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신청 접수 의왕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모법음식점 지정대상 업소는 영업신고를 한 후 신고증을 교부받은 관내 음식점으로 모범업소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 식품접객업자 시설기준 등을 준수한 음식점이다. 단, 영업이 취소된 업소의 경우 지정 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해야 된다.신청업소는 현지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지정증서, 홍보현수막이 제공된다. 또한, 의왕시 홈페이지 게재 및 책자 등을 통한 홍보와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도 부여받는다.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시청 청소위생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청소위생과 위생팀(031-345-2824) 또는 의왕시외식업지부(031-458-432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군포 수리동, 꽃길 동네 만들다 군포시 수리동은 지난 15일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와 직능단체 회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이날 수리동은 가야 1차~3차 아파트로 이어지는 1Km 길이의 도로변에 왕벚나무 30주를 비롯해 페츄니아, 메리골드, 철쭉 1,000여 주를 심었다.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유지 관리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졌다.메타세쿼이아만 무성했던 도로가 사전 제초작업을 하고, 행사당일 함께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편안하게 걷기 좋은 아름다운 꽃길로 바뀔 것으로 수리동은 기대하고 있다.성백연 수리동장은 “꽃길 조성으로 쾌적하고 활기찬 수리동 이미지 구축에 힘써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통해 수리동 철쭉동산 외에도 마을 곳곳을 주민이 여유롭게 휴식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과천시, 제1기 청년 취업 성공 프로그램 실시 과천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인별 특성, 적성, 적합업종 등을 분석, 파악하여 직무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미래를 잡(job)아라”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에 거주하는 만 30세 미만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8시간 진행되며, 1:1 밀착상담 및 고용시장 동향, 기업정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시행 등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이재석 일자리센터팀장은 “청년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청년 취업 성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구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안양예술제, 눈과 귀가 행복하다 안양의 대표적 예술행사인 안양예술제가 24번째 무대를 펼쳤다. 지난 8일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일까지 펼쳐진 안양예술제는 개막공연으로 어울림이 모듬북과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이치현과 벗님들이 출연해 히트곡을 열창했고 솔리스트 앙상블과 초청가수 왕소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도 무대에 올라 흥겨움을 더했다. 9일에는 국악한마당 춤의 향연이 펼쳐졌고 10일에는 고전 창작마당극이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폐막공연으로는 봄의 세레나데와 낭만콘서트가 공연되었다. 안양예술제에서는 시화, 미술, 사진전 등이 3일 동안 열렸고 이곳을 찾은 주민들에게 예술적 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안양시 박달2동 아름다운 동행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안양시 박달2동에 거주하는 고령의 노인들이 광명에 있는 가학광산으로 문화체험을 떠났다. 어르신 1일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떠난 이날 행사는 안양시 박달2동이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특수시책이었다. 이날 동굴을 탐방한 10명의 노인들은 생활이 어려운데다 특별히 보살펴주는 가족도 없어 외부 나들이는 생각조차 힘든 형편이었다. 하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신록의 5월을 만끽하며 평생 잊지 못할 동굴탐험을 했다.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통장들이 동행했고 휠체어도 준비해 손과 발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다. 김영식 박달2동장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다소나마 행복을 전하고자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지역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 대상 무료 진료 지원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을 위한 ‘2015년 상반기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했다.무료 진료 현장에는 총 48명의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이 찾아와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학과 등의 검진 및 치료를 받았다. 이를 위해 군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그리고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료 봉사를 펼치는 등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 기관 및 의·약 단체의 동참과 협조를 받아 연 2회 외국인 노동자·새터민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군포시장, 유권자시민행동 선정 ‘2015 유권자 대상’ 수상 김윤주 군포시장이 유권자시민행동에서 뽑은 ‘2015 유권자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유권자시민행동은 11일 김 시장이 선출직 공직자로서 소임을 훌륭히 수행했으며, 그에 따른 업적을 엄정히 평가한 결과 2015 유권자 대상 수상자의 자격이 충분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우받으며, 기득권 세력에 의해 피해당하는 사람이 없고, 낙오한 사람도 불행하지 않은 선진사회를 건설하려는 유권자시민행동의 대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김윤주 군포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발전 등의 정책을 임기 내내 일관되게 추진해온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인 군포 만들기에 매진해 호평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권자시민행동은 지난 2011년 우리나라 서민 경제의 주체인 자영업자, 직능경제인, 중·소상공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260여 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이후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2015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015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여름학기 프로그램은 유아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가랑, 과학탐구, 역사탐구, 창의력개발, 미술, 음악, 축구, 농구, 방송댄스, 인라인, 음악줄넘기, 다이어트 핫요가 등 총 59개 프로그램 177개 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펜싱, 과학교실, 드럼, 팡팡미술, 시대별 역사, 줌바휘트니스 등 신규강좌가 추가로 개설되어 시민들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터넷으로 우선 접수 후 29일부터 방문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인터뷰…파충류 소년 조정우 요즘엔 주변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집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예쁘게 단장한 강아지라도 보게 되면 부모를 졸라 사달라고 하기 일쑤다. 