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득에 맞는 아파트 물량 ‘코이’ 주택금융공사는 미국에서 활용하는 주택구입물량지수(HOI)를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개선한 주택구입물량지수(K-HOI, 코이)를 도입해 연 단위로 공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코이는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 가능한 아파트 재고량을 전체 아파트 재고량으로 나눈 값이다. 코이가 높을수록 자신이 사는 지역의 아파트 구입이 쉽다는 것을 의미다. 이렇게 되면 내가 사는 지역의 아파트 중 내 소득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량을 알 수 있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3월 도내 주택 매매거래 증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강원도내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은 2,448건으로 전년 동월 2,192건에 비해 256건(11.7%)이 는 것으로 조사됐다. 봄철 이사시즌이 본격화되며 매매수요가 크게 늘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매시장이 회복되면서 수요자들의 매매심리도 살아나 거래량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횡성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횡성군 횡성읍의 읍하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기준 39·46㎡형으로 총 45명이다. 임대보증금은 943만~1,467만원, 월 임대료는 12만5,000~17만9,000원 수준이다. 접수는 오는 22일, 당첨자는 6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0~2세 아기와 엄마 위한 보물창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다는 건 그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는 가장 큰 축복이다. 하지만 임신의 기쁨도 잠시, 이내 쉽지 않은 고민이 시작된다. 임부복은 어디서 사야 할지, 출산용품은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는 것투성이다. 주변에 딱히 물어볼 사람도 없고, 경제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으니 심란하다. “날이 풀리니까 임부복을 사야 하는데 백화점은 너무 비싸 고민이에요. 지난번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외출복을 주문했는데 막상 받아 보니 사진과 다르고 원단도 싸구려라 환불하느라 고생했거든요. 마음 편하게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드는 쑥쑥이(태명) 엄마 박지은 씨의 말이다. 출산준비물·임부복 할인매장부천 최대 규모의 출산준비물 및 임부복 할인매장인 ‘꼬마야’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오픈해 올해 14년째 접어들다 보니 입소문이 퍼져 단골이 많은 편이다. “첫 째 낳고 오신 손님이 둘째 셋째 낳고 오기도 하고요. 친구나 자매는 물론 올케와 시누이, 동서지간에 같이 오기도 해요. 초창기에 오셨던 손님이 최근에 늦둥이 임신해서 오시는 거 보면 정말 반갑고 기쁘죠.” 함인순 대표의 말이다. 꼬마야에 단골이 많은 이유는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마진을 없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덕분이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이곳에서는 바가지를 쓰지 않고 믿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함 대표는 많은 용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친정 엄마의 마음으로 꼭 필요한 물건만 추천한다. 나머지는 필요에 따라 추후에 구매하도록 조언한다. “저도 그랬듯이 초보엄마라 잘 모르잖아요. 처음엔 이것저것 다 필요할 것 같아 사지만 막상 한 번도 안 쓰고 그냥 버리는 물건도 있고요. 특히 산후조리원에 들어간다면 배냇저고리 같은 출산용품은 거의 필요 없거든요. 고객들에게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지 말라고 해요.”꼬마야의 또 다른 특징은 한 곳에서 모든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이다. 출산용품점 대부분이 유모차를 비롯해 내의, 이불 등 단일 품목만 판매하는데 반해 이곳에서는 유축기나 수유티, 수유속옷, 임산부용품, 아기욕조, 세제류, 카시트, 장난감 등 0~2세 아기와 엄마에게 필요한 모든 품목이 구비돼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가격으로 사실 IT강국답게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그 어떤 물건도 살 수 있는 요즘이지만 문제는 직접 내 눈으로 보지 않은 탓에 품질이나 디자인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반해 꼬마야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해 매장에서 미리 상품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매장 내 피팅룸이 마련돼 있어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있으니까 좋아하시죠. 임부복이나 수유복은 눈으로 보는 거랑 직접 입어 본 거랑 다르거든요. 매장에서 입어보고 살 수 있으니 두 번 걸음 할 필요가 없어 좋다고 하시죠.” 또한 상품구성이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아기 내의의 경우, 보통 매장에는 10여 종 이내의 상품만 구비하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1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가격만 비싼 거품 있는 브랜드 대신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중저가 브랜드 제품을 총망라하고 있어 비용에 있어서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실제로 아기속옷의 경우 100% 국내산 고급 면 원단 제품만 취급한다. 이외에도 가격대별 사은품이 다양하고, 세트가 아닌 단일품목만 구입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한편, 꼬마야에서는 한시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팡 자외선 젖병소독기를 139,000원에 판매한다. 