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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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원데이클래스 운영 ‘카페 크리’ 흰돌마을2단지 인근 주택가에 자리한 ‘카페 크리’는 앙금쿠키, 캔들, 디퓨저, 비누, 플라워,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베이킹, 드립 커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는 공방 겸 카페다. 미술을 전공한 이곳 주인장 김현영씨는 웨스턴돔에서 3년 정도 공방을 운영하다 1년 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카페 겸 체험 공방을 열었다. 상호 ‘크리(creer)’는 프랑스어로 ‘창조하다, 창작하다’라는 뜻으로 그에 걸맞게 이곳에선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1시간 반~2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1인 25,000원, 원데이클래스는 보통 3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7~12만 원(프리저브드 및 드라이 플라워는 12만 원)이다. 공방 운영이나 강사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과정반’도 개설돼 있다. 캔들과 비누, 프리저브드 플라워, 플라워 석고 방향제 과정이 있으며, 주 1회, 4~5회(플라워 두 달) 과정 수업이 1:1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비용은 상담을 통해 정한다.카페 크리에서 진행하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등은 예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약은 ‘네이버예약’(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일산 카페 크리’ 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에선 또한 각종 커피는 물론, 딸기 레몬 자몽 등 수제청을 이용한 음료도 선보이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강촌로26번길 15-1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01-8642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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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현장취재 운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차문진)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청소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운정행복센터 공연동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3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독립선언문낭독과 만세삼창, 3.1절 교육영상, 플래시몹 공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유소년 농구대회를 비롯해 역사퀴즈와 태극기 만들기, 태극거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청소년 독립운동가들이 거리 캠페인을 하며 독립선언문을 배부했다.■ 1부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1부에서는 청소년 대표 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 청소년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했다. 이에 앞서 3.1운동에 얽힌 설민석의 교육영상을 통해 3.1운동을 전후한 국내외 정세와 3.1운동 전개과정에 대해 공유했고 청소년 동아리의 플래시몹 공연이 함께 열렸다.■ 2부 유소년 농구대회와 태극기 만들기 등 체험부스 열어2부에서는 3.1운동 기념 유소년 농구대회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고 공연동 2층 로비에서는 태극기와 태극거울 만들기, 마음약국, 역사퀴즈, 페이스페인팅, 100년의 추억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3부 3.1절 거리캠페인3부에서는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이 100년 전 그날처럼 만세운동을 하며 거리캠페인을 했다.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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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홈 패브릭 공방 길었던 겨울도 이제 끝, 어느 새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고 스치는 바람결도 매섭지 않다. 이럴 때 바빠지는 것은 주부들. 겨우내 묵었던 먼지도 털어내고 집안에 봄 분위기를 들일 준비에 분주해진다. 집 안에 봄을 들이는데 가장 좋은 소재는 패브릭, 가구나 벽지를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쿠션이나 커튼만 바꿔도 분위기가 살아난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우리 동네 입소문난 홈 패브릭 공방.미싱공방 ‘아뜰리에 오루’대화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아뜰리에 오루’. 카페처럼 예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친숙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바느질을 할 수 있도록 전원주택 분위기로 공방을 만들었다고 한다. 입구의 아담한 정원을 지나 문을 열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패브릭 쇼룸과 작업공간이 펼쳐진다. 