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 산본1동, 마을 쓰레기 문제를 축제로 승화 골목 속 쓰레기가 있던 장소에서 마을 잔치마당이 펼쳐졌다.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20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정원에서 즐기는 환경사랑 국수잔치’를 개최했다.2015년 6월부터 산본1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은 생활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장소나 상대적으로 미관이 취약한 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마을정원을 조성하기 시작했는데, 이 사업의 성과를 모두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을잔치를 연 것이다.산본1동은 지난해 10월에도 마을잔치를 열어 공동체 의식을 높인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지역 거주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의 협조를 받아 마을 가꾸기 활동 사진전시와 에코비누 만들기, 쓰레기로 그림그리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작은 공연에 이어 새마을 회원들이 준비한 맛있는 국수와 간식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한편 이번 마을축제는 산본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회, 매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체험행사를 지원했다. 문영철 산본1동장은 “쓰레기 문제로 마을이 하나 되고, 골목이 깨끗해진 만큼 공동체 의식이 향상에 너무 뿌듯하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로 살기 좋은 마을 산본1동을 오래오래 유지·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산본1동은 지난해 경기농림진흥재단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둥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는 골목화단 추가 조성, 바람개비 골목 만들기, 전신주 미관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을에는 세 번째 이벤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평촌고등학교 평촌고등학교(교장 이기홍)는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을 기르기 위해 1992년 개교한 공립학교다. 꿈을 찾고, 꿈을 가꾸고, 꿈을 다지는 ’꿈 두드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그에 필요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집중 교육을 하고 있는 평촌고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1. 우리 학교 자랑‘꿈 두드림 프로젝트’로 진로진학 집중교육평촌고의 ‘꿈 두드림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교과 학습과 체험 활동을 해봄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진로진학 집중교육과정이다. 인문사회 과정으로 다양한 백일장과 토론대회, 영어 원서 읽기, 도서관 활용 수업,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진행하고 경제경영과정에서는 경제지표, 금융 전문가 강좌 등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경제·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학 및 생명과학 과정에서는 과학 캠프, 창의 과학반, 이공계 직업인 초청 특강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학 클러스터 교육과정, 진로중심 과학 동아리활동, 과학 학습동아리 활동을 연계시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심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예체능 부분에서도 배구, 빙상 2개 종목에서 2018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미래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인재 발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 우리 학교 진학 강점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2015년 수능 만점자(공혜민, 연세대 경제학과)를 배출한 평촌고는 해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서울교대, 성균관대 등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학년 입학부터 학습종합검사를 통한 맞춤형 학습 전략을 세우고 각자의 진로에 적합한 다양한 학교활동으로 본격적인 학생부종합시대에 대비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의 수시합격사례집을 발간하고, 후배들에게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서 자신의 수시성공비법과 전공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 우리 학교 프로그램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학생중심수업평촌고는 몇 십년간 이어져온 주입식 수업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참여를 할 수 있는 활동중심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질문이 있는 수업’이라는 모토 하에 거꾸로 수업, 독서토론 수업, 모둠 협력학습,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1학년 과학의 경우 교육과정을 전면 재구성하여 프로젝트 학습, 실험, 게임, 발표, 독서활동 등으로 수업하고 있으며 교실 내 다양한 활동을 수행평가에 반영한다. 이러한 참여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능력을 함양하고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진학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4. 우리 학교 학력 향상 프로젝트배움 동행 1:1 멘토-멘티 활동으로 학습 능력 향상평촌고는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와 자율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해 1~2개 과목을 선정해 학습하는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에게는 일정 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해 참여 동기를 유발하고, 멘티에게는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을 자신의 눈높이에서 배우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멘토-멘티 모두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최근 2년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률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중학교 대비 교과별 학력 향상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 우리 학교 규율·학칙학생자치법정 운영으로 자율·책임 의식 강화평촌고는 배려와 존중하는 체험중심 민주시민 교육으로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에 의한 학생 생활 인권 규정을 제·개정하고 사랑·나눔 실천의 확산을 통한 인성교육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해 자율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6. 