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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습관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멘토, 수학의 신(神)을 만들다! 입시에서 가장 높은 변별력을 보이는 수학. 수학을 잘하면 어디서나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포기자 또한 속출해, 포기만 하지 않으면 최소 2등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흔들리지 않는 수학실력을 쌓을 수 있을까? 수학의 진정한 강자를 키워가는 매쓰플러스수학학원에서 방법을 찾았다. 본질에 충실하기 - 연산력을 통해 사고력 문제 정복의 힘 기르기 수학학습의 접근 방법은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습 습관을 기르고 꾸준히 연산을 수행하는데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연산력과 수학과의 관계는 밀접하다는 것이 매쓰플러스수학학원 김경철 원장의 설명. “현재의 시험체제에서는 필수적이며, 학년이 올라가고 문제가 복잡해지더라도 항상 연산력이 그 시작이 됩니다. 빠르고 정확한 연산이 중등 90%, 고등 80%를 좌우합니다.” 사고력도 연산력이 잘 갖춰진 학생이 교과과정을 따라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연산력이라는 기본을 잘 다지고, 본질을 충실하게 배우면 어떤 유형의 시험에도 적응하는 수학적인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주요한 요소가 있다면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다. 맹목적으로 문제만을 풀거나 목전에 닥친 시험에 급급한 수학공부만으로는 강자가 되기 힘들다. 항상 깊이 생각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공부를 해야 한다. 김 원장은 “수학시험을 다 맞췄는데, 찍어서 맞춘 두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험당일 학원에 오는 학생이 있었어요. 시험결과에 무관하게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탄탄한 실력을 쌓아야 수학의 강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멘토의 중요성 - 수학성적을 좌우 하다 꾸준한 연산을 수행하고 사고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수학에 대한 흥미도 마찬가지. 어떠한 멘토를 만나 어떻게 지도 받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다. 멘토의 힘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수학 공부에 적합한 성격으로 유도해 준다. 김경철 원장은 멘토의 중요성을 실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작년 6월 모의고사에서 이과 3,4 등급이던 두 명의 고3생이 11월 수능에서는 1등급을 받아냈다. 각각 한양대 공대와 성균관대 공대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개인적 단점을 빨리 알아차리고 필요한 부분에 대처했어요. 질문을 통해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이끌어 내고 실전모의고사로 다져나갔죠. 유대감과 믿음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멘토를 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진정한 수학의 神 만들기 - 맞춤 커리큘럼으로 앞서 가다매쓰플러스수학학원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3까지 심화내신, 수능, 논술, 경시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레벨의 학원생 한 명마다 수학에 대한 습관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멘토의 역할을 하는 것은 매쓰플러스수학학원의 가장 큰 특징. 김경철 원장은 학생들을 처음 만났을 때 연산력, 문제 응용력, 개념 이해 등 여러 가지 관점에서 입체적인 분석을 한다. 보통 학생들은 테스트 점수로만 알 수 없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그리고는 3·6 개월 등의 비전이 포함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부족 부분과 필요한 것에 대해 콕 짚어 세부적인 진단과 처방책도 내린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발전과정을 체크하면서, 장점은 북돋아주고 단점은 적극 보완해 스스로 발전해 가는 기쁨을 누리도록 멘토한다.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은 물론 성적향상은 절로 따라 오게 마련이다. 김 원장의 학생 개개인에 대한 살뜰한 보살핌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수업할 때 시선을 항상 학생들에게 향합니다. 그들의 표정으로 집중도, 이해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요. 수업에 참가한 학생 모두 소외받지 않고 정확한 이해가 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요.”