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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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조례안 의결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ㆍ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최초의 조례로 일선 교사와 사회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위원회에서 위원회 안으로 제안했다. 조례안의 특징은 정부 주도로 추진해온 학교폭력 예방 대책의 일선학교와의 비현실성 및 부적응 등 적용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 한 데 있다. 조례 주요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보호와 치유를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강화화다. 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명시, 학교폭력의 조기발견과 해결을 위하여 또래상담프로그램 조항 신설 등이다. 조례는 오는 25일 시의회 본회 통과 후 공포ㆍ시행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수학 ‘올 100점’ 비결은 영역별 연계학습 학교 내신은 물론 학습능력을 측정하는 대표과목 수학. 수학은 해마다 비중이 높아지고 내용 또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어떡하면 주요 과목 수학을 잡을 것인가. 자칫 방심하면 기피과목으로 전락하는 수학. 흥미와 자신감을 불어넣는 학습법은 없을까. 영역별 연계학습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창의사고력을 기르는 이지플러스 수학학원에 대해 알아보았다. < 중간고사 후회말고 기말고사 준비 지금부터학교마다 끝난 중간고사. 시험성적 만족보다는 후회 쪽이 많은 것은 왜 일까. 특히 그중에서도 수학 과목은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자칫 포기하는 과목으로 돌아서기 쉽기 때문이다.늘 100점이던 수학이 초등고학년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무너지는 이유도 이와 다르지 않다. 즉 기초부터 영역별로 탄탄한 개념이 서지 않으면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손을 대지 못하는 경우가 수학공부의 현실이다.이지플러스수학학원 정은희 원장은 “대부분 수학을 어릴 때부터 시작하지만 오히려 가장 먼저 포기하는 과목 또한 수학이다. 수학의 원리와 재미 보다 반복학습으로 일관해 아이들이 지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영역별 강점과 취약한 부분 확실히 파악하고 대비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낮은 학년의 문제는 쉽게 풀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상위 학년의 같은 영역의 원리를 배우다 보면 사고력과 이해력이 높아져 해당 학년의 개념은 의외로 쉽게 받아들인다.” 정 원장이 강조하는 수학공부의 원리다. 이지플러스수학학원의 특징은 영역별 연계별 선행학습이다. 이곳의 아이들은 수학을 기계적으로 다음 학기 선행학습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영역별 연계 선행학습을 진행한다. 즉, 해당 학년 1학기의 함수를 배우면 다음 학년 1학기 함수 부분을 선행한다. 또 2학기의 도형을 배우면 다음 학년 2학기 도형 부분을 선행하는 방식이다. 수학은 연결고리가 분명한 체계적인 학문이기 때문이다. < 개인별 맞춤식 수업, 수준별 영역별 취약점 보완그 어느 때보다 학교내신은 중요해졌다. 특히 대입에서 비중이 높은 수학은 말이 필요 없는 과목이다. 여기에 최근 들어 수학 시험은 서술형 문항을 늘여가는 추세다. 창의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다.비중이 높고 어려워진 수학에 자신감을 찾으려면 수학의 전 과정을 영역별 맞춤식 학습으로 훈련해야 한다. 기초부터 취약 영역까지 완전 이해를 위해서다. 더 나아가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정 원장은 “처음부터 수학을 어렵게 느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은 힘들어진다. 자신감을 찾으면 수학은 쉽고 재미있어 더 어려운 영역에도 참여하고 도전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문제풀이 반복과 영역별 원리 이해 부족은 수학을 어렵고 싫어하는 과목으로 여겨 일찌감치 포기하는 경우를 낳는다”고 조언했다.자신감 회복과 도전을 위해 아이들이 저마다 지닌 수학의 영역별 취약점을 찾아야 한다. 가령 중3 도형문제를 틀렸을 경우, 2학년 기초도형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연산훈련 부족으로 인한 오답인지 등 원인 파악을 해야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Tip 이지플러스수학학원 더 자세히 알기○ 초등부‘ 인터넷 연계학습으로 틀린 문제 유사문제 완벽학습‘ 오답노트와 확인학습으로 기초와 응용력 훈련 ‘ 수업 집중력과 효율성 높인 자기주도학습○ 중등부‘ 영역별 연계학습‘ 학년을 뛰어넘는 연계 선행 학습‘ 학교내신 서술형 완전 정복○ 고등부‘ 기본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유형별 문제 풀이, 내신 완벽학습‘ 모의고사 철저 분석으로 등급향상‘ 1등급이 수학 학습의 목표 (032-822-093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모발이식, 마루타가 되지 않으려면? 모발이식 수술을 계획중인 이기용 씨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불만제로’ 프로그램을 본 후 경악했다. “일부 모발이식 전문병원의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는 내용이었는데 보는 내내 정말 화가 많이 났어요. 저가의 비용을 미끼로 이렇게 비양심적으로 수술하는 곳이 있다니 충격 그 자체였죠. 임상경험이 거의 없는 초짜 의사가 수술하는 곳도 있었고 심지어 의사면허도 없는 모낭분리사가 불법으로 시술하는 병원도 있더군요. 또 수술을 집도할 전문의는 보지도 못한 채 상담실장만 만나보고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상황도 모르고 아무 병원에서나 시술받았으면 어쩔 뻔했나 싶어 가슴이 철렁했죠.” 모발이식 전문병원? 옥석을 가려라 최근 몇 년 새 국내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2, 30대 젊은 층의 탈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불만과 피해사례 역시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다.