우리 학교 급식생일 축하의 날 정해 미역국과 케익을~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한 달에 한번 생일 축하의 날을 지정해 미역국과 케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들이 정한 메뉴(우정메)라고 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급식에 반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모니터링을 계획하여 식자재 검수, 검식 및 배식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질 좋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7. 우리 학교 동아리평촌 학습동아리(평학동) 운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평촌고의 학습동아리는 동일한 주제나 교과에 관심 있는 3~4명의 학생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자율적으로 교과 심화·보충 학습, 프로젝트 학습, 독서토론 활동 등을 자기주도적으로 운영해 질 높은 협력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아리별로 학습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관리하고 활동일지, 결과보고서, 활동결과물 등의 산출물을 근거로 학생부에 활동을 기록하며 우수학생을 시상하고 있다. 현재 전 학년 16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될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며, 대입 수시모집을 통한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8. 우리학교 축제동아리 발표대회 & 평촌제진로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평촌고에서는 76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매년 12월에 동아리별로 진로탐색의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는 동아리발표대회 및 평촌제를 실시하고 있다. 축제의 준비과정부터 진행까지 모든 단계를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하며, 다양한 동아리의 특색과 성과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9. 우리 학교 하루 일과오후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 참여등교시간은 8시 50분까지이다. 1교시 시작은 9시 10분,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이며 금요일을 제외한 하교시간은 오후 4시 50분이지만, 상당수 학생들이 오후 5시 1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방과 후 학교와 자기주도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b 2016-05-20
- 20세대 미만 노후 소규모공동주택 지원 주민설명회 의왕시가 관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 부문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비를 처음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중 권역별로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설명회는 고천·오전 권역은 18일 오전동 주민센터, 내손 권역은 19일 내손2동 주민센터, 부곡 권역은 20일 부곡동 주민센터다. 설명회 당일 오후 2시, 각 주민센터 회의실에 가면 참여할 수 있다.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왕시가 추진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20세대 미만의 노후 아파트,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공용 부문 사업비를 보조하는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 지원규모, 사업 착수 및 완료시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고 ‘2016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지원기준 및 절차’ 책자를 배부해 주민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틴볼프로듀서 꿈의 학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센터교육장에서 2016 안양 틴볼프로듀서 꿈의 학교 개교식이 있었다. 이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안양시의 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동안고, 신성고, 양명여고, 안양외고, 안양예고에 재학 중인 44명의 학생들이 인권, 환경, 캠페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 및 운영하고 활동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정례 소장은 지금까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이미 계획되어진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활동을 했다면 이번 꿈의 학교는 각 동아리가 선택한 인권, 환경, 캠페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탐색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신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의왕시, 6월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의왕시는 6월부터 만 11세(2003년생), 12세(2004년생)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시행한다.발생빈도 면에서 5대 암으로 분류되는 자궁경부암은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발생 암 중 4위로 매년 3300여명에게서 발병하고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만큼 위험도가 높다.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그간 본인이 부담했던 고가의 접종비용(30만~36만원)을 국가가 전액 지원해 준다. 국가지원 백신인 ‘서바릭스’, ‘가다실’ 모두 고위험 HPV로 인한 자궁경부암을 7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접종대상자는 전국 주소지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 확인은 5월 중순 이후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아름채복지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시설 선정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이 2015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 전국 240개가 넘는 노인복지관 중 전국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으며 ‘노인복지의 메카 의왕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 1월 이미 의왕시의 사랑채노인복지관과 함께 최우수 그룹으로 분류된 데 이어 상위 그룹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시설로 공인받은 것이다. 지역의 노인복지와 노인여가문화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채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48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2~2014년 동안의 운영결과를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9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아름채노인복지관의 최종 평가점수는 97.5점이고 평균 A등급을 받은 전국의 노인복지관은 28곳이었다. 