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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한방에서 길을 찾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박민정씨(35세, 서울 송파구).“아이가 고학년도 아닌데 벌써 또래들 사이에서 작은 키로 고민하고 스트레스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창 자라는 때라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되면 어느새 키가 부쩍 자라는 아이들이 생긴다는 선배 엄마들의 말에 주부 박민정씨의 고민은 깊어진다. 약 두 달여간의 여름방학, 아이 키성장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을까? 성장치료, 왜 여름방학 때 해야 할까?여름은 찌는 듯한 더위에 힘들기도 하지만 사실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듯이 아이들도 왕성한 기운으로 성장하는 계절이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기운이 밖으로 발산 한다’고 표현하는데 자연의 이치를 잘 따르면서 활동한다면 아이들에게는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잠실 함소아한의원 권도형 원장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은 없는지 살펴보고 뒤쳐진 키 성장을 따라잡기 위한 시간을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성장 점검 및 치료는 사춘기가 이미 시작된 이후보다는 사춘기 변화가 시작되기 전, 즉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최소화시키고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몸 상태로 사춘기를 맞이하여, 가지고 있는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부진을 부르는 체질은 따로 있다?그렇다면 좋은 음식으로 식단도 신경 쓰고 엄마아빠가 특별히 많이 작지도 않은데, 아이가 잘 크지 않는다면 어떤 게 문제일까? 한방에서는 아이의 체질과 오장육부의 기능에 따라 성장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아이가 잘 자라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원인을 잘 파악해야 앞으로의 성장 따라잡기가 가능하다는 것. 기본적으로 성장 부진을 부르는 경우들은 다음과 같다. ▷체질적인 열도 많은데다 활동량도 많아 성장에 쓰일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 ▷비위(소화기계)의 기능이 약하여 잘 먹지 않는 경우 ▷폐(호흡기계)의 기능이 약해 감기 등의 잔병치레로 고생하는 경우 ▷신장의 기운이 약하여 타고난 성장 에너지가 약하며 뼈대가 약한 경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비염, 축농증 등의 질환을 장기적으로 앓고 있을 경우 숙면을 방해하고,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 아이 성장 치료는 체질개선이 먼저체질적인 열감이 많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아이의 경우, 체내 열감을 해소하고 성장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치료를 한다. 비위가 약하여 식욕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아이라면 소화기계를 강화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이 우선. 잦은 감기나 알레르기 체질로 잔병치레가 너무 잦거나 심해서 고생하느라 성장세가 쳐지는 아이는 약한 호흡기계의 기운을 높여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병행한다. 신경이 예민하고 잘 안 자려고 하거나 혹은 자다가도 예민해서 잘 깨는 아이는 심장기운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 이처럼 한방에서는 아이마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에 따라 녹용, 녹각, 오가피 등 성장에 좋은 한약재들을 이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주는 치료를 한다. 이 외에도 성장 인자 성분이 함유된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침액을 성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에 주입하는 성장 약침 치료와 성장침 치료,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주는 성장 교반 요법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성장 강화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근본적 원인을 파악해 부족한 기운을 강화시켜야 타고난 자질만큼 충분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한방 성장 치료의 핵심인 것이다. 성장을 위한 기본 - ①잘 먹고 잘 자기 키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식사. 수면. 운동의 3박자가 고루 잘 갖춰져야 한다. 그 중 가장 기본은 당연히 올바른 식습관이다. 하루 세끼를 거르지 말아야 하며, 특히 하루 시작의 에너지를 비축하는 아침 식사는 반드시 챙겨 먹도록 해야 한다. 아침 식사는 성장뿐만 아니라, 뇌로 가는 혈류를 충분하게 하여 학습 효과의 증대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단백질,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살코기 위주의 소고기, 닭고기 등 육류, 멸치, 우유, 시금치, 콩, 해조류 등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면 역시 성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성장 호르몬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반드시 숙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많은 양의 잠을 자는 것 보다는 적당한 시간에 충분히 숙면할 수 있도록 해야 성장에 도움이 된다. 성장을 위한 기본 - ②꾸준한 운동몸을 항상 움직여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것도 필수. 기본적으로는 정해진 학교 일정을 무리없이 보내도록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운동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 키가 잘 클 수 있는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운동으로 줄넘기, 스트레칭, 수영, 농구, 탁구, 자전거 타기 등이 대표적이다. 