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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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골의 통증 두통은 살면서 얻게 되는 흔한 통증이다. 그리고 두통하면 대개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을 떠올리게 되고, 실제로 병원을 찾았을 때, 그렇다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두통이 뒷골에 주로 있다면, 환자들은 그것이 뒷 목이 아픈 것 인지, 뒷골이 아픈 것인지, 아니면 혈압 때문에 뻐근한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환자들은 고혈압이 아닌가 해서 내과를 찾기도 하고, 어떤 환자들은 편두통 또는 긴장성 두통에 대한 약을 처방받기도 한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두통은 시원하게 가시지 않거나 그 때 뿐이다. 우리 주변에는 뒷골이 전기 오듯이 찌릿하면서 아프거나, 항상 뻐근한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많다. 주로 뒷골에 오는 두통 중 흔한 것이 후두골 신경통과 경추성 두통이다. 후두골 신경통은 제2경추 신경의 분지인 후두골 신경에서 비롯되는 통증으로 전기가 오듯이 찌릿찌릿한 날카로운 통증이 특징이다. 환자들에 따라 눈 뒤로까지 뻗치는 느낌을 호소하기도 한다. 보통 이따금씩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는 수분 간격으로 계속되기도 하는데, 얼굴을 찡그리게 될 정도의 통증이 일반 두통약으로 좀처럼 낫지 않아 병원을 찾게 된다. 젊은 환자들이나 중, 장년층에 흔한 이 두통은 보통 피로하고 수면이 부족할 때 찾아 오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을 취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어르신들에서도 종종 나타나는데, 이럴 때는 류마티스성 환, 축추 불안정증등 제1번, 2번 목뼈 부분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 통증이 지속적이고,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영상유도하에서 특별한 신경치료를 해야 하거나 원인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대개의 청,장년에서 나타나는 후두골 신경통은 1-2회의 신경치료와 약물 치료로 잘 나을 수 있으므로, 정확히 진단된다면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경추성 두통은 경추부의 목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둔한 통증으로 상부 경추부에 병변이 있을 때 특히 잘 나타난다. 이때는 뒷목이나 어깨의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X-RAY등 간단한 검사를 통해 경추부(목)에 안 좋은 부분이 관찰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경추성 두통은 편두통이나 후두골 신경통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낮은 강도의 두통인 경우가 많지만, 통증의 양상을 딱 집어 말하기 어렵게 둔한 경우가 많고, 지속적이다. 경추성 두통은 목디스크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목주변 근육의 피로와 경직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므로 원인을 감별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 근육이 만성적으로 경직된 것이 원인인 경우는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만으로 두통까지 없앨 수 있다. 경추성 두통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특히 중요한 것이 동반된 편두통, 긴장성 두통의 요소를 감별하여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경추부의 만성적 긴장을 유발하는 생활적 요인은 편두통, 긴장성 두통의 공통된 요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이 동반된 경추성 두통은 그 양상이 광범위하고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또 순수한 경추성 두통에 비해 일반 두통약을 먹으면 심한 증세는 어느 정도는 가라 앉지만, 경추성 두통의 양상이 남아 있게 된다. 그래서 환자들은 습관적으로 두통약을 먹고 지내다가 점차 약에 잘 반응하지 않는 뒷골의 통증이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두 가지가 복합된 두통의 요소를 감별하여 선택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부분적인 증세 완화밖에는 얻지 못하여, 진단이 옳은 것인지 확신할 수 없게 된다. 이은신경외과 이우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작은도서관이 행복마을 만들기 선도 군포시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올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교류하며, 더 성장하는 2015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5일 삼성마을5단지 작은도서관에는 군포 지역 내 14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중앙도서관 실무자 등이 모여 ‘군포시작은도서관협의회 2014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작은도서관의 운영 현황을 담은 동영상 감상, 우수 운영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 가운데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꿈쟁이 작은도서관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체가 돼 기획한 마을축제’, 삼성마을5단지 작은도서관의 ‘중·장년층이 많은 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여행프로젝트’ 성공 경험이 소개됐다.또 하늘정원 작은도서관은 인근의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하고, 적극적인 공동체 일원으로 이끌어내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은 평생학습의 꿈이 이뤄지는 곳이자 마을 주민의 사랑방으로 역할을 하며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선도하고 있다”며 “시민 행복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확대와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2013년 1월 발족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작은도서관 위치 및 이용방법 홍보,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시의 ‘책 읽는 군포’ 시책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해왔다.