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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신경계를 치료하는 성상신경절 차단술 우리몸의 신경에는 운동신경, 감각신경 그리고 자율신경이 있습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불안, 초조, 불면증, 긴장성 두통, 목, 어깨 통증, 만성피로, 소화장애, 강박성 요실금, 질건조증, 성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을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합니다. 성상신경절은 우리 몸에서 제일 중요한 교감신경으로 경추부에 위치해 있으며 자율신경계를 관장하는 시상하부라는 뇌와 계속 신호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시상하부는 우리몸의 자율신경계뿐만 아니라 면역계, 호르몬계를 관장하는 뇌인데 스트레스 등으로 미세한 혈류의 흐름이 감소하면 시상하부의 기능이 떨어져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며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져서 여러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면역력이 감소하면 감기, 독감, 대상포진 등 감염질환이 잘 걸리게 됩니다. 최근의 논문들에 의하면 암도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생한다는 보고들이 많습니다. 면역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면 각종 알러지반응에 의한 피부질환, 비염, 아토피 등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잘 걸리게 됩니다. 성상신경절을 치료하면 시상하부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증가시켜 이런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성상신경절 차단술의 효과가 있는 질환들은 안면마비,삼차신경통,편두총등의 안면질환, 기억력 감퇴,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등 뇌질환, 수족냉증,다한증,대상포진등 상지질환등이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소량의 국소마취제와 국소마취제의 효과를 강화하고 조직의 붓기 빼는 약물를 믹스하여 주사합니다. 바늘이 매우 가늘어서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약물이 주입될 때 어깨쪽으로 약물이 흐르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시술한 쪽의 눈이 충혈되고 눈꺼풀이 쳐지는 현상이 오는데 이는 뇌혈류 흐름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는 증거이고 체열촬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드물게 시술 후 쉰 목소리가 나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금방 좋아지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5-6회 정도 하면 효과가 나오기 시작하며 15회 치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인통증클리닉 대표원장 장용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겨울철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관리법 (1) 1. 올바른 목욕법이전에는 피부가 건조해진다고 잦은 목욕을 피하도록 하였으나 적절한 목욕은 각질층의 수분을 공급해 주고, 피부표면의 항원과 세균의 수를 줄여준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샤워나 목욕 시 절대 때를 밀거나 타올로 문지르는 등의 자극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뜨거운 물은 금물이고 미지근한 물로 5-10분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 물로만 씻는 경우에는 세균의 번식이 촉진되고 연고제나 보습제의 흡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적어도 2-3일에 한번은 비누 목욕이 권장된다. 요즘에는 저자극성 비누가 개발되어서 매일 비누칠을 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데 약산성 비누를 선택해야 한다. 피부표면의 pH가 알칼리성으로 바뀌게 되면 지질을 만드는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져 피부 각질층의 구조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보습력이 저하되며 세균 억제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목욕 후에는 수분이 증발하기 전인 3분 이내에 가능하다면 욕실 안에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이런 방법을 잘 지킨다면 매일 목욕하는 것도 문제가 없겠다. 2. 실내 환경 유지 일반적으로 겨울철의 춥고 건조한 환경은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데 아파트와 같은 밀폐된 공간은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건강에 좋은 습도는 55-60%인데 겨울철에는 30% 이하로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적당한 습도는 곰팡이나 진드기에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실내 청소를 자주 하고 집 먼지 진드기가 잘 사는 카페트와 천 소파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한 시간에 5분 정도 환기를 시켜서 신선한 공기로 순환시켜 주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에게 이상적인 실내온도는 20도 이며 신생아의 경우에는 22도 정도이다. 너무 더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면역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집안을 너무 덥지 않게 하도록 하자. 다음 칼럼에서는 올바른 보습제 사용과 의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하얀J피부과주현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안면홍조의 올바른 치료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외 온도차에 의해 안면홍조 증상이 악화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안면홍조는 질환이라기보다는 증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쉽게, 더 오래, 더 심하게 붉어지는 경우에 문제가 된다. 추운 겨울, 낮은 외부 온도에 노출되면 우리 피부는 자율신경계반응으로 혈관들을 수축시켜 체온을 보호하다가 따뜻한 실내로 이동하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혈관이 급속도로 확장이 된다. 