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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별 장점 바로 알고 연령별 검사 제대로 받아야 유방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우리나라 여성암 2위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 중앙 암 등록 보고서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약 15%를 차지하고, 최근 발표에서는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0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 이러한 유방암 위험시대에 조기 진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최상의 방법은 무엇일까? 수원 영통 조정훈 유바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Q 건강검진 때 유방 촬영을 했는데 ‘치밀유방’이고 ‘정상’이라는 통보를 받았다.유방섬유조직이 75% 이상일 때 치밀유방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그런데 ‘정상’ 통보를 받았다고 해서 ‘아무 문제 없구나’ 하고 판단하면 안 된다. 유방섬유조직이 조밀해서 유방 촬영만으로는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래서 의사들이 초음파를 권하는 것이다. Q 유방 촬영으로는 유방암 여부를 알아내기 어렵다는 건가? I기 유방암의 경우 1cm 이하 크기에서 많이 진단이 되는데 이 정도의 크기는 유방 촬영만으로 찾아내기가 힘들다. 1cm 이하의 조기 유방암은, 임파선 전이가 없다면, 부작용이 심한 항암치료를 피하고, 유방을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삶의 질이 높아진다. 유방 촬영을 해서 정상이라고 나왔어도 안 보이는 암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유방 초음파를 해야 한다. Q 유방 촬영은 검사 방법의 특성상 고통이 따른다. 유방 촬영이 유방암을 알아낼 수 있는 데 제한적이라면 대신 초음파만 하면 되지 않나.그렇지 않다. 유방 촬영을 안 하면 초음파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미세석회화를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미세석회화는 패턴에 따라서는 유방암 가능성이 15%를 육박하기 때문에 유방암 검진을 위해서 유방 촬영도 반드시 필요하다. 단, 유방 촬영을 정기적으로 할 때는 ‘연령’이 중요하다. 40대면 큰 상관이 없지만 유방의 성장이 끝나지 않은 20대 젊은 여성에게 검진 목적으로 매년 유방촬영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20~30대 여성들은 치밀유방이 많기 때문에 유방 촬영으로는 암이 잘 보이지 않고, 나이가 어릴수록 방사선에 예민하기 때문에 소득 없이 방사선 노출의 피해를 겪을 수 있다. 석회화란 칼슘이 침착되어 석회가루처럼 사진 상으로 흰점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석회화는 여러 모양이 있고, 개수와 분포가 다양하게 생길 수 있다. 석회화 크기가 큰 경우는 암과 관련이 거의 없고 크기가 미세할수록 암과 관련이 있다. 이런 미세한 석회화는 유방 촬영 장비가 좋아야 잘 보인다. 유방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이 없는 안전한 검사로, 유방촬영술에 보완적으로 사용된다. 유방 내에 혹이 있는 경우, 유방촬영검사 보다 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고, 병소의 크기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방전문 병원에서는 고가의 고해상도 초음파를 사용하는데, 이러한 고해상도 초음파는 유방에 혹이 있는지 없는지 평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병변의 특징을 파악하여 암 가능성에 따라 등급을 정하고, 그 등급에 따라 유방의 혹을 관리한다. 각 병소의 등급에 따라 적절하게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에 기여할 수 있다. Q 30세 이상의 여성은 매월 자가검진을 해야 한다는데, 자가검진은 어떻게 하는 건가?무분별하게 유방 촬영을 하는 것보다 자가검진이 더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가검진은 꼭 해야 한다. 한데 많은 여성들이 자가검진을 하라고 하면 ‘이게 혹인지 정상인지 모르겠다고’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자가 진찰은 여성으로 하여금 스스로 판명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매달 유방의 변화를 살펴보라는 뜻으로 안 만져지던 것이 만져진다거나 안 나오던 분비물이 나오는지 등의 변화를 파악해 보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현명한 자가검진 방법은 생리가 끝난 3일 이후,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을 비교하고, 모양의 변형, 피부 함몰, 돌출 부위가 있는지 살펴본 다음, 편하게 누워서 꼼꼼하게 유방을 만져보는 것인데, 유방 전문병원에서 교육을 받아 보기를 권한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다른 암종과 달리 별다른 초기 증상이 없어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검증된 유방전문 병원에서 연령에 맞는 정기적인 유방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을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아직 미혼이거나 젊은 나이라고 해서 안심하지 말고 반드시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도움말 조정훈 유바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생활습관 개선’하면 치질예방 가능해 치질(痔疾)이란 항문의 병을 말한다. 항문에 생길 수 있는 병에는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는 치루, 항문이 늘어나서 항문안쪽의 점막이 빠지는 치핵, 항문이 가려운 항문소양증이 있다. 또 항문에 염증이 발생하는 항문염과 항문에 사마귀가 생기는 등의 여러 가지 가 있다. 이런 항문에 생기는 병을 총칭하여 치질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치핵을 치질이라고 한다. 즉, 항문 속에 있는 항문혈관(치핵정맥)이 부어오르거나 터지면서 항문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밀려 나온 것을 말한다. 치핵은 항문관의 중간부위에서 직장의 안쪽으로 생기면 내치핵(암치질), 항문쪽으로 생기면 외치핵(수치질)이라고 한다. 암치질의 경우에는 항문 속의 살이 노출되고 수치질일 경우에는 항문 밖의 살이 노출된다. 처음에는 딱딱한 변에 의해 항문이 직접 손상을 받아 생기며, 한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고 만성화 되는 경우라면 항문 내괄약근의 압력이 증가되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치질이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항문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생기는 유전적인 원인이 있으며, 운전업, 컴퓨터업무에 종사하는 오래 앉아 있는 직업에서도 항문질환이 쉽게 나타난다. 