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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쾌한 하루의 시작! 허리통증으로 망친 적은 없었나요? 약간 피곤하지만 따뜻한 아침햇살에 기분 좋게 일어나 등교,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욕실로 향하는 아이들과 아빠의 모습과 새벽잠을 떨치며 주방에서 가족들의 아침식사를 준비 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단란한 아침풍경이다.그런데 욕실에서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하던 도중, 혹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려고 허리를 굽혔을 때 갑자기 허리에 뻐근한 통증이 오면서 하루 종일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물론 통증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병원을 가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 계속 머리를 감고 대수롭지 않은 듯 넘어갈 것이다. 통증이 단순히 뻐근한 통증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디스크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평소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과격한 운동 등으로 손상을 입은 디스크가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아침에 잠깐 나타나는 통증만으로는 병원을 찾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부어서 통증을 일으키던 디스크는 활동을 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 통증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질환여부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활동을 하다가 통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좋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조증상을 통해 잘못된 점을 빨리 파악하여 더 이상 병이 발전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는 반드시 자는 동안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갑자기 몸을 일으키거나 머리를 감는 등 무리한 동작을 하게 되면 쉽게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잠에서 깬 후 누운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뭉쳤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1. 바른 자세로 누워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몸을 위아래로 길게 늘인다는 기분으로 아래로 길게 늘이며 기지개를 켠다. 이 동작을2~3회 반복한다.2. 양다리를 모으고 무릎을 구부린 다음, 무릎 아래쪽을 두 팔로 안아 깍지 끼고 천천히 가슴 쪽으로 당긴다. 이 동작은 척추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전신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이러한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자세다. 책상에 앉을 때, 잠을 잘 때, 소파에 앉을 때 등 평소 자세를 올바르게 앉도록 하고, 통증이 생겼을 때는 병원을 찾아 질환의 유무를 정확하게 진단받도록 하자. 강북자생한의원 오항태 대표원장문의 1577-0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 받으셨나요? “올해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을 받게 됐어요. 주변에서 얘기만 들었었는데 무료 검진 연령이 낮아졌다더니 드디어 나도 혜택을 받게 됐구나 싶었죠. 그런데 막상 검사를 받으려니 시간이 없네요. 올해 말까지 받아야 한다니 얼른 예약해야겠어요.” 수정 씨 얘기처럼 송년회 모임으로 바쁜 연말이다 보니 무료 검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암검진 대상자가 확대되고, 검진주기가 조정됐다. 기존에는 40대 이상인 여성과, 30대 여성 가운데 직장가입자만 건강보험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이었지만 7월부터는 30대 피부양자인 주부가 포함되면서 모든 30대 여성이 2년 주기로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직장에 다니지 않는 30대 여성 중 홀수년도 출생자(1973, 1975, 1977, 1979, 1981년생)는 첫 검진인 만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검진을 놓치기 쉽다. 또한 무료 검진은 올해 말까지가 시한이다. 검진날짜가 촉박해 병원마다 검진환자가 몰리는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다. 검진을 받으려면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한 후 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를 챙겨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가까운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나 홈페이지(nhic.or.kr)를 이용해 문의하면 된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세 이상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최소 1년에 한 번은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조기 검진 확대로 상피내암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여성이 자궁경부암 환자보다 월등히 많지만, 아직도 매년 3천명 이상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검진이 필수다. 한편 올해 만40세인 1971년생과 만66세인 1945년생은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연말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만40세는 B형 간염 항원·항체검사 등 24개 항목이며, 만66세는 여성의 경우 골밀도 검사와 노인신체기능검사 등 24개 항목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기관(인천 남동, 연수구)다정산부인과 : 463-5500속편한내과의원 : 455-1088연세산부인과의원 : 465-6092의료법인길의료재단길병원 : 460-3777세인트여성의원 : 438-7740아이미즈산부인과의원 : 463-7600전병원 : 464-6181한마음산부인과의원 : 467-3687인천적십자병원 : 280-2114힘찬병원 : 820-9114메디우먼산부인과의원 : 819-9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엄마와 두 딸이 함께 하는 복싱 이야기 얼마전 연예인 이시영이 여성신인아마추어복싱에서 우승을 해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 힐러리 스웽크가 열연한 여성복서 매기 피츠제럴드의 이야기를 보았다면 여성복서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 강서구에서는 엄마가 두 딸을 거느리고 복싱 체육관을 찾았다. 