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잃어버린 왕국 금관가야를 찾아서 ‘김해’ 내가 살고 있는 곳, 교과서속 유적지를 찾아 나서보자. 공부하는 것으로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직접 여행하듯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구석구석 우리 문화재를 보물찾기 하듯 문화재에 담긴 역사, 설화, 등을 알아가는 재미와 견문을 넓혀보자. 산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이 쌓은 테뫼식 산성 ‘분산성’ 분산(330m)은 서 김해와 동 김해 사이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산 정상에 서면 김해시내와 김해평야, 낙동강, 그리고 남해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산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이 돌로 쌓은 테뫼식 석축 산성(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성곽을 축조한 방식)인 ‘분산성’이 있다. 성벽은 산 경사면에 약 929m가량 남아 있다. 이것은 원래 규모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지만 성벽이 최근에 복원되어 멀리서 보면 제법 장관을 이룬다. 분산성은 해안 방어의 요충지에 있으면서 읍치와 가까워 유사시에 고을을 수호할 수 있는 이점을 지니고 있어 이 시기에 개축한 것이라 한다. 성의 둘레가 1,021보(步)라 했으니 약 1.8km쯤 된다. 성문은 서문, 북문, 동문, 남암문으로 되어 있고 이 가운데 북문과 서문은 옹성 형태로 되어 있다. 성의 남쪽에는 타고 봉(打鼓峯)이 있는데 여기에는 북을 달아 놓고 유사시에 이 북을 쳐서 사람들에게 알려 이 성으로 피난하도록 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분산성은 비교적 복원이 잘 되어 있어 길게 늘어선 성벽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일부 성벽에서는 예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복원되기 이전의 모습도 함께 엿볼 수 있다. 분산성 주변에는 가야 무덤들과 수로왕비릉, 가야의 건국설화와 관련 있는 구지봉이 있어 이 성과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성벽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높이 3-4m이고 너비가 2-7m에 이르도록 자연할석으로 축조되었다. 이 산성은 낙동강 하류의 넓은 평야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 위의 요해지인 분산의 정상에 있다. 분산성 가는 길은 가야 랜드 부근에서 맞은편으로 분산정상에 김해천문대로 가는 산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가야 테마파크 주차장이 나온다. 거기서 김해 동상동으로 넘어가는 산길에 분산성 표시가 있으며 400m 더 걸어올라 가면된다. 파사석탑과 적멸보궁이 있는 ‘해은사’분산성내 만장 대 안에 가락국의 원찰 해은사는 범어사 말사로서 전통문화 보존지정 사찰이다. 지금부터 2000여 년 전 가락국이 건국되고 약 7년 후에 지금의 인도 아유타국에서 허 왕후와 장유화상이 돌로 만든 배에 불경과 파사석탑을 싣고 바다를 건너 가락국에 도래하여 수억만 리 머나먼 바닷길에 숱한 풍랑과 역경을 막아준 바다용왕의 은혜에 감사의 뜻으로 남쪽 바다를 굽어보는 만장 대에 절을 세우고 해은사(海恩寺)라 했다고 한다. 허 황후의 영정 앞에는 인도의 망산 도에서 가져왔다는 봉돌이 있는데 신비한 영험이 있어 소원을 이루어주는 봉돌로 전해져 내려오면서 지역주민들의 신앙으로 많은 영험들의 구전이 전해지는 의지 처다. 이런 연유로 해서 해은사는 천축 인도로 부터 바다를 건너 한반도 남쪽에 직접 불교 불교가 들어온 최초의 전법 도량이 되었고 사적66호인 분산성과 함께 삼국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고대 가락국 마지막 보루 성으로써 그 역사적 자취가 살아있으며 문화유적 사찰로 전통과 맥이 이어져온 중요한 사찰이다. 비록 사찰규모는 작지만 불상과 영정의 옛 모습 보존과 함께 정통으로 전해진 부처의 진신 사리와 국내 최초 파사석탑을 복원하여 봉안하고 있기에 남방불교의 전통 맥을 전해주는 전통 사찰이라고 할 수 있다. 해은사 바로 곁에 ‘충의 각’ 은 분산성의 축조내력 등을 기록한 4개의 비석을 보존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인근에 위치한 김수로왕 드라마 촬영지 가야테마 파크와 김해분산성, 김해천문대, 해은사를 둘러보고 동상동쪽으로 내려가면서 임진왜란 때 사 충신을 모신 ‘사충 단’과 가야시대 대표적인 조개 무덤 봉황동(회현리)패총은 우리나라 고고학사상 최초로 발굴된 패총이다. 봉황동 유적공원 내 패총전시관, 황세바위, 여의각의 설화, 가야의 고상가옥과 주거, 가야배의 접안시설, 공방, 등 가야국의 중심 거점 지역을 찾는 구석구석 역사 속 여행을 해보자. 위치 분산성: 경남 김해시 어방동 산9. 055)330-3254 해은사: 경남 김해시 어방동 964번지 055)333-0705 문의: 김해시 문화관광과: 055)330-3923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해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제품을 쓰는 고객들은 모두가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타파웨어 지구촌 홈 파티스 팀장 조석순 씨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물자가 풍부한 요즘엔 어느 물건이든지 품질이 좋아야 하는 기본이고 고객이 만족하고 행복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그런 이유에서 타파웨어는 주방에서 만큼은 깐깐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생각합니다.10년 전 고객인 엄마가 지금은 딸의 혼수품으로 꼭 챙겨줄 만큼 제품을 사랑하는 마니아가 제법 많아요. 주방을 가장 잘 아는 건 주부기 때문에 한번 써본 사람들은 꾸준히 다시 찾게 된다고 한다. 조석순 씨 역시 친구의 권유로 제품을 하나 둘씩 써보다가 아들 유치원 비라도 벌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단다. 가정을 돌보면서 내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점 때문에 시작 한 것이 벌써 10년이나 되었단다. 실제로 저는 일하는 덕분에 틈틈이 취미삼아 배우던 요리에 도전, 요리사 자격증과 풍선아트 자격증도 얻었어요. 이처럼 시간을 활용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일주일에 2~3번 고객의 집을 방문하거나 초대해 홈 파티를 통해 요리시연도 하고 제품설명은 물론 판매한 제품을 고객들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등 소비자의 반응을 체크한다. 어느 집을 방문하건 그녀는 유심히 주방을 보게 된다고... 