관절에 부담을 주는 근력 운동보다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위주가 좋다. 운동을 위한 시간이나 장소가 충분치 않다면 집 앞에서 줄넘기 없이 제자리 콩콩 뛰기를 500회 이상 매일 하는 것도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된다. 낮 시간에 햇볕을 쬐면서 전신을 움직이는 30~40분도 꼭 필요하다. 운동은 한 번에 과격하게 오래 하는 것 보다는 하루 1시간 내외로 꾸준히 (최소 주 3회 이상)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잠실 함소아한의원 권도형 대표원장박광철 리포터 pkcheol@naeil.com Tip 권도형 원장이 전하는 성장 체크 포인트 아이 성장 부진? 이럴 경우 의심해보세요①몸무게 2.5kg 이하의 저체중아로 태어난 경우②엄마, 아빠 키에 비하여 확연히 작게 자라는 경우③또래 아이들과 비교하여 머리 하나가 차이 날 정도로 작은 경우 (10cm 이상 작을 경우)④심하게 앓고 나서 성장속도가 뚝 떨어진 경우⑤1년에 4cm 이하로 키가 크는 경우(만 2세부터 사춘기 시작 전까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한의학으로 틱 치료가 가능할까? 틱이란 불수의적이며, 빠르고, 반복되며, 리듬을 갖지 않는 근육 운동 또는 소리를 내는 양상이나 증상을 의미한다. 근육틱(운동틱)의 경우 단순과 복합으로 구분되는데, 단순한 것은 얼굴 찡그림, 머리 휘젓기, 입벌리기, 어깨 움츠리거나 돌리기, 목의 경련적 움직임정도이며 복합적인 것은 여러 근육 집단의 수숙으로 특이한 얼굴표정짓기, 뛰어오르기, 발 구르기, 손짓하기 등으로 나타난다. 음성틱은 ‘목안을 씻어내는 듯한 마른기침’, ‘음음’, ‘끙끙’, ‘악’하는 소리,‘개 짖는 소리’ ‘코를 킁킁거리거나 입술을 빠는 소리’, ‘입맛을 다시는 소리’와 같은 단순한 것이 있고, 욕설을 하거나 외설스런 단어를 반복하는 복합적인 것이 있다. 이 틱증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뇌기관인 기저핵의 미성숙이나 예민한 정도와 연관이 있다. 사람은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4배정도 뇌가 성장하게 되는데, 아주 어렸을때는 강한 심리적 자극으로 정상적인 뇌의 아동의 경우도 5~10%의 비율로 틱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트레스 요인이 없어지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신경생물학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동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어지는 것이 만12~15세가 될 때까지 증상이 지속적이고, 반복되고, 심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거기다가 ADHD와 같은 주의력이나 자기행동에 대한 통제 문제, 욕구와 행동조절문제인 강박증과 같은 다른 증상을 겸하게 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틱증상을 변증(병의 성질을 가리는 한의학적 방법)하여 간실(肝實), 심허(心虛), 신허(腎虛)라는 세가지가 조화가 되어 뇌에 문제가 된다고 본다. 간실이란 자기의 욕구나 행동이 심하게 통제되지 않는 모양을 일컫는 것이며, 심허란 불안, 위축등 불안도가 매우 큰 모양, 신허란 뇌척수등의 성장이 미숙한 모양을 각각 의미한다.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신허의 부분이며, 간실이나 심허는 바깥으로 드러나는 모양인데 여기에 맞는 치료와 대응을 각각 해줄 경우, 기저핵의 흥분을 강제로 억제하는 게 아니라 뇌의 자연스런 성장을 도우면서도 틱증상을 잘 억제해줄 수 있는 효과 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경련제어를 의미하는 혈자리인 풍지혈에 대한 처치, 기공훈련등의 호흡조절법으로 자기조절 훈련을 겸비 할 경우 한의학적 방법으로 충분히 틱증상을 잘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게되며, 재발도 거의 하지 않게 된다. 휴한의원 네트워크 잠실점 성주원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화장하는 아이들, 성조숙증 주의해야! 아이돌가수를 선망하는 여자아이들의 경우 화장을 통해 그 마음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5월 2일 방송을 통해 어린이들의 화장독에 대해 집중 조명했는데, 방송에 나온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화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너무 어린 나이에 화장을 시작하게 되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 성조숙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지난 2월 여성환경연대에서 시중에 판매중인 립스틱을 수거해 성분을 검사한 결과 80%의 제품에서 알루미늄, 코발트, 크롬 등의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수와 매니큐어 성분을 검사한 결과 4종류 이상의 프탈레이트라는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됐다.아이들의 몸속에 축적된 환경호르몬 농도는 성인보다 더 높다는 조사결과 또한 발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2년부터 2년 동안 전국의 만 6~18세 아이들 1820명을 대상으로 체내 유해물질 농도와 환경노출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탈레이트와 비스페놀A 수치가 각각 성인의 1.5배,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환경호르몬이 아이들의 몸에 쌓이면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성조숙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특히 너무 어린 나이에 화장을 시작하게 되면 독성 화학물질과 중금속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무척 위험하다. 환경호르몬 중에서도 대표적인 내분비계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는 우리 몸에서 호르몬 흉내를 내며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은 성인을 기준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더욱 유해하다. 성조숙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가 화장품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 성조숙증은 여아 만 8세 이전, 남아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를 작게 만들 수 있다.