또, 시밀레 s2 유축기와 순성카시트 등의 인기 제품을 매장에서만 깜짝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특히, 산모수첩 소지자에게는 배냇저고리를 증정한다. 위치 : 원미구 중동 1151-4 이스트타워2 2층(초앤유 여성병원 옆)문의 : 032-322-3670(www. ggomaya.co.kr)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부천FC 시내 축구동아리에 재능기부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홈경기를 펼친 부천FC 선수단이 지난 11일 심원초등학교 축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부천FC 선수 최낙민, 노대호, 곽래승, 박경완 선수는 축구동아리 교사가 되어 심원초 축구동아리 25명의 꿈나무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축구클리닉에 참석한 최낙민 선수는 “즐겁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축구클리닉에서 어린이들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부천FC의 관계자는 “축구라는 매개체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학교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삼성화재, 대전 FP센터 개소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서구 둔산동 삼성생명빌딩에 ‘대전FP(Financial Planning)센터’를 운영 중이다.대전 FP센터는 자산관리 전문가인 FP 팀장과 법률, 세무, 투자, 부동산 등 분야별 자문단이 개인 및 법인 고객 대상 1: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FP센터 4대 서비스인 ‘법인전환 컨설팅’, ‘가업승계 컨설팅’, ‘조직관리 컨설팅’, ‘찾아가는 세미나’는 고객 호응이 뜨겁다.‘법인전환 컨설팅’은 개인사업자 성실신고 확인제 도입 및 사업규모나 제반 여건 때문에 법인 전환을 고민하는 개인 사업자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이다. ‘가업승계 컨설팅’은 성공한 창업 1세대의 사업을 가업으로 잇기 위한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절세, 후계자 선정 및 육성과 관련한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조직관리 컨설팅’은 조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 고객이 많음에 착안하여 개발되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관련 법규를 이해하고 인사 규정을 정비하며, 4대 보험 관리 현황을 점검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직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찾아가는 세미나’는 고객 요청 시 방문을 통해 경영, 자산, 투자, 법률 등 눈높이에 맞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서비스는 대전·충청 지역에서도 금융 전문가의 조언과 금융시장 동향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대전 FP센터의 서비스를 원하는 개인 및 법인 고객은 삼성화재 설계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삼성화재 FP센터 총괄 박경국 상무는 “이번 대전 FP센터 오픈은 삼성화재가 강조하고 있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대전지역 VIP 고객의 자산을 책임지는 최고의 FP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요요현상 없이, 3끼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칼로커트’ 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여성들이 많다. 이들의 다이어트를 막는 최대의 훼방꾼은 바로 ‘식욕’.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을 시작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다 보니 몸에서 먹을 것을 요구하고, 결국 폭식과 과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식이요법을 잘 해내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지름길이기는 하지만 급격하게 양을 줄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요요현상이 찾아와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영양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식욕을 충족시키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 이와 관련해 연예인 다이어트로 유명한 칼로커트가 3끼를 맛있게 먹으면서 성공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한다. 칼로커트는 일본의 유명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 아답트겐 제약에서 만든 다이어트 보조제로 S라인 배우 장신영이 모델로 나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칼로커트는 섭취한 음식물이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해 체중을 조절해주는 원리로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몸속에 들어가 칼로리가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고, 체외로 배출해 몸 안에 쌓여있던 체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식품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칼로커트를 먹으면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탄력이 유지되고, 요요의 위험도 적어 일상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하루 두 번, 점심·저녁 식사 후 3알 섭취만으로 다이어트를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모토의 칼로커트는 적절한 운동 및 식사조절과 함께 이용할 때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문의 1566-8607 www.kalokut.