특히 제품으로 고객의 냉장고 안을 말끔히 정리 해 주었을 때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단다.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열심히 일한 덕분에 성과가 좋아 뿌듯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오늘도 깐깐한 주부들의 주방을 기웃거리고 있다.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경남교육청, 부패척결 칼 빼들었다 경남교육청이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력한 부패척결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특히 학교급식부교재 등 각종 비리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단위학교 청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은 사이버 연수 의무를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4일 개최한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청탁 근절 등을 골자로 한 반부패 결의문을 낭독하고 고영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교육청은 알선?청탁 근절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하는 한편 금품?향응수수 등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급식, 부교재, 현장학습 관련 비리 등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관행적 부조리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 강화하고 단위학교 청렴교육을 강화해 교장?교감?행정실장의 경남교육연수원 사이버 연수 의무 이수 및 자체 직무연수, 교육과학기술연수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연수 이수 권장과 함께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업무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가운데 외부인사 4명, 내부인사 3명 등 7명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경남교육청, 부패척결 칼 빼들었다 경남교육청이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력한 부패척결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특히 학교급식 부교재 등 각종 비리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단위학교 청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은 사이버 연수 의무를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4일 개최한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청탁 근절 등을 골자로 한 반부패 결의문을 낭독하고 고영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교육청은 알선 청탁 근절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하는 한편 금품 향응수수 등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급식, 부교재, 현장학습 관련 비리 등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관행적 부조리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할 방침이다. 단위학교 청렴교육을 강화해 교장?교감?행정실장의 경남교육연수원 사이버 연수 의무 이수 및 학교 기관의 자체 직무연수, 교육과학기술연수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연수 이수 권장과 함께 자체감사에 대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깨끗하고 투명한 경남교육 행정 실현을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업무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가운데 외부인사 4명, 내부인사 3명 등 7명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사립유치원 납입금 동결 합의 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과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도 지회장 최정혜, 석화꽃무지풀무지유치원장)는 지난 20일 도교육청에서 가진 협의회를 통해 올해 사립유치원 입학금 및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에 대해서도 2011학년도 입학금. 수업료 동결과 함께 고등학교 수업료 동결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도내 공립 유치원, 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는 2008년 이후 동결된 상태이며 고등학교 수업료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소속 고등학교와 비교해 볼 때 최저금액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마산 임정자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임정자 할머니(88)가 숙환으로 13일 마산의료원에서 별세했다. 恨 많은 생을 뒤로한 故 임정자 할머니는 1922년 진주에서 태어나 열일곱 살에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다. 대만의 위안소에서 4년간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겪다가 1942년 귀국했다. 할머니는 작년 11월 일본 일본중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집회에 참석했고 오사카 집회에서증언도 했다. 지병인 심장질환과 천식 등으로 작년 연말 병원에 입원해 한 달간 사투를 벌이다 끝내 임종을 맞았다. 14일 저녁 7시 마산의료원에서 시민사회단체장으로 영결식을 치르고 다음날 시립납골당에 안치됐다. 같은 날 울산 김선이 할머니가 별세하는 등 이달 들어 4명의 ‘위안부’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나고 시점에서 영결식에 참가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제 전국에 76 명이 생존한 가운데 하루속히 일본 내의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법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죄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우리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대응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위안부’ 피해여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일본군‘위안부’할머니를위한창원시민모임 이경희 대표는 “고인은 식민 지배와 성 착취 역사의 피해자로서 피맺힌 아픔을 안고 평생을 힘들고 외롭게 살아오셨다. 