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와 특별한 질환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로 나뉘는 성조숙증의 환경적인 원인은 환경호르몬 외에도 영양과잉, 스트레스, 시각적 자극 등이 있다. 천연한약은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물질을 해독하고 성조숙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인진쑥, 율무, 강황을 비롯한 한약으로 성장촉진물질을 처방해 치료하면 성호르몬의 진행을 늦추면서 키를 키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아프고 울퉁불퉁 보기 싫은 하지정맥류 치료 날씨가 무더워지면 노출이 잦아지면서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Valve)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 혈액이 정체되거나 역류하는 질환이다. 다리 핏줄이 거미줄처럼 비치거나 라면 면발처럼 구불구불 튀어나온다. 외관상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다리의 피로감· 열감· 가려움증· 통증 등을 유발시키는 질병이다. 주로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심해지며 새벽녘에 쥐가 자주 발생하여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발생한다.남성보다 여성에게 2~3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름철 맨다리를 많이 드러내는 여성들에게는 봄철부터 그 치료시기를 고민하게 된다. 남성보다 여성이 피부 두께가 얇고 하얀 경우가 많아서 실핏줄이 드러나 외관상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꺼릴 수밖에 없게 된다.주로 서 있을 때 정맥압이 상승되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혈관 확장으로 인해서 보기가 흉해지는 미용적인 문제, 통증,하지 피로감, 저린감, 중량감(무거운 느낌), 열감(화끈 거리는 느낌), 부종 뿐만 아니라 자주 쥐가 나는 환자도 있다. 정맥류는 육안적으로 너무나 진단이 쉽다.그러나 실제로는 정맥성 혈전염 및 심부정맥 혈전증등으로 인한 속발성인지판막부전 및 혈관벽 약화에 의한 원발성인지에 대한 검사는 반드시 되어야 한다. 그리고 판막부전이 있다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내는 것도 어떤 치료 방법을 택할 것인가 혹은 어느 범위까지 치료를 해야 하는가의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서 수술방법이 달라져야 하며,환자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만나 충분한 상담 후에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현재 구미에서는 레이저의 장점과 광범위 발거술의 장점을 합쳐 놓은 VMMS(Venous Micromilling System)을 이용한 정맥류 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VMMS는 판막부전이 있는 심부정맥은 미세 진동을 이용하여 주위 조직에 손상 없이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수술 후 회복이 레이저수술과 동일하게 빠르며 수술 후 흉터는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다는 장점이 있다.레이저는 환자 상태에 따라 우수한 치료 효과가 있지만 VMMS는 레이저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내고 있어 선호하는 방법이며,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따라서 VMMS 수술법은 향후 정맥류 치료의 표준으로 정착될 것으로 본다. 현재 하지정맥류의 수술방법으로는 VMMS 뿐만 아니라 혈관레이저, 광투시 정맥적출술, 고주파수술, 혈관 경화요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다. 도움말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최근 TV 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돼 장에 도달했을 때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균을 말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다. 국내에도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캡슐이나 과립 등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함유된 유산균 종류나 수 역시 다양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산균이 위산이나 담즙산에도 잘 견디면서 무사히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느냐의 여부이다.각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섭취 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풀무원건강생활, ‘그린체 G9혼합유산균’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그린체는 장 건강과 면역을 위한 ‘G9혼합유산균’을 판매한다. 한국인의 장 구조와 식습관을 고려해 배합한 ‘그린체 G9혼합유산균’은 9가지 혼합유산균이 장내 유익한 유산균을 증가시키고 배변활동을 도와 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중코팅 기술로 만들어 위산에도 강하다.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은 정상적인 세포 분열에 필요하며 면역체계와 같이 세포 교체가 빠른 조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해준다. 모유 및 초유에 함유된 갈라토올리고당,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인 락추로스, 치커리 식이섬유, 식물성유산균 배양액분말 등이 함유돼 있다. 하루 두 번, 1포(2g)를 식사 후에 섭취하면 된다.판매가격 : 1개월분(60포) 6만 원, 3개월분(180포) 18만 원 대상웰라이프, ‘피부 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피부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는 대상웰라이프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유산균 전문가 강국희 교수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100% 식물성 유산균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하루 섭취 분량에 유산균 101억 마리가 함유돼 있으며 유산균이 체내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갈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도 함유하고 있다.