이와 관련 작은도서관 전체 현황 및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알기 원하는 이들은 책 읽는 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21.net, 우리동네 도서관&rarr작은도서관)에서 확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내동초, ‘꿈나무축제’ 성황리에 개최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내동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학년별 학예발표회와 함께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 ‘틔움 키움 채움 내동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학예발표회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반 교실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아이들은 노래와 춤, 태권도 시범, 악기 연주, 마술 등 오랜 시간 준비한 자신의 장기를 학부모와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초등학교 생활을 처음 시작한 1학년의 경우, 처음 맞는 학예발표회 준비에 들뜬 분위기였으며 대부분의 1학년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학예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 김선숙씨는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아이의 장기 실력을 보니 어느새 이렇게 컸나 하는 대견한 마음이 든다”며 “공부만 잘해야 한다고 강요하기 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학예발표회와 함께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아이들의 그림과 다양한 만들기 작품 등을 학년별로 전시한 전시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구성주의교육을 아시나요? 올 해 수능에서도 고3들에게 국어나 사탐, 과탐이 대학을 결정 지을 거라는 이야기와 함께 수학에 열시간 투자 할 것을 한두 시간만 국어나 사회.과학 영역에 투자하라고 했었다.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필자가 말하고 생각했던 부분이 맞아 떨어졌지만 그 학생들은 이미 고3이 끝난 이후다. 현재 고2.고1.중3 그 학년에 맞게 입시 전형이나 흐름을 이야기 하지만, 내년도 똑 같을 것이다. 전 과목에 대한 바탕 지식이 없이 몇몇 과목에만 편중되어 공부하는것을 보면 참 답답한 노릇이다. 공부도 편식들을 하니.... 과연 학부모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13년부터 교육부는 구성주의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경험, 체험의 융합교육, 정답이 아니라 정답을 찾아가는 서술형 평가, 교사 중심에서 학생이나 그룹별로 지식의 다변성을 가르치는 교육의 지침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그 바탕에 입시전형도 변 할 것으로 본다. 아마도 미국의 대학 전형 방식인 디베이트 형태 당연히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을 통한 선발 형태로 갈텐데 지금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 (밥상머리 교육,부모님과의 많은 대화, 다양한 독서를 하지 않고 기본기가 부재)으로는 더 어려워진 전형으로 본다. 특히 현 초6학생들은 문/이과 통합 교과로 간다고 보면 기본기에 충실한 교육으로 모국어가 바탕이 되고 한자 교육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요즘은 자녀가 하기 싫다고 하면 강제성을 띠우지도 않고 좀 힘들면 그만두는 학생들을 부모는 자율이라 하는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 된다. 학생들은 귀찮게 정확하게 하면 도망을 간다. 현장에서 국 ,영,수를 지도하지만 인위적인 힘을 빌어서라도 저학년때의 다양한 독서량은 꼭, 어휘력이나 지문을 읽어내는 교육을 시켜놨을 때 모든 과목을 따라 갈 수 있고 앞으로의 입시전형이나 다양한 사회의 흐름 속에서 자기를 지켜내는 교육이라 본다. 요즘 학생들은 자기를 표현 할 때 진짜 ‘짱’이다. 짱들에게 옳은 길을 알려주고 바른 길로 자기의 주장과 표현을 발현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입시는 흐름이고 전형이다. 앞으로의 입시는 디베이트(토론),논술,쓰기의 융합체일 것이다.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주장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타인을 인정하는 주체성을 가르치는 교육일 것이다. 이 흐름을 학생, 부모가 빨리 인지 해야 고학년에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는 기본을 만들 수 있다. 구성주의 교육에 근거한 교육의 흐름을 되 짚어 보고 공부를 편식 하지 않도록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 본다. 배우리학원김자아 원장진로진학상담사 및 입시매니저문의 : 031-424-8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난민판례분석(7) 어떤 사람이 난민이 되기 위해서는 출신국으로 돌아갈 때 받게 될 위해가 ‘박해’에 해당할 정도에 이르러야 한다. 대법원 판결이 ‘박해’란 “생명, 신체 또는 자유에 대한 위협을 비롯하여 인간의 본질적 존엄성에 대한 중대한 침해나 차별을 야기하는 행위”(2007두3930)라고 한 뒤로 대부분의 하급심 판례는 위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하급심이 “생명 또는 신체의 자유와 같은 중대한 인권에 대한 침해행위가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고, 그 밖에도 일반적으로 문명사회에서 허용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부당한 차별, 고통, 불이익의 강요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시한 경우도 있다(2010구합17250). 한편, 다른 나라의 판결례나 난민법 학자 또는 국제난민기구의 태도 등을 고려하여 볼 때,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박해’로 예시할 수 있다. 먼저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에 관한 권리와 같이 제한 불가능한 권리에 대한 ‘단순한’ 침해는 박해로 봐야 한다. 그리고 제한 가능한 권리인 이주의 자유, 종교 활동의 자유(편람), 표현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사생활에 있어서 자의적인 간섭을 받지 않을 자유에 대한 ‘체계적이거나 반복적인 침해’는 박해로 봐야 한다. 