하지만 강아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양이도 아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뱀을 사달라고 조르는 소년이 있다. 그것도 집에는 이미 도마뱀이 4마리가 있는데도 말이다. 못 말리는 파충류 사랑으로 소문난 조정우(13·안양남초등학교)군의 집을 찾았다. 도마뱀 만지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정우네 집, 거실 한쪽에 1m는 족히 넘어 보이는 도마뱀이 살고 있는 사육장 2개가 자리 잡고 있고 또 한쪽에는 거북이 두 마리가 살고 있는 어항이 보인다. 여느 집처럼 TV는 볼 수 없다. 은은한 조명 빛을 받으며 웅크리고 주시하고 있는 도마뱀, 눈이라도 마주치면 어쩐지 눈길을 피하게 된다. 하지만 정우는 서슴없이 도마뱀이 살고 있는 사육장의 유리문을 열고 손으로 도마뱀을 꺼내 머리를 쓰다듬고 만진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기 일쑤일 텐데, 무섭지 않은 걸까? 정우는 “도마뱀의 피부를 만지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무섭고 징그럽다는 느낌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워요.”정우가 파충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거북이를 키우게 되면서다. 친척에게 얻어 온 거북이를 키우며 파충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정우. 어렸을 때 놀러간 동물원에서 뱀을 목에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후부터 뱀 사랑에 빠졌다.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도마뱀을 분양받은 이후 지금은 도마뱀만 4마리로 늘었다. 모두 종류가 다른 도마뱀들은 한 마리씩 자기 집을 가지고 있다. 거실에 두 마리, 방에도 작은 도마뱀 두 마리가 살고 있다고.각각의 도마뱀들에게 이름도 직접 지어주었다. 26일 입양되어 왔다고 ‘이육이’, 움직임이 활발한 육식 도마뱀은 축구선수 이름을 따서 ‘베컴’, 그리고 암수 한 쌍 도마뱀 ‘서동’과 ‘남동’이 있다. 파충류 사랑에 푹 빠진 정우,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을 땐 도마뱀들과 이야기도 나눈다고 귀띔했다. 교내 희귀동물 동아리도 만들어 활동호기심에 관심을 갖는다 해도 꾸준히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터. 정우는 도마뱀을 키우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파충류에 대한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보며 상당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 파충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인터넷 카페에서 비슷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정보도 얻고 도움을 얻기도 한다.정우 엄마는 “파충류 등 희귀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며 “처음엔 그저 호기심이니 금방 수그러들 줄 여겼는데, 스스로 찾아서 공부도 하고 갈수록 더 파충류에 애정을 쏟고 있어 말리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대신 관련 공부는 스스로 하고, 도움 없이 먹이도 주고 잘 키우고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달았다고. 실제 정우는 학교에서 성적도 우수한 편이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아 학급 회장을 맡고 있다.정우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운영을 통해 알게 된 블로그 이웃들과 친해져 가끔씩 만나 애완 파충류를 판매하는 가게에 같이 놀러가기도 한다. 교내에서 ‘희귀 애완동물 동아리’를 만들기도 했다. 동아리 회원들에게 정우는 부러움의 대상이라고.하지만 사실 도마뱀 때문에 겪는 고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도마뱀은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육식을 하는 도마뱀도 있어 쥐를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정우네 냉장고 냉동실 한 칸은 냉동 쥐로 가득 채워져 있다. 처음 냉동 쥐를 사왔을 때에는 비위가 상해 밥을 먹지 못할 정도였다고. 정우는 이제 도마뱀 한 쌍을 키워 알을 낳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벌써부터 알 낳을 준비를 하기 위해 매일 도마뱀 몸무게를 재고, 인큐베이터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파충류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됐지만 이제 정우의 꿈은 파충류 전문가가 되어 파충류 사업가가 되는 것이다. 정우가 파충류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애완 희귀동물 관련 교육과 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쥬라기의 신범 대표를 알게 되면서다. 정우는 틈이 날 때마다 물어보고 얘기하며 파충류에 대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정우는 “남들과는 다른 색다른 취미를 가졌다는 것에 자부심도 생기고, 파충류를 알게 되면서 파충류 사업가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진로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정우 엄마도 정우가 단순한 호기심에서 끝나지 않고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모습에 한 시름 놨다며 웃음을 짓는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국물떡볶이에 바삭한 튀김, ‘바로국물떡볶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떡볶이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데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요즘은 어린 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추억의 국물떡볶이나 다양한 재료를 담은 퓨전 떡볶이들도 등장해 떡볶이 마니아들을 더욱 즐겁게 한다.의왕 내손동에 위치한 ‘바로국물떡볶이’도 맛있는 국물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분식점이다. 깔끔하고 깨끗한 인테리어에 대표 메뉴인 국물떡볶이부터 어묵, 순대, 꼬마김밥, 각종 튀김 등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분식을 만날 수 있다.이 집의 국물떡볶이는 종류가 다양하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부터 약간 더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매운맛 국물떡볶이, 당면을 첨가해 먹는 ‘국당떡볶이’까지 취향과 입맛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또 바삭함이 일식집 튀김에 전혀 뒤지지 않는 이 집의 튀김은 떡볶이 못지않게 인기 있는 메뉴. 새우와 오징어, 김말이 등에 얇은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맛이 고소하면서도 맛있다. 가격은 3,000~5,000원이며, 푸짐한 모둠 튀김은 10,000원에 맛볼 수 있다.분식만 먹기 싫다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는 ‘수제 등심돈까스’를 주문해 즐겨도 좋다. 떡볶이와 순대, 튀김 등을 담은 세트 메뉴나 돈가스와 떡볶이 등을 묶은 세트 메뉴도 있다. 최근 이 집은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빙수들도 선보이고 있다. 떡볶이로 매운 입안을 빙수가 시원하게 달래줘 둘의 궁합도 괜찮은 편.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은 쉰다.위치 : 의왕시 내손동 653번지 문의 : 070-4155-7345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