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시험에서 피부가려움 척도(SCORAD Index)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피부건강 개선뿐만 아니라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생성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살아있는 유산균을 보호하기 위해 전 과장이 냉장 유통된다.판매가격 : 1개월분(3g×30포) 9만 9000원 쎌바이오텍, ‘듀오락 골드’하루 350억 마리(제조 시 투입량)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식약청이 고시한 기준(100억 마리 이상) 이상인 고함량, 고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6종과 함께 비타민 6종도 들어있어 별도로 비타민을 챙겨먹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쎌바이오텍의 세계 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마늘이나 생강 등 성분이 강한 양념 및 음식에 익숙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하다. 남녀노소 연령 구분 없이 섭취가 가능해 출시 이후 14년 동안 호응을 얻고 있는 쎌바이오텍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판매가격 : 1개월분 150g(2.5g×30포, 2박스) 6만 원 종근당건강, ‘장을 위한 생유산균7’세계적인 유산균 기업인 덴마크 다니스코사의 생물학적 보호 특허기술로 개발된 유산균을 사용해 내산성과 내열성이 우수하다. ‘장을 위한 생유산균7’은 5종의 균이 함유된 ‘장을 위한 생유산균’이라는 기존 제품에서 장 건강에 최적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균의 종류를 조정해 7종의 유산균을 함유한 리뉴얼 제품이다. 또한, 유산균이 장내에서 효율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효과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근 코스트코의 건강기능식품들 가운데 판매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새콤달콤한 포도 맛 스틱형 분말제품이라 어른은 물론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판매가격 : 33일분(2g×100포) 1만 6990원 LG생명과학,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듀얼’리튠은 LG생명과학의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듀얼’은 제품명 그대로 장 건강과 면역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제품이다. 1캡슐 당 5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으며 단일 유산균이 아닌 장 건강관리에 가장 효과적인 10종의 균을 배합해 효능을 높였다. 유산균 원료는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회사인 캐나다 Rosell사의 원료를 사용했으며 아연을 첨가해 면역기능을 보강했다. 또한, 리튠만의 듀얼 코팅시스템으로 1차 식물성오일 코팅이 적용된 유산균을 사용한 후 2차 장용성 코팅을 적용해 온도나 습도, 산도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체내에서 장까지 원활하게 도달할 수 있게 했다.판매가격 : 30일분 4만 5000원 함소아제약,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함소아제약의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수가 기존 44억 마리에서 60억 마리로, ''닥터 바이오락토 플러스 100''은 기존 70억 마리에서 100억 마리로 강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유산균을 함유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정장작용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인동꽃과 지황, 큰도꼬마리 등 함소아만의 식물혼합추출물 12종과 건조효모, 매실농축액, 알로에베라겔, 유산균 증식인자 프리바이오틱스 등을 함유하고 있다.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섭취가 가능하며 1일 1회, 1포씩 식후에 섭취하면 된다.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는 함소아몰과 온라인쇼핑몰, 홈플러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닥터 바이오락토 플러스 100’은 함소아한의원에서 구입 가능하다.판매가격 :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 - 60g(2g&tim 2014-06-30
- 고전강독까지 진행하는 ‘철학하는’ 한의원 우천동일한의원 3대째 한의원을 운영하며 양재동에서 명성을 떨치던 우천동일한의원이 교대역 근처로 자리를 옮겨 다시 개원했다. 사상의학에 바탕을 둔 난치병 치료로 이름이 높았던 돌아가신 선친 박인상 원장과 칠정에 바탕을 둔 치료로 유명했던 박석준 원장. 이 두 분이 이끌었고 10여년 가까이 고전강독까지 하고 있는 우천동일한의원을 찾아가 봤다. 머리는 하얗게 셌지만 까무잡잡하고 단단해 보이면서도 사람 좋은 미소가 인상적인 중년 남자가 손을 내민다. 그가 바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를 이어 3대째 난치병 치료에 성심을 다하고 있는 ‘우천동일한의원’의 박석준 원장이다. 할아버지인 소천 박징원 선생과 아버지인 우천 박인상 선생의 뒤를 이어 3대째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석준 원장은 난치병 치료에 성심을 다한 아버지의 사상의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치료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경제학을 전공하고 나서 한의학으로 방향을 튼 것도 그런 영향입니다. 아버님은 경희대 중풍센터 원장까지 지내셨지만 난치병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임상경험도 많으셨고 사상의학에도 조예가 깊으셨지요. 그런 아버님을 옆에서 보다보니 저 역시도 자연스럽게 사상의학에 바탕을 둔 난치병 치료에 관심이 많습니다.”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마음을 다스려 치료한다박석준 원장은 병의 바탕을 칠정(七情)에 두고 있다. 