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겠지만, 수학학습에 있어서는 특히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 “인터넷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매체가 범람하지만 모두 좋은 성적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언가 배워갈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충족되고 믿음이 형성돼야 가능한 일이지요. 학생과 학원, 학부모간의 굳은 믿음이 의지를 부르고 수학의 신에 한발 다가가게 합니다.”매쓰플러스수학학원은 학원 수강료의 일부를 학생의 이름으로 수원시 방문보건센터에 기부하며 믿음을 굳건히 하고 있다. 학원운영은 주변의 도움으로 같이 가는 것이지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시작한 기부였다. 기부금의 액수가 늘어날수록 학원생이나 학부모님의 보람도 커져가고 있다. 문의 031-269-456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우리들의 애인(愛人)은 바로 연극이죠~” 타인의 삶에 열정을 기울이니 오히려 내 삶이 들여다보인다는 이들이 있다. 무대 위에서는 아내라는 사실도, 엄마라는 무거운 책임도 훌훌 벗어 던졌다. 막이 내리면 언제나처럼 일상이 비집고 들어오겠지만, 무대에서는 오롯이 내 삶과 숨 쉬며 행복했다. 극단 ‘내일’의 7명의 주부들은 이렇게 연극과 함께 나를 찾으며 오늘을 살아간다. 내년이면 벌써 10살, 수원의 얘기를 담아내는 극단 내일극단 내일은 2004년부터 수원체육문화센터에 둥지를 틀고 활동하고 있는 주부들의 연극 동아리. 하지만 그 면면은 여느 프로 극단과도 견줄 만하다. 뮤지컬 ‘환희’로 창단 공연을 시작한 이래 매해 정기공연을 할 정도다. 2009년에는 ‘여섯여자이야기’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시민연극부문에 참여하는 등 매년 연극제에도 참여 하고 있다. 2011년 ‘마고성으로 간 루백’부터 그림자극으로 변신을 꾀했다. 김인애 단장의 설명이다. “연극은 무대, 조명, 음향 등 준비된 공간이 없으면 설 수 없고, 1년을 꼬박 연습해 일회로 끝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림자극은 조그만 공간만 마련되면 관객을 찾아 만날 수가 있다.” 올해는 그림자극 ‘반딧불이 이야기’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극단 내일은 수원의 효자 이야기인 루백, 반딧불이 등 수원 이야기를 담아낸다. “수원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수원의 이야기를 수원사람을 위해 공연할 수 있다는 것”이 극단의 최고 자랑이라는 고경아 단원의 말에서 수원사랑을 짐작케 한다. 창단 10년인 내년 연말에는 그동안 여러 장르를 하면서 축적해 온 것들을 토대로 기념 뮤지컬을 기획 중이란다. 연극은 숨을 쉬게 하는 내 삶의 ‘산소통’그들이 정열을 쏟아 붇고 있는 연극. 첫 만남의 계기와 그 의미가 궁금해졌다. 원년 멤버인 최경미 단원은 “자기발전을 위한 취미생활로 시작했지만 이제 연극은 애인(愛人)”이라고 전해준다. 무대에 올라 사람들 앞에 서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숨어 있던 소질을 계발시킬 수 있는 기회까지 얻으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단다. 정영희 단원은 3~4년전 우연히 딸이 센터에 극단 내일 모집 공고를 보고 권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연극이라 딸에게 진심으로 한 마디를 던진다. “고마워! 딸.” 2년차로 새내기로 불리길 원하는 고경아 단원은 극작과를 나와 관심이 있었다고. 대본을 완성하고 무대에 올리는 작업은 힘들지만 그에게는 활력소란다. 단원으로 활약하는 도중 둘째 출산과 복귀를 거듭할 정도인 김은기 단원 역시 ‘연극은 숨을 쉴 수 있게 하는 산소통’이라는 말로 애정을 표시했다. 각자의 끼와 개성은 물론 숨은 재능까지 찾아내다주부인 단원들이 똘똘 뭉쳐 팀워크를 발휘하며 만들어가는 공연. 때로는 배우로, 조명과 무대를 책임지는 스텝으로 제 역할에 충실한 결과 한 편의 극을 무대에 오르게 된다. 그런 연극은 많은 것을 주며 성장을 이끌었다. 최현수 단원은 비중 있는 역할을 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나니 연극의 맛을 알고 성취감을 느꼈다고.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가 자신에게 집중되는 순간 대사가 떠오르지 않는 아찔함을 경험했다는 홍혜숙 단원. 긴장감만 맴돌던 그 절박한 순간을 이겨내고 나니 인생의 매순간 두려움에서 헤쳐갈수 있는 힘을 얻었단다. 단원들 모두는 “주부들이라 가정생활과 병행해야 하니 언제나 돌발 상황의 연속이다.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을 때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보람을 얘기했다.극단 내일은 매주 1회 수업과, 공연이 있으면 공연일정에 맞춰 회의와 연습 등을 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 자기도 미처 몰랐던 무한한 재능을 찾아낸다. 숨은 재능을 찾아 열정을 펼쳐낼 새 단원을 위해 내일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 극단 내일 정기공연소개 -반딧불이 이야기내용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수원시를 의미하는 반딧불이를 캐릭터화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그림자극.