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동구 부동산중개상담실 운영 일산동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월세 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중개업관련 전화 상담을 분석한 결과 이사와 관련한 민원이 많으며 특히 전월세에 대한 민원이 전체 상담의 9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현장 경험이 있는 공인중개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하고, 구청 1층 시민과에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전월세 이사를 중심으로 임대차보호법 상담, 중개수수료 등 중개관련 상담이 주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이사계획이 있거나 공인중개사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라도 방문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문의 일산동구 시민과 담당자 조정남 8075-61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고양 홈스테이 호스트 모집 일산동구는 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게스트를 위해 숙박과 고양시 명소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홈스테이 호스트를 모집한다. 호스트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외국인에게 방을 제공해 주는 집 주인으로, 이들은 고양시와 한국가정의 안방문화를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이라고 할 수 있다. 등록 자격은 고양시 거주 시민이면서 가족 중 한명이라도 기본적인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정으로 외국인에 대한 열린 마음만 소유한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참여 할 수 있다. 모집은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고양시 홈스테이 안내 및 호스트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회원가입 후 간단한 가족사항 및 자기소개만 기재하면 바로 호스트로 등록된다. 고양 홈스테이는 지난 2002년 도입이후 연간 총 76회, 128개국 1,826명의 외국인이 방문, 호스트 928가정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등록된 호스트는 303가정이다.문의 일산동구 총무과 담당자 김진형 8075-60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정통중국요리전문점 “다복정” 베테랑 주인장이 직접 조리하는 특별한 맛 맑은 향기가 가득하다는 뜻인 “다복정”(多馥晶)은 중식 조리 경력 20년째에 접어든 김종국 사장이 남다른 차별화를 두고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통중국요리전문점이다. 지난해 3월 백석동 주택단지에서 벤처타운 유니테크빌 1층으로 이전해 온 곳으로 이미 각종 방송과 네티즌 사이에서 추천 맛집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특별한 볼거리 쿵푸차 퍼포먼스 마치 한정식집 같은 단아한 느낌의 “다복정”에 들어서면 중국풍의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50여평의 규모에 중국 도시 이름을 딴 7개의 룸은 8인실부터 60인실까지 각종 모임과 굵직한 행사를 치르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세미나를 위한 대형 스크린도 설치돼 있어 비즈니스 모임도 가질 수 있도록 특화시킨 점이 눈에 띈다. 이곳에서는 손님들의 시선을 확 잡아끄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바로 ‘쿵푸차’ 퍼포먼스. 손님이 주문을 한 후 음식이 나오기 전 현지 기예인이 쿵푸 동작을 하며 주둥이가 긴 주전자로 차를 따른다.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어른들은 즐거워하는 다복정만의 트레이드마크인 셈이다. 김종국 사장은 “중식당의 천편일률적인 음식과 분위기, 서비스에서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한다.사장이 직접 조리해 더 믿을 수 있는 김종국 사장이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은 메뉴 구성에서도 알아챌 수 있다. 보통의 음식점들이 고정된 메뉴를 활용하는 반면 이곳에서는 1년에 두 세 차례 메뉴 개발이 이뤄지며 특히 계절메뉴가 강점이다. 일례로 다복정을 알리게 된 계기인 ‘한방인삼닭고기냉채’ 요리는 여름철 보양식이자 색다른 냉채 소스로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요즘같이 추운 계절에는 매생이누룽지탕이 제격. 풍부한 해물과 야채 그리고 구수한 누룽지와 매생이의 걸죽함이 빚어내는 오묘한 맛이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거기에 깊은 국물 맛으로 유명한 홍합짬뽕과 별미인 우룡해삼, 칠리새우 등도 인기메뉴다. 기름진 중국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차. 국화차가 깔끔하고 개운한 뒷맛을 전해준다. 이곳의 맛의 비결은 역시 주방장이자 주인장인 김종국 사장의 손끝에서 이뤄진다. 김 사장은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그 요리에 대한 손님들의 평가를 가감 없이 수용하기 위해 홀에 나선다. 그의 이런 지치지 않는 열정이 없었다면 나오지 못했을 메뉴들이 많다. 직접 식자재를 구입하는 것은 물론 최상품의 재료로 아끼지 않아야 좋은 요리가 나온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한 달에 두 번 노량진 시장에 가서 시장 조사와 요리 연구를 한다. 시대에 따라 손님들의 입맛도 달라지며 조리기법도 변화한다. 노력하고 발전해야만 고객들에게 좋은 음식을 내놓을 수 있다.” 20년 경력의 베테랑이지만 그는 멈추지 않는다. 현재 그는 검증된 중국 특급정통요리사들을 초빙해 음식을 만들며 중국정통요리에 한국의 맛과 그의 스타일을 적용 중이다. 중식이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점점 편하고 손쉬운 스타일로 바뀌고 있지만 김 사장은 고집 있게 자신의 색깔을 고수하겠다는 포부다. 벤처타운에 위치해 있어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 다복정에서는 다양한 계절메뉴를 비롯해 런치 코스 1만원 1만5천원 2만원 3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너 코스는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가족모임은 물론 비즈니스 접대를 위한 다양한 메뉴로 준비 돼 있다.직원 교육을 통한 차별화 된 서비스 다복정에서는 고양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강사를 초빙해 직원 대상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친절 예절 화합 소통 팀워크 등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눈빛과 행동이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직원교육 뿐 아니라 김 사장 본인도 매주 조직 관리나 이미지 트레이닝 등의 모임을 통해 자신의 훈육에도 열성을 드러내고 있다. 