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춘기 자녀 엄마 부모교육 성료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매주 수·금)까지 총8회기에 걸쳐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진행된 ‘제10기 사춘기 자녀 해피맘 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행복한 부모로서의 역할 정립과 함께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나조차 몰랐던 나의 성격, 행동을 알게 되어 좋았고, 내 마음의 갈등, 자녀양육의 어려움 등을 많이 해결하게 되어 새로운 인생의 지침을 많이 얻게 되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토대로 부모-자녀의 성격이해와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양육법과 대화법 등 개별 성향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다. 박인숙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내년에도 심화과정과 더불어 맞벌이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제10기 아버지 교육 해피 대디 스쿨’의 수료식이 열렸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 시작해 매주 월·수요일 밤에 걸쳐 진행됐다. ‘인터넷 중독 예방과 대처’를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아버지 교육은 ‘에니어그램을 통한 성격유형 이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아동·청소년 이해와 상담’, ‘역할극을 통한 좋은 아버지 되기’ 등을 내용으로 사춘기를 겪는 자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참여하며 화가 났었는데 지금은 그런 아내가 고맙다”며 “사춘기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와 관계뿐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좋은 아버지가 될 자신감이 생긴다”며 만족해 했다. 부모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225-3987)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지역주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해요” 공공도서관에 책만 읽으러 가던 시대는 지났다.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무료영화상영, 동화구연, 가족체험활동, 독서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문화센터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산 회원도서관은 1995년 마산의 중심지에 개관한 이래 효율적인 지식탐구 공간과 15만 여권의 장서를 보유, 시민들의 정보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경희 관장은 “도서관은 아기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드나드는 동네의 사랑방”이라고 소개한다. 정보와 문화 나누는 공간 알차게 활용 회원도서관은 시설이나 규모에 비해 책도 많이 대출되고 이용자도 많은 곳이다. 하루 8백여권의 책이 대출되고 13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내서분관도 1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회원도서관은 작고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알차게 활용하고 있다.1층에는 유아와 어린이 책을 보고 대출받는 어린이 자료실과 책벌레들의 책 꾸러미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자율도서 교환코너로 다른 책과 바꿔보거나 기증해 지혜와 정보를 나누는 회원도서관의 특별한 공간이다. 2층 정기간행물실에는 신문, 잡지를 비치하고 있어 언제든지 발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종합자료실은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전 주제 분야의 일반도서 및 참고도서, 향토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3층 디지털 자료실은 현대인에게 가장 필수항목이 디지털 정보. 시민을 위한 생활 속의 열린 사회문화예술체험 복합공간으로 인터넷검색, 문서편집, DVD, 전자도서 및 정보 활용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율학습실도 마련되어 있어 도서나 자료를 열람 할 수 있고 개인학습공간으로 제공된다. 골라서 배우는 다양한 강좌 도서관이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와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가장 활기찬 분위기를 끌고 가는 곳이 시청각실. 장소는 협소하지만 이곳에서는 북스타트 영유아 강좌, 여름방학, 겨울방학 특강을 비롯해 독서교실, 교양강좌 등이 알차게 진행되는 공간이다. 또한 주부독서회, 어린이독서회 동아리 활동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매월 주말에 실시하는 무료 영화 상영은 인기가 꽤 높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화도 보고 많은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14일부터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행사를 연다. 이밖에도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생활의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주간 행사를 실시한다.회원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정보 및 홈페이지정보 문자전송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독서통장, 타관대출 서비스도 운영도 함께하고 있다.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독서정보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회원도서관에서 돋보이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은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대출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년 대상을 달리해 단체로 도서를 대출해주고 강좌도 실시한다. 