어디에서도 보기 쉽지 않은 세 모녀의 복싱 사랑 이야기. 원 투 스텝으로 다져지는 체력선유고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이인순 선생님은 결혼 22년에 접어든 관록 있는 주부다. 직업도 있고 두 딸과 남편까지 어느 것 하나 쳐지는 게 없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체력이 저하되는 걸 느끼던 어느 날 신문사이로 떨어지는 전단지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집 주변의 복싱 체육관의 홍보 전단지였다. ‘한번 가봐야지’ 얼마를 벼르다, 찾아간 체육관에는 사람들이 땀을 흘리며 운동 중이었다. 관장님과의 상담에서 마음을 뺏겨 등록을 한 후 두 달쯤 지난 어느 날 다리에 힘이 들어가 있는 걸 느꼈다. “복싱은 주먹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발로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복싱은 스텝만 뛰어도 엄청난 체력소모가 따릅니다. 스텝에 주먹까지 뻗어주니 그 운동량은 엄청납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땐 줄넘기 100번도 힘이 들었어요. 두 달쯤 지나니 20-30분 동안 줄넘기를 하고 있더군요. 느끼지 못하는 사이 엄청나게 체력이 좋아진 거지요.”복싱은 목부터 발끝까지 전신으로 하는 운동. 순간적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근력향상에 좋은 무산소 운동과 뛰면서 산소를 소비하므로 유산소운동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하체 힘이 좋아진다. 혼자만 건강해 지는 게 미안해 두 딸을 체육관으로 불렀다. 첫딸 김기림은 홍대 미대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둘째 딸 김미선은 명덕여중 3학년의 중학생. 세 여자가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리 모두 목소리가 커졌어요작은 딸 미선이는 아주 소심한 성격이라서 늘 말이 없는 학생이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부담스러워 할 정도로 소극적이었다. 복싱을 한 뒤 미선이의 성격이 아주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소리가 커지고 친구들도 생겼다. 복싱을 하는 걸 알게 된 친구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절친도 사귀게 되었다. 그 절친은 곧 미선이와 나란히 체육관에 나타났다. 사춘기 소년 둘은 땀 흘리는 복싱을 즐기면서 사춘기 현상들도 많이 사라졌다. 또한 친구와 함께 복싱을 하면서 운동 전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시험 기간 중에 느끼던 체력 저하가 사라졌다. “공부도 어떤 것도 체력 아닌가요? 운동을 하면서 공부에 집중력도 생겻어요.” 이 선생님도 달리진 점이 있다. 작은 딸 미선이가 말하는 엄마의 변화는 아빠 앞에서 목소리가 커진 것이다. 골프와 야구 같은 작은 공을 때리는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는 체육관은 함께 다니지 않았지만 관심은 많이 보여준 편. 평소에는 늘 아빠가 엄마를 이기는 편이었다. 그런데 복싱을 하고 난 후 자기주장이 확실해지고 엄마의 목소리가 커졌다. 목소리 크기가 힘 아니겠냐는 미선 양은 힘 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 목소리 커진 여자 주인공 이 선생님은 “모든 운동은 집중력 하지 않으면 할 수 없어요. 검도도 해보고 운동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복싱만큼 재미있는 운동은 없는 것 같아요. 스피드와 파워를 함께 사용하는 복싱이야말로 운동의 스릴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지요.” 운동 스타일도 성격에 따라 차분한 성격의 이 선생님을 닮은 큰 딸 기림 양은 학과 공부 때문에 방학 중에만 복싱을 하는 편인데 엄마와 마찬가지로 복싱 후 체력이 증진 된 것을 느낀다. 전공의 특성상 한번 작업을 시작하면 집중과 끈기가 요구되는 디자인 공부에도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기림 양이 말하는 복싱의 효과는 “샌드백에 주먹을 날림으로써 평소 스트레스 해소 효과에도 탁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즐겁게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장기적 관리와 운동효과까지 여성들이 잘 쓰지 않는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정적인 성격의 엄마를 닮은 기림 양은 줄넘기하고 샌드백을 치는 혼자 하는 운동을 즐기는 편이다. 엄마도 역시 혼자 운동 하는 것을 즐긴다. 끈기 잇는 스타일의 두 모녀는 체육관에서 인정하는 복서다. 아마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도 될 수준이라는 것이 체육관 관장님의 의견이다. 반면 미선이는 스파링을 즐긴다. 링 위에서 승부욕이 생긴다는 미선 양은 상대를 보면서 동적인 운동을 하는 스파링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을 갖는다. “저는요 복싱을 하기 전에는 하루 종일 한마디도 안하는 정도였는데 복싱 하면서 말도 많아지고 활발해 졌어요. 링 위에 올라가 스파링 상대를 보면 이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몸이 가벼워져요.“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없애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겨서 좋다는 복싱 패밀리 세 모녀들이 글러브를 놓지 않는 한 건강도 스트레스도 한방의 카운터펀치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유창림 리포터 yumus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치아성형, 젊은이의 전유물이 아니다 치아성형이란 말은 이제 더 이상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지난 20년 동안 여러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시대가 변하고 인식이 변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예전에야 앞니성형은 20대의 젊은 여성들이 예뻐지기 위한 수단으로써 많이들 선호했지만 이제는 심미적 목적(미백 등)으로 중장년층 또는 노년층에서 많은 문의 및 시술을 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잇몸이 내려앉아 자연스레 벌어지는 앞니를 보고 많은 중˙장년층 들은 그냥 세월만 탓하지 않는다. 