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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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 SK실트론 구미공장에 반도체 제조 설비 증설 투자 MOU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주)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주)와 반도체 제조 설비 증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실트론(주)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발전과 함께해온 실리콘 웨이퍼 생산 국내 1위 기업으로‘글로벌 반도체 웨이퍼 Top player’이며, 금번 투자는 미국 듀폰사의 SiC 웨이퍼 사업 부문을 인수하여 웨이퍼 분야의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실리콘카바이드(SiC)는 실리콘(Si)의 탄화물로서 전기차에 사용되는 전력관리 반도체에 필수적인 소재로,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서 그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는 기존 실리콘 웨이퍼 대비 낮은 에너지 손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까지 사용한 실리콘은 150℃ 이상에서 반도체로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으나,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우수한 내열성과 높은 경도성을 보여 기존 실리콘 소재의 대체제로 반도체에서 개발․생산이 확대되고 있다.이번 구미 투자는 글로벌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900억 원을 투자해 100명 이상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26%를 달성하여 세계 2위 공급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현재 글로벌 마켓에서 높은 전력이 필요한 전기제품, 전기차, 수소차, 5G 통신망 등에서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반도체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29% 증가해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또한, SiC의 전기차 채택률은 현재 30%에서 2025년에는 60%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SiC 웨이퍼 시장 또한 2억1,800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8억1,10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즈음하여 시민들에게 큰 힘을 주신 SK실트론 장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
- 구미대학교 공학계열, 기업체 채용 러브콜 쇄도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최근 공학계열 학생들에 대한 기업체의 취업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취업을 의뢰하는 기업들은 올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대기업과 성장동력을 갖춘 우수 중견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체가 의뢰한 공학계열 학생 채용 규모는 15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채용 규모이다.구미대학교 인재개발처(처장 이승환) 관계자는 올해 취업환경에서 공학계열 학생들을 선호하는 기업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기업들로는 삼성SDI,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포스코(POSCO), 효성티엔씨, 코오롱인더스트리, LS전선 등 대기업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네패스, 피엔티, 원익큐앤씨 등 중견기업들이다.백민수 교수(구미대 인재개발처)는 “최근까지 기업체의 채용 의뢰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졸업한 공학계열 취업대상자 기준으로 80%를 상회하는 취업률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4차산업의 중심에 있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이 공학계열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수요가 급속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백 교수는 분석했다.채용 분야 대부분은 기계(자동화), 자동차, 전기(에너지공학), 전자, 통신, 컴퓨터 분야 전공 학생들이다. 교내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도 늘어났다.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는 거의 없었으나 올해는 포스코, LG이노텍, LS전선, 네패스, 에코프로 등 채용설명회가 잇달아 열렸다.또한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LG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피엔티, 원익큐엔씨, 월덱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투자 발표가 이어지며 공학계열 학생들에 대한 인력 수요는 한층 높아졌다.구미대학교는 이들 기업에서 이미 100여 명의 채용 의뢰를 받았고, 올해 착공되는 LG화학 2차전지 사업장 등을 고려하면 추가 인력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화학이 구미형일자리사업으로 2차전지 소재 산업에 5000억 원을 투자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5세대(5G) 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용 ‘슈퍼 섬유’인 아라미드 생산을 위해 2300억 원을 투자한다.2차전지 롤투롤(Roll-to-Roll) 공정 설비기술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피엔티가 750억 원을 투자하고, 원익큐엔씨가 2024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 2만5000평에 8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차세대 성장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구미공단에 앞다퉈 투자를 늘이고 있다.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4차산업의 주요 첨단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기업들이 많고, 최근 이들 기업의 공격적인 증설과 투자가 이어지면서 기술인력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공학계열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기업체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맞춤형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
- 구미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실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8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지류형)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판매규모는 총 100억원이다.11월 8일부터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20개소 판매대행점에서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한도는 1인 월 40만원 이내다.가맹점으로 등록된 13,75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 (안드로이드, iOS 다운 가능)을 통해 상품권 이용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지류형 구미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는 상품권 소진시 종료되며, 12월에는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구미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12
