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더위 속 비만관리 바로 알기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은 6월 들어 성하의 날씨로 여름휴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상황이니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체력소모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땀으로 체온조절을 하느라 열을 내보내야하지만 그 땀과 함께 기운도 같이 빠져 지치고 무기력해져 결국 심한 경우 일사병 또는 열사병이 나타난다. 더구나 비만체질의 사람들은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 청소년의 경우 찬 음식에 배탈도 자주 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가 오래가고 비염이나 피부 알레르기 현상도 많아진다. 수험생이나 직장인들도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갱년기에 접어든 주부들은 화병이 겹쳐져 더위에 더욱 민감해진다. 덥다보니 시원한 음료만 찾게 되고 수박 참외 냉면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여름 특수를 누리는 음식물들의 판매량은 엄청날 수밖에 없으리라. 하지만 한방에서는 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이름 그대로 ‘피서’ 즉 더위를 피하는 것이 몸에는 이롭다고 본다. 하루 종일 에어컨 속에 생활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못하게 되어 역으로 냉방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비만인 사람은 찬 기운이 몸속에 축적되어 병리적 부산물들이 병을 일으키기도 하고 지방성분 또한 내장 피하 혈관 등에 쌓이게 되며, 해로운 지방성분은 특히 냉기에 응결되어 고착된다. 이런 현상을 풀어주려면 평소에 적절한 음식섭취의 습관과 적당한 운동과 생활패턴을 유지하여 에너지를 발생시켜 응고된 지방성분들을 소비시켜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더위 속에서 과도한 운동과 노동에 지치게 되면 더욱 고칼로리 음식으로 과식을 하거나 급히 먹는 바람에 다이어트 효과가 적고 요요현상도 생기게 된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요법 역시 무더위 속에서는 더욱 조심하여야 하며, 땀으로 노폐물을 빼내면 개운한 느낌이든다고 한증막이나 사우나 등에서 열탕을 즐겨하는 경우도 체중감량의 효과보다 질병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이제는 비만의 경우를 체중계의 눈금에만 집착해 지방분해만을 고집하지 말고 부피, 즉 사이즈를 줄여서 체력을 보강해주는 다이어트로 관점을 바꾸어야 할 시기라 본다. 한방의 다이어트방법으로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담음과 적취를 풀어주고 질병을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한약 치료와 침 치료를 적극 추천한다. 한일한의원 한의학박사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요실금'' 치료하면 자신감 찾을 수 있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요실금이라 한다. 요실금환자는 소변을 지렸다는 수치심과 냄새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쾌하지 않을까 신경이 곤두선다. 외출 할 때도 화장실을 염두에 두고 활동할 수밖에 없다. 또한 성관계시에도 소변이 샐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쓰이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성관계를 회피하기도 한다. 이처럼 요실금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으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지 못해 자신감을 잃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실금은 삶의 질은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결코 가볍게 생각할 수 없다. 요실금 증상을 줄이려고 물이나 음료수 등을 적게 마시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방광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긴박감이 높아져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요실금질환은 약물이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요실금 증상이 있다면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상담과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하길 권한다. 요실금의 종류에는 아무 유발 요인 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진성 요실금, 기침 등에 의해 복압이 올라갔을 때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 소변을 보고 싶을 때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넘쳐흘러 발생하는 일류성 요실금 등이 있다.요실금은 종류에 따라 다른 원인이 있으며,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요류역동학 검사 및 정밀한 검사 후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한다. 요실금은 약물 요법, 방광 훈련 및 골반저근운동, 수술 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에스테로겐 기능이상으로 인한 복압성 요실금이라면 질크림이나 호르몬 대체요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요실금이 심한 경우엔 수술치료를 한다. 수술 시간은 20분 이내로 짧고 입원이 필요치 않다. 수술 후 흉터나 부작용도 거의 없다. 수술 후 몇 시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귀가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 출산을 마친 여성의 경우에 늘어진 질이나 골반근육이 원인이라면 요실금 수술과 함께 질성형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요실금뿐만 아니라 질이완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수술 후 바로 요실금 증상은 없어지며 효과는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요실금 증상이 없어지면 정상적인 사회활동과 함께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0
