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라인 만들기

                                                            얼굴이 갸름하다는 뜻인 “브이라인” 이란 단어는 식상한 단어일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고 시술 방법도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뼈가 심하게 돌출되어 턱을 깎는 안면윤곽수술이 아니라면, 요즘은 얼마든지 얼굴을 “브이(V)라인”으로 가꿀 수 있다. 얼마 전 TV에서 일본인이 얼굴과 턱선 등을 숟가락으로 문질러 동안을 만들 수 있다며 시범을 보인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는 가장 쉽게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얼굴 부위의 혈액과 림프순환 개선과 마찰을 통한 피부의 부종으로 피부가 갸름해 보이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병원에서 얼굴을 브이라인으로 만드는 다양한 시술들이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소위 “쁘띠성형”으로 불리우는 더모톡신과 턱 보톡스이다. 이 시술은 턱선과 눈가, 이마 등의 피부에 희석된 보톡스를 이용한 더모톡신을 얇게 주입하여 피부를 사방에서 당겨주고 튀어나온 저작근에 보톡스 시술을 동시에 해서 5분 안에 얼굴이 갸름해지고 샤프한 “브이라인”을 만드는 시술인데, 그 효과가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는 웰메이드 시술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소위 “울트라 브이 리프팅” 혹은 “스마트 리프팅”이라 불리는 실 리프팅 방법으로 심장 수술시 사용되는 “PDO"라는 녹는 실을 이용하여 턱 옆선과 턱밑을 당겨주어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시술 후 1~2주가 지나면 타이트닝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한 달이 지나면서 얼굴이 갸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동시에 피부톤이 환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방법으로는 이맥스의 리펌ST 시술과 제오의 타이탄을 이용한 레이저 리프팅으로 2가지 시술 모두 적외선 파장을 이용하여 피부 진피의 물을 타깃으로 시술 작용을 하여 시술 후 즉각적인 리프팅을 시켜주는 “리얼타임 리프팅” 시술로 레이저의 특성상 동시에 피부톤과 피부결 개선을 가져오는 시술이다.

보통은 3주 간격으로 3~5회의 시술을 권하지만 1회의 시술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울쎄라나 써마지 시술이 깊은 진피를 자극해 근본적인 리프팅을 한다면, 리펌과 타이탄은 중요한 미팅과 결혼식, 졸업식 등 이벤트 전에 간단한 시술로 브이라인을 만들 수 있는 “퀵 리프팅” 시술인 것이다.

아무리 간단하고 효과가 좋은 브이라인 시술이라고 해도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을 통해 각자의 피부 상태와 처진 정도에 맞게 병행 및 맞춤 시술을 해야 불편함과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박현준 원장

메이린의원 일산킨텍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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