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깎아주고 보태주고 키워주는 우리 지역 다자녀 혜택 최근 우리 사회가 당면한 사회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저출산 문제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지난해 우리나라 평균 출산율은 1.18명. 이는 전년 출산율인 1.3명보다 0.12명 감소했고 OECD 평균인 1.74명보다 훨씬 적은 최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하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 중에 있다. 또한 자치단체별로 지원하는 혜택도 다양해 꼼꼼히 챙기면 혜택이 쏠쏠하다. 대전지역 다자녀 가정에 지원되는 혜택들을 모아봤다. 출산장려금에다 양육지원금·보육료 지원까지광역자치단체별로 출산장려금 지원이 보편화된 가운데 대전광역시에서도 2명 이상 출산한 신생아 부모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아를 출산할 경우 30만 원, 셋째 이상 출산한 가정에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셋째아를 기르는 가정에는 양육지원금 혜택도 있다. 1년 동안 매월 5만 원씩 총 60만 원이 지원된다. 대전시청 저출산고령사회과 정진희 주무관은 “출산장려금은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지급되지만 양육지원금은 6개월 이상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대전에 거주 중인 셋째아를 기르는 가정이 대상”이라면서 “출생 시부터 24개월 이내에만 지원되는데 타 시도에서 이주한 다자녀 가정이라면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지원 된다”고 설명했다. 민간 어린이집이나 가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셋째아의 경우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차액에 대해 매월 2만8000원~4만9000원씩 보조해준다. 부모가 부담해야할 차액 보육료를 대전시에서 지원해줘 무상보육이 가능한 셈이다. 꿈나무사랑카드 발급하면 혜택 풍성대전시에 거주하며 만 12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 있는 가구에 발급되는 꿈나무사랑카드가 있으면 혜택은 더욱 풍성해진다. 카드를 이용할 경우 대전 도시철도요금이 면제되며 시 산하 공공시설 이용료와 어린이집, 학원, 유아용품점, 안경점, 미용실, 식당 등 다자녀 우대제 참여업소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때문. 대전시 다자녀 우대제 참여업소에는 인증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 현재 1600여 업체가 참여중이다. 꿈나무사랑카드는 대전시에 있는 모든 하나은행 지점에서 발급가능하며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타 지역 다자녀혜택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손꼽히는 것은 지하철 무료승차. 카드를 발급한 본인에 한해 지하철 무료승차 혜택이 주어지는데 지하철 역사 내 우대권 발급기에서 카드를 인식시키면 무료승차권이 발급된다. 둔산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미혜(40)씨는 “지하철을 무료로 요긴하게 잘 이용한다. 하지만 시내버스 환승은 무료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시에서 관할하는 공공시설의 경우 이용료 할인 폭이 더 크다. 한밭종합운동장 수영장과 용운 국제수영장, 대전월드컵 스포츠센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사정 인라인스케이트장, 평송 청소년문화센터, 어린이회관에서는 이용료의 절반을 할인해주며 대전시청 부설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도 주차료를 50% 감면해준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오월드, 중구 국민체육센터, 대전평생교육문화센터, 대전 시티즌 경기, 야구 경기 관람에도 할인혜택이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평일 이용 시에만 시설이용료의 50%를 감면해준다. 차량취득세 감면, 전기료·가스요금 할인도18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구에서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다. 감면대상 자동차는 배기량 2000cc이하 승용차와 7~10인승 승용차, 15인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이륜자동차 등이다. 이 혜택은 2015년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문의 042-270-8011.전기요금 할인은 주민등록등본 상 세 자녀 이상 가구라면 신청가능하다. 매월 전기요금의 20%가 할인되며 최대 1만2000원 한도에서 혜택을 준다. 한전 지점에 전화와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123.도시가스요금도 할인혜택이 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5% 할인을 제공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매월 정액으로 요금할인이 지원되고 있다. 충남도시가스 관계자는 “취사 전용을 사용하는 가구는 월 420원, 취사와 난방을 모두 도시가스로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나 난방만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는 동절기에 6000원 하절기에 1650원이 매월 정액 할인 된다”고 설명했다. 다자녀 할인신청은 충남도시가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1666-0009.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미성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무주택 세대주에 대한 혜택도 시행중에 있다. 주택 특별공급 외에 국민주택기금에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 전용면적 85m²이하의 주택 구입이나 임차 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우리은행, 농협,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모든 지점에서 가능하다. 