쇼룸에 전시된 패브릭 작품들은 오랫동안 주인장이 만든 것들로 하나를 만들어도 완벽을 추구하는 꼼꼼한 바느질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의 주인장 방정원씨는 “작품과 소통하고, 내 집 같은 분위기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바느질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숍”이라고 소개한다. 알고 보니 주인장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홈 패브릭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17년 째 한 길을 걸어온 베테랑, 바느질의 고수일 뿐 아니라 남다른 감각의 패브릭으로 이미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아뜰리에 오루’는 소잉클래스와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이곳의 소잉클래스는 조금 더 캐주얼하고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원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바늘과 친하지 않은 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입문반부터 기초반/응용반까지 마스터할 수 있다. 또 공방에 카페떼리아도 있어 작업을 하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 카페 분위기에서 즐기는 바느질로 주부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무엇보다 이곳 주인장의 꼼꼼한 바느질로 만든 맞춤제작은 이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유명하다. 오랜 경험으로 익힌 노하우로 트랜드도 놓치지 않을 뿐 아니라 각각의 집안 분위기에 맞는 컨설팅까지 가능하다. ‘아뜰리에 오루’는 퀄리티와 디자인은 물론 무엇보다 질 좋은 소재로 내구성이 좋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뜰리에를 직접 찾거나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디자인이나 사이즈도 집에 맞게 맞춤제작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 37-19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 휴무)문의: 031-921-9913, blog.naver.com/oo_roo, 인스타그램 atelier_ooroo재봉틀공방 ‘달콩나무’파주시 동패동 주택가에 자리 잡은 재봉틀공방 ‘달콩나무’는 홈 패브릭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방이다. 옷 만들기, 홈 패브릭 주문제작, 재봉틀 공간 쉐어. 네임 자수 등 다양한 작업을 즐길 수 있어 지역에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곳이다. 달콩나무의 패브릭은 디테일까지 정성을 들여 오랫동안 사용해도 내구성이 좋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오래두고 보아도 정감있는 패브릭이 특징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예전에는 프릴이나 레이스가 많고 색상도 화려한 원색에 무늬도 큰 패브릭이 대세였지만 요즘은 심플하고 모던한 모노톤의 홈 데코가 대세”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다시 원색의 디테일과 무늬가 화려한 디자인도 살아나는 분위기라고.달콩나무의 소잉클래스는 옷 만들기 수업과 홈패션 수업이 진행되며 기초반/응용반/고급반이 있다. 응용반부터는 원단을 선택하는 것부터 패턴 그리기까지 배울 수 있다. 아이 옷은 80~140사이즈까지 또 패밀리룩과 시밀러룩 등 맞춤제작 가능하다. 신생아반도 따로 운영하며 신생아 옷을 만들던 주부들이 아이가 커가면서 옷을 맞춤하는 경우가 많단다. 이곳의 패브릭 주문은 핸드메이드로 꼼꼼하게 바느질하기 때문에 7~10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 또 요즘은 패브릭에 한글 네임자수를 놓는 것이 트랜드라는 주인장은 아이들 이불이나 옷에 네임자수를 놓는 작업도 가능하다고 한다. 쿠션, 커튼, 소파 커버 등 집안 분위기에 맞는 홈 스타일링 컨설팅도 가능하며 파주운정지역 가까운 곳은 출장도 나간다.위치: 경기 파주시 와석순환로 192번길 14-8오픈: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토/일요일 휴무문의: 070-7543-2833, blog.naver.com/mayjune12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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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행거 시스템행거의 대명사 ‘탱크행거’, 연말연시 감사이벤트 진행 튼튼한 행거의 대명사 ‘탱크행거’가 연말연시를 맞아 감사행사를 진행한다. 12월 28일부터 구매고객에게 품목에 따라 10%에서 최대 50%까지 가격할인을 해 준다. 편리성, 실용성, 개성을 중시하는 셀프 인테리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옷장 대신 커튼형 행거로 드레스룸을 꾸미는 가정이 늘고 있다. 커튼형 행거로 드레스룸을 만들 경우 옷장에 비해 공간 활용과 수납 효율이 높다. 통풍이 잘 되기 때문에 곰팡이 걱정도 없다. 좌우 폭부터 높낮이까지 자유롭게 조절돼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비용 또한 장롱에 비해 저렴하다.20년째 한우물, 꼼꼼한 품질관리 통해 튼튼한 행거로 입소문탱크행거는 1999년부터 수납용 시스템 행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행거 한 종목에 집중해 기술개발에 매진한 덕분에 ISO9001 인증까지 획득했다. 20년째 행거 제작 한우물만 파고 있다. 동종 업계에서는 드물게 행거 구입 후 5년간 AS도 보장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 개발, 깐깐한 품질 관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입소문 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 탱크행거 이근봉 대표는 “20년 전부터 롯데마트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제품이 튼튼하고 정직한 서비스로 입소문난 덕분에 입점이 까다로운 공무원쇼핑몰, 삼성임직원몰, 국방부에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한다.