다복정은 정통중국요리전문점을 표방하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계속적인 창조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거기에 더 나아가 한국 스타일의 중국요리가 중국에 역수출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연중무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www.dabokjung.co.kr 031-905-5545 / 031-903-6545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고양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위한 교육 실시 고양교육지원청이 ‘맑고 깨끗한 부패 제로화 고양교육 실현’을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12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반부패 청렴대책의 일환으로 2011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실시하게 됐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도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에게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강력한 반부패 청렴 대책 추진 의지를 전달토록 했다. 이날 이용익 경영지원국장은 행정실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 국장은 “열린 행정을 실시해 신뢰받는 교육 풍토 조성과 부패 제로화를 통한 맑고 깨끗한 고양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공직비리 핫라인 및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교직원 고충상담센터 신설 운영’ ‘청렴도 향상 추진과제’ 등 2011년도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공무원 행동 강령 위반 사항과 행정감사의 각 분야별 지적 사례에 대해 사례별로 전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모 학교 행정실장은 “청렴 교육이 알차게 구성돼 유익했고, 반부패 청렴 정책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공무원 행동 강령, 사례별 교육을 실시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부패 방지를 위한 교육청 차원의 의지를 상기시켜주고 부패방지 업무를 수행하기 훨씬 수월해졌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고양교육지원청, 학교시설사업 집행 기술지원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 교육지원청으로 조직 개편된 취지에 맞게 일선 학교에서 전문 기술 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체 시설사업의 타당성 검토, 설계도서 검토 및 작성, 공사지도감독 등의 취약 분야를 기술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교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예산관리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기존 노후학교와 최근 설립된 학교의 시설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투자가 확대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자체 설계, 공사지도감독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면 학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일산영어교회’ 2011년 신규 회원 모집 무료로 영어회화를 배운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성경을 공부하며 무료로 영어회화를 배우는 일산영어교회의 프로그램이 시작할 예정이다. 영어와 성경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모든 이가 대상이다. 영어수업은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독서클럽은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각 1시간씩 열리고, 영어성경연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모임이 있다. 일산 주엽역 삼희프라자 7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Mark Jenneke 010-8480-0448 / 박건춘 010-8216-3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행복한 노년 준비를 위한 무료 교육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 안내 경기도는 은퇴(예정)자의 은퇴 후 심적 충격 극복 및 안정적인 노후 생활설계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은퇴설계 평생교육 서비스인 『경기 55ㆍ63 새출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은퇴(예정)자 중심의 단계별 교육 및 은퇴설계 종합프로그램이며, 취업연계를 위한 직업교육과 창업교육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올 6월까지 대진재, 강남대, 한신대, 폴리텍 1.2 대학에서, 그리고 경기북부에서는 고양평생교육원이 교육을 맡고있다. 수강료는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한다. - 지원대상 : 55세~63세 경기도 도민 (선착순모집) - 수 강 료 : 전액 무료(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자 부담) - 자격증 취득 과정 : 실버바리스타 14회(주2회), 진로상담사 24회(주2회), 노인상담사 24회(주2회), 독서치료사 24회(주2회) - 창업 및 취업 과정 : 주택시설관리 2회(주1회), 실버자연차만들기 8회(주2회), 실버플로리스트 12회(주2회), 실버와인 5회(주1회)문의 031-975-1939 / 031-908-19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신년맞이 특별 EVENT ''제주왕복 항공권(왕복 2인)을 잡아라!'' 정발산역 1번 출구 동구청 맞은편 웅신아트빌딩 4층에 위치한 ''이지은레드클럽 정발산점''에서는 신년맞이 특별 EVENT로 10회 티켓팅을 하는 고객께 선착순으로 제주왕복 2인 항공권(대한항공, 아시아나 2년 유효, 렌트카 1일 무료 포함) 또는 영화 40% 할인카드(1회 4명 사용가능, 2년간 48회 사용가능)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탄력관리+보습관리 1회 체험 2만원, 탄력관리+화이트닝 1회 체험 2만원, 바디관리 1회 체험 3만원 행사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문의 031-907-9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화사한 피부 만들기 프로젝트-미엘스킨앤바디 봄이 다가온다. 겨울동안 칙칙해진 피부를 위해 ‘미엘스킨앤바디’에서는 화사한 피부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피부 개선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트로이 필링’이 그것. 죽은 세포 제거에 목적을 둔 기존 필링과는 전혀 다른 약초에서 추출한 니들 형태의 유기칼슘 결정체를 피부 깊숙이 침투 시키는 방법으로 피부 속에서부터 세포 재생을 활성화 시키고, 자연적으로 각질이 벗겨지는 피부 재생술이다. 통증이 없고, 안전하며,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어 호응이 좋다. 