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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곽의 꽃, 화성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기며 걷다 걷기 좋은 계절, 봄이 오고 있다. 제주 올레길을 비롯해, 서울 북한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내로라하는 길들이 봄햇살에 빠진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수원에도 걷기 좋은 팔색길이 뻗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0년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5.7㎞의‘화성성곽길’을 걸어보자. 2시간 남짓 천천히 걸으며, 책이 아닌 체험으로 정조의 효성과 꿈이 담긴 화성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사통팔달 팔달문을 바라보고 화성성곽길 출발~(1코스)팔달문에서 걷기 시작한다. 보물402호인 팔달문(八達門)은 사방팔방으로 길이 열린다는 의미의 남쪽 문. 돌로 쌓은 무지개 모양의 문은 왕의 행차 시에도 가마가 드나들 만큼 널찍하다. 2층으로 누각을 세우고, 성문 앞에는 항아리를 반쪽으로 자른 모양 같아 옹성(甕城)이라 불리는 또 한 겹의 벽돌성을 둘러 세웠다. 성문에 불이 붙었을 때 불을 끄는 역할의 오성지도 보인다. 팔달문 주변으로 도로가 나 있어 자세히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깝다. 그 마음을 잠시 접고, 팔달문 관광안내소 앞에 이르면 팔달산 산등성이를 따라 성곽이 나타난다. 화성은 팔달산과 평지에 쌓은 성이라 산 정상의 서장대까지는 가파른 산길이다. 성곽을 따라 오르면 남포루와 서남암문, 서남각루(화양루) 등이 보인다. 성벽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쌓아 가까이 접근하는 적군을 공격하기위한 치에 지붕을 씌운 포루,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만들어 적에게 들키지 않고 군수물자를 성안으로 공급하도록 만든 암문 등이 신기하다. 각루는 높은 위치에 건물을 세워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곽길의 곳곳에는 자연지형을 잘 이용한 치, 포루, 암문, 각루들이 있어 눈길을 붙잡는다. 팔달산 정상에 다다르니 서장대와 서노대가 반긴다. 장대는 장수가 올라서서 군사를 지휘하던 곳으로 정조도 여기서 군사훈련을 지켜보았단다. 서장대에 오르면 시가지와 화성행궁이 눈앞에 펼쳐진다. 서장대 뒤로는 정팔각형 평면으로 위로 올라가면서 전체 폭이 좁아지는 모습의 서노대(西弩臺)가 있다.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해 벽돌을 쌓아 높이 지었단다. ■서쪽 대문 화서문을 지나 임금을 처음 맞이하던 장안문으로(2코스) 서장대 뒤편의 돌계단을 지나니 화성의 서쪽에 있는 문, 화서문(華西門)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원형을 잘 유지하여 보물403호로 지정됐다. 좌우 성벽에 연결되는 석축에 무지개 모양의 성문이 있고, 그 위에 1층의 누각이 있다. 문 바깥쪽으로 한쪽 팔이 구부러진 모양의 옹성을 쌓았다. 화서문 옆에는 방어를 위해 벽돌로 삼면을 높이 쌓고 그 가운데를 비워 둔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이 나온다. 3층으로 된 내부의 2·3층은 사다리를 통해 위 아래로 오르내릴 수 있다. 벽에는 구멍을 뚫어 외부의 적을 엿보고 무기를 쏠 수 있게 했다. 정조도 신하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공심돈이니 마음껏 구경하라”며 만족을 표시했단다.장안문 좌우로 북서적대와 북동적대를 볼 수 있다. 적대는 성문과 옹성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성문의 좌우에 설치한 방어시설물이다. 좁다랗게 이어지는 성곽길을 걷다보니 드디어 현존하는 국내 성문 중에서 가장 큰 장안문(長安門) 앞이다. 보통은 남문이 정문이지만, 화성은 임금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북문인 장안문에게 그 자리를 양보했다. 수도를 뜻하는 장안이란 말에서 화성을 대도시로 만들려던 정조의 의지가 엿보인다. “팔달문과 장안문, 화서문과 창룡문이 짝을 이뤄 모양과 크기가 같다. 화성 축성에 관한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화성성역의궤’가 있어 쌍둥이처럼 지을 수 있었고 복원도 가능했다” 는 사실은 기록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화홍문, 창룡문을 거쳐 남수문에서 끝나는 성곽길(3코스)화성 안에는 수원천이 남북으로 흐르고 있다. 화홍문(華虹門)은 홍수를 대비해 그 위에 세워진 북쪽 수문(북수문)이다. 화홍문 위로는 누각을 지어 사람들이 지나다니게 하고, 다리에 무지개 모양의 7개의 수문을 뚫어 물이 흐르도록 했다. 화홍문에서 흘러나오는 장쾌한 물보라는 ‘화홍관창’이라 하여 수원팔경의 하나로 손꼽힐 정도. 화홍문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가면 동북각루(방화수류정)가 있다. 용연이라는 연못 위에 세운 정자로 주변경관의 아름다움은 화성팔경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친다.평상시 군사들을 훈련시키고 지휘하던 곳인 동장대(연무대)가 가까워 온다. 드넓은 잔디밭을 만나니, 언뜻 장용영외영 병사들의 무예훈련 모습이 스쳐 지난다. 지척에 있는 큰 원통모양의 동북공심돈으로 간다. 3층까지 오르는 계단이 벽을 따라 둥글게 이어져 마치 소라를 닮아 ‘소라각’이라고도 했다. 화성에서 가장 특이한 모양인 동북공심돈의 3층 망루에서는 화성 전체를 보는 즐거움도 한껏 누린다.