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야 떠라! 희망 안고 말갛게 솟아라!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뜨고 지는 해를 보며 불필요한 것들은 비우고, 새것을 채울 때다.검푸른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의 웅장함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지나간 세월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해돋이. 아쉬움과 미련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일년을 맞이하자.2013년 해는 어디서 볼까? 새해 첫날 기대와 희망의 특별한 일출.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일출명소보다는 한적하고 접근하기 쉬운 창원 근교 일출 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진해시가지와 다도해의 일출이 멋진 진해 ‘웅산 시루봉’진해와 창원 경계를 이루는 장복산과 불모산 남쪽 자락이 만나는 웅산 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다. 웅산은 등산 시작점도 다양해 편리하며 임도를 이용하며 쉽고 차량이용도 가능하다.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으로 편백나무 숲을 지나 야트막한 오름길 따라 웅산의 정상 시루봉에 오르면 우뚝 솟은 시루바위를 볼 수 있다. 등산로 좌우로 막힘없이 우측으로 진해바다와 좌측으로 창원 대암산과 국도25호선, 사통팔달 창원의 도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설처럼 전해지는 시루바위의 영험한 기운으로 새해를 맞아보자. 붉은 해가 용솟음치는 아름다운 마산 ‘사궁두미’‘사궁두미’라는 우스꽝스러운 이름은 ‘뱀이 활처럼 둘러져 있는 곳’이라 하여 부쳐진 이름이다. 작은 어촌마을 사궁두미는 낚시꾼, 사진작가들이 찾아낸 마산창원지역 일출명소다. 네비게이션에 ‘사궁두미’라는 단어를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가포에서 덕동 분뇨처리장 가기 전 우측 SK주유소 바로아래 도원쉼터 동백횟집간판에서 좁은 길 따라 끝까지 들어가면 된다. 사궁두미 선착장 앞에서 진해 쪽에서 작은 섬과 고기잡이배가 어울려 그림처럼 멋진 해가 떠오른다. 간절곶보다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는 양산 ‘천성산’전국에서 가장 빨리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양산 천성산 화엄벌. 서생 간절곶보다 높은 지역이라 다른 장소에서보다 5분 더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다. 좀 더 빨리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천성산으로 향해보자.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감흥을 주지만 어려움도 있다. 다행히 새해 당일은 군부대 도로(비포장도로)의 차량통행을 허용함으로 이용하면 된다. 부처님의 영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창녕 ‘용선대’창녕 관룡사 뒤편으로 1km오르면 용선대가 나타난다. 이곳은 부처님의 영험한 기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소문으로 인해 새로운 해돋이 명소로 손꼽힌다.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정면 산마루 사이에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과 해맞이 긴 행렬도 장관을 이룬다. 또한 화왕산 구천지에서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보물 석조여래좌상은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명당이기도 하다.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보는 ‘고갈산’ 일출부산의 상징물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에서 의미 있는 해 마중을 해보자. 용두산 공원 일출은 오륙도 바다에서 뜨는 해가 아니라 영도의 고갈산 중턱에서 뜨는 해를 보게 된다. 전망탑은 이용료가 있지만 동쪽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남항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용두산 공원 오르는 길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힘들지 않게 일출을 볼 수 있다. 화려한 일몰이 볼만한 ‘창원 해양관광로’마산 구산면 해양 관광로는 남해안을 끼고 도는 길 가운데 아름다운 길로 예전부터 명성이 자자하다. 작은 시골 포구의 고즈넉한 풍경과 너른 남해의 장쾌한 풍경이 펼쳐진다.이 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해거름 풍경이다. 