가장 큰 문제는 검증되지 않은 모발이식 전문병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는 점이다. 저마다 모발이식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상황 속에서 환자들이 진짜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구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국내 모발이식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경북대학교 김정철 교수는 “현행법상 의사면허만 있으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모발이식 수술을 할 수 있다”며 “모발이식 분야로의 진입이 너무 쉬워 비전문가인 초보 의료진의 수술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잘못된 모발이식의 책임은 고스란히 환자가 감당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식할 수 있는 모낭의 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수술을 받게 되면 나중에 재수술을 하고 싶어도 모낭이 부족해 불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모발이식 수술을 위한 전문병원의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국내 모발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모발이식학회를 결성했다. 구월동에 자리한 인천모식외과 김영준 원장은 대한모발이식학회 윤리이사로 활동하면서 어지러워진 모발이식 분야의 질서를 바로잡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저가병원이 위험한 이유모발이식 수술은 탈모의 최후의 치료법이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문제는 뒤늦게 모발이식 분야에 뛰어난 후발 의료진들이 저가를 미끼로 환자들을 현혹시킨다는 점이다. 모발이식 분야에서 이렇다 할 경력이 없기 때문에 가격 이외에는 환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경쟁력이 없는 탓이다. 김 교수는 모발이식 수술비용이 터무니없이 낮은 병원은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모발이식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계가 출시됐다거나 모발이식 수술 과정이 단축됐다면 비용이 줄어들 수 있지만 그런 게 아닌데 어떻게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저렴할 수가 있겠어요? 환자를 끌어 모으기 위한 미끼일 뿐이지요. 가격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곳은 그만큼 자신이 없다는 증거입니다.”특히 모발이식은 특성상 실습이 어려운 분야다. 실제로 김 교수 역시 자신의 머리카락과 자신의 다리를 이용해 연구를 했을 만큼 실습이 까다롭다. “대한모발이식학회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제대로 된 실습과정을 거치지 않고 강의나 동영상 자료만 본 후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발이식의 특성상 실습이 어렵기 때문이죠. 실제로 동물을 대상으로 실습한다고 해도 사람의 모발과 다르기 때문에 완성도 있게 숙련되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임상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이 가격을 미끼로 일단 환자들을 불러 모으고 그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습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지요. 가격이 싼 병원을 선택한다는 것은 자신이 초보 의료진의 실험용 마루타가 될 수 있다는 걸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따라서 제대로 된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싶다면 절대로 가격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검증된 전문가에게 수술 받아야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모낭군이식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수술을 받아야만 한다. 특히 10년 이상 모발이식 수술을 꾸준히 해 온 이미 어느 정도 검증과정을 거친 베테랑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김 원장은 “모발이식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시술로 모발이식 수술의 성패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달려있다”며 특히 “모낭은 매우 예민해 조금이라도 손상되면 이식 후 생존율이 떨어지는 만큼 모낭분리사와 전문 의료진의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수술 전후의 충분한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모발이식은 탈모 환자의 마지막 선택이다. 그만큼 꼼꼼히 따져본 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특히 가격을 미끼로 환자를 유인하는 병원의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가격이 아닌 의료진의 전문성을 우위에 두고 병원을 선택해야만 후회하지 않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쑥쑥리더스 NEAT대비 영어원서 독서전략 세미나 쑥쑥리더스에서는 NEAT대비 영어원서 독서전략과 말하기, 쓰기 강화를 위한 독서, 독후활동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혼란스러운 학부모를 위한 영어원서를 활용한 정독과 다독의 학습방법과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갖춰 흔들리지 않는 영어 실력을 쌓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원서 읽기로 NEAT, 입학사정관제, 서술형평가 등에 대처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강사는 쑥쑥영어교육연구소 소장 홍현주박사이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 5월30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세미나 참석시 주차는 무료이며, 한정된 좌석으로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02)3668-9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논두레 참가자 모집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논두레에서는 도시에 있는 논을 함께 농사짓고 수확한 쌀을 함께 나누는 벼농사 공동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논두레에서는 손모내기 체험부터 벼베기행사 까지 논농사의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논두레 회원이 되면 직접 벼농사 체험과 모내기, 벼베기 등을 체험하며 수확한 현미쌀 5kg을 수확제 때 받을 수 있다. 