흡연 등이나 본래 희지 못하는 치아의 색을 보고 더 이상 나이 탓만 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왕이면 더 예쁘게, 더 밝게 되기를 원하며 예전처럼 그냥 기능성만 강조하지 않고 심미적인 면도 많이 요구하시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의 욕구를 조금 더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치과의 진료의 질도 발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조금 더 아름답고, 조금 더 자연스런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의료기술들이 진보해나가고 있다. 문제는 나이가 많은 분들의 경우 자신의 치아를 삭제하는 것에 보편적으로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번 삭제된 치아는 회복하기 어려운 게 사실. 이런 경우 미백, 앞니 성형을 위해 기존의 라미네이트보다 치아삭제가 거의 없는 스타일비니어를 추천하고 있고, 환자들의 반응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적은 삭제량 및 자연치와 흡사한 느낌의 스타일비니어는 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충분하다. 하지만 치료 후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아무리 비싸고 훌륭한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결코 오래 쓰지는 못한다. 치아성형 후 효과적인 칫솔질을 위해 부드러운 칫솔 이외에도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아성형 후 아주 단단한 음식물을 앞니로 깨물어 먹는 것은 피해야 하며 볼펜이나 손톱 등을 깨무는 습관 등은 고치는 것이 좋다.박형래 원장하나로치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김장철, 관절고통 호소하는 주부 늘어나 겨울채비를 준비하는 일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김장이다.본격적인 김장철인지 무릎 및 허리의 고통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절임배추 판매 등으로 예전보다 환경이 좋아졌다지만 여전히 배추를 다듬고, 씻고, 절이고, 썰고, 버무리는 작업을 하다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소금물에 절인 배추는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기당 약 2kg 정도 나가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들어 올릴 경우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추운 날씨에 실외에서 작업을 한다면 허리 근육이 굳어있어 갑작스럽게 충격을 줄 경우 급성디스크까지 초래할 수 있다.모든 운동에 준비 운동이 필요하듯이, 김장을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켜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대부분의 김장이 하루 만에 끝나지 않는 게 보통이다. 대략 이틀 정도 시간이 걸리고 배추와 무, 속 재료를 다듬고 절이고 헹구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런 과정들이 대부분 바닥에서 쪼그려 않는 자세가 많아 무릎통증이나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특히나 40~50대의 중년 여성들은 관절과 척추의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조그마한 충격에 허리나 무릎관절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중, 장년층 주부들은 평소 힘든 집안일과 운동부족으로 허리에 지방층이 많고 근육이 약화돼 있어 갑자기 김장과 같은 일을 하다보면 디스크 질환이 올 수 있다.허리디스크 질환 또는 추간판탈출증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척추 뼈를 감싸고 있는 섬유다발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찢어지면서 가운데 있는 수핵이 흘러나와 척수 신경을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목이나 허리 통증, 감각저하, 근육저하, 손과 발의 저림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방광이나 내장을 조절하는 신경을 압박하여 요실금이나 내장조절기능에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추운 날씨에 김장후유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김장 전 스트레칭을 철저히 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좋다. 또한 무릎부위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탁에 앉아서 김장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바닥에서 김장을 하게 되면 허리를 받칠 수 있는 좌석의자를 이용하고 다리를 쭉 펴고 일하는 것이 좋다. 김장을 마친 후에는 푹 쉬면서 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오상용자연통합의원오상용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강서미즈메디병원'' 보건복지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선정 ‘강서미즈메디병원’이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강서미즈메디병원’은 여성전문병원으로써 여성 질환, 불임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실적을 올리고 있는 병원으로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산부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것이다. ‘전문병원’의 지정은 특정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하여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를 받고,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다. 전문병원은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의료기관임을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강서미즈메디병원’은 본관 이외에 별도 연면적 1100평에 지하 3층 지상 7층인 신관이 올해초 오픈해 국민건강검진센터 수검자들이 이용하는 공간과 본관의 유방센터, 소화기질환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중장년층을 위한 국민건강검진센터는 일반종합검진수검자와는 별도로 독립된 공간에서 편리하고 편안하게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검진을 받을 때도 예약을 할 수 있고 상담과 각종 촬영을 센터 내에서 함께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치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만성적인 복통과 변비, 통증이 없는 간헐적인 설사, 또는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고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며 소화가 잘 안 되는 제반 증상을 말한다. 