차별과 관련하여서는, 차별이 보호되는 권리와 관련이 되어 있고 ‘지속적인’ 경우에는 박해로 봐야 하고, 유엔난민기구절차편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생계를 유지할 권리에 대한 ‘심각한’ 제한, 자신의 종교를 표현할 권리에 대한 ‘심각한’ 제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통의 교육시설에 접근할 권리에 대한 ‘심각한’ 제한은 박해에 해당하는 차별이라고 해야 한다. 판례상 박해가 아닌 경우 판례가 박해에 해당하는 위해가 아니라고 한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즉 ① 감금당하거나 붙들린 일이 없이 살해의 협박만 당했던 경우(2009구합54932), ② 1차례 폭행을 당하였을 뿐 정부로부터 소환이나 체포, 구금을 당한 적이 없는 경우, ③ 파륜궁에 관한 청원을 하러 가는 도중 경찰에 붙잡혀 학교에 하루 구금되었다가 풀려난 것에 불과한 경우(2009구합25484), ④ 마오이스트들과 같이 활동하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는 전단지를 받았다고 하나, 마오이스트와 마주치거나 직접적 위협은 받은 적이 없는 경우(2009구합47576)이다.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문의 : 031-387-4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일상에서 흔히 보는 스포츠 손상들 주변에 관악산, 청계산 등 좋은 산들이 있고, 실내 스포츠 시설이 잘 갖추어 있는 과천에서 척추, 관절질환 환자들을 보면서 스포츠 활동과 관련한 손상을 흔히 보게 된다. 여기서는 그 대표적인 질환들에 대해 살펴보고 간단한 예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등산등산은 맑은 공기를 마시고, 전신운동을 함으로써 심폐기능을 좋게 할뿐만 아니라, 하지 근력을 강화시켜 허리등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하산 길에 무릎에 지속적인 충격을 주어 관절이나 무릎 인대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발목 등을 삐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하산 시에는 꼭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속도를 천천히 해서 내려오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특히 가을 산행에서는 돌멩이가 감춰져 있을 수 있는 낙엽 위를 밟는 것은 발목을 접질릴 위험이 있다. 걷기몸 컨디션이 안 좋거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걷기는 안전하게 할 수 있고, 좋은 운동효과를 줄 수 있어 걷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햇살이 있을 때 걷기는 비타민 D의 합성을 도와 뼈 건강에도 좋다. 그리고 걸을 때는 양팔을 가볍게 흔들면서 활보하는 것이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상체와 어깨, 목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다. 그런데 지나치게 많이 걷거나,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발바닥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걷기 전 5분만 간단하게 발바닥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방법은 간단해서 눕거나 앉아서 발목을 위로 힘껏 들고,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30 차례정도 반복해도 좋고, 서서 벽에 발을 비스듬히 걸친 후 발뒤꿈치는 바닥에 닿게 하고 힘을 주어 발바닥 스트레칭을 해도 좋다. 그리고 신발은 볼이 비교적 넓고, 깔창은 쿠션이 있고, 가운데가 볼록해서 발바닥 아치를 받쳐줄 수 있는 것이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부상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수영수영은 흔히 매우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허리와 어깨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먼저 수영을 할 때 급하게 팔을 젖다보면 어깨 힘줄이 어깨뼈에 부딛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충돌증후군). 그럴때는 자유형의 경우 호흡을 좌, 우 양쪽으로 한다던가, 숨쉴때 몸을 좀 더 옆으로 젖혀서 팔을 젖는 시간의 여유를 만드는 것이 좋다. 또 접영과 평영등은 척추의 관절등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허리 통증이 있을 때는 삼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발판을 잡고 수영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허리가 과신전되어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타기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달리는 자전거 타기는 하체 특히 무릎을 위한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전거 타기는 오히려 무릎 인대 등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데, 요즘은 피트니스센터에서 하는 스피닝 후에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빠른 속도로 제자리 자전거 타기를 하는 스피닝은 무릎인대의 심한 마찰과 손상을 유발하여 무릎을 굽히고 펼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너무 빠르지 않게, 그리고 다리를 11자로 바르게 유지하면서 자전거를 타야 한다. 그런데, 모든 스포츠 활동이 다소간의 위험성이 있지만, 이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 담그는 것과 같은 일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른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목, 허리, 어깨, 무릎 등에 통증이 있다면, 자기가 즐기는 운동 속에 원인이 있지는 않은지 전문의를 찾아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이은신경외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경기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전 장려상 수상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15일 경기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에 수상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 받아 진행해온 사랑을 싣고 달리는 나눔이동카페 ‘나눔리어카’ 라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리어카를 리폼해서 이동형카페로 