장구섬 등 고만고만한 무인도 너머로 해가 지는데, 그야말로 명품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여간 장관이 아니다. 해가 진 뒤에도 바다와 하늘이 온통 시뻘겋게 물들며 화려하다. 남해의 절경이 한눈에 구산면 난포리 ‘봉화산’도심에서 그리 멀지않은데다 높지 않은 산봉우리라 오르기도 편하다. 진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주차공간도 있어 한결 수월한 해돋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봉화산 정상 마산가톨릭 교육관에서는 마산만과 진해만 등 남해가 한 눈에 들어와 전망이 빼어나다. 봉화산 정상에서는 해마다 1일이 되면 구산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를 지낸다.마산에 있는 3개의 봉화산 중에서 가장 낮은 이곳이 일출 명소이다. 해가 솟아 오르면 섬주변 바다를 선홍빛으로 물들이는 풍경은 그 신비로움이 절정에 달한다.이외에도 마산 어시장 장어구이 골목 안쪽에 있는 등대에서도 멋진 일출을 감상 할 수 있다. 철새들의 군무 어우러진 일출이 장관인 ‘주남저수지’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 일대에서는 동읍 청년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기원축제가 열린다.축제는 계사년 새해 한 해 만복을 비는 제사와 함께 6시~9시까지 세 시간 동안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진효근씨의 톱 연주, 동읍출신 가수 박명주의 노래와 밴드 연주 등이 어울린다. 가훈 적기와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이어지며 동읍 청년회에서 떡국과 뜨끈한 어묵을 제공한다. 주변 자연환경과 더불어 주남저수지를 끼고 해 뜨는 모습과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어 인기 있는 해맞이 장소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해를 품은 저수지의 신비한 매력에 젖어들 수 있어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걸어 3분 거리다. 편백림이 아름다운 태복산 해맞이 축제 천주산과 편백림이 아름다운 태복산 정상에서는 재향군인회가 준비하는 희망 떡국과 덕담을 나누며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작년 태복산 해맞이 축제에는 시민 2,000여명이 참가했다. 봉림동 청년회와 창원여성회가 따뜻한 차와 떡국을 제공하는 해맞이 축제는 창원종합사격장 입구에서 열린다. 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지혜와 슬기로움으로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를 기원하며 서로 덕담을 전해보자. 진해루 2013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진해루에서는 1월1일(화) 7시 30분부터 진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가 열린다. 기원제는 천자봉풍물연희단 풍물공연과 진해문화원의 기원무 ‘태평성대’에 이어 기원문 낭독과 신년덕담, 시민소망 풍등(500개) 띄우기와 풍선(2,000개) 띄우기로 이어진다. 간식(쵸코파이)과 커피, 차와 함께 신년기념품으로 무릎 담요가 제공된다. 김한숙·박지숙· 2012-12-26
- 신나는 눈썰매 타고 추억 ‘씽씽’, 행복 ‘쌩쌩’ 겨울방학이 시작됐다.춥다고 아이들과 답답한 실내에서 웅크리며 소일하기엔 겨울방학이 너무 짧다. 하루쯤 아이들에게 신나게 눈썰매를 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창원에서 1시간 남짓이면 충분히 도착해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소개한다. 미리 눈썰매장 홈페이지에 들어가 할인 카드 및 할인 이벤트 정보를 검색해 보고 간다면 알뜰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부곡하와이 스노우파크 경남 창녕에서는 눈썰매장 개장과 함께 눈과 얼음 세상을 만나는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가 열린다. 22일부터 1월27일까지 부곡하와이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는 ‘신이 내린 축제’를 콘셉트로 눈과 얼음, 빛이 한데 어우러진다. 올해 축제의 테마는 ‘얼음나라’ ‘눈의 나라’ ‘겨울나라’ ‘추억의 놀이’ 등 4가지다. ‘얼음나라’는 얼음조각 캐릭터와 초대형 얼음성벽, 얼음미끄럼틀, 얼음미로, 얼음터널, 얼음하프, 얼음체스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관을 비롯해 신화관, 아쿠아리움관, 명화관 등이 조성된다.야외 이벤트인 ‘눈의 나라’는 독특한 눈 조각품을 볼 수 있고, ‘겨울나라’는 스노우파크 눈썰매장과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또 기슬로프 110m(성인용)와 지니슬로프 90m(어린이용) 등 2개 슬로프가 재미를 더하는데 최대 수용인원은 1천명이다. (055)536-6331 ◈거창 수승대 거창군은 매서운 한파가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올해 겨울철을 맞이하여 수승대 눈썰매장을 지난 22일 개장했다.