‘평가원 기출문제’를 충분히 공부한 후 ‘교육청, 사관학교, 경찰대’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가성비 면에서 좋다. 평가원 기출문제와 기타 기출문제가 분리되어있는 책을 권장한다.3. 수능 기조상 ‘평가원 기출문제’는 여전히 중요수능에서 낯선 문제에서의 상황은 당연히 다를 것이다. 하지만 포장지를 벗겨내면 결국 푸는 원리는 대부분 평가원 기출문제와 교과개념에서 뽑아낼 수 있는 발상법 및 내용이다. 기출문제를 제대로 학습하였다면 충분히 추론할 수 있다. 매년 수능에서 낯선 느낌의 문제를 선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기출문제에서 나왔던 유형은 상당수 나오고 있다.①기출이 아닌 비기출 N제로도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수험생의 시간이 한정적이기에 가성비를 생각해야 한다. N제(비기출 고난도)를 출제할 때 당연히 '평가원 기출문제'와 '교과 내용'을 토대로 제작한다. 그런데 ‘비기출N제’보다 ‘평가원기출’의 양이 훨씬 적어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수능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하는 단계에서는 평가원 기출문제를 공부해서 체화한 이후 다양한 N제를 학습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다.②평가원 기출문제 체화를 언제까지 끝내는 것이 좋나?최근 수능 트렌드가 평가원 기출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체감하기 힘든 문항들도 있기에 ‘낯선 고난도 문항’ 및 ‘실전모의고사 훈련’도 중요하다. 수능에서 미적분선택 기준 1등급을 원한다면, 늦어도 6월 모평 전 5월 말까지 평가원 기출문제의 모든 문항에 대하여 공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평가원 기출문제를 체화시킨 다음 N제 및 실전 모의고사로 신유형을 대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핵심이 잡혀있어야 다른 어떤 문제를 풀어도 정답률이 좋고, 틀린 문항 해설을 볼 때도 이해도가 높아 진도도 더 빠르다.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3-10-13
- 미술 계열 학과 중 디자인학과의 장래성 보통 미술 혹은 디자인 전공자들의 시작은 비슷하다.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맨날 종이건 휴대전화건 그릴 수 있는 여건만 있다면 그렸다.’ 그러다 초등을 지나 중등, 고등으로 올라가면 마냥 좋아하는 것만 할 수는 없다. 10대 후반으로 갈수록 진짜 내 직업적 진로와 연결할 것이냐 마느냐를 결정해야만 한다. 디자이너는 창조하는 기술자그때 미술 전공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과연 미술을 직업으로 선택하면 밥을 먹고 살 수 있니? 가난한 직업이라던데….’ 이다. 안타깝게도 미술 전업 작가라면 아직은 그런 말을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디자이너라면? 디자이너는 고유의 기술을 가진 창조적 전문가이다. 옛 어른들 말씀에 ‘기술 배워라’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디자인 창작의 과정 때문에 예술성이 주목받지만, 그에 못지않게 디자이너가 지니고 있는 기술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누구도 가져갈 수 없는 나의 것이다. 그러니 디자이너는 예술가이면서도 기술자이다. 특히 요즘은 많은 회사들이 UX(User experience)와 같이 소비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많은 디자이너들이 필요하다. 직업적 선택권이 넓으면서도 전문성을 확립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구체적인 디자이너들의 연봉은?보통은 디자인회사들의 규모가 크지는 않다. 디자인회사들은 대량 생산을 하기 보다는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른바 주문 맞춤형 공정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이 아니라 머리와 기술을 사용하는 작업인 만큼 진행 건수에 비해 그 부가가치는 매우 커서 큰 수익을 창출한다.어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신입 디자이너 평균 연봉은 2,765만 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평균 숫자일 뿐이다. 본인의 능력에 따라 혹은 작업물의 양에 따라 다르다. 억대 연봉의 디자이너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회사 디자이너로서의 작업 뿐 아니라 세컨드 잡 또는 프리랜서로 전향해서 다방면으로 자기 능력을 발휘하는 이들도 많다. 내 주변에도 대기업에 다니면서 개인적 시간을 활용해 1인 디자인회사를 운영하거나, 1인 출판사를 차리는 지인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자신의 디자인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디자인의 특성상 하나의 매체에 그치지 않고 연쇄적으로 다른 매체로 확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캐릭터를 잘 만들어서 이를 굿즈나 영상물 등으로 발전시키면 새로운 수익으로 이어진다. 기본적인 연봉에 +α가 되는 것이다.나를 키우고 성장하자!디자인 분야는 산업혁명과 함께 탄생하였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함께 성장하며 변화하고 적응하였다. 이제 산업혁명이 4차를 지나 5차로 넘어가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홍대가 게임그래픽학과와 영화애니학과를, 재작년에 국민대가 AI디자인과를 개설한 것처럼 대학들도 시대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불과 십여 년 전에는 없던 디자인 분야가 현재 있는 것처럼 우리의 아이들이 디자이너가 되었을 때는 또 다른 분야가 생길 것이다. 그러니 디자이너로서 발전에 적응하기 위한 자기 성장의 노력이 필요하다. 디자인 대학에서 코딩 수업이 당연히 된 것처럼 디자인 제작 프로그램 뿐 아니라 여러 기술력을 빠르게 흡수하고 적용해 나가야 한다.또 무엇보다 AI가 많은 것들을 대신하거나 주도적 수단이 되는 세상이 온다 해도 디자이너는 독자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오히려 많은 디자이너가 AI나 빅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기술들에 인간만이 지니는 본질과 감성을 더한 독창성을 적용하여 급이 다른 디자인 작품 단계와 성취를 보여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우리 아이들은 미래의 디자이너로서 자리매김하며 돈과 명예, 예술적 성취를 함께 발현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시간 노력하며 그림을 그리고 담금질하고 있다. 그들에게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끝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도달할 수 있는 분야이기는 하나, 이 모든 노력이 충분히 보상받을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이야기해 주고 싶다. 손은기 원장파주 금촌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946-4403 2023-10-13