만들고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음료나눔, 물물교환, 우리집의 소중한 문패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당동청소년문화의집 한혜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찾고 즐겁게 활동을 했던 것들이 좋은 결실로 맺어져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참여청소년 권태완(군포고1)학생은 “처음 리어카를 만들었을 때는 힘들고 지치고 힘들었는데 하면 할수록 재미있었고 지역주민들에게 음료를 나누어줄 때는 뿌듯함을 느꼈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고생한다면서 떡도 나누어주시고 수박도 주셨을 때는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다”고 활동에 대해 느낀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군포, 제3회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개최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시에서 전국의 뇌섹녀, 뇌섹남을 공개 수배 중이다.시는 책 읽고, 토론 좀 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뇌섹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남학생, 나도 뇌섹녀라고 자신하는 여학생 모두 참여 가능(휴학생 포함)하며, 우승자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장학금 200만 원까지 거머쥐며 모두의 부럼을 살 수 있다.‘책 읽는 군포’에서 개최하는 대학생 독서토론대회는 올해가 3회째로 첫 대회에서는 한동대 주재용 학생이, 2회 대회에서는 명지대 한소희 학생이 독서토론의 고수에 등극했다. 총상금 650만 원 규모의 ‘2015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예선 참여 희망자는 먼저 지정도서인 ‘2015 군포의 책’ <몸과 인문학>을 읽고 사주명리학과 인문의역학적으로 자전적 에세이를 작성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시에 제출해야 한다.필요 서식은 공식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시는 7월 18일부터 31일 사이에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제출된 에세이를 심사해 8월 7일 본선 진출자 3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이후 토론 경선으로 진행될 본선은 8월 27일과 28일, 1박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 참여자들은 어울마당 등 여러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더 상세한 대회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390-0903)에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독서토론대회에 참여하면 책 읽는 기쁨, 토론하는 재미, 상장 수상의 영예와 장학금 수령을 통한 경제 부담 감소의 기회도 얻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결혼이민자 12명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 군포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2명이 최근 단체로 국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합격하는 작은 기적을 이뤄냈다.군포시에 의하면 이들 결혼이주여성은 군포시다문화가족센터가 다문화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정서적 지지와 생활의 활력을 얻길 바라며 구성을 지원한 ‘해피맘’ 회원들로 지난 4월 초부터 운전면허 교육을 받아왔다.이를 위해 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군포로 초빙, 총 6회의 출장 교육을 성사시킴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더 집중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출장 PC 학과 시험 서비스’도 유치, 결혼이민자들이 낯설고 먼 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 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게 배려하기도 했다.신명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대부분 이주여성이 운전면허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가사 문제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선뜻 도전을 못 하고 있다”며 “20명이 ‘해피맘’ 회원인데 12명이 합격해 아쉽고,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와 용기를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들이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특히 언어능력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인데, 9월까지 매주 3일(3시간씩) 교육을 시행해 사회활동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문의 031-390-08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경력단절 주부 대상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반 한국레크레이션연합회 주체 (주)자우노보드와놀이교육센터 주관으로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반이 6월 오픈한다. STEM교육, 서술형 평가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절실히 요구되는 창의력 개발에 뛰어난 보드게임을 교육에 접목하여 가르치는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반는 창업, 부업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주부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드와에서는 보드게임지도사 입문과정 4주 완성반을 6월 15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트레이닝, 학업성취보드게임, 보드게임실전, 보드게임활용, 진로지도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이 보드와놀이센터 평촌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다. 노인을 위한 보드게임특강, ''내 마음을 맞춰봐'' 가족특강 등 일일특강을 9일, 16일 각각 1회 진행한다. 문의 031-383-79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