올해는 미혼모 지원센터를 방문해 미혼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단체도서대출, 그림책 읽어주기, 영유아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이 관장은 “찾아가는 프로그램 발굴로 현장에서 봉사하는 것이 남다르다며 내년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교양강좌, 독서지도, 1일 도서관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055-225-7471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미니 인터뷰-회원도서관 이경희 관장“작지만 소중한 공간이 되길” 회원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도서관에서는 책을 통한 따뜻한 만남과 나눔과 배려가 있다”며 “세상과 소통하는 길이 되는, 작지만 소중한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한다.30년 도서관 지기로 근무한 이 관장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밝고 항상 즐겁게 산다. 직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문해 불편(?)해 할 수도 있지만 함께 고민하고 정보도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아이템이 나온다고. 가족적이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서로 교류가 잘되는 부분이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주어진 예산에 맞추다 보니 부족함이 많아요. 도서관 자체가 협소해 증축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작은 것 하나라도 주민들과 가까워 질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어요.”회원도서관은 내실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지식창고,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나무의 마음 알아야 작업 가능하죠” 나무공예가 양승익씨가 한국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과 목가구 디자인전공을 했다. 20여 년간 부산공예디자인 직업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목공예학원과 미술학원을 운영하다 2011년 진해 여좌동에 ‘톱’ 목공예 공방을 열었다. 한국 관광 상품 공모전에서 수상양승익씨는 전시회, 교류전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여러 대전에서의 수상과 한국 관광 상품 공모전과 경남 관광 상품전에서도 은상을 수상했다.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공예장인 초대전에서 타고난 감각으로 나무공예의 진수를 보였다. 그는 원목을 구하는 일부터 작품을 구상하고 나무를 다듬고 조각하고 칠을 하는 모든 과정을 혼자서 처리한다. 일에 필요한 도구들도 자신의 손에 맞게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며 공방의 ‘톱’ 간판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작품으로 내걸었다. 나무의 마음을 제대로 읽은 뒤에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그는 나무를 그저 작품의 대상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생명 그 자체로 바라보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을 보여 달라고 부탁하자 “전작보다 좀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 내려고 최선을 다해 만드는 과정 모두가 예술입니다”라고 말한다. 먼지와 소음을 감수하며 위험이 따르는 작업 과정이지만 정직한 땀방울을 흘리며 목공예를 꾸준히 해온 그의 열정과 소신이 느껴졌다. 큰 나무 그늘을 꿈꾸는 톱 작업실 열어그의 작품에선 나무 빛깔이 은은하게 되살아 나고 있다. 작품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빛나며 정겨운 나무 향을 가지고 있다. 나무 공예활동은 자연의 일부를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만족감도 크다. 톱 작업실에서는 DIY기초반, 목공예반, 창업반 교육을 비롯해 주문가구 제작, 친환경인테리어도 해 오고 있다. 공방 곳곳에서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가 작품 지도한 형형색색 수강생들의 작품도 보인다. 조만간 목공예를 위한 갤러리를 만들어 톱 작업실과 톱 갤러리가 경남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공연 & 전시 <공연>&clubs 제25회 송년합창제일시 : 12월 15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10-7999-9396&clubs 청소년음악제 일시 : 12월 15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5499-2859&clubs 뮤즈색소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일시 : 12월 16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9955-0575&clubs 창원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 일시 : 12월 18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55-225-7382&clubs 아트살롱-해설이 있는 아침음악회 일시 : 12월 18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86-0315&clubs 음악영재를 위한 중학생 음악회 일시 : 12월 20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55-210-0421&clubs 경남신문 창간66주년 기념 송년음악회 일시 : 12월 16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10-6102&clubs 경남관현악 정기연주회 일시 : 12월 18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문의 : 011-871-9124&clubs 한마음 오케스트라/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12월 18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63-5647 <전시> &clubs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남지부회원전 일시 : 12월 13일~17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clubs 제3회 창원신진작가 초대전일시 : 12월 13일~25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clubs 창원서각회 일시 : 12월 21일~23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문의 : 010-3861-1300&clubs 최미자 개인전일시 : 12월 