설치전문가가 수도권 방문설치도 가능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방, 창고, 베란다 등 설치 공간에 맞춰 천정압축식행거, 고정식행거, 파이프행거, 2단 행거, 3단 행거, 이동식행거, 스탠드형 행거, 선반형 행거, 커튼형 행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탱크행거 가격대는 2만원대 ~ 20만원대.제품은 전국의 롯데마트와, 롯데마트몰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 그리고 네이버스토어팜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행거를 조립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회사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야간에 행거를 조립하는 고객들을 위해 밤 12시까지 문자 상담도 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은 설치전문가에게 방문 설치를 의뢰할 수 있다. 출장 설치비는 2~5만원선이다. 현재 탱크행거에서는 판매 및 유료출장설치가 가능한 전국 대도시 취급점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한편 탱크행거는 2012년부터 꾸준히 ‘해비타트(한국 사랑의집짓기 운동본부)’에 행거를 후원해오고 있다.문의 031-554-7700 2019-12-27
- 예비고1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 고등학생에게 겨울방학은 학교생활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학습과 예습 등 공부해야할 양이 많아 공부 방향성을 잘 세워야한다. 대부분 국영수 과목 중심으로 공부하지만, 탐구 과목 또한 중요성이 적지 않다.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 과학은 난도가 높다.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많아 예습이 필수다.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도움말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통합과학 체감 난도 훌쩍 높아져고1 과정에서 배우는 통합과학은 고교 과학의 기초 과정이다. 모든 학생이 배워야하는 공통교과로 1학기 4단위, 2학기 4단위씩 1년간 8단위를 이수해야 한다. 국영수 교과와 이수단위가 같은 주요과목이다. 이과 계열 희망학생이 2학년 때 선택해야 하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의 배경지식을 쌓는 과목이기도 하다. 통합과학은 중3 과학 교과와 70% 정도 연계된 내용을 배운다. 하지만 중학교 때 과학 성적이 좋았던 학생도 통합과학을 배우며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보다는 문제 유형을 익히는 공부를 주로 해왔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까진 이런 공부 방법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으나 고등 과정에서는 한계가 나타난다. 통합과학은 일단 중등과정에 비해 더 심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시험 문제 또한 차이가 난다. 문제의 지문이 길어지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별도의 해석 없이 등장하는 과학 용어와 길어진 지문에 대한 독해력까지 요구되면서 통합과학의 체감난도는 훌쩍 높아진다.과학 용어 정리, 개념 원리 다지는 공부해야통합과학은 중등 과학에 비해 내용이 깊고 광범위하다. 중학교 때처럼 시험기간에 바짝 공부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예습을 통해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두면 수시로 진행되는 수행평가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기본적으로 과학 용어에 대한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다. 과학 용어는 대부분 한자어이고, 평소 접하기 힘든 용어라 학생들이 더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과학 용어와 개념어 등을 정리해두면 관련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가 수월해진다. 더불어 문제풀이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개념 파악이다. 단편적인 암기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만 심화 문제와 응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고등 과학은 암기만으로는 문제해결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번 정확히 이해를 해놓으면 잘 잊어버리지 않는 특징이 뚜렷하다”며 “겨울방학 동안 개념을 이해하는 학습에 초점을 맞춰 차근차근 예습할 것”을 권했다.고 2때 배우는 과탐 중 한 과목 정도 선행 권장 이과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은 고2 때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네과목 중 2~3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게 된다. 과학 영역이 본격적으로 나눠지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의 심화로 이어진다. 특히나 물리와 화학은 전통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더 높은 편이다. 이는 중학교 때부터 나타난 현상으로 당시 개념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공식만 외워 문제를 풀었던 학생일수록 더 어려움을 느낀다. 이과 계열 진로를 희망함에도 불구하고 과학 탐구 과목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고2 과탐 과목 일부를 선행해두면 내신과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된다.