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시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 안전 확인 수원시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 등 음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7개 등 20개 학교를 선정해 가자미, 다시마, 오징어, 조기 등 학교급식 수산물 20개 품목을 수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등 2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결과 20개 품목 20개 품목 모두 안전기준 수치(100Bq/kg)보다 현저히 낮은 1Bq/kg 이하로 나타났다.우리나라 방사능 안전기준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대폭 강화돼 국제기준(1천Bq/kg)이나 미국(1천200Bq/kg), 유럽연합(500Bq/kg)보다도 엄격하다.시는 앞으로 공동구내 업체의 인공감미료 사용에 대한 사후관리,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 학교급식 음식재료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수원시 호매실지구에 시립어린이집 3개 건립 수원시는 어린이집 부족사태가 빚어지는 권선구 호매실 택지개발지구에 56억원을 들여 시립어린이집 3개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호매실지구는 전체 22개 단지 가운데 60㎡ 이하 국민·공공임대주택이 6개 단지, 6457가구에 달하지만 어린이집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호매실지구 근린공원에 연면적 1100㎡, 120명 정원의 호매실 어린이집을 다음달 착공, 9월 중으로 개원하기로 했다.또 호매실지구 생태학습관 맞은편에 내년 3월 개원 목표로 연면적 1200㎡, 140명 정원의 금호 어린이집을 짓는다.이밖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금곡동 주민센터에 정원 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내년 3월 개원하기로 했다.시는 어린이집 건립을 위해 국도비 등 보조금 26억원을 지원받는다.시 관계자는 "이들 시립어린이집이 문을 열면 호매실지구의 보육시설 부족 현상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포구에 던져지는 희망, 바람! 2013 한국무용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抛毬 ROCK (포구락)’은 궁중정재 포구락에 대한 재해석을 통한 우리문화의 정체성 찾기다. 포구락은 1073년 고려 문종 27년 교방 여제자 초영 등 13인의 무원을 구성해 처음 연희한 당악정재에 속하는 춤으로, 춤 대열이 편을 나누어 공을 던져 구멍에 넣으며 즐기는 일종의 놀이춤이자 현재까지 전해지는 유일한 춤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에선 포구락을 현재의 유희로 재구성한 안무를 선보이며, 채구(나무를 깎아서 공처럼 만들고 나무공의 표면을 붉은 색으로 칠한 것)를 소품으로 삼아 각자의 삶의 목표가 되는 풍류안이라는 블랙홀에 삶의 노력을 던지고 또 즐긴다. 관객들도 함께 삶을 담은 자신의 목표를 던지고 즐기며 즐거운 파티를 열어가는 과정으로 관객과의 교감, 참여, 놀이, 해소가 이뤄진다. 공연 한 달 전부터 플래시몹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에 공유, 공연 전까지 총4번의 플래시몹을 실행하면서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공연 중간 관객참여에 동기부여를 한다. 락밴드와 국악을 퓨전형식으로 접목, 관객들이 쉽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든 것도 이번 공연의 즐길거리다. 새로운 다짐과 희망을 갖는 2014년, 모두의 희망과 바람이 채구를 통해 포구 안에 던져진다. 공연일시 1월19일(일) 오후8시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관람료 전석 무료문의 02-2263-468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예술가의 방 엿보기 오산문화재단의 오산문화공장은 3월2일까지 ‘앗, 미술이 보인다’ 앵콜전을 개최한다. 아이들이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상상하며 현대미술을 온 몸으로 배우는 창의력 발굴 체험전시. 전시는 3개의 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꼬마 철학자의 방’으로 남다른 시각으로 관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을 그려낸 마그리트의 공간으로 떠나본다.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물체의 모순된 배치, 변형된 형태로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표현한 그림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에 도움을 준다. 두 번째 ‘숲 속에서 만난 화가의 방’는 붓으로 색을 칠하지 않고 콕콕 점찍어 표현한 점묘화법의 쇠라를 만난다. 다양한 색의 혼합과 재미있는 기법은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듯. 세 번째 방에서는 낮과 밤에 만나는 고흐를 따라 그의 세상으로 가 본다. 흐르는 듯 아름다운 작품과는 달리 힘든 삶을 살았던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알아보고, 직접 고흐가 되어 자신을 표현해 볼 수 있다. 5~7세는 60분(오전10시/11시20분), 초등학생은 75분(오후1시30분/3시30분)의 체험시간이 주어진다.