젊거나 중년의 성인,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상당수는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신경성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주위에 많은 분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속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재발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슨 병이든 중요한 것은 근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다. 다음의 경우에 속할 경우 과민성대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신경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고 화장실로 곧바로 달려간다. * 어디를 가든지 화장실부터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고 항상 휴지를 가지고 다닌다. * 배 아플까봐 남들과 식사를 꺼리고, 중요한 일 앞에서 또 배가 아플까 늘 불안하다. * 술만 먹으면 화장실 가느라 다음날이 괴롭다. *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변기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 * 밥만 먹으면 꺽꺽 신트림이 나고 속이 더부룩하고 방귀가 나온다. 소화기관, 그 중 특히 대장은 섭취하는 음식물/스트레스/불안 등에 의해 자극을 받아 손상을 입게 되는데, 이는 대장 활동에 제약을 가해 복통, 설사, 긴박변 등의 증상을 야기 시키게 된다. 대장에는 뇌와 연관된 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처럼 대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자율신경계에 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스트레스는 면역지수를 저하시키고, 이는 체내 진액을 소진시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진다. 교감신경의 항진은 소화즙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증상의 심화를 나타낸다. 위와 같은 원인에 의해 대장 점막은 수분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고, 대장의 실질세포도 과민, 건조한 상태를 나타내어 음식물, 세균, 소화즙, 위산 등에 쉽게 상처를 입어 호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증상이 심화된다. 한의학적으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근본 원인을 대장(大腸)의 병으로 보기보다는 간(肝)의 이상으로 보고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대장병은 마땅히 간을 다스려야 한다”고 나와 있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할 때 증상이 심해지고 이화학적인 검사상 대장 자체의 이상이 없는 경우는 간(肝)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보고 치료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치료 방법으로는 간과 대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양천구보건소 임산부 대상 건강강좌 양천구에서는 환경오염 노출로부터 민감한 시기인 산모와 태아, 영유아들이 환경노출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인지발달을 돕고자 12월 7일(수) 오후2시부터 임산부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이화여대 예방의학교실의 하은희 교수의 임산부가 조심해야 할 환경요인과 생활속 지침 및 아기 성장과 인지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참석 희망 임산부는 12월 6일(화)까지 양천구 보건소 모성실로 전화(☎ 2620-3888)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비수술 요법이 뜬다 최근 부인과 질환의 치료법으로 한방의 비수술 요법이 각광받고 있다. 양방에서는 부인과 질환의 대표적 질환인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의 치료법으로 수술이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에 한방을 이용한 치료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수술보다는 비수술을 선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경희보궁한의원에는 국내 환자뿐 아니라 미국, 일본에서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들도 늘고 있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의 도움말로 지궁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 자궁근종 내막증 치료 후 임신까지 한 A씨 A(37세)씨는 2년 전 자궁근종이 9센티미터에 이를 정도로 커지고 자궁내막증까지 있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내막증 치료를 받던 중 자궁근종이 몇 개가 더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수술로는 근본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해 한방 치료를 선택했다. 경희보궁한의원에서 한약과 보궁단, 좌훈을 병행하며 근종과 내막증을 치료한 결과, 평소 심했던 생리통이 사라졌고 근종과 내막증이 치료되면서 임신까지 됐다. 결혼 2년이 됐음에도 임신이 안 돼 고민이었다는 A씨는 비수술 치료로 근종이 치료됐고, 소망하던 임신도 됐다며 비수술 요법인 한방치료를 적극 추천했다. 경희보궁한의원 사이트(www.bogung.com)의 치료후기에는 A씨 같은 사례 외에도 부인과 질환으로 고생하다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에 성공한 사례들이 수도 없이 많다. 수술이 근본적인 해결책 될 순 없어 “일반 여성들에게 ‘자궁 근종을 한약으로 없앨 수 있을까’라고 물으면 대부분 반신반의한다. 자궁내막증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수술로도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의 완전한 치료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은 “최근에는 자궁절제술을 한 여성이 자궁을 보전한 여성보다 질병이 많고, 평균 수명이 약 10년 이상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자궁적출술을 하면 많은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술’이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알고 비수술 치료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말한다.