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과탐 과목은 의외로 입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성적을 올리는데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며 “다소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번 겨울방학 때 고2 때 배우게 될 과탐 중 한 과목 정도는 선행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적어도 교과서나 참고서를 봤을 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선행을 해두면 이후 혼자서 문제를 풀며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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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EVERY, 우리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지난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EVERY, 우리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제5회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가 열렸다. ‘EVERY’ 즉,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거리로 꾸민 이번 행사는 마두청소년수련관 자치동아리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 기획된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S(Special), P(Passion), A(Activity), C(Challenge), E(Every) 이렇게 총 5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활동팀 김문정 지도사는 “지난가을 경기 북부를 강타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고자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예정된 2019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야외 행사가 연기되었고, 태풍으로 행사가 축소 진행되는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었다”라며 “하지만 참여 청소년들의 열의로 5개 마당을 잘 마무리 지은 것 같다”라며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어울림마당’이라는 모토로 각 시별로 기획, 운영되었다.체험부스명: 습지산타 / 운영주체 : FeFe생태습지를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관련 퀴즈를 풀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활동. 체험활동으로 습지 발자국 스탬프를 찍은 에코 파우치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체험부스명: 꿈틀이~ 꿈트리 / 운영주체 : 아띠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보고, 미니 트리에 매달아 자신만의 꿈트리를 만드는 활동. 중학생 진로 로드맵을 돕는 강연 활동을 하는 대학생 멘토동아리, 아띠가 운영하는 체험부스.체험부스명: 냥리스마스 / 운영주체 : volum-up‘세상에 나쁜 길고양이는 없다’는 주제로 유기동물 캠페인을 주도해온 volum-up이 길고양이 관련 상식퀴즈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체험활동. 관련 퀴즈도 풀어보고 고깔 모양 미니 트리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다.체험부스명: 독립운동가도 알아보고 퀴즈도 맞추고 선물도 득템! / 운영주체 : 에움길역사교육을 통해 삶의 지혜를 키우는 역사동아리 에움길이 주체하는 체험부스. 1930년대 무장독립운동을 주제로 김구 선생님과 지청천 장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체험부스명: NO! 불법촬영ZONE! / 운영주체 : 마두청소년수련관인간 존엄권을 위협하는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예방활동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 활동 부스. 불법촬영 관련 법규 퀴즈도 풀고, 불법촬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작성도 해볼 수 있다.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 권현진 단장“저는 마두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의 단장을 맡아 1년 동안 어울림마당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 활동에 힘써 왔어요. 마지막 행사인 ‘EVERY’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기획했어요. 준비과정에서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행사를 진행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표정도 밝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019-12-27
- 예비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영어 공부 최근 중학교 시험의 난이도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낮아지고 있다. 반면에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해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중학교에서 꾸준히 A(90점 이상)를 받았던 학생들의 점수가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이후 20~30점 이상 내려가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보게 된다.중학교와 고등학교 점수 폭이 달라지는 이유첫 번째,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인 반면 고등학교 영어내신 시험은 상대평가이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지만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상대평가이다.)