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미래학교 10개교 선정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창의적인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부천형 혁신학교 ‘부천미래학교’가 2015년 시내 학교 10교를 선정되어, 총 15교가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부천미래학교는 2013년부터 시행한 후 올해로 3년째이다. 미래학교는 경기도 혁신학교와 조화를 이뤄 부천지역에 적합한 공교육의 모델학교를 모색하고, 이에 걸맞는 부천형 혁신학교를 위해 탄생했다. 부천미래학교는 학원으로 내모는 단순 문제 풀이식 교육에서 탈피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적인 학습력, 깊이 있는 사고력,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을 교육 방침으로 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학교들은 지난 1월 부천미래학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17교를 대상으로 부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10교를 선정하게 됐다.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5교(부원초, 고리울초, 부천초, 원미초, 성주초), 중학교 3교(심원중, 상일중, 상동중), 고등학교 2교(경기예술고, 부천여고)이다. 부천미래학교는 2년간 교육환경조성 및 학력신장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4개의 추진과제를 통해 운영된다. 먼저 경기도교육과정은 참된 학력을 신장하는 학생 중심의 수업, 학력향상을 위한 특색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운영을 위해서 학교 비전 세우기, 학교 비교육적 관행 없애기, 회의 문화 바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존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를 위해 따뜻한 아침 맞이하기, 학생생활평점제 없애기 등을 진행한다. 개방과 협력의 학습공동체 운영 과제로는 학교 단위 학습공동체 연구회 조직하기, 정기적 학습공동체의 날 운영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과제에 따라, 상일중학교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또래 멘토링 운영, 학교폭력예방 교내스포츠 클럽 학급별 리그 경기, 학교비전수립을 위한 워크숍, 따뜻한 아침 맞이하기 및 존중어 쓰기 행사, 학생 자치법정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천여자고등학교는 배움 중심 맞춤형 학력향상을 위해 수학과 영어를 대학생 멘토링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공감·성장책 읽기 프로젝트로 독서활동 포트폴리오 운영, 사제동행 심층독서, 독서캠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경기예술고등학교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하나린 뮤지컬 공연, 민주적 학급 공동체 만들기, 음악과 정기연주회 등을 계획 중이며, 심원중학교는 학교 도자기 벽화 프로그램, 전자 과학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별로 6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부천시 생활가이드북 ‘두근두근 부천생활’ 발간 부천의 행정, 교육, 문화 등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 제공하는 부천시 생활가이드북 ‘두근두근 부천생활’이 발간됐다. 부천시 홍보실에서 제작 발간한 ‘두근두근 부천생활’은 전입시민을 위해 만든 홍보책자로, 부천에 이사 온 시민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행정,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새내기 부천시민이 부천시를 친근하고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 만화 ‘만화로 보는 부천 이야기’를 곁들였다. 두근두근 부천생활은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내용은 부천의 기본 현황을 알려주는 ‘살기 좋은 부천'', 다양한 민원 처리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친절한 부천 민원'', 쓰레기 배출 등 생활 관련 분야를 안내해주는 ‘행복한 부천 생활’, 문화특별시 부천의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소개하는 ‘즐거운 부천 문화’ 등이다.문의 032-625-21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부천시 전자책 E-Book 인기 부천시 전자책(E-Book)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 디지털 독서콘텐츠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부천시립도서관에서 보유한 전자책은 1만 917권으로 지금까지 약 8만 1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후 이용량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부천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한 도서는 소설 등 문학 분야와 자기계발 등 사회과학 분야였다.시립도서관 측은 시민 이용도 분석을 바탕으로 올해 약 3000여 권의 전자책을 더 늘일 계획이다. 전자책 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내 전자책 자료실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교보문고 New 전자도서관 - IOS: New 교보 도서관을 설치 후, PC 또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전자책은 1인당 5권까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한이 지나면 자동 반납된다. 또 일반도서와 마찬가지로 대출중인 도서에 한해 3권까지 예약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어린이통학안전 워킹스쿨버스 43개교로 확대 전국 최대 규모인 부천시 어린이통학 안전제도 워킹스쿨이 올해부터 신도시 내에 있는 학교를 제외하고 23개교를 추가해 전 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본격시행에 들어간다.워킹스쿨 사업에 참여하는 안전교육지도사는 대부분이 안전교육자격증을 소지하고 어린이 교통봉사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로서 2월 초 공개모집을 통해 154명이 선발된 바 있다. 안전교육지도사는 등·하교 1시간씩 1일 2시간 동안 저학년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1대 1 멘토 식으로 통학안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자전거학교 3월부터 운영 부천시가 오는 3월부터 시청 앞 중앙공원과 오정동 소재 자전거문화센터에서 부천시민 자전거학교를 연다. 