- 레이저 피부 재생술 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 나이가 들면 피부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은 잔주름과 잡티, 실핏줄, 기미 등이다. 이런 문제들을 방치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다시 재생이 불가능한 피부 병변으로 굳어진다. 그렇다고 무작정 믿기 힘든 광고에 이끌려 피부과를 찾아가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대체로 IPL이나 레이저 토닝 등은 그 원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시술할 경우 오히려 기존의 문제들을 더 심각하게 만들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피부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피부 시술은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이해와 충분한 경험이 없는 의사에게 선뜻 얼굴을 맡길 수 없는 매우 섬세한 분야인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후회와 원망 가득한 후기들로 가득 차 있다. 레이저는 그 자체가 강렬한 빛이기 때문에 피부에 조사되는 순간 열로 바뀌고, 그 같은 열은 피부를 순간적으로 극도의 건조한 위험상황으로 이끈다. 그러므로 레이저는 그 원리와 조작에 있어서 매우 숙련된 의사가 아니면 마치 미숙한 요리사의 손에 잡힌 칼처럼 매우 위험한 물건이 된다. 심장전문의가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뇌수술전문의가 뇌졸중으로 사망할 수 있듯이 피부전문의사라고 해서 피부를 깊이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피부질환에는 전문의가 있을 수 있지만 레이저나 필링 같은 분야는 정규 의학 교과서에서도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 미용 분야이므로 결국 경험과 감각에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 필자가 미용성형수술과 레이저 피부재생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을 한 결과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감각과 양심이지 학벌과 출신 따위는 아니었다. 필자 역시 바다까지 건너가서 고생하며 많은 공부를 했지만 결국 그 모든 책들은 경험으로 검증이 되어야만 참 지식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실제 임상에서는 그만큼 방대하고 다양한 변수들이 넘쳐난다.레이저를 적절히 사용하면 진피와 피하지방층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표피의 잔주름과 잡티들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수분과 냉각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는 시술 전 후에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요소이다. 시술은 2~3주 간격이 적당하며 사이사이에 재생관리를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모든 시술 전후에 환자의 식생활 습관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주와 흡연도 피부톤과 탄력감소의 주적임을 주지시켜야 한다. 모든 피부문제가 위장관의 문제와 연관이 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아이들 식욕부진, 한방으로 치료하기 밥을 잘 먹느냐, 못 먹느냐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이다. 식욕은 아이의 성장과 직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체력, 면역력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학동기 이전의 아이를 부모 입장에서 최대 걱정거리일 수밖에 없다. 특히 6월 들어서면서 날씨가 더워지면 입맛이 더욱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원래 식욕부진인 아이는 물론이고 잘 먹던 아이도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의학에서는?늦은 봄부터 초여름에 입맛이 떨어지고 머리가 아프고 다리가 약해지면서 몸에 미열이 나거나 손발바닥에 열이 나면서 피곤해하는 것을 주하병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아이들이 식욕이 더욱 떨어지게 된다. 무더운 여름에 식욕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해줄지 알아보자.우리 아이가 밥을 잘 먹을지 못 먹을지 알기 위해서는 우선 배꼴을 관찰해야한다. 배꼴은 복부의 갈비뼈 사이의 각도와 전체적인 몸통 크기를 보는데 배꼴이 큰 아이들은 아무래도 식욕이 좋고 먹는 양이 많은 경향이 있다. 잠시 식욕부진이 있다 하더라도 치료를 해주면 단시간 내에 치료효과를 보이며 밥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배꼴이 워낙 작은 아이는 식욕도 부진하고 먹는 양도 작아 긴 시간을 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배꼴이 큰 아이들 중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는 급만성 식체 때문인 경우가 많이 있다.?이런 아이들의 경우 자주 배 아프다고 한다거나, 트림을 자주 하고 복부에 가스가 차서 배가 빵빵하고, 입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변비 또는 설사 등 대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아직 소화기계가 미숙한 아이들이 소화하기 힘든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식을 하여 식체가 생기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우선 먹는 양을 줄이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먹이면서 체기를 풀어주는 평위산이나 보화환 등의 한약을 복용시켜야 한다. 