수승대 경내에는 관수루, 구연서원, 요수정 등이 있어서 눈썰매의 즐거움과 함께 조선시대 선비들의 문화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번 겨울철에는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겨울철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또한, 금원산 얼음체험장, 위천면 황산 한옥과 벽화마을, 북상면에 있는 월성계곡 주변의 휴양지 등 주위의 볼 거리,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거창군에서는 2,400㎡의 눈썰매장을 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명생태공원 개장 첫 해인 지난 2011년 3만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몰려 부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눈썰매장이 보다 개선된 시설을 갖추고 21일 개장해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한다.길이 81.5m, 폭 18m, 높이 7m 의 눈썰매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화명 야외눈썰매장의 입장료는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으로 책정됐다. 낙동강사업본부는 눈썰매장 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범퍼카와 키즈 트레인 등의 놀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양산 에덴벨리리조트양산 에덴벨리리조트는 경남지역 유일한 스키장이다. 슬로프는 초중급을 대상으로 개발된 콜로라도 형이고, 코스는 크게 총 7면으로 나뉘어 있으며 정상 어느 곳에서 출발하더라도 베이스 한 곳으로 모일 수 있게 설계된 분지형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또 모든 슬로프가 완만한 폴라인을 그리고있어 온 가족형의 안전한 스킹을 보장한다. 광폭 70m의 넓고 짜릿한 눈썰매와 이글루체험, 튜브눈썰매(30M), 썬키즈(회전튜브썰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 양산 통도환타지아여름에는 물썰매장으로, 한겨울엔 눈썰매장으로,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통도환타지아 썰매장은 중고생, 성인 전용 길이 120m의 대형 슬로프에서 짜릿하고 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0m 길이의 안전한 어린이용 슬로프로 유아들도 보호자와 동승해서 재미있는 썰매를 즐길 수가 있다.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썰매장 부속 건물의 1층과 2층에 마련된 휴게실에서 맛깔스럽고 다양한 메뉴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다. ◈ 경주월드경주월드는 국내최장인 250m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눈썰매장이 아닌 ‘스키썰매장’으로도 불린다. 스키장에서나 볼 수 있는 전용 리프트까지 갖춘 길이 250m의 스키썰매장과 일반 성인용 눈썰매장(길이 130m), 어린이 전용 눈썰매장(길이 60m) 등 다양한 눈썰매장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눈썰매뿐만 아니라 삐에로 마임과 동물캐릭터의 신나는 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스릴만점인 엑스존내(인버티드롤러코스터인 파에톤과 메가드롭, 토네이도 등) 놀이기구들도 탈 수 있어 올겨울 추위를 녹여주기에 충분하다. ◈진해 파크랜드, 산청 금화랜드 등진해 파크랜드의 슬로프는 120m(어른)와 70m(어린이)가 있으며 수용인원 3천 명이다.산청 금화랜드 눈썰매장은 슬로프의 길이가 100m, 폭이 22m로 지리산 자락과 이어져 있어 주변경관이 아주 좋은 썰매장이다. 주위에 문익점 면화 시배지, 성철대종사 생가 등 둘러볼 곳이 많아 역사 유적 탐방과 함께 즐길 수 있다.울진지역 야외 빙상장 지난해 11월 울진군이 엑스포 행사장 활용 차원에서 만들었으며 4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아이스링크장 1천470㎡, 썰매장 510㎡ 등 1천980㎡ 규모를 갖추고 있다. 썰매장은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썰매를 전통방식 그대로 손으로 만들어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포항 죽장면에 있는 상옥슬로우시티 얼음 썰매장도 인기 만점. 