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아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소아 알레르기 비염은 체질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재채기, 맑은 콧물, 눈 코 혹은 입천장의 가려움, 코막힘 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알레르기란 정상에서 벗어난 과민반응을 의미하는데 아이들이 코를 비비거나 재채기를 자주하고 아침기상 시에 콧물이 심했다가 오후가 되면서 감소하고, 자주 코막힘 증상을 호소한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수 있다. 심한 경우 가려움증이 코뿐 아니라 눈, 목, 귀 입천장 등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감기를 달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이환된다.알레르기 비염을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코막힘 때문에 낮이나 밤이나 입으로 숨 쉬게 되면서 치아교합 불균형이나 얼굴기형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코로 맑은 기운이 통하지 못해서 머리로 열이 몰리기 때문에 잦은 두통 및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이나 집중력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 한참 키가 커야할 시기에 코막힘으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해서 피곤할 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져 성장부진이 생기게 된다. 코가 불편하기 때문에 매사에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져서 성격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증상개선과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체질개선을 함께하는데 코막힘, 콧물, 재채기를 완화 시키면서 호흡기가 건강해 지도록 노력한다. 알레르기 천식은 알레르겐이 기관지 평활 근육에 염증과 이상을 일으켜 기관지가 좁아지고 넓어지는 것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호흡 곤란, 천명, 기침 등이 주증상이다. 체질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알레르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자주 쌕쌕거리거나 호흡곤란이 있고 밤에 기침이 심해지고, 뛰어놀면 기침이 더 심해지는 경우는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진찰을 받도록 한다 치료는 알레르기 비염처럼 오장육부의 모순을 치료하면서 면역력을 기르는데 있다. 봄에는 알레르기가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아이들은 생활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우선 주위환경을 청결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안 가는 곳이 좋고 실내온도는 20- 22℃, 습도는 50% 로 유지한다. 담배연기, 매연, 자극적인 냄새는 피하고 침대, 카펫, 소파 등은 청결히 하며 침구는 햇볕에 자주 말리도록 한다. 아이누리한의원노병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나이를 돌려주는 스컬트라 이번 칼럼에서는 요즘 동안 주사라고 화제가 되는 스컬트라 라는 시술에 대해 알아보자.스컬트라(Sculptra)란 피부 내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주사용 PLLA(Poly-L-Lactic-Acid)로 창상수복재 등으로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것을 2009년 미국 FDA에서 주름개선 등의 미용 목적으로 승인한 제품이다. 피부에 주입 시 진피 내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서 노화로 인해 손실된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주름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리프팅 효과와 탄력개선 등 전체적인 인상을 활기차고 젊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얼굴의 전반적인 주름과 볼륨을 개선시키므로 팔자주름이나 앞 광대 부위, 눈밑에 꺼진 부위를 비롯하여 필러로 하기에는 광범위한 볼, 관자놀이 부분을 한꺼번에 채우는데 적합하다. 시술 직후 스컬트라를 희석한 물에 의한 붓기 때문에 즉시 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수 일 내에 수분이 흡수되면 붓기가 가라 앉아 치료전의 모습이 된다. 콜라겐이 생성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스컬트라 시술 후 6주 정도 지나면 서서히 볼륨감이 생기고 주름이 펴지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입된 PLLA성분은 체내에서 분해되는데 25개월 정도까지 효과를 보이고 30개월이 지나면 완전히 사라져 이물질에 대한 부작용이 없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스컬트라는 지방이식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보면서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러운 시술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당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스컬트라 시술의 가장 이상적인 적응증을 꼽는다면 마른 얼굴 때문에 어디 아프냐는 인사를 듣는 40-50대 중년이며, 볼살이 없는 30대에서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겠다. 