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성구, 벽화디자인사업 통해 옹벽 12개소 새로 단장 도시미관을 해치는 오염되고 노후화된 옹벽 담장이 벽화로 새단장하고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2013년 벽화디자인사업’을 통해 옹벽 12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선여중 대청초 혜화여고 영남공고 범어초 만촌초 동도중 동원초 등 8개 학교 옹벽과 청호로 옹벽, 도시철도 3호선 역주변의 지산영남 맨션 담장 지산화성아파트 옹벽, 해피타운 내 만촌1동 주택지 옹벽이 디자인 벽화로 탈바꿈됐다. 벽화디자인사업은 ‘만촌동 77옹벽 미술관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지난 2012년 안전행정부 주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인 ‘지역 유휴공간 및 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분야 일자리 공모에 당선돼 추진됐으며, 당선으로 확보된 국비와 대구시 도시환경정비 사업비 및 대구시 평가 도시환경정비 최우수 상사업비 등 국 시비 5억 5300만원이 투입됐다.벽화는 수성구 캐릭터를 비롯, 영남제일관 대구스타디움 수성못 등 지역 내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고 있으며, 학교 옹벽에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수성구는 올해에도 들안길 시화거리 조성사업, 자율방범초소 디자인 사업, 동부중학교?국립박물관옹벽사업 등을 통해 노후된 장소를 대상으로 벽화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대구도시철도 3호선 올 하반기 개통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올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개별시험과 본선 주행에 대비한 종합 점검을 시행하고, 분야별 연계상태를 실제 확인하기 위한 본선 시험운행을 실시하는 등 오는 4월로 예정된 전 구간 시운전에 대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본선 시운전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차량기지 내에서 차량을 주행해 주행?제동시험과 정보전송시험, 곡선통과시험, 구원운전시험, 차량과 지상상호 간 송수신 및 정보전송 상태에 따른 자동운전 장치에 대한(ATC/ATO) 시험을 완료했으며, 현재 본선 신호기계실별 레벨측정과 연동시험, 통신 및 스크린도어 등 타 분야간 인터페이스 시험을 진행 중이다. 본선 시운전은 4단계로 나눠 시행할 계획이며, 4월부터 3호선 전 구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술 시운전을 실시, 정부에서 지정한 성능시험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입회 검사 후 충분한 성능과 안전성이 확인되면 2014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학생에게 희망주는 대구행복교육 실천”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교육공동체 여러분! 희망찬 2014년 청마의 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따뜻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며, 가슴에 담은 큰 뜻을 마음껏 펼치고 품은 꿈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에 혼신의 열정을 쏟아주신 교육공동체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새해를 맞아 우리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대구교육에 대한 믿음입니다. 우리의 의무이자 제일 과제는 우리 학생들이 희망을 갖도록 하고 대구교육의 영광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대구행복교육은 양적 발전을 넘어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한 교육이 이뤄지는 질적 발전의 시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정직과 진취성을 상징하는 청마처럼 정직하게, 그리고 힘 있게 대구행복교육의 영광을 지속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항상 같은 믿음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새해에도 여러분과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십시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김범일 대구시장, “대형프로젝트 완성 성장기반 구축”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2014년 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말과 같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기상으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에는 대구의 미래성장 기반이 될 대구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대형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그리고 중견기업 육성과 새로운 투자유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자리는 더 많이 창출하여 서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또한,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착공, K-2이전, 대구권광역교통망 건설 등 국책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겠습니다.사랑하는 시민여러분!올 해는 민선6기가 시작되는 해로써 우리대구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매우 중요한 한 해 입니다. 저를 비롯한 1만여 공직자는새로운 2014년을 맞아 “일사천리(一瀉千里)” 전진하여 행복대구를 만들기 위해지금까지 흘려온 땀과 노력의 결실을 초석으로 삼아 미래가 튼튼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대구시 시민생활상담실 확대 운영 나서 대구시가 저소득계층의 시민권익보호와 생활편익을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운영 중인 시민생활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민생활상담실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일별 상담 분야로는 법률(월, 수 오후 1시~3시), 법무(금, 오후 1시~3시), 노무(목, 오후 1시~3시), 세무(화, 오후 2시~4시), 소비자(월~금 오전 10시~낮 12시) 등이다.문의 : 053-803-3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대구 맛집 발굴 홍보 ‘대구식객단’ 모집 대구시가 대구의 음식을 홍보하고 맛집을 발굴하는 한편,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구 맛지기 ‘대구식객단’을 모집한다.대구식객단은 대구시 거주자로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음식관련 및 개인 블로그 운영자(우선 선정) ▲인터넷을 통한 의견제출 및 답변 확인이 가능한 자 ▲대구식객단 우수 활동자(우선 선정) 등의 요건을 갖추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0명. 대구식객단은 선정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대구지역 맛집 발굴 및 음식 정보 대내외 홍보활동, 대구음식문화 개선에 관한 의견 제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방법은 대구음식홈페이지(www.daegufood.