즉, 칠정은 희로애락 같은 일곱 가지 감정으로 이 감정을 치료하면 병을 낫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사람들은 바이러스나 나쁜 음식 같은 것들이 병을 만드는 줄은 잘 알면서도 마음이 병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도 다 마음의 병이라는 것이다. 화가 나면 화를 터트려야 화가 풀리는데 그러질 못하니 그것이 쌓여 스트레스가 되고, 계속 쌓이면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돼 병이 커진다는 것이 박 원장의 생각이다. 그래서 한의학의 특징인 근본 원인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박 원장의 치료법이다. “처음부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얘길 하다보면 하나씩 애길 하게 되고 그러면서 침도 놓고 약도 처방합니다. 그러다 차도가 생기면 점차 저를 믿고 많은 걸 얘기하게 되죠. 치료과정이 이렇다 보니 일반적인 환자보다 큰 병원에서도 치료가 힘든 난치병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편입니다.” 칠정으로 오는 병, 화병이나 피부병까지도 치료가능 사회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여러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 역시 복잡해진다고 한다. 그러니 이런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어 칠정 탓에 병이 생기고 여기서 생긴 병이 깊어지면 한방에서 말하는 몸의 노폐물인 담(痰)이 몸속에 쌓인다고 한다. “담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고 중풍이나 치매는 물론 나아가 대상포진 같은 피부병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류머티즘이나 루프스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입을 비롯한 피부, 안구, 혈관 등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병도 화를 다스리지 못해 생기는 화병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니 칠정에 대한 치료가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철학자 초빙해 고전강독 하는 ‘철학하는’ 한의원 양재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다 요양병원에도 관심이 많아 경기도 안산에서 3년여 동안 ‘들꽃 피는 요양병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요양병원이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관리해주는 목적이라면 박 원장이 운영했던 요양병원은 관리의 개념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으로 여겨 생태치유과를 따로 두고 자연치유를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예를 들어 어르신들의 개인 화단을 만들어 생에 대한 희망을 주기도 하고 주변에 서울예술대학교가 있어 국악과의 협조로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공연 등을 열어 삶의 재미를 주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고전강독 하는 한의원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요양병원을 운영한 동안을 제외하고는 10여년 가까이 고전강독을 하고 있다. 고전강독을 시작할 당시에는 강남에서 처음 시작한 인문학 강의였다. 그만큼 박 원장은 눈에 보이는 병만을 치료하는 한의사가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치료하는 ‘철학하는’ 한의사이기도 하다. 8월 14일 저녁 7시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논어를 읽는 천 개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8월 20일 저녁 7시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황제내경』강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473-7533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지긋지긋한 아토피, ''빼기치료''로 말끔히 해결한다! 현재 우리나라 아토피 환자의 수는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 외 지루성 피부염, 건선, 습진, 사마귀 같은 피부질환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줄기세포 치료 등이 가능해진 현실이지만 난치성 피부염 환자들은 왜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일까. 2014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선정한 아토피 난치성 피부질환 대표브랜드 ''생기한의원''의 대표원장 박치영 한의사를 만나 그 해법을 찾아봤다. 아토피는 결코 난치성 질환 아니다“아토피 그거 절대로 안 낫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 바를 때는 일시적으로 좋아지다가 얼마 못가 바로 재발하더라구요.” 벌써 5년째 아토피로 고생한다는 김현주(고2, 서초동) 학생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그동안 온갖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중학교 때는 아토피 때문에 1년간 휴학까지 했었다”는 김 양과 어머니는 거의 숨어살다시피 은둔생활을 하다가 절박한 심정으로 박 원장을 찾았다며 울먹였다. “오랫동안 아토피를 앓아 온 사람들은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환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박치영 원장은 환자의 살아온 이야기나 고충 등을 경청하고 서로의 의견을 솔직하게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아토피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폐와 위장을?중심으로 한 몸의 불균형에서 온 이상(atophos) 현상이다. 현대의학에서 아토피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체계를 차단해주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아닐뿐더러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 개개인의 상황 고려한 최적의 맞춤치료반면 ''생기한의원''의 피부치료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환자의 체질 및 피부질환의 원인에 따른 진단으로 일시적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치유법으로 접근한다는 데 있다.