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과천시는 건강생활 실천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직장생활이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장기교육생이 많은 중앙공무원교육원 직원 및 교육생 216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영양, 운동, 금연, 비만, 구강 관리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을 방문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과천시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8명의 건강전도사가 참가한다. 개인 건강검진 결과를 지참하고 자발적으로 참가한 직원과 교육생들에게 만병의 근원인 혈압, 혈당, 체지방, 일산화탄소 측정 및 유연성 테스트 등 현재의 건강상태를 진단해주고 건강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을 알려주는 것이 건강전도사의 역할이다. 또한 6개월 후, 처음 프로젝트 참가할 당시의 건강상태와 비교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지속해서 자기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희범 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 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단지와 아파트 등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과천시, 자원정화센터에 탁구 전용시설 오픈 과천시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정화센터 홍보관 2층에 탁구 전용시설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탁구장은 과천시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6천만 원을 들여 건립했다. 전체면적 277㎡ 규모의 탁구장에는 강습용 탁구대 1대를 포함해 총 9대의 탁구시설이 설치돼 있다. 자원정화센터 홍보관을 탁구장으로 개조한 것이다. 대신 홍보관은 2층 자원재활용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한 기존 1, 2층으로 나뉘어 있던 자원재활용장은 1층 한곳으로 통합 운영된다.개관식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탁구 동호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용탁구장을 마련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이 더 쾌적하고 실용적인 공간에서 신바람 나게 탁구를 즐기면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과천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수제 고로케의 진미, 만나고로케 고로케(크로켓) 맛 하나로 관양동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집이 있다. 다름 아닌 ‘만나고로케’가 그곳. 만나고로케는 수촌마을 안의 작은 가게로 규모도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이곳은 기존의 고로케와는 차별화된 맛으로 안양 맘들의 육아 카페에서 먼저 유명해졌다. 메뉴는 딱 한 가지 고로케만 판다. 하지만 고로케의 종류는 감자. 치즈, 야채, 계란, 카레, 팥, 콘치즈, 매운 참치 등 10가지나 된다. 막 튀겨 뜨끈뜨끈한 고로케를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의 조화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곳의 고로케는 피가 얇고 속이 꽉 찬 것이 특징. 다양한 종류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감자 고로케에는 포실 포실 잘 삶아진 감자가 가득하다. 어릴 적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시던 추억의 감자 샐러드 맛이다. 야채 고로케의 채소는 제법 큼지막하게 썰어서 씹는 맛을 살렸다. 사각사각 씹히는 속이 한꺼번에 푹 삶아져 뭉그러진 일반 고로케 맛과는 다르다. 콘치즈 고로케는 알알이 씹히는 옥수수 콘과 짭조름한 치즈가 어울려 꽤나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고로케는 계란 고로케이다. 옥수수와 감자, 채소에 계란을 튼실하게 곁들인 만나고로케의 베스트 아이템이다. 팥 고로케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직접 삶은 팥은 은근히 달면서 살짝 계피 향도 풍겨 별미이다. 피자 고로케도 잘 팔린다. 김치 고로케는 볶은 김치와 당면이 들어 있어 살짝 매콤하다. 단체 예약 주문도 많다. 계란 고로케 1,500원, 감자 고로케 1,500원, 콘치즈 고로케 1,800원 등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287번길문의 031-453-05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환경에 좌우되지 않으려면, 실력과 사고력을 키워라! 수능이 끝났지만 물수능 논란, 오류 문항 등으로 인해 혼란스런 분위기가 여전하다. 그러나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미소 짓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마에스트로 영어학원이다. 올해 수능 영어에서 고3생 전원이 만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외고합격생 다수를 배출하였고, ''국제청소년연합(IYF) 영어 말하기대회'' 경인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탐낼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마에스트로 영어학원의 양은미 원장은 ''탄탄한 영어 실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단지 내신이나 수능만을 위한 학습의 결과는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청취와 어휘라는 기초 위에 문법과 구문, 독해 등을 다지면서 실력을 차곡차곡 쌓는다면 달라지는 입시정책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대학입시라는 목표를 자신 있게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등부, 영역별 균형과 사고력 배양으로 최고의 영어실력을 완성해야현재 중학교 내신은 통합적 영어실력을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단순히 시험범위만 공부했다고 해서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양 원장은 "Listening과 Reading이라는 Input이 좋더라도 Speaking과 Writing이라는 Output이 흐트러지면 점수가 잘 나올 수 없다"며, "중학교 시절에 문법을 응용하고 논리적으로 Output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에스트로에서는 텝스와 토플을 구문위주로 수업함으로써 영어의 모든 분야의 균형을 잡아주고 있다. 