중학교에서는 등급을 매기기 위한 난이도 조절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석차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기 때문에 변별을 위한 고난이도의 문제들이 상당히 출제된다. 만약 시험문제가 쉬워서 만점자가 4%(1등급)를 넘는 경우는 그 과목에서 1등급인 학생이 없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한 고등학교 영어 중간고사에서 만점자가 40명이 넘게 나와서 1등급은 물론 2등급조차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다. 즉 만점을 맞아도 3등급이 되는 것이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말고사에서 1등급을 변별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시험 범위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중학교는 보통 교과서 2~3단원(1단원 2지문), 프린트, 외부지문(0~8개) 정도이며, 문법 문제들도 단원별로 정해진 문법이 출제된다. 반면에 고등학교는 교과서 2~3단원(1학년 1단원 4~5지문, 2학년 1단원 8~9지문), 모의고사(20~25지문), 부교재, 프린트 등 지문의 수가 중학교에 비해 5배~10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세 번째 시험문제의 형태가 달라진다. 중학교에서 출제되는 대화문 형태는 거의 사라지고, 수능 시험의 형태로 출제가 되고 있다. 고난도의 어휘들이 등장하며 문장과 어법도 완전히 변형되어 출제된다. 특히 고등 내신은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제시된 전체지문에서 문법상 틀린 문장을 모두 찾아서 바르게 고치라는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문법이 정리되지 않은 학생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무엇보다 가장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30~35점을 차지하는 서술형 문제이다. 가장 많은 형태는 지문을 요약해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쓰거나, 주제를 영작하거나, 주어진 단어를 활용해서 지문을 영작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중학교에 비해 현저하게 어려운 단어와 긴 문장들로 구성된 40개에 가까운 지문을 모두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문장을 변형해서 쓰는 형태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단순히 문장을 외운다고 해서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등학교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수를 늘리는 것이다. 단어장을 구입해서 외우거나 문장 안에 있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외우는 것도 좋다. 또한 유의어나 반의어 혼동 어휘를 공부해 두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문법 기초를 다져야한다. 영어에서 필요한 문법은 중학교 3년 과정에서 끝나게 된다. 고등 문법은 한 문장 안에 들어있는 여러 문법들이 적용되는 방법과 예외적인 것들을 주로 배우게 되므로 문법의 기초가 없으면 따라가기 어렵게 된다. 셋째, 문장을 제대로 분석하고 끊어 읽는 공부를 해두어야 한다. 고등 지문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제대로 분석하지 않으면 문장의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문장을 ‘감’으로 해석하는 학생들은 절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넷째, 고등학교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의고사 지문을 부교재로 사용할 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 문제는 서술형을 제외하고 모의고사의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의 형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기초가 약한 학생들이 뒤늦게 잘해보려는 마음을 먹고 치열하게 공부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모든 지문을 통으로 외우면서 열정을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이 감격스러울 정도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정말 많다. 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영작 외운 게 소용이 없었어요.”이다. 고등 영어는 절대 단기간에 준비되는 것이 아니다. 미리 어휘력과 어법, 구문 분석 능력을 높여 놓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다행히도 난이도가 1학년부터 점차로 올라가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은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다. 꾸준함이 없이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성실함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일산 후곡 델라영어학원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19-12-27
