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Q. 남편이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는데 전업주부도 가입해야 하나? A. 전업주부일 경우 가입대상은 아니나, 소득이 있을 경우에는 가입해야 한다.국민연금은 개인별로 가입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배우자의 가입 여부와는 관계없이 소득이 있는 경우 사업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로 의무가입 대상이다.(국민연금에서 소득은 농업소득, 임업소득, 어업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임대소득을 의미함)전업주부로서 배우자가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직원연금)에 가입하고 있거나 이미 연금을 받고 있는 경우, 또는 배우자가 국민연금 가입자로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거나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경우라면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소득이 없더라도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본인이 희망하면 임의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다. 임의가입시 지역가입자의 중위수 소득 이상에 해당하는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2015년 중위수 소득 : 99만원, 연금보험료 8만9100원)전업주부지만 세대주로 등록될 경우 공단으로부터 지역가입자 취득신고서를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우편이나 전화로 공단에 알려주면 국민연금 가입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문의 국번없이 1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의왕소방서, 2015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의왕소방서는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2015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공조대응 및 수습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의왕소방서를 비롯한 의왕시청, 경찰서 등 16개 기관에서 차량 37대, 인원 45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방화범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및 자체 수습활동 ▶초기 인명검색 및 구조 ▶대형화재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유관기관 단체 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실시됐다.한편, 의왕소방서와 한국철도기술원은 훈련 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결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청소년수련관 에니메이션 제작 스쿨 ‘꿈의 공작소’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애니메이션 제작스쿨 ‘꿈의 공작소’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5년 꿈의 학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에 꿈의 학교로 선정된 ‘꿈의 공작소’는 의왕시 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학 애니메이션과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을 통해 미래 애니메이션 제작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의왕지역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애니메이션 기초이론과 실습, 애니메이션 제작캠프, 단편애니메이션 제작활동 등 3가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며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커리큘럼 구성과 애니메이션 제작 등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미래 콘텐츠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꿈의 공작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적인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안양군포의왕 초등생 친 환경쌀 생산지 체험 (재)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안양, 군포 초등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안양시의원이 참여하는 친 환경쌀 생산지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학교 급식에 제공되는 친 환경쌀 생산지를 방문하여 소비자는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먹고 생산자는 자신의 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주려는 도농 교류의 취지로 진행되었다. 가평군은 안양지역 관내 초등학교와 MOU 체결을 맺고 쌀을 공급하고 있는 쌀 생산지역이다. 또 2학기부터는 군포시 초등학교에 일부 가평쌀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문 낭독을 시작으로 길놀이, 모내기체험, 우렁이 방사, 농경박물관 견학 등 모내기체험 및 전통문화를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안양군포의왕시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등 친환경 무상급식정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2013년 5월 개소하여 2주년을 맞았으며 식재료 유통의 공적조달기능은 물론 영양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을 하는 대상별 식생활교육 그리고 영유아대상 식단제공사업으로 공공 급식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수리산 일대 송전탑, 10월 말까지 전면 철거 추진 제3 경기도립공원인 군포시 수리산 풍경의 오점, 군포시민이 사라지길 기원했던 고압 송전탑이 5개월여 뒤면 말끔히 철거된다.군포시는 20일 산본동 일원 주거지역 거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들의 고압(154kV) 송전선로에 의한 전자파 피해 우려가 오는 10월 말쯤이면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 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국전력과 협력해 추진 중인 송전선로 지중화 및 송전탑 철거 사업이 올해 내에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시는 최근 한전과 수리산 일대(군포시수도사업소 뒤편~초막골 공원 양어장 입구) 3.94㎞ 구간의 송전탑 19기를 철거하기 위한 공사일정 및 추진계획 협의를 마무리했다.