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체질과 환경조건, 성장조건,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치료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 박 원장의 대표적인 아토피 치료법은 바로 ‘디톡스 요법’인 ‘빼기치료’이다. 즉, 일상에서 먹고, 마시고, 호흡하면서 발생하는?독소를 땀으로 배출함으로써?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땀 배출량이 많은 여름방학이 학생들에게는 아토피 치료의 최대 적기라 할 수 있다. 박 원장은 “중증인 경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경증치료는 이번 방학동안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일단 방문해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환자 스스로 ‘나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 가져야또한, 박 원장은 “정체된 기혈을 충분히 소통시키고 손상된 피부와 혈관조직을 재생시키면 아토피증상이 호전된다”면서 빼기치료는 목욕법, 운동법, 식이요법, 한약, 외용요법, 약침과 침, 사혈요법, 일광욕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외용요법은 가려움과 상처를 적절하게 관리하여 증상의 악화를 막아주는 보조요법으로 생기한의원만의 특화된 외용제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의 체질을 고려한 한약 역시 인체의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 피부염증을 억제시킨다. 약침치료는 경혈에 침을 놓는 대신 약침액을 주입하는 것으로, 환부에 직접 주입하거나 혹은 환부 주위에 주입하는 등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아토피 치료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피부의 상태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점점 안정화되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면 6개월 이상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면서 환자자신이 ‘나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IP/ 아토피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① 스트레스, 과로와 멀어져라.② 일상에서 ‘빼기’를 생활화하라.③ 목욕, 반신욕, 족욕, 냉온찜질 등을 해준다.④ 꾸준히 운동을 한다.⑤ 친환경적인 생활을 한다.⑥ 스테로이드 연고를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⑦ 근거 없는 민간요법을 따르지 않는다.⑧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산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자연에 순응하는 생활로 냉방병 예방할 수 있어 자연의 일부인 사람은 계절에 순응하고 사는 것이 건강하다. 더위가 사람을 지치게도 하지만 이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쾌적함을 위해 사용하는 에어컨 탓에 우리 몸은 자연스러움을 거슬러 냉방병에 걸리게 된다. 오르는 기온만큼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여름철 누구나 한두 번은 앓고 지나갈 만큼 흔한 병이 돼버린 냉방병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체온 유지가 건강의 관건36.5℃라는 체온은 우리 몸의 근본이다. 즉, 체온 유지가 건강의 관건으로 우리 몸은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통해 체온 유지를 위해 애를 쓴다. 체온이 약간 높은 것은 괜찮지만 체온이 낮을 경우 우리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진다. 싱그럽고 풍성한 계절 여름. 더위가 사람을 지치게도 하지만 그래도 일년 중 우리 몸이 가장 편안해지는 계절이다. 사람의 체온과 기온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외부 온도에 민감한 우리 몸은 추위에 체온이 낮아지고, 더위에 체온이 올라간다.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체온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몸은 체열을 만들어 36.5℃를 유지한다. 추위가 강할수록 우리 몸은 체열 생산에 골몰한다. 하지만 여름은 체온과 기온의 차가 크지 않아 체열을 만들 필요가 없어 우리 몸이 한결 여유로운 상태가 된다. 우리 몸의 온도조절 능력에 여유가 생기는 계절로 한방에서는 생명력에 여유가 있는 시기로 본다. 그런데 이 시기에 긴장을 만드는 것이 바로 에어컨이다. 체온과 기온과의 격차 크면 순환에 혼란 생겨우리 몸은 자연 상태에 서서히 적응한다. 더위가 시작되면 사람들이 힘들어하지만 이내 적응하며 여름을 잘 보낸다. 한낮 무더위에 체온이 올라가도 저녁 무렵 더위가 한풀 꺽이면 체온도 떨어진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계절에 적응하며 건강을 유지한다. 그런데 에어컨의 사용으로 우리 몸은 혼란과 부담을 겪게 된다. 외부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춰 체온과의 격차가 커진 탓에 여름에도 체온 유지를 위해 체열을 만들어야 한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시 실내 온도를 기온과 5℃ 내외로 유지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단순히 에너지 절약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실온과 기온의 격차가 크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되는데 이를 생명력 저하로 봐야 한다. 인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체온을 올리려고 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열이 나며, 격렬한 면역 반응과 혈류 변동이 일어나면서 순환에 혼란을 느끼게 된다. 피부 또한 끊임없이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서 세포가 갖고 있는 온도조절 능력을 상실한다. 피부 세포가 외부와의 온도차를 이기지 못해 피부의 체온 유지가 안되고 이는 점차 부분에서 전체로 확산된다. 인체는 정상 범위에서 벗어났을 때 불편함과 부담을 느낀다. 에어컨 사용으로 몸이 좋지 않을 때는 내 몸이 비정상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이는 냉방병에 걸리기 전 인체가 보내는 사전 신호다. 