음양오행설에 푸를 ''창''자가 동쪽을 의미해 그 이름이 유래한 동문, 창룡문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한국전쟁 당시 크게 소실된 것을 복원했다는 대목은 전쟁의 아픔을 맛보게 한다. 성곽길이 끝나가는 지점에서는 봉돈을 만난다. 불빛과 연기를 신호로 비상사태를 알렸던 봉돈은 5개의 화두 중 평상시는 남쪽 첫째 것만 사용하고, 전투가 시작되면 5개를 모두 피웠다. 유적들과 반가이 인사하며 역사의 발자취를 되짚어온 화성 성곽길은 동남각루를 지나 2012년에 복원한 남수문에서 끝이 난다. 남수문과 팔달문 사이에는 시장과 도로가 들어차 아쉽게도 성곽길은 더 이어지지 못한다. 하지만 오랜 세월 속에서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아름다운 성곽의 꽃, 화성의 가치를 새삼 느낀 행복한 걷기는 마무리를 짓는다. ■화성 성곽길에서 만나는 체험▷팔달산 -효원의 종 타종체험 :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효원의 종에는 수원시의 상징물과 주요 문화재가 새겨져 있다. 체험자 스스로 3타를 타종하면서 1타 부모의 건강, 2타 가족의 건강, 3타 개인의 발전을 위한 소원을 빌 수 있다. 체험비는 1~2명 1천원, 3~4명 2천원. ▷동장대(연무대) - 국궁체험 : 정조대왕 시대 군사들이 무예를 연마하고 훈련했던 장소인 동장대(연무대)에서 전통 활쏘기인 국궁체험을 할 수 있다. 활시위를 당겨보며 주몽의 후예임을 확인 2016-03-07
- 수원광교박물관, 상반기 유아단체 교육프로그램 운영 수원광교박물관은 새학기를 맞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으로 ‘병아리 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병아리 박물관 탐험대는 3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주 4회)에 열리며, 박물관 전시유물 자료를 활용한 현장학습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에는 박물관에서 준비한 활동지와 함께 광교지역 출토유물과 고인돌, 돌널무덤 등을 찾아 역사를 배우고, 고인돌 모양의 종이액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 참여 안내와 참가 신청서는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www.ggmuseum.suwon.go.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문의 031-228-41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수원시,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지난해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2015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 경기도 계약심사 최우수상, 행정자치부 자율적내부통제 우수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을 획득함으로써 ‘청렴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50만이상 기초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268개 기관이 대상이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관의 자율적 노력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 공직자 청렴의식 및 문화개선 시책과 청렴도 측정결과, 부패공직자 발생 여부 등 8개 부문 20개 단위과제 4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고 있다.수원시는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부패공직자 처벌강화, 자발적 정보공개 활성화, 업무추진비 등 사용내역 공개, 시민감사관 운영실적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직비리 익명신고 시스템과 청렴하고 혁신적인 인사운영이 청렴문화 확산과 외부 파급 효과가 뛰어난 우수시책으로 평가 받았다.한편, 수원시는 올해 청렴도시 수원의 영예를 이어가기 위해 인사고충과 희망부서제 운영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 시민감사관 권한 확대, 시민가디언 운영, 공무원행동강령업무편람 및 음주운전근절 백서 제작, 청렴 식권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영재학교, 과고, 외고, 자사고 입시분석 설명회 와이즈만 동수원광교센터는 3월 17일(목) 오전 11시 ‘영재학교, 과고, 외고, 자사고 입시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와이즈만 중등입시교육부장이며 과고, 특목고 와이즈만캠프를 총괄하고 있는 이혁중 원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1부 2016 영재교육, 과고, 외고, 자사고 입시분석과 2부 합격생 자소서 분석을 통한 입시전략 수립을 주제로 진행된다. 와이즈만동수원·광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며 사전에 예약을 하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와이즈만에서는 초중등 진단검사 무료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현 중1,2 대상 과고, 영재고 입시반도 모집중이다. 4월에 개강한다. 문의 031-217-27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부동산 경기 꺼지지 않는 평택 삼성전자 앞 ‘서정 트인자리애2차’ 요즘 가장 뜨는 지역은 단연 평택이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 평택 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KTX 개통 등 다양한 호재로 급부상 중이다.