체기가 풀리면서 식욕이 좋아져 갑자기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또 식체가 올 수 있으니 밥 양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배꼴이 작은 아이들의 경우 기가 허한 경우가 많이 있다. 마르고 체력도 떨어지고 밥 먹는 양도 적은 경우인데, 소화기가 약해서 소화, 흡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배꼴이 작은 아이는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이기보다는 적은 양의 양질의 음식을 자주 먹여주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을 억지로 먹이면 소화불량이 생겨 입맛이 더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배꼴이 큰 아이들보다 밥양을 늘리는 것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부모가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좋은 음식을 조금씩 자주 챙겨주면서 기를 보해주는 보중익기탕이나 육군자탕 등의 한약을 복용해서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치료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 목동함소아한의원원장 김현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비만은 질병, 요요없는 다이어트 성공 전략세우기 “65kg의 K양은 다이어트 중에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계에 올라간다고 이야기 했어요. K양처럼 아침저녁으로 체중을 재는 환자들은 단순히 몸무게로만 다이어트를 계산하는 경우인데, 이렇게 몸무게에만 집착하는 다이어트는 실패의 주된 원인이죠.”엔비의원 안산·시화점 기문상 원장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K양의 예를 들었다. 기 원장은 지나치게 체중 감량에만 집착하다보면 몸무게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 정체기가 왔을 때 결국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른 더위와 함께 바캉스 철이 다가오고 바야흐로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여성들이 많다. 이런 때에 발맞춰 기 원장이 ‘트리플 다이어트전략’을 내놓았다. 전략 하나, 체지방은 다운(down), 근육양은 업(up)이것은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지만 살이 빠지기 힘든 식습관과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숙제 같은 말이다. 기 원장은 귀뜸한다. “개인마다 비만도와 체질량지수가 다르다. 때문에 감량되는 kg도 다 다르다. 중요한 것은 체지방 감량이다. 이 때 기초 대사량을 높이려면 근육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다.”기 원장은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 1일 1식·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가 누구나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량은 줄이고, 바나나에 쉐이크를 타서 마시는 등 단백질보충제를 포함한 영양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다이어트 방법도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전략 둘, 식생활 개선과 해독다이어트가 우선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식생활 개선. 기 원장에 따르면 비만 환자들의 경우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서 내장지방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 원장은 “비만은 시한폭탄과 같다. 그리고 비만으로 인해 발병하는 잠재적 질병(암, 성인병, 대사증후군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비만은 치료해야만 하는 ‘질병’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해독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했다.해독다이어트란 어떤 것일까? 해독주스 및 건강기능식품을 병행해서 간과 혈관 및 장을 해독하는 다이어트다. 특히 간을 해독하는 것은 칼로리와 에너지 소비를 높이는데 효과를 더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결국 해독(디톡스)다이어트는 건강과 비만, 두 가지를 겨냥한 다이어트였다. 전략 셋, 긍정적 사고로 스트레스를 잡자비만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 고도 비만환자들의 경우는 비만이 마치 본인의 의지부족 때문이라고 느끼면서 더욱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폭식으로 이어진다. 자포자기하거나 무기력한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기 원장은 “중등도 이상 비만환자들은 식욕억제약물을 포함, 메조테라피주사제와 PPC, HPL, MPL, 걸주사주사요법 및 지방흡입등의 시술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 중 신경성우울 폭식증·야식증·생리증후군·스트레스성 식욕과항진증 환자들은 특히 심리적인 공복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들은 전문가와 주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4인4색 다이어트 챌린저 모집’그런 의미에서 기문상 원장은 본인이 진행하는 “4인4색 ‘다이어트 챌린저모집’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얼루어코리아’가 전국에서 엄선한 4인의 유명 다이어트 전문의들과 4인의 챌린저들을 선별해서 3개월 동안 맞춤 다이어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4인은 전액무료로 7월부터 다이어트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6월20일까지 ‘다이어트서포터즈’롤 통해 누구나 가능하고, 선정자 발표는 27일이었다. 이 캠페인은 전 국민의 비만탈출과 체계적인 비만치료를 위해서 대한비만체형학회·비만연구의사회·대한미용치료학회에서 후원한다. 