여름철 두통, 냉방병이 원인인 경우 많아 체온이 1℃ 떨어지면 인체의 면역력은 65% 저하된다. 2℃까지 떨어지면 면역력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봐야 한다. 이럴 경우 인체는 감기 바이러스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 냉방병은 인체가 체온 조절과 면역력의 혼란을 겪고, 전체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감기까지 간 경우를 말한다. 주로 두통으로 많이 시작되는데 에어컨 찬바람이 두피의 온도를 식히면서 머리가 무겁거나 띵한 증상이 나타난다. 머리와 피부, 장으로 균형있게 가야 할 혈액들이 체열을 만들고, 피부 체온 조절로 쓰이면서 머리로 갈 혈액 양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 두뇌활동이 활발할수록 두뇌에서 혈액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이 혈액이 다른 곳에 쓰이면서 두뇌는 혈액부족으로 인한 혼란을 겪는다. 특히 학생이나 실내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여름철 두통이 많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머리에 직접 맞는 에어컨 바람 치명적냉방병은 사전 신호를 느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머리가 무겁다 싶을 때 대처하면 감기까지 가는 일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냉방병은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이 기본이며,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를 5℃ 이내로 두고 에어컨을 사용해야 한다. 에어컨 바람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머리에 바람을 맞는 일도 피해야 한다. 우리 몸은 어려움을 느꼈을 때 어떻게 든 이를 해결해보려고 노력한다. 비정상적인 상태가 정상으로 스스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평소 체온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이나 대사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빈혈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다. 특히 비장 기능이 떨어져 두뇌로 혈액공급이 원활치 못한 경우 냉방병으로 인해 두뇌 온도 조절까지 안되면 더욱 힘들어진다. 이런 경우는 한의사의 도움으로 냉방병을 극복해야 한다. 족욕과 맨발 걷기를 꾸준히 하는 것도 면역력을 키워 줘 냉방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름은 원래 감기가 없는 계절이다. 냉방병은 문명의 발달로 생긴 병으로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스러운 생활을 지향한다면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 도움말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유용우 원장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소아한의원인 ‘은빛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도원아이한의원(전국 19개지점)을 열며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1998년부터 쓰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증류한약을 개발했고, 비염치료공동체 [숨길을열다]를 만든 대표원장으로 진료진(전국 30여개 한의원)을 양성해 왔다. 18년간을 비염을 비롯해 아토피, 경기 등 질병치료에 힘써 왔으며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한방명의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9
- 심하면 발치해야 하는 치주염 예방과 치료 잇몸에 피, 혹시 치주염? 우리가 평소에 무심했던 치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건 이가 아플 때다. 그런데 치아가 이상 신호를 보내도 선뜻 치과에 가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다 좋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더 큰 통증이 찾아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함으로 치과를 찾았을 때 의사로부터 이를 뽑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을 충치가 심해졌을 때만 생각하는데, 충치가 아닌 풍치로 발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풍치가 바로 치주염인데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 질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잇몸병이다. 오늘은 발치의 한 원인이 되는 치주염에 대해 리빙웰 치과병원 김욱천 원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이를 뽑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치주염’양치질을 하다보면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워낙 흔한 일이고 피곤하거나 몸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증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증상이 아닐 수 있다. 자칫하면 치아를 잃게 되는 치주염의 증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주염은 치은염에서부터 시작된다. 치은염은 핑크빛 잇몸에 생긴 염증으로 양치질을 이틀 정도만 안 해도 치은염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닦을 때나 과일을 먹을 때 잇몸에서 종종 피가 나는 경우 치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치은염은 병원을 찾아 스케일링을 받고 적합한 칫솔질 교육을 통해 구강 관리를 바로 하면 치유가 가능하다. 문제는 치주염이다. 치주염은 우리나라 40대 이상에게 나타나는 발치의 가장 큰 원인이다.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 싼 잇몸과 치조골(잇몸뼈)에 생긴 염증으로 치태와 입 안의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질환이다.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조직(잇몸과 치조골)이 서서히 파괴되고 이가 흔들리게 되며 끝내 빠져버리게 되는 병이다. 