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 덕분에 최근 이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 중에서도 평택 서정리역 도보 3분 거리에 들어서는 트인자리애는 1차 분양 조기 마감에 이어?2차 분양을 시작한다. 급부상 중인 도시 평택, 삼성 LG 대규모 투자 평택은 개발호재가 많다. 미군기지 이전과 평택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등의 기존 산업단지 외에 삼성전자가 있는 고덕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 LG전자가 있는 진위2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향후 10년 이내에 분당신도시급으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면서도 적은 자본으로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꼽는다.?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을 평택에 건설한다. 1단계 사업으로 15조원을 투자해 올해 하반기 1차 준공을 목표로 하는 고덕삼성전자산업단지는 396만6942㎡ 규모로 태양 전지, 의료기기 등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LG도 진위산업단지에 총 60조원을 투자해 LG디지털파크를 조성한다. 넘쳐나는 배후 수요…신규 아파트 오피스텔 부족삼성·LG 다음으로 가장 큰 이슈는 2017년까지 진행되는 미군기지 이전이다. 여의도의 5.4배 면적에 6만 명의 미군과 그에 관련된 방위산업체, 군수업체, 이태원, 동두천, 의정부에 미군부대 주변 종사자들 8만여 명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규 주택 공급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매년 1만 명 이상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의 공급 부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평택 오피스텔 중에서도 평택시 서정동 304-1번지에 들어서는 ‘트인자리애2차’는 고덕신도시 초역세권에 입지하면서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1개 동 총 202실로 오피스텔 22세대, 도시형생활주택 180세대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가 700만원대로 저렴하며, 임대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됐다.?전용면적은 32㎡(원룸), 48.93㎡(투룸), 49.43㎡(투룸)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평수는 매매나 월세에서 인기가 높다.트인자리애2차 분양 관계자는 “미군부대 종사들뿐 아니라 삼성전자 근로자 3만여 명과 협력업체 6만5000여 명 등 풍부한 임대수요가 있다”며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공실 걱정이 거의 없어 임대수익(수익률 12%)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서정 트인자리애’ 도시형생활주택의 프리미엄트인자리애2차는 기숙사형 2인실 구조, 신혼부부 거주, 기업체 VIP용 등 소형이지만? 2인주거가 가능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1인 주거 시 한쪽을 침실이나 서재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을 극대화시켰다.?삼성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렌지 신발장 붙박이장 비데까지 모든 옵션이 전 세대에 제공되며 럭셔리한 한샘 고급 가구로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까지 갖췄다. 또한 일부 세대에 고품격 테라스를 제공해 도심에서도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반경 1.5km 이내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각종 관공서, 병·의원, 시중은행,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육교만 건너면 복합터미널, 멀티플렉스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부락산분수공원, 이충레포츠공원, 반지산근린공원, 장당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주변 교통망도 좋다. 트인자리애2차 도보 3분 거리에 서정리역이 위치해 있고, 고덕국제신도시와 2분, 삼성전자산업단지와 6분 거리다. 서정리역은 2016년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신평택역(지제역)이 완공되면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과 국도 38호선에 인접해 수도권 진입이 쉽다. 또한?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 국도20호 확장, 포승~평택간 산업철도, 평택호 등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든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분양문의 1670-89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칼럼-논술전형에 대비하는 고3의 바른 자세 이제 곧 새 학기다. ‘예비 고3’은 ‘진짜 고3’이 된다. 올해부터 수능 필수 과목이 된 한국사 때문에 2017학년도 대입은 잡아야 할 토끼가 많은 입시 전쟁이 될 전망이다. 종종 ‘수시의 로또’로 오해를 받는 논술전형은 마라톤에 해당한다. 