노화에 의한 뼈의 위축, 얼굴 볼륨의 감소 같은 자연스러운 변화 또한 좋은 효과를 보이면서 탄력 없고 수척해 보이는 인상을 환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 스컬트라는 1회만으로도 약간의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회당 1-2병을 4-6주 간격으로 평균 3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 개인에 따라 주사부위에 멍, 홍반, 붓기 등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2-6일 내에 소실되며, 시술 후 결절이 생기지 않고 약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5일간 5분씩 하루 5회 정도 손으로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하얀제이피부과주현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바람만 불어도, 옷깃만 스쳐도... 통증으로 고통 받는 대상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상포진 환자가 연평균 5.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시기를 놓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통이 후유증으로 남아 삶의 질을 위협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피앤비 굿에이징클리닉 이재철 원장에게 대상포진의 원인과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질환으로 넘기기 쉬운 초기증상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대상포진이다.대상포진이란 유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노화,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신체저항력이 약해지는 경우 다시 활성화되면서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체내에 남아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게 되는데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이 원장은 “과거에는 40-50대 중반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드물게는 10대에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염대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물집처럼 수포가 발현되다가 군집을 형성해가며 수포가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인 피부질환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일정시간 경과 후에 치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원장은 “첫 1주일은 일반적인 피부질환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대상포진 수포는 척추를 기준으로 한쪽에만 생겨나 점차 사선방향의 군집형식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가볍게 생각하고 단순치료만 한 경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말기 암 환자의 통증처럼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고 이런 통증은 수개월 내지 수년간 지속되기도 하 기 때문에 적절한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대상포진 진단을 받게 되면 항바이러스 연고와 먹는 약을 처방받게 된다. 또한 주사를 통한 신경치료와 혈관으로 면역증강제를 주사함으로써 치료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통증도 완화된다. 그러나 후유증이 남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증상치료보다 원인 치료가 더욱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경우 다시 발병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의 가장 무서운 것이 포진 후 발생하는 신경통이다. 흔히 대상포진 후 발생하는 만성통증이라고 하는데 칼로 베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거나 옷깃만 스쳐도 혹은 바람만 불어도 통증을 느끼는 정도여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워한다. 특히 목 위쪽 부분에 발병하는 대상포진의 경우 상시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라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고 후유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이 생기면 휴식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육체적 활동을 줄이고 다양한 영양보충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도록 해야 한다. 이 원장은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식습관, 인스턴트식품 섭취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이 늘어가고 있는 만큼 녹황색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등 평소 식습관을 고쳐 내 몸을 최적화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식습관과 함께 충분한 휴식, 적당한 운동을 통한 비만관리,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등은 대상포진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의 발병률을 낮추고 질병으로 인한 후유증과 경제적, 정신적 데미지를 최소화하려는 지혜로운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대 이상 고령자와 과거 대상포진 경력자, 면역력이 약해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포진 치료중인 경우는 완치판정 6개월 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신천 피앤비 굿에이징클리닉 이재철 원장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종아리보톡스로 보기 싫은 종아리 알통 해결하자! 