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대학교 간호대학 승격, 나이팅게일 선서식 김장호 구미시장 참석 경북 구미대학교 간호대학은 11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간호대학 승격식’을 가졌다.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277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엄숙히 새기는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했다. 선서식에는 정창주 총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내빈, 간호대학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구미대학교는 이날 간호대학 승격식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구미대 간호대학은 2012년 입학정원 30명으로 개설된 후 2022년 입학정원 21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4년제 정규학사 과정으로 현재 재학생은 1100여 명이다.지난해 간호 교육의 수준과 성과를 공인받는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 이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교육과정과 성과, 교수, 시설 및 실습설비 등에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구미대학교 간호학과 승격식은 간호대학 현판식과 축하 리셉션,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의 간호정책 포럼으로 이어졌다. 이날 축사에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힌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참된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대 간호대학의 승격을 시민을 대표해 축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간호과학을 선도하는 명문 간호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정창주 총장은 “백의의 천사로서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정진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독립적인 교육환경을 확보하는 간호대학 승격으로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구미대 대운동장에서는 간호인력취업교육 대구경북센터의 주최로 ‘2022년 지역 우수 병원 취업박람회 및 예비 간호사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려 대구 경북 지역의 간호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11-15
- 구미시 통역홍보단 역량강화 교육 추진, 구미대 서영길 교수 총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2일까지 총 8회에 거쳐 글로벌 통역홍보단 30명 대상으로 가족센터에서 통역실무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9월 경쟁력 있는 다문화 인재의 발굴 육성 공모를 통해 국내 3년 이상 거주 중이고, 한국어가 능통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여성을 통역홍보단으로 선정했다.이번 교육은 통역기초, 한국문화와 다문화의 이해 등 체계적 실무과정중심으로 마련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긍심 고취와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구미시 글로벌 통역홍보단은 11월부터 출입국관리소, 관공서 등 지역 내 어디서든 통역이 필요할 곳에 통역 지원과 다문화이해를 돕는 강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시 글로벌 통역홍보단의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서영길 구미대학교 교수(국제교류처장)는 “구미시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과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해외에 나가있는 현지법인과 구미 본사의 가교 역할을 위한 통역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들이 그런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통역 이해 및 실무교육을 총괄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역홍보단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 앞으로도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사회경제 활동을 독려하여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11-02
- 구미시설공단, 구미 소재 대학교 방문 대학생 주소이전 캠페인 구미시설공단(이시장 채동익)은 29일 구미에 위치한 대학교 4곳(금오공대,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을 방문해 구미시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으로 타지역 주소지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지 이전을 유도하고자 ‘구미 보금자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10년간 구미시 인구변화를 보면 2017년 421,799명을 기점으로 하락추세로 접어들었으며 2022년 8월 408,619명으로 감소세가 뚜렷하다.이에 구미시설공단은 구미시 인구감소 현상의 심각성을 해결하고자 지역내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구미시민을 위해 구미시와 구미시설공단이 제공하는 혜택을 홍보하여 구미시 주소지 옮기기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또한 예비 졸업생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고민 해결을 위해 즉석에서 지방공기업인 공단에 관심이 있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직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는 취업상담 코너도 마련하여 운영했다.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살기 좋은 구미시의 장점을 널리 알려 구미시 인구증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시작되었으며 특히 청년들이 구미시민만의 혜택을 누리며 구미에 터를 잡을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인재 유출 방지에 구미시설공단이 구심점이 되어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10-14
- 경상북도-구미시-구미전자정보기술원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 개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1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메타버스정책관, 경북TP,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구미시와 경북도는 ‘K-메타버스 중심도시 구미’,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업무협의 및 상호협력 중이며, 이 날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 구축 운영 방안’ 및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 운영 연구결과 보고’ 등 2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G-) 구축‧운영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메타버스 융합 촉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산업육성, 융합진흥,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및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전문조직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그리고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민간, 공공 등 지역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메타버스 기반 사회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리빙랩 네트워크 운영, 콘텐츠 제작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두 개의 센터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가 구축되어 있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설립하여 메타버스 사업의 융합‧직접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구미시는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사업’, ‘한류메타버스 전당’,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등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준비 중이다.배용수 구미부시장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 메타버스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글로벌 수준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9-14
