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 주기를 알면, ‘탈모’ 정복의 길 보인다! 탈모 환자 천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고 하는 등, 요즘 탈모환자 증가율이 예사롭지 않은데, 그 원인은 바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신체 불균형 때문일 것이다. 특히 예전보다 젊은층과 여성층에서 탈모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사람의 모발은 일정하게 성장하고 탈락하는 모발의 주기가 있다. 이것을 모주기라고 하는데, 탈모환자의 경우 이 모주기에서 휴지기 모발이 유난히 많다. 모주기는 성장기, 퇴화기, 휴지기, 탈락기(탈모)의 4단계로 나뉜다. 성장기는 활동기라고도 하는데, 모모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여 모발이 성장하는 시기로, 남성은 3~5년, 여성은 4~6년 정도의 성장기를 가진다. 성장기 이후에는 활동이 점점 멈추고 모낭이 축소하는 퇴화기가 약 30~45일 정도 있다.퇴화기가 지나면 완전히 활동이 멈추게 되는 휴지기가 시작되는데, 탈모환자의 경우 이 휴지기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게 된다. 정상 휴지기는 4~5개월이지만 탈모환자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긴 경우가 많다. 휴지기는 모주기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모주기 검사는 모발의 성장속도와 밀도, 성장주기별 모발의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검사다. 두피 진단기로 약 1~2㎝ 정도의 두피 부의 모발을 깎아낸 후 깎아 낸 부위에 작은 점 모양의 문신을 한 후, 이를 기준점으로 해 모발의 상태를 측정해 성장속도, 분포, 밀도 등을 계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탈모 진행을 예측할 수 있다. 일반적인 모주기 과정에 따르면 하루 55개 전후의 모발이 빠지고, 또 같은 수의 모발이 자라난다. 또한 하루 평균 50~1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진다면 휴지기 상태로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이 수치를 넘어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100개 이상이라면 탈모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휴지기 기간에 빠지는 모발은 아무리 많이 빠져도 전체 모발의 30~40% 정도를 넘지 않는데, 만약 이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가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탈모는 조기 치료를 할수록 치료경과가 좋은데, 이는 완전한 탈모와 모공이 죽기 전에, 휴지기 모발의 비율을 줄이고, 활동기 모발로 되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탈모가 한번 시작되면 되돌리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휴지기 모발을 잘 치료하면 더 이상의 탈모를 방지 하는 것은 물론 이미 발생한 탈모를 치료할 수도 있다. 한방 치료는 호르몬제가 아니라 한약으로 신체밸런스를 조절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한의원 고유의 두피관리요법은 두피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와 더불어 자가 관리로 한방케어샴푸와 에센스를 처방하고 있으며, 환자 스스로 평소 스트레스는 최소화 하고 검은콩, 검은깨, 제철과일 위주의 식습관과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하면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글 : 김효상 원장 (나비솔한의원) 2013-04-28
- 임산부 건강, 건강교실에서 챙긴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2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건강 맘! 해피 맘! 건강교실'은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1기(4월), 2기(5월), 3기(6월)로 나눠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 임신으로 인한 몸의 변화 △ 임신 및 분만과정 △ 주의해야 할 사항 △ 영양관리 △ 심리적 불안감 해소 및 신체활동을 위한 요가 △ 신생아 관리 등 꼭 알아야 할 정보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진행한다.건강교실에 참여 가능 대상은 서북구에 거주하고, 서북구보건소에서 등록·관리 중인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로서, 기수별로 20명씩 선착순 신청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 서북구보건소 보건과 521-5907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천안시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확대 천안시는 올해부터 난임부부 체외수정시술비 지원금액을 확대 지원한다.지난해 체외수정시술비를 1~3회차까지 180만원, 4회차는 100만원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1~4회차 모두 180만원 범위내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공수정시술비도 올해는 최대 3회까지 1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인 법적혼인상태인 난임부부이며 접수일 현재 여성 연령이 만 44세이하로 난임시술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다.