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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마을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서 1994년 경기도 안성군 고삼면에서 농촌지역의 농민들을 위해 연세대학교 기독학생회 의료인들이 주말진료소를 차리면서 시작된 의료생활협동조합. 20년이 지난 지금은 안성을 비롯해 서울, 성남, 시흥, 안산, 원주, 대전 등에서 지역 주민들이 꾸린 의료생협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우리 지역에도 이런 곳이 있다. 바로 행복한마을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행복한마을 의료사협). 안양, 과천, 군포, 의왕 4개 지역 시민단체들이 모여 조합원과 지역의 건강성 확보를 목표로 만들었고, 지난해 8월에는 행복한마을 한의원을 개원했다. 치료의 목적보다 예방 활동을 중시행복한마을 의료사협은 지난 2011년 준비모임을 거쳐 2012년 9월 300명의 조합원이 3000만원의 출자금을 확보하여 출발했다. 유사 의료생협과의 문제, 의료생협이 지향하는 공공성 확대를 위해 2013년 3월 행복한마을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이곳은 의사와 환자가 아닌 조합원으로서 만난다는 점이 일반 한의원과 다릅니다. 친절하고 정직하고 적정한 진료를 뛰어넘어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지향하죠. 환대와 존중의 관계를 바랍니다. ”한의대를 졸업하면서 의료생협 활동에 뜻을 두었다는 행복한마을 한의원 정홍상 원장은 “환자들에게 권위적이고 문턱이 높다고 인식되어졌던 병원의 이미지와 달리, 조합원이라면 언제든지 병원을 찾아와 맘 편히 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사회는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으며 혼자 건강을 유지하긴 힘든 현실”이라며 “완전한 건강이 없다면 우리는 건강과 질병 사이 어딘가에 있으며 건강으로 가는 예방의료를 지향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정 원장의 말처럼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일반 병원과는 다르다. 조합원이 환자이고 그 환자인 조합원이 곧 병원의 주인이 되는 셈이다. 조합원은 출자도 하고 운영에도 참여한다. 흔히 일반적인 병원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병원을 운영하지만 행복한마을 의료사협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되도록 환자가 생기지 않게 예방 활동을 중히 여긴다. 정 원장은“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말하고 싶다”며 “병원은 환자가 질병에 걸려도 불행하지 않을 수 있도록 스스로 치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약에 의지하기 보다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거나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행복한마을 한의원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조합원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최저 5구좌 5만원 이상 출자해야 하며 조합원이 되면 비급여 항목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진료시간은 오전9시3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1시30분까지 진료한다. 일회성 아닌 주치의 개념의 건강관리 추구행복한마을 의료사협에서는 조합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현미채식과 운동으로 생활습관을 고쳐 가는 활동인 건강실천단 사업은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한 살림 생협의 지역활성화 기금 사업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고 보다 풍성하게 진행한 건강소모임은 군포지역에서 몸 펴기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토크와 건강강좌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소모임 활동도 활발하다. 내일산악회, 동의보감 읽기, 캔맥무비, 미술 플랜A, 몸펴기생활운동 동호회 활동이 바로 그것. 특히 몸펴기생활운동은 운동을 통해 굽어 있는 몸을 펴고 굳어있는 근육과 오장육부를 풀어주어 통증을 해소하고 온 몸의 순환과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운동으로 조합원들의 참여율이 높다.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무료진료 활동은 사랑의 집이나 지역의 취약계층 의료지원활동을 위해 실시되는 방문진료 사업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인터뷰-오춘희 상무이사“창립되는 과정에서 과연 잘 될까하고 걱정도 했지만 조합원들의 성원에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지금은 조합원 수가 900명을 넘었어요. 행복한 마을 의료사협은 조합원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성 확보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역에서 복지를 실현하는 많은 단체들이 있는데 각 단체를 넘어서서 지역사회 전체가 안고 가야 할 의료, 복지 현안에 함께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와 함께 전체 의료 현안, 정책입안을 위한 논의, 연구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고요. 또 오는 3월에 계획된 조합원 총회를 비롯해 2014년은 의료기관 안정화와 양방 개원을 위한 노력에 매진 할 뜻을 가지고 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7월부터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인·허가 등을 받아 시행하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1년간 한시적 감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정부의 4.1 부동산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항이다.