- 초등학생 코딩 교육에 대하여 대한민국은 IT강국이다. 짧은 시간에 IT강국이 된 데에는 교육의 영향도 아주 컸다. 처음 컴퓨터가 도입된 80년대에는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교육이 무엇보다도 절실했다. 회사에서도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가 보편화 되면서 다양한 컴퓨터 공정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더불어 90년대에는 가정에서도 컴퓨터를 가지게 된다. 누구나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오퍼레이팅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 것이다. 때맞춰 이 시기에 여러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컴퓨터 교육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실시하였다. 정부에서도 전 국민이 컴퓨터를 다룰 수 있게 한다는 생각으로 컴퓨터 교육과 컴퓨터 환경을 만들어갔다. 이것이 IT강국을 위한 탄탄한 인프라가 된 것이다. 점차 보편화되어 갈 인공지능 작년 말 발표된 챗GPT는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밀접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그 파급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좋든, 싫든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 중 일부는 우리가 어느 정도 대비하고 방향을 정하기 위해 인공지능발전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의견까지 낼 정도이다.그만큼 인공지능이 우리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우리의 모든 면에 관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렇다면 초등학생들의 인공지능 교육은?먼저 인공지능 시대에는 무엇이 중요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회사업무이든 어떤 분야의 연구든 내가 뭘 할 것인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너의 생각은 뭔지 또 그것을 실천하고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가 아주 중요하다. 이런 인재를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의 교육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 뇌과학자들이 주장하듯이 인간은 태어나서 초등학생 때까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뇌의 대부분을 구축하게 된다고 한다.즉 이 시기에 다양하게 경험하고, 생각하고, 만들어보는 교육이 너무나 필요하다. 초등학생에게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론을 공부하기란 어렵다. 특히 인공지능 코딩공부를 하는 것은 더욱 힘들고 초등학생들에게 의미도 덜할 것이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이 들어간 여러 가지를 보고 경험하고 때로는 아이디어를 내서 뭔가를 만들어보는 공부가 더욱 더 절실히 필요하다. 왜냐하면 아이디어를 내서 뭔가를 해보는 수업은 초등학생 때 그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고 키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이 바로 인공지능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재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포함한 IT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이끌어 가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절대적인 인구의 감소로 정부에서도 무엇보다도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더 미래세대의 교육이 중요하다. 우리 학생들의 교육은 미래 대한민국의 직접적인 경쟁력이다. 즉 교육에 관해서는 인구가 많은 그 어느 나라보다 치밀하게 계획하고 논의하고 끊임없이 준비하여 일당백이상의 경쟁력 있는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런 관점에서도 IT 교육은 필수다.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하고 꼭 필요한 코딩 교육이란?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에게 IT 교육을 진행해보니 컴퓨터로 하는 문서 작성법, 표 작성법, 프리젠테이션 등은 필요할 때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익히는 시간도 부모 세대 보다 훨씬 짧게 걸린다. 나아가 검색이나 동영상 올리기 등 컴퓨터를 다루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이미 익숙해져 있다. 그만큼 핸드폰이나 컴퓨터 환경에 잘 적응되어 있기 ㅤㄸㅒㅤ문이다.여기서 더 나아가 이제는 코딩교육이 필요하다. 즉 ‘내가 하고 싶은 것이나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기’ 그것이 코딩교육이다. 초등학생들이 코딩교육을 통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그들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좋은 코딩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서재수 원장일산 후곡 아트로봇코딩학원031-905-7783 2023-10-13
- 세계문화교류센터, ‘청소년 영어해설사 예비 과정’ 11월 3일까지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리시움 과정(영어해설사 예비 과정)의 대상 학생들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영어로 표현하는 것에 적극적인 학생이면 된다. 교육 기간은 8개월 과정으로 매월 1,3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수업한다. 첫 번째 주 일요일은 한국어 역사 수업을 세 번째 주 일요일은 영어역사 수업을 진행한다. 등록 신청자에 한해 11월 5일 오전 10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어와 영어 동시 교육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교육과정은 ‘리시움 과정’, ‘입문 과정’, 입문 과정 수료 후 신청이 가능한 ‘해설사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다. 초등 4학년이상 대상으로 하는 리시움 과정은 고조선부터 조선(왕조, 문화, 궁궐 등)까지 주제별로 교육하며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작업과 발표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위치 다산문화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리더스 빌딩2층)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네이버카페 세계문화교류센터 (cafe.naver.com/wccenter) 2023-10-13