일시 7월23일 오전11시장소 수원체육문화센터 4층대강당관람료 무료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문화일정(986) 음악회♠스페인으로 떠나는 클래식여행일시 : 7월18일장소 :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관람료 : 전석3천원문의 : 031-228-2813♠마티네 콘서트-한 여름날의 꿈일시 : 7월18일장소 : 포은아트홀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31-260-3355♠임재홍 바이올린 독주회일시 : 7월20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4만원(초중고생50%할인)문의 : 1588-5234♠론 브랜튼의 서머나잇 재즈 -물을 말하다일시 : 7월2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5만5천원/S석3만3천원 (학생20%할인)문의 : 1588-3154콘서트♠2013 임재범 전국투어 수원 -걷다보면일시 : 7월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11만원/S석9만9천원/ A석7만7천원/B석5만5천원문의 : 1544-9857연극·뮤지컬♠어린이 뮤지컬-책먹는 여우일시 : 7월20~21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1544-4852♠2013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일시 : 7월16~1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일반1만5천원/단체1만원문의 : 010-4678-1201전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눗방울 체험전일시 : 7월20일~8월3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 갤러리관람료 : 초등학생까지1만8천원/ 중학생이상성인1만2천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1544-9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상향식 자치분권이 필요하다” 수원시는 민선5기 3주년을 맞아 ‘사람중심 참여행정 구현 113만 수원시민 토론회’를 지난 4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시민참여 시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해 ‘시민이 만들어 가는 자치분권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토론회는 이재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이 좌장을 맡았고, 안성호 대전대 교수의 ‘시민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근린자치 활성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국가경영의 실패원인을 정치제도 측면에서 소개한 후, 한국정치의 수준과 스위스의 우수한 정치체제를 분석·설명하고 통일한국의 정치체제혁신 방향 및 수원시의 시민참여모델과 성과를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사례발표에서 류명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이 ‘수원시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주제로 찾아가는 설명회, 연도별 예산학교, 시민회의 개최, 청소년위원회와 운영평가회 등 추진사항과 함께 그간의 성과, 문제점과 대책 등을 발표했다.염상균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 부위원장은 ‘마을르네상스’를 주제로 사업의 추진배경, 비전 및 전략과 함께 세류동, 송죽동, 정자동 등 우수마을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또한 허재완 중앙대학교 교수가 ‘도시계획시민기획단’을 주제로 기획단의 구성과 운영, 활동사항, 도시기본계획에의 반영 방식 및 반영 결과 등을 알렸다. 특히 ‘주민 주도형 도시기본계획 수립’ 방식은 수원시가 지자체로는 최초로 시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이어 안성호 교수, 황인성 좋은시정위원회 1기 수석부위원장, 한재관 주민자치위원회 명예회장, 문병근 수원시의원, 박완기 수원경실련 사무처장, 유문종 수원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등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여러 의견과 방안을 제시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13만 도시에 걸맞은 행정조직 및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치분권 운동을 펼치겠다”며 “시민의 생활과 생각이 반영되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한국화장실협회 ‘사랑의 화장실 지어주기’ 추진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화장실협회는 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사랑의 화장실 지어주기’ 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대상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이며 오는 8월 5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toil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협회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사를 벌여 대상가정을 선정한 뒤 연말까지 화장실을 새로 지어주거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바꿔줄 계획이다.