혈관이 확장하면서 혈류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는 것인데, 안면홍조가 심한 경우에는 단지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 이외에도 피부가 붓거나 가렵고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다른 습진 증상을 자주 겪게 되어 이로 인한 악순환을 계속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피부 혈관의 자율신경계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혈관이 수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혈류량이 증가한 상태로 있게 되고 이런 상태가 자주 반복이 되다보면 만성적인 홍조 증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안면홍조를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급격한 온도 변화, 감정적인 흥분, 카페인 음료, 알코올 섭취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 사우나를 즐기는 습관등이 있다. 이외에도 장시간의 자외선 노출이나 만성적인 지루성 피부염이나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 습진도 안면홍조를 악화시킨다. 또 기저 질환인 고혈압, 당뇨, 갑상선 질환등으로 복용하는 약도 안면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다. 안면홍조의 치료의 중심은 혈관을 타겟으로 하는 복합파장 레이저 치료인데 2주 간격으로 5회 이상 꾸준히 받을 경우 안면홍조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된다. 또 민감한 피부를 개선시키기 위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피부 치료를 같이 받는 것이 좋다.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고 보습력을 강화하는 항산화 셀케어, 고농축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수딩케어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아울러 외출시에는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잘 챙겨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카페인 음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사우나 등 안면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울 진 피부과최혜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비염과 성장 질의응답 Q> 아이가 평소 코피를 자주 흘립니다. 코딱지도 많아 코를 자주 후비는 편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하루에도 수많은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코안을 보게 되는데, 일부 아이들 중에서 내원시 코안이 상당히 건조하고 코딱지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는 집안의 문을 모두 닫고, 방안의 온도를 높히게 되니 실내가 많이 건조합니다. 평소 비염 증상으로 비점막이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편인데, 집안의 건조함으로 인해 코안의 점막기능이 더 약해져서 흡입하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결과입니다.이런 아이들은 코를 자주 후비거나, 코딱지를 파고, 이로 인해 잦은 코피가 나며, 밤에 잘 때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깨며, 코로는 숨을 쉬기 어려워서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내원하는 상당수의 아이들은 그 정도의 호흡을 정상적인 모습으로 느끼면서 입안이 다 마르도록 입으로 숨을 쉬면서도 불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 나가면 될까요? 일단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가습기 세정제의 유해성에 대해서 보도되고 있어서 가습기까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세정제를 사용하지 말고 자주 물로 깨끗하게 용기를 세척한 후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충분한 가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이때에는 지나치게 찬음료나 탄산음료 등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 중에서도 잘 하는 친구가 있고, 고학년인 아이들 중에서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미지근한 물로 세수를 깨끗이 하고 코안을 물로 적신 후에 한쪽씩 가볍게 풀어서 코안을 청소해주는 것도 필수입니다. 반대로 불편하다고 코를 자꾸 만지거나 파는 등의 습관은 오히려 코안의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하지 않길 바랍니다. Q> 키가 작은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영양, 운동, 수면 등 키성장 발육에 관련있는 부분과 함께, 비염, 아토피, 천식 등 키성장 방해요인으로 제거하고, 각각의 아이의 체질에 따른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아이의 정상적인 발육을 위한 기본적인 요건입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양질의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라고 하겠습니다. 최근 서양의학계에서도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멜라토닌 분비의 상관관계를 통해 2차 성징의 발현시기과 최종키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천지자연은 대우주요, 사람은 소우주입니다. 천지자연의 흐름에 맞춰서 해가 뜨면 일어나 활동하고, 해가 지면 활동을 줄이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잠자리에 들어가는 음양의 조화에 순응하는 생활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강박증 임상소견 “분명 문을 잠그고 나왔는데, 버스까지 탔다가 다시 내려서 확인해야 해요. 그것뿐 아니라 가스불은 끄고 나왔는지, 물을 틀어놓지는 않았는지 등 걱정에 계속 신경이 쓰여서 가벼운 마음에 외출을 해본 지가 오래되었네요. 찾아보니 강박증인 것 같은데, 내가 치료받아야 할 정도로 심하나요?” 30대 초반의 한 주부가 이와 같은 증상으로 한의원을 찾았는데, 확인하기와 관련된 강박증의 전형적인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강박사고 자체는 자신 스스로가 비이성적이라는 것을 자각하지만, 그것을 통제하려면 할수록 더욱 심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 강박사고와 관련된 불안을 없애기 위해 특정한 강박행동을 하면 약간 나아졌다가 다시 반복하는 식으로 계속되면서 환자 자신의 정상적인 생각이나 생활이 망가지게 된다. 