이번 한시적 감면대상인 계획입지사업은 택지개발(주택단지 포함), 산업단지, 관광단지, 물류단지, 교통물류단지, 도시개발사업 및 체육시설 부지조성사업 등이며, 수도권은 50% 감면하고 비수도권은 100% 면제한다. 또 개발부담금 부담률은 현재 25%로 균일하나 앞으로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하여서는 20%로 하향조정하고, 부담금을 고지일로부터 납부기한(6개월)보다 빨리 납부할 경우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율 만큼 환급해 주며, 납부연기 및 분할납부 유예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가산금을 폐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4년 1월 3주 새농유기농도매센터 설날맞이 대표 친환경 품목 할인강남권 대표 친환경 유기농 할인마트인 새농유기농도매센터에서 설 맞이 대표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계속되는 행사에서는 유기농 무통약 딸기(500g 5,900원), 친환경사과(15kg 59,000원), 자연나눔쌀( 10kg 29,800원), 무항생제한우등심(500g 28,900원) 무농약흑마늘즙(100ml 30포 37,000원), 전통참기름(300ml 19,800원), 한우곰탕(1.2kg 6,200원) 등이 대표 품목으로 할인 판매된다.이밖에 설 전까지 다양한 과일과 한과, 기름 등이 ‘설날맞이 대표 친환경 선물세트’로 준비되어 있다고 새농 측은 밝혔다. 한편 새농유기농도매센터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센터 내에 위치, 회원제로 운영되며 연중 내내 할인된 가격으로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 마트이다. 문의 02-3401-4900, www.saenong.com 도심속 전통 사찰음식 마지 설맞이 선물세트 예약 중도심 한복판에서 천오백년 전통의 사찰음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마지’에서 갑오년 설을 맞이하여 선물세트를 준비하였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강과 특별함을 선물할 수 있는 마지 선물세트에는 8가지 신선한 나물을 메밀전병과 겨자소스에 싸서 먹을 수 있는 ‘나물구절판’을 비롯해 ‘전구절판’, ‘간식구절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선물세트는 5만원으로 구절판 용기 포함가이며 나물구절판과 전구절판 세트는 유기농 막걸리 1병을 서비스해 준다.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선물세트는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한편 마지에서는 전통 사찰음식도 배우고 직접 만든 요리를 먹으면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쿠킹 갤러리’와 오프닝 파티, 홈파티에서 색다른 건강식으로 특별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뷔페 케이터링’ 그 밖에 ‘발우공양 체험’과 ‘사찰음식 교육’ 등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국고유의 자연 채식인 사찰음식 전문점 ‘마지’는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에서 카페골목 방향 50미터 우측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36-5228 www.templefood.com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아쿠아필링으로 되돌리자!추운 겨울철에는 피부 대사 및 분비기능 저하로 천연 피지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여러형태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얼굴에 피지와 각질 등이 쌓이게 되면 피부는 거칠어지고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아쿠아필링은 각질 정리, 노폐물 제거 등으로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최근에 코나 볼, 턱 등의 블랙헤드를 없애기 위해 코팩을 자주 하는데 피부에 자극을 주고 모공확장이 되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아쿠아필링은 이런 블랙헤드도 자극없이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압구정 오로라에스테틱의 아쿠아필링은 다른 박피나 필링보다 홍조나 각질이 적고 통증이 없어 예민한 피부를 갖고 있어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관리이다. 문의 02-545-6772 결혼정보 좋은느낌 동행 명품 성혼 프로그램 30% 감면 이벤트 결혼정보 ‘좋은느낌 동행’은 대표이사의 지휘아래 경력 10년 이상 성혼의 달인들이 고객의 결혼이 성사될 때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 명품 성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3천명 이상의 최상류층 및 유명인사의 결혼을 성사시키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VJ특공대에서 결혼을 최고로 잘 시키기는 회사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새해를 맞이하여 좋은느낌 동행은 명품 성혼 프로그램의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30% 특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회사는 강남역 CGV 맞은 편 티니위니 건물 6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1670-1617 친환경화장품 라홍 소아암·암환자 100명 무료드림 행사친환경 화장품 라홍이 소아암이나 암 투병, 또는 암 치료 후 관리중인 100분께 숲속요정 촉촉한 바디클렌저와 숲속요정 촉촉한 멀티로션 2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암으로 투병중인 한 고객이 숲속요정 촉촉한 바디클렌저 샴푸를 사용한 후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며, 라홍 화장품을 대량 재구매한 것에 따른 것. 