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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위한 맞춤 자산관리 - 카페 자산플러스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의 자산관리 카페 자산플러스 최영식 소장은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정년은 약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정도 된다"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평균 이 시기 사람들의 상황을 보면 대략 결혼이 빨랐던 분들은 중고생 자녀 두 명 정도를 둔 4인 가정이 대부분이고, 늦은 경우에는 중고생 자녀를 둔 경우도 있다. 이 시기에 은퇴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막연한 경우가 많다고. 은퇴준비는 직장 퇴직하기에 임박하면 그만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자산관리 측면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은퇴에 앞서서 은퇴를 준비하는 40대 중반 대기업 직장인 가정 A씨(45세, 대기업 직장인 / 아들 두 명 중고교 재학 중)의 자산관리 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은퇴 준비에 대해 생각해 보자.<변경 전 월 수입 / 지출 현황> <변경 후 월 수입 / 지출 현황> A씨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매월 소득 대비 지출이 더 많다는 점이었다. 또한 지금 4인 가정 거주주택 역시 자녀교육으로 인하여 거주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파트도 낡고 좁았다. 그리고 A씨의 직장 사정상 5년 이상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상기 표와 같이 우선 거주를 넓히면서 전세를 활용하고, 주택을 매도하여 이사하기로 하였다. 사실 거주지가 목동의 아파트이다 보니 아무래도 과거 가격 상승폭이 컸던 곳이고, 또 자녀교육이 맞물리다보니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어차피 은퇴 시기가 되면 은퇴자금이 부족하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이주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럴 바에는 현 시점에서 과감히 5년 정도 직장생활이 남아있고, 자녀교육 문제 역시 4년 정도면 해결이 가능하므로 2회 정도 전세를 거주한다는 생각으로 현금 자산을 같이 가져가면서 거주를 옮기는 것으로 정하였다. 또한 목동지역 신시가지 단지들이 환경도 좋고 대단지로서 교육여건도 잘 갖추고 있긴 하지만 이미 20년 이상 된 아파트들로 사실 주택 내부구조는 좋지 않고, 4인 가정이 거주하기에는 좁다. 따라서 우선 주택을 매도하여 주택매도 금액의 일부를 전세 보증금으로 3억 5천만원을 활용하여 109m2형 아파트로 자녀학교를 고려하여 집을 구하였다. 그리고 9호선 역세권(역에서 도보 5분 이내)의 다세대 주택 2채를 매입하여 월세를 받도록 하였다. 역세권 주택은 공실위험이 낮고, 월 임대소득 역시 높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에 따라 노후도 여건 등이 갖춰진 경우, 재개발이 가능한 주택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정의 보장성 보험료를 분석해보니 중복되는 특약들을 제외하고, 몇 가지 비합리적인 특약들의 조정을 통해 월 30만원 수준 정도로 줄였다. 결국 월120만원씩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시점까지 계속 저축 해 나가면 자녀들 교육 자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금융 상품의 경우, CMA 통장과 기존 정기 예금은 1금융권의 기존 정기예금이 비록 4% 수준 정도의 이율로 낮은 금리이긴 하지만 목돈을 안정적으로 예비자금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4000만원은 채권형 펀드로 운영 한다. 월 지급식 상품을 활용하여 매월 20만원씩 수령하여 다시 적립식으로 저축해 나감으로써 4년 정도 후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토록 하였다. 최 소장은 "사실 A씨처럼 주거용 자산을 정리하고 은퇴 및 자녀 교육을 대비하는 실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미래에 다가오는 은퇴와 자녀 교육자금을 대책 없이 기다리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최영식 소장(카페 자산플러스)문의 2678-1215 / http://cafe.naver.com/moneyhelpers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밖에 버릴 게 없어요” 매일매일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주부들에게 골칫덩어리다.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안 치울 수도 없고 들고 나갈 때면 행여 국물이라도 떨어질까 봐 비닐 봉투에 꼭꼭 싸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따라온다. 음식물 쓰레기는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악취, 토양오염 등 심각한 사회문제이기도 하다. 