- 겨울방학,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 일산 ‘태솔수학’과 함께하세요 태솔수학은 2004년부터 일산에서 수학 강의를 해온 강태솔 원장이 2012년 개원한 고등부 수학전문학원이다. 외고 자사고 국제고 및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 대상 강의를 주로 하면서 성장을 거듭해온 이곳은 ‘개념 통달’을 기치로 완벽한 개념설명으로 모의고사 킬러문제까지 쉬운풀이가 가능하여 내신,수능 고득점이라는 우수한 성과와 명성을 얻고 있다. 태솔학원 강태솔 원장에게 수학학습에서 개념 이해의 중요성과 강의 노하우, 그리고 새 학년·학기 대비 수학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보았다난도 높고 학습량 많은 고등 수학, 개념학습 중요성 더욱 커태솔수학이 일산지역에서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으로 탄탄한 입지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보다 수학 실력의 뿌리가 되는 개념을 철저히 이해하도록 학생들을 지도한 데 있다. 첫 진도수업의 많은 시간을 개념 강의로 할애할 만큼 개념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개념강의는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 하는 수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최상위권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확실한 개념강의가 필요하다고 한다.강태솔 원장은 “학습량이 많고 난도가 높은 고등 수학에서는 개념을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키우지 못하면 문제마다 풀이 방식을 익혀야 하므로 풀어야 할 문제의 양이 너무 많아진다. 또한 모의고사나 수능시험에서 새로운 유형이 나올 때 개념 적용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는 교육과정 내에서 다룬 내용들을 활용해 풀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면 어려운 수능 문제도 얼마든지 응용력을 발휘해 풀어낼 수 있게 된다”라며 고등 수학에서 개념 학습이 특히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샌드위치 지역’인 일산 학생들의 경쟁력 키우기 위한 수학 공부강 원장이 수학 개념 공부를 강조하는 이유는 일산지역 학생들의 잘못된 학습 방향을 바로잡아 주기 위함에도 있다.“일산지역에서만 15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학생들이 고교 입학 후 자신의 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과 너무 내신에 치우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일산지역은 샌드위치 지역이다’라고 자주 말하는데, 이는 일산이 지방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내신 등급이 밀리고 서울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수능 등급이 밀리는 지역이라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어중간한 내신등급과 애매한 수능등급’을 맞는 지금의 공부 방향으로는 입시의 실패확률이 굉장히 높다.”그렇다면 학생들의 공부 방향은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강 원장은 “ 반복적 문제풀이 위주가 아닌 ‘개념 위주의 공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내야한다. 중학 수학은 많은 양의 문제 풀이 연습을 한 학생들은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난도와 학습량을 지녔다. 하지만 고등 수학은 난도와 학습량에서 중학 수학과 비교가 안 된다. 따라서 보다 기본과 개념에 충실해야 하며 정확한 원리와 과정을 이해한 다음 문제 풀이 연습을 통해 더욱더 개념을 확실히 다질 필요가 있다”라며 “하나의 개념으로 수십 가지 문제를 풀 수 있는 ‘진짜 수학 실력’을 키워야 고등 내신 및 수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 문제에 담긴 모든 개념과 원리 철저히 익혀 어떤 문제가 나와도 스스로 적용 가능하도록태솔수학의 수업은 하나의 문제를 풀 때 그 안에 어떤 개념이 담겨있는지, 또 식들이 도출되는 각각의 배경들이나, 풀이가 어떻게 유도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가 품고 있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익힘으로써 학생들이 이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풀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시간에 다루는 문제가 고3 모의고사 또는 수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지까지 설명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수학 공부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강 원장은 “이런 방식으로 꾸준히 수업 받은 학생들은 처음엔 힘들더라도 고3이 되면 오히려 공부하기가 쉬워진다. 이것이 바로 태솔수학의 강의 노하우이자 강점”이라고 말한다.이러한 수업이 가능하려면 강사의 능력과 풍부한 강의 경험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강 원장은 “사실 일산에서 고3 이과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개설된 학원이 그리 많지 않다. 보통 수학학원의 경우 고3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게 일반적인데, 그에 반해 태솔수학은 고3 재원생 비율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이는 태솔수학이 고등부 수학학원으로서 높은 강의력과 지도력을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뜻일 터이다.예비 고1,2 무리한 선행보다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필요예비 고2 수학Ⅰ에 집중 예비고3 성적반등의 마지막 기회겨울방학은 예비 고1은 고등 과정 학습에 대한 준비를, 고 2·3학년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간이다.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강태솔 원장은 ”예비 고1은 누구나 고등수학을 공부하는 시간이다. 남들이 한다고 자기의 수학능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진도빼기 수업은 중요한 겨울방학을 헛되게 보낼 수 있다. 반드시 학생수준에 맞게 커리큘럼을 작성해야한다.예비고2 학생도 마찬가지로 학생수준에 맞는 선행공부가 필요하다 수학Ⅰ을 위주로 공부하되 상위권 이과학생들은 학교진도에 따라 기벡,확통,수학Ⅱ을 대비한다.