라홍의 모든 제품들은 화학방부제와 색소, 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방부제와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어린아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행사의 모집기간은 1월 25일까지이며 택배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전화나 라홍 홈페이지 샘플 신청란에 사연 및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되며, 아픈 분들께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는 행사라 일반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문의 1644-4799, www.raho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7월부터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인·허가 등을 받아 시행하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1년간 한시적 감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정부의 4.1 부동산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항이다.이번 한시적 감면대상인 계획입지사업은 택지개발(주택단지 포함), 산업단지, 관광단지, 물류단지, 교통물류단지, 도시개발사업 및 체육시설 부지조성사업 등이며, 수도권은 50% 감면하고 비수도권은 100% 면제한다. 또 개발부담금 부담률은 현재 25%로 균일하나 앞으로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하여서는 20%로 하향조정하고, 부담금을 고지일로부터 납부기한(6개월)보다 빨리 납부할 경우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율 만큼 환급해 주며, 납부연기 및 분할납부 유예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가산금을 폐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작년 주택거래량 전국 85만2000건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 작년 1년 간 전국의 주택 총 매매 거래량은 85만1850건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2013년 12월 주택 거래량은 9만3000건으로 전월대비 9.7% 증가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12월 및 연간 주택 매매거래 동향’과 ‘2013년 12월 실거래가 자료’를 1월 15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작년 주택 매매 거래량 85만1,850건 중 새정부 부동산대책이 시행된 작년 4월 이후 거래량이 71만1000건이나 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 21.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강원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8604건으로 전년에 비해 5%인 1362건이 증가했다.작년 매매 거래량 통계에서 수도권은 전년대비 33.5%나 증가해 지방 5.5%에 비해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도의 아파트 거래는 전년과 비교해 20%가 증가했다. 비아파트인 단독?다가구 6.1%, 연립?다세대 7.3%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006년 106만2000건으로 가장 많았다가 이후 줄어들었으며 2012년도에 73만5000건으로 가장 적었고 작년에 조금 늘었다.또 12월 주택 거래량 9만3000건은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14.1%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2.0% 증가했고 지방은 23.1%나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16.4% 감소해 단독?다가구 7.8%, 연립?다세대 6.7%보다 감소폭이 컸다. ● 연도별 주택 매매거래량의 변화(단위 : 만건) 연도 ‘06 ‘07 ‘08 ‘09 ‘10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양중고딕 mso-hansi-font-family: 한양중고딕 2014-01-16
- 100세 시대, 내가 믿을 건 자격증 뿐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7.2%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2012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 인구 비율이 12%로 노인인구가 612만 명에 육박했다. 또 2018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14.3%로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됐었지만 지금의 증가 추세라면 15%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더 타당해 보인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노후의 삶이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정년 이후의 인생설계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행복한 노후생활의 핵심으로 경제력과 일할 거리를 꼽는다. 은퇴 후에도 평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할 일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취미생활을 위한 평생교육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왕이면 노후의 경제력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실속 있는 교육과 일자리가 필요하다. 