천안시보건소는 지난해 383명에게 체외수정수시술비를 지원하고 402명에게 인공수정시술비를 지원했다. 모자보건사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북구보건소 보건과 (521-5938), 동남구보건소 보건과(521-5035)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주 5회 30분이상 이웃과 함께 운동해요”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운동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원이나 학교운동장 등에서 저녁시간을 이용한 '1·5·30 야간건강체조'를 운영한다. 야간건강체조는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8시~9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등 12개소에서 열리며,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간건강체조 운영 장소는 △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 청룡동 음악분수공원 △ 쌍용공원 △ 오룡웰빙파크 △ 천안축구센터 공원 △ 서북구청사 운동장 △ 장재천(불당초 앞 야외음악당) △ 천호지(안서리저수지) △ 원성천(천안여중근처) △ 신방통정지구 유수지(체육공원) △ 신부초등학교 운동장 등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야간시간을 활용한 적정체중인구 비율 증가와 운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 올바른 걷기 방법 △ 스트레칭 △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흥타령 체조를 통한 흥타령 춤 보급과 연계, 즐기면서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는 지역사회협력결과 천안시서북구보건소(김온경 소장)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권경주 지사장)에서 공동추진 협정으로 일주일 내내(오후 8시 30분~9시 30분) 운동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야간건강체조는 천안시가 2006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동장별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발표회를 통한 호응도를 평가해 왔다. 지금까지 연 평균 3만6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보건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생활근거지 주변에서 쉽게 운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있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는 운동의 생활화 조성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야간건강체조 참여방법, 장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 보건소(521-2835, 59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8
- 약손명가 신부스페셜 관리 약손명가 ‘골기테라피’로 5월의 신부, 더욱 눈부시게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게 더욱 행복한 시간이다. 결혼준비로 분주히 시간을 보내다 보면 푸석한 피부와 탄력 잃은 몸매에 절로 한숨이 나오기 마련. 가장 아름답고 싶은 신부의 특별한 날을 위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다. 요즘은 신부 뿐 아니라 신랑의 웨딩케어도 주목받고 있다.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약손명가의 웨딩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신혼여행지 비치웨어도 자신하게 5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부 민희선(29) 씨는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입기 위해 몸매관리는 물론 식단까지 조절 중이다. 틈나는 대로 집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어깨와 팔 라인을 만드는 것은 물론 약손명가를 찾아 전문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민 씨는 “우리 또래 결혼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웨딩케어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며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이기에 그만큼의 투자는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약손명가 신부관리는 골기테라피를 이용해 골막관리와 이완관리로 뭉친 부분은 풀고 처진 부분에는 탄력을 줘 아름다운 어깨라인을 연출시켜준다. 이는 골기테라피가 뼈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면서 지방세포가 분해되기 때문. 악손명가의 신부관리 골기테라피는 자세 교정 효과도 있어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라인이 더욱 살아난다.