도움말 : 엔비의원 안산·시흥점 기문상 원장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원인 모를 어깨 통증, 오십견 50대 중년들 중에는 평소 “왜 이렇게 어깨가 아프지…”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보통은 ‘이러다 말겠지’하며 가볍게 넘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간혹 어깨 결림이 어깨통증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신체부위 중에서 어깨는 다른 부위에 비해 가장 사용이 많이 되기 때문에 퇴행성 변화가 빨리 찾아오는 편입니다. 건강한 어깨를 유지하려면 어깨를 높이 드는 동작과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스트레칭으로 근력을 키우고 어깨의 회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중년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어깨통증 질환인 오십견은 발병하게 되면 초기에는 어깨를 사용할 때만 약간의 통증이 유발되다가 점점 악화될수록 어깨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불편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제 오십견은 50대만 해당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중년층에서도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원인은 어깨관절의 무리한 사용 때문입니다.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배드민턴과 테니스 등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취미생활을 즐기는 과정에서 우리 어깨는 손상 받고 점점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는 것 입니다. 만약 원인 모르게 어깨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왜냐면 오십견을 초기에 인지하고 빠르게 치료를 시작한다면 번거롭고 고통스러운 치료 대신 주사치료나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뭉친 근육과 조직들을 풀어줄 수 있는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상을 계속 방치하여 악화되면 어깨의 혈액순환과 활동범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이것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적 방법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특히 관절내시경 수술법은 이러한 어깨관절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환부를 자세히 확인하며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십견과 같은 관절질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평소 어깨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일상생활 및 치료로 인해서 겪게 되는 큰 불편을 막을 수 있습니다.서창문 원장서문정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청국장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 좋은 음식? 소위 스트레스라고 하는 외적 내적인 자극이 들어왔을 때 우리 뇌에서는 뇌 기관중 하나인 편도체(amygdala)가 자극을 받게 된다. 자극 받은 편도체가 흥분을 하며, 이는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뇌하수체 부신피질, 소위 HPA축을 활성화 시켜서 우리 몸을 지켜주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분비시키게 된다. 신장위에 부신(adrenal gland)이라는 기관이 있고, 그 기관의 바깥면인 피질에서 코티졸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티졸 호르몬은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로 수 많은 분야에 약으로 쓰이고 있다. 코티졸 호르몬이 나오지 않게 조작한 쥐는 아주 작은 스트레스에도 금방 죽어버리게 된다. 그런데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코티졸 호르몬도 과하면 우리 몸을 해치게 된다. 쿠싱증후군이라는 병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코티졸 호르몬이 과해진다 싶으면 우리 뇌에서는 해마라는 기관이 음성되먹임(negative feedback)을 통해 코티졸 호르몬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조절하게 된다. 그런데,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있거나 과한 스트레스가 반복될 경우에는 과도한 코티졸로 인해 결국 해마가 손상된다. 이때는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발생되게 된다. 이를 통칭 편도체-해마 경로라고 하는데, 우울증을 생물학적으로 해석하는 한 축이다. 이러한 경로상에서 특히 예민하거나 정서적으로 발달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우울증이 더 잘 올 수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우울증도 고혈압, 당뇨 같이 유전성이 크다고 보는 견해도 상당하다. 즉, 동일한 스트레스에서도 걸릴 사람만 우울증이 걸린다고 보는 견해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환자가 왔을 때 기질적으로 우울증이 걸릴만한 소인이 있는가 면밀히 확인하고 치료방향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환자의 경우에는 편도체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면서 기질적인 기타 치료가 들어가면 우울증 환자를 충분히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다. 생약이나 한약 중에도 편도체의 예민이나 흥분을 낮추는 좋은 약재가 많이 있다. 향시 같은 한약이 대표적이다. 향시는 검정콩을 메주처럼 발효시킨 약재로서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아주 효과가 좋은 한약재이다. 민간이나 일상생활에서 응용하자면 청국장을 들 수 있다. 점심때 냄새 난다고 청국장 먹는 것을 기피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복잡하고 힘든 업무속에서 점심 때 나마 스트레스를 줄이는 음식을 한 번이라도 먹는다면 우리 뇌나 몸에게는 망중한으로 느껴질 것이다. 