이에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지금 당장 용기 내 도전하라 중동에 살고 있는 주부 이은희 씨는 지난해 제2의 인생을 위해 과감히 도전했다. “평소 회사에 다니면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어요.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전문학사 학위를 얻고 싶었죠.”하지만 뒤늦게 수능시험을 본다는 것도 막막했고, 방송통신대학교처럼 컴퓨터를 보면서 공부할 자신이 없어 계속 망설였다. 그러다 우연히 경민대학교 사회복지학 전문학사 학위를 딸 수 있다는 홍보물을 발견했다. 의정부에 있는 경민대학교까지 통학하지 않고 부천교육장에서 공부할 수 있다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벌써 1년이 지났으니 이제는 1년만 더 공부하면 그토록 원하던 전문학사 학위는 물론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된다. “그때 망설였다면 지금도 과거와 똑같은 상황이었겠죠. 하지만 제가 용기를 냈기에 지금은 전혀 다른 상황이 됐잖아요. 내년이면 더욱 달라져있을 테고요. 스스로도 뿌듯하고 가족들도 자랑스러워해요.” 서정대학교 뷰티아트+사회복지 복수전공부천지역 평생교육문화시설인 미래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홍록 교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서정대학교와 MOU를 맺어 진행하고 있는 ‘뷰티아트과’ 산업체 전문학사 학위 과정과 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상담기관, 원격 학점은행제 프로그램 등이다. 올해 신규 개설된 ‘뷰티아트과’ 산업체 전문학사 학위 과정을 이수하면 서정대학교 학생과 동일한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또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특히, 별도의 자격증 시험 없이도 미용사 면허증과 사회복지사 2급 등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취업에도 유리하다. 또한 산업체 모집전형인 만큼 입학생 전원이 수업료의 30%를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 역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또,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서정대학교 본교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송내역에서 도보 3분 이내에 자리한 송내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원자격은 고교 졸업자로서 산업체에 재직 중인 근로자로 총 합산경력이 9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개인사업자나 영농인 혹은 배우자,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역시 지원 가능하다. 더욱 좋은 점은 수학능력시험이나 고교 학생부 내신 성적 없이 서류전형 만으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경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홍록 겸임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30년 이상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또 “미래심리상담센터가 부천 시민들을 위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는 5명의 분야별 전문 상담가가 상주하고 있어,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문영역별 상담도 진행된다. 전문상담은 크게 가족상담과 색체심리상담, 중독, 자살예방, 종교상담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족상담은 아동과 청소년, 성인, 부부 등 가족들 치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문의 : 032-323-100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안양시 시립도서관 이용객 자격 타지인까지 확대 안양시가 안양시립도서관 이용객에 대한 자격을 타지인까지로 확대하며 금연구역 흡연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군포시는 군포시문화센터를 군포시평생학습원으로 시설 명칭을 변경하고 평생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보훈명예수당은 증가하고 하수도 사용료는 증가한다. 안양군포의왕과천시의 2014년 달라지는 제도들을 모아봤다. 안양시, 의사상자 명예수당 신설, 금연 규정 강화 올해부터 경기도내 거주 또는 소재한 직장이나 대학에 재학 중인 이들도 안양에 있는 시립도서관에서 안양시민과 같이 도서대출 회원증을 발급받아 대출이 가능하다. 현재 안양에는 7개의 시립도서관이 있으며, 기존에는 안양시민 만이 도서를 대출받았다. 또한 남을 위해 의로운 일을 하다 사망했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 및 의상자(1~6급)에 대한 명예수당이 신설돼, 이에 해당하는 시민은 분기별 9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의사상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발급받은 관련증서(의사상자증)를 동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명예수당은 그 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만 지급돼 왔다.올해부터는 또 금연에 대한 규정이 강화된다. 지난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6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거친 문화재보호구역, 소공원, 버스정류장, 택시 승차대 등 280개소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내야한다. 