상옥슬로우시티는 벼를 수확한 논에 물을 담아 8천㎡ 규모의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 상옥슬로우시티 썰매장은 나무로 제작한 전통썰매 800대를 유료로 빌려주고 있으며 쌀로 만든 간편한 음식과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어묵과 음료 판매장도 있어 체험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눈이 부셔요~별빛세상 만나보세요” 연말 연시를 특별한 빛의 향연이 넘치는 곳에서 축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보성차밭빛 축제, 경주 천년의 빛 축제, 청도 프로방스 빛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전남 보성은 물결 같은 차나무 밭이 유명한 곳. 이곳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내년 1월27일까지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보성차밭 빛 축제’가 그것.올해로 10회째를 맡는 축제는 ‘빛으로 전하는 희망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보성차밭 능선에 가로 200 2012-12-26
- 녹색생활실천 인증샷 공모전 시상 창원시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와 창원YMCA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한 ‘창원시민 녹색생활실천 인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대상은 안 쓰는 물건을 교환하는 학생장터 모습을 담은 ‘환경을 생각하는 현명한 경제인이 될래요’의 홍지혜(성산구 상남동) 양이 차지했다. 지난 11월 한 달간의 공모 결과, 내복 입고 요가놀이하기와 우유팩 재활용 등 총77점이 접수됐다. 대상(1점) 50만원, 최우수(1점) 20만원, 우수(4점) 각 10만원과 상장이 주어졌다. 입선작 49점은 텃밭상자가, 전체 참가자에게는 절전용 멀티탭이 주어졌다. 성산노인종합복지관 금빛대학 종강식 성황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 산하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주 ‘2012년 금빛대학 종강식’을 열었다.난타공연과 경기민요와 북춤 및 예술 공연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 지난 3월 개강해 총 32회기동안 인문, 교양, 건강, 노래교실 강좌를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 여가문화에 큰 보탬이 된 금빛대학은 내년 2월 새로 개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산노인종합복지관(712-0195)으로 문의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놀이방 시설에 반하고 맛에 반했어요”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즐비한 요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의 맛집 선정 기준은 맛 뿐 아니라 놀이방 시설이다.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한 곳, 거기에 어린이 메뉴와 널찍한 놀이 공간 까지 잘 갖춰져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에 안성맞춤인 맛집 두 곳을 소개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상남동 뼈큰 감자탕 키즈까페 같은 놀이방, 주차 시설 최고! 한마음 병원 아래 호박 나이트 맞은편 ‘뼈큰 감자탕(뼈큰 청진동 해장국전문점)’은 우선 상남동인데도 주차 걱정이 없다. 큰 건물 통째로 감자탕집이라 그렇다. 미니 분수가 맞이하는 입구부터 깔끔하고 널찍한 공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여타 감자탕 집과 구분된다. 맛있고 든든한 메뉴와 정담으로 주부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이곳. 정통 깊은 맛 그대로에 정성어린 서비스가 자랑이라지만, 정작 주부들에겐 창원에서 가장 큰 놀이방이 있어 더욱 인기다. 비타민B1에 우거지와 양념 맛이 깊게 밴 전골과 10년 이상 연구 노력의 결과인 매콤한 뼈찜은 성별 나이 불문하고 가족 식사와 술안주로 인기 절정. 뼈큰뼈찜은 그 먹는 과정이 쏠쏠한 재미를 준다. 찜 속 당면 사리는 먹기 좋게 돌돌 말아, 감자는 다로 접시에 담아 어깨, 떡볶이는 젓가락으로 잘라 각각 겨자 소스에 찍거나 담가 먹은 뒤 밥을 넣어 찜 소스와 맛있게 비벼 먹는 것. 특미 소 갈비찜과 부대전골, 강원도 청정 우거지가 든 해장국, 가마솥 한우 소고기 국밥과 설렁탕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담백하고 구수하고 얼큰한 내장탕은 기존 내장탕에 거부감을 갖던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가 하면, 각종 고기소가 든 만두와 어린이돈가스, 어린이볶음밥까지 아이 동행 고객을 철저하게 배려한 메뉴 하나하나로 특히 여성단골들이 많다. 