11일~16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4전시장 문의 : 010-2964-5335&clubs 마티스와 춤추는 색종이전일시 : 12월 15일~17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1~3전시장 문의 : 055-268-793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한양대, 한마음병원에 전폭적인 지원 고려 한양대학교 교육수련병원인 한마음병원에 한양대학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2월 4일 한양대학교 김종량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 고위관계자들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완수 창원시장과 면담을 한 뒤 “창원의 의료인프라에 한양대의 물적·인적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박 시장은 이에 “창원시의 경제적 기반은 광주, 대전보다 우위에 있지만 의료인프라부분은 부족하다”며 “한양대 측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며 관계자는 전했다.이날 오후 한마음병원에서 하충식 병원장과 한양대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한마음병원의 증축과 관련해 한양대 측은 “증축시점에 맞춰 한마음병원에 추가적으로 임상교수 임용과유능한 의료인력 지원을 준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하충식 병원장은 “건강도시 통합창원시에 걸맞는 대형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향후 1천병상급의 대형병원과 한양대학교의 우수한 의료인재가 한마음병원과 더불어 창원 의료인프라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마음병원은 지난 2011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수련병원 협약을 체결 후 인턴, 레지던트의 임상 수련이 가능한 교육병원으로 탈바꿈했고 현재 인턴, 레지던트가 수련하고 있으며 16명의 임상교수가 임용되어 진료를 보고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 신청하세요 창원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청년미취업자 등을 위한 ‘201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17일까지 500명 모집한다.‘201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2013년 1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5개월 동안 정보화추진,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및 기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 한 창원시민으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만 65세 미만은 주4일(1일 8시간) 30시간(65세 이상은 주2일 18시간) 근무에 교통비 2,500원 포함해 4만1500원, 청년 공공근자는 주4일 32시간 근무 시 4만2000원과 교통비 2500원을 받게 된다. 참가자 모두 주차·월차 지급 및 4대 보험 가입 혜택이 있다. 문의 : 225-336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시설공단 겨울방학 특강반 개설 운영창원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부스포츠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겨울방학 특강반’을 운영하기로 했다.수영, 사격, 빙상, 스쿼시, 볼링, 헬스,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한 이번 겨울방학 특강반은 12월 중 접수 받아 26일을 전후해 1개월 과정으로 개설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cwsisul.or.kr), 전화(712-0114)로 문의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도서관에서 알찬 겨울방학 나기 의창도서관 명곡도서관 마산회원도서관 마산합포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이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책이랑 놀며 학과별 스토리텔링을 익힐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의창도서관의창(명곡)도서관에서는 2013년 1월 한 달 간 운영될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의창, 명곡도서관 중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하면 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225-7353, 7341로 문의하면 된다.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바른글씨! 집중력향상! 어린이 서예교실’,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놀자-책읽고 나만의 책만들기’와 ‘이야기로 읽는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1~4학년을 대상으로 ‘창의EQ 미술교실’, 중학1~3학년이 대상인 ‘자기주도학습코칭’이 진행된다. ●명곡도서관예쁜글씨로 꾸며보는어린이POP교실이 초등1~2학년과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읽으면서 만드는 독서 북아트’가,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쑥쑥!재능up 재미있는 미술교실’이 열린다. 초등4~6학년을 위한 ‘(초등)자기주도학습코칭교실’도 있다. ● 마산회원도서관 겨울독서교실 마산회원도서관은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2013년 1월8일부터 1월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겨울방학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감상문 및 원고지 작성법, 매직스토리랜드, 어린이경제지도, 책을 품은 요리, 미니폰북체험활동(외부강사초청 강의지도)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초등 5학년~ 중등 2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진로멘토링 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프로그램으로 1월 5일 가족체험활동 리본공예만들기와 유아5세~7세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키우기 북아트교실’과 초등 4학년~ 6학년을 위한 ‘호기심 가득 생활과학교실’, 유아5세~7세와 초등 1~3학년을 위한 ‘알록달록 색종이 접기 교실’이 1월 8일부터 1월 30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돋고사진 전시회를 연다. 