그럼에도 초기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문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즉 초기엔 사람들이 가볍게 넘길 수 있을 정도의 증상만 보였다가 중기나 말기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잇몸이 붓거나 잇몸이 빨개지거나 치아가 시린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치아에 불쾌감(또는 통증)이 있고 입 냄새가 나는 것 등이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치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주염이 심할 경우는 염증이 뼈를 녹여 이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빠지게 된다. 치주염의 치료, 치태와 잇몸 염증 제거치주염 치료의 목적은 치아를 가능한 오래 보존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치주염의 치료는 잇몸 염증의 원인인 치석(치태와 입 안의 세균 등으로 만들어진 것)을 제거하고 잇몸의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염증에 의해 파괴된 치주조직의 형태를 회복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치주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오면 X-RAY 촬영으로 치주염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치료를 실시한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치주염 초기 증상엔 스케일링으로, 중기엔 치주 소파수술(또는 치주수술)로, 말기엔 발치나 뼈 이식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7주에서 13주 정도까지 치료를 받는데 치주염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모든 질환이 그렇겠지만 치주염은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주염은 치아를 뽑아 치조골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조골이 심하게 상한 경우 임프란트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뼈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치주염 예방, 바른 칫솔질과 정기적 스케일링치주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수다. 올바른 칫솔질은 치태를 제거하고 치석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또 칫솔질을 하면 잇몸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가벼운 염증은 이를 통해 개선되기도 한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음파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중증일 경우 구강세척기 워터픽 사용을 권장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기적인 스케일링.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하면 칫솔질로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치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또 잇몸의 상피를 강화시키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성인의 경우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치주염은 무서운 치과 질환이지만 예방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매일매일 꼼꼼하고 정확하게 칫솔질하고 스케일링만 정기적으로 받아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도움말 치과의사 김욱천 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9
-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술에 관하여 여름을 맞아 빠른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이 종종 있지만, 꺼진 볼살 때문에 스트레스인 분들도 있다. 이처럼 살은 많아도 고민, 적어도 고민이다. 지방흡입은 시간이 없어 약이나 운동을 못하는 직장여성들이 주로 해당된다. 자신의 배 혹은 엉덩이부위에서 주사기를 이용 지방을 뽑아 버리면 지방흡입이 되는 것이고, 지방을 잘 정제하여 얼굴의 꺼져있는 부위에 주사로 이식하는 것은 자가지방 이식이다. 지방성형순서를 살펴보면 <1.상담 및 진찰 2.주사기를 이용하여 지방이 많은 부위의 지방채취 및 처리 3.지방을 정제 4.주사기를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에 이식 5.몇 개월 후 보충주사> 지방이식의 부위는 야윈 얼굴을 통통하게 얼굴의 깊고 꺼진 주름 미간, 입가, 다크서클, 팔자주름, 이마의 함몰부위, 낮은 코 높일때, 흉터부위 채우거나 턱이 짧을 때, 양쪽 관자놀이가 꺼져 있을 경우 등이다. 야윈 볼이나 필러나 보톡스 등으로 해결 못할 깊은 주름일때 지방이식술이 해당되는 부위인데, 나이 들어보이거나, 가난해 보인다는 얼굴형의 여성들이라면, 젊으나 중년이나 막론하고 적극 시도해 볼만한 시술이다. 요즘은 줄기세포나 PRP를 이용한 스템셀지방이식도 많고, 스컬트라나 엘란세 같은 콜라겐 생성필러로 대처하기도 한다. 볼살이 같이 쳐진 경우가 많아, 탄력을 위해 실리프팅을 병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형관리에 대한 부담도 늘어가는 요즘. 여성들의 몸매를 더 이상 숨기기 힘든 시기가 되었다. 바쁘게 살을 빼려니 결국은 맞춤형 지방흡입술이 대세이다. 바쁜 직장인들은 일부분만 흡입하여 주말에 시술하고 월요일에 정상출근하는 위켄드 지방흡입술이 좋다. 토요일이나 금요일 저녁에 시술하고 주말에 쉬는 최소화된 단순 흡입술이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가장 간단하게 하는 런치타임 미니지방흡입술도 좋다. 마취가 필요없이 1시간 이내 꼭 필요로 하는 부위만 쏙 빼주는 부분 지방흡입술의 대표 해결사이다. 위험하지도 않고, 시간이 없어 마취도 부담되고, 시술비용도 부담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시술이다. 위의 두가지 맞춤형 지방흡입술은 약물치료나 어떠한 비만치료로도 한계를 느끼는 경우, 살이 빠져도 유난히 특정부위가 안빠질때, 단기간에 원하는 부위만 빼야 할 경우에 적극 해당되며, 시술부위는 복부, 윗배, 아랫배, 옆구리, 등살, 팔뚝, 허벅지, 종아리, 볼살 등이 해당된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