더구나 2013년부터는 음식물에서 나오는 폐수를 해양에 버리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어 음식물 폐기물 처리비용이 더 늘어날 예정. 쓰레기 처리시설이 있는 지역에서 반입을 거부하면 엄청난 쓰레기 대란이 예상된다.이런 점에서 국내 최초‘ KC인증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친환경적 음식물 처리기로 국회 노동 환경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싱크리더 SL-208’은 싱크대 부착형 습식분쇄 감량 방식으로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현재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활성오니법(음식폐기물에 공기주입, 산소성미생물 첨가, 세균번식, 유기물분해, 교반)을 가정에서 먼저 처리하는 방식인 싱크리더 SL-208은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주방에 설치가 가능해 실용성이 뛰어나고 설거지와 동시에 원터치 처리가 가능하며 악취, 각종 세균, 벌레, 오물, 유지방 등을 제거해 위생적이다. 이 제품을 설치할 경우, 가정에서 먼저 일반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자연적으로 분리하는 습관이 생기고 외부로 음식물 쓰레기를 반출하지 않아 음식폐기물 운반비용과 하수종말처리 운용비용의 절감효과도 가져온다.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마크를 획득한 싱크리더는 지식경제부와 환경부에서 고지하는 폐기물관련법이나 환경법, 하수도법 등의 모든 법적규정을 준수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 의무화에 적합한 제품으로 정부와 민간 건설업체 등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싱크리더 제품은 전국 아파트 연합회에 공식상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연합회 소속 아파트에 공급할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전국 각지에 있는 연합회 지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3만대 수출 및 세계무대 선보여싱크리더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1 중국 종합 촉진단’으로 선정되어 9월 말에는 중국 상해, 제남시(산동성)에서 굴지의 사업가들에게 선 보이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음식물 처리기 생산기업인 (주)세인이엔지가 중국 산동성과 상해에 3만대의 제품수출에 성공했다. 현재 캐나다, 미주시장, 멕시코,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등 현지 마케터들에게 싱크리더를 선보였고 보다 구체적인 수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싱크리더 전주점 윤곤 대표는 “대다수의 기존 제품들이 회전판 등에 값싼 중국산 부품을 사용해 잦은 고장과 위험성제기, A/S문제가 있는 것과 달리 ‘싱크리더’는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직접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1차 분쇄기에 2차 감량기를 더하고, 기계적인 특성에 의해 전기모터 고장을 사전에 방지한 것이 큰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싱크리더 전주점은 일주일 무료체험행사를 연다. 무료체험행사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낡은 배관 무료교체(5만원 상당)와 녹차비누를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또 삼성할부 장기 무이자 할부(팩토링)와 함께 KB국민카드와 NH카드 결제 시 최대 무이자 12개월 할부까지 가능해 소비자의 구입 부담을 줄였다.전국에 약 60여개의 대리점을 형성하고 있는 싱크리더는 1년 무상 A/S보장과 함께 앞으로 렌털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문의 : 063-275-5253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우들스공방 아크릴 페인팅(쉐비로즈) 수강생 모집 아크릴페인팅 및 쉐비로즈 전문 우들스공방은 아크릴 페인팅(쉐비로즈)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쉐비로즈 그림으로 내집을 리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직접 인테리어 소품, 가구제작이 가능하며, 가구리폼 등에 쓰이는 그림, 액자, 벽화페인팅 등 일상 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천이나 유리, 나무, 철 등 다양한 재료에 엔틱한 느낌의 그림 표현법과 색감을 배울 수 있다. 취미반과 전문가반을 운영한다. 공방에서는 가구리폼, 벽화페인팅, 주문제작 및 소품판매도 한다. 문의: 070-8711-3128(우들스아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쌍방 폭행과 무죄 주장 Q제가 일방적으로 맞았는데, 쌍방 폭행으로 기소가 되어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를 때린 사람의 친구 두 명이 저도 같이 때렸다고 경찰에서 진술을 했습니다. 