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탈모가 아들에게 유전되나요? 30대 초반의 김군...진료실에 부자가 같이 왔다. 머리가 훤하다. 대머리이다.김군의 탈모증상에 아버지는 자신의 탈모를 대물림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가득했다. 부자의 고민은 이처럼 탈모원인과 유전이 되는가에 대한 걱정이었다. 요즘 소아탈모 여성탈모가 급증추세이므로, 현대사회에서 탈모는 복잡한 환경의 중심에서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하는 것이 맞겠다.원인은 비듬과 가려움을 동반한 두피염, 모낭염이나, 갑상선질환등도 있지만, DHT 남성호르몬, 유전적인 요인, 염색이나 파머약 등의 독성물질, 성격, 스트레스, 식생활 습관등이 원인이다. 안드로겐성 중년탈모의 두피특징은 일단 헤어라인이 전두부와 두정부, 후두부탈락순서로 많으며 O자나 U자형까지 진행된 경우도 흔하다. 여성탈모는 가르마탈모나 헤어라인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DHT가 모낭을 수축시키고 얇은 모발을 생성시킨다. 모발미네랄검사나 중금속검사 등의 적극적 검사는 하는편이 좋으며, 발모치료가 안되면 가발이나 인공모발 및 모발이식술을 권하기도 한다. 여성탈모는 여드름이후에 가르마탈모가 진행이 많고, 남자탈모보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산후휴지기탈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청소년탈모는 원형탈모가 많은데, 소아탈모증이나 20~30대의 탈모환자의 급증은 현대인들이 탈모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을 반영한다. 특히, 스트레스는 코티졸호르몬을 분비시켜, 모발의 모낭에 염증을 유발시켜 원형탈모를 유발시킨다. 간혹 탈모약의 부작용에 편견으로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및 미녹시딜등 치료제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성욕감퇴나 발기부전등은 2%이내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드셔도 되며, 샴푸나 린스관리만 잘해도 탈모를 예방할수도 있다고 본다. 탈모는 두피뿐만 아니라 수염과 눈썹, 음모, 무모증이 많으며, 영구레이저제모후에도 털이 나지 않아 방문하기도 한다.탈모병원과 두피센터의 선택은 간단하다. 관리가 필요하면 미용실이나 두피관리센터를 이용하시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안산시화에서 두피탈모클리닉과 모발이식센터를 운영하는 전문병원을 찾으시면 된다. 병원은 탈모약물과 메조주사가 가능하고, M자나 헤어라인 등 모발이식 등의 다양한 의료적 병합치료가 가능하니, 정확한 탈모원인에 따른 해결을 하시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길 바란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
- ‘이명’, 방치하면 양쪽 귀 모두에서 들려 이명(귀울음) 발병 후 최소 6개월 이내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좌우 귀 모두에서 소리가 들리는 양측성 이명으로 악화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이명환자 300(이명 발병 6개월 기준 전후 각 150인)명을 대상으로 발병시기와 증상을 조사했는데, 그 결과 이명 발병 6개월 전 그룹에선 약 36%(54명) 이명음이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한쪽에서만 들린다고 답한 반면 발병 한지 6개월을 넘은 그룹 57%(85명)는 양쪽 귀 모두에서 이명이 들린다고 답했다. 이명이 발생하는 귀 방향은 발병 6개월 이전 그룹이 좌측이명 44%(66명), 우측이명 20%(30명) 정도로 왼쪽 귀 이명환자가 가장 많았다. 양측성 이명환자는 36%(54명) 정도였다. 하지만 발병 6개월 이후 그룹에서는 좌측이명이 29%(44명), 우측이명 14%(21명)로 줄어들었고 대신 양측성 이명환자가 57%(85명)로 급증했다. 그 결과 전체 이명환자 300명에 대한 조사에서도 ▲양방향 이명 46%(139명) ▲좌측이명 37%(110명) ▲우측이명 17%(51명) 순으로 나타나 좌우 귀 모두에서 이명이 들리는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해보면 이명은 치료가 늦을수록 멀쩡하던 나머지 귀에도 이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이명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 역시 발병 후 6개월 이내로 선정할 수 있었다. 그동안 이명은 일반적으로 왼쪽이나 오른쪽 귀 어느 한쪽에서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청각기관은 상호영향을 받아 악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이명이 양쪽 귀 모두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만성화된 형태나 상태가 위중하단 뜻으로 그 치료과정이 편측에 비해 더 복잡하고 치료기간 역시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장부의 균형을 맞춰 체열불균형을 해소하고 전신기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보사법(과하거나 부족해진 기운의 균형을 조절하는 것)에 의거한 침치료와 경락약침을 환자에게 시술한다. 또 양측성 이명환자나 현재 이명의 강도가 격렬하고 두통, 어지럼증, 난청 등의 이상이 동반될 때는 ‘청이단(淸耳丹)’이라는 한약도 처방될 수 있다. 청이단은 해열효과뿐만 아니라 열독을 제거하는 조구등과 백질려,기혈순환을 촉진시키는 원지와 석창포,신장과 간장의 기운을 강화하는 산수유와 녹용 등 6가지 주요 한약재로 구성돼 있다. 간화와 신허상태를 개선하면서 이명의 종합적인 원인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다.