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 미래차 분야 제2의 상생형일자리 본궤도 안착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LG BCM과의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에 이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2022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전기상용차 제조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상생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은 상생협약 진행, 완료지역 및 신규 모델 발굴을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 및 이행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2월 컨설팅 수행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협의, 중간보고회,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컨설팅 과정이 마무리 된다.시는 지난 1월 LG BCM과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제2의 구미형 일자리사업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침체된 구미산단의 신성장 동력원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미시의회 등에서도 함께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향후 본 컨설팅을 바탕으로 제2의 구미형 일자리 모델 구체화 및 핵심사업 추진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전후방 산업군 동반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2-14
- '코리아 그린 마칭밴드' 성탄 축하 음악회 개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퇴직한 60세 이상의 나이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코리아 그린 마칭밴드(단장 이두기)'의 성탄 축하 음악회가 지난 16일 오후 6시 대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대구 CBS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대구중구청, 한국마칭밴드협회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계명대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김우수 한국마칭밴드 회장이 음악 감독과 지휘를 진행했다.최현경 대구라온휠 예술단 감독 겸 지휘자의 사회로 '참 반가운 성도여', '영광의 탈출', '루돌프 사슴코' 등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음악을 들려주었으며, 김희정의 '아름다운 강산(이선희)'은 관객들에게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벅찬 감동을 전해주었다.코리아 그린 마칭밴드는 목관 금관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콘서트와 퍼포먼스를 병행할 수 있는 관악단으로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에는 5월 정기연주회와 10월 제주한라윈드 앙상블과 합동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경북 소재 구미대학교 교수를 지내고 퇴직한 이두기 단장은 "이번 음악회가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2-20
- 구미시의회 2021년 의사일정 마무리 205건 안건 처리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2월 17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사무국 관련 조례안 등 17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직렬별 현행 인사제도의 문제점과 대책을 집행기관에 제언하였고 신문식 의원은 기금 및 보조금 정산관리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에서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1,667억원 증액 편성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해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올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8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0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제시했고,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하여 집중 논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을 거쳐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하였으며, 특히 낙동강물통합관리방안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구미시의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했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2년 임인년에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2-20
- 경북 구미시 성리학역사관, 노상추일기 기획전 및 특강 개최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노상추일기(盧尙樞日記),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 기획전을 개최해 구미 출신인 안강노씨(安康盧氏) 양실당(養失堂) 노철(1721~1772)·서산와(西山窩) 노상추(1746~1829) 부자의 일기를 조명한다.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선산 독동(문동)에서 태어나 영조-정조-순조 조를 살았던 무관武官 노상추의 노상추일기와 그 아버지 노철이 34년간 기록한 선고일기를 통해 기록 정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전시이다.노상추가 살아온 삶의 연대를 중심으로 무과에 뜻을 두고 급제하는 과정 및 관직 이력, 조부 노계정과 아버지 노철, 사도세자, 정조대왕, 채제공, 그리고 고향에서의 생활 및 유람, 호환, 은퇴 후 여생 등을 다루었으며, 노철·노상추 부자의 고향인 구미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특히 노상추일기(현존 52책)의 일부 원본 실물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선고일기 30책 완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노계정을 치제한 사도세자의 치제문, 노상추에게 내린 정조의 특임 교지, 채제공의 간찰을 포함한 간찰첩, 조선 후기 군사요충지를 표시한 해좌전도, 안강노씨 문중 관련 자료 등이 함께 전시된다.아울러 이날 오후 2시에는 ‘조선의 무관, 노상추가 68년간의 일기를 쓴 이유’를 주제로 노상추일기 국역(12권, 국사편찬위원회, 2020)에 참여했던 정해은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기념 특강이 진행됐다.특강에서 정해은 박사는 노상추가 무관이 돼야 했던 이유, 34년간 일기를 쓴 아버지 노철의 유지를 받들어 68년간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썼던 노상추의 기록 정신, 노상추일기의 체제와 특징 및 가치와 의미, 조선 후기 무관으로서의 정체성, 노상추에게 일기란 후손들에게 글로 들려주려고 했던 육성 교훈자료로서 그 의미를 강조했다.‘노상추일기,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 전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다.