단체회식과 계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고 1인분은 물론 계, 운동회, 등산 등 상조 및 행사용 100인분 이상 대량 포장 판매도 있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에 다른 감자탕집 보다 고기가 부드러워 단합대회나 회식 모임이 많아 주말과 휴일은 예약이 어렵다. 송년 모임 예약은 평일을 이용해야 한다. 위치 : 성산구 상남동 19-9번지 영업 : 24시간 영업문의 : (055)289-7766 ●원 할머니 보쌈 외식업계 최초 로하스 인증, 친환경 먹거리 청계 8가 작고 소박한 보쌈집에서 수 백 개의 전국 가맹점으로 성장한 원할머니 보쌈은 고급품질과 맛으로 정평이 난지 이미 오래됐다. 외식업계 최초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무김치 품목)과 함께 친환경 건강 먹을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어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때깔 좋고 맛깔 나는 보쌈김치와 기름기 쪽 빠진 담백한 수육 한입이면 피로가 다 녹아내린다는 반응. 새싹채소와 함께 푸짐하게 먹는 솜씨보쌈이나 쟁반 무침 면과 모둠 보쌈, 수수부꾸미와 담백한 족발 메뉴까지. 37년 전통 원할머니 보쌈만이 간직하고 전하는 깊은 맛을 거부할 수 없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보쌈 고기와 다양한 모둠 보쌈 외 칼로리 낮고 영양가 높은 고급 오리고기도 인기 메뉴다. 고급 오리를 장김치와 함께 먹는 웰빙 오리보쌈이나, 오리를 오븐에 구워 바비큐 특유의 맛과 향이 밴 오리 바비큐 보쌈에 어울리는 술 한 잔이면 온갖 피로가 풀린다고들 한다. 보쌈 족발세트, 꼬들족발, 양념족발무침, 냉채족발 등과 함께 수경 재배한 새싹채소와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가는 높인 새콤달콤 소스와 버무려 먹는 독특한 맛에 매료된 단골들이 많다. 녹두부침과 수수부꾸미, 보쌈정식, 오리보쌈 정식, 원쌈수육국밥, 김치찌개, 검은콩순두부, 버섯육개장 등 점심 특선 메뉴도 인기다. 놀이방과 함께 어린이 메뉴로 새우 볶음밥과 오므라이스도 반응이 좋다. 위치 : 상남동 25 네스트상가 2층 영업 : 오전 11시~ 밤 12시 반문의 : (055)275-5353, 53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공연 & 문화 <공연>&clubs 뮤지컬 ‘비밥’일시 : 12월 23일~25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1599-7448&clubs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일시 : 12월 24일,25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1644-5564&clubs 제25회 아이네플루트앙상블 정기연주회일시 : 12월 27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67-2405&clubs 2012 송년 발레 ‘호두까기인형’일시 : 12월 28일,29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55-286-0315&clubs 아동극 ‘루돌프와 산타클로스’일시 : 12월 22일,23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1544-3180&clubs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일시 : 12월 24일,25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문의 : 1599-7448&clubs 2012 나라사랑 3군합동 송년음악회일시 : 12월 27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750-2071~3&clubs 경남 프리모앙상블 정기연주회일시 : 12월 28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3522-5809 <전시> &clubs 제3회 창원신진작가 초대전일시 : 12월 13일~25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clubs 창원서각회 일시 : 12월 21일~23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문의 : 010-3861-1300&clubs 마티스와 춤추는 색종이전일시 : 12월 15일~2월 17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1~3전시장 문의 : 055-268-793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성산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성산도서관(관장 팽미경)에서는 2013년 1월 7일(월)부터 1월 10일(목)까지 4일간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 안에서 도서관이용안내, 열려라! 세계지도, 신나는 다문화 체험, 나만의 ‘세계 여행 책’ 만들기, 독서퀴즈 빙고게임, 두근두근! 