자전거 학교는 자전거의 주행기술과 관련법규 습득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 매너 등 선진화된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번 자전거 학교는 초급, 중급, 정비과정으로 나눠서 모집하며,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부천시민은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과정별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초, 중) 자전거안전교육도 연다. 교육에서는 자전거 이용 시 준수하여야 할 안전수칙과 자전거 바로알기 등이며, 진행은 자전거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업과 연계하여 연다. 문의 032-625-2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오라 스킨&바디 오픈기념 10+10 이벤트 부평 산곡동에 피부·체형관리 전문샵 오라 스킨&바디가 오픈했다. 이곳은 입구부터 화이트톤의 차분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특별한 기분을 만들어준다. 뷰티샵의 핵심인 케어와 관리에서도 충분한 경력의 전문 관리사들과 뉴스킨 같은 엄선된 좋은 제품만을 사용하여 고객만족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현재 오픈기념으로 10회 등록시 10회 추가관리를 받을 수 있는 파격행사를 진행 중이다. 클렌징, 각질제거, V라인경락, 수분앰플, 모델링, 물광 등으로 진행되는 얼굴 재생·미백관리와 테콜테 등 다른 부분까지 두 가지 관리 기준이며 관리부위 선택 가능하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제대로 된 관리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한정기간 이벤트로 사전예약은 필수다. 문의 032-519-01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주꾸미 정식에 전문점 커피까지 7000원에 즐길 수 있는 곳, ‘오늘의 요리’ 식사 후에 디저트 대용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우리의 일상적인 풍경이다. 하지만 음식점 입구에 놓인 자판기 커피는 맛이나 설탕, 첨가물 등 여러모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매번 전문점 커피를 찾자니 식비가 두 배 가까이 지출되어 부담스럽다. 부천 상동에 새로 오픈한 ‘오늘의 요리’는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은 넓고 쾌적한 식사공간과 카페공간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부터 남다르다. 주 메뉴인 주꾸미정식이나 고기국수를 먹고 나면 전문점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커피머신과 고급원두를 사용하여 즉석 추출한 커피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 주꾸미 볶음에 묵사발, 후식커피까지 나오는 점심특선이 7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맛있는 식사와 여유 있는 분위기까지, 각종 모임장소로 가 볼만한 곳이다. 문의 032-329-32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이색 봉사로 즐거움을 찾으세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정리수납전문 자원봉사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리수납전문가 활동은 지난 2014년 베이비부머를 위한 전문 봉사단으로 시작되어 한 해 동안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부천 내에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올해 정리수납전문 자원봉사자 교육은 오는 3월부터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시험 응시 자격도 주어진다. 교육은 3월 6~18일 중 총5회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장소는 부천시민학습원 3층이다. 이밖에도 자원봉사로 즐거운 인연을 만드는 ‘봉짝!’ 참여자도 모집 중이다. 봉짝은 20~30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즐거운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었으나 방법을 몰라 고민했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이밖에도 태극기만 달아도 봉사활동으로 인증되는 제도도 운영된다. 원미구 상2동에서는 태극기 달기 ‘인증 샷’ 활동을 연다. 방법은 상2동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 태극기를 달고 사진 찍은 ‘인증 샷’을 동 홈페이지의 신청서에 기재해 이메일(deokdeok@korea.kr)로 제출하면 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이밖에도 상2동에서는 국기달기와 봉사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첫 전입 신고자에게 가정용 태극기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외계층 184가구에 대해서도 12월까지 태극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문의 032-324-016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해마다 비중 높아진 학교 교육과정에 주목 특목고 입시는 물론 대입제도가 나날이 바뀌고 있다. 해마다 입시제도는 바뀌지만 그 공통점과 비중은 일관되게 같은 방향을 향해 주목이 간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골간은 학교 교육이다. 학생이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하려면 성적은 물론 다양한 가능성을 학교생활을 통해 증명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천교육의 특징과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 교육목표 알수록 유리한 학생부관리 특목고는 물론 대입에서 학교 성적과 그에 따른 학교생활에 대한 평가 비중이 높아졌다. 따라서 성적과 학생부 기록 등을 관리하려면, 학교가 내세우고 있는 교육 목표와 학교별 평가방식, 학생의 발달 단계와 교과 특성을 알면 유리하다.이를 위해 부천 초·중·고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방향을 살펴보면 쉽다. 특히 그중에서도 초등과 중등과정에 속했다면 한 번쯤 그 교육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부천시교육지원청의 교육 목표에 관심을 두어보자.먼저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5학년도 교육 목표를 모두 7개로 분류했다. 따라서 학생들의 기본성적 외 수행평가와 학생부 기제 기준은 자기주도 학습능력, 자기관리능력, 협력적 문제발견·해결능력, 문화적 소양능력,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민주시민 의식이다.