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고압 송전선로(철탑) 철거를 완료하려 한다”며 “안전과 환경보존을 최우선 원칙으로 지켜 시민 숙원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2010년 2월 해당 사업에 착공했고, 2014년 말에는 군포시수도사업소부터 초막골 양묘장까지의 구간에서 송전선로 매설 작업(지중화 관로 매설 및 맨홀 설치)을 완료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과천, 오는 30일 관악산 연주암서 ‘산사음악회’ 과천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산사음악회를 오는 30일 낮 12시 관악산 연주암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꾀꼬리처럼 맑은 목소리로 트로트 음악계를 대표하는 김용임과 ‘부초 같은 인생’을 작곡한 김상길 사단의 가수 유화가 나와 트로트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민요무형문화제 57호 이수자이자 웃음치료사인 가수 단향과 노래하는 스님 이천 해룡사의 탄명 스님도 출연한다.이 외에도 과천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단과 연주암합창단이 출연해 클래식과 합창 등 편안하고 감미로운 화음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그동안은 유명가수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우리의 전통음악인 트로트를 중심으로 합창, 클래식 등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관악산의 힘찬 정기와 음악의 따뜻한 향연으로 등산객들의 지친 심신 달래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누룽지 백숙 전문점, 장수촌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크다. 자칫 감기몸살에 시달리기 딱 좋은 날씨이다. 이런 때일수록 따뜻하면서 영양가 높은 음식이 필요하다. 가족들과 몸보신용으로 즐겨 찾는 음식은 삼계탕이다. 초등 1학년 막내부터 인근에 사시는 친정 부모님들까지 모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의왕 청계동에 있는 ‘장수촌’은 입맛 까다로운 지인의 소개로 찾아갔지만 사실 삼계탕은 집에서도 흔히 해먹는 음식이라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큰 그릇 가득히 나온 누룽지 삼계탕은 비주얼부터 입맛을 당겼다. 통통한 닭다리 살부터 평상시 퍽퍽해서 잘 먹지 않던 가슴살까지 감칠맛 나는 닭국물이 잘 스며들어 ‘쭉~’ 찢기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부드러웠다. 하지만 무엇보다 누룽지 삼계탕의 별미는 이름대로 ‘누룽지’이다. 커다란 누룽지가 통째로 들어있어 쫀듯하면서도 구수한 맛에 엄지가 ‘척’ 올라간다. 쫄깃한 닭고기와 따끈한 누룽지를 한꺼번에 먹으면 더 맛있다. 장수촌은 전문 맛 집답게 메뉴도 단출하다. 누룽지 삼계탕과 누룽지 오리백숙, 오리훈제와 쟁반막국수가 메뉴의 전부이다. 기름이 쪽 빠져 쫄깃쫄깃한 오리훈제도 추천 메뉴이다. ‘지글지글’ 끓고 있는 불판에 나온 오리훈제에도 젓가락이 쉴 새 없이 간다. 새콤달콤한 쟁반막국수를 곁들이면 더욱 푸짐하다. 곁들이 찬은 큼지막한 무김치와 배추겉절이. 무엇보다 새콤한 무김치와 누룽지 삼계탕과의 조화가 좋다. 누룽지 백숙은 한 마리에 3인 정도 먹을 수 있다. 누룽지 삼계탕 35,000원, 오리훈제 42,000원. 쟁반막국수 12,000원.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452문의 031-422-99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군포의 책과 함께할 동아리 찾기 군포시가 ‘대한민국 책의 도시’란 명성에 걸맞게 책 읽기를 기반으로 한 동아리·동호회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을 펼친다.독서토론은 물론이고 책을 기본으로 연극과 미술 그리고 음악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동아리와 동호회를 공모,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의 다양한 행사에서 결과발표를 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을 통합 추진함으로써 민간 독서문화운동의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학교, 청소년수련관, 주민센터, 평생학습원, 사회복지관, 기업체,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동호회를 대상으로 ‘2015 군포의 책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시는 이번 공모에서 15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1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각 동아리·동호회는 시가 개최할 북 콘서트와 책 축제 등에 참가해 결과물을 발표해야만 한다.문의 031-390-0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2015 군포 다문화음식축제 성황리 마쳐 군포시가 주최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군포 다문화음식축제’가 지난 16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2015 군포 다문화음식축제’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러시아, 몽골, 페루, 스리랑카, 태국 등 11개국 결혼이민자들의 참여하에 진행됐다. 2000여명의 시민들이 1000원에 접시를 구매해 각 국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보았으며 8개국의 전통춤 공연 또한 펼쳐져 볼거리와 먹거리 모두를 충족시켰다.이 날 음식경연대회 우승팀은 로스티+치킨카레를 준비한 네팔팀으로 선정되었다. 네팔팀 대표 타망비마씨는 “처음 참가한 음식축제인데 시민들이 맛있다고 칭찬해주고 더불어 우승까지 해서 기분이 좋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음식축제로 다문화를 편하게 접하고,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만들어 다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나눔인테리어 협의회, 군포시 어려운 가정 러브하우스 변신 봉사 ‘나눔’을 인테리어의 기본 가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군포에서 러브하우스를 만든다. 군포시에 의하면 현재 인테리어업에 종사하는 22명이 회원으로 구성된 ‘나눔인테리어 협의회’가 군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개보수 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나눔인테리어 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시의 추천을 받아 거주환경이 좋지 않은 한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부엌 정비 봉사를 시행 중이다.협의회는 지난 20일에도 어린 손녀와 어렵게 사는 대야미동의 장 모(61) 어르신 집을 찾아가 계단 보수를 비롯해 집 내외를 모두 깔끔하게 정비했다.군포시 관계자는 “나눔인테리어 협의회는 올해 8월까지 우리 시에서 총 여섯 가정의 주거·생활환경을 더 살기 좋게 바꿔줄 예정”이라며 “2003년 창립 이후 안양권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정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협의회 회원들이 고맙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