여행 가방 만들기, 글로벌 마인드 기르기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강문선 사서는 “책을 통해 세계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며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끔 안목을 기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겨울 독서교실 참가 하면 독서통장 및 독서노트를 통해 독서습관 쌓기와 도서관이용의 생활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2월 26일(수)까지 성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문의:성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 225-7404.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성산도서관 & 상남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성산도서관(관장 팽미경)과 상남도서관에서는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8일(화)부터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생태교육, 글쓰기, 과학실험, 미술 등 9개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자기 주도 학습법 등이 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12. 26(수)부터 12. 28(금)까지 3일간. 성산도서관과 상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무료다.성산도서관에서는 ‘어린이생태교실’, ‘어린이미술’, ‘만들며 체험하는 쉬운 한국지리’, ‘NIE로 떠나는 아시아문화여행’, ‘NIE와 세계를 빛낸 한국기록문화유산’ 등 어린이와 중학생을 위한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상남도서관에서는 ‘즐거운 책읽기 재미있는 글쓰기’, ‘만들며 체험하는 한국역사’, ‘과학실험교실’ ,‘나만의 독서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문의 : 225-7401, 7403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창원 한마음병원, 진주 ‘좋은 세상’에 1억원 약정기탁 창원 한마음병원 하충식(오른쪽) 병원장이 17일 오후 진주시청을 방문, 진주시 복지시스템 ‘좋은 세상’ 성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약정, 기탁했다.약정 기탁된 금액은 이달부터 2021년 3월까지 매월 100만 원씩 좋은 세상 계좌로 자동이체된다.함양 출신으로 진주고를 졸업한 하 병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하 병원장은 “경제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진주시의 ‘좋은 세상’ 취지에 공감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한편 창원 한마음병원은 수년 전부터 매년 7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중고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지원사업, 대학생 15명과 초중고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보건소, 20일 치매환자 가족모임 개최 경남 창원보건소는 20일 오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노인과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모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가족모임’은 치매노인과 가족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털어놓고 간호요령과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방안 등 정보교환을 통해 가족 간의 지지관계 유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모임에는 창신대학 박해경 교수가 ▲치매노인의 이해와 간호방법 ▲부양가족의 고충담 나누기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치매노인을 위한 미술치료와 신체활동 레크레이션 등 인지재활프로그램도 진행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부양가족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줄임은 물론 치매질환을 알고 효율적인 간호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 창원보건소 치매상담센터 (055)225-5795.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케익도 직접 만드는 DIY시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직접 만들어 정성이 듬뿍 느껴지는 DIY 선물은 어떨까.