그 당시 싸운 장소가 나이트클럽 앞이어서 나이트클럽 관계자도 봤을 가능성이 크고, 나이트클럽 CC TV에도 제가 맞는 장면이 찍혔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무죄 주장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1. 형사사건이기 때문에, 본인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으면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쌍방 폭행으로 기소되었는데 무죄를 주장하는 것이라면, 변호인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2.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하는 가해자와 그 친구들을 법정에서 증인으로 신문해야 합니다. 본인이 기소된 결정적 원인은 가해자와 그 친구들이 수사기관에서 한 진술에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진술이 믿을 수 없다는 점을 법정에서 밝혀야 합니다. 이 부분은, 변호인이 가해자와 그 친구들에 대한 조서를 꼼꼼히 분석하고, 그들을 증인으로 신문하게 되면 가능한 일입니다. 3. 무죄 판결을 받으려면, 본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사람들을 증인으로 신문하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 아닙니다. 본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찾아야 하는데, 그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를 증인으로 신문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나이트클럽 관계자가 사건 현장을 목격하였다면, 나이트클럽 관계자가 중립적 증인으로서 그 증언에 따라서 본인은 무죄 판결을 선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4. 또한 여기에 더해서 그 현장에 CC TV가 설치되었다면, 그 촬영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CC TV 촬영 내용 때문에 억울함이 해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5. 최근에 쌍방 폭행을 기소되었지만, 상대방 가해자 측 목격자들을 증인으로 신문하여 그 진술이 믿을 수 없다는 점을 밝히고, 중립적 증인을 증인 신문하여 피고인이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증언을 이끌어낸 사건에서 무죄판결이 선고된 바가 있습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닥터 둠’으로 유명한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11일 열린 제12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몇 분기 이내에 세계 경제가 더블딥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50% 이상이다" 라고 언급하며 세계 경제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 시각을 나타냈다.하지만, 우리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하고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놓기로 합의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며 지수가 장중 1,800선을 회복하기도 하며 상승하였다. 최근 국내 투자환경이 PIGS 국가들에 대한 한국의 수출비중이 1.6% 수준으로 낮아 실물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며, 단기 대외채무 감소와 외환보유액 증가로 2008년보다 국내 여건이 개선되어 환율급등과 같은 급격한 금융시장 불안이 재현될 가능성이 크지 않고, 한국시장이 역사적으로 4분기에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낙관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까?우선 시장 상황별 대응전략을 아래와 같이 세워볼 수 있겠다. 첫째, 주가가 반등할 경우이다이러한 경우에도 유럽발 재정위기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의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의 경우에는 주가 반등시 단기 투자자금 비중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4분기 후반까지 주식비중을 유지하면서 2,000P내외 까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둘째,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머무를 경우이다현재와 같이 유럽 재정위기가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지수는 박스권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주가 하락시 마다 분할 투자할 것을 권한다. 셋째, 주가가 급락할 경우이다스페인과 이탈리아가 구제금융을 신청하거나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크게 부각될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관망하되 PER나 PBR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2표준편차 수준인 코스피 1,500P 수준에 근접하는 경우는 시장이 바닥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투자기간이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중기투자자는 ‘일반주식형펀드+중소형펀드’를 추천하며,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인 장기투자자는 ‘일반주식형펀드+중소형펀드+가치주펀드’ 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농협 강남PB센터 박성훈 팀장문의 : 02)2192-34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