결혼식장에서 신부를 빛나게 하는 게 웨딩드레스라면 신혼여행지에서는 비키니나 수영복 등의 비치웨어가 아닐까. 약손명가의 신부스페셜 관리는 비치웨어를 입을 때 신경 쓰이는 뱃살과 허벅지의 군살을 슬림하게 해 줘 보다 멋진 바디라인을 가꾸는 프로그램. 약손명가 관계자는 “약손명가에는 단기간에도 아름다운 얼굴과 어깨선으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노하우가 준비되어 있다”며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킨케어의 효과도 배가된다”고 설명했다. 골기테라피 이용한 신랑관리 프로그램도 각광약손명가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신랑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긴장된 얼굴 근육을 풀어 결혼식장에서 사진을 찍을 때 부드러운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해 준다. 사실 남성들은 업무 스트레스에서 오는 피부 트러블이나 흡연, 음주, 잦은 면도 등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될 만한 요소가 많다. 약손명가에서는 모공축소나 화이트닝 등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식 케어가 가능하다. 사진 속 포즈를 한결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도록 골기테라피를 통해 스트레스로 뭉쳐있는 어깨와 등의 근육도 풀어준다. 어깨와 등을 이완하고 근육을 자극해 예복을 입었을 때 훨씬 세련되고 듬직한 인상을 풍길 수 있다.약소명가는 연예인 사이에서도 작은 얼굴로 만들어준다 해서 더 유명해진 에스테틱 브랜드다. 약손명가의 골기테라피는 일종의 자연요법으로 피부를 통해 뼈까지 자극을 주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원리. 골기테라피를 통해 순환이 원활해진 혈액은 혈액 본래의 역할인 영양분 공급과 노폐물 배출을 활발히 하면서 몸을 균형있게 변화시킨다. 아울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용인죽전점 031-897-0091, 분당서현점 031-703-3433분당정자점 031-714-6686, 서판교점 031-8017-7756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약손명가의 경쟁력, 철저한 교육시스템에서 나온다골기테라피는 관리자인 뷰티션의 마음이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작업이다. 단기간에 방법을 습득한다 하더라도 꾸준히 수련하지 않으면 관리효과를 얻기 어렵다.약손명가는 단순한 테크닉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련과정을 통해 전문 뷰티션의 역량을 키워가는 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국내 에스테틱 업계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철저한 교육과 연습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킨다. 고객에 대한 인사예절이나 전화응대법, 고객 상담 외에도 지식이나 능력을 쌓아가는 교육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약손명가는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있는 전 직원이 정기적으로 한 곳에 모여 밤샘 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교육과정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3-04-28
- 비염(鼻炎)에 따른 식·약(食·藥) 요법 비염(鼻炎)에 따른 食.藥요법
양기가 부족하면 구규(눈,코,입,귀,전후음)가 불리 한다.
비염의 원인과 증상은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오나 비염에 걸리는 대체적인 인과관계는 양체인 사람이나 음체인 사람이나 찬 기운을 맞아서 감기에 걸리거나 음식을 먹어서 폐를 상하면서 나온다고 봐야합니다 .
이것은 한의학적으로 외감이라 하고 형한음냉즉상폐(形寒飮冷則傷肺)라 하여 즉 감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경우입니다. 감기가 오래 되거나 표치(겉표면)만 치료하고 속은 치료를 안 하여 속 즉 오장육부에 열이 남아있는데 감기에 다시 걸리거나 하면서 만성으로 변한상태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반복되다보면 사람의 기혈음양이 손상을 입어서 면역체계가 부조화상태가 되고 육체는 한쪽으로 편중되어 증상은 점점 악화가 되는 것입니다 .
양체인은 평소에 더운 것을 싫어하고 시원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찬바람을 많이 쐬고 찬 음료를 자주 마시다 몸이 피곤하거나 방심한 틈을 타서 감기에 걸리게 되는데 타고난 체질상으로도 몸에 화기가 많고 음혈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콧속이 따갑거나 막히고 재채기, 냄새를 잘 못 맡으며 건조한상태가 많으면서 맑은 콧물이 주루룩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체인은 평소에도 추운 것을 싫어하고 찬 것을 잘 먹지 않으려하고 먹는 것도 잘 소화를 못시키니 잘 먹지 못해서 항상 기운이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감기에 잘 걸리고 여기에 과로가 겹치다보면 양기가 더욱 부족하게 되어서 항상 몸은 수습을 잘 배출하지 못함으로 콧속에 하얗거나 누런 콧물이 많은 편이고 콧속이 많이 부어 있어서 비후성비염증상이 나타나며 추위를 많이 타고 소변을 자주 보며 대변은 설사를 잘 하는 편이나 간혹 오장 진액이 마른상태까지 간 사람은 변비가 되기도 하고 입이 마르나 물은 많이 먹지 않고 입만 축이는 정도로 먹습니다. 