특히 양 원장은 "문법을 배우면서도 관련된 Writing과 Speaking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Writing과 Speaking을 하면서도 입시에 필요한 문법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챙길 수 있는 융합된 수업방식이 학생들의 탄탄한 실력을 키우는 원동력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양 원장은 논리적인 사고력 배양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하면서, "학생들에게서 자신의 지식에 비해 빈약한 에세이를 작성하는 ''사고의 게으름''이 엿 보인다"며, "마주하는 상황 속에서 스스로 관찰하고 고민하면서 자기만의 해석을 내릴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워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고등부, 심화된 독해로 수능 만점에 도전마에스트로의 고등부 수업은 수능 50%, 구문 25%, 그리고 심화독해 25%로 진행된다. 다른 학원과 가장 차별화되는 심화독해는 수능 지문이 출제되었던 원문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말한다. 수능에 출제되었던 지문만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전체 내용과 구조의 흐름을 심도 있게 짚어주고, 사회 및 자연과학 영역의 다양한 원서를 접하게 한다. 다소 난이도 있는 수업이지만, 독해력과 더불어 사고력이 잘 어우러져야 풀 수 있어서 수능 1등급 학생들도 까다로워하는 ''빈칸추론 문제''를 누구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 원장은 "실력과 함께 사고력으로 무장한 마에스트로 영어학원의 학원생들은 어떠한 지문이나 난이도의 시험을 만나더라도 자신 있다"며, "그 실력과 자신감이 이번 수능에서 영어영역 만점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완벽한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마에스트로 영어학원에서는 ''예비고1 프로그램''을 12월 12일 개강해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진행한다.마에스트로 영어학원 031-388-7266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레벨테스트 일정*12월 7,14,21,28일 (일) 오후 2시(개인별 테스트나 영어면접 진행은 개별 예약바랍니다) 인터뷰 - <평촌중1 장유지>"‘국제청소년연합(IYF) 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전체 1위’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사실 ''내 생애에 가장 영향을 미친 한순간'' 이라는 주제를 받았을 때에는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많이 답답했어요. 그래도 엄마하고 원장님과 대화하다보니 어느 순간 방향이 잡히더라고요.발표연습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실전처럼 열심히 했어요. 원장님이 봐주시면서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려주셨고, 발음이나 제스처, 시선을 맞추는 법도 꼼꼼히 체크해주셨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성공 재수의 검증된 시스템을 만나다 수능이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수능 점수에 아쉬움이 큰 학생들은 이대로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평촌 학원가에서 만난 한 고3 학생은 “다른 영역은 모두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었는데 국어 시험에서 실수가 많아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학생 김 모군 역시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군은 “고교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해 본 기억이 없다. 그런데 수능을 앞두고 9월 모평 이후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며 “올해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1년만 더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지 않겠냐”며 수능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칠판식 수업은 싫다, “선택형 맞춤식 1:1 클리닉 수업”실제 평촌 재수종합학원 ‘공부하는 사람들’의 수강생 성적을 보면 재수는 한 번 해 볼만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최현성 대표원장은 “올해 3월 모의고사에서 329점을 맞은 김*현(안양외고 졸업)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395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았다. 전년도 수능 300점을 맞은 김*원(백영고 졸업) 학생은 올해 수능에서 364점을 맞아 무려 64점이나 올랐다”며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에 1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누구나 재수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강사진, 어떤 프로그램을 만나느냐에 따라 재수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성공적인 입시 성적을 거둔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과 전문 재수종합학원이다. 이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1인을 위한 개별 학습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학원에서는 오전 정규수업이 끝난 후 각각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선택수업이 이루어진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은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형학원의 클리닉 수업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20~30명의 학생이 한 반에 모여 칠판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다. 취약한 단원별로 학생 5~6명이 원탁에 앉아 1명의 강사에게 과외식 수업으로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기 때문에 성취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 원장은 “공부하는 사람들에서는 국·영·수 과목당 20여개, 총 60여개의 클리닉이 운영된다”며 “학생은 정규수업에서 해결되지 않거나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클리닉 수업을 통해 전문 강사에게 1:1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클리닉 수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의 역량이다. 2014년 오픈한 신생 재수종합학원에서 어떻게 이처럼 차별화 된 수업이 가능할까. 알고 보니 이 학원은 실력있는 강사진을 대거 확보하고 있었다. 그동안 평촌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현성 과학전문학원, 국가대표수학학원, 기필백 국어영어학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저력있는 학원이다. 이들 전문 학원의 실력있는 강사들이 모두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에 함께 하고 있다. 소수정예, 1:1 맞춤 수시·정시 입시 컨설팅공부하는 사람들은 19인의 학생을 19인의 선생이 관리한다는 성공재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만큼 수시 및 정시 원서 접수에서도 전문적인 노하우를 자랑한다. 