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렁이가 추어탕에 빠지면?-골목추어탕 보양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더운 여름이면 이열치열이라고 해서 뜨거운 음식으로 체력을 보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추어탕은 보양식 가운데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많이 선택되는 메뉴이기도 하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에 가면 이름난 추어탕집이 있다. 바로 골목추어탕이다. 큰길에서는 보이지 않는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 골목추어탕인데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이다. 나지막한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식당을 열고 손님들에게 따끈한 추어탕을 대접하겠다는 생각으로 장사를 시작했다는 이 집 주인장. 추어탕은 보통 서울식, 전라도식, 경상도식이 있는데 이곳은 전라도 남원식 추어탕을 기본으로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양념을 된장 대신 고추장을 사용한다. 또 탕도 걸쭉하고 잡냄새가 나지 않는데 거기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우거지를 함께 넣고 푹 끓이고 부추까지 넣어 풍미를 더했다. 다른 집과 달리 이곳에는 특별 메뉴가 있다. 바로 우렁 추어탕이다. 우렁이의 쫄깃한 씹는 맛과 담백한 추어탕이 만나 색다른 맛을 내는데 그 맛이 별미다. 장어 정식과 미꾸라지 튀김 그리고 추어 튀김만두, 추어 물만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추어 탕수육도 흔하지 않는 메뉴이다. 골목추어탕은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밑반찬 가운데 손님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오이무침도 이 집만의 또 다른 특별함이다. 아삭아삭한 오이를 새콤달콤하게 무쳐내 손님상에 올리는데 추어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여기서는 오이무침과 함께 먹으면 거부감 없이 맛볼 수 있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714-113문의 031-447-0726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의왕시가 지난 9일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의왕시는 지난해 4월 토지 감정평가 진행을 위한 보상계획을 공고했으며, 올해 1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후 사업자금에 대한 확보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공익사업법에 따른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김기봉 의왕부시장과 도시공사, 의왕백운프로젝트 금융투자주식회사(PFV), 백운의 아침 자산관리회사(AMC), 한국감정원 관계자와 주민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보상협의회는 사업자금 확보 일정과 보상절차,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해당지역 내 공공시설 이전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협의회에서 백운의 아침 자산관리회사(AMC) 측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초기사업자금 7,400억 원 중 1차 대출 승인을 받은 4,700억 원 외의 잔여금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상과 관련해서는 한국감정원이 감정평가 업무를 수탁 받아 6월중 착수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과 함께 2개월여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954,979㎡) 일원에 4,080세대의 주거단지와 쇼핑몰, 업무 및 의료시설 등을 조성하는 의왕시의 숙원사업으로 2018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제5회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독후감 경진대회 개최 군포시 산본2동 주민센터에서는 제5회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독후감경진대회‘를 열고, 8월 7일까지 독후감을 공모한다.우리가족 독후감 경진대회는 군포시의 ‘책·철쭉·행복·청렴’ 4대 역점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산본2동 주민센터가 주관하여 추진한다.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각자의 독후감을 작성 후 함께 토론도 나누며 창작이 살아 숨 쉬는 독서문화 조성은 물론,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책읽기를 통한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가족 간의 자연스런 대화로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켜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특히, 올해로 5회째인 우리가족 독후감 경진대회에서는 평소 읽었던 감동의 책 또는 2015 군포의 책인 ‘몸과 인문학’과 청렴도서인 ‘정선 목민심서’를 권장도서로 하여 독후감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접수기간은 6월 15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제출방법은 직접방문, 이메일, 우편(군포시 고산로 663 산본2동 주민센터) 등 편리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그밖에 참여방법, 시상내용, 신청서,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 및 산본2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독일식 놀이 교육 전문 ''아이잼평촌원'' 3세~7세 원생모집 독일식 놀이교육전문 ''아이잼 평촌원''이 2015학년 신학기 원아모집을 실시한다.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자기실현을 돕기 위해 연령별 발달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4-5세 감각, 지각, 운동, 음악, 운동, 발달놀이를 기본으로 발달을 돕고 6-7세 리더십 교육을 통한 사회적적응력, 인지능력, 창의적 사고력를 기르는 영재교육으로 교육과정이 연계되어 이루어진다. 전 연령이 뇌 발달 교육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학습의 효율성을 돕는 교육이 이루어진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i-gaem.com 또는 방문 상담하면 된다. 안양·과천지역 셔틀운행.문의 031-388-12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평촌 CMS 12월 학부모, 학생대상 설명회 평촌 CMS에듀케이션은 매년 재원생의 60% 이상이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자사고, 외고에 진학하고 있다. 올해 전기고 입시 결과를 보면 영재학교 25명, 과학고 9명이 합격했으며 이는 영재고반 재원생의 70%가 넘는 수이다. 또한 민사고, 상산고, 외대부고, 안양외고, 과천외고, 북일고, 동산고, 북과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에도 22명이 합격했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19일 오후 7시40분 2015년 KMO 과학올림피아드, 영재교육원 및 각종대회 총정리, 12월 20일 오전 11시 학부모가 알아야 할 영재고, 특목고 입시 총정리와 1월 CMS 프로그램, 12월 20일 오후 1시 올해 특목고 입시 총정리 및 mc2커리큘럼, 12월 20일 오후2시30분 비 재원생을 대상으로 한 A-SAM(학생만 참여하는 동기부여 설명회)를 CMS에서 최초로 실시한다. 이번 비 재원생 A-SAM에서는 특목고에 합격하기 위한 학교별 선배들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설명회 직후 약 60분간 현재의 실력을 점검하는 테스트가 실시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CMS에서 전문적인 상담이 실시된다. 12월 23일에는 오후 7시40분 올해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 총정리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31-476-1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골절의 주범! 통증없는 질병 “골다공증” 기온이 낮아지면 몸이 움츠려들면서 근육이 굳어지고 딱딱해져서 약한 충격에도 우리 몸은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허리 근력이 약한 분들이나 디스크 증상이 있던 분들은 근육의 수축으로 더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환자는 자신도 모르게 척추에 압박골절이 생겨 통증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나 70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본인도 모르게 뼈의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 뼈 속에 구멍이 생겨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라는 소리 없는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로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모르고 살다가 겨울철 빙판길에 미끄러지거나 등산 또는 가벼운 낙상에도 손목·발목뼈 골절, 대퇴골 골절, 척추골절 등이 생겨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한 후에야 골다공증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 소실은 35세~40세 이후의 여성에게서 시작되며 폐경기 이후에는 급격히 진행됩니다. 