 태음인은 시작은 한기(寒氣)로 되지만 이미 속에서 열이 생겨서 열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 체질은 사람들이 양체, 음체를 혼동하고 치료하거나 한태음 열태음인 으로 나누어서 치료하기 합니다만 사실 타고난 체질은 하나인데 상황에 따라 변한 것이므로 그 변한 상황 상황에 맞게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알러지성 비염 같은 경우처럼 사람의 기혈음양이 손상을 많이 입은 사람은 체질에 구애받지 않고 음양의 법칙에 맞게 치료를 오랫동안 하신다면 일상의 불편함에서 벗어나시리라 생각합니다.글 : 박용봉 원장 (수민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8
- 춘곤증 봄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것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 증세로서, 이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며 질병은 아니다. 1~3주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의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주요 원인은1) 추위에 익숙해있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의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약 2~3주 정도 필요한데, 이 기간에는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2)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은 줄어들고, 저녁 늦게까지 야외 활동량이 많아진다. 3)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이때 비타민이 결핍되면 춘곤증을 더 느끼게 된다. 4) 취직이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5) 특이한 음식이나 약물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근에 새로 복용하기 시작한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6) 다른 질병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에도 계속 피로하다면, 즉 4주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 간염이나 빈혈, 갑상선 질환, 우울증 등과 같은 다른 질병으로 인한 피로감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휴식을 취해도 한 달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여기서 구분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만성피로증후군이다.단순한 스트레스성 피로와 달리 휴식을 취해도 회복되지 않고 쉬면 더욱더 피로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극심한 피로로 인해 일상생활의 절반 이상을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것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미열, 인후통, 임파선종창, 근육통, 두통, 기억력 및 집중력 감퇴 등이 동반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법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신경내분비계의 이상, 바이러스 감염, 환경오염으로 인한 독성물질들, 그리고 유전적인 것을 잠재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약물요법을 비롯한 다양한 처방이 쓰이지만 예후도 좋지 않고 완치까지 길게는 10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평소 몸에서 휴식을 요구하는 경고등인 ‘피로감’을 느껴질 때는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증상에 따라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춘곤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1) 가벼운 운동 2) 충분한 수면 3) 규칙적인 식사 4) 충분한 영양 섭취가 도움이 된다. 늦어진 봄이지만 신선한 제철음식과 운동으로 겨우내 지쳐있던 몸을 깨워 활기차게 움직이도록 하자.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 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 한의원) 2013-04-28
- ‘중년의 자기관리’로 자신감 높여 -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중년의 자기관리’로 자신감 높여 현대사회는 유행의 변화도 빠르고 그에 따른 의식의 변화도 달라지고 있다. 성형에 관한 의식 또한 많이 달라졌다. 예전보다 중장년의 내원환자 비율이 늘어난 것도 시대변화를 피부로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나이가 들어도 적극적인 자기 관리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젊게 보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중장년의 관심사는 ‘가늘고 길게’가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로 바뀌었다. 그만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듯 성형을 통해 외모를 관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성형수술과는 의미가 확연히 다른 차원이다. 내원한 여성 가운데 50이 넘은 한 중년여성은 실제나이를 알기 어려울 정도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여성이 있다. 이 여성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을 실제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주변인들은 그 여성을 가리켜 자기관리에 프로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인정하며 부러워한다. 이 여성의 사회활동은 20대 못지않게 적극적이어서 주변인들로부터의 인기도 높다고 한다. 중년의 성형은 노화된 신체부위를 개선하고 보완하는데 역점을 둔다. 예를 들어 눈꺼풀이 처져 첫인상이 어두워 보이거나, 또는 주름이 생겨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인다면 이러한 부위를 개선하여 보다 밝고 생기 있게 바꾸는 것이다. 주름을 개선하고 볼륨감을 주거나, 눈꺼풀을 만들어 얼굴에 입체감을 살려준다면 실제 보다 젊어 보인다. 시술 후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이라면, 먼저 일상생활에서도 활기가 넘치며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높아지는 것이다. ‘흐린 날의 연속에서 화창하게 갠 느낌’이라고 한다. 중년층에서 성형수술을 통해 이미지 개선을 원하고 있다면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하는 부분이 있다. 성형을 통해 분위기가 개선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노화에 따른 개개인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고려해야 시술 후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술 후 변화된 모습은 무엇보다 자연스러워야 한다. 과도한 욕심은 자연스럽지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고 보는 이로 하여 부담스럽게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개별 상담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고 시술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7