탄탄한 기초와 자신만의 안정된 페이스가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논술전형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논술전형에 대비하는 고3의 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3학년 1학기 내신 관리에 집중하자.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은 수시에 반영되므로 고3에게 이번 학기는 내신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따라서 모의고사도 중요하지만 내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2017학년도에 논술을 실시하는 30개 대학 중 28개 대학이 논술 성적과 함께 학생부 점수를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이 중 교과만 반영하는 대학이 16개교, 비교과도 반영하는 대학이 12개교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하여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2017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교는 건국대(서울), 경기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등 6개교다. 나머지 24개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데, 논술과 학생부 성적이 좋아도 최저학력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이므로 평소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하여 지원 계획을 지혜롭게 수립해야 한다.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하지 않고 터무니없이 지원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셋째, 지원 학교의 논술 유형만 공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어느 과목이나 기초가 중요하겠지만 대입 논술은 더더욱 그렇다. 간혹 논술 공부를 방학 때 잠깐 하고 마는 단기 과목으로 오해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논술은 기초가 중요한 장거리 달리기로 평소 안정된 페이스가 유지될수록 합격률이 높다. 지원 학교의 특징은 반드시 분석해 보아야 하지만, 그것만 분석해 보겠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논술전형은 지원 학교는 물론 다른 학교의 유형과 주제도 충분히 다루어 본 학생에게 유리하다는 사실, 잊지 말자.최강논술국어학원원장 최영신(독서 토론·논술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칼럼-요즘 부동산 시장을 두고 말들이 많다.. 요즘 부동산 시장을 두고 말들이 많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올 국내 부동산 시장은 상고하저(上高下低)’로 상반기 상승세룰 유지하다가하반기 조정을 거칠 것으로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내다 보았다..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을 두고 엇갈린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이유는 국내외 금리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부동산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있기 때문 이다..최근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은 경기 부양과 물가상승률 제고를 위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했고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과 중국의 위안화 가치 절하정책 및 경제상황은 국내 금리에도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국내 금리 인하를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그럼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 것인가?금리는 부동산과 직접적인 연관이 많다.마이너스금리 정책을 도입한 유럽이나 일본등은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거나 오르고 있는게현실이다.국내도 금리가 인하되어 저금리가 지속되면 부동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그러나 주택 담보 대출 증가로 인해 주택대출을 규제하여 주택시장에는 큰 영향을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금리인하는 주택시장을 제외한 수익형 부동산과 그외 부동산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된다이유는 주택을 제외한 부동산에는 아직까지 대출규제를 덜 받고 있고 사람들은 예금금리보다 높은 임대 수익을 찾고 있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본다. 또한 이외의 부동산 시장도 성장 할 것으로 본다앞으로 금리가 인하되면 수익형 부동산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의 가격은 상승 될것으로예상된다.부동산이야 말로 실물자산 이기에 좋은 투자처 이기도 하고, 국내 가계 평균자산규모를 보면부동산이 70%를 차지하여 대부분이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수익형 부동산에 투자를 하려면 우선 옥석을 잘 가려야 한다. 