- 명의의 가등기 말소 Q: 제가 땅을 하나 샀는데 사정상 매매예약을 했습니다. 먼저 가등기를 해 놓고 소유권이전등기를 해 놓지 않은 채, 이십년이 지났습니다. 저에게 땅을 판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재차 땅을 팔았는데, 현재 땅 소유자가 제 명의의 가등기를 말소하라고 합니다. 가등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가등기를 말소해 주어야 합니다. 건물이나 땅 같은 부동산을 사서 그 소유권을 취득하려면, 등기를 해야 하는 것은 일반상식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등기는 소유권이전등기를 말하는데, 아직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상황이 아니면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을 보전하기 위한 가등기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가등기는 그 후에 하는 본등기(소유권이전등기)를 대비한 것인데, 본등기는 가등기의 순위에 의합니다, 그러니까 가등기와 본등기 사이에 다른 사람의 소유권이전등기가 있더라도, 본등기보다 후순위로서 직권말소 됩니다. 보통 가등기는 매매예약을 원인으로 합니다. 매매예약은 장차 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하는 것인데, 보통 매매예약은 매수인이 예약완결권을 행사하면 매매계약이 체결됩니다. 예약완결권은 매매계약의 효력을 발생시키는 권리입니다. 문제는 예약완결권은 10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는데 있습니다. 매매예약을 한 때부터 10년이 지나면 예약완결권이 사라져서, 매수인이 매매계약의 효력을 발생시킬 수 없게 됩니다. 예약완결권이 사라지면, 부동산 매수인이 그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매수인이 그 부동산을 취득할 것을 대비해서 해 놓은 가등기는 더 이상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새로운 소유권자는 더 이상 존재이유가 없는 가등기(무효인 가등기)의 말소를 요구할 수 있고, 가등기권자는 자신의 가등기를 말소해주어야 합니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권리는 영구적이지 않고 그 행사기한이 있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은 법이 보호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것은 그 사람의 몫이기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실시간 금거래, 한국금은거래소 안산·시흥 본점 오픈 실시간으로 금을 거래할 수 있는 한국금은거래소 안산·시흥 본점(대표 곽원섭)이 안산 중앙동에 오픈했다.한국금은거래소 안산·시흥 본점 곽원섭 대표는 안산지역에서 오랫동안 오프라인 매장(삼보당)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 온 이 분야 전문가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 골드세븐을 구축해 빠른 시간에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곽 대표는 “금은 실시간 시세로 거래한다는 특징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 사고 팔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한국금은거래소는 단순히 금만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투자에 대한 조언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금은거래소는 금, 은 외에 각종 귀금속도 함께 취급하고 있으며 전국에 지사도 모집 중이다. 한국금은거래소 031)401-3314/413-97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
- KT&G 안산지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상상장학금’ 쾌척 KT&G 안사지사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지난 9월 7일 청년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KT&G 안사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우수학생 10명에게 1000만원의 ‘상상장학금’ 전달했다.이번 MOU는 등록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재들의 학업 중단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상상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씩을 후원해 만든 의미있는 장학기금이다.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KT&G 상상장학금’은 미래를 짊어질 청년인재 양성과 청소년 보호시설 지원을 위해 계속 추진될 것”이라며 “관내 대학과 연계한 취업박람회,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취업 지원사업의 산학공동 협력체제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