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은 자궁에 차가운 기운이 들어 기와 혈이 상하면 자궁의 혈과 기가 통하지 않아서 뭉치게 되고, 이것이 덩어리가 돼 혹처럼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을 찾아 체질에 맞춰 근본 원인을 제거하면 자궁근종은 없어진다고 말한다. 보궁단의 탁월한 치료 효과 박 원장은 “자궁근종 치료는 먼저 자궁 속에 쌓인 습담과 노폐물을 없애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여 울체된 기와 혈을 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경희보궁한의원에서는 자궁근종 치료제 보궁단의 좌약요법, 좌훈요법, 약물요법, 침과 뜸 요법으로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자궁근종용 보궁단은 자궁의 근종을 녹이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좌약으로 자궁근종의 치료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보궁단은 질 점막을 통해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난다. 특히 보궁단을 사용하면서 좌훈요법을 쓰면 그 효과가 배가 되어 치료효과가 훨씬 좋다. 좌훈은 체온을 높이고 혈관을 확장시켜 보궁단의 흡수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자궁을 아프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은 재발률이 높다. 특히 자궁내막증의 재발률은 50%에 이를 정도이다. 재발이 잘 된다는 것은 근종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자궁의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다시 어혈이 쌓이게 되고, 자궁근종이 다시 생겨 날 수밖에 없다”며 “자궁근종 치료 후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 여성의 경우 좌식보다는 의자 생활이 많아지고, 미니스커트와 스키니 진 등의 의복 변화로 자궁이 냉한 환자들이 많다. 자궁의 냉기는 자궁의 건강과 직결된다. 자궁이 냉기에 노출되면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자궁 근종이 훨씬 더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미니스커트가 2센티미터 짧아질 때마다 체온은 0.5도씩 낮아진다. 박 원장은 “레깅스, 스판 진,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 여성의 패션이 여자의 몸을 공격하고 있다”며 “평소 자궁을 아프게 하는 라이프스타일은 없는지, 평소의 작은 노력이 자궁을 위한 초석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대표 원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건강속설 바로 알기 - 가정의학과 - 비만과 음식 나는 왜 다이어트에 실패했을까 살 빼는데 강한 집착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가 오히려 살을 더 찌우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당신은 왜 다이어트에 실패했을까. 철석같이 믿고 있지만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 특히 비만과 음식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SoSo. 일부는 맞는 말이지만, 더 정확한 표현은 ‘제대로’ 먹는 것이다. 내게 필요한 열량만큼 영양성분의 조화를 갖춰 제대로 먹어야 한다. 무조건 소식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부실한 식사로 단백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 뿐 아니라 근육량도 감소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므로 아무리 적게 먹어도 체중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조금만 더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 기름진 음식이 비만의 주범이다?No. 무조건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지방을 줄이는 것보다는 지중해식 식단처럼 유익한 지방이 풍부한 식사가 효과적이다.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은 세포막을 건강하게 구성해 다양한 대사와 관련된 호르몬이 주는 신호를 잘 받아들이고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돌려 체중감량에 유리한 조건을 만든다. * 탄수화물을 끊는다고 살이 빠지는 건 아니다?Yes. 탄수화물을 억제하면 단백질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대부분의 세포들은 지방산을 주요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뇌세포나 적혈구는 끊임없이 포도당만을 요구한다. 따라서 적당량 탄수화물의 섭취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 뿐 아니라 체내 단백질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빠진다? SoSo.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에서는 식욕이 억제되므로 살이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 스트레스 상황.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올라간 상태에서는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단 음식을 찾게 된다. 단순당과 정제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한다. 코티졸과 인슐린이 함께 올라가 있으면 내장지방이 빠르게 축적되어 복부비만이 심해진다. 내장지방의 축적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인슐린 분비량을 늘리고 혈액 내의 코티졸 농도를 높인다. 그러다 보면 내장지방이 더욱 쉽게 축적되는 상황이 되어 복부비만은 점점 심해지는 것이다. * 식욕억제, 의지만으로 가능하다?No. 얼마나 많이 먹을까 결정하는 것은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현재 신체상태의 생물학적 욕구다. 살을 빼겠다고 식사량을 줄이면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동시에 음식섭취를 자극하는 허기 신호는 더 자주 강하게 나타난다. 이 생리적 신호를 이겨내지 못하면 다이어트는 실패다. 무조건 적게 먹으면서 허기 신호를 참는 것은 불가능하다. 도움말 닥터심스의원 이종원 원장홍정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