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촌 굿초이스치과 개원 최신기기는 물론 연구하는 자세와 풍부한 경험, 양질의 서비스로 만족하는 진료를 지향하는 굿초이스치과가 평촌에 개원했다. 초과진료, 과잉진료를 하지 않음은 물론 환자의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준학 원장은 “환자가 늘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치료를 하고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치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원 소감을 말했다. 평촌역 이마트 대각선 방향 금강스마트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임플란트, 교정치료, 심미치료 등 치과 모든 과목을 진료, 치료한다.문의 031-424-28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의왕청년회의소,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의왕청년회의소(의왕JC)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송호창 국회의원과 전경숙 시의회의장, JC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대만 산성JC의 뢰준홍 회장과 묘율시장 등 대표단 15명이 방문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의왕청년회의소 오동현 회장(37)은 “청년지도자 양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의왕시가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985년 창립한 의왕JC는 불우청소년 지원사업, 농촌일손돕기, 의왕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골수 기증운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청소년음악회 개최 등 각종 봉사활동과 행사를 주관하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군포, ‘홀몸 어르신 미니 등산대회’ 개최 군포시가 사회활동이 적은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미니 등산대회’를 개최했다.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또래를 만나 소외감을 해소하고, 둘레길 산책으로 운동 생활 시작의 계기를 갖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군포시보건소는 차량을 이용, 어르신들을 제3 도립공원인 수리산으로 모시고 전문 간호사와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주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과천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과천시는 건강생활 실천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직장생활이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장기교육생이 많은 중앙공무원교육원 직원 및 교육생 216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영양, 운동, 금연, 비만, 구강 관리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을 방문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과천시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8명의 건강전도사가 참가한다. 개인 건강검진 결과를 지참하고 자발적으로 참가한 직원과 교육생들에게 만병의 근원인 혈압, 혈당, 체지방, 일산화탄소 측정 및 유연성 테스트 등 현재의 건강상태를 진단해주고 건강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을 알려주는 것이 건강전도사의 역할이다. 또한 6개월 후, 처음 프로젝트 참가할 당시의 건강상태와 비교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지속해서 자기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희범 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 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단지와 아파트 등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과천시, 자원정화센터에 탁구 전용시설 오픈 과천시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정화센터 홍보관 2층에 탁구 전용시설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탁구장은 과천시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6천만 원을 들여 건립했다. 전체면적 277㎡ 규모의 탁구장에는 강습용 탁구대 1대를 포함해 총 9대의 탁구시설이 설치돼 있다. 자원정화센터 홍보관을 탁구장으로 개조한 것이다. 대신 홍보관은 2층 자원재활용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한 기존 1, 2층으로 나뉘어 있던 자원재활용장은 1층 한곳으로 통합 운영된다.개관식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탁구 동호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용탁구장을 마련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이 더 쾌적하고 실용적인 공간에서 신바람 나게 탁구를 즐기면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과천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수제 고로케의 진미, 만나고로케 고로케(크로켓) 맛 하나로 관양동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집이 있다. 다름 아닌 ‘만나고로케’가 그곳. 만나고로케는 수촌마을 안의 작은 가게로 규모도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이곳은 기존의 고로케와는 차별화된 맛으로 안양 맘들의 육아 카페에서 먼저 유명해졌다. 메뉴는 딱 한 가지 고로케만 판다. 하지만 고로케의 종류는 감자. 치즈, 야채, 계란, 카레, 팥, 콘치즈, 매운 참치 등 10가지나 된다. 막 튀겨 뜨끈뜨끈한 고로케를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의 조화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곳의 고로케는 피가 얇고 속이 꽉 찬 것이 특징. 다양한 종류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감자 고로케에는 포실 포실 잘 삶아진 감자가 가득하다. 어릴 적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시던 추억의 감자 샐러드 맛이다. 야채 고로케의 채소는 제법 큼지막하게 썰어서 씹는 맛을 살렸다. 사각사각 씹히는 속이 한꺼번에 푹 삶아져 뭉그러진 일반 고로케 맛과는 다르다. 콘치즈 고로케는 알알이 씹히는 옥수수 콘과 짭조름한 치즈가 어울려 꽤나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고로케는 계란 고로케이다. 옥수수와 감자, 채소에 계란을 튼실하게 곁들인 만나고로케의 베스트 아이템이다. 팥 고로케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직접 삶은 팥은 은근히 달면서 살짝 계피 향도 풍겨 별미이다. 피자 고로케도 잘 팔린다. 김치 고로케는 볶은 김치와 당면이 들어 있어 살짝 매콤하다. 단체 예약 주문도 많다. 계란 고로케 1,500원, 감자 고로케 1,500원, 콘치즈 고로케 1,800원 등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287번길문의 031-453-05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환경에 좌우되지 않으려면, 실력과 사고력을 키워라! 수능이 끝났지만 물수능 논란, 오류 문항 등으로 인해 혼란스런 분위기가 여전하다. 