지난 1월 1일자로 추가 지정된 버스정류소와 택시승차대 등 617개소에 대해서는 상반기 계도기간이 지나는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실시된다.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영업제한은 이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뤄지고 있다. 매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는 영업시간이 제한되며,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로 매월 2회는 의무적으로 문을 닫아야 한다. 군포시, 군포시문화센터를 군포시평생학습원으로 시설명칭 변경 군포시문화센터가 군포시평생학습원으로 시설명칭이 변경된다. 군포시는 평생교육 정책의 체계적 추진 및 시민의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군포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군포시 평생학습원 설치 및 운영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고 군포시문화센터를 군포시평생학습원으로 시설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또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을 기존 3대에서 12대까지 2014년 중 증차할 계획이다. 증차시 이용대상과 이용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한편 종전 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궁내동, 광정동, 대야동이었던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을 군포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된다. 생활안정자금과 자활공동체 융자금 이자도 3%에서 1%로 하향·조정 된다. 의왕시 보훈명예수당 15만원으로 인상, 과천시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의왕시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훈명예수당을 분기 9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또한 의왕시 하수도 사용료는 1월 검침분부터 16% 인상된다. 이에 따라 가정용의 경우 251원부터 최고 757원 적용되던 사용료가 291원부터 878원으로 늘어나며 일반용은 305~701원에서 354~813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경제적 여력이 없어 노후 된 수도배관을 교체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급수관 개량사업이 시행된다.한편 과천시는 과천시공유재산관리조례에 따라 공유재산 대부료·변상금 매각대금 분납 이자율이 기존 연 3~6%에서 연 2~4%로 하향조정 된다. 대형폐가전제품의 경우 담당수거업체에서 유상 방문수거하던 것을 앞으로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무상으로 방문수거해 간다. 또한 1월 17일부터 종량제 봉투가격은 인상된다. 40원에 판매되던 2리터 종량제 봉투는 60원으로 170원에 판매되던 10리터는 230원, 20리터는 330원에서 440원으로 110원이 인상된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주부가 꼭 알아두어야 할 새해 달라지는 제도동물등록제가 도서벽지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된다. 등록대상은 동물 소유일부터 30일 이내 등록해야 하며 무선식별장치는 종전 시군에서 일괄구매하던 방식에서 동물소유자가 직접 구입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동물등록 대행수수료는 3000원, 무선식별장치 삽입시술료는 7000원으로 저렴해졌다. 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20~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어린이집 전반의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해 부모들이 편리하게 어린이집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시내용은 기본현황, 보육과정, 예결산, 보육비용, 건강/안전, 통학차량 등이다. 또한 3월부터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을 신설, 부모가 직접 시스템에 입소신청을 하여 입소거부 등을 방지하고 실시간 공개로 입소우선순위 투명한 관리가 이루어진다.한편 경기도는 10월부터 승객 편의를 위해 광역급행버스의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과 홈페이지 등에 제공한다. 대상은 광역급행버스 18개 노선 282대로 스마트폰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달된다. 정류소 안내전광판을 통한 빈자리 정보 제공은 시군별로 점차 늘릴 예정이다. 현재 광역급행버스는 입석 제한으로 빈자리가 없으면 승차가 안 돼 이용자들이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이 따른다. 수도권 도로의 소통정보만 제공되던 기존 교통정보시스템은 각종 공사와 행사,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 정보가 추가 제공돼 운전자의 편의가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