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뒨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오는 2월 3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대구시는 우수 활동자에 대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시장 표창을 하는 등 참가자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문의 : 대구시청 식품안전과 053-803-41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용학도서관 ‘성인 독서회’ 모집 수서구립 용학도서관이 2014년 성인독서회를 모집한다. 함께 읽는 책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모두 같이 책·수·다(book talk) 성인 독서회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모임을 갖는다.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용학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받는다.문의 : 053- 668-1701~2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수성구청, 부동산 무료 상담 운영 수성구청이 법률, 세무, 건축 무료 상담에 이어 올해부터 부동산 상담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부동산 상담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구청 종합민원실 담소카페에서 진행된다.이 밖에 기존의 법률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건축 상담은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세무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수성구는 지난 2010년 7월 법률 상담을 시작으로 2012년 2월부터 세무, 건축 상담을 추가 운영해왔으며,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연 평균 250여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053-666-2313) 또는 수성구청 홈페이지(http://suseong.kr) ‘무료 법률·건축·세무·부동산상담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공연 - 대구시향 2014 신년음악회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2014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시향 곽승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올해 첫 연주회답게 경쾌하고 활기찬 왈츠와 유명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신년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시민들에게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반부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두 작품인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일부와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으로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민다. 공연의 후반부는 오펜바흐의 신나는 캉캉 춤곡,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 중 ‘갤럽’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소프라노 이윤경과 테너 김완준이 협연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무대가 이어진다. 끝으로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가 우아하게 울려 퍼진다. 한편, 대구시향의 ‘2014 신년음악회’는 대구시민회관 재개관 기념 ‘아시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며, 1~2층 객석은 매진됐다. 현재는 발코니석을 전석 5천원에 추가 판매 중이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공연일 오후 5시 30분까지 전화(1588-7890) 또는 인터넷(www.ticketlink.co.kr)으로 예매 가능하다.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우호성의 사주살롱-불이 부족하면 베풀어라 50대의 남자 갑은 사업가다. 외제차를 굴릴 정도로 재산을 모았다. 그즈음 봉사단체에서 봉사하던 지인의 권유로 그 봉사단체의 후원자가 되었다가 나중엔 그 봉사단체를 이끄는 몫을 하고 있다. 봉사단체의 후원자라고 해서 거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성의를 표하면 되는 일이요, 봉사단체를 이끈다고 해서 거금을 내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내어서 후원자를 모으고 후원 기관단체를 유치하는 일에 앞장서는 일이다. 그러니까 갑은 돈보다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는데, 이 일이 매우 기쁘고 즐겁고 보람차서 행복하다고 했다. 60대의 여자 을은 한 시절 주점을 운영했다. 가난한 집안의 장녀로서 본인은 많이 배우지도 못했지만 동생들 공부시키고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처녀 적에 술장사에 나섰다. 장사는 웬만큼 되어서 동생들과 집안 살림은 건사할 수 있었고 어느 정도 돈도 모았다. 남자들 속에 사는 삶이지만 짝을 만나지 못해 제 때 결혼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40대에 한 남자를 만났으나 그는 마음과 몸과 돈을 뺏고 가버렸다. 그리고 50대에 연하의 남자를 만났으나 그는 병약하고 무능했다. 그를 돕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하느라 곳간은 텅 비었고 그는 세상을 뜨고 말았고 본인은 심신이 쇠약해졌다. 그런데 여자 을은 50대 후반에 들어 종교생활을 통해 봉사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얻었다. 자신도 고된 삶 속에서 상처를 받았고 의지할 배우자는 물론 자식 하나 없는 처지이지만, 마음과 몸이 아픈 사람들이나 외롭고 쓸쓸한 노인들이나 한 끼 식사를 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때, 마음이 평온해지고 가슴 밑바닥에서 기쁨의 덩어리가 뜨겁게 솟아올라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60대 여자 병은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난 죄로 10대 때부터 인생의 밑바닥을 전전했고 20대부터는 화류계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30대에 모진 병에 걸렸으나 치료할 돈이 없어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그 무렵에 과거 여자 병이 고아원 아이들에게 남몰래 봉사한 일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고 살아났다. 하지만 당시 의사는 5년 이상 생존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런데 병은 20년 넘게 살고 있다. 병은 화류계 생활을 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왔듯이 수술 후에도 지금껏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전심전력하고 있는 바, 이 봉사생활이 생명을 연장시켜 주었다고 주위 사람들은 말한다. 위 세 사람의 공통점은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점과 그래서 행복하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세 사람의 사주를 보면 부족해서 필요한 오행이 화, 곧 불이다. 이렇게 불이 필요한 사람은 남을 위해 봉사하면 건강이 좋아지거나, 재물이 불어나거나, 관운이 좋아지거나, 자식과 배우자가 잘 된다. 온정이 필요한 연말이다. 그대가 불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베풀어라. 그러면 복을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