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약손명가의 다양한 맞춤골기관리 약손명가의 맞춤골기관리 중에 성형 관련 케어와 스마일, 스포츠, 스트레스 케어를 소개한다.먼저 성형 관련 케어. 성형 전 피부 컨디션이 나쁠 경우 부작용과 함께 원하는 만큼의 수술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위해 성형 전 케어는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관리이고, 성형 후 케어는 약손명가만의 체계적인 전신 림프 관리를 통해 수술 후 신진 대사를 활성화시켜 붓기를 최소화함으로써 수술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관리이다.스마일 케어는 첫인상이 중요한 직업을 가진 분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분을 위한 관리로 표정이 굳어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원인을 파악해 웃을 때 아름다운 얼굴로 만들어주는 케어다. 스포츠 케어는 근육을 장시간 지나치게 사용하는 분들의 신체 문제점을 파악하여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고 몸의 피로를 풀어드리는 집중 케어이고, 스트레스 케어는 평소 잘못된 자세 및 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뭉친 어깨와 목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케이관리로 목과 어깨 라인이 아름다워지는 효과가 있다.문의 죽전 031-897-0091, 서현 703-3433, 정자 714-6686, 판교 8017-7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3,000명 규모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편다 성남시는 내년도에 3,000명 규모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펴기로 하고, 분야별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어르신 소일거리 분야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환경정비,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 복지도우미 등이다. 이 가운데 경로당 급식도우미 분야는 12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400명을 각 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모집한다. 내년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남시 관내 329개 경로당에서 활동하게 된다. 하루 2~3시간, 한 달에 36시간 봉사하고, 월 봉사료 20만원을 받게 된다. 환경정비,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 복지도우미 분야는 내년도 2월 9일부터 13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모두 2,600명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내년도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하루 2시간, 한 달에 열흘 봉사하고, 월 10만원의 봉사료를 받게 된다. 내년도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어르신 소일거리 참여자 전원이 참여하는 ‘쓰레기 없는 날’로 정해 운영한다.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용돈 마련,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전화>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 031-729-28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성남시 예술총감독 겸 성남시향 상임지휘자로 금난새 영입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67)가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겸 예술 감독으로 영입된다. 성남시는 금난새 감독의 성남시립교향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영입 안이 시립예술단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12.4)한데 이어 성남시의회의 교향악단 운영 예산안을 통과(12.17)했다고 밝혔다. 금난새 감독은 내년도 1월 1일자로 ‘제4대 성남시립교향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된다. 앞서 시는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임평용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후임을 물색하다 금난새 씨의 의사를 직접 타진해 성남시립교향악단 지휘와 주요문화예술에 대한 총감독직을 수락 받았다. 금난새 감독은 인천시향 예술 감독 임기(2014~2016년)가 2년 더 남았지만, 최근 인천시에 사의를 표명했다. 금난새 감독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함께 성남시향을 시민이 사랑하는 오케스트라로 만들겠다”면서 “음악을 통해 100만 시민이 하나 되는 문화예술의 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는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모두 쏟겠다”고 말했다. 금 감독이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 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정식 임명되면, 앞으로 2년간 성남시에 몸담게 된다. 금난새 지휘자의 첫 무대는 내년도 1월 22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지역은 세계적인 거장 금난새와 함께 시민 문화예술의 폭이 더 넓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전화> 문화관광과 예술팀 031-729-29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EK어학원 겨울방학 토플 특강 개강 EK어학원이 2015년 1월 2일부터 토플 특강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특강은 공인성적 획득과 실력향상을 위한 인텐시브 토플 캠프로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실력별 반 구성과 함께 주3일 또는 매일반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특목고 준비 중등생과 수시 대비 고등부 학생이다. 한편 EK어학원은 2월부터는 토플시험 대비반 운영에 들어간다. 