요즘 수익형부동산의 수익율 과대광고 및 과도한 분양가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분양받는 것도 좋지만 , 현재 임대하고 있는 부동산을 골라투자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이유는 현재 실물 부동산 이기에 가치판단을 정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부동산 투자 실물 자산에 투자 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부동산 투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하는 것이가장 중요하다 생각된다.그래야 어떤 대내외적으로 시장이 흔들려도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굿애플경매학원 최준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영어절대평가 시행으로 영어는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에 따라 어느 학원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기를 수 있을지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럴수록 영어의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터. 단순 문법, 단어 암기, 독해 등 Input에 집중하는 교육이 아닌 Out-Put이 원활히 되는 ‘이보영의 토킹클럽’을 선택해 보자. 제대로 Out-Put에 집중하며 기초부터 탄탄한, 진정한 영어실력을 쌓아간다. 동탄청계분원 인계분원 광교분원 조원분원 ■이보영의 토킹클럽의 ‘수업’은 다르다!이보영의 토킹클럽의 수업은 항상 활기에 넘친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상호작용을 하는 수업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기 때문. “대부분의 학원이 Input(Reading·Listening)에 집중할 때 Output(Speaking·Writing)을 강화시켰다”는 이보영의 토킹클럽은 “그러면서도 영어의 4skil(Reading·Listening·Speaking, Writing)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모국어와 동일한 방법으로 영어를 습득함으로써 유창하게 영어로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특징을 설명했다.이는 말하기 전문교재로 이중 언어(bilingual)가 가능한 강사진이 특별한 말하기 교수법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각 수업이나 교재마다 레슨플랜에 따라 교재와 교구(Activity Box)들을 활용하는 명확한 틀이 있어 학습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다. ■기초 탄탄 초등영어, 중등내신도 걱정 없다이보영의 토킹클럽의 초등 저학년은 파닉스·노래와 챈트·듣기와 읽기 등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 기초 쌓기에 주력한다. 초등 고학년에는 영어 4skill의 균형적 학습은 물론 기초 문법에 대한 이해도 이뤄진다. 이보영의 토킹클럽은 “초등 저학년은 말하기 위주의 수업이지만 고학년이 되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문법과 서술형 문제 등으로 중등부에도 대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 과정을 거치기에 중등부에서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중등 마스터 프로그램’으로 내신100점+문법+독해+서술형 대비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 서술형 문제는 5개 교과서의 다양한 예문을 통해 정복해가고, 주요문법에 대해서도 학생 스스로 빈칸을 채우며 문법을 정리하는 문법학습을 하도록 했다. “초등부터 잘 쌓아온 기초는 중등은 물론 수능까지도 연계된다. 배우기만 하고 익히지 않으면 절대 실력은 쌓이지 않는데, 스스로 익히나가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완벽해야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영어절대평가에서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될 것이다.” ■정말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동생들도 선택하는 학원다양한 레벨이 있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에 맞는 반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의 하나. 원활한 의사소통과 수준별 학습을 위해 소수정예로 수업이 이뤄져, 각 클래스마다 최대 8명을 넘지 않는다. 레벨에 따라 주5회(50분)수업이나 주3회(90분)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오프라인과 병행해 자체 제작한 온라인 자기주도학습의 주기적 복습을 통해서도 4skill의 균형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초6이 지나 중학교에 진학하면 완벽한 영어 기초를 바탕으로 영어실력이 뛰어난 아이로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신입생과 기존 재원생을 비교해 보면 그 탄탄함은 증명된다.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해도 학원을 바꾸지 않는 이유”라고 이보영의 토킹클럽은 강조했다. 보통 4~5년은 꾸준히 다니고 동생들까지도 등록하는 학원, 바로 이보영의 토킹클럽의 자랑이다. 