휴한의원 잠실점성주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주근깨, 검버섯 치료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얼굴에 나타난 기미와 주근깨는 칙칙하고 얼룩덜룩해 보여 지저분하게 보인다. 그래서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이고, 심한 경우엔 메이크업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다. 기미와 주근깨는 4~50대에 주로 나타나지만 젊은 세대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출산전후에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기미와 주근깨가 나타나는 것은 미용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피부의 적신호기인 만큼 남녀 모두 피부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손상을 일으키니 외출 시엔 되도록 자외선노출을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도 찬바람과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는 노화는 물론, 기미나 주근깨가 심해지고 피부의 건조증 및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색소성 양성 종양이 검버섯이다. 주로 이마와 얼굴 목과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생긴다. 대개는 60대 이후 노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3~4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난다. 검버섯은 초기에는 작고 옅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기미와 다르게 검버섯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색이 진해지며 주위 피부와 경계가 뚜렷해진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은 레이저토닝, IPL, Co2레이저, Nd Yag레이저 등 첨단 레이저기기를 이용해 말끔히 개선할 수 있다. 레이저기기의 사용은 환자의 피부상태와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르게 사용하여 치료효과를 높인다. 레이저 빔을 이용한 치료는 피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피부표면에는 흉터와 손상이 거의 없다. 때문에 피부손상에 의해 더 심해지거나 검게 되는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술 시간은 10분 전후이며,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치료받으면 깨끗한 피부로 개선된다. 치료 후에는 콜라겐의 재생과 진피층의 섬유를 활성화 시켜 피부의 모공이 좁아지는 효과도 있다. 또한 피부탄력이 좋아져 생기 있는 모습이 된다. 또한 잔주름도 개선할 수 있으며 각질 제거와 항균작용, 피지분비를 조절하여 여드름 발생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머리 어깨 목 통증 말끔히 해결!! 두통을 비롯해 어깨나 목의 통증은 턱관절의 문제나 거북목 일자목 등 자세, 체형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뭉친 어깨와 목을 풀어 주거나 체형을 바로 잡아 각종 통증을 관리해 준다. 입을 벌릴 때 턱이 다 벌어지지 못하거나 턱에서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할 때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된다. 이런 자세 불균형 때문에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발생한다. 목은 신경과 혈액의 통로이기 때문에 거북목이나 일자목 증상이 있을 경우 두통을 비롯해 어깨나 목에서 다양한 통증이 발생한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주부를 비롯해 시간이 부족한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맞춤형 수기 관리를 진행한다.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1:1로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917-9 현대41타워 1011호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1년동안 몸무게 1kg 늘까말까.. 밥안먹는 우리아이 진료실에서 어머님들께 하루에도 열번 이상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밥을 먹을 때 밥알을 세는 것 같아요.밥을 깨작거려요.밥 먹을 때 항상 덜어달라고 해요.함께 밥을 먹는데 항상 인상이 어두워요.밥상 앞에서 턱을 괴고 한숨 쉬어요.TV보면서 밥을 먹어요.한 가지 반찬에 밥만 먹고 사라져요.음식을 잘 씹지 않고 삼켜요. 아이들은 먹는 대로 큰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르기도 하고, 혼내보기도 하고 아무리 야단을 쳐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대개 입이 작고 입술이 얇게 생긴 아이는 씹어 먹는 것에 도통 취미가 없습니다. 반면 입이 크고 입술이 도톰하게 생긴 아이는 너무 먹으려고 해서 걱정입니다. 어쨌든 아이가 지나치게 먹지 않으려고 한다면 어떠한 원인이 있는지 찾아서 적절히 치료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腎水氣(신수기)가 부족하면 입냄새가 나면서 입맛이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腎水氣란 일종의 腎(신장)기운을 말하는데 腎(신)이 나빠지면 아래도 끌어당기는 힘이 약해 진병치레도 많고 식욕도 줄어듭니다. 이럴땐 腎水氣(신수기)를 돋워주는 한약을 아이의 체질에 맞게 투여하면 근본이 튼튼해지면서 식욕도 좋아지고 그동안 부진했던 키성장이나 발육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또 脾胃氣(비위기)가 허약해도 잘 먹지 않습니다. 脾胃氣(비위기)가 약하면 음식 맛에도 아주 예민해서 조금만 이상해도 잘 먹으려 들지 않고, 억지로 먹이려 하면 금방 토해버리기 일쑤입니다. 이런 일이 잦다보면 식탁 위만 바라보면 항상 인상이 찌푸려지게 됩니다. 이외 편도비대, 정신적인 요인, 주변 환경 등 여러 관련 요인이 있습니다. 식욕이 부진한 아이는 이렇듯 개인마다 원인이 다르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욕부진으로 황금 같은 성장기에 조금밖에 자라지 못하는 불상사는 절대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