협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마포구, 경기 안성, 인천 남동구, 강원 양양, 충북 괴산 등 전국 27개 가정을 대상으로 화장실 무료 지어주기 사업을 펼쳤다.김종회 협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더럽고 냄새 나는 비위생적인 화장실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며 “많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국화장실협회는 화장실 문화개선을 목표로 지난 1999년 10월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세계 최초의 공중화장실법 제정, 국제 화장실엑스포 개최, 화장실 품질인증제 실시, 저소득층 가정 화장실 지어주기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의 031-226-7001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사교육에 매달리는 학부모 문화부터 바꿔야” 수원지역 학부모들은 ‘공교육 혁신’을 위해 가장 먼저 고쳐야할 문제로 ‘사교육에 매달리는 학부모 문화’를 꼽았다.수원시가 3일 개최한 ‘함께하는 수원교육을 말하다, 500인 원탁토론회’에 앞서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 공교육 혁신을 위해 우선 고쳐야 할 문제점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사교육에 매달리는 학부모 문화’(30%)가 꼽혔다. 다음으로 ‘수직적이고 획일적인 교육과정’(19%)이 뒤를 이었다.공교육 혁신을 위한 과제로는 ‘학생의 내적 성장을 도와주는 교육과정 만들기’(29%), ‘참여와 소통의 학교민주주의 정착’(25%), ‘장기목표 아래 일관되게 추진하는 입시제도 마련’(21%) 등을 제시했다.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저해요인에 대해서는 ‘형식적 운영’(32%), ‘편중된 프로그램’(20%)을 꼽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원시가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제공’(33%),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 간 연계·협력’(18%)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한편 설문 응답자 500명은 이날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함께하는 수원교육을 말하다’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설문내용을 토대로 자유토론을 벌였다. 참석자 500명이 10명씩 한 조를 이뤄 50개 탁자에 둘러앉아 ‘올바른 공교육 혁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 토론자로 참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결론으로 도출된 시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 참여로 발전하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여름에 만나는 가슴시린 조선의 젊은 사랑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훤앓이’, ‘수현앓이’로 이훤 역의 김수현이 국민 남동생으로 떠올랐다면 이제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선 김다현이 그 뒤를 잇는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이슈가 되는 첫 번째 이유다. 아이돌, TV스타가 아닌 노래, 연기, 외모 이 모든 것을 갖춘 실력있는 팔색조 매력의 뮤지컬 스타가 무대를 꽉 채운다. 김다현은 뮤지컬 ‘쌍화별곡’, 드라마 ‘무사 백동수’, 예능 ‘불후의 명곡’ 등으로 공연과 방송을 넘나들며 실력과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스타, 여기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더블 캐스팅됐다. 또 하나의 이슈는 1년 이상의 제작기간을 거친 탄탄한 프로덕션으로, 소설과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공연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는 것이다. 소설에서의 감동은 아름다운 음악들로, 드라마에서 펼쳐졌던 화려한 영상은 군무와 다양한 무대기법으로 표현된다. 한국의 전통적인 조각보를 사용한 한편의 수묵화 같은 무대, 한국의 정서와 미, 아름다운 색채를 표현한 의상과 조명 외에 팝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한국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군무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만의 볼거리다. 