- 행복을 위한 ‘작은 용기’ -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행복을 위한 ‘작은 용기’ 지난 해 내원을 한 P씨(38세 주부)는 중학생 아이 둘을 가진 가정주부다. 나이가 들면서 부끄럽다고 감추기만 할 수 없어 수치심을 무릅쓰고 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동안 아이의 뒷바라지에 부부 관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사실은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 증상까지 생기니 남편이 옆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워 점점 싫어졌다”고 한다. 그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주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편이 야속하기도 하여 밤마다 남편을 피해 다녀야 했단다. 그 환자의 말로는 인터넷 검색으로 이런 저런 뉴스와 소식을 접하면서도 여성수술에 대해 반신반의 했으며 광고성으로 인식하여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옆집에 이사를 온 이웃여성과 이런 저런 살림살이 얘기를 하면서 부부관계에 대해서까지도 얘기 하면서 부인과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한다. “요즘 젊은 새댁들은 성에 대해서도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것 같아요. 헬스를 하는 젊은 새댁은 몸매관리도 잘하지만 성격이 좋아서 친구도 많고 신랑과 알콜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질투가 났다”고 한다. 자신을 돌이켜 보니 이제 어느 정도 경제적인 기반도 잡았는데 왠지 모르게 한쪽 구석이 허전하고, 마음은 아직 팔팔하데 이렇게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여성수술을 결심하고 내원을 결정한 것이다. 지금은 정기 검진을 위해 가끔 병원을 방문한다. 달라진 것은 예전처럼 어두운 표정은 찾을 수 없고 간호사에게 과일을 사다주면서 밝은 모습으로 재잘거리는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오랜 진료경험을 하다보면 내원한 환자의 얼굴만 봐도 대략 환자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다. 굳이 부부관계를 물어보지 않아도 짐작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여성은 신랑과의 관계도 예전처럼 좋아지니 얼굴도 밝아지고 매사가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우리는 산부인과를 찾는 것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부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기 원한다면 가끔은 묵은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인 용기도 필요하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7
- 피부노화를 늦추자(2) 피부노화를 늦추자(2) 피부노화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당화(glycation)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연구에서 당화 현상이 노화 및 질병 유발 과정에 깊이 관여한다는 것이 알려지고 여드름이나 피부노화의 기전에도 작용한다고 밝혀지고 있다. 당화란 피부 진피내 콜라겐 섬유나 엘라스틴 섬유 가닥에 포도당과 과당의 공유결합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 경우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교차결합이 증폭된다. 교차결합이 되면 자외선 등에 의해 개별 섬유 가닥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 복구하는 기능이 방해를 받게된다. 특히 단백질과 결합된 설탕류가 많을수록 이런 당화현상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당화결과물인 AGE(advanced glycation endproduct)가 축적된다.우리 인체는 20대 후반부터 당화가 시작되어 매년 당화된 콜라겐 섬유가 3.7%씩 증가되는데 식이에 따라 편차가 있다. 일단 당화된 콜라겐섬유의 교차결합을 복구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일차적으로 생성 자체를 억제해야 하는데, 당화의 원인이 되는 포도당과 과당 및 이미 형성된 AGEs의 일차공급원인 음식 조절이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음식물 내의 당 성분뿐 아니라, 음식물에 이미 포함된 AGEs는 쉽게 흡수되어 혈액을 거쳐 세포내외 성분과 결합하여 단백질의 교차결합, 염증, 세포내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노화를 더욱 촉진하게 된다. 동일한 재료라도 조리방법에 따라 AGEs 생성률이 달라지게 되는데 데치거나 끓이는 경우 보다 고온의 오븐에 굽거나 튀길 경우 수십에서 수백 배 올라간다. 자유라디칼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을 감소하기 위해 식이내 당분과 AGEs를 줄이고 항산화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미용적 목적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건강에 유익하다. 저번 칼럼에 말했던 먹는 ALA는 당화를 억제하고 혈당조절에 관여하여 당뇨, 알츠하이머, 백내장등 고혈당과 관련된 합병증도 예방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총정리하면1. 평소 식이내 AGEs나 당류가 높은 음식, 당화 현상이 높은 음식을 삼간다.2. 항산화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다.3. 스트레스 완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자유라디칼의 생성을 줄이는 환경을 만든다.4. 항산화 영양 보충제를 권장범위 안에서 추가로 섭취한다.글 하얀제이피부과 주현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