- 경북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 순항 지역특화사업 추진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9년 9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지정 후 ‘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이 5대 핵심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제조혁신 선도 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1년 산단대개조 사업 원년을 맞이하여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내연·외연 확장을 가속화하며 산업단지의 대변화를 착착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역의 우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1일 스마트산단과를 신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다각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인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 △ 살기좋은 환경, 청년인재 유입 등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현재 구미 산단 200여개사가 사업에 참여하여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화, 미래 먹거리 창출 등 기업 제조 생태계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에너지 진단을 통한 설비 조율로 전력 피크 완화 △기획·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 △신제품 개발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등 성과들도 가시화되고 있다.또한, 스마트그린산단 중 최초로 추진하는‘디지털실증시범서비스’에 참여한 스타트업 8개사는 11.24 ~ 26일 개최되는 경상북도 산업안전대전에 참가하여 제품 경쟁력 확보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비대면 회의실(화상회의 지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실, 마이크로오피스 등 다양한 작업공간인‘개방형 혁신랩’도 마련되어, 기업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을 안정화하고 더욱 고도화한다.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Top Down(정부주도) + Bottom Up(지역주도)방식의 투트랙 전략으로 지역 경제 활력의 불을 지핀다는 방침이다.우선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수요·공급기업과의 플랫폼 구축, 공유물류창고 조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사항 해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도비를 추가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또한,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대응코자 지역 수출기업 생존기반 마련을 위한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 7월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한 산단대개조사업은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 개선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하기 좋은 산단 조성으로, 연관 산업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단장한다.부서협업을 통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50억), 복합문화센터(83억), 휴폐업공장 리모델링(387억),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20억)이 연이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주요 성과도 잇따라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의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금년도 첫 삽을 뜬‘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클러스터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9월1일 연구소기업 1,2호를 설립하며, 지역 R&D거점조성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연말까지 10개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5일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과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교류의 장을 준비중이며, 연말까지 금오공대 단독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연구소기업을 지속발굴하여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스마트산단과는 산단정책, 산단인프라 2개담당을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을 전담하며 제조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선제적 대응하고, 제조혁신및 R&D거점조성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보다 나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월1회 이상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의 소통·협업의 장을 마련하여 신규사업발굴, 정책 결정, 사업현황 공유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성공적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제조현장에 녹아듦으로 생산, 수출, 고용, 경기 전망 지수 등 모든 지표가 확연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본격적으로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2022년이 되면 제조혁신 및 친환경 산단으로 산업구조가 새로이 재편되어 미래 신산업 육성 성장기반으로 변화된 구미공단이 새롭게 그려질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12
- 대구남부도서관, ‘그림으로 떠나는 도시 여행’ 릴레이 전시회 개최 대구남부도서관(관장 황윤애)은 10월 6일부터 29일까지‘그림으로 떠나는 도시 여행(양산)’전시회를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9월부터 진행된‘그림으로 떠나는 도시여행’릴레이 전시의 일환이며, 도시 속의 동네 등의 풍경을 스케치하는 단체인 ‘어반스케쳐스’와 연계하여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양산 지역 14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특히,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인 내원사,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리단길, 원동 벽화마을 등 양산 곳곳의 풍경을 그린 28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평소 쉽게 방문할 수 없는 다른 지역의 모습을 그림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 대구 경북 다시보기 UCC 공모전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내가 자랑하고 싶은 우리 고장 바로 알리기를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일)까지 대구·경북 다시보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경북 다시보기’는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해함으로써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케 하기 위해 강은희 교육감의 공약과제로 시작된 정책이다.