문의 031-713-94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체대입시전문반 운영하는 죽전고등학교 대부분의 고교에서 입시지도는 문과와 이과에 집중되어 있다. 음대와 미대는 예고에 특화되어 있지만 체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고비용의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체육선생님들이 뭉쳐 체대입시준비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용인 죽전고등학교다. 올해로 4년째, 수많은 제자들을 대학에 합격시킨 죽전고등학교 체대입시준비반 선생님들을 만나보았다. 14명의 학생들 찾아와 “우리 좀 이끌어주세요” 요청“체대입시는 일반고에서 준비하기 힘든 특성화된 입시입니다. 체육대학이나 체육관련 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원의 도움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도움을 주고자 의기투합했죠.”송승남 교사의 설명이다.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체대입시반을 개설해 학생들을 모집하고 체대입시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함께 학업과 실기를 병행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2004년부터 분당고등학교에서 체대입시반을 운영해 성과를 내온 김춘섭 교사가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0년 가까이 휴일인 토요일까지 반납하며 체대입시반을 운영해 온 김 교사다. “분당고에서 죽전고로 옮기면서 체대입시는 절대 안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목표의식 없이 방황하는 제자들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렸죠. 어느 날 14명의 학생들이 그룹을 만들어 자신들을 이끌어 달라고 찾아온 거예요.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학교에 지원을 얻어내 방과 후에 체대입시준비반을 개설했고, 그렇게 죽전고 체대입시준비반이 출발했다. 송승남 교사와 허길석 교사가 뜻을 같이하면서 40여명의 학생을 1~3학년별로 세분화해 역할을 분담, 전문적인 지도가 가능해졌다. 목표의식 심어주니 성적도 쑥쑥 오르더라 성적이 안 되는 학생이 체육대학에 간다는 것은 옛말이다. 인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의 경우 1~3등급대의 성적이 요구되는 곳도 많다. 이러한 현실을 정확하게 알리고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급선무였다고 김 교사는 말한다. “특히 체육교육과는 성적도 매우 중요해요. 통계자료를 보여주면서 공부를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수능 400점, 내신 300점, 실기 300점이 반영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실기를 꾸준히 병행했어요.”전체적으로 130개 체육관련 학과가 있고 이 대학들에서 실시하는 종목만 해도 240여개에 이른다. 선발기준이나 방식도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것도 선생님들의 몫이다. 실기 준비의 경우 다양한 시설이 필요한 만큼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교사들은 입을 모은다. “체육관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하고, 실기 준비에 필요한 기구들도 지원받았어요. 교장선생님의 뜻이었죠. 체대입시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정원은 40명으로 했어요. 하고 싶은 학생들은 모두 받았죠. 결국 끝까지 가는 친구는 20명 안팎이고, 대부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답니다. ?쉬워 보이지만 운동이 정말 힘들어요. 운동은 쉬면 안 되거든요. 1년 365일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운동에 매진한 학생들이 공부가 오히려 쉽다고 말할 정도니까요.” 운동 통해 꿈 찾고 성장하는 제자들 보는 보람 힘들지 않고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한 아이들. 체대입시반을 운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운동을 통해 꿈을 찾고 몸과 마음이 성장해가는 제자를 보는 일이라고 한다. “운동을 통해서 팀워크를 배우고 사회성을 길러나가는 것을 보면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너무 안타깝지만 공부가 싫어서 체대입시반에 온 친구들은 결국 운동도 힘들어하더라고요. 모든 아이들을 다 끌고 갈 수 없다는 것도 체험적으로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선생님들을 믿고 따라오는 제자들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1~2학년은 학생의 현재 상황에 따라 맞춤형 입시전략을 세우고, 성적을 만들어가면서 기초체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3학년은 합격 가능한 몇 개의 대학을 선택하고 대학별 선발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실전준비에 들어간다. 성적과 실기 두 가지 영역을 모두 아우르기 힘든 만큼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정서적인 면까지 보살피는 교사들이다. “모든 입시가 다 힘들지만 체육은 체력과 정신력이 중요해요. 한양대, 연세대, 단국대 등에 진학한 제자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멘토 역할을 부탁했어요. 선생님이 들려줄 수 없는 얘기도 있을 것 같아서죠.” <선생님 멘트> “제자들 중에는 학교를 더 이상 다닐 수 없는 지경에 이른 학생을 명문대학에 합격시킨 경우도 많아요. 경기대와 강남대에 동시에 합격한 H군은 2학년 때까지 하루 16시간을 자는 학생이었어요. 지각은 다반사고 목표의식이 없어 성적은 바닥이었죠. 이 아이를 데려와 3학년 때부터 체대입시를 준비시켰는데 정말 몇 개월 만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국체대에 진학한 M군은 퇴학처분까지 받았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었고 친해졌어요. 우리가 보는 것처럼 아무생각 없는 친구가 아니더군요. 미래를 걱정하는 여느 청소년과 똑같아요. 대학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더군요. 자기를 좀 잡아달라고 친구들과 함께 찾아 온 거예요. 그렇게 1년을 함께 했고 꿈을 이뤘습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15여 가지 정성스런 솥밥의 향연 만인이 즐겨 찾는 정자동 카페거리. 