예비고3 학생들은 이번이 성적반등의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 있다. 학생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이라고 전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8 4층문의 031-921-7911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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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겨울방학 취미생활 어느샌가 2월 봄방학이란 말이 사라지고 겨울방학이 진정 ‘길어졌다’. 눈썰매를 타고 영화도 보고 학원에 다녀와도 남는 게 시간이라면 건전한 취미생활에 몸 담는 건 어떨까. 엄마와 아이 모두 뜻밖의 재능을 발견할지도 모르고, 일단 내 손 안에 남는 게 있어 보람은 기본이다. 실생활에 톡톡하게 쓰인다는 가죽공예, 알록달록 감성 자극하는 뜨개질, 나만의 소인국 세상을 만드는 미니어처, 흙을 만지며 나만의 개성을 담는 도예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버릴 게 없다. 길고 긴 겨울방학 알찬 취미생활로 나만의 알찬 성과물을 남겨보자.■ 가죽공방 ‘레더 정’“가죽 다루며 이야기 꽃 피우다보면 어느새 우린 진짜 친구”가죽공방 ‘레더 정’은 각양각색의 가죽 소재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공방이다. 엄마와 함께 가죽공방을 찾는 아이들은 다이어리 커버나 여권케이스 카드지갑 미니백 필통 가죽팔찌 동전지갑 등 다양한 가죽제품을 만들어 쓸 수 있다. 공방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본 정의 대표는 “어른들은 틀에 박힌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가죽을 대한다”며 “아이들의 작업을 보면서 오히려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가죽에 그림을 그리는 마카쥬 작업을 할 때 아이들의 아이디어는 빛을 발한다. 아이들은 거침없이 미니클러치 백에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든다. 중학교 출강 수업을 다니는 정 대표는 “처음에는 산만하게 대하던 학생들도 가죽에 바느질을 하면서 점차 작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가죽공예를 접한 뒤 진로적성에 맞아 방과후에 공방을 찾아 가죽 공예를 배우는 경우도 있다. 성인 자녀도 가죽 공예를 배워 취미로 혹은 진로를 염두에 두고 배우기도 한다.가죽공방은 보통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생각하지만 은근히 커플로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엄마와 초등 자녀, 성인 자녀와 엄마, 초등 아이들, 20~30대 커플까지 다양하다. 가죽을 다루는 작업을 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교감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어려운 부분은 서로 도와주면서 정이 깊어간다. 젊은 대학생 커플은 에어팟 케이스를 만들며 각자의 이니셜을 새겨 서로 선물하기도 한다. 정의 대표가 꿈꾸는 공방은 “회원들에게 힐링이 되는 공간, 시간에 쫓겨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속엣말을 나누며 서로 친해지고 치유하는 공간”이라고 한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93 애비뉴상가 2층 2063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문의 010-9071-2969■ 알록달록 뜨개공방 ‘하트마우스공방’“좋아하는 색깔로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어보는 행복”코바늘로 알록달록 예쁜 소품을 만드는 뜨개공방 ‘하트마우스공방’은 코바늘 하나로 토드백 가방 목도리 모자 헤어핀 러그 발매트 조끼 블랭킷 가렌더 등 다양한 감성 소품을 만드는 공방이다. 이곳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와 초보반, 취미반을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코바늘의 기본을 배운 뒤 2~3시간 내외에 토드백 가방을 완성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정규반에서는 기초 커리큘럼을 성인과 아이들이 똑같이 배우는데, 예상외로 아이들이 더 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백현 대표는 “코바늘을 통한 뜨개질은 소근육 발달에 좋고 알록달록한 색깔의 실을 보고 만지며 힐링되기도 한다”고 덧붙인다.뜨개질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겨울철이 되면 엄마와 아이, 또는 친구들끼리 뜨개공방을 찾는 이가 많아진다고 한다. 겨울철 완소 아이템으로 목도리와 가방, 모자를 직접 떠서 본인이 쓰거나 선물하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하트마우스공방은 뜨개질뿐 아니라 도안수업을 함께 한다. 세계 공통 기호인 코바늘 기호를 가르쳐 수강생들이 직접 도안을 읽으며 뜨개질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백 대표는 “집에서도 혼자 도안책을 보면서 작업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고 말했다. 하트마우스공방에서 사용하는 작품 도안은 백 대표가 직접 창작한 작품이다. 이곳 공방에서는 초등 1학년부터 뜨개수업이 가능하며 백 대표는 파주시 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공예 강사다. 겨울방학 때는 월 4회 수업을 해도 되고 원데이 클래스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가도 좋다. 코바늘 뜨개질 외에도 클레이 등 토탈공예 전문가인 백현 대표는 겨울방학 특별수업으로 초등학생 대상 아이클레이로 ‘겨울왕국 올라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위치 파주시 교하로159번길 30-8 (산내중 후문 앞)이용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주말 공휴일 휴무)문의 031-8070-7274■ 미니어처 만드는 ‘걸리버 공방’“올 겨울엔 미니어처 명품백 만들어볼까?”