화사한 피부 만들기 프로젝트를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미엘스킨앤바디’는 장항동 로데오탑(월드짐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트로이필이 이외에 다양한 피부, 몸매관리 프로그램을 상담 받을 수 있다.문의 031-932-9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인터뷰 - 나가사키 단기대학 학장 한국-일본은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한국학생의 일본유학 적극 돕겠다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의 주선으로 일산, 김포 지역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한국 유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일본 나가사키 단기대학 아베 에미코 (安部 惠美子) 학장(우리나라 총장 격)이 지난 2월 초 한국을 방문했다. 아베 학장은 기존에 교류를 맺고 있는 학교 외에도 새로 결연을 맺을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 학생들의 일본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를 만나 나가사키 단기대학·국제대학의 특징과 장점,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소감을 들어 보았다.이번 입국 계기는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이 교량 역할을 해주어 일산, 김포지역의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새로 자매결연을 맺을 학교들이 있어 방문했다. 김포 풍무고, 일산 저동고, 주엽고, 일산고를 찾아가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학생 교육의 의지를 전달했다. 특별히 이번에는 나가사키 단기대학·국제대학이 배출한 유학생들을 만나는 시간도 가져 뜻 깊었다.나가사키 단기대학·국제대학은 어떤 곳인가 1945년 설립 이래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와 함께 발전을 거듭하여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교육기관뿐 아니라 병원과 복지시설도 운영하는 대규모 교육그룹 규슈문화학원재단 소속의 계열학교이다. 외국인유학생에게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가르치는 일본어코스가 개설되어 있어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유학을 와도 단기대학사 학위 취득과 국제대학교 편입으로 4년만에 일본 대학을 졸업할 수 있다. 나가사키 단기대학·국제대학의 특징은 단기대학·국제대학은 취업률이 높은 지방 특성화대학으로 교양교육과 함께 철저한 직업교육을 시킨다. 다도 특성화 대학인 관계로 다도를 필수로 가르치는데 이를 통해 인성교육을 하고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일본어 교육을 충실히 하면서 영어도 함께 배우는데 하우스텐보스라는 규슈에서 제일 큰 테마파크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일본의 관광 산업을 접할 수 있어 취업과 직결된다. 학비가 저렴하고 장학제도가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턴사원으로 일하며 유학하는 것이 가능한가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의 가장 큰 매력은 특급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며 유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비 정도의 보수를 받고 일하며, 한국 유학생의 대다수가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풍부한 장학제도가 잘 구비되어 경제적 부담이 적다. 2학년 이후에는 대다수 유학생이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1학년 때에도 일정 수준의 회화가 가능하면 바로 인턴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입학 후 2,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배려와 노력을 하고 있다.어떤 학생이 입학하면 유리한가 호텔, 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이고 요리사나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나가사키단기대학을 입학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문학교 절반의 유학 경비로 요리, 제과제빵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쿄나 오사카 소재의 전문학교보다 학비가 50% 이상이나 저렴하고 장학제도, 인턴쉽, 아르바이트 지원제도가 잘 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일본어능력시험 N2급 정도의 실력이면 바로 입학이 가능하고 일본어 입문자라도 일본어 코스에서 1년간 일본어공부를 한 후 입학할 수 있다. 한국 학생들을 만나본 소감은 한국 학생들은 공부하려는 열의가 대단하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적극적이고 도전 정신이 강하며 경쟁에 익숙해져 있는 인상을 받았다. 이번에도 한국에 와서 학부모가 시험 감독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일본의 학생들도 한국 학생들처럼 열심히 배우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다.그동안 만난 한국 유학생 중에서 인상 깊었던 학생은 주엽고 출신의 최익원 군(28)이 기억에 남는다. 나가사키단기대학 식물과(食物科)의 제과코스를 졸업하고 파리바게트를 창업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 제과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일본에서 제대로 배운 뒤 창업을 하여 가게가 잘 되는 것을 보니까 보람을 느낀다. 영어과 일본어 코스를 졸업한 한 여학생도 기억에 남는다.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에서 3년 동안 일하고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런 한국 유학생들이 많다. 한국의 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좋은 아이로 기르고 싶은 것은 세계 각국 부모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한중일 세 나라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시대인 만큼 일본 학생들도 한국에 와서 배우고, 중국이나 한국 학생들도 적성과 소질에 맞추어서 일본으로 유학을 와서 글로벌하게 교류하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일본과 한국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다. 20세를 전후해 일본에 유학을 와서 일본의 문화와 산업을 체험함과 동시에 일본학생을 비롯한 다국적 학생들과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나가사키단기 단기대학·국제대학 학장 이하 모든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한국 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통역 박기환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 원장) 문의 031-907-1579/031-907-7955/010-5529-3975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