한국적인 정서와 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구성해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줄 ‘해를 품은 달’, 그 강한 중독성에 관객들은 또 한 번 ‘훤앓이’에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공연일정 ~7월31일(수) 화*목*금 오후8시/ 수 오후3,8시/ 토 오후3,7시/ 일 오후 2,6시공연장소 서울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관람료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문의 1588-521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류연우 논리수학, 긴급비상 학습 프로젝트 설명회 대입수능에서 초·중학생이 30문항 중 25문항을 척척 풀어 화제가 된 류연우 논리수학이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으로 7월 16일 2차례에 걸쳐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를 개최한다.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학습법으로 알려진 류연우 논리수학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수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타고났거나 중요해진 내신 등 그동안 수학성적이 부진하여 공부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거나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면 이번 설명회는 부모와 자녀에게 더 없이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연사는 류연우 논리수학 풀이법의 저자인 류연우 수학교육학 박사의 강의로 구성되며 학부모와 자녀 모두 참석할 수 있다. 장소는 성남산업진흥재단 7층 대강당(정자역 3번출구 앞 킨스타워 건물)이며 좌석 제한으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참석자에게는 류연우 논리수학 샘플교재와 CD를 무료 증정한다.문의 031-711-28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다양한 테마로 만나는 도심 속 자연 공간! 저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품고 있는 광교호수공원입니다. 2005년 말부터 새 단장을 시작해 시민들의 곁으로 돌아 왔죠. 호수공원으로 명성이 높은 일산호수공원이나 분당율동공원보다 훨씬 더 크답니다. 이제는 제가 호수공원의 대명사가 될 것 같아요. 호수와 숲을 모두 간직하고 있어 도심 속 이런 자연공간을 만나기는 쉽지 않거든요. 쾌적한 수변 공간, 쉼터, 녹지 등이 조화롭게 자리 잡아 모두가 부러워합니다. 잘 가꾸어진 7km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시민들이 즐겁고 신나게 이용할 수 있지요. 기존의 숲을 훼손 없이 그대로 살려 만든 등산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저를 만난 누구나 첫눈에 반하더군요. 인근 광교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저를 찾기에 분주합니다. 새벽부터 운동하는 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아침을 여는 오리떼와 물고기 가족들도 덩달아 인기지요. 낮에는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와 더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갑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지면서 보기 드문 야경을 뿜어내는 저녁도 찾는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기쁨을 안겨드리지요.벌써 시민들의 자랑이 되고 있다니 흐뭇하기만 하네요. 너무 넓어 저를 알기 힘들다는 분들을 위해 저의 사용설명서를 소개할까 합니다. 어번레비와 6곳의 테마마다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는 저, 광교호수공원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어번 레비(urban levee)도심 제방이라는 뜻을 가진 ‘어번레비(urban levee)’는 원천 저수지 한 쪽을 둘러싸고 있다. 호수공원을 전망할 수 있는 3가지 다른 층의 목재 데크가 이어진다. 그 옆에 펼쳐진 호수는 기존의 습지를 그대로 살려내, 다양한 수생식물과 어류, 조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원천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수변산책은 시간에 따라 여러 모습을 선사해 지루할 틈이 없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분수들이 차례로 나타나 아이들도 마냥 신이 난다. 처음에 얕은 물을 채워 마치 거대한 유리거울로 변신하는 ‘거울못’이 보인다. 아름다운 풍경이 풍덩 들어간 거울못을 첨벙첨벙 걸어볼 수 있다. 뒤이어 나타나는 ‘물보석 분수’. 