청이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 홍보 횡성군보건소(보건소장 정연덕)는 최근, 중국 등에서 H7N9형 AI 인체감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H5N8형 고병원성 AI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먼저 가금류 등 축산 농가 종사자는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기 ▶축사에 들어가거나 분비물을 만질 시 개인보호구 착용 ▶축사에서 나온 후 즉시 샤워 ▶농장에 일반인 출입 제한 ▶닭이나 오리가 평소보다 많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경우 관할지역 면사무소나 군청 축산부서에 즉시 신고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일반 주민은 ▶비누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예절 준수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말 것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할 것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킬 것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방문 자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 징후 발생 시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건강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국가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검진 대상은 의료수급권자 중 만19~39세의 세대주와 만40~64세 전체 짝수년도 출생자, 건강보험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시 신분증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행 검진표 및 채변통을 지참해야 하며,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을 유지해야 한다. 수면내시경(위암, 대장암)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추가 발생하며, 암 검진 무료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하위50%에 한해 암 확진 시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하지만 해당연도에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기관으로는 아산시 관내 30여 개의 병,의원이 지정되어 있다. 허문욱 소장은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이 조기건강검진을 통해 혹시 모를 질병의 완치율이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검진과 관련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537-3317)으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ii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디스크, 관절염의 “매선”을 이용한 치료. 목, 허리디스크를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요즘 대세입니다. 물론 MRI등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수적인 경우는 예외가 되겠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최소한의 자극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를 기대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수술적인 디스크, 관절염의 치료방법을 다수 가지고 있는데 제일 일반적인 침, 뜸, 부항, 한방물리요법 외에 관절의 염증에 효과적인 한약재를 증류해서 만든 약침요법, Bee Venom(봉독)을 이용한 봉침요법, 특수한 약실을 피부조직 안에 주입하는 매선요법 등이 있습니다. 예림한의원에서는 이번 칼럼을 통해 매선요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매선요법이란 피부조직에 특수한 약실(녹는 실)을 자입하여 경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콜라겐을 증식시키는 방법입니다. 마취나 절개 없이 매선을 통증 부위에 자입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덜하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회복기간이 짧아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시술시 자입한 매선은 체내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효과를 지속시키고 완전히 흡수되므로 만성질환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팔꿈치 엘보우 등의 근육, 신경의 마비, 통증질환에 있어서 매선요법은 1. 약화된 근육의 결을 따라 매선침을 자입해서손상된 근육, 신경의 회복을 촉진시키고2. 인대나 건 등 회복이 더딘 부위에 자입해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3. 인체 치료 반응점을 자극하여 방어수단을 유도하고 자생력과 활동력를 향상 시킵니다. 4. 침술, 약침효과와 더불어 지속적 유침 작용으로 피부근막과 인대조직의 수축 이완을 조정하여 세포와 세포, 근육과 근육, 근육과 골격, 관절과 관절 등을 보완함으로써 자세 교정에 효과가 있습니다. 적응 질환은 목, 허리, 어깨, 무릎 등의 관절부위 이외에도 안면마비와 안면경련, 생리통, 전립선 질환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예림한의원신유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노인성난청 보청기 착용, 미래의 청력 및 치매 예방 사람은 보통 20대 후반부터 청력감퇴가 시작된다. 