- 가진 재능만 사용해도 통장에 잔고가 쌓인다! 생활비를 아끼고 줄이다 지친 주부들. 그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 하나 ‘돈 좀 벌 데 없을까’. 큰돈은 아니어도 남편 월급 말고 내 손으로 돈을 벌어 좀 쓰면서 살고 싶다. 하지만 마음처럼 방법은 마땅치 않다. 이럴 때 뭔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있는 현재 생활 속에서 돈의 가치를 만드는 일이 있다면? ‘지역화폐’로 돈을 버는 주부들의 이야기다. 뭐든지 잘 하면 돈으로 환산하는 ‘부천희망품앗이’일찍 들어온 남편 술안주나 애들 간식으로 골뱅이무침을 잘 하는 이영애 주부. 그녀는 요즘 돈을 벌고 있다. 부천희망품앗이 모임에 나가 주부들에게 맛을 전수하고, 그 대가로 통장에 지역화폐 ‘씨앗’을 받기 때문이다.이 주부는 동절기 전기매트 구입을 계획하던 차, 받은 씨앗을 활용해 곧바로 품앗이모임카페 ‘부천희망품앗이’에 ‘전기매트 구해요‘ 란 내용을 올렸다. 아니나 다를까. 당장 처치 곤란했다며 전기옥매트를 팔겠다는 회원이 나타났다. 그 회원은 이 주부와 서로 품을 흥정하고 매트를 팔았다. 두 사람에게는 모두 거래내역을 ’씨앗‘으로 정산되었다. 씨앗은 다시 필요한 물건을 살 때 활용한다.부천희망품앗이 나순희 담당자는 “회원 중에는 살림비법이나 생활용품 교환 외에도 NIE 독서지도나 컴퓨터 교육 등 교육 관련 재능을 주고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회원들은 재능과 물건 교환을 통해 따로 돈이 나가는 경우를 줄여 살림에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부천희망품앗이에서는 필요한 물품과 재능 서비스 이용 시 기존 ‘돈’이 아닌 가상화폐 ‘씨앗’을 교환수단으로 사용한다. 회원 누구든 나눌 수 있는 재능을 전제로 대등한 관계에서 교환하고 소비한다. 궁극적으로 돈 쓸 일을 교환과 나눔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문의 : 032-324-5815 안 쓰는 물건 내다 팔고 지역 가맹점 이용하고 ‘평화나눔가게’가정의 재활용품 선순환과 재능 교환으로 돈 대신 쓰는 ‘지역화폐’. 그 중 또 한 곳이 부평구 부개동 ‘평화나눔가게’이다. 평화나눔가게에서도 부천희망품앗이처럼 지역화폐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상은 경인지역 주민이다. 평화나눔가게는 남편의 바지 단 줄이기, 새는 수도고치기, 아이 축구 가르치기 등의 재능을 나눈다. 재능범위는 회원끼리 정한다. 또 재능과 물품 거래 시 품삯 결정도 같은 방식으로 정한다. 거래 후 지역화페 통장에는 더하기(+), 빼기(-)로 지역화폐 ‘평화’를 표기한다. 평화나눔가게 박성근 대표는 “평화나눔가게가 일반 지역화폐제도와 다른 점은 지역의 가맹점들을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라며 “가령 아파서 병원을 가야할 경우 회원들은 지역의 평화의료네트워크 진료기관이나 만성질환자관리를 위한 소형 의료기 대여점 등을 이용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32-504-4545이밖에도 인천 중구 배다리 지역의 ‘띠앗’도 지역화폐를 활용해 재능과 물품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곳에는 예술관련 회원 활동이 활발하다. 따라서 예술교육 정보와 기능전수를 지역화폐를 사용해 활용하면 좋다. 문의 : 032-764-2669 소비처 찾고 공동모임 운영해야 오래가다자간 품앗이 지역화폐를 활용하려면 우선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들이 모여 사는 지역과 가까울수록 좋다. 거래 시 물리적 거리에 따른 시간문제나 이동에 따른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여기에 온라인을 활용하면 동네가 떨어져 있어도 거래 정보 교환과 활동을 보완할 수 있다. 그 동안 지역화폐는 대전??한밭레츠??를 시작으로 성남문화재단의??사랑방 문화클럽‘, 경인지역에서는 ’여성노동자회‘를 중심으로 움직여왔다. 하지만 돈 쓸 일이 점점 많아지는 경제구조 틈새에서 지역 화폐제도가 모두 잘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발붙일 것인가.박 대표는 “지역 화폐제도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생활 특성을 반영한다. 구도심이든 신도시이든 나름대로 지닌 정체성과 소비패턴이 있다”며 “지역 화폐제도를 활성화하려면 이용자를 늘이고 필요한 아이템을 개발해내는 일이 숙제”라고 말했다. 부천희망품앗이 측도 “주부들의 일상적인 소비형태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자녀교육관련 비용”이라며 “따라서 교육관련 재능회원 발굴과 함께 회원 간의 유대를 위해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고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Tip 지역화폐로 돈 벌기 어디까지 가능할까‘ 노동력 교환 - 픽업, 시장 봐주기, 청소 해주기, 도배하기, 이사도우미 등‘ 재능 교환 - 김치와 반찬 만들기, 양갱제조와 케익 빵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등 무궁무진‘ 예술과 교육관련 재능-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등 악기 기능 전수. 미술과 체육 등 교과학습지도 및 비교과 관련 기능지도, 애완견 길들이기 ‘ 판매 및 장터활용 - 안 쓰는 생활 용품, 여행티켓 등. 장터제도가 있는 경우 직거래를,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간접거래도 가능하다. . ‘참여하려면- 지역화폐 운영 단체에 회원 가입을 하고 통장을 개설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