종아리의 뭉친근육과 살을 고주파로 풀어주어 보톡스의 효과를 업시킨 종아리고톡스를 소개 한다. 완벽한 바디라인을 위해 볼륨감 있는 힙, 가슴, 잘록한 허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신체 부위인 종아리에 커다란 알통이 있다면 여성미를 떨어뜨리는 눈에 가시가 분명하다. 그래서 인지 최근 예쁜 종아리를 갖기 위한 문의가 20대 젊은 여성부터 주부층에 이르기까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미의 기준이 이목구비 위주의 예쁜 얼굴에서 조화로운 동안 얼굴과 날씬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바뀌게 되면서 매끈한 종아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걷고, 뛰는 등의 왕성한 활동을 즐기게 되면서 종아리 라인을 매끈하게 유지하기 위한 환경은 점차 불리하게 변하고 있다. 또한 한번 망가진 종아리 라인은 교정하기도 쉽지 않다. 힙이나 허벅지, 팔뚝 등 다른 부위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지만 종아리 알통은 살을 많이 빼면 종아리 알통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사수할 수 있을까? 먼저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자. 평소에 종아리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잠들기 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여 부종을 가라앉히고, 종아리 부종을 유발하는 짠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줄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전문의의 도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굵은 종아리의 형태로는 걷고 뛰는 등의 활동량이 많은 경우 근육이 발달하게 되어 발생하는 알통다리 형태와 피하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지방형 종아리로 나눌 수 있는데 지방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지방흡입술을 적용하게 되고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는 보톡스를 이용한 교정술을 많이 이용한다. 보톡스는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로 알려져 있으나 사각턱을 축소하거나 종아리 근육을 축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 종아리 뒤쪽에 보기 싫게 솟아나는 알통에 보톡스를 주사하게 되면 근육을 줄일 수 있고 알통이 말랑말랑해져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간단히 주사로 시술할 수 있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기존의 종아리 퇴축술보다 시술기간이 짧고 안전하며 비용면에서도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리필업의원 신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올 봄에는 피부탄력과 모공관리로 5년 젊게 살자 2월이 졸업식의 달이라면 다가오는 3월은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입학식을 비롯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달이다. 3월이 되면 아무래도 새로운 모임도 생기고, 학교 행사를 비롯해 외출할 일도 많다. 하지만 겨울 내내 아이들과 함께 하느라 미처 돌보지 못했던 피부로는 선뜻 나서기에 자신이 없다. 하루가 다르게 점점 따사로워지는 햇살을 받으니 얼굴의 잔주름은 더욱 눈에 띄게 많아지고 모공마저 축 늘어진 느낌이다. 어딘지 모르게 얼굴이 좋아졌다는 소리라도 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간편한 방법으로 피부탄력을 잡아주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봤다. 잔주름 없고 전체적으로 탄력 있어야 동안피부탄력과 모공만 잘 관리해도 5년은 더 젊어 보일 수 있다. 디에이징 센터로 유명한 아이디피부과의 김민주 원장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타이트닝 시술로 써마지와 e2 레이저를 추천했다. 김 원장은 “동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를 탄력 있게 해서 잔주름을 완화시켜줘야 한다. 얼굴에 전체적인 탄력을 부여하고 잔주름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경우에는 써마지 시술이 적당하다”라고 말하며 특히 곱고 찰진 피부를 원하는 분에게 써마지를 적극 추천했다. 또한, 처진 모공으로 고민인 경우에는 전체적인 탄력과 모공 축소에 도움이 되는 e2 레이저시술을 권했다. 시너지 효과를 위해 써마지와 e2 레이저를 병행한다고 했다. 전체적인 탄력과 잔주름 완화에 도움 주는 써마지동안을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얼굴라인과 얼굴의 볼륨감 여부이다. 김 원장은 얼굴라인을 결정하는 턱 선이 처지면 동안의 기준에서 멀어진다며 얼굴라인이 무너지는 것을 노화의 포인트로 잡았다. 그 다음으로 얼굴의 볼륨감이 적어질수록 동안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고 알려줬다. 써마지 시술은 탄력을 잃은 피부 진피 층에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을 자극하고 재생시켜 다시금 피부에 탄력을 준다. 써마지를 많이 하는 고객들은 30~40대 주부들로 연령대가 젊은 편이다. 살짝 늘어진 피부와 주름을 개선하고 얼굴 전체에 탄력을 원하는 경우에 시술하는 적당한 레이저 시술이 써마지이다. 최근에 도입된 제3세대 CPT써마지는 굳이 수면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통증이 적다. 