그러나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미소 짓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마에스트로 영어학원이다. 올해 수능 영어에서 고3생 전원이 만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외고합격생 다수를 배출하였고, ''국제청소년연합(IYF) 영어 말하기대회'' 경인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탐낼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마에스트로 영어학원의 양은미 원장은 ''탄탄한 영어 실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단지 내신이나 수능만을 위한 학습의 결과는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청취와 어휘라는 기초 위에 문법과 구문, 독해 등을 다지면서 실력을 차곡차곡 쌓는다면 달라지는 입시정책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대학입시라는 목표를 자신 있게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등부, 영역별 균형과 사고력 배양으로 최고의 영어실력을 완성해야현재 중학교 내신은 통합적 영어실력을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단순히 시험범위만 공부했다고 해서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양 원장은 "Listening과 Reading이라는 Input이 좋더라도 Speaking과 Writing이라는 Output이 흐트러지면 점수가 잘 나올 수 없다"며, "중학교 시절에 문법을 응용하고 논리적으로 Output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에스트로에서는 텝스와 토플을 구문위주로 수업함으로써 영어의 모든 분야의 균형을 잡아주고 있다. 특히 양 원장은 "문법을 배우면서도 관련된 Writing과 Speaking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Writing과 Speaking을 하면서도 입시에 필요한 문법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챙길 수 있는 융합된 수업방식이 학생들의 탄탄한 실력을 키우는 원동력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양 원장은 논리적인 사고력 배양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하면서, "학생들에게서 자신의 지식에 비해 빈약한 에세이를 작성하는 ''사고의 게으름''이 엿 보인다"며, "마주하는 상황 속에서 스스로 관찰하고 고민하면서 자기만의 해석을 내릴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워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고등부, 심화된 독해로 수능 만점에 도전마에스트로의 고등부 수업은 수능 50%, 구문 25%, 그리고 심화독해 25%로 진행된다. 다른 학원과 가장 차별화되는 심화독해는 수능 지문이 출제되었던 원문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말한다. 수능에 출제되었던 지문만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전체 내용과 구조의 흐름을 심도 있게 짚어주고, 사회 및 자연과학 영역의 다양한 원서를 접하게 한다. 다소 난이도 있는 수업이지만, 독해력과 더불어 사고력이 잘 어우러져야 풀 수 있어서 수능 1등급 학생들도 까다로워하는 ''빈칸추론 문제''를 누구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 원장은 "실력과 함께 사고력으로 무장한 마에스트로 영어학원의 학원생들은 어떠한 지문이나 난이도의 시험을 만나더라도 자신 있다"며, "그 실력과 자신감이 이번 수능에서 영어영역 만점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완벽한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마에스트로 영어학원에서는 ''예비고1 프로그램''을 12월 12일 개강해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진행한다.마에스트로 영어학원 031-388-7266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레벨테스트 일정*12월 7,14,21,28일 (일) 오후 2시(개인별 테스트나 영어면접 진행은 개별 예약바랍니다) 인터뷰 - <평촌중1 장유지>"‘국제청소년연합(IYF) 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전체 1위’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사실 ''내 생애에 가장 영향을 미친 한순간'' 이라는 주제를 받았을 때에는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많이 답답했어요. 그래도 엄마하고 원장님과 대화하다보니 어느 순간 방향이 잡히더라고요.발표연습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실전처럼 열심히 했어요. 원장님이 봐주시면서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려주셨고, 발음이나 제스처, 시선을 맞추는 법도 꼼꼼히 체크해주셨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성공 재수의 검증된 시스템을 만나다 수능이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수능 점수에 아쉬움이 큰 학생들은 이대로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평촌 학원가에서 만난 한 고3 학생은 “다른 영역은 모두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었는데 국어 시험에서 실수가 많아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학생 김 모군 역시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군은 “고교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해 본 기억이 없다. 그런데 수능을 앞두고 9월 모평 이후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며 “올해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1년만 더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지 않겠냐”며 수능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칠판식 수업은 싫다, “선택형 맞춤식 1:1 클리닉 수업”실제 평촌 재수종합학원 ‘공부하는 사람들’의 수강생 성적을 보면 재수는 한 번 해 볼만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최현성 대표원장은 “올해 3월 모의고사에서 329점을 맞은 김*현(안양외고 졸업)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395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았다. 전년도 수능 300점을 맞은 김*원(백영고 졸업) 학생은 올해 수능에서 364점을 맞아 무려 64점이나 올랐다”며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에 1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누구나 재수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강사진, 어떤 프로그램을 만나느냐에 따라 재수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성공적인 입시 성적을 거둔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과 전문 재수종합학원이다. 이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1인을 위한 개별 학습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학원에서는 오전 정규수업이 끝난 후 각각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선택수업이 이루어진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은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형학원의 클리닉 수업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20~30명의 학생이 한 반에 모여 칠판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다. 