많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밥다운 밥을 먹을 만한 곳이 드물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브런치나 피자, 파스타를 매일 먹을 수는 없기에. 특별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마음도 푸근해지는 식당이 그립던 차에 생긴 솥밥 전문점 ‘모랑’. 반가웠다. 카페같이 세련된 한식 캐주얼 식당참신한 매장이 하나둘씩 들어서는 푸르지오시티. 솥밥 전문점 ‘모랑’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모던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에 이곳이 밥집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모랑’ 분당점의 매니저는 “강남에도 모랑이 있지만 카페 분위기의 콘셉트는 이곳 분당점이 유일하다”며, “정자동 카페거리만의 특색을 살리면서 분당 주부들의 선호도를 맞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에게 ‘밥’은 일상적이면서도 내면에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귀한 손님이 오시면 남아 있는 밥이 있더라도 새로 밥을 지어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우리네의 전통이다. 특히 돌솥 밥은 한꺼번에 밥을 짓지 않고, 개인별로 밥을 안치는 것이라 그 정성이 더하다. ‘모랑’은 이러한 밥의 정성을 모티브로 해서 전통 한식을 재해석한 한식 캐주얼 식당이다. 다양한 솥밥, 일품요리 고르는 맛일행을 기다리면서 메뉴판 공부를 시작했다. 모랑의 대표 솥밥 메뉴인 해물솥밥부터 시작해서 곤드레솥밥, 매운낙지솥밥, 불고기솥밥, 버섯솥밥, 시레기무나물솥밥, 굴솥밥, 날치알솥밥, 소고기고추장버터비빔솥밥, 소고기콩나물솥밥, 전복솥밥, 간장게장과 영양솥밥, 간장새우와 영양솥밥, 전복보양탕, 굴국밥까지 정말 다양하다. 이 중에서 대표 메뉴 해물솥밥과 곤드레솥밥, 버섯솥밥을 시켜보았다. 주문하면 그 때부터 밥을 짓기 시작한다니 정성과 맛을 기대하면서 기껍게 기다리기로 했다. 솥밥을 기다리는 동안 먹을 만한 일품요리를 골라보았다. 육전, 돼지고기 김치녹두전, 해물파전, 굴전, 부추전, 돼지고기 두부김치, 낙지볶음, 오리고기 무쌈 샐러드, 새콤김치와 야채 묵무침, 아보카도새우, 리코타치즈샐러드를 곁들인 치킨, 치즈감자전, 매콤돼지고기강정, 도마돼지수육, 얼큰해물순두부 전골, 애호박 흑두부찌게, 먹태, 반전조 조미 노가리까지 아주 기가 막힌 안주거리들이다. 막걸리 종류가 20가지나 된다고 하는데, 대낮에 차를 가지고 온 관계로 아쉽게도 맛을 보지 못했다. 일품요리들은 퓨전풍도 있어 젊은 입맛도 잡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우리 일행은 오리고기 무쌈 샐러드와 낙지볶음, 해물파전을 시켰다. 고소한 솥밥과 퓨전 일품요리가 든든한 한 끼 책임져일품요리가 먼저 나왔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요리의 담음 새가 정갈하면서 보기 좋았다. 오리고기 무쌈 샐러드가 깔끔하면서 전체 요리로서 식욕을 당겼다. 매콤한 낙지볶음 과 해물파전은 막걸리를 생각나게 했지만 꾹 참았다. 드디어 솥밥이 나왔다. 모든 돌솥밥의 돌솥에 버터를 발라 쌀을 볶다가 밥을 했는지 고소한 버터향이 났다. 버터 섞인 밥맛에 익숙지 않은 사람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으나, 따뜻한 밥에 버터를 녹여 먹던 추억에 필자는 좋았다. 간장 양념으로 솥밥을 비벼 먹으니 재료 고유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다. 맛이 강한 돌솥비빔밥에 견준다면 다소 밋밋할 수도 있다. 담백한 솥밥에 양념하지 않고 구운 김과 버섯장아찌, 무말랭이 무침, 오징어젓갈, 오이지, 김치 등,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간이 알맞다. 솥밥이 고슬고슬 참 맛있었다. 마지막에 노릇노릇 돌솥에 앉은 누룽지를 긁는 맛도 좋았다. 솥밥이나 일품요리 모두 염도를 신경을 썼는지 대부분 음식이 간이 세지 않아 바람직한 맛이었다. 20여 가지 이색 막걸리도 명물옆 테이블을 보니 예쁘장한 막걸리 병과 잔이 눈에 띄었다. 핑크색인 것을 보니 오미자막걸리인 것 같았다. 살얼음 동동주처럼 마시라고 따로 나온 빙설을 잔에 얹고 막걸리를 그 위에 따르는 것 같았다. 빙설이 녹으면 술이 싱거워지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듯. 분당 ‘모랑’ 매니저는 “낮 시간에도 가볍게 반주로 막걸리가 잘 나간다”며, “사과, 복분자, 오미자, 유자, 옥수수, 보리, 잣, 검은콩 막걸리 등 다양해서 3가지 샘플러를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세트도 인기”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평, 덕산, 안동, 제주우도, 배다리, 느린 막걸리 등, 지역 명품 막걸리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다음에는 꼭 차를 놓고 방문해 막걸리를 맛봐야겠다. 위치 : 분당구 정자동 16-2번지 대우푸르지오시티2차 2층 213호 문의 : 031-711-3993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서판교, 싱글오리진 로스터스(SINGLE ORIGIN ROASTERS) 달달한 믹스커피 세대를 지나 최근에는 다양하게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제 커피는 기호와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전문음료가 되었다. 판교도서관 앞, 세련된 외관의 ‘SINGLE ORIGIN ROASTERS’에는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로스팅은 기본,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마니아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이곳은 ‘2010년 바리스타 챔피온십 우승’에 이어 ‘2014년 준우승’을 한 정승현 바리스타가 운영한다. 때문에 커피의 맛은 물론 많은 기구들과 좋은 커피콩, 그리고 다양한 메뉴에서 실력 있는 바리스타의 욕심이 들어있다.“‘SINGLE ORIGIN’이란 말은 한 곳에서 생산한 품종을 같은 날 수확한 생두를 일컫는 말이에요. 그만큼 사용하는 생두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라는 정 대표. 그는 품질 좋은 생두는 좋은 커피 맛의 기본이라고 강조한다.같은 원두도 추출 기구에 따라 맛이 다르기에 한 쪽 벽면 가득히 추출기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문 바리스타에게 듣는 커피 이야기와 맛에 대한 추천 그리고 집에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추출기구의 사용법은 또 하나의 덤이다. 가장 질 좋은 생두로 이틀에 한 번 로스팅하여 신선도가 유지된 원두는 다양한 이름의 커피로 변신한다. 