단, 통증에 지나치게 예민한 경우 수면마취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600샷과 900샷을 시술하고 있으며 샷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더 크다. 써마지는 모든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지만 특히 눈꼬리와 입가 잔주름, 그리고 목주름 완화에 효과적이다. 써마지 시술은 피부 겉 표피층에 자극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딱지가 생기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 써마지 시술 후에는 전체적인 피부탄력과 피부 결이 호전되며 효과는 1~2년 동안 지속되면서 호전된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고 했다. 처진 모공을 집중 관리하고자 하는 경우엔 e2 레이저모공 축소를 위한 e2레이저 시술은 독특한 물방울 모양의 고주파 자극을 이용해 진피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e2레이저는 피부표면에서부터 고주파가 전달되지만 표피층에는 상해를 덜 입히면서 피부 속 깊이 열 자극을 전달 해준다. e2레이저는 마치 모기장 모양처럼 촘촘하게 피부 면을 전체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시간도 15분 정도로 짧아 연고 마취로 충분하다. 시술 후에는 살짝 딱지가 생기거나 혹은 붉어질 수 있다. 하지만, 표피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피부 결을 정돈해주기 때문에 안색이 환해지는 효과도 있다. 평소 모공관리를 꼼꼼히 하기 위해서는 절대 손톱으로 얼굴에 난 여드름이나 피지를 짜서는 안 된다. 특히 콧등의 피지를 없애고 모공을 깨끗이 하기위해서 접착력을 이용해 뜯어내는 방식의 자극적인 코 전용 팩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김민주 원장은 가능하면 피부과를 직접 방문해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피부에 바르거나 가볍게 문지르는 형태의 제품을 이용해서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줬다. 햇살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봄철, 탄력 있는 피부와 모공관리를 위해서는 보습과 햇빛 차단 역시 중요하다. 외출을 할 때는 충분한 양의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이 모공이 넓어지거나 기미 등의 색소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아이디피부과 김민주 원장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수성구보건소. 의료관광 통 번역 기간제 근로자 모집 수성구보건소가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근무기간은 3월부터 연말까지로 의료관광 관련 영어 통·번역 및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구청 홈페이지(http://suseong.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5일까지 e-mail(bmr121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보수, 근로조건 등 관련내용은 수성구보건소(☎666-2792)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7월 의료관광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외국인환자유치등록 및 협의체 구성 · 운영, 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 센터 운영, 중국 유학생 부모 효도의료관광, 한방의료관광 ‘휴’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틀니에 적응하는 것은 자전거를 배우는 것과 같다” 최근 만 75세 이상 환자의 틀니 치료가 일정 부분 국민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포함되면서, 틀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틀니만으로도 이물감이 없는 브릿지나 임플란트 같은 사용 효과를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개 임플란트나 고정성 보철물의 비용 부담 때문에 또는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뼈가 부족해서 차선책으로 틀니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차선책이라고 해도 생각만큼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환자나 보호자들은 당황하게 된다. 어떤 이유로든 틀니 치료를 받기로 결심하였다면, 틀니 치료를 받는 환자와 보호자가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자. 틀니 치료는 왜 어려운가?어느 제약회사가 잇몸약 광고 문구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라는 말을 사용한 적이 있다. 이 광고 문구처럼 이가 없을 때 잇몸으로 씹는 것이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가 빠지고 나면 잇몸뼈(치조골)가 일정 부분 차오르고, 그 위쪽으로는 잇몸과 유사한 연조직으로 덮이게 된다. 치조골과 그것을 덮고 있는 연조직을 통칭하여 ‘치조제’라고 하는데, 틀니는 이 치조제 위에 말의 안장과 같은 모양으로 금속 또는 레진(일종의 강화 플라스틱) 재료를 얹어서 힘을 받게 하는 원리로 제작된다. 뿌리가 튼튼한 치아로 씹을 때와 연조직 위에 얹어놓은 틀니로 씹는 경우를 비교하면 견딜 수 있는 힘이 다를 수밖에 없다. 불행히도 치조제는 저작력(음식물을 씹는 힘)을 견디도록 만들어진 조직이 아니라, 단지 치아가 빠진 자리가 치유된 조직에 불과하다. 따라서 틀니가 치조제를 덮을 경우 압력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고, 잇몸이 헐고 피가 나기도 한다. 우리 몸의 모든 조직이 쓰지 않으면 퇴화되듯이, 치조골은 치아가 빠지고 나면 존재 이유를 상실하고 점점 흡수되어 주저앉게 되는데, 여기에 틀니 사용으로 압력이 가해지면 주저앉는 속도는 더 빨라지게 된다. 그래서 치조제가 다 흡수되어 평평해진 환자는 틀니를 잡고 있을 조직이 없어서 틀니가 움직이고, 더 많이 눌리게 되어 틀니 사용이 고통스럽게 된다. 