학생 한 명 한명의 성향과 진로, 점수에 맞는 최적의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여 원서를 써 주는 과정부터 모두 원장이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학원의 노력은 학부모들에게까지 이어져 9월 모평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야간 자율학습을 관리해 주기도 했다. 한편 공부하는 사람들은 수능형 체질을 몸에 익히는 특별한 자습 프로그램인 훈련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강 전 입소 가능하다. 최 원장은 “마음을 정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며 “잠시 시련이 있지만 다시 도전하여 성장하려는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자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031-381-7010, 701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활어회-대포항 횟집 일본의 먹거리하면 가장 먼저 사시미(생선회)를 떠올린다. 건강 웰빙식으로 주목받으면서 헐리웃 스타들이 즐겨먹는다는 생선회.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인해 쉽게 맛볼 수 없는 회는 그래서 더 고급음식으로 속한다. 박달동에 가면 2~4만 원대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생선회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고급 일식 전문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싱싱한 활어가 있는 곳. 바로 대포항 횟집이다. 박달동 벽산아파트 앞에 위치한 아담하고 소박한 대포항 횟집에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입식 테이블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 소문을 타고 직장인과 가족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손님들에게 맛있는 회를 대접하고 싶어 문을 열었다는 이 집 주인 이제규 씨. 음식 하나 하나 준비할 때마다 온갖 정성을 쏟는다. 이곳에서는 멍게, 새우, 마끼 등 기본 10가지가 넘는 스키다시가 제공되는데 제 철에 나는 재료로 준비한다는게 주인의 설명이다. 또 생선회에 사용되는 어류는 직접 산지에서 들여오는데 취재차 들른 이 날은 강원도에서 올라온 쥐치와 감성돔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매장 입구에 자리한 수족관에는 광어, 우럭, 방어 등 한 눈에 보기에도 싱싱한 제철 횟감이 있고, 소주 한 잔과 함께 사람들은 담소를 나누며 회를 먹고 있었다. 뒤이어 회를 뜨고 남은 생선으로 끓인 매운탕은 유난히 칼칼하고 깊은 맛이 느껴졌다. 지리처럼 맑은 찌개가 아닌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갔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137-1문의 031-441-424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문화감성 충전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4편의 공연을 올린다. 발레, 오페라쇼, 연극, 가족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이 골라 볼 수 있는 재미 또한 선사한다. 11월 28일(금)부터 12월 14일(일)까지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에서 공연되는 가족음악극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은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신작 초연으로 전래동화 청개구리를 모티브로 새롭게 꾸민 음악극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5일(금)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는 ‘정통 리얼리즘 연극의 완성작’으로 꼽히는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가 공연된다. 명계남, 이문수, 정진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원효스님의 사상이 담겨있는 작품으로 깨우침을 전하는 노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12월 17일(수) 평촌아트홀에서는 새로운 오페라쇼를 만날 수 있다.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의 <못 말리는 음악회-우당탕탕 오페라쇼>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으로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현대적 스토리가 있는 오페라쇼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돈 죠반니> 등 오페라 12작품의 주요 곡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또한 와이즈발레단은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호두까기 인형>을 발레, 탭댄스, 비보잉 등 콜라보레이션으로 흥겨운 파티의 느낌을 전한다. <호두까기 인형>은12월 19일(금)과 20일(토)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만날 수 있다.가족과 함께하는 관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가족 3인 이상 관람시 25%,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은 가족 2인 이상 관람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능 수험생은 본인에 한해 <못 말리는 음악회-우당탕탕 오페라쇼>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세 공연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687-0500 www.ayac.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뒷골의 통증 두통은 살면서 얻게 되는 흔한 통증이다. 그리고 두통하면 대개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을 떠올리게 되고, 실제로 병원을 찾았을 때, 그렇다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두통이 뒷골에 주로 있다면, 환자들은 그것이 뒷 목이 아픈 것 인지, 뒷골이 아픈 것인지, 아니면 혈압 때문에 뻐근한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환자들은 고혈압이 아닌가 해서 내과를 찾기도 하고, 어떤 환자들은 편두통 또는 긴장성 두통에 대한 약을 처방받기도 한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두통은 시원하게 가시지 않거나 그 때 뿐이다. 우리 주변에는 뒷골이 전기 오듯이 찌릿하면서 아프거나, 항상 뻐근한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많다. 주로 뒷골에 오는 두통 중 흔한 것이 후두골 신경통과 경추성 두통이다. 후두골 신경통은 제2경추 신경의 분지인 후두골 신경에서 비롯되는 통증으로 전기가 오듯이 찌릿찌릿한 날카로운 통증이 특징이다. 환자들에 따라 눈 뒤로까지 뻗치는 느낌을 호소하기도 한다. 보통 이따금씩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는 수분 간격으로 계속되기도 하는데, 얼굴을 찡그리게 될 정도의 통증이 일반 두통약으로 좀처럼 낫지 않아 병원을 찾게 된다. 