이후 50~60대에 이르면 달팽이관 세포의 노화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 노인성 난청이다. 노인성난청은 당사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또한 우울증이나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 노인성난청, 소음성난청 등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의 청력 정도를 알아 두고 난청 원인 요소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청력 검사 후 이미 난청판정을 받는 다면 본인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난청이 오는데,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으며,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나 드라마, 뉴스 등 TV 청취 시 볼륨이 많이 올려야 들을 수 있다면 난청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노화로 발생된다. 특히, 진동이 심하고 소음에 노출 된 장소가 위험한데 가급적이면 이러한 곳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느끼지 않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결국 노인성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양측성 난청이므로, 양이 보청기를 해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음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어음변별력이 2배 이상 날 수 있다. 보청기를 선택하기 전 꼭 청력검사와 난청상담을 해야 한다. 이는 난청자의 청력에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 인데, 이를 통해 현재에도 잘 듣고, 앞으로의 난청 진행 속도를 늦춰 주면, 주변인과의 소통으로 인한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은 미국 존스홉스 의대는 600여명을 12년간 추적한 결과 가벼운 난청은 2배에서 심한 경우 5배까지 치매 발생률이 증가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어 귀가 어두워지면 그 만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60대 이후 40% 이상이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왜 난청이 치매와 연관성이 있을까요? 난청환자는 외부자극이 들어오더라도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대뇌에서 정보처리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뇌의 인지기능, 즉 정보처리 능력이 감퇴되면서 인지기능이 같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난청이 있더라도 조기 발견하여 보청기를 통하여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티콘보청기 청주점 이갑성 원장 / 보청기 즉석수리 및 실이측정043-221-54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문화와 소통으로 노인자살 막는다 청주시는 지난해 노인자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둔 실버행복드리미 사업을 올해는 양과 질적인 면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1039명이던 실버행복드리미를 1800여명으로 늘리는 한편, 결연 노인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복나눔 동행은 실버행복드리미가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화와 공연, 체육 등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노인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이다.시는 오는 2월 말까지 결연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와 보고 싶은 영화 등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오는 3월부터 넷째 주 토요일마다 시립도서관에서 실버영화관을 운영하며, 매월 80명 정도의 노인과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영화를 보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고독과 우울에서 벗어나게 돕는다.아울러 지난달 11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맹진사댁 경사’ 공연에 홀몸노인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한 것과 같이 민간기관?단체의 후원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문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밖에 자원봉사자 가족과 함께하는 홀몸노인 홈스테이, 행복나눔 운동회, 재능나눔 봉사단 운영 등 새로운 시책을 확대해 홀몸노인 보호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여성이 받고 싶은 수술 1위, 안면윤곽술 얼굴윤곽 수술은 쌍꺼풀 수술같이 수술 후 결과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수술이므로 모 설문조사에서의 결과대로 우리나라 여성이 받고 싶어 하는 수술 1위, 수술 후 만족도 1위일 만큼 얼굴 큰 여성에겐 큰 만족을 줍니다. 심하게 얼굴이 큰 여성의 경우 안면윤곽성형술과 함께 뺨, 목선의 과도한 지방을 초음파 맛사지기를 이용하거나 지방흡입술을 같이 시행하게 되면 이상적인 갸름한 얼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각턱 교정술이런 경우 턱의 각진 부위를 절골술로 제거하면 얼굴윤곽선이 부드러워지고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게 됩니다.