그중에서도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창작음료인 커피 칵테일이 눈에 띈다. 위스키, 꼬냑과 커피가 만난 6종류의 커피 칵테일은 술 맛의 첫 맛에 이어 뒤로 갈수록 느껴지는 커피의 맛과 풍미로 인해 색다른 경험이 된다. 또한, 집에서도 손쉽게 맛과 향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원두 소포장은 이곳의 인기상품이다. 이외에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에그 타르트, 브라우니와 시나몬롤 등과 블랜딩한 짜이 티로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인도식 밀크 티도 꾸준히 사랑을 받는다.커피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꿈꾸는 ‘SINGLE ORIGIN ROASTERS’. 커피 애호가들의 최고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33번길 17-12문의: 070-7670-6141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용인그린대학 제9기 교육생 모집 용인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육성과 친환경 전원생활,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용인그린대학 교육생을 12월 22일부터 2015년 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일반농업인 대상으로 최고농업과(40명),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위한 그린생활과(40명), 귀농귀촌희망자 과정인 신규농업과(40명)등 3개 과정에 모두 120명이며 2015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운영된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요강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yonginatc.go.kr) 열림마당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양식에 의거, 신청서류를 작성해 직접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인력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324-4022, 40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겨울철 RS(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주의 용인시는 최근 감기 등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 중 특히 5세 이하 영·유아에서 RS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RS(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2세 이하 유아의 95%에서 최소 1회 이상 감염되는 바이러스다. 주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이 동반 된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할 경우 사망률은 2% 정도이고, RS바이러스에 의해 모세기관지염이 발생한 경우 향후 천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 감염경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바이러스로 부엌 조리대나 장난감, 수건, 담요나 이불, 사용한 휴지 등과 같은 물건에서 몇 시간동안 감염이 지속된다. 발병 시기는 계절별로 매년 가을부터 다음해 초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드물게는 연중 어느 때나 발병이 가능해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아기를 만지기 전에 누구나 반드시 손을 씻을 것 ▲감기에 걸린 사람과 아기가 접촉하지 않도록 할 것 ▲아기가 사람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 ▲아기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척할 것 ▲아기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것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은 같이 사용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4917,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6916, 수지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89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기흥구 무료법률상담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호응 용인시 기흥구 ‘월요 무료법률상담’이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시민만족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흥구 월요법률상담은 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총 62회, 35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자 설문조사결과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기흥구 무료법률상담은 2006년 1월부터 시작됐다. 2인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상담은 초기에는 홍보 미흡으로 이용하는 주민 수가 적었으나 차츰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늘어 현재는 상담을 받으려면 10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 현재 한승일 변호사와 하기복 변호사가 매주 월요일(오전 9~11시)에 청사 2층 법무상담실에서 격주로 돌아가며 상담한다. 행정, 민사, 가사사건 등 생활과 밀접한 법률관계 전반에 대해 변호사와 1:1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개인별 질의응답을 통해 법률적 자문을 얻을 수 있어 법적분쟁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 기흥구민은 공동으로 구매한 토지를 횡령당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으나 지난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3차례에 걸친 무료 상담 후 소송제기, 합의 도출, 소송 취하 등의 과정을 거쳐 토지 소유 권리를 되찾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