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노상추일기, 그리고 이번에 최초로 존재와 실물이 공개되는 선고일기는 개인 일기로서 기록 정신의 표상일 뿐만 아니라, 구미의 대표적인 기록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와 의미는 특별하며, 두 부자가 남긴 일기를 통해 생생하고 사실적인 증언과 함께 당시의 삶과 사회를 경험할 수 있고, 앞으로 구미의 역사가 한층 깊이를 더하고 풍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2-20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콘텐츠디자인과 취업쇼케이스 채용 대박, 비결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이 서울서 개최한 취업쇼케이스에서 졸업예정자 절반 이상이 채용 내정돼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은 최근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중구 다동)에서 2021년 취업쇼케이스를 열었다. 2017년 시작한 서울쇼케이스는 올해 5회째로 지난해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졸업을 앞둔 영진전문대학 학생들이 ‘산학멘토링프로젝트’로 연마한 실력을 작품과 발표로 참관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일종의 취업 맞선이다.이번 쇼케이스 결과 졸업예정자 24명 중 58%인 14명이 합격했고, 이들 중 5명은 복수 이상의 업체에 합격으로 회사를 골라 취업하게 된 진풍경이 일었다.서울에서 특별히 갖는 취업쇼케이스는 콘텐츠디자이너 인력 수요가 많은 수도권 채용시장을 직접 찾아가서 인재를 세일즈하겠다는, 그야말로 영진전문대 주문식교육으로 다져진 전문실력을 큰 시장에 펼쳐 보인다는 자부심의 반증이다.이번 쇼케이스에는 영진전문대학교 인터넷광고마케팅반 졸업예정자 전원인 24명이 참여해,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대형모니터와 인쇄물로 전시했다. 또 페이스북 콘텐츠 등 SNS콘텐츠 46점을 포함해 전시패널, 인쇄물, 영상 등 총 200여 점을 선보였다.이 반은 LINC+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재학생들이 6개 팀(팀별 4명)으로 ‘산학멘토링프로젝트’참여했다. 산업체 인사가 멘토로 나서 현장 실무와 동일한 방식으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됐고, 그 과정은 영상으로 담겨 행사장에 상영했다. 프로젝트로 만든 일부 SNS콘텐츠는 기업체 광고 아이디어로 실제 적용되기도 했다.쇼케이스에는 수도권 기업체 11개사 23명이 참석했다. 참관한 일부 기업에서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4개 기업이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가졌다.쇼케이스를 참관한 (주)엣지랭크 인사담당자는 “올해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역대 기수보다 기량이 더 출중해, 행사장 현장면접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쇼케이스는 회사 입장에선 여러 학생을 동시에 면접할 기회를, 영진전문대 학생들 역시 다양한 회사에 채용될 기회를 갖는 산학이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자리다.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지속되길 희망하고 응원한다”고 했다.영진전문대학교 손준용 콘텐츠디자인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현업에 있는 선배와 실무 멘토링시스템, 지방 취준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숙박, 식비, 교통비가 전액 지원되는 현장실습 시스템에 더해 업계 구인과 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쇼케이스를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2-09
-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아라미드 증설 기공식 개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30일 경북 구미공장에서 아라미드 증설 투자 관련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까지 2,3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100명을 계획으로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지 3개월 만이다.이날 기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기원 개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성공기원제, 지신밟기 순으로 진행됐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산업단지 제1세대 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에는 매출 4조361억 원, 영업이익 1,524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특히,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슈퍼섬유’로 불리며 5G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회사의 급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가벼우며 뛰어난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으로 높은 강도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 그 이용 가치가 높은 강화 섬유로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하여 미국 듀폰과 일본 데이진 등 첨단 소재 기업에서만 생산하고 있다.최근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아라미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고성능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라 초고성능(UHP) 타이어에 적용하기 위한‘아라미드 타이어코드’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기공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성공을 통하여 글로벌 1위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소재부품 기업의 집적지가 될 것이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구미시 지원으로 아라미드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이 소재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2-09
-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구미대학교 청년일자리 관련 특강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한국마사회장은 지난달 25일 구미대학교 학생들에게 ‘미래를 알아야 길이 보인다 – 세상의 변화와 청년일자리’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서 이 전 청장은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첨단기술과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중국의 발전과 미중갈등, 기후변화, 평균수명 증가와 노령화 등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청년들의 일자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구미공단과 구미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고 청년들의 일자리도 같이 줄어들 것” 이라며 “최근 진전을 보이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 메타버스와 관련한 대기업의 투자,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양호 전 청장은 “농촌에서 태어난 자신도 태국, 유럽(프랑스), 미국 등 해외에서 8년 이상을 근무했다” 며 “학생들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유능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운동장을 넓게 써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12월 4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산물전자상거래과정, 농기계자가정비과정 합동수료식에 참석해 첨단 스마트농업으로 앞서가는 농민들과 만나 농업관련 현안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한편, 이양호 전 청장은 구미에서 태어나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를 거쳐 농촌진흥청장, 한국마사회장 등을 역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2-09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코로나 뚫고 대기업 취업 300명 돌파 “4년제 대학교를 졸업 후 전문대에 다시 입학하기까지 결정은 어려웠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당시 선택으로 대기업 취업이라는 꿈을 이루게 돼 매우 만족합니다.”4년제 대학교를 마치고 취업이 힘들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로 유(U)턴해 지난 8월 LG디스플레이에 조기 취업한 홍진우(전자정보계열, 2년, 25)씨가 전한 말이다. 