아름채복지관은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경기도내 A등급 6개 노인복지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평가영역 중 가장 배점이 높았던 ‘프로그램 및 서비스’ 부문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평생교육 지원, 노인일자리, 건강증진, 정서생활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 급식 지원, 요양서비스, 경로당 혁신 등 전 세부 지표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우수시설에 대한 보건복지부 인센티브 지급방침에 따라 이달 중 정부 위탁을 받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이 돈을 직원능력개발 및 복리후생 등 직원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의왕시 명문학교 육성 위한 지역협의회 개최 의왕시가 교육 경쟁력 확보와 명품학교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의왕시 명문학교 육성 지역협의회’가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지난해 1월 출범한 ‘의왕시 명문학교 육성 지역협의회’는 교사와 각급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육전문가, 교육행정 담당공무원 등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교육 분야 시정계획 안내, 교육발전과제 추진현황 및 중장기 추진계획 설명 및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의왕시만의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마을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시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업시간에 학생중심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별교실 프로그램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계획이 내손·청계지역의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협의회가 중심이 돼 앞으로 시의 교육발전과 명문학교 육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안양시, 도시개발계획 용역 착수 철재상가가 난립해 있는 안양 석수역 주변 일대가 오는 2020년경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시의 관문인 석수역 일대 철재상가와 무허가 건축물을 정비해 가로환경을 개선, 도시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도시개발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연녹지지역인 이곳은 철재상가 21개동이 소재해 있다.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시흥과 연결된 소규모 영세철재상가가 무분별하게 들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지난 2012년 11월 정비방안 마련을 추진, 그간 토지소유자와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꾸준히 접촉해 왔다. 시는 용역착수와 함께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과반수 동의서를 징구해 연말까지 도시개발계획 용역을 마치고 이를 토대로 2018년 상반기까지 철재상가 부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군포,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 군포시는 사업비 88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시립 경로당 7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총 30.3㎾)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건물구조에 따라 최소 3㎾급, 최대 10㎾급의 발전설비를 설치한 것이다.시는 도비 30%, 시비 70%가 투입되는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사업을 2013년부터 시행해 최근까지 총 14개소에 설치 완료(2013년 3개소, 2014년 4개소)했다.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경로당들은 하루 평균 소비전력의 70~80%를 태양광 전기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2016년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대상을 시립 어린이집으로도 확대한다. 내년도 시 사업계획에 의하면 시립 경로당 3개소, 시립 어린이집 3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한편 시는 2012년 12월 시청 옥상에 35㎾급 태양광 발전설비 2기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시청에서 연간 사용하는 전기 사용량 가운데 평균 3%를 태양광 전기로 대체중이며, 이를 통해 연 1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과천 ‘우정병원문제 해결’, 국가시범사업에 선정 1997년 공사가 중단된 후 19년째 흉물로 방치돼온 과천 우정병원이 정부의 방치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됐다.24일 과천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심의에서 과천 우정병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908개 방치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정병원 협력TF팀을 운영하고 있고 원활한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약체결,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의 맹활약 등 신계용 시장의 적극적인 해결의지와 다각적인 노력을 피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로써 과천시는 LH와 과천시 간 이해관계자 보상 및 정비방법 등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특혜시비 없이 우정병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이경택 보성산업(주)대표이사 등 이해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병원 문제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선도 사업 △과천우정병원 문제해결 방안을 위한 용역 사업 △과천우정병원 채권 정리 업무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내년부터 시행되는 시범사업은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정비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현장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완공해 활용하는 사업을 말한다.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500억원 이상의 채권액 조정 중재, 도시계획시설 용도폐지, 건폐율·용적률의 최대치 허용, 취득세 감면, 교통시설 개선지원 등을 검토 중이다.신계용 시장은 “이번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선정은 과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우정병원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