문의는 (055) 225-7477로 하면 된다. ● 마산합포 도서관 겨울 프로그램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라이브러리 어린이 문화학교 수강생 22일까지 모집한다. 1월7(월)~24(목)까지 열리는 어린이 문화학교는 6~7세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북아트 교실,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NIE교실, 1~3학년 대상 수학 스토리텔링, 호기심 과학교실 3~4학년반과 5~6학년반, 영어 동화랑 놀자 6~7세반과 1~2학년 이 마련된다. 자세한 것은 225-7444, 7441로 문의하면 된다. 또 12월 22(토) 겨울방학 가족 체험행사 손으로 만드는 세상에서는 종이로 동물 캐릭터 소품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1~3학년 자녀와 가족이면 참가 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 클럽 = 우리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4학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 방법, 가족신문 만들기. 영화관람 부모님께 편지 쓰기, 대화기술, 가족여행기행문, 가족앨범 만들기 등이 교육내용이다. 아직없니? 독서 통장 =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초등학생과 독서 통장을 새로 발급하는 초등학생에게 1월 2(수)~2월28(목)까지 독서록을 선물한다. 그림원화 전시 = 유아 어린이 자료실에서1월3(목)~21(월)까지 18일간 고대영 작가의 ‘두발 자전거 배우기’ 그림 원화 전시를 만난 수 있다. 책 플러스 책 = 마산 합포도서관 우수가족 회원에게 1 2월 두 달 간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 빌려준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멋진 공연이 있어 12월이 더 즐겁다 어느새 12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12월이어서 더 설레고 풍성한 문화가 소식이 줄을 잇는다. 한해의 끝자락을 차분하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풍성하게 마무리 해 보는 건 어떨까?경남지역 문화 소식을 정리해 봤다.박성진·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 서울발레시어터의 한국적인 ‘호두까기 인형’매년 12월이면 세계에서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도 다양한 버전으로 관객을 찾는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의 대표작이다. 우리 전통과 접목시킨 서울발레시어터의 한국적인 ‘호두까기 인형’이 창원을 찾는다.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이 안무한 한국형 공연이다. 다소 지루한 부분은 과감히 줄이고, 음악 템포를 경쾌하게 했다. 공연 2막에 나오는 각 나라 춤에서 마더진저는 커다란 드레스가 아닌 조선 궁중예복을 입고, 무용수들은 농악대의 상모를 돌리며 신명을 더한다. 28일(오후 8시), 29일(오후 3시) 3.15 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 창원예술단의 창작 가무악극, ‘백월이 중천하여’창원 백월산에 얽힌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의 이야기가 가, 무, 악이 어우러진 명품공연으로 재탄생했다. 창원시 교향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시립예술단이 합동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설화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의 이야기를 ‘백월이 중천하여’라는 제목의 창작 가무악극으로 제작했다.이 공연은 통일신라 초기 창원 천성동에 사는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이란 두 젊은이가 백월산에서 중생구제와 불도의 깨달음을 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7시30분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산타크로스 이벤트와 진로탐험대클레이아크김해미술에서는 12월 한 달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미술관에서 포춘쿠키와 함께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산타크로스 in 클레이아크’는 클레이아크에서 만나는 산타크로스 이야기다. 전시관을 찾는 관객에게 주는 포춘쿠키 300개 속에 도자무료체험권, 전시무료관람권, 아웃백식사권, 미술관기념품 등의 선물이 들어 있다. 사용하지 않는 외국동전을 기부하면 전시를 무료관람할 수 있는 ‘찾아라 잠자는 외국동전’에도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미국, 유로, 일본, 캐나다, 영국, 호주 주화에 한하며 모금된 주화는 선정된 기관에 기부된다. 클레이아크 진로탐험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초·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찾을 수 있는 직업군에 대해 탐색해 보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업무소장품 관리, 홍보, 전시기획 등 미술관 체험을 통해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미술관 진로체험교실, 재미있는 건축 이야기를 들으며 건축 모형을 제작해 보는 건축 진로체험교실로 나눠 전일 또는 반일 수업 형태로 진행한다. ● 음악영재를 위한 중학생 음악회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임성택)이 마련하는 ‘노래하는 창원교육 중학생 음악회’가 12월 20일(목) 오전과 오후에 걸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창원 관내 중학생 15팀 총 500여명이 참가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총동원하는 한 겨울 고전음악의 향연이다. 이번 공연은 경남중등종합학예발표대회에서 수상한 음악영재학생들을 중심으로 관현악, 현악, 사물놀이, 전통합주, 독창, 합창, 첼로 등으로 마련된다. 광려중학교의 전통관현악에 이어 진해여중의 관악합주, 웅남중의 관현악합주, 양덕여중 박유민의 정통성악, 구암여중과 팔룡중의 합창이 1부로 진행된다. 양덕중학교의 풍물놀이와 진해남중의 관악합주, 진해중학교의 관현악합주, 의신여중 하수정의 첼로독주, 대방중과 양곡중의 합창이 2부로 진행된다. 오카리나 특별연주도 함께한다. 이 음악회는 노래하는 학교문화 활성화와 학생들이 고전음악을 친숙하게 접함으로써 고운 심성을 가꾸는 동시에 재능과 끼를 풀어내는 장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 경남관악단, 한마음 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 음악회 등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경남관악단 정기 연주회가 18일 오후 7시 30분 성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아름답고 웅장한 합창의 선율과 함께 하는 따뜻한 무대다. 