그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친구들이 굉장히 부러워한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로 국내 고용 환경이 악화한 상황에도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취업 명문 대학’의 명성을 재입증했다.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유명한 이 영진전문대는 올해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현황을 자체 조사(10월 말 기준)한 결과 국내 대기업 취업자가 30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8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올 2월 졸업자 중 △삼성전자 10명, 삼성전기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각각 3명 등 삼성그룹 계열사에 38명, △ LG디스플레이 20명, LG이노텍 14명, LG유플러스 8명 등 LG그룹 계열사 47명, △SK하이닉스 16명, SK실트론 13명 등 SK그룹 계열사 36명, 현대자동차·현대로템 등 현대그룹 계열사에 12명이 취업했다.또 롯데·LS 각 9명, 포스코·LIG 각 6명, KT 5명, CJ·신세계·GS·코오롱·농심 그룹에 각각 3명 등이다. 영진전문대학교 대기업 취업은 공학 관련 학과가 주도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대기업 취업 계열학과별 실적을 살펴보면 AI융합기계계열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SK머티리얼즈 등에 86명이 취업했다. 전자정보계열·반도체계열도 삼성전자, LG이노텍, SK하이닉스 등에 94명,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역시 현대자동차, LS전선, 삼성전기 등에 49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한편 인문사회 학과들도 대기업 취업에 한몫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진전문대학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삼성화재,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금융, 유통서비스 업종에 36명이나 진출했다.관광서비스 분야 고용시장은 코로나19로 팬데믹 상황을 맞았지만, 이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호텔신라, 롯데호텔, 에어부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회사에 12명을 취업시키며 약진했다.코로나19가 몰고 온 취업 한파를 뛰어넘는 괄목할만한 취업을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인재의 수요처인 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주문식교육이 톡톡히 빛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또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구성, 학습할 수 있는 자율향상프로그램과 백호튜터링 등도 취업 경쟁력 향상에 주효했다.여기에 더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랜선으로 진로 상담과 자소서 지원, 면접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취업 준비생들에게 특급 도우미가 됐다.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온 신산업,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다양성과 융합적인 역량을 지닌 고품격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이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주문식교육 창안으로 전문대학 교육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영진전문대는 올해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문대에서도 전문기술 석사학위를 배출하는 대학원과정까지 운영하게 돼 전문대학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
-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회장 양균열)는 지난 2일 구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800여 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았다.이날 김장은 동대사(주지 도산 스님)에서 대관령 고랭지 배추 5,000포기를 후원했다. 5,000포기 중 3,000포기는 수성구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하고, 2,000포기는 관내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다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누고 배려하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
- 구미대학교 서영길 교수, 금오복지관 맛있는 나눔 챌린지 참여 경북 구미대학교 스마트경영과 서영길 교수가 지난 1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푸드마켓(푸드뱅크)’이 주관하는 ‘맛있는 나눔 챌린지’에 참여했다.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서 교수는 이날,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마켓(푸드뱅크)’에 식료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영길 교수는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지역사회복지 시설에 후원과 봉사활동이 급감했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나눔과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현재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처장,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서영길 교수는 경상북도 21세기 발전연구위원,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정부 3.0컨설팅단 위원, 중부문화축제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한편, 서 교수는 지난 2012년, 구미시가 주최한 박정희대통령홍보관(가칭) 명칭 공모전에서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이란 명칭으로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으로 교내 환경미화원 20명에게 기능성 방한 장갑을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된 바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