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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궁동에 130억 투입 … 역사문화특구 조성 수원시는 생태교통페스티벌 시범지역인 행궁동 일대 주거지 정비에 올해 130억원을 투입, 수원시 대표 역사문화 명소로 조성한다.시는 종로사거리~장안문~화서문~행궁으로 이어지는 신풍동과 장안동 일대 0.34㎢ 시범지역의 도로정비 등 특화거리 조성에 70억원, 간판정비 등 경관개선에 30억원, 주택개량 등 도시르네상스 사업에 28억원 등 5개 분야 사업을 올해 8월까지 추진한다.시범지역의 주 도로인 화서문로(장안사거리~화서문 540m)와 신풍로(제일감리교회~신풍초교 410m) 등 간선도로 2곳은 전선을 지중화하고 차도를 화강석판석으로 포장해 도로의 품격을 높인다. 차로 선형은 완만한 곡선을 이루도록 하고 도로변 소공간에 벤치와 그늘을 갖춘 쌈지공원 7곳, 인도와 차도 사이에 띠녹지를 각각 확보해 보행자 중심도로로 특화한다.화서문 옛길(화서문~수원천), 장안문 옛길(장안문~신풍초교), 나혜석 옛길(나혜석 생가 주변) 등 화성 축성 당시부터 조성된 3개의 옛길은 역사성을 살리고 주거지 담 옆으로 화단을 조성해 거주민들이 화초를 가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시는 화서문로, 신풍로 등 시범지역 간선도로 2곳을 일방향 도로로 설정,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시범지역 동쪽 수원천변과 정조로 사이 남수동. 북수동 일대, 팔달문 시장, 행궁로, 향교로 등을 일방향 도로로 운영해 이미 정착단계에 있다.이밖에 행궁광장 북쪽에 내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미술관을 건립하고 장안문 주변에는 2015년까지 120억원으로 전통식 생활체험관과 한옥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생태교통시범사업을 통해 침체되고 쇠퇴한 수원 원도심을 환경과 문화, 역사를 연계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생태교통수원 2013’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519억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 의뢰한 ‘생태교통시범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행사기간 외국인 8436명을 포함, 모두 65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측됐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1519억원, 고용파급효과도 1464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이익은 전국 생산유발 효과만 103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에서는 음식점·숙박 167억원, 부동산 및 서비스 130억원, 운수 103억원 등 모두 73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유엔인간주거계획 등 국제기구와 함께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세계적인 환경도시로써 명성과 관광수익 증대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재준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국제적 위상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원이 창의적이고 혁신적 모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화서문로 투시도(변경 전) 화서문로 투시도(변경 후)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수원, 세계적 친환경교통문화 도시로 비상 수원시가 세계 최초로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해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을 활용하는 실험이 전개된다.수원시는 올해 9월 한 달 동안 ‘생태교통페스티벌 2013 수원(‘EcoMobility World Festival 2013 SUWON'')’을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자리하고 있는 팔달구 행궁동에서 개최한다.생태교통페스티벌은 ‘지속가능성을위한지방정부모임’(ICLEI)과 ‘유엔 인간주거계획’(UN-HABITAT) 등 국제기구와 손잡고 석유고갈시대를 대비해 자전거 등 비동력, 무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실제 모습을 재현, 주민들이 적응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태교통 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세계적으로 차 없는 거리는 많이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 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일정 기간 동안 자동차 없이 생태교통이동수단으로 생활하는 것은 처음 시도하는 행사다.행궁동 주민들은 한 달 동안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고 걷기, 자전거 타기, 인라인, 유모차, 휠체어 등 다양한 이동수단과 대중교통을 연계해 생활하면서 인류에게 친환경적인 생태교통 해법을 제시하게 된다.이번 축제는 자동차 등 동력을 이용한 교통수단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절감형 교통물류체계로 전환시켜 기후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기대효과가 있다. 또 노면전차 전기버스 바이오모다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자전거 도로 및 걷고 싶은 거리를 넓혀 미래 생태도시 기반을 강화해 친환경 교통도시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생태도시 기반을 구축해 전 세계적인 친환경 교통도시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시범사업 대상지인 행궁동이 수원화성과 연계한 역사·문화·환경 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성공 열쇠수원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우선 생태교통사무국은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까지 개개인의 교통수단 이용실태 등을 내용으로 한 지역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9월 한 달 동안 주민들이 일상의 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세부적인 대안을 만들 계획이다. 