연말 최고 인기 선물 아이템인 케익도 DIY시대다. 쉽고 재미있는 케익 만들기 ‘내가 만든 미 케익’을 운영하는 박찬옥 대표. 그녀는 딸과 함께 가게를 창업했다. 오래 동안 해오던 분식점을 접고 쉬던 중 색다른 아이템을 고민하던 차에 케익 만들기 아이템이 신선하고 이거다 싶어 용기를 얻게 됐다. 제빵 자격증을 딴 것이 케익 만들기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 더군다나 창업에 동참 해 준 동업자 딸이 있어 든든하고 고맙다고 한다. ‘내가 만든 미 케익’은 매장에 방문해서 본인이 원하는 케익을 직접 만들어 가는 곳이다. 요즘은 기념일이나 돌잔치, 유치원 생일파티 등 자신들이 직접 꾸미고 만들어가는 추세다. 또 단체로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방문 체험학습으로도 많이 활용된다.박 대표는 아이들이 건전하게 시간도 보내고 먹고 만드는 걸 보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한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자기만의 케익을 장식하고 만들다 보면 어느새 가족애와 사랑이 넘친다. 케익 만들기는 간단하다. 예약 하면 가격에 따라 빵이 제공되고 샘플을 보고 하거나 독창적으로 장식하면 된다. 완성된 케익은 예쁘게 사진도 찍어준다.케익 만들기의 매력은 저렴한 가격에 의미 있는 선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이라는 점에서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만드는 사람 역시 완성하고 난 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박 대표는 “케익을 통해 사랑이 더욱 돈독해졌다는 고객들의 칭찬을 받으면 정말 뿌듯해요. 케익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케익에 대해 알게 되고, 그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에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만들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다.이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도 만드는 나만의 예쁜 케익 만들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문의 : 055-298-5884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이주의 테마여행 - 창녕 우포 생명길 도보여행 지난17일 우포늪 생명 길 걷기대회가 열렸다. 늦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우포 생명 길은 추색에 물든 우포늪을 사색하며 걷는 길이다. 원시 그대로의 생태계 잘 보전돼 있는 우포늪우포늪은 창녕을 대표하는 람사르 등록 자연 습지로 잘 알려져 있다. 약1억 4천만 년 전에 생성된 우포저층 늪이 원시그대로의 모습으로 잘 보존돼 있다. 저층 늪이란 해발 높이에 따라 나뉜 늪의 종류 중 하나로 저층 늪의 특징은 수생식물, 수서곤충, 어류 등이 다른 층의 늪보다 다양하게 서식한다는 점이다. 우포늪이라고 통칭되는 이곳은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비교적 작은 늪이 우포를 중심으로 주위에 형성돼 아울러 우포늪이라 부른다. 최근 소벌(우포)을 중심으로 한 우포늪 생명 길 8.4㎞를 조성해 우포늪의 전경과 우포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토평천의 침수식물들 모습, 사지포의 버들 군락 일몰이 좋은 사지포 등 우포늪의 넓은 면적과 긴 코스로 하루 만에 이곳을 둘러보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곳곳의 늪이 가진 개성이 다양하다는 점 또한 우포늪만이 가진 매력이다. 다양한 우포늪의 표정을 서두르면서 놓치지 말고 전부 천천히 담아보자. 우포늪 생명 길 4개의 탐방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넓은 우포늪으로 진입하는 방법도 다양해 초행으로 찾아가기엔 어려운 길도 더러 있다. 우포늪 전체 모습을 볼 계획이라면 우포늪 생태관을 거치는 우포늪 길 세진리 232번지로 진입하는 것이 좋다. 먼저 우포늪 생태관에 들르면 우포늪에 자생하는 식물 등 우포에 관한 자세한 정보, 지역특색 등을 이해하기 쉽다. 우포늪 생명 길 탐방로는 4개로 나뉜다. 탐방로 총연장은 약 12㎞. 당일 코스로 즐기기에는 긴 편이나 거의 평지 흙길로 이루어져 남녀노소가 함께 걸어도 무리 없다. 각자의 체력, 시간에 맞게 코스선택도 다양하다. 도보와 자전거 투어도 가능할 수 있게 생태관 옆에 자전거 대여소가 마련됐다. 생태관에서 북쪽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10분 정도 걸으면 우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름 하여 ‘우포늪 생명길’. 우포생명 길 걷는 방법은 코스와 이용수단이 다양하다. 