그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뜻과 정성으로 보내드리고자 한다.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며 역사의 올바른 청산을 위한 다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며 역사의 피해자로 약자라는 이름으로 짓밟히고 능욕당한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회복이 여성의 인권회복임을 강조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통합 새 출발 창원·마산·진해 3개시 별로 활동했던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로 통합하고 하나의 조직으로 새 출발했다. 시는 18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민방위 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초대회장에 조진희(53) 전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장, 5개 구 지회장에 이채남(43) 마산회원구 지회장 등 4명, 읍면동 대장에 진해구 중앙동 김영숙(55) 등 62명이 각각 선임돼 위촉장을 받았다. 지난 2008년부터 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는 주부민방위기동대는 20~60세 여성들의 참여로 민방위훈련 및 태풍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발생에 대한 응급복구,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불우이웃돕기 등에 적극 활동하고 있다. 창원시에는 62개 읍면동대 62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창원의 관광자원, 스토리텔링으로 알린다 ‘최윤덕 장상’ 등 166가지 이야기 한 권에 실어 창원시 관광자원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다. 작년 창원시 통합에 따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 및 보다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관광자원의 다양화에 따라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창원관광 스토리텔링’ 책자가 발간됐다. 최윤덕 장상 이야기 등 166종의 관광자원을 한 권으로 엮어 237쪽 분량에 창원의 인물, 유적, 자연, 기념물, 각종 설화·전설, 지명유래, 축제, 산업, 전통시장 등으로 구분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창원시, 공공일자리사업 지속 추진 창원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총51억 8,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0여명을 참여목표로 현재 4단계로 나눠 시행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2단계로 구분해 바뀐 제도에 따라 시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종전의 희망근로사업과 연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연중 2단계로 1, 2차로 나눠 실시하며, 지역공동체사업의 경우 연간 38억 6,100만원 및 참여인원 800여명의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정부의 재정조기집행계획에 따라 연간목표치의 60% 이상을 집행하기 위해 하반기사업보다 참여인원을 늘려 추진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초부터 모집공고 및 접수, 선발절차를 거쳐 지난 3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를 사업기간으로 해 안전보건교육과 함께 213개 사업장에 550명이 일제히 참여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다음 주 공고절차를 거쳐 24일부터 31일까지 토, 일요일을 제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4인가구1,727,296원)이하이면서, 세대재산이1억3,500만원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할 지역공동체일자리 1차사업은 500여명을 선발해 오는 3월 2일부터 6월말까지, 2차 사업은 1차 사업 종료 후 8월초부터 11월말까지 시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진해구 대야동 굴다리 변신 ‘눈에 띄네’ 진해구 태화동에 있는 대야동굴다리가 최근 화사하게 변신해 주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 도시디자인과는 지난해 이 지역을 벽화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그 동안 오래돼 낡고 칙칙해진 굴다리 벽면에 사업비 25백만 원을 투입해 깔끔하고 화사한 무늬로 도색했다. 특히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연결하는 안민고개 진출입로인 이곳은 4월 군항제 행사시 차량과 관광객의 행렬이 붐비는 곳으로 올해부터 밝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게 됐다.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 연일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의창구 정태준 환경위생과장은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상 겨울철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충분히 익혀먹을 것과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명곡동 한글, 영어 무료교육명곡동(동장 문현주)에서는「다문화가정 및 일반인 문해(한글 영어)무료 교실」을 개강했다. 일반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및 사회활동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송편 만들기 민요반주 장구 등 다양한 체험시간도 준비돼 있다. 다문화가정 4명, 일반인 8명 총12명의 수강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2회(수, 금) 14일부터 수업에 들어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