체험기간 : 3월2일(일)까지체험장소 : 문화공장오산 1층 체험교육실입장료 : 일반1만5천원/단체1만원체험문의 : 031-379-993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문화일정(1011) 음악회♠서울필하모닉 신년음악회-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일시 : 1월27일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관람료 : R석15만원/S석12만원/A석8만원 /B석5만원/합창석2만원문의 : 02-6002-6290뮤지컬·연극♠어린이베스트셀러 뮤지컬-책 먹는 여우일시 : 1월25일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10-2284-4842♠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일시 : 1월25~26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예매가1만4천원)문의 : 02-3474-4620♠삼총사일시 : 2월2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2만원/R석10만원/S석8만원 /A석6만원/B석4만원(평일가)문의 : 031-783-8000전시♠콩이랑 아이랑일시 : 2월23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관람료 : 어른1만원/어린이1만5천원문의 : 02-701-9895♠사계절 놀이터-콩알콩알일시 : 2월23일까지장소 : 과천시민회관 2층 갤러리마루·아라관람료 : 어른1만원/어린이1만7천원문의 : 02-500-1213♠오산작업장 Workshop in OSAN일시 : 3월2일까지장소 : 문화공장 오산 2·3층 전시장관람료 : 일반3천원/학생2천원(초등생무료)문의 : 031-379-9930♠코코몽 녹색놀이터2일시 : 3월2일까지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소담한갤러리관람료 : 일반1만3천원/소인1만6천원 (아트플러스회원30%할인)문의 : 1544-2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2014 휴먼라이브러리 관계자 심포지엄 개최 수원시는 2014 휴먼라이브러리 관계자 심포지엄을 2월18일(화) 오후1시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갖는다. 전국 평생학습관 관련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휴먼라이브러리 창립자 로니 에버겔 초청강연, 국내 휴먼라이브러리 사례발표, 네트워크 파티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를 2월14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접수 받는다. 문의 070-7727-6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수원중앙복지재단의 새이름을 지어주세요~ 수원중앙복지재단은 명칭이 갖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세계적 복지재단으로의 비전을 담은 새 이름을 공모한다. 1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icentra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이메일(swcentral@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문의 031-224-66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7개 분야 무지개 복지로 수원을 더 따뜻하게”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6일 올해 시정 방향을 경제 사회 주거 교통 환경 교육 문화 등 7개 분야의 무지개 복지로 제시하고 “더 따뜻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염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한다’는 의미의 ‘신이성지(信以成之)’란 말로 시정에 임하는 각오를 대신하며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그는 최우선 과제로 “올해 일자리 목표를 2만7천개로 세웠다”며 “수원형 창업성공시스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기업 육성 등으로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참여와 나눔으로 이루는 사회복지, 창조적 도시재생으로 주거복지, 격자형 철도네트워크로 교통복지, 고품격 공원녹지로 환경복지, 교육시설 개선으로 교육복지, 행궁 2단계 복원과 관광활성화로 문화복지를 각각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염 시장은 특히 “수원 인구가 100만명을 넘은 지 10년이 지났지만 인구 4~5만명 규모의 행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특례시 법제화를 이뤄 100만 도시 위상에 맞는 행정서비스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또 “공직자 청렴은 수원의 얼굴이자 경쟁력”이라며 “건설 현장 시민 모니터링단 구성 등 ‘청렴수원 플랜2.0’으로 청렴도 1위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지난 한 해의 평가를 묻는 질문에 염 시장은 “10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수원시 숙원 해결의 물꼬를 튼 해”라며 “공군비행장 이전 사업의 가시화, 농진청 등 공공기관 종전부지 활용계획 확정, 수인선 지하화 등은 미래 수원시 면모를 크게 바꾼 행정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답했다.염 시장은 민선5기 시정 성과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생태교통 페스티벌 성공 개최 △수원 분당선 전구간 개통 △재정 건전성 강화 △청렴도 1등급 평가 등 5가지를 꼽았다.