또 지역골목회의 등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 이 사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마을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자 ‘시민응원단’을 조직하고, 생태교통시범사업을 올바로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용 홍보동영상도 제작하고 있다.수원시는 장기적으로 ‘노면전차’와 ‘자전거 활성화’라는 양 날개로 친환경 교통문화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노면전차는 오는 2017년 개통될 예정이며 수원역~팔달문~화성행궁~장안문~수원야구장~장안구청을 잇는 6.05㎞ 구간을 달리게 된다. 이와 함께 수원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자전거 홈페이지 구축, 시민 자전거교실 운영, 자전거이동수리센터 운영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자동차 중심의 도시에서 보행, 자전거, 노면전차 등 대중교통이 중심이 되는 ‘환경수도 수원’이란 도시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새로이 정립하는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며 “세계의 친환경교통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사군자로 피어난 전통 국악 경기도립국악단(단장 김재영)은 봄을 맞이해 ‘신춘음악회-경기인물뎐’을 3월2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주제를 정해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조대왕을 필두로 경기도문화재단에서 선정한 경기도 위인 정도전, 조광조, 이이, 정약용을 사군자(매·난·국·죽)에 빗대어 전통음악으로 선보인다. 천지사방을 깨울 웅장한 대북연주를 시작으로 화려한 봄의 무대가 열린다. 우렁찬 대취타 행렬과 함께 수원시에서 선정한 제11대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가 입장하며 신춘하례를 올린다. 종묘제례악으로 나라와 경기도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한다.뒤이어 경기도 위인 4명을 사군자를 통해 만나보는 인물전이 펼쳐진다. 옛 위인들의 지조, 절개, 강인함을 경기도립국악단만의 화려하고 풍성한 선율과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화가 박채성의 손끝에서 웅장하게 피어낸다.1장 ‘매(梅)’는 이른 봄,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의 모습을 표현한다. 백성의 고된 삶을 흥겨운 가락과 풍자로 위로해준 경기민요(매화타령·창부타령·경복궁타령)을 선보인다. 2장 ‘난(蘭)’에서는 깊은 산중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난초의 특색을 바람을 가르며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생황과 소금의 소리로 표현한다. 현악합주 ‘도드리’와 생황(笙簧)과 단소(短簫)의 이중주인 ‘생소병주’를 들려준다. 3장 ‘국(菊)’은 늦가을 첫 추위를 이겨내며 사군자 중 가장 화려한 국화꽃을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 등 다양한 장단의 산조로 표현한다. 산조합주와 함께하는 경기도립무용단의 군무는 국화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인 4장은 ‘죽(竹)’. 추운 겨울에도 푸른 잎을 계속 유지하는 대나무의 강인함을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도 꿋꿋하게 보전하여 전통공연예술로 자리 잡은 사물놀이와 사자놀음으로 표현한다. 사군자를 테마로 각각의 특색이 담긴 아름다운 우리 전통음악과 어울려 펼쳐지는 화가 박채성의 사군자 퍼포먼스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2013년 새 봄, 새로운 전통공연으로 우리 전통음악의 진정한 우수성과 아름다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일시 : 3월20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A석2만원/B석1만원 (청소년50%·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89-6471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수원시 도서관 슬로건&명칭 공모 수원시는 수원시도서관의 슬로건 및 조원,천천,세류동 등 8개 지역에 신축될 도서관의 명칭을 22일까지 공모한다. 인문학도시 수원, 책읽는 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반영한 한글자수 20자 내외의 슬로건, 신축도서관이 위치한 지역의 문화, 특성을 반영한 쉽고 친근한 명칭이면 된다. 시 홈페이지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응모, 당선작 9편에는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한다. 문의 031-228-48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차량등록사업소, 달팽이 음악회 정기적으로 열어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사업소 내에서 정기적으로 ‘달팽이 음악회’를 열고 있다. 고색동에 위치한 사업소는 특성상 1일 처리민원이 7000여 건에 달하고 민원이 많은 오후시간대에는 민원인의 대기시간이 길게는 30~40분에 달하는 등 불편사항이 많이 발생한다. 사업소는 느림의 미학인 달팽이의 이미지에 착안해 긴 시간을 대기하는 민원인을 정서적으로 차분하게 하고 볼거리도 제공하기 위해 ‘달팽이 음악회’로 명명하고 지난해 3월부터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열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음악회에서는 ‘라이브 클래식 공연과 함께 하는 차량등록 연주회’라는 주제로 ‘더 엔터테이너’, ‘파이브 이지 댄스’, ‘서커스 비’ 등의 명곡들이 목관 5중주로 연주됐다. 사업소를 찾은 130여 명의 민원인의 귀를 맑게 하는 시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긴 대기시간으로 발생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편안함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민원인이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소는 음악회 외에도 민원실의 환경개선, 인근 주민의 걷기 운동을 위해 사업소 주차장에 원형트랙 라인 설치, 화단에 야생화 식재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말에는 ‘닮은 꼴 사진 전시회’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수원시, 군용비행장 이전 특별법 통과 환영 수원시는 5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수원 시민의 숙원이었던 수원 군비행장 이전이 물꼬를 트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비행장 주변 주민들은 국가안보라는 명분 때문에 