- 민간자격증만 1842개 ‘자격증 홍수시대’ 정진선(45·서구 둔산동)씨는 최근 생활광고지를 보고 ‘노인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 이를 위해 교재비로 58만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이 자격증이 국가고인 자격증이 아닌 민간 자격증이라는 것을 알고는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업체가 환불을 해주지 않아 소비자보호원을 찾았다. 정씨는 “민간 자격증이라 취업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고, 또 회원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환불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리더십 지도사, 요리 치료사 등등 이름만 들어서는 무슨 자격을 증명하는지 알 수 없는 별별 자격증이 늘고 있다. 자격증이 취업과 대학 진학을 위한 필수조건처럼 돼 버린 탓이다. 경제난에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까지 각종 자격증 취득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자격증 홍수’ 시대다. 하지만 이런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 자격증이 공인된 것인지, 아니면 민간단체에서 자체로 발급하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한다. 또한 실제로 취업에 별 도움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보니 이로 인한 피해도 늘고 있다. ◆ 국가공인 자격증 84개 뿐 = 국가가 관리·감독하는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은 한국어능력시험, 텝스, 한자능력검정시험, 회계관리사, PC관리사 등 84개 종목이다. 12개 정부부처에서 공인하고 49개 기관에서 관리한다. 소관부처는 교육과학기술부가 27개로 가장 많고 지식경제부 14개, 방송통신위원회 10개 등의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직업능령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제는 민간 자격증이다. 국가자격증과 공인자격증에 대해서는 소관부처에서 어느 정도 관리·감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민간자격증은 사실상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민간자격제도는 급변하고 있는 산업구조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국민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도입되었다. 하지만 2007년 민간자격증 등록제가 시행된 이후 검증되지 않은 민간자격증이 넘쳐나고 있다. 단체나 기업은 물론 개인도 서류신청만으로 등록할 수 있다. 관리·감독 규정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미등록 상태에서 자격증을 발급하더라도 제재할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2011년 3월 기준 민간자격증은 모두 1842개에 이른다. ◆ ‘방과후 학습’ 관련 66개 모두 비공인 = 방과후 학교 제도가 도입된 뒤 본격적으로 만들어진 ‘방과후 학습’ 관련 자격증도 66개에 이르지만 모두 비공인 민간자격증이다. 특정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친 뒤 자격증을 발급하거나 ‘웃음’ 등 한 가지 소재로 수십 건의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도 많다. 이런 ‘자격증 홍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정보서비스만 살펴봐도 금방 확인이 된다.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자격증 관련 피해 상담 건수는 2008년 1531건에서 지난해 2094건으로 급증했다. 소비자보호원 측은 “국가 공인이라거나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내고 자격증 시험을 보고 난 뒤 비공인 자격증이라는 점을 알게 된 소비자들이 피해 보상이나 환불을 요구하는 일이 많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현재 민간자격증의 등록을 의무화하고 매년 1회 관리·운영 실태를 조사해 등록취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자격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이번 회기에 반드시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