물방울이 솟아오르는 분수와 은은한 물안개를 만드는 안개분수가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물줄기가 광장바닥에서 솟구쳐 오르는 ‘바닥분수’ 역시 누구나 좋아하는 장소다. 이용시간은 오후1시부터 7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가동된다. ■신비한 물너미호수의 시각적 초점이자 물 아래 새로운 경험의 이벤트 공간인 ‘신비한 물너미’. 무대가 저수지 수면보다 낮게 설치돼, 로마시대 원형 극장을 보는 듯하다. 각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 하니 수변 야외공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여기에는 또 하나의 비밀이 숨어있다. 여름이면 길이 60m, 높이 3m의 벽천, 바닥분수, 터널분수로 변신해 최고의 휴식과 놀이를 제공한다는 것. 현재 가장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신비한 물너미 위쪽으로 듬성듬성 큰 돌들을 놓아 계곡 같은 숲 속 실개울을 만난다. 실개울 따라 즐거운 물놀이를 하고, 재밌는 어린이 놀이터도 같이 만날 수 있어 가족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의 하나다. 또한, 그 주변에는 수변숲속에서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산책할 수 있는 동선인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됐다. 지난 날 원천호수의 오리배를 떠올리게 하는 나루터도 보인다. 지금은 여유롭게 헤엄치는 한 무리의 오리가족을 만나지만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예약돼 있다. 나루터 위의 너른 잔디 광장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행복한 들 실개울 너머 공간 위쪽에 만들어진 등산로와 계단을 통해 신대호수 쪽으로 넘어가면 ‘행복한 들’이 펼쳐진다. 넓은 잔디밭과 잔디슬로프를 따라 스탠드와 스탠드 데크가 설치됐다. 가족단위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천변 들녁으로 놀이시설들이 함께 배치돼 나들이를 더욱 편안하고 풍성하게 해 줄 듯. ■재미난 밭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사이의 녹지에 넓게 만들어진 숲속 쉼터인 ‘재미난 밭’에서는 휴식이 절로 찾아든다. 이곳엔 이름처럼 재미난 것들이 많다. 자연학습 체험장이 조성돼 갖가지 향기나는 식물,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 유실수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꽃향기에 취해 따라 다니다보면 식물에 관한 척척박사가 된다.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자전거를 씽씽 타고 원형의 광장을 달리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인공암벽과 그 위의 전망대. 아슬아슬 암벽등반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조용한 물 숲, 향긋한 꽃섬‘조용한 물 숲, 향긋한 꽃섬’은 물 위를 걸을 수 있도록 6개의 원형 데크가 설치됐다. 이를 따라가면 보존된 습지와 조화를 이루는 연꽃, 억새, 갈대, 수크령 등의 수변식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치형의 정다운 다리를 건너 다리 끝의 쉼터까지 걸어보자. 저수지 위를 걷는 듯한 재미가 쏠쏠하다. ■먼 섬숲신대 호수 내에 수초섬을 만들고, 습지와 버드나무 숲이 어우러진 ‘먼 섬숲’이 탄생했다. 기존의 풍성한 수림대와 완만한 경사지를 활용해 수변 데크를 만들었다. 환상적인 섬과 주변 경관이 한 눈에 쏙 들어온다.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가 시원스레 뻗어있어 운치 있는 신대호수 수변공간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다. ■다목적체험장광교호수공원의 또 하나의 야심작은 가족 캠핑장이다. 2만2천㎡의 규모에 오토캠핑 26면, 캐러반 7면 등 총 33면을 조성돼 가족들을 기다린다. 캠핑장 안에는 지상 1층 규모로 식기세척장, 화장실, 샤워시설 등을 갖춘 부속건물이 함께 해 편리함을 더했다. 도심 속에서 온가족이 별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의 탄생, 개장을 손꼽아 기다려본다. 또 주변으로 간단히 맛있는 도시락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너른 잔디마당(피크닉장)이 있다. 6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마당극장도 수변 공연장으로 조성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img src="http://adm 2013-07-13
- 2013 여름환경들살이학교 모집 수원환경운동센터는 2013 여름환경들살이학교에 참여할 초등 3~6학년을 모집한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여름환경들살이학교는 계곡에서 놀기, 손으로 빚어내는 에코 공작소, 재생 에너지 찾기, 한밤의 술래잡기, 흙에서 뛰어놀기 등 자연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18일까지 접수받으며, 회원은 7만원, 비회원은 12만원이다. 문의 031-251-18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