생활습관이나 배변습관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거나 배변 시 과도하게 항문에 힘을 주는 습관은 항문질환을 쉽게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만성적인 변비와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는데, 항문점막에 자극을 많이 주게 되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는 경우, 자극성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에도 자주 발생한다. 여성이 임신하면 항문질환이 쉽게 생기는데 임신으로 인해 생기는 치질은 출산 후 대개 증세가 호전되는데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치질증상이 있는 여성은 임신 후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신 전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은 발생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암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 후에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항문질환의 재발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관계개선을 위한 ‘여성성형수술’ 출산 후 여성들의 고민은 ‘부부관계 만족도가 신혼 초와 다르다’는 것이다. 대개, 출산 후의 기혼여성은 처녀 때 보다 질 입구가 약 2배가량 넓어져 성관계시 허전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도 질 근육은 약해지게 마련이다. 질의 이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출산을 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나치게 질이 이완되어 부부간에 트러블이 있거나 심리적인 불만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출산이후 오르가즘을 느끼는 횟수가 줄거나 질이 조여드는 힘이 떨어진 경우, 관계를 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질 내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 남편의 성기가 쉽게 이탈되는 경우이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수술이 많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메스를 이용한 방법과는 차이점이 있다. 첫째, 정확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다. 둘째,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도 통증이 적다. 따라서 상처회복도 빠르며 일상생활로의 회복도 빠르다. 셋째는 질 점막의 정확한 박리가 가능하여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범위도 중요하다. 늘어진 질이나 골반 근육은 질 안쪽부터 질 입구 까지 일관되게 촘촘히 축소해줘야 수술의 목적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환자 개인에 따른 다양한 마취방법의 적용이 선행돼야 한다. 수술 후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골반전기자극 운동 프로그램통해 질(골반)의 탄력을 증대시키고 케겔운동을 한다면 효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질 축소수술과 함께 소음순 수술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소음순은 개인에 따라 모양과 색상이 모두 다른데 선천적으로 큰 경우도 있고 질염이나 상처, 자위행위와 같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색이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도 있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길거나 비대하면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 나오거나 타이트한 바지가 불편할 수 있다. 소음순 교정수술은 위생과 미용적은 면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소음순교정술은 부분 마취(국소마취)로 시술하고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후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6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폰 뺏어? 말아?’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스마트폰이 뭐길래? 속 터지는 부모(조재일 연세주니어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스마트폰에 빠져드는 아이들(이호분 연세누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스마트폰 뺏어? 말아?(김의정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양천구 정신보건센터(02-2061-8881)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 강연은 전국 110여 개의 지역에서 각 지역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별 상세한 강의 일정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홈페이지(http://www.kaca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수성보건소, ‘2014 치매극복 UCC공모전’ 수성보건소는 ‘치매걱정 없는 행복대구’ 홍보 및 의미를 공유하고, 치매와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대학생들에게 익숙한 UCC 공모와 치매파트너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대학생 치매파트너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 치매극복 UCC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학생 치매파트너 및 치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http://daegu.nid.or.kr) 메일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당신은 자랑스러운 치매파트너, 치매걱정 없는 행복대구, 대구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극복하기 등으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제출형식 : 3분 이내 창작영상물, 참가신청서 1부문의: 보건과 053-666-3111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6