또 함께 수확한 쌀을 일부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 모집대상은 서창동 100가정으로 남동구 일대 주민과 단체, 모임 등이다. 또 백석동 100가정은 지역 제한없이 개인, 단체, 모임 등이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5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한 가정 당 5만원이다. (032-201-4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학부모 상담 신청하세요 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자녀상담을 필요로 하는 학부모를 위하여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모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모둠상담은 평소 상담이 필요하나 상담기관 방문을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학부모 모둠상담을 실시 중이다. 오는 7월 12일까지 동부 관내 학교 10개교 초7개교, 중 3개교를 대상으로 매주 4회씩 총 8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학부모 모둠상담 프로그램으로는 학교특성에 맞추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크레파스로 알아보는 내 마음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내 안의 나를 찾아서 등을 주제로 구성해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자녀교육에 있어 더 많은 학부모들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담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460-63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처음 떠나는 수학여행 200% 준비하기 “초등 5학년 딸아이가 다음 주 수학여행을 가요. 집 밖에서 혼자 자는 거는 처음이라 걱정이 되네요. 아이는 손꼽아가며 기대하고 설레어 하는데 워낙 사건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엄마 입장에서는 불안하네요.” 민서 맘의 얘기다. 5월과 6월은 인천 소재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의 경주행 수학여행 시즌이다. 버스에서 같이 앉을 친구를 정하는 문제부터 방 배정, 적당한 용돈액수, 들고 갈 가방까지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일단 첫날 점심도시락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일회용도시락이나 호일을 이용해 부피를 최소화하고 식사 후 바로 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쉽게 상할 수 있는 만큼 시금치 대신에 오이나 부추 같은 대체 채소를 넣는 것이 좋다. 또 평소 멀미가 심하다면 멀미약을 챙겨야 한다. 단, 귀에 붙이는 멀미약은 잘못 다뤘을 경우 부작용이 큰 만큼 어린이용 물약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상용 비닐봉투를 여러 장 챙겨야 한다. 용돈은 담임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초등생의 경우 1만원~1만5천원 내외가 평균이지만 담임교사가 액수를 정해주면 그 지침을 따라야 한다. 지나치게 현금이 많으면 아이들 간의 폭력이나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여자아이들은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캐리어를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등에 매는 가방을 선호한다. 자갈밭처럼 끌기 어려운 장소도 있고, 배낭에 비해 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아예 캐리어를 금지하기도 한다. 학교방침과 아이와 타협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다만, 캐리어나 배낭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여야 한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본인 위주로 판단, 행동하기 때문에 단체여행에서 여러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항상 단체가 움직이는 상황을 인지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보다 단체생활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걸 주지시켜야 한다. 또 공중화장실을 갈 때는 혼자 움직이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가야 한다. 또 담임교사에게 반드시 허락받고 개별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벨트다. 갑갑하다는 이유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아이가 많지만 최근 일어난 여러 사고를 볼 때 안전벨트만 해도 사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또 버스 안에서 돌아다니거나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주말엔 아이 손잡고 ‘도서관’으로 주5일 수업이 시작된 후 가계부가 휘청했다는 집이 많다. 주말마다 온 가족이 함께 외출하다 보니 돈 쓸 일이 많아 마이너스가 누적된다는 얘기다. “지난 달 카드내역서 보고 깜짝 놀랐죠. 항목을 살펴보니 대부분 주말에 쓴 거더라고요. 사실 어딜 가도 다 돈이잖아요. 영화나 연극, 공연을 보러가도 관람료가 만만치 않고요. 특히, 주말마다 평균 2끼 이상 외식을 하게 되는데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니까 너무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렇다고 주말인데 집에만 있자니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좀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놀 만한 곳이 없을까요?” 지민 맘의 하소연이다. 저비용 고효율의 가족 나들이 최고의 장소는 바로 도서관이다. 