또한 남성에게서는 70세 이상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됩니다. 골다공증은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는 질병이므로 폐경기이후 여성이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골다공증 검사로 자신의 골밀도를 측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검사 후 골밀도가 낮고 골다공증이라면 음식으로 채워질 수 없는 부분을 약이나 골다공증 주사로 골밀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행히 골다공증이 아니라면 우유, 치즈, 요쿠르트, 콩, 멸치, 두부 같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비타민 D생성을 위해 하루에 한번 피부에 20분~30분정도 햇볕을 쬐어주고 30분 걷기 운동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에는 비타민D가 필수 영양소입니다. 비타민D 부족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내분비계, 면역계, 암 등 다양한 증상과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햇빛과 음식을 통해서 비타민 D를 얻기 어려운 경우에는 경구제 또는 주사제로부터 공급 받아야 합니다. 햇빛을 충분히 쬐지 못하는 경우 또는 성장기 청소년들은 비타민D검사를 통해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비타민D 주사로 골다공증예방과 치료에 함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우리들신경외과강태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수능 우수자 인터뷰_양명여고 신지원 지난 12월 3일 양명여고의 한 교실에서는 환호의 박수가 쏟아졌다. 많은 수험생들이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기다리던 수능 성적표가 전달되는 순간이다. 이날 축하 박수를 받은 학생은 신지원 학생. 문과인 지원은 국·영·수·사탐 중 국어 영어 수학과 사회문화까지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다. 사탐 선택 과목 중 한 과목인 한국사에서 한 문제를 틀려 수능 만점자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양명여고 최고점을 기록하며 행복한 순간을 맞았다. 지원은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신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해 온 ‘문우재’ 심화반 수업과 토론 대회 등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문우재(文友齋)는 이문회우(以文會友)에서 따온 말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가운데에서 경쟁을 뛰어넘어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명여고에서 시행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지원은 1학년 때부터 문우재에서 수준별 심층수업과 제2동아리활동, 학생 간 멘토 시스템, 주간 형성평가 및 자기주도학습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3학년 문우재를 담당하고 있는 최상권 교사는 “일명 터줏대감이라고 불리는 학생들이 있다.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문우재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일컫는 말인데 지원이도 그 학생들 중 한 명”이라며 “밤늦은 시각 교실 문을 닫아야 할 때에도 ‘더 하면 안되냐’고 말할 정도로 성실하고 학습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학생”이라고 칭찬했다. 지원은 그동안 학교생활 중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토론 동아리 활동을 꼽았다. 특히 동아리 활동에서 익힌 실력으로 교내 토론 동아리에서 1학년 때는 장려상을, 2학년 때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에서 어떤 과목을 전공하고 싶냐는 질문에 지원은 주저하지 않고 “언론 분야를 전공하고 싶다”고 답했다. 사람들 간의 소통창구는 많은데 제대로 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언론의 한 분야를 담당, 사람들이 좀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지원은 또 앞으로 수능을 보게 될 후배들에게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성적에 안주하지도 불안해하지도 말고 멀리보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양명고등학교 김동국 교장은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만점자가 인문계열 8명 자연계열 21명으로 총 29명으로 알려졌다. 신지원 학생은 한 문제를 틀려 만점은 아니지만 학교와 자신만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의왕시, 2014년도 정시대비 대입설명회 개최 의왕시가 12월 12일 저녁 7시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2015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설 이번 설명회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입시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이영덕 소장은 30여 년간의 대학입시 자료개발과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도 대입 수능 성적분석과 정시에 대비한 전략을 설명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의왕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되고 많은 변화가 있어 어느 때보다도 수험전략이 필요하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이번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2015년 군포시 동계 청소년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은 2015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1기), 19일부터 23일까지(2기) 각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군포시 동계 청소년영어캠프 사업을 전개한다.이번 영어캠프는 창조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갖춘 국제적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운영된다. 원어민영어수업·체험·공동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이 군포시 초·중·고 원어민교사와 함께 진행된다.영어캠프를 주관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2014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평가 받았고, 종합 안전점검에서도 역시 최고등급을 받은 우수한 청소년시설로 안전하고 창의적인 청소년활동이 기대된다.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포시 및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접수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다. 인터넷접수 후 전자추첨(수련원 홈페이지 팝업창 운영)으로 29일 참가자가 확정된다. 참가비는 10만원. 문의 031-390-14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안양지역건축사회, 군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한건축사협회 안양지역건축사회 임원진이 지난 3일 김윤주 군포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 자리에서 조철회 회장 등 안양지역건축사회 임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는 성금을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적립한 후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군포시 관계자는 “안양지역 건축사회가 튼튼하고 따뜻한 집을 짓듯이 군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시도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기탁하기 원하는 시민이나 기관·단체는 시 복지정책과에 전화(390-0941, 06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1-390-06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