젊은 환자들이나 중, 장년층에 흔한 이 두통은 보통 피로하고 수면이 부족할 때 찾아 오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을 취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어르신들에서도 종종 나타나는데, 이럴 때는 류마티스성 환, 축추 불안정증등 제1번, 2번 목뼈 부분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 통증이 지속적이고,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영상유도하에서 특별한 신경치료를 해야 하거나 원인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대개의 청,장년에서 나타나는 후두골 신경통은 1-2회의 신경치료와 약물 치료로 잘 나을 수 있으므로, 정확히 진단된다면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경추성 두통은 경추부의 목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둔한 통증으로 상부 경추부에 병변이 있을 때 특히 잘 나타난다. 이때는 뒷목이나 어깨의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X-RAY등 간단한 검사를 통해 경추부(목)에 안 좋은 부분이 관찰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경추성 두통은 편두통이나 후두골 신경통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낮은 강도의 두통인 경우가 많지만, 통증의 양상을 딱 집어 말하기 어렵게 둔한 경우가 많고, 지속적이다. 경추성 두통은 목디스크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목주변 근육의 피로와 경직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므로 원인을 감별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 근육이 만성적으로 경직된 것이 원인인 경우는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만으로 두통까지 없앨 수 있다. 경추성 두통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특히 중요한 것이 동반된 편두통, 긴장성 두통의 요소를 감별하여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경추부의 만성적 긴장을 유발하는 생활적 요인은 편두통, 긴장성 두통의 공통된 요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이 동반된 경추성 두통은 그 양상이 광범위하고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또 순수한 경추성 두통에 비해 일반 두통약을 먹으면 심한 증세는 어느 정도는 가라 앉지만, 경추성 두통의 양상이 남아 있게 된다. 그래서 환자들은 습관적으로 두통약을 먹고 지내다가 점차 약에 잘 반응하지 않는 뒷골의 통증이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두 가지가 복합된 두통의 요소를 감별하여 선택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부분적인 증세 완화밖에는 얻지 못하여, 진단이 옳은 것인지 확신할 수 없게 된다. 이은신경외과 이우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작은도서관이 행복마을 만들기 선도 군포시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올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교류하며, 더 성장하는 2015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5일 삼성마을5단지 작은도서관에는 군포 지역 내 14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중앙도서관 실무자 등이 모여 ‘군포시작은도서관협의회 2014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작은도서관의 운영 현황을 담은 동영상 감상, 우수 운영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 가운데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꿈쟁이 작은도서관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체가 돼 기획한 마을축제’, 삼성마을5단지 작은도서관의 ‘중·장년층이 많은 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여행프로젝트’ 성공 경험이 소개됐다.또 하늘정원 작은도서관은 인근의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하고, 적극적인 공동체 일원으로 이끌어내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은 평생학습의 꿈이 이뤄지는 곳이자 마을 주민의 사랑방으로 역할을 하며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선도하고 있다”며 “시민 행복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확대와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2013년 1월 발족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작은도서관 위치 및 이용방법 홍보,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시의 ‘책 읽는 군포’ 시책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해왔다.이와 관련 작은도서관 전체 현황 및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알기 원하는 이들은 책 읽는 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21.net, 우리동네 도서관&rarr작은도서관)에서 확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내동초, ‘꿈나무축제’ 성황리에 개최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내동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학년별 학예발표회와 함께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 ‘틔움 키움 채움 내동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학예발표회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반 교실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아이들은 노래와 춤, 태권도 시범, 악기 연주, 마술 등 오랜 시간 준비한 자신의 장기를 학부모와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초등학교 생활을 처음 시작한 1학년의 경우, 처음 맞는 학예발표회 준비에 들뜬 분위기였으며 대부분의 1학년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학예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 김선숙씨는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아이의 장기 실력을 보니 어느새 이렇게 컸나 하는 대견한 마음이 든다”며 “공부만 잘해야 한다고 강요하기 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학예발표회와 함께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아이들의 그림과 다양한 만들기 작품 등을 학년별로 전시한 전시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