이번 대구·경북 다시보기 UCC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자랑하고 싶은 대구·경북’으로, 친구와 친지들에게 알리고 자랑하고 싶은 대구·경북 지역의 인물, 자연, 역사, 문화, 정신 등에 관한 이야기 거리를 UCC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표현하면 된다.공모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로써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구성하여 광고,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참신하게 만들어서, UCC 영상 파일과 함께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작성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출품된 영상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와 입선 등 총 15편을 선정하고 11월 19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대상에게는 시상품과 교육감상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대구·경북 다시보기’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의 학생들도 참여하도록 하여 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바라보는 대구·경북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각도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대구와 경북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내 고장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함으로써 삶의 근육을 더 단단히 만들고 이 땅에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는 자긍심 높은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경북 다시보기’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0월 9일에는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자료를 기반하여 ‘온라인 퀴즈골든벨’를 개최할 예정이고, 10월말경에는 온라인 기반 시스템인 모바일 앱(App)과 웹(Web) 사이트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정보보안 게임콘텐츠과 신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산업에 필수인 정보보안과 그래픽, 모델링, 게임엔진을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가상세계를 구축할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은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를 신설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 IT시스템 보안 및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영진전문대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는 주문식교육에 특화된 협약반인 ‘정보보안주문반’, ‘게임콘텐츠주문반’을 운영한다. 이 과는 데이터베이스, 웹 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운영 분야를 공통 교육한다.이후 정보보안주문반은 네트워크, 시스템 보안과 정보 보안, 해킹 등 클라우드 기반 보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게임콘텐츠주문반은 2D와 3D 그래픽, 게임 모델링,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게임 및 가상세계 구축, 게임 운영 등의 게임 및 웹 콘텐츠 제작 교육에 집중한다.이러한 영진전문대학 교육과정은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주문반을 운영, 교육의 질적인 향상은 물론 취업 경쟁력과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하는 선순환 교육 체제를 구현하도록 한다.영진전문대학교 정보보안 게임콘텐츠과 졸업 시 진출할 분야는 다양하다. 특히 코로나 비대면 업무 환경으로 인해 IT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고, IT인재에 대한 처우(연봉)도 많이 인상된 상태다.진출분야로 ‣정보통신 관련 업체, 웹 및 서버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UI/UX기반 소프트웨어 디자인업체, 전산실 및 시스템 통합(SI) 업체 ‣정보보안솔루션업체, 시스템운영 및 관제 업체, 통합전산센터 등 ‣게임 기획, 운영 및 개발 업체, 2D/3D 그래픽 및 게임 모델링 업체 등으로 대구•경북권은 물론이고 게임 및 콘텐츠 개발 업체가 많은 수도권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신설학과와 관련한 정보보안, 네트워크 분야 재학생들의 실력은 이미 전국 최상위권이다.‘해커즈랩’동아리는 과기부 주최 ICT여성기업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브와 ICT멘토링’ 대회에 매년 최상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인 2020년 12월에는 지역 대학(2·4년제) 중 유일하게 입상했고 제11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는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해 은상 등을 차지했다.또한 세계적인 네트워크 전문회사인 시스코 네트워크가 개최한 2020년 전국 시스코네트워크 경진대회에 동상 2명, 장려상 3명, 2018년 대회에선 금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입상하며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김종규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의 교육 시스템은 취업 경쟁력 등으로 그 실력을 이미 검증받았다. 지금까지 정보보안 분야, 게임 분야 업계와 구축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최고 인재이자 핵심 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관련 학과 중 넘버원이자 최고의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 경북 구미대학교 전기에너지과, LS전선에 5명 합격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LS전선의 2021년 공개채용에서 전기에너지과 재학생 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등 전선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구미대 전기에너지과 학생들은 최근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4명이 합격하고 전반기 1명을 포함해 올해 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성과를 구미대학교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육성사업(LINC+)의 결실로 설명하고 있다. 즉 체계적인 현장 실무중심교육의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교육성과는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의 높은 취득률과 대기업 취업률 30% 이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LS전선을 비롯 SK, LG, 포스코, 코오롱,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기업에 이 학과 학생들이 진출하며 대기업 취업률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만족도의 척도인 취업유지율도 90%가 넘는다.전기에너지 분야의 특성상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은 취업의 기준이 될 만큼 매우 중요하다. 