취약한 단원별로 학생 5~6명이 원탁에 앉아 1명의 강사에게 과외식 수업으로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기 때문에 성취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 원장은 “공부하는 사람들에서는 국·영·수 과목당 20여개, 총 60여개의 클리닉이 운영된다”며 “학생은 정규수업에서 해결되지 않거나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클리닉 수업을 통해 전문 강사에게 1:1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클리닉 수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의 역량이다. 2014년 오픈한 신생 재수종합학원에서 어떻게 이처럼 차별화 된 수업이 가능할까. 알고 보니 이 학원은 실력있는 강사진을 대거 확보하고 있었다. 그동안 평촌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현성 과학전문학원, 국가대표수학학원, 기필백 국어영어학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저력있는 학원이다. 이들 전문 학원의 실력있는 강사들이 모두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에 함께 하고 있다. 소수정예, 1:1 맞춤 수시·정시 입시 컨설팅공부하는 사람들은 19인의 학생을 19인의 선생이 관리한다는 성공재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만큼 수시 및 정시 원서 접수에서도 전문적인 노하우를 자랑한다. 학생 한 명 한명의 성향과 진로, 점수에 맞는 최적의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여 원서를 써 주는 과정부터 모두 원장이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학원의 노력은 학부모들에게까지 이어져 9월 모평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야간 자율학습을 관리해 주기도 했다. 한편 공부하는 사람들은 수능형 체질을 몸에 익히는 특별한 자습 프로그램인 훈련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강 전 입소 가능하다. 최 원장은 “마음을 정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며 “잠시 시련이 있지만 다시 도전하여 성장하려는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자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031-381-7010, 701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활어회-대포항 횟집 일본의 먹거리하면 가장 먼저 사시미(생선회)를 떠올린다. 건강 웰빙식으로 주목받으면서 헐리웃 스타들이 즐겨먹는다는 생선회.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인해 쉽게 맛볼 수 없는 회는 그래서 더 고급음식으로 속한다. 박달동에 가면 2~4만 원대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생선회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고급 일식 전문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싱싱한 활어가 있는 곳. 바로 대포항 횟집이다. 박달동 벽산아파트 앞에 위치한 아담하고 소박한 대포항 횟집에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입식 테이블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 소문을 타고 직장인과 가족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손님들에게 맛있는 회를 대접하고 싶어 문을 열었다는 이 집 주인 이제규 씨. 음식 하나 하나 준비할 때마다 온갖 정성을 쏟는다. 이곳에서는 멍게, 새우, 마끼 등 기본 10가지가 넘는 스키다시가 제공되는데 제 철에 나는 재료로 준비한다는게 주인의 설명이다. 또 생선회에 사용되는 어류는 직접 산지에서 들여오는데 취재차 들른 이 날은 강원도에서 올라온 쥐치와 감성돔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매장 입구에 자리한 수족관에는 광어, 우럭, 방어 등 한 눈에 보기에도 싱싱한 제철 횟감이 있고, 소주 한 잔과 함께 사람들은 담소를 나누며 회를 먹고 있었다. 뒤이어 회를 뜨고 남은 생선으로 끓인 매운탕은 유난히 칼칼하고 깊은 맛이 느껴졌다. 지리처럼 맑은 찌개가 아닌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갔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137-1문의 031-441-424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문화감성 충전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4편의 공연을 올린다. 발레, 오페라쇼, 연극, 가족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이 골라 볼 수 있는 재미 또한 선사한다. 11월 28일(금)부터 12월 14일(일)까지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에서 공연되는 가족음악극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은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신작 초연으로 전래동화 청개구리를 모티브로 새롭게 꾸민 음악극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5일(금)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는 ‘정통 리얼리즘 연극의 완성작’으로 꼽히는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가 공연된다. 명계남, 이문수, 정진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원효스님의 사상이 담겨있는 작품으로 깨우침을 전하는 노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12월 17일(수) 평촌아트홀에서는 새로운 오페라쇼를 만날 수 있다.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의 <못 말리는 음악회-우당탕탕 오페라쇼>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으로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현대적 스토리가 있는 오페라쇼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돈 죠반니> 등 오페라 12작품의 주요 곡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또한 와이즈발레단은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호두까기 인형>을 발레, 탭댄스, 비보잉 등 콜라보레이션으로 흥겨운 파티의 느낌을 전한다. <호두까기 인형>은12월 19일(금)과 20일(토)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만날 수 있다.가족과 함께하는 관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가족 3인 이상 관람시 25%,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은 가족 2인 이상 관람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능 수험생은 본인에 한해 <못 말리는 음악회-우당탕탕 오페라쇼>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세 공연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687-0500 www.ayac.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