조원분원 031-246-0579 / 인계분원 031-214-0584 광교분원 031-217-0905 / 동탄청계분원 031-373-056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우리누리 & 꼬마영수의 작은 세상 ☆ ‘우리누리-지금, 사라져가는 친구들’우리누리전은 한국의 멸종위기 동물과 이미 멸종한 해외동물을 황토염색천 위에 그림으로 남기는 작업과 함께 동물 21수가 담긴 깃대그림, 동물들이 사라지게 된 이야기를 선보인다. 국립생물자원관의 협조로 한국의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와 특징 등을 알 수 있는 책 열람, 멸종위기 야생동물 9수의 생생한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알아보고,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들의 세상을 그려나가는 계기가 된다. 동물,식물,사람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의 기획 전시로, 이번 전시는 손채수 작가의 ‘동물 이야기’로 꾸며졌다.▷ 전시상설 프로그램_ 한국의 야생동물 친구를 만나볼까요, 점점-나는 누구일까요? ▷ 전시연계워크숍_ 3월19일, 27일, 4월2일 전시일정 3월8일(화)~5월13일(금) 화~토 오전10시~오후6시 전시장소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효행공원 내)관람료 무료문의 031-269-3647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꼬마영수가 전하는 달콤한 세상이야기 팝아티스트 이영수는 평범한 보통사람, 일반인을 대변하는 캐릭터 ‘꼬마영수(Little Lee)’가 꿈꾸는 세상을 새봄과 함께 밝고 희망찬 작품들로 선보인다. 소소한 일상의 흥미로운 단면들이 펼쳐지는데, 동심을 간직한 꼬마영수의 유년시절, 가족과 사랑 이야기, 다양한 유명인과 직업세계의 작품들을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스토리 라인이 전개된다. 점묘법으로 표현된 평면작품과 입체조형물을 비롯해 영상작업, 작가의 작업실 연출 등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꼬마영수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동심의 세계를 일깨워주고, 가족이 해체되어가는 이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 전시상설 프로그램_ 꼬마영수를 그려라!-자신의 꿈 그리기 ▷ 전시연계워크숍_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2회 진행전시일정 3월8일(화)~5월13일(금) 화~토 오전10시~오후6시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삼성테크노파크 3층)관람료 무료문의 031-211-034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수원시평생학습관, 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5 시민교육 심포지엄’을 11월 6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패러다임의 전환, 일상에서 만나는 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현장 관계자들이 모여 시민교육의 위치를 점검하고 대안적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민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과제 도출과 논의를 통해 평생교육기관의 고민과 해결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한국평생교육학회 김민호 회장(제주대 교수)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시민교육의 일상화: 의미, 조건 및 과제’를 주제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시민교육의 가치와 의미, 조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기조강연에 이은 주제 발제에서는 먼저 박현규 서울생명의전화 교육실장이 ‘현장의 목소리로 들어본 시민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시민교육에 관한 평생교육 담당자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평생교육 현장에서 생각하는 시민교육의 개념, 운영 현황과 어려움, 활성화 방안 등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두 번째 주제발제로 ‘어떻게 시민이 되는가(김미윤 은평구평생학습관장)’에서는 은평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으로 성장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세 번째 주제 ‘시민교육, 어디까지 해봤니? 시민교육의 다양한 스펙트럼(김미란 광명시평생학습원장)’에서는 전형적인 주제나 방식을 깨면서 시민교육에 다가서고 있는 사례들의 특성과 유형을 분석해서 소개한다.마지막 주제발제는 ‘시민교육, 변화의 조건을 구축하자(정성원 수원시평생학습관장)’를 주제로 평생교육 분야에서 시민교육 활성화와 변화를 위해 필요한 조건과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이번 행사는 광명시평생학습원, 군포시평생학습원, 남양주시평생교육원, 수원시평생학습관, 은평구평생학습관, 평생교육실천협의회가 공동주관하며, 한국평생교육학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후원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earning.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70-7727-6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