이 학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2017~19년 3년간 재학생 자격증 취득률이 66.7%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인력산업공단이 최근 발표한 전국 평균 취득률 36.2% 대비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또한 이 학과는 올해 구미시에 2차전지 글로벌 선두기업인 LG화학의 연간 6만톤 생산 규모 양극재 공장 착공을 비롯 관련 기업들이 대거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호 구미대 전기에너지과 학과장은 “글로벌 성장산업인 전기에너지 분야의 환경변화에 맞춰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수변전실습, 시퀀스제어실습, 에너지변환기기제어실습, PLC제어실습 등 최첨단 실습 설비 구축은 물론 자격증 특강과 스터디반 운영, 4년제 대학 무시험 편입, 다양한 장학금 지원 등 전기에너지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 경북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8일 구미 상모동 소재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에 7년간 추진한‘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건립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시의장,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 현악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역사자료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자료관은 2014년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을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가 건립의 토대가 됐다.2017년 11월 착공해 올해 6월말 예비개관, 9월 17일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후 이번에 정식개관을 하게 됐다. 총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된 역사자료관은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상설전시실에는 구미시가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위탁받은 대통령의 유품 5649점과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 895점이 전시돼 있다. 위탁받은 유품은 주로 외국정상이나 국내외 기관 등에서 받은 선물, 또한 청와대에서 직접 사용한 개인 소장품 등이다. ‘조국 근대화의 길’을 대주제로 ▷제3공화국 대통령취임 ▷외자도입 ▷경제개발 5개년 추진 ▷중화학공업 발전사 ▷수출 100억달러 달성 등 재임기관 중 업적과 근현대 발전과정을 소개한다.기획전시실에는 전국체전개최 기념 특별 전시로‘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라는 주제로 국제 스포츠 대회를 전시하고 있다. 수장고에는 방충에 탁월한 오동나무 수장대가 설치돼 있고 24시간 항온‧항습 유지 등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형 수장고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각종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아카이브실,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옥상 정원이 있다. 또한 역사자료관 주변에는 박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대통령 동상,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문화 공간 및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년도 안된 짧은 기간에 세계가 놀랄 경제도약을 이뤄 낸 박 대통령의 철학과 업적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관련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관리·연구해 근현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 경북 구미시 김천시 복합문화센터 공모선정, 문화 복지 산업단지로 탈바꿈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정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구미시와 김천시가 각각 선정 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5개 산단이 신청해 6개 산단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만 2개의 산단이 선정됐다. 구미시와 김천시에는 각각 국비 31억 7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구미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구미 휴폐업공장리모델링사업, 성주 산단혁신지원센터구축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일자리위원회의‘21년 국가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시작된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공단동 249번지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내 1 ~ 3층에 연면적 2400㎡, 사업비 82억 8800만원 규모로 조성되며‘한뼘 라이프러리’와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로 구성된다. ‘한뼘 라이프러리’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및 생활기술․창작․독서활동 지원 공간이며‘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는 어린이케어 공간 및 창의 공간으로 조성돼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소통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1969년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조성된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는 국가 IT․모바일 산업의 수도 역할을 해온 역사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지원시설 용지가 50년 전 기준으로 설정돼 있어 주거, 문화․복지 정주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사업으로 여가문화시설, 도서관 및 교육시설, 어린이시설, 소모임 및 공동체지원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근로자 주민의 공동체 커뮤니티 회복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1687㎡(지상2층), 사업비 62억 5000만원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문화예술 공연장 및 교육장, 북카페, 뷰티케어샵, 어린이노래방을 조성하고 2층에는 헬스&셀프케어센터, 심리상담센터, 동아리실 그리고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삭막한 산업단지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을 계획이다.2007년부터 조성된 김천1일반산단은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산업단지로서 현재 76개 업체에 근로자 23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3단계까지 조성되면 약 53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김천 최대 산업단지이다. 김천산단은 탄탄한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유입을 위한 근로자 의료, 문화, 복지 환경은 미비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부족했던 산단 내 근로자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및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교육, 제품홍보, 구인․구직 정보 공간도 마련하여 산단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올해 국가 산단대개조사업 선정 이후 ICT융합 新전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37개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도내 산업단지를 제조혁신 산단, 친환경 산단, 일자리창출 산단으로 줄기차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