또한 치조제만을 덮는 것으로는 힘을 받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금속이나 레진재료가 입천장과 혀 밑 등을 가득 덮어야 한다. 이때 발생하는 이물감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나, 입천장과 혀 안쪽이 예민하여 구토반사가 자주 일어나는 사람들은 틀니 사용 자체가 거의 불가능 할 수도 있다.이러한 이유 때문에 틀니 치료는 어렵다. 환자 뿐 아니라 치료하는 치과의사에게도, 틀니치료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틀니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는 우선 이것을 인식해야 한다. 처음 틀니를 하는 것은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것과 같다 “틀니가 왜 이렇게 거북하고 불편해?”틀니 치료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다. 대개 처음 틀니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하는 말이다. 앞서 언급한 바, 잇몸을 누르고 입천장이나 혀 밑을 가득 덮고 있는 틀니가, 자연치열이나 임플란트 보철물과 같이 편할 수가 없다. 틀니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마치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와 유사한 경험을 한다. 입에 들어갈 것 같지도 않은 커다란 틀니가 입안을 가득 채워서는 잇몸은 여기저기 눌려서 아프고, 어떻게 씹어야 할 지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 따라서 80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틀니치료를 받는 경우, 마치 80세에 처음으로 자전거를 배우는 것과 같다. 그러나 처음에 어려워도 대부분의 사람이 자전거를 타듯이, 죽과 같은 유동식부터 섭취하면서 적응하다 보면, 어느새 잇몸과 볼근육과 혀가 틀니를 사용하는데 적응할 수 있다. 그래서 틀니 치료는 치과의사나 환자에게 모두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전에 쓰던 틀니는 떨어지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왜 이래?”이 질문은 부분틀니를 사용하다가, 이가 다 빠지게 되어 완전틀니를 사용하거나 완전틀니에 가까운 부분틀니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주로 하는 말이다. 남아있는 치아가 많은 경우, 남아있는 치아에 힘을 의지하여 틀니를 만들면 되니 불편감이 적다. 그러나 잔존치아 개수가 적어질수록, 새로 만드는 틀니는 전보다는 잇몸에(더 정확히는 치조제에) 의지를 많이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틀니는 갈수록 커지게 된다. 볼이나 혀의 운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한 최대한 커져야 한다. 작은 틀니는 환자에게 이물감이 적지만, 치조제의 특정 부분에 힘을 집중시켜서 치조제의 흡수를 가속화 한다. 그 결과 틀니의 수명이 짧아지고, 원래는 짱짱하게 치조제를 덮고 있어야 할 잇몸은 맞지 않는 틀니 사용으로 인해 너덜너덜해지게 되어 더 이상 틀니를 받쳐줄 수 없는 약한 조직으로 변해버린다. 그래서 의사들은 부분틀니를 사용하다가 완전틀니 치료를 받는 경우, 세발자전거를 타던 사람이 두발자전거를 배우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누구나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듯이, 누구나 틀니를 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전거를 배울 때 넘어질 듯 말 듯 어려운 과정을 겪어야만 비로소 편하게 자전거를 타듯이, 틀니를 사용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일정부분 감내하여야 틀니에 적응할 수 있다. ***틀니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도움말 중산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의사 안창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틱장애, 우리 아이가 ''악~악''하고 소리를 질러요!! 나른한 오후 대기실에서 ‘악~악’하는 비명 소리가 5~10분마다 한 번씩 들려왔다. 한참 뒤에 김가영[만6세, 가명]이란 예쁘장한 어린 여자아이가 엄마와 아빠의 손을 잡고 진료실로 들어왔다. 가영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2주 정도쯤 지나서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가영이가 수업시간에 소리를 질러 다른 아이들의 수업에 방해를 준다는 이야기였다. 가영이 엄마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정신이 없었으며,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서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가영이를 진찰한 결과, 눈을 깜박이고 서너 발짝을 걷다가 펄쩍 뛰는 운동틱을 보였으며, 5~10분마다 ‘악~악’하고 소리를 지르는 음성틱을 보였다. 가영이가 만5세쯤 눈을 깜박이는 틱증상이 보였으나 수개월 뒤에 저절로 없어졌다가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다시 눈 깜박이는 증상이 보이더니 3일전부터는 ‘악~악’하는 음성틱이 심해졌던 것이다. 가영이의 예에서 보듯이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어린 아이들의 틱장애나 ADHD로 인하여 다른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한다고 선생님한테 전화가 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는 틱장애의 소인이 있는 아이들이 학교생활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정신적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줌으로 인하여 내재하고 있던 틱증상이 유발된 것이다. 