- 구미시의회, 경주 포항 태풍피해지역에 물품 지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에서는 지난 22일 포항시의회와 경주시의회를 방문해 제11호 태풍 피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물품 지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며,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구미시의회 전체 의원, 인동농협(조합장 장우석),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 김종석 부회장((주)엠케이 대표)의 정성을 모아 피해지역에 필요한 물품(1,800만원 상당)을 포항시의회와 경주시의회를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안주찬 의장은 “구미시의회 및 구미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태풍 피해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되고, 피해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9-28
- 영진전문대학교, 한일 대학생 문화교류 전공체험 등 우호증진 활동 해외취업 전국 1위 대학교인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미래 한일관계를 열어갈 청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한일 우호 증진의 청신호를 켰다.이 대학교는 일본 7개 대학 재학생 20명과 본교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하는 ‘2022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지난달 16일부터 3주간 진행했고, 오는 6일 이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UCC경진대회,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갖는다.교육부 국립국제교류원이 추진하는 ‘2022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 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에 K컬처는 물론 K테크(전공 수업), 버디활동, 국제문화교류회 등 한일 대학생들이 폭넓은 교류와 우호증진의 장을 열었다.프로그램에는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사이타마대학 등 7개 대학생들이 참여했고, 영진전문대는 IT·기계·관광 등 일본취업반 학생들이 참여했다.주중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문법과 회화, 전공 수업을, 주말에는 대구근교 여행, 대구 야간시티투어, 경주 관광, 현대자동차 견학 등을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가졌다.특히 프로젝트 기반 수업으로 진행된 K테크 교류에는 인공지능, 스마트설계, 호텔관광 등 3개 과정별로 팀을 나눠, 한일 대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한일 대학생간 기술을 교류하기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카오 유나(사이타마대학교 3년) 씨는 “한국 학생들과 공통된 관심사를 서로 공유하며 문화, 여가, 학업 면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한국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좋아했다.아이자와 요시카(국제기독대학, 1년) 씨는 “한국어를 장차 배우고 싶었는데,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데 놀랐다. 3주간의 연수로 한국어 공부는 물론 많은 설렘과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관계자분들의 친절함을 느꼈고 멋진 만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버디로 참여한 영진전문대 이재일(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1년) 씨는 “열정만 있다면 언어 장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소중한 경험을 일본 학생들을 통해 배웠다. 다른 문화와 언어로 초반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프로그램 기간 중 공통된 관심사로 모르는 부분을 서로 공유하며 문화, 여가, 학업 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를 발판 삼아 일본 소프트뱅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진은 국내 4년제 대학을 포함, 모든 대학을 통틀어 최근 3년(교육부 2020~2022년 정보공시 기준) 연속 해외 취업 1위를 달성했다.또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해외취업 인원이 800명을 돌파했고, 매년 평균 100명 이상을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을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 등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전상표 국제교류원장은 “현재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전자정보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호텔항공관광과에 해외취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 내 해외취업지원(GET)센터 운영, 매년 외국 기업인 초청 해외취업박람회 개최로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일본 도교에 해외사무소를 개설, 해외취업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영진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외 대학, 산업체와 교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9-28
- 김장호 구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만나 국비지원 도비 확보 협조 요청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 건설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황명석 기획조정실장 등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현안사업 조기추진과 국비 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구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지방도 927호선(5산단~서군위IC) 국도 승격, △국지도 68호선(도개~군위) 확장 △지방도 916호선(고아 오로~김천 아포) 선형개량,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국) 설치 등 각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공항배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경북도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함을 강조했다.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 후에는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 건설도시국 등 사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예산 반영 및 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7월 12일 국비확보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의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을 각 부서에 요구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7-26