- 간단한 운동으로 예방 가능 항상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한다. 스님들이 참선할 때 단전에 힘을 주고 허리를 곧게 펴는 것처럼 앉는 자세를 습관화해야 한다. 허리를 반듯하게 펴면 허리디스크가 받는 하중이 뒤쪽에 있는 2개의 척추 후관절로 분산돼 그만큼 디스크의 부하가 줄어든다. 또한 복근과 등 근육이 튼튼해지므로 자연스럽게 배가 들어가고 근력이 강화되는 것이다. 온종일 서서 설거지를 하거나 음식을 장만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면 무릎에 부담이 온다. 한번 악화되면 회복되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평소에 무릎 주변 근육 강화 운동을 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허벅지나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켜둘 필요가 있다. 한쪽다리를 들고 발목을 위쪽으로 유지한 채 약 20초간 버티는 운동이 대표적인 허벅지 근력강화운동이다. 손목통증은 갑자기 늘어난 설거지 활동으로 많이 온다. 요즘 여성들은 팔뚝이 매우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은 손목을 감싸고 있는 인대가 많이 약해져 있다. 조금만 무리하게 손목을 써도 통증을 느낀다. 이 경우에는 말랑말랑한 공이나 오자미 등을 가지고 주먹을 꼭 쥐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 인대와 팔뚝의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경추와 어깨통증도 유독 주부들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는 목의 디스크나 경견완증후군, 회전근개 힘줄염, 오십견 등이 심리적 요소, 정서적인 영향, 스트레스 등과 유독 관련이 깊은데 이는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위의 요소가 훨씬 많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경추와 어깨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목스트레칭과 국민 체조를 열심히 하기를 권한다. 또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지면 머리가 앞으로 돌출되거나 경추가 뒤로 젖혀지면서 부하가 많이 걸리게 되므로 허리를 반듯하게 펴는 자세가 경추에도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근골격계에 통증이 오면 대부분은 약국에서 소염진통제를 구입해서 먹게 된다. 약물 복용은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다. 2~3일정도의 복용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 복용은 위장이나 신장, 심하면 심혈관계에도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되면 곧바로 전문병원을 찾아서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사실 근골격계의 모든 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다. 기본은 바른자세와 꾸준한 운동이다. 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
- 2014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올해 부동산 제도에 많은 변화가 있고 세입자 권리보호를 위한 장치와 주택구입 지원도 강화된다. 반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영 등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올해 이들 법안의 처리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14년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주요 세제 및 제도에 대해 살펴봤다. 도움말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김은진 책임연구원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세입자, 임대보증금 보호범위 확대소액 임차인의 우선변제금을 상향하고 적용대상 보증금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 및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은 서울의 경우 우선변제 받을 임차인 범위가 현행 전세보증금 7,500만 원 이하에서 9,500만 원 이하로 확대된다. 수도권 지역은 6,5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광역시 등은 5,5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대상자가 늘어난다. 또,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할 경우 월세 상한은 현행 14%에서 10%로 낮아진다.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상가 세입자의 보호범위도 확대된다. 보호법 적용 대상의 범위가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 기준으로 서울은 현행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과밀억제권역은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광역시 등은 1억 8,000만원에서 2억 4,000만원으로 넓어진다. 최우선으로 변제하는 영세업자 범위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서울은 보증금 5,000만원에서 6,500만원까지 늘어난다. 우선 변제 받는 보증금도 지금의 1,500만원보다 700만원 늘어난 2,200만원이 된다. 1월 2일부터 전세금 안심대출 시행전세금 안심대출은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은행에 넘기고 금리를 낮춰 받는 기존의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Ⅱ(전세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와 전세계약 종료 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대한주택보증이 책임지는 ‘전세금 반환보증’을 결합한 상품이다. 1월 2일부터 우리은행에서 시범 판매되며. 대출을 신청하면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청구권을 넘겨받은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 상환을 보증하며, 시중은행 일반 전세대출의 연 4.1% 수준보다 0.4% 낮은 연 3.5~3.7% 금리가 적용된다. 