문의 1599-0001.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안양 일번가 지하쇼핑몰 투어! 안양하면 떠오르는 지역 중에 안양 일번가도 빠지지 않는다. 다양한 맛 집과 유명 브랜드 매장, 보세 옷가게와 패스트푸드점 등이 운집해 있는 이곳은 오랜 동안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안양 일번가의 명성이 커진 데에는 일번가 아래 자리한 지하쇼핑몰의 역할도 컸다. 최신 유행 패션과 트렌드, 개성 있는 상품들을 보유한 지하쇼핑몰은 10대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여성과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패션의 중심지답게 최신 유행의 의류와 잡화들을 만날 수 있어안양 일번가 지하쇼핑몰은 안양 8경중의 하나인 안양 일번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안양 일번가는 안양의 금융, 교통, 상권을 태동시킨 곳으로 과거 지역 발전을 일으킨 상징적 의미에서 안양 일번가로 부르게 되었다고. 이런 지역적 의미를 지닌 곳에 형성된 지하쇼핑몰은 오랜 시간 쇼핑과 유행의 중심지로 자리하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안양 일번가 지하쇼핑몰은 중앙시장부터 안양역까지 이어지는 지하도 내에 410여개가 넘는 점포가 입점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06년 리모델링 공사까지 마쳐 깔끔한 분위기에 이용도 더 편리해졌다. 총 면적 1만7477㎡의 지하쇼핑몰은 의류와 신발, 악세사리, 가방, 잡화, 휴대폰, 푸드코트 등 다양한 종류의 매장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의류매장. 계절을 앞서가는 최신 유행의 의류들을 마음껏 만날 수 있어 안양뿐 아니라 인근 지역인 군포와 과천, 의왕 등지에서도 쇼핑객들이 찾아온다.지하쇼핑몰 마니아라고 밝힌 주부 한지연(안양 비산동)씨는 “10대 때부터 친구들과 옷 사러 나오던 곳이 이곳”이라며 “서울까지 나가지 않아도 유행하는 디자인부터 개성 있는 디자인의 옷과 잡화들까지 모두 만날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해 자주 나와 쇼핑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앙시장부터 안양역에 이르는 길을 따라 매장들을 구경하며 쭉 걷다보면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덧붙였다.현재 일번가 지하쇼핑몰은 봄옷이 대세. 몇 년 째 유행하고 있는 레깅스와 스키니부터 박시한 디자인의 면티와 원피스, 레이스달린 스커트와 블라우스, 아우터 등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특히 봄과 어울리는 핑크와 노랑, 초록색의 옷들이 부쩍 눈에 띈다.가격도 저렴하다. 편하게 입는 긴팔과 반팔 면티들은 오천 원부터 만 원대까지가 대부분이고, 바지도 만원이면 제법 괜찮은 것을 고를 수 있다.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올 봄에는 잘 늘어나는 스판 소재의 무늬 있는 레깅스와 하얀색 스키니진이 연령에 상관없이 인기가 많다”며 “주부들은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는 편안한 옷이나 반짝 세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옷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옷을 골랐다면 이에 어울리는 신발과 악세사리 등도 바로 곁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벼운 봄옷에 어울리는 플랫슈즈와 다양한 종류의 모자, 스카프가 눈길을 끈다.또한 개성 있는 디자인의 아동복 매장들도 만날 수 있다. 여자 아이들이 입는 원피스는 만원부터, 레깅스와 바지 등은 오천 원부터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면티와 남방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이명희 주부(의왕 내손동)는 “지하쇼핑몰에 오면 아이들 옷도 함께 꼭 사간다. 디자인이 예쁘고 다양한데다 저렴해서 크게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한발 앞서가는 스타일, 여름 의류와 신발도 한가득 안양 일번가 지하쇼핑몰은 벌써 여름 분위기다. 의류 매장에는 반팔과 민소매 티 등 여름옷이 많이 걸려있고 신발 가게에는 여름 샌들이 등장했다. 유행을 앞서가는 곳인 만큼 계절과 트렌드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곳을 찾은 사람들도 봄옷과 함께 여름 옷 한두 벌도 함께 구매하는 분위기다. 여름옷을 고르던 한 주부는 “봄옷 사려고 왔는데 여름옷이 나온 걸 보고 봄옷과 함께 여름옷도 몇 벌 구매해 가려 한다”며 “올해는 봄이 짧고 여름이 길어진다는 예보도 있고 요즘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어 여름옷을 사가면 바로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안양 지하쇼핑몰 주변에는 대형 백화점과 재래시장, 안양 일번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품목의 쇼핑을 즐기거나 휴식과 외식을 하기에도 좋다. 또 많은 버스 노선과 지하철 안양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자동차로 올 때에는 안양역 앞에 위치한 유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봄옷 장만을 계획하고 있거나 여름옷 장만을 시작한 주부들이 있다면 안양 일번가 지하쇼핑몰로 나가보자. 단,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은 지하쇼핑몰 휴일이므로 피해야 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원주 중소형 아파트 선호 두드러져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 물량을 분석한 결과 원주는 총 38세대로 이 중 85㎡ 초과 규모가 100%를 차지했다. 소형(60㎡ 이하)과 중소형(60~85㎡ 이하)의 경우 단 한 세대도 없어 원주지역의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1~2인 가구가 많아 작은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춘천과 강릉은 현재 준공 후 미분양 물량 463세대, 200세대 중 85㎡ 초과 중대형 물량이 하나도 없었다. 춘천과 강릉에서는 전용면적 85㎡ 초과(30평 이상) 중대형 규모가, 원주에서는 85㎡ 이하 중소형 규모가 인기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