따라서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따른 학생부 관리를 위해 평소 다양하고 균형 잡힌 활동과 주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은 인성, 지성, 감성, 건강이 조화임도 참고하면 좋다. < 교육과정과 관련해 바뀌는 평가방식현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공통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선택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 교육과정은 교과 군과 학년 군으로 상호 연계되어 있다. 먼저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교과 군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나뉜다. 그중 교과 군은 국어, 사회/도덕, 수학, 과학/실과, 체육, 예술(음악/미술), 영어이다. 다만, 초등학교 1, 2학년의 교과는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한다. 이밖에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이다. 한편, 올해 초등과정 전단계인 부천시내 유치원 교육은 맞벌이 자녀를 위한 맞춤형 방과후 과정으로 다양화될 전망이다. 방과후 과정은 누리과정에 따라 특성화프로그램 적정 운영,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방과후 과정도 열릴 예정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서비스도 늘어난다. 기존의 학습지원을 위한 경기종합학습클리닉 부천거점센터가 생겨나고 온라인 학습정보망 활용도 활성화될 전망이다.또 인성교육과 생활안전을 위한 ‘부천소나기’ 프로그램 운영, 학생인권 보호에 따른 부천생활인권지원센터 상시 상담활동 마련,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 ‘꿈길’ 진로체험 전산망도 운영된다. < 배움중심수업과 서술형 평가 늘여 예년과 같이 올해도 부천시내 각 학교에서는 지필평가, 수행 평가 등 학교 시험에서 학생이 배운 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하여 평가하지 않는다. 또 각종 교내 대회에서도 학생이 배운 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하지 않기로 했다.선행학습 금지법이 계속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와 교사는 학교에서 가르친 내용과 기능을 평가한다. 학생이 학교에서 배울 기회를 마련해 주지 않고, 학교 밖의 교육 수단을 통해서 익힐 수밖에 없는 내용과 기능은 평가하지 않는다는 원칙이다.단, 학교에서 배운 수업내용의 평가방식은 달라진다. 특히 시내 각 학교의 2015학년도 평가방향은 교과목 평가 시, 주어진 답을 찾는 선택형, 단답형 평가보다는 깊고 넓게 자기 생각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서술형·논술형 평가 비중으로 강화된다.즉 지필고사 중심에서 수행 평가의 비중을 늘려서 교과별 특성에 적합한 평가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평가방향의 배경에는 경기도교육청의 배움중심수업이 자리한다. 배움중심수업 평가는 수업과정을 제시된 7개 교육목표에 의해 교사가 관찰하고 기록하는 비중이 강화된 방식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달라지는 부천교육 더 자세히 보기○ 학교 증설 - 부천옥길지구 내 단설유치원 1개원, 초2교, 중1교 2016년 개교 예정 ○ 부천형 ‘꿈의학교’추진-문화와 예술 체험 등 집중형 계절학교로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학교로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교 증설 -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을 위해 지난해 6개교에서 더 늘여나감○ 배움중심수업의 강화 - 공동수업개발과 수업성찰 문화 확대, 토의·토론수업, 협력수업, 프로젝트수업 확산○ 융합형 탐구교육 강화 - STEAM 수업, 교과 융합체험기회 확대○ 교육정보 제공 -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학교알리미 모바일서비스 제공(구글Play스토어 접속&rarr‘학교알리미’검색&rarr다운로드 및 설치(안드로이드 버전), iOS(애플) 버전은 http://m.schoolinfo.go.kr로 접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변하는 입시 대처, 학원 원장부터 공부한다 강의실에서 직접 학생을 가르치는 학원원장들이 공부에 나섰다. 부천시학원연합회 보습협의회 측은 변하는 입시정책과 그에 따른 지도와 지원을 위해 세미나를 갖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약 300여 명의 학원 원장과 주임 강사들은 세미나를 통해 부천지역 학력저하에 따른 원인과 대안 등을 모색했다. 또 2016년 대입 정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진로와 진학을 위한 전략적 학생지도의 발판을 삼는 계기를 마련했다. <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정책 분석지난 2월 12일 상동 정율학원에서는 2015학년도 부천시 학원CEO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부천시 학원연합회 보습분과가 주최하고 상동 학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상동 학원발전위원회가 후원했다.약 2시간가량 열린 세미나에는 상동지역의 학원 300여 곳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앞서 부천시학원연합회 고형재 회장은 “부천지역에는 약 1500개 학원 중 50%가 넘는 곳이 연합회에 가입해 변하는 입시정책에 대응해오고 있다. 또 연합회에는 10개 분과들이 학원주제별로 지도 내용을 공유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연합회에서는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따라 개별 학원 차원을 뛰어넘는 정보공유와 역할 등을 모색해오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2월 첫 회를 시작으로 모두 9회에 걸쳐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른 입시교육과 학원운영 등에 관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해마다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내신관리세미나에는 목동입시전략연구소 신경호 소장이 연사로 나섰다. 신 소장은 강의를 통해 부천시내 초·중·고 현황과 지난해 시행된 국가성취도평가에 따른 부천시 학교별 결과 분석, 2014졸업생 기준 학교별 고교 대입진학률 분석, 고교동아리별 활동 분석 등 지역 학력에 대한 기본 현황을 발표했다.특히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원미구 지역의 중학교와 고교의 영어와 수학 학업성취 현황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앞으로 적용될 문·이과통합 새 교육과정이해, 사교육비경감과 공교육정상화, 2017년부터 달라지는 대입전형과 새 수능시험 등을 분석했다.신 소장은 “특목고는 물론 대입에서 수험생들에게는 학교 성적과 활동 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성적에 영향을 받는 대입관리를 위해 각 전문학원들의 실질적인 컨설팅과 그에 따른 지도 방향이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