시작점은 우포늪생태체험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돌면 된다. 탁 트인 평지가 대부분이므로 우포늪생태관에서 출발 둑에서 바라보는 우포늪의 가슴이 크고 넓어 대대제방 둑방길에 올라서면 찬바람에 갈대 스치는 소리와 철새의 소리도 이즈음 도보여행의 덤이다. 70만평 우포늪을 가장 넓게 볼 수 있는 주매마을 좌우로 어디를 둘러봐도 끝을 가늠할 수 없는 길이 뻗어져 있어 파노라마 전경이 펼쳐진다. 두 갈래 길이 끝도 없이 걸림이 없이 뻗어있는 길이다. 한쪽으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사초군락지로 연결된 징검다리가 있다. 갈대와 억새가 뒤섞여 길조차 없을 만큼 울창한 자연 그대로 갈대숲이다. 작은 실개천 옆으로 줄지어있는 왕버들 군락의 반영이 탄성을 자아낸다. 시각마다 계절마다 다른 얼굴 우포늪의 매력 우포 남쪽 전망대에서 올라 넓게 우포늪을 살펴보자. 시원하게 트인 풍경이지만 우포늪이 워낙 크고 지형이 불규칙해 주위를 한눈에 담기는 어렵다. 멀리 우직한 비슬산세가 눈길을 끈다. 우포늪으로 향하는 골짜기가 평온하고 한적한 풍경이다. 우포늪 품 안에서 약 1,500종의 동식물이 서식한다. 이맘때 우포늪을 찾게 되면 유난히 눈길을 끄는 것이 물오리, 왜가리, 백로, 고니 등 다양한 조류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우포늪의 매력 중 하나다. 관찰대 목조조형물 안에 들어가 기척 없이 기다리면 어느새 한 무리 새들이 날아와 한가로운 일상을 드러낸다. 고요한 우포늪에서 가끔씩 새들의 떼 지어 날아가며 울어대는 소리도 들을 수 있고 줄지어 다니는 새끼새들의 귀여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약간의 참을성만 있으면 된다.상주하시는 해설사분이 “우포에 서식하는 새들은 다른 지역 새들보다 덜 민감합니다. 자연의 질서에 맞게 우리는 관찰자로서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생태관광은 자연을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해설사분이 강추 하는 우포늪 일출과 일몰의 매력적인 풍경 등 칭찬이 이어졌다. “아침에는 우포늪의 모든 생명이 기지개를 켜는 듯한 기운이, 일몰 시각에는 하루를 마감하는 우포늪의 차분함이 매력적이에요.”우포늪은 계절마다 완벽하게 다른 얼굴을 한다. 가을철 사지포 제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버들 군락과 물옥잠의 모습이 예술이다. 3코스는 창녕읍에서 이방 대지 방면 마을버스를 타고 장재마을에서 내려 늪을 따라 들어오는 2시간 코스로 이 코스는 늪은 물론 습지대에서 대대손손 살아가고 있는 현지인들의 삶의 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가을이면 온갖 물풀과 단풍이 색색으로 물들어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겨울이면 매력적인 고요만 남는다. 우포늪은 그저 그곳을 걷거나 서 있거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큰 위안이 될 수 있는 치유 공간이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우포늪생태관 정보문의: 생태관 055-530-1523, 우포늪관리사무소530-1551 생태전시관 관람시간: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2천원(매주 월요일은 휴관)●우포늪 생명 길 코스안내30분코스: 생태관-전망대-숲 탐방로 1길-생태관 1시간코스: 생태관-대대제방-전망대-숲 탐방로1길-생태관 2시간코스: 소목마을 주차장-숲 탐방로3길-제2전망대-목포제방-우만제방-왕버들군락푸른우포사람들-소목마을 주차장 3시간코스: 생태관-대대제방-사지포제방-숲 탐방로2길-소목마을-숲탐방로 3길-제2전망대- 목포제방-사초군락-전망대-생태관 ●자전거코스1코스: 생태관 -전망대-자전거1코스-자전거반환점 2코스: 생태관-대대제방-자전거2코스-자전거반환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서부 스포츠 센터, 겨울학기 프로그램 회원모집 서부 스포츠 센터에서는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수강할 회원을 모집한다. 월요일과 목요일 기타반과 토요 기타교실이 자격 제한 없이 열린다. 주부를 대상으로 한 금요 한국무용교실과 유아 대상 발레 교실과 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한 방송댄스 초급반과 중급반, 음악 줄넘기와 초등 발레 교실이 각각 개강 한다. 5~7세를 대상으로 한 토요유아농구교실도 있다. 맘앤 베이비 ‘엄마와 함께 수영교실’은 12개월부터 42개월 까지,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각각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교실을 따로 개강한다.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강습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다. 문의 : (055)710-082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