수십 년 넘게 전투기 소음 속에서 고통을 감수하고 재산상 불이익을 견디며 살아왔다”며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수원비행장 이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경기도 수부도시로서 수원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김진표 의원, 신장용 의원 등이 각각 대표 발의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이 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37명 중 232명 찬성으로 통과돼 수원군비행장을 비롯한 도심지 군공항 이전의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수원시는 그동안 수원비행장 피해조사 용역을 토대로 종합대책을 마련, 다각적인 소음저감대책을 추진해왔고 비상활주로 대체시설 건설사업 등 고도제한 및 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시의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 비행장 이전문제를 연구해왔다. 지난 1954년 수원비행장이 건설된 이후 59년 동안 고도제한면적은 58.44㎢로 시 전체면적의 48%에 달해, 소음에 시달려 왔던 수원지역 4만9000여세대, 13만5000여 명의 숙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수원비행장 관련 피해조사 연구’용역에 따르면 해당지역은 소음피해로 인해 7천663억원과 고도제한으로 1조5334억원 등 총 2조2997억원의 재산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피해지역 주민들도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길수 수원시 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일상생활처럼 굳어져 버렸던 소음피해로부터 수원시민들이 해방된다고 생각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군 공항 이전의 법적근거가 마련된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할 일이다”고 말했다. 김이중 고색청년회 고문은 “수원시와 수원출신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특별법 통과로 소외받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자치단체장이 대체부지를 제시하고 국방부 장관에게 이전을 건의하면 국방부 장관이 이전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공감 입시학원과 명문대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전공 설명회 대학입시전문 공감학원에서는 오는 3월 23일 경희대학교 멀티미디어 대강당에서 전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학과·전공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목표도 없이 점수에 맞춰 학과를 선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문?사회, 자연?공과계열 전공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대학생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들을 수 있다. 대학연합동아리 위메이저와 UnivPT가 함께하는 이 행사에는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등 명문대 재학생들이 참여하며,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증정한다. 신청방법은 공감학원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보내면 된다. 궁금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206-9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2013년 방학 중 온 가족건강플러스+ 팔달구보건소는 방학 중 온가족 건강플러스+사업을 6~22일 운영한다. 기간 내 월수금 중에서 1회 참여 가능하며 편식예방교육 및 힐링푸드체험, 성장판 측정(초등생 이상), 체지방측정, 불소도포 및 구강검진 등이 진행된다. 문의 031-228-76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따뜻한 이야기 ‘휴먼스토리’ 공모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생활 속 이야기 ‘휴먼스토리’를 기다린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고지 12매 분량의 원고를 수원iTV(http://tv.suwon.ne.kr)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고마감은 매월 15일, 따뜻한 감동, 진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작, 우수작 각 1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031-228-20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수원시, 전통시장 평가서 4개시장 수상 수원시가 지난해 경기도가 시행한 ‘전통시장 큰 장날’ 우수시장 평가에서 관내 4개 시장이 우수 및 장려상에 선정되고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정자시장이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았고, 조원시장, 남문로데오시장, 팔달문시장 등 3개 시장이 장려상에 선정돼 각각 1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평가에는 경기도내 13개 시 57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이중 최우수 1곳, 우수 3곳, 장려 4곳 총 8개 시장이 수상했다. 평가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행사참여 여부 △시`군의 지원과 관심 △홍보와 이벤트 △언론보도내용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전통시장 큰 장날’은 대형마트와 SSM이 의무적으로 휴업을 하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방문을 늘리기 위해 품목별로 할인판매를 시행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4월22일부터 수원시 관내 22개 전통시장이 이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인센티브로 받은 6000만원의 특별교부세는 각각 전통시장별로 판매촉진을 위한 행사와 축제 등의 마케팅 및 특가판매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전통시장 큰 장날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지역 물가안정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