한편 염 시장은 18일 오후 3시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저서 ‘자치가 밥이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염 시장은 “이 책은 그동안 시정 경험을 통해 느낀 지방자치의 현실과 과제에 대한 제안을 담고 있다”며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시혁신’을 이뤄낸 이야기를 비롯해 무지개 복지와 미래, 원도심 도시재생에 이르기까지 수원시의 경영노하우를 사례별, 전략별로 세세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칼럼-재수학원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학급당 정원이 적어야 한다보통 일반 재수종합반의 학급당 정원은 50~60명이다. 소수라고 홍보하는 재수학원의 학급당 정원도 35~40명 정도이다. 세종학원은 학급당 정원이 25명이다. 왜 다른 재수종합반은 학급당 정원이 많은 걸까? 그것은 재수학원의 기업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홍보비가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수강료 인상과 학급당 정원을 늘리게 될 수밖에 없다. 세종학원도 교육전문 법인기업이지만 좁은 강의실에서 빽빽하게 들어찬 학생들이 하루 15시간을 있게 되면 밀폐스트레스가 생기고, 그 스트레스는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꺾게 만들고 쉽게 지치게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학급당 정원을 2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강사 1인당 학생수를 고려해야 한다보통 일반 재수학원의 강사 1인당 학생수는 약 25~30명 정도(10개 학급, 교사수 20명, 학생수 500명 기준)이다. 하지만 세종학원의 강사 1인당 학생수는 13명(12개 학급, 교사수 23명, 학생수 300명 기준)인 선진국형 학급체제이다. 강사 1인당 학생수는 강사의 피로도를 줄이고, 학생들의 강사 접촉도를 높이기 때문에 강사와 학생의 교감이 이루어지기 쉽다. 철저한 관리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단순히 외부출입통제를 한다고 해서, 출결관리를 한다고 해서 철저한 관리라고 할 수 없다. 학생들 개개인의 고민과 문제점 파악,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철저한 관리라고 할 수 있다. 한 달에 2회 정도는 상담을 해야 학생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따른 해결책도 제시할 수 있으며, 슬럼프에 빠져 흔들릴 때 잡아줄 수 있다. 다른 학원에서는 1년에 3~4회 담임상담을 하지만, 세종학원에서는 몇 배의 상담을 할 수 있어, 생활관리나 진학관리 면에서 철저한 관리를 할 수 있다. 강사진이 열정이 있어야 한다겉으로만 화려한 강사진을 보여주어서는 학생들과 교감이 생기지 않는다. 끊임없는 교재 연구, 세종학원은 입학상담도 선생님들이 직접 하고, 자습관리도 선생님들이 직접 한다. 직원들도 수십명에 달하지만 학생들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 학생관리에 대해서만은 선생님들이 직접 한다. 단순히 학원의 근무수칙만이 아닌 능동적인 선생님들의 모습은 자칫 패배주의로 흐를 수 있는 재수생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할 수 있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은 것이 이치이듯이 선생님들이 능동적으로 열심히 일을 해야 학생들도 능동적으로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영통세종학원 이원규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청마의 해, 전설의 소리가 살아난다! 경기도국악당은 힘찬 신명의 기운으로 새해를 열기 위한 타악 공연 ‘운우풍뢰(雲雨風雷)’를 24~25일 흥겨운극장에서 개최한다. 삼라만상 모든 조화를 만나는 ‘운우풍뢰’는 창작공연으로 사물놀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운우풍뢰란 사물놀이의 네 악기, 즉 북은 구름을, 장구는 비를, 징은 바람을, 꽹과리는 우레를 상징하며, 자연 본연의 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구름, 비, 바람, 번개 등 자연을 소재로 태고적 소리의 탄생과 함께 우리 민족에 내재된 특유의 신명을 깨운다. 어둠에서 빛이 생기고, 리듬이 없던 자연의 소리를 통해 작은 소리들이 융합되고 발전되면서 현재의 화려한 리듬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 무대의 조명, 음향 무대 세트까지 전혀 끊이지 않고 이어지며 기존 사물놀이에서는 볼 수 없던 모듬북, 대고, 사물의 합주를 선사한다. 특히 일곱 가지 기예를 두루 섭렵한 만능 음악인으로 영남 풍물놀이의 독보적인 존재 ‘조갑용’과 설장고의 화려함을 선보이는 전설의 명인 ‘이부산’이 새로운 장단으로 만든 창작사물놀이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립국악단 사물팀 단원들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한국 전통 타악기의 웅장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마련한다. 전통 타악기 연주의 신명나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청마의 해를 힘차게 시작해 보자.공연일시 : 1월24~25일 오후7시30분공연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전석3만원(학생50%할인)문의 : 031-289-6424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