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서 시행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고 수술 후 부종은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지속되며 가라앉습니다.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 많은 수술 기와 기계의 발달로 대부분의 경우에서 입안으로 절개를 하여 수술 흉터가 전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주걱턱 교정술턱이 정상보다 길거나 휘어진 양상으로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상태에 따라 교합상태가 전혀 맞지 않으면 먼저 치아 교정술을 하면서 상악과 하악을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교합상태가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으면 튀어나와 있는 턱만을 교정하여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즉 주걱처럼 돌출된 부분을 잘라내 짧게 하고 뒤로 후퇴시켜 고정하면 됩니다. 무턱 교정술일반적으로 턱이 작고 후퇴해 있으면 매우 약하고 전반적으로 왜소해 보이는데 이러한 골격구조는 우리나라 사람보다는 일본인에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수술방법은 실리콘이라는 고형물질을 이용하여 수술 전에 엑스레이 계측을 통해 정확히 그 모양을 측정한 후 이상적인 턱의 모형을 만들고 이를 입안 절개를 통하여 고정 시켜 줍니다. 광대뼈가 돌출된 경우한국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인데 이런 경우 인상이 억새고 얼굴이 커 보여 특히 여성에게는 심각한 콤플렉스로 작용합니다. 수술방법은 튀어나온 광대뼈를 잘라내어 서랍식으로 후퇴시키거나 축소하면 되는데 최근 수술 기법의 발달로 수술 시간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매우 간단하고 효과적인 교정이 가능해 졌습니다. 수술 후 부종도 약 10일 정도면 가라앉고 수술 절개도 모두 입안으로 하기 때문에 절개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갤러리성형외과김형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클라이밍, 아이 성장과 다이어트에 효과 커 봄기운이 완연하다. 꽃향기를 운운하기에는 좀 이르다 싶지만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도 지나 경칩을 바라보고 있는 요즘. 기분 좋은 자연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재미들을 찾게 된다. 새해에 계획했던 건강, 다이어트에 관한 계획들이 삼일천하로 끝났다면 클리이밍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을 어떨지. 지난 12월 센터를 오픈하고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도 쉼없이 달려온 둔산클라이밍센터를 찾았다. 160평 규모, 개인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 자랑둔산클라이밍센터는 탄방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의 중심이다. 일반적인 클라이밍 센터가 지하에 위치한데 비해 둔산클라이밍센터는 시야가 확 트인 8층에 위치하고 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뉜 공간 배치에 더해 초보자를 위한 강습 공간 등 5개의 공간 구획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더 많은 운동을 원하거나 가볍게 몸을 풀기 위한 헬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샤워장도 갖췄다. 160평 정도의 규모로 개인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둔산클라이밍센터 강영현 센터장은 “약 8년 전 등산의 세계에서 등반의 세계로 입문한 이후, 이 세계가 너무 좋아 센터까지 열게 됐다”면서 자신을 “취미를 직업으로 갖게 된 대단한 행운아”라고 얘기했다. 강센터장은 20여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동호회 활동 등으로 등산을 즐기는 그저 등산 매니아였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손까지 사용하고 혹은 로프까지 이용해야 하는 등반의 세계로 들어오면서 거의 중독에 가까운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우리나라에 클라이밍이 들어온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다만 아직 대전에 전파되는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이 강 대표의 생각이다. 강 대표는 대전 클라이밍 보급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올봄부터 대전 유성구와 중구의 경우 생활체육협의회 지원으로 초·중·고 각급 학교 방과후 체육활동에 클라이밍 과목을 개설하고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학창시절 클라이밍이라는 운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향후 클라이밍의 대중화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확신한다. 팔다리 쭉쭉 뻗고 올라야 해 성장판 자극, 성장에도 도움 돼클라이밍은 5세 정도의 어린아이부터 60세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로서의 클라이밍은 5학년 정도의 나이, 즉 12세 정도가 돼야 가능하지만 놀이로서의 클라이밍은 그것보다 훨씬 앞서 진행되어도 무방하다. 