최은하 클라리넷 협연과 창원 석전초등학교 관악부 초청공연, 경남연합 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칼 오르프의 까르미나 부라나 ‘오 운명의 여신이여’, Handel 메시아 할렐루야,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 웅장한 합창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한마음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도 같은 시각 성산 아트홀 소극장에 오른다. 이 세상은 너의 것, 그리그 서정모음곡 등과 함께 음악즉흥연주를 만날 수 있다.창원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도 같은 시각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 경남합창지휘자협회가 마련하는 송년합창제 경남합창지휘자협회가 마련하는 송년합창제가 15일 저녁 7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사랑다문화합창단의 한국민요 외국민요 메들리, 구암여자중학교 합창단의 산유화, 소리샘 색소폰 앙상블과 소프라노 서선애 테너 윤탁헌이 특별 출연그대 그리고 나와 축배의 노래를 들려준다. 진해여성합창단과 경남솔리스트앙상블, 마산메트로합창단에 이어 연합합창단이 선사하는 캐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 ● 장사익 소리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독특한 창법과 감성으로 위안을 주는 장사익 소리판이 15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무대에 선다.“암울감에서 헤매다 노래하면서 스스로 기쁨을 찾았다며, 노래하는 기쁨을 선물하는 수많은 인연들을 기억한다”는 장사익은 45세에 데뷔한 늦깎이 가수다. 국악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뮤지션 장사익은 가슴을 후려치는 진정한 소리꾼으로 평가 받으며, 가장한국적인 소리를 내는 가수로 정평이 나있다.찔레꽃, 꽃구경, 여행 등 그동안 불렀던 노래들과 7집에 수록된 모란이 피까지, 기차는 간다 등과 함께 ‘반갑고 기쁘다’에서 장사익 특유의 구성진 가락을 펼친다. 이번공연에는 아카펠라그룹 솔리스츠가 함께 한다. <p align="justi 2012-12-14
- 경남 최대 교육축제 창원서 열린다 경남교육 최대의 축제 한마당이 창원에서 열린다.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회 경남진로교육체험전’과 경남도교육청과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경남교육박람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경남진로교육체험전은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경남도민과 학생, 학부모, 교원에게 진로 정보와 함께 유익한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이번 체험전은 총 8개관 128개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경남 진로교육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경남진로교육홍보관’, 자신의 흥미, 성격, 가치관 등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자기이해관’이 선보인다.또 다양한 체험활동과 게임을 통해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직업탐색관’, 대상별(유·초·중·고)로 운영되는 ‘진로설계관’, 진로진학에 대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진로·진학상담관’,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참여하는 ‘진로체험교육기부관’ 등이 마련된다.이번행사에는 100여개의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입장료와 각종 체험활동은 무료다.경남교육박람회는 경남도교육청을 비롯해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13개 직속기관, 17개 학교, 대학, 교육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꿈과 희망이 함께’라는 주제로 꿈과 이야기가 있는 학교문화와 경남교육의 성과·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경남교육청 성폭력 예방 대응력 향상에 적극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성폭력 예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연수를 실시 중이다.도교육청은 13일 경남사회진흥연수원을 시작으로 진주교대와, 마산대학교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보건교사 등 약 1,500여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연수를 권역별 분산 개최하고 있다.교과부, 법무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들과 관련해 학생들이 성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현장교원 중심으로 성폭력 예방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임으로써 성폭력?성매매 유혹 등 유해한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 보호와 구제에 초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창원지검 임희성 검사를 비롯해 박은혜, 최혜경, 장진영검사와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경남여성회부설성가족상담소 김숙임 사무국장 등이 특강에 참여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교육청, 광려중서 학교폭력예방 골든벨 열어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주말 광려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경남지역 중학생 학교폭력예방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경남지역 중학생 중 학교폭력예방 골든벨 대회 참가를 희망자 220여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의 법의식을 높이고 법과 사법절차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 ○×, 3지선다, 주관식 퀴즈와 명랑운동회 형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얻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