전세계약이 끝난 뒤 집주인이 한 달 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을 대신 돌려준다. ‘희망임대주택 리츠’ 면적제한 폐지희망임대주택 리츠는 집이 있지만 대출 상환금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하우스 푸어가 주택을 리츠(부동산투자신탁)에 매각한 뒤 보증부 월세(연 6%) 형태로 5년간 임차해 거주하는 제도다. 4?1대책에서 도입된 이 제도는 당초 매입대상을 1가구 1주택자(한시적 2주택자)가 소유한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9억 원 이하)로 제한했었다. 하지만 2014년부터 하우스 푸어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희망임대주택 리츠’ 사업이 전용면적 85m²가 넘는 주택으로 확대된다. 저리(低利) 주택구입 지원 자금 하나로 통합현재 정부 자금이 들어가는 정책 모기지로는 근로자 서민 및 생애최초 주택구입 자금 대출과 우대형 보금자리론이 있다. 올해에는 하나로 통합돼 1월 2일부터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생애최초는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는 통합된 모기지를 이용하면 된다. 통합정책 모기지는 소득 수준과 만기에 따라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2.8~3.6%의 금리를 적용하며 고정금리와 5년 단위 변동금리에서 고를 수 있다. 최대 연체 이자율도 은행 최저 수준인 10%로 인하돼 대출 문턱을 낮췄다. 만 19세 이상 주택 청약 가능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주택 청약 가능 연령이 만 20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완화된다. 지난 2013년 7월 민법상 성년 나이가 만 19세로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연령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주택청약 종합저축을 제외한 청약 예·부금 가입 연령도 만 20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낮아진다.아울러 다자녀가구나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에 따라 성인 연령기준 역시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생애최초나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을 신청할 때 소득산정에 포함되는 성인이 만 19세 이상 세대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생애최초,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을 신청하려면 세대주와 성년인 세대원 전원의 소득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 개정 민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주택관련 제도의 성년 규정은 20세와 19세가 혼용돼 있었는데 이를 19세로 통일할 수 있게 돼 이에 따른 혼란이 상당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건설사, 전·월세로 운용하다 일반분양하면 선착순 분양 가능건설사는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아파트 분양 물량과 시기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건설사가 아파트 단지를 쪼개서 공급할 수 있는 ‘입주자 분할 모집’ 단지의 기준은 현행 400가구 이상에서 200가구 이상 단지로 완화된다. 입주자 분할 모집의 최소 단위도 기존 300가구 이상에서 50가구 이상으로 축소된다. 또 3회까지만 가능했던 분할 분양(단지 쪼개기) 횟수도 5회까지 가능해진다. 또 건설사가 아파트를 다 짓고 2년 이상 전월세로 임대를 주다가 일반분양에 나설 경우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 분양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건설사들이 공급 물량의 일부를 후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대한주택보증의 지급보증 등을 통해 금융회사로부터 연 4~5% 수준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경매 관련 공유자우선매수권 및 최적매각 기준 변경민사집행법 개정을 통해 부동산 경매제도 및 절차가 대폭 개선된다. 공유자우선매수권이란 공유로 된 채무자의 부동산이 경매로 나왔을 때 공유자가 제3자보다 우선해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다. 법원경매 시에만 인정되고 공매의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는다.개정안은 현재 무제한으로 허용하고 있는 공유자우선매수권의 행사를 1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우선매수 신고를 한 공유자가 매각기일 종결고지 때까지 보증을 제공하지 않거나 신고를 철회했을 때 매각 절차에서 우선 매수 신고를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최저 매각가격의 기준은 현행 감정평가액에서 ‘감정평가액의 20%를 뺀 액수’로 낮춰진다. 이에 따라 경매의 신속성이 제고되고 매수 희망자들의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4월부터 리모델링 수직증축 가능공동주택 리모델링 때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2014년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은 지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현재 층수에서 최대 3개 층까지 증축하고 최대 15%까지 가구 수를 늘릴 수 있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겨울방학 키 클 수 있는 좋은 기회 성장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키 성장’은 학업 못지않게 중요한 관심사이다. 외모와 키도 경쟁력인 사회 분위기에다 청소년기에 자란 키가 평생을 가는 만큼 한창 크는 이 때 조금이라도 더 크도록 하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을 것이다. 