걸리버의 눈으로 일상 속 풍경을 담아내는 ‘걸리버 공방’은 미니어처 전문 공방이다. 이곳에서는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풍경과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풍경까지 축소해 미니어처로 담아낸다. 대화동에 위치한 걸리버공방(본점)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생활소품과 카페, 정원, 하우스 등의 생활공간을 미니어처로 창작할 수 있는 공방이다.걸리버공방에서는 올 겨울방학 특강으로 ‘미니어처 명품가방 만들기’를 진행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명품 가방을 미니어처로 직접 만들어서 내 방을 꾸미는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걸리버 공방 하향숙 대표는 “일상에서 접하는 익숙한 사물을 미니어처로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사물의 색상과 형태, 느낌을 자세히 파악하면서 관찰력과 인지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은 아이들이 방학 때 국영수 학원으로 다니기 바빠 친구나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 이에 하 대표는 “친구들이나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미니어처 소품을 만들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걸리버 공방에서는 DIY목공 돌하우스(미니어처) 냅킨아트 스탠실 패브릭소품 점토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데, 초등부와 중고등부반, 성인용 취미반과 전문자격증반이 개설돼 있다. 정규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미니어처 지도자’ 자격증을 딸 수 있고 미니어처 국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일본과 대만으로 해외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걸리버공방은 대화동 본점 외에도 고양 파주 지역에서는 고양식사점과 운정야당점을 운영하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강성로214번길 7-9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문의 031-916-4333■ 감성공예공방 ‘크래프트 팩토리’“나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그릇을 내 손으로 만들어요”일산MBC드림센타 인근 상가에 위치한 ‘크래프트 팩토리’는 자기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도자기와 생활소품을 만드는 감성공예공방이다. 크래프트 팩토리는 도예 수업과 생활소품 전시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도예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을 운영하는데 손작업이 가능한 아이들부터 주부,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이곳에서 도예를 배우며 즐기고 있다.길고 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 특강으로 밥과 국그릇 세트 만들기, 머그컵과 간식접시 세트&나비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밥과 국그릇 세트는 주어진 틀 위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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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동 순댓국 맛집 ‘명가 순대국’ 찬 바람이 불면 모락모락 김 오르는 국물 생각이 절로 난다. 특히 사골을 고아 만든 육수에 돼지고기와 부산물, 순대 등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내는 순댓국은 겨울철 인기 메뉴 중 하나. 뜨끈한 국물에 밥 한술 말아 훌훌 먹으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이 훈훈해진다. 술자리 잦은 연말연시 지친 속을 달래는 데도 좋은 음식이다.‘명가 순대국’은 가람마을 카페거리에 있다. 깔끔하고 깊은 맛으로 입소문 난 이 집은 육수를 내는 데 특별히 공을 들인다. 국내산 사골을 16시간 이상 직접 고아서 만든다. 제대로 좋은 맛을 내기 위해 주인장 부부는 정통의 방식을 택했다. 여러 가지 밑반찬과 새우젓, 쌈장, 싱싱한 부추가 순댓국과 함께 제공되며, 입맛에 따라 추가할 수 있도록 소금과 들깻가루, 편마늘, 청양고추는 별도로 준비해두었다.‘명가 순대국’에서는 세 가지 맛의 순댓국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하게 구수하고 진한 맛의 순댓국은 기본 메뉴이며 매콤한 맛을 원할 경우 얼큰순댓국을 선택하면 된다. 태양초 고추와 청양고추를 빻아 만든 고춧가루로 칼칼한 맛을 더했다. 기호에 따라 약간 매운맛과 보통 매운맛으로 구분해 주문할 수 있다. 살코기순댓국은 비계를 제거한 살코기와 찰순대가 들어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원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순댓국 외에 머릿고기나 족발맛편육도 선보인다. 돌판 냄비에 나오는 머릿고기는 삶아낸 고기에 끓는 육수를 부어 손님상에 올리는데, 지글지글 자작한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술안주로 인기다. 족발맛편육은 고소하면서 쫀득한 맛이 돋보인다. 포장 시 냉장고에 10~15분 두었다가 맛보기를 추천하는데, 쫀득함이 배가돼 풍미가 진해지기 때문이란다. 가격 변동 폭이 큰 배추김치를 제외하고 모든 재료는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맛 좋기로 유명한 신동진 쌀을 구입해 밥을 짓고, 아삭하고 시원한 맛의 깍두기 역시 직접 담근다. 기본 찬으로 내놓는 새콤달콤한 귀무침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위치: 파주시 가람로 21번길 26-13 1층영업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매월 셋째 주 토요일은 휴무)문의: 031-945-2792 201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