빌 게이츠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어린 시절 동네에 있던 공공 도서관이었다”고 했을 만큼 도서관 나들이는 교육적인 효과도 대단하다. 반갑게도 우리 인천에는 동네 곳곳에 크고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남동구 도서관 둘러보기 지난 4월, 남동구 논현동에 소래도서관(논현동 739-4번지 / 453-5940)이 개관했다. 소래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2147㎡ 규모로 지하 시청각실(소극장), 어린이 열람실, 종합자료실, 350석 규모의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세미나실,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특히, 옥상의 하늘정원과 도서관 뒤편에 자리한 호수와 놀이터, 공원이 볼거리다. 도서관 나들이와 함께 온 가족이 주말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지하에 마련된 소극장에서 비정기적으로 공연도 진행된다. 추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상영과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간석3동 주민자치센터 3층에 어린이도서관(간석동 49-1번지)이 마련됐다. 간석3동 어린이도서관은 469㎡ 규모로 모자열람실인 유아방과 어린이 및 일반인을 위한 자료실, 사무공간을 위한 사서실 및 40여 석의 열람석 등을 갖췄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이플스토리 전담코너를 마련해 놓았으며, 검색코너를 마련해 정보검색과 도서검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지난 5월 10일 개관한 서창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05㎡ 규모로 어린이 열람실, 종합자료실, 세미나실, 디지털실, 열람실, 소극장 등을 갖췄다. 정기 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지난 2009년 개관한 반디어린이도서관(도림동 225번지 / 453-5940)은 숲속 도서관이다. 열람실과 독서토론실, 영어자료실, 아동자료실, 그림책방, 배움실, 북카페 등을 갖췄으며, 특히 야외정원과 원두막 등이 인상적인 곳이다. 정기휴간일은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2시 20분까지 1층 그림책방에서 빛그림 수업이 진행되며, 2, 4주 토요일 2시 30분~3시까지는 영어스토리텔링 수업이 진행된다. 연수구 도서관 둘러보기 지난 2006년 개관한 연수어린이도서관(연수구 동춘동 923-1 / 811-7812)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영유아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영유아를 위한 옹알옹알 아기방, 쌔근쌔근 꿈나라방, 책나라(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작은 영화관, CD 소리방, DVD 시청실 등을 갖췄다. 특히, 이곳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하다. 북아트, 문화탐방, 명화논술, 뮤지컬잉글리쉬 등의 수업이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 3시 3층 공연장에서는 무료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인형극이나 골든벨 같은 부대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연수구 송도동 2-1 / 749-8250)은 송도 2교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국제어린이도서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700㎡ 규모다. 수유실이 딸린 영·유아 열람실, 초등학생 열람실, 외국어 학습실, 멀티미디어존, 글로벌 빌리지, 외국어 자료실, 공연장, 독서토론실 등을 갖췄다. 국제어린이도서관답게 국내 도서는 물론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1만여 권의 외국어 자료를 구비했다. 또 어린이 영어수준 진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평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타임이 무료로 진행된다.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 5층에 마련된 옥련2동 작은 도서관(연수구 옥련동 238번지 / 831-6818)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지난 2008년 문을 열었다. 도서관 한편에 수유실과 유아침대가 마련돼 있으며, 다문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 2012-05-28
- 고구려유적지&백두산 문화탐방 인천시시설관리공단(청소년수련관)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구려유적지 & 백두산 문화탐방’을 연다. 오는 7월 23 ~ 27일 4박5일간 진행될 고구려유적지 & 백두산 문화탐방은 고구려 역사유적지와 백두산을 둘러보고 청소년교류, 봉사활동 등을 벌인다. 참가비는 1인당 52만1,000원(항공료,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 봉사료)이며 체재비, 진행비와 현지수배비는 수련관에서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 중학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착순 19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4일까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 지원동기서를 작성하고 여권사본을 첨부해 방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 722-91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인천 논현고, 논현 JOB 콘서트 인천 논현고등학교는 31일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진로결정 및 직업선택의 방향을 제시해 주기 위한 ‘논현 JOB 콘서트’를 연다. 이번 JOB 콘서트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가 명예교사로 참여해 ▲미래의 유망직업 ▲인생관과 직업관 ▲진로선택과 직업 ▲직업의 의미와 보람 등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김미선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JOB 콘서트는 졸업생은 물론 사회 저명인사까지 참여하는 만큼 체험이 녹아있는 유용한 지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