특히 자녀의 키가 또래보다 작은 경우 앞으로 얼마나 클 수 있을지 걱정이 많다.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키를 집중적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성장클리닉전문 한의원인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의 박승만 원장으로부터 성장관리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키 크게 하는 생활습관 중요해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 그러나 영양상태, 운동, 수면이나 질병의 유무 등 후천적인 노력에 따라 키 크는 정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의 박승만 원장은 “키 성장에서 환경 요인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줘야 합니다. 마음이 즐겁고 편해야 엔도르핀이 증가하고 결국 성장호르몬도 증가시킵니다”라고 조언했다.그렇다면 성장호르몬을 높여서 키를 크게 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키 성장에 필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숙면이다. 양질의 살코기 단백질을 하루 1번 이상 야채와 같이 먹도록 하고, 우유 3잔과 치즈, 칼슘 영양제 등을 통해 하루 1,000mg의 칼슘을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성장호르몬의 70%는 자고 있을 때 분비되며 잠자는 동안 낮에 쌓아둔 영양소를 뼈와 근육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숙면이 중요하다. 따라서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최소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운동도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성장판이 늦게 닫히며 더 많이 큰다. 키 크는 데 좋은 운동은 줄넘기, 농구, 수영, 스트레칭 등이다. 일주일에 3번 이상, 적어도 30분 이상 땀이 맺히고 숨이 찰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춘기 시작 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아의 경우 140cm에 31kg, 남아는 150cm에 45kg 정도가 적당하다. 이와 더불어 평소에 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체질 개선과 성조숙증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허 받은 한약성분으로 성장호르몬 증가시켜키가 작은데 종합적인 검사를 해봐도 별다른 이상을 찾지 못했다면 한방치료가 더 효과적이다. 박승만 원장은 “한방치료는 아이들 각자의 원인이나 체질에 따른 처방을 하므로 몸도 건강하게 만들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촉진시켜 잠재된 키를 더 크게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치료한다면 유전적인 키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이키한의원에서는 특허 받은 한방 성장촉진 물질(KI-180)을 이용한다는 점이 남다르다. 2006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만 8세에서 만 14세 824명(남아 151명, 여아 673명)을 대상으로 특허물질을 넣은 한약처방을 한 결과 여아의 경우 성장호르몬이 34.4% 증가했고 키는 평균 7.3cm가 자랐다. 남아의 경우 성장호르몬은 38.8% 증가, 키는 평균 8.7cm 자랐다. 특허물질 KI-180은 공법 자체가 다른 한약과는 달라 체내 흡수가 빠르다. 오가피, 두충, 우슬 이외 17종의 천연 한약에서 추출했으며 체질 맞춤 한약과 개인별 맞춤 치료가 병행된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마사지와 침, 자세 균형을 바로 잡는 운동요법,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위한 식이요법 등의 맞춤 처방이 내려지기 때문에 종합적인 성장관리를 받아볼 수 있다. 천연 한약성분으로 성조숙증 치료키 성장에서 부모가 신경 써야하는 또 하나는 바로 성조숙증이다. 성조숙증이란 사춘기 현상이 여아는 8세, 남아는 9세 이전에 나타나는 것으로, 당장은 또래 아이들보다 커 보이지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성인이 되었을 때 최종 키는 오히려 평균보다 작아질 수 있다. 이곳 하이키한의원에서는 한방으로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하이키한의원 연구진의 연구결과 한약재 중에서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약재와 자극하지 않는 약재가 있다는 것을 가려냈다. 그중 성호르몬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약재인 율무, 인진쑥 외 9가지의 천연 한약재를 배합하여 추출한 생약성분을 성조숙증인 여아에게 적용한 결과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초경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었다. 실제 성장치료를 할 때는 초경지연과 성장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그 결과 성호르몬은 낮아지거나 진행이 느리게 되고 키가 크는데 중요한 성장호르몬은 증가했으며 키는 년 평균 7.3cm가 자랐다. 이 결과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성조숙증 치료를 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으로, 하이키한의원의 천연 한약성분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늦춰 초경을 지연시키면서 그만큼 키가 더 클 수 있게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도움말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박승만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