아이들은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는 곳에서도 어딘가 올라가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기 때문에 20cm의 메트리스 위에서 로프까지 갖추고 즐기는 클라이밍의 경우는 전혀 위험하지 않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40~50명의 아이와 부모님들이 이미 다녀갔다. 클라이밍은 어린이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면서 팔다리를 쭉쭉 뻗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성장판이 자극된다는 설명이다. 3개월 정도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 확실요즘은 20~30대 직장여성과 주부들이 센터를 많이 찾는다. 클라이밍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김자인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의 실력으로도 유명하지만 미모로도 주목받는 특A급 클라이밍 선수다. 이 선수를 통해 클라이밍이 아름다움과 힘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많이 확산된 것이 사실이다. 클라이밍은 여성들이 원하는 다이어트에 매우 유용한 운동이다. 강 센터장도 “내게 석 달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확실한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홀더의 위치를 조절해 배치하면 등, 옆구리, 배 등등의 군살들을 확실히 뺄 수 있다. 약간의 식이조절과 병행하면 3개월 안에 확실한 효과를 본다고 한다. 클라이밍은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도 매우 넓다. 스포츠로서 스스로를 이기고 정복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팀으로 나누어 게임으로서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피드 게임, 볼더링 게임, 난이도 게임 등 홀더의 위치를 조절해 가면서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강 센터장은 “센터오픈을 통해 작게는 제 개인의 성공도 꿈꾸지만 좀더 큰 의미를 두자면 클라이밍의 대중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에도 일조하고 싶은 바램이다. 또 작년부터 클리이밍이 전국체전 종목으로 채택됐다. 거시적인 생각으로는 이 센터를 통해 배출된 대전선수들이 전국체전을 빛내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471-5014(둔산클라이밍센터)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자궁경부암 백신이란? 산부인과 외래를 보며 환자분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자궁경부암 백신에 두 종류가 있던데 어떻게 틀리나요?자궁경부암 백신에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가 있다. 가다실은 HPV 6,11,16,18 네 가지 타입을 예방해 준다 하여 4가 백신이라 부르고, 서바릭스는 HPV 16,18을 예방하여 2가 백신이라 부른다. HPV 6,11은 외음부 사마귀(곤지름)를 일으키고, HPV 16,18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즉, 가다실은 곤지름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여 주고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만을 예방하게 된다. *효과가 100%가 아니라던데 맞을 필요 있나요?물론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다고 100% 자궁경부암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관계를 통하여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HPV( 인유두종바이러스: 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치료방법이 없다. 물론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백신을 맞는 것이다. 현재 비용 대비 충분한 효과가 입증되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국가 백신 사업으로 학교에서 청소년기에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았는데도 암검사를 매년 해야 하나요?백신을 맞기 전에 노출되었을 수 있는 감염이나 염증 등의 진행가능성, 또는 백신이 막아주지 못하는 타입의 HPV 감염 확률 등 때문에 백신을 맞았어도 반드시 매년 암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성관계가 없는 여성은 성관계 시작 후 암 검사를 한다.) * 나이가 들었는데도 맞고 싶어요. 가능한가요?보통 암전단계나 경부암을 주변 사람들이 진단받게 되면 무서운 마음에 50대분들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고 싶어 한다. 최근의 연구 결과는 55세까지의 성인 여성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다만 아무런 위험인자가 없는 여성의 경우에는 맞는 것이 반드시 권유되지는 않는다. 다만 예전에 HPV 감염에 의해 암 검사 상 이상 소견이 있었던 경우, HPV나 다른 성병 바이러스에 계속 감염이 되는 경우, 염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등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을 한 후 백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성경험이 있는데 맞아도 되나요?성관계 시작 전에 맞는 것이 물론 가장 효과가 좋다. 하지만 성관계가 있어도 현재 내가 보균을 하고 있던 없던 상관없이, 향후 HPV에 감염될 확률은 늘 있기 때문에 성관계가 있어도 맞는 것이 좋다. 행복한봄 산부인과의원 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