- 구미대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 웹툰 공모전’ 개최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웹툰애니메이션스쿨 면접시 우대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올해도 ‘2022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게임과 웹툰 산업의 영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관련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전문인력을 조기 발굴해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공모전은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과 웹툰애니메이션스쿨(2023학년 신설학과)이 주관하고 스틸시리즈(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 브랜드)와 구미대 산학협의회 산업체에서 후원한다. 게임과 웹툰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그와 동등한 자격이면 참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게임아트와 웹툰 2개 부문이다. 게임아트 부문은 자유 주제의 게임원화, 일러스트, 3D 모델링 등의 창작 캐릭터 또는 순수 창작물, 웹툰 부문은 장르 제한이 없는 웹툰 형식의 순수 창작물이면 가능하다.심사는 구미대학교 관련 학과 교수진과 산업체 전문가가 맡는다. 게임아트 부문에는 ㈜라온엔터테인먼트, ㈜카이엔터테인먼트 등 6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웹툰 부문에는 현직 네이버웹툰 연재 작가 및 출판만화 작가가 직접 심사한다.수상자 발표는 10월 21일이다. 부문별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시상된다. 부문에 관계없이 스틸시리즈상(9명), 장려상(10) 수상자에게는 상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준영 학과장은 “신설학과인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을 고려해 지난해 게임 기획 아트 부문 공모에서 올해 웹툰 부문을 추가해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하고 ‘도전이 곧 성장’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믿고 자신감 있게 공모전에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2023학년도 구미대학교 수시 전형(비교과전형)에서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과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을 지원할 경우 면접시 우대 점수가 주어진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7-26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방문한 일본 IT기업 대표 인재육성 장학금 쾌척 일본 IT기업 대표가 코로나를 뚫고 하계방학 중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 방문해 한일 간 산학협력의 굳건함과 이 대학교 인재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나타내 이목을 끈다.지난 12일 오전 10시, 영진전문대 도서관 시청각실에는 폭염 날씨 속에서도 이 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재학생 60명이 자리를 잡고, 방문할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이곳에 들어선 와타나베 유키요시 ㈜ISFnet 회장은 한국말로 인사하며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마주했다. 이어 일본어로 “여러분의 선배 65명이 우리 회사에 일하고 있을 정도로 근무 환경이 좋다”면서 회사 설명을 시작했다. 한국, 대구의 영진전문대학교를 찾은 이유에 대해 “선배들이 성실하고, 우수하다”고 평하고, 회사 성장 과정과 사업 분야, 기업문화, 육아휴직을 포함한 복지 등을 진지하게도 자세히 소개했다.그는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인간관계’라면서 성별, 국적, 나이에 차별 없는 인사제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면 해외 지사 파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고도 했다.도쿄에 본사를 둔 ISFnet은 클라우드, 솔루션, IT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벌이며 관련 분야 일본 내 최대 규모 회사다. 현재 한국 등 해외 3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2017년 영진전문대와 인연을 맺었다.당시 일본 내 IT업계에서 이 대학 출신 인재들이 우수하다는 파다한 소문을 접한 와타나베 회장은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다며 영진전문대를 찾았고,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 체결과 함께 ISFnet주문반을 이끌어 냈다.한일 산학협력으로 탄생한 기업주문반이 순항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 쾌척,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렇게 출범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019년 첫 졸업생 17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간 65명을 채용했다. 이날 설명회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누계 장학금이 9천만 원에 달한다.그는 “2년 반 기간에 학생들이 열심히 한다면, 여러분에게 너무 좋은 기회가 열려있다. 여러분의 장래를 바꿀 수 있는 기회다”라면서 “우리 회사와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함께 참석한 이 회사 한국법인 허옥인 대표는 “우리 회사가 세계 어디에도 영진처럼 조인(Join)한 사례가 없다. 그만큼 영진에 대한 신뢰가 깊다”고 설명했다.설명을 들은 영진전문대학교 1학년 한 학생은 “일본 현지 생활을 배려해 주고자 하는 ISFnet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회장님 설명을 직접 대하니 일본 현지에서 기업설명회를 듣는 듯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이날 오후 그는 이 회사로 취업이 내정된 협약반 3학년 학생들을 면담하고, 한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7-26
- 제9대 구미시의회 출범 김장호 시장 집행기관 공무원 등 상견례 제9대 구미시의회가 7월 1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선거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제9대 구미시의회 첫 의사일정인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하여 의장에는 안주찬(자 선거구-인동, 진미) 의원, 부의장에는 장세구(라선거구-지산, 신평1, 신평2, 비산, 공단, 광평) 의원을 선출했다.안주찬 신임 구미시의회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이 찾아 오는 의회, 신뢰와 행복을 주는 의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여 잘사는 구미시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장세구 신임 부의장은 “의장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존중하고 구미시의회가 구미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부여된 소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후 개원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 개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자리를 옮겨 4층 대강당에서 제9대 구미시의회 의원과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간 상견례를 가졌다.안주찬 의장은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기관과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되 시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견제 및 대안제시를 통해 시책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와 소통과 협조를 통해 구미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에 갈음했다. 아울러 제9대 의원 25명은“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무겁게 느끼며, 시민과 역사 앞에 부끄럼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