틱장애는 신경학적 불균형으로 불필요한 동작이 안 나오도록 비활성 근육을 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기저핵의 성장이 미숙하거나 예민해서 발생된다고 볼 수 있다. 틱증상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찡그리거나 얼굴을 씰룩거리거나 ‘음~음’ 등과 같은 소리를 지속적으로 하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심하면 욕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음성틱이나 운동틱 중 한 가지만 있는 경우를 만성 틱장애라 하며,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운동틱와 음성틱을 동시에 하는 것을 뚜렛 장애라 한다. 특히 만성 틱장애나 뚜렛 장애의 아동들은 주의력 면에서 충동성 수준이 놓고 주의집중의 기복이 심해 주의집중력에 문제가 보일 수 있으며, 틱장애가 오래되면 학습능률의 저하와 불안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극적인 대처가 바람직하다. 목동 휴한의원 윤성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벌어지고 틀어진 골반, 포스쳐체형교정센터에서 교정하세요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체형을 바꾸는 분수령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골반의 변화이다. 출산 이후 벌어지고 비틀어진 골반 때문에 몸의 불균형이 시작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외국에서는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듯 골반교정을 받는다고 한다. 포스쳐체형교정센터에서는 수기요법과 맞춤운동을 통해 출산 여성과 더불어 골반변형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올바른 체형교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골반이 변형되면 자세가 불안정하고 몸의 밸런스가 무너진다. 이런 것이 척추질환이나 다리길이 차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마를 입었을 때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많이 걸으면 허리가 아픈 사람, 한쪽 어깨나 골반이 처진 사람은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다가오는 여름, 우리아이도 다한증? 일반적으로 아이가 어른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린다. 신체 조절 능력이 미숙해서 땀을 제대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아이들보다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의 경우는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이 되면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는데 평소에 땀이 많던 아이들은 더욱 땀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진액의 소모가 심해지게 된다. 게다가 땀을 흘릴 때는 그 진액을 따라 기도 빠져나오기 때문에 기혈, 음양이 모두 허해질 수 있으니 미리 관리 및 예방이 필요하다.한의학에서는 같은 땀이어도 땀이 나오는 시기와 부위에 따라 땀이 나는 원인을 다르게 보고 그에 따른 치료, 관리 방법도 달라진다. 우선 깨어있을 때와 잠들어 있을 때 땀이 나는 것을 다르게 보는데 깨어 있을 때 땀이 나는 것을 자한이라고 하고, 잠들어 있을 때 땀이 나는 것을 도한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자한과 도한이 생기지만 깨어있을 때 땀이 나오는 자한의 경우 몸에 열이 많거나, 기가 허해서 땀이 세어나오는 것으로 본다. 잠을 자는 시간은 음양 중 음이 주관하는 시간대로 잠을 자면서 우리는 음혈을 보충하게 된다. 그런데 음혈이 부족하면 음이 주관하는 시간대인 수면 중에 땀이 세어나가게 되는 것이다.결국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몸 안에 열이 쌓여서 배출이 잘되지 않거나, 기혈이 부족한 경우, 즉 허약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열이 많은 경우 열 체질을 개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열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변, 땀이 잘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라고 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운동하고 많이 뛰어 놀게 해서 땀을 충분히 배출해줘야 열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대변이 막히면 체내에 열이 쌓일 수 있으니 대변을 잘 볼 수 있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채소가 많이 들어간 식단을 구성해주는 것이 좋다. 한방치료로는 그 열이 어디에서 기인되었는지 찾아내어 근본 원인이 되는 열을 풀어주는 한약을 쓴다. 만약 위열에 의한 것이면 백호탕, 상초열에 의한 것이면 가감양격산 등의 처방을 사용하게 된다.기혈이 허한 아이들은 기혈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 기가 허약한 아이의 경우 식욕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이는 것 보다는 양질의 음식을 섭취시키고 기운이 날 수 있도록 좋아하는 운동을 하나 정해놓고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말고 조금씩 적응해나가면서 운동을 지속해주면 체력도 강화되고 입맛도 생기게 된다. 혈이 부족한 아이의 경우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는 수면의 양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등을 개선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약으로는 기를 보하는 보중익기탕, 옥병풍탕을 쓰거나 음혈을 보하는 신기환, 당귀육황탕 등을 써서 도움을 줄 수 있다. 목동함소아한의원원장 김현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