- 측만증 굽은등 일자목을 바른자세로 포스쳐척추체형센터는 측만증과 굽은등, 일자목 등을 전문으로 교정하는 곳이다. 척추측만증은 대부분의 경우 10세 전후에 측만증이 시작되고 키가 크는 동안 허리도 같이 휘게 된다. 등이 굽거나 일자목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데 방치할 경우 경추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초기에 바로잡아 줘야 한다. 측만증을 비롯해 일자목이나 굽은등은 성장저하는 물론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목의 근육이 뭉치고 경직된 근육으로 인해 뇌의 혈류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만성피로와 두통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등을 굽혔을 때 등판 좌우가 반듯하지 않거나 자세가 구부정하고 키가 자라지 않을때는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측만증과 굽은등, 일자목을 1:1 맞춤관리를 통해 교정한다. 수기요법과 온열관리, 근자극이완기 등도 사용한다. 자세가 교정되지 않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 100% 환불하는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현대41타워 1011호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치료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피부미인’이라는 말은 외모에서 피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의미일 것이다. 얼굴에 여드름이 나서 피부색이 울긋불긋하다면 첫인상이 좋아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지저분해보이기도 한다. 여드름은 좁쌀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진물이 흐르는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여드름이 대개 사춘기에 시작되는 이유는 성호르몬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30~40대에서도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해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와도 관련이 있고 화장품 사용 및 호르몬제와 같은 약물을 잘못 사용해도 여드름이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 땀이 많이 나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악화되며 지성화장품과 일부 자외선차단제, 모발용 크림 등의 약물의 영향을 받아 여드름이 나타나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장시간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는 등 얼굴피부에 압박을 가하거나 마찰과 같은 자극도 여드름을 심하게 발전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엔 색소 침착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치료에도 어려움이 있고 치료시간도 오래 걸린다.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는 되도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각종 첨단 레이저기기를 이용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레이저치료는 광분해효과와 심부피부 재생을 도와 치료효과를 높인다. 또한 여드름 원인 중 하나인 피지의 과잉생성을 막고 항염효과 및 흉터로 패인 피부조직을 복원해준다. 이는 진행 중인 여드름 치료와 함께 지속적으로 재발을 억제시킨다. 치료는 상태에 따라 5~10회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1~2주 간격으로 시술한다. 레이저 치료를 받은 뒤 피부가 약간은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때는 햇볕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검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검어진다 하더라도 3~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호전된다.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피지의 과다한 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힌 것인지, 균에 의한 염증인지, 모낭충에 의한 트러블인지를 정확하게 검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알맞은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40분 오십견 수술로 지긋지긋 어깨 통증 끝! 비가 오고 흐린 날이 많은 여름철에는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습도가 높고 기압이 낮으면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올라가고 신경이 자극돼 오십견 통증이 더욱 커진다.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현명한 환자라면 수술을 걱정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어깨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오십견 원인 뿌리 뽑아 수술 직후 통증 사라져 얼마 전 병원을 찾은 성진숙씨(가명?63?노원구 상계동)도 비만 오면 어깨가 쑤셔 고생을 한 환자 였다. 그는 “맑은 날에는 통증이 덜 하다가도 비가 오고 흐리면 어깨가 뻣뻣해지면서 바늘로 찌른 듯 아픈 통증이 심해지고 특히 밤에 더 심해져 잠도 자기 어렵다”고 호소했다.성씨는 관절 내 퍼진 염증을 제거하고 공간을 넓혀줘 어깨가 통증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오십견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는 통원하면서 재활치료 중인데, 수술 직후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매우 흡족해 하고 있다.오십견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환자들은 지레 겁을 먹는다. 아마도 수술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오십견 수술은 40분 정도 만에 끝나는 매우 간단한 수술이므로 전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물론 국민건강보험이 적용 돼 환자의 비용 부담이 적다. 건강보험 적용 돼 비용 부담 &darr 환자 만족도 &uarr 관절내시경으로 하는 오십견 수술은 피부에 0.5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2~3개 만들고 초소형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삽입, 원인 부위를 선명하게 확인하면서 치료하는 최신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관절경으로 환부를 확대해 훤히 들여다보기 때문에 MRI나 CT로 보이지 않는 부분도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확인 즉시 치료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으로 하는 오십견 수술은 어깨 수술 중 환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술로 이름 높다. 오십견의 원인인 염증을 제거하고 쪼그라든 관절막을 펴줘 수술을 하고 나면 통증이 즉각 사라지고 어깨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서일 것이다. 고령-만성질환자-바쁜 직장인도 수술 가능 수술 시간이 짧고 입원 기간은 1박2일이면 충분할 정도로 간단한 것도 큰 장점이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메스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출혈과 흉터가 적고 감염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낮아 연세 드신 분이나 만성 질환자도 걱정 없다. 