- 우리 지역 문화 공간-갤러리 산수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나는 문화 공간, 110만이나 되는 고양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주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이런 공간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어 반갑디. 정발산동 한적한 골목길에 문을 연 ‘갤러리 산수’도 이런 곳 중에 하나. 이곳은 올해 7월 그림과 판화작가로 알려진 김동연씨가 문을 연 곳이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파지난 7월 개관기념전으로 19개국 42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무경계> 전시를 시작으로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갤러리 산수. 이곳의 대표이자 그림과 판화, 일러스트 등 작품 활동에도 매진 중인 김동연씨는 미대를 졸업한 후 미술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입시 위주의 교육에 회의를 느꼈고 그 후 서울의 한 신문사에 입사해 편집국 미술부 기자로 삽화와 시사만평을 담당했다. 이후 독립하여 님버스(NIMBUS)라는 디자인 회사를 만들어 책 편집과 디자인을 하며 다수의 책을 펴낸 바 있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쭉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재능은 있지만 자신의 작품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묻혀 가는 작가들이 늘 안타까웠죠. 최근 미술 작품 하나쯤 집안에 소장하기를 원하는 애호가들이 늘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림을 보는 안목은 전문가보다 부족하겠죠. 그러다보니 주위의 평판을 따라 그림을 사게 되는데 그런 문화를 좀 바꿔보고 싶었어요.”오랜 시간 화가로 활동하다 갤러리스트로서 첫 발걸음을 뗀 김동연 대표는 갤러리를 연 동기를 이렇게 밝혔다. 작은 갤러리 운영이 말처럼 그리 쉽지 않은 현실, 하지만 15년 차 고양시민이기도 한 김 대표는 고양시 그것도 인적이 뜸한 동네 골목길에 갤러리를 오픈했다. 자신이 작가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재능은 뛰어나지만 비즈니스에 약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관람자와 수집가의 질문을 가장 잘 아는 갤러리“그동안 외국 작가들을 만나고 아트페어나 전시회 등을 다니면서 미술품의 가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안목도 생겼죠. 제 생각에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 가격대가 서양 작가들보다 평균적으로 비싸요. 그만큼 외국보다 아직 그림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지 않았단 것이지요. 더 쉽게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다면 판매가 원활해지고 적절한 가격을 형성하게 될 텐데요. 작품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는 그림 애호가들이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렵죠.”김 대표는 이제 우리 미술계에도 유수 아트페어가 열려 해외 작가들이 우리 미술시장으로 들어오고 또 우리 작가들도 해외 아트페어에서 인정을 받는 시대에 자신의 역할을 고민했다고 한다. “미술 작품 하나 소장하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이런 고민들을 좀 바로 잡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작가들이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가까이 하기엔 현실적으로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혹은 미술작품은 비싸다는 이들에게 작품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알리는 매개자로써 ‘갤러리 산수’가 버티어내기를 바란다고 웃는 김 대표.“저는 작가이자 갤러리스트이기도 한 양면적 입장에서 작품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평생 그림을 그린 덕분에, 작가가 이 작품을 얼마나 힘들게 작업했는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전문가이기도 하고요. 그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합니다. 이곳에 전시한 작가들은 제가 배우고 싶은 분들이 많아요. 일반 애호가들이 작품을 구입할 때는 추천하는 중개인을 신뢰하게 마련인데요. 객관적인 가치를 정직하게 알리는 게 저 같은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10월 7일~10월 31일 이반 루사첵 초대전 <아이들의 정원> 열려‘갤러리 산수’에서는 현재 이반 루사첵 초대전 <아이들의 정원>이 진행 중(31일까지)이다. 이반 루사첵은 벨로루시에서 태어나 폴란드에서 활동하며 터키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중국 스페인 등에서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으며 국제예술 경연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유럽 화단과 유명 컬렉터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고 아티스트다. 또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는 판화작업뿐 아니라 페인팅, 일러스트, 그래픽, 엑스리브리스(장서표) 등 재료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 방위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이반 루사첵의 예술적 창의성은 피라미드로 표현되며, 그 중심에는 형태나 재료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작업의 원천인 섬세하고 독특한 그만의 아이디어가 있다. 아이디어는 재료 선택, 형태 및 향후 작업량을 결정하며 단어, 기호 및 상징들은 그의 작업에 생각의 기초가 된다. 상상력의 극단에서 시적으로 표현되는 단색 동판화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이반 루사첵, 깊어가는 가을 ‘갤러리 산수’에서 독득하고 상상력 풍부한 그의 작품세계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갤러리 산수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3번길 28문의 070-8202-4787 202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