회복이 빠르고 재활 기간도 짧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날개병원 이태연 대표원장정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올해도 어김없이 황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중국발 불청객 황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황사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기관지 천식, 비염,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질환, 결막염 등 안과 질환, 피부질환, 코의 알레르기 질환 등이 있는데 이 황사시즌을 질병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은 일단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는 것입니다. 또한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해서 실내 공기정화에 신경 쓰면서 집의 창문이나 문을 잘 닫아서 외부의 오염물질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합니다. 만약,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긴팔 옷을 입도록 해서 황사와 피부와의 접촉을 피하며 미리 크림, 로션 등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듭니다. 모자, 목을 덮는 옷, 그리고 황사 마스크까지 착용해 황사 먼지가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유모차를 타는 어린 아기라면 유모차에 비닐덮개를 반드시 씌웁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양치질과 함께 손발은 물론, 눈, 코, 얼굴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만약, 어린이의 경우 눈을 가려워하면 우선 식염수로 눈을 세척해주고, 피부를 긁으면 따뜻한 물로 샤워를 시킨 후 다음 보습제를 발라주고 의료인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평소 물만 잘 마셔도 황사로 인한 증상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고 건조한 목, 코, 피부를 보호하게 됩니다. 그 외 황사의 공해물질을 중화시키는 돼지고기, 폐와 기관지에 쌓인 중금속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는 미역, 건조해진 肺(폐)와 기관지를 윤택하게 하고, 진액을 생성해서 熱(열)과 痰(담)을 제거해 황사로 인한 기침, 가래를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배, 한의사의 처방에 자주 사용되어 기관지에 있는 가래를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기침을 치료하고 폐기능을 회복하는 효능이 있는 桔梗(길경)과 항산화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C,E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신선한 제철과일과 채소는 황사의 계절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품입니다. 황사기간 때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호흡기의 1차 방어선인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 질환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기관지 천식 환자들은 황사 먼지가 코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여 평소보다 증상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식 환자들을 황사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감가하고, 집의 창문이나 문을 잘 닫아서 외부의 오염물질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합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게 듣는 피부이야기 항노화시대! 다시 말해서 노화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관리하는 시대라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피부과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백옥 같은 피부에 잔주름 없이 탱탱한 동안 얼굴이었다. 이러한 바람은 남녀노소 모두의 ‘로망’이기도 하단다. 관심사가 많은 피부케어에 대해 ‘엔비의원’ 안산·시흥점 기문상 원장에게 질의응답으로 들어봤다. Q : 요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도자기 피부 관련 시술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A : 시술법은 워낙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 환자들의 선호도에 비중을 맞추어 대답을 한다면, 밀크필·물광톡스·물광주사·연예인필·레이저토닝·IPL·프락셀·MTS등이 있다. 그 외 아쿠아필·하이드로리프팅 등 워낙 종류가 많다. 본인 피부타입과 원하는 방향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옳다.Q : 이들 중 소개한다면?A : 물광리프팅이나 밀크필 같은 경우는 효과와 촉촉함이 탁월한 편이다. 레이저토닝이나 연예인필, 밀크필 등 앞서 설명한 필링의 대부분은 기존 필링제와 달리 피부건조증이나 각질이 거의 생기지 않고 시술 즉시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화농성여드름 및 잔주름이나 탄력개선에도 효능이 좋다. 이런 시술들은 기본적으로 환자들의 색소 치료(기미·주근깨·점·잡티·검버섯,홍조, 모세혈관 확장증 )를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Q : ‘쁘띠성형’이나 ‘동안수술’이 궁금합니다. A : 과거 보톡스 필러들이 요즘은 ‘쁘띠성형’·‘동안수술’ 이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입술 필러와 코필러, 부위에 따른 애교살 필러나 이마필러 등의 시술을 총칭해 동안수술이라 부른다. 이마가 꺼지고, 사각턱이거나 광대뼈가 지나치게 나온 얼굴의 환자들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30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볼 살이 쳐지고 입가주름과 이중턱도 고민 중 하나이다. 이럴 땐 실 리프팅 병행치료도 개선효과가 있다. 필러시술에도 변화가 왔다. 깊은 얼굴주름은 자가혈 필러나 PRP에 줄기세포를 병합한 자가 지방이식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 외에 안면윤곽주사나 광대축소주사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간편한 만족감을 주는 시술중 하나이다. 대부분 환자들의 피부 고민은 실은 자신감뿐만 아니라 본인의 행복지수와도 깊은 연관을 갖는다.Q :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는?A :요즘은 청소년들도 매일 거울 앞에서 도자기 같은 연예인피부를 꿈꾼다. 외모가 경쟁력이기도 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백옥주사나 신데렐라주사에 이어, 백설공주 주사 등 연예인주사의 신조어가 나올 만큼, 연예인들의 꿀광 피부와 조각몸매에 열광 한다. 이것은 항노화와 피부비만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을 말해준다. 엔비의원 기문상원장은 “요즘은 같은 나이라도 7살 젊어 보이기도 하고, 7살 늙어 보이기도 한다. 실제 나이에 비해 본인은 어떠한지 스스로 체크해보자. 혼자 해결할 수 없는 피부고민이라면 전문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길 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엔비의원 안산시흥점 기문상 원장한윤희 리포터 hjyu678@h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