흔한 강박사고로는 먼지나 균에 대한 관심, 사랑하는 사람에게 닥칠 나쁜 운명에 대한 두려움, 정확성이나 대칭성 또는 종교적 강박성 등의 순이며, 강박행동으로는 손씻기, 확인하기, 정렬하기가 흔하다. 손을 반복해서 씻거나 오염 대상을 강박적으로 피하기도 하고, 자꾸 의심하고 확인하는 강박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앞서 예를 든 가스 불을 확인하는 것과 같이 대개 위험한 일이 생길 것 같은 의심일 경우가 많다. 강박행동 없이 강박사고만 있는 경우는 대부분 성적인 내용이거나 공격적 행위에 관한 반복적 사고일 때가 많다. 또한 모든 물건을 대칭으로 맞추거나 정확하게 하려는 강박은 결국 강박적 지연으로 이어지고, 머리털을 뽑는 발모광과 손톱을 물어뜯는 증상도 강박적 행동으로 볼 수 있다. 흔한 강박장애의 증상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으니 확인해보길 바란다. 흔한 강박사고 흔한 강박행동 ⚫ 세균, 더러운 곳 등 오염에 대한 두려움 ⚫ 자신이 해를 입거나 다른 사람을 해칠 것 같은 생각을 상상 ⚫ 공격적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할까 하는 상상 <span style="FONT-SIZE: 8pt FONT-FAMILY: HY나무M mso-ascii-font-family: HY나무M mso-hansi-font-family: 2014-11-19
- 탈모 예방하는 ‘환절기 두피 관리’ 탈모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요즘처럼 아침과 저녁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환절기에는 탈모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환절기의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는 두피를 예민하게 만들고,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두피는 영양분이 손실되어 모발이 약해져 있는 상태다. 약해진 모낭과 호르몬 분비의 증가는 탈모를 과속화 하는 요인이다.환절기는 어떻게 탈모를 관리 하느냐에 따라 탈모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되거나 호전될 수 시기다. 이 때 소홀히 하면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적으로 하루에 50~8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이나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두피가 가렵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아침에 일어난 베개나 머리를 감은 후 배수구에 빠진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보이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진행성 질환인 탈모는 이미 시작된 상황이라면 본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단순히 비듬이 생긴 것이라 여기고 머리를 더 자주 감거나 샴푸를 바꾸는 것은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를 통한 두피진단과 함께 정확한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MGF 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의료원점 신승표 대표는 “환절기에는 탈모 환자가 아니어도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건강한 두피를 가진 사람도 계절이 바뀌거나, 스트레스가 심해져 트러블이 나는 경우에는 월 1회 이상 스켈링과 두피케어를 진행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문제성 두피나 초기 탈모는 집에서 꾸준히 관리만 잘해도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고 탈모도 예방할 수 있다. 더마힐 MGF홈케어 제품은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성장인자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두피 건강과 모발 복원에 효과적이다. pH 5.8 약산성 샴푸로 노폐물을 제거하고 헤어팩을 모발과 두피에 발라 영양을 공급한다.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는 세럼을 발라주면 모발세포 재생에 도움이 된다. 더마힐 제품은 까다로운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등록된 성장인자 단백질 원료로 만들어 꾸준히 사용하면 모발 재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GF 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점(대표 신승표)’은 두피모발 검사는 물론 진단 및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문의 766-5879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두통의 원인과 한방치료 두통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너무도 흔한 증상이며, 그 중 두통증상이 심한 일부 환자들은 두통약을 복용하게 된다. 하지만 두통약의 복용이 두통의 근본원인 치료는 될 수 없으며, 결국에는 내성이 생겨 습관적으로 약을 복용하게 되고 그마저도 효과를 볼 수 없게 되어 만성두통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런 만성두통은 장기간 방치하면 중풍(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두통의 원인은 뇌의 기혈순환의 장애로 인한 불균형으로 본다. 이러한 불균형은 잘 순환되던 뇌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통증을 느끼게 하는 뇌신경에 영향을 주어 이것이 두통을 유발하게 된다. 교통사고나 갑작스런 타격, 혹은 정신적인 쇼크로 인해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간이나 위장, 심장 등 모든 인체 기능이 떨어지며 혈액도 탁해지고 혈관도 탄력성이 떨어진다. 즉, 각종 신체 불균형이 많이 심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체내의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을 만들어내기 쉽다. 이것이 두통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진행되는 두통은 정밀검사로도 원인을 찾기 어려우며 만성두통으로 발전, 사회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하기 쉽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따라서 잦은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인체 각 장부의 불균형이나 머리를 지지해 주는 경추 배열의 불균형이 위험한 수준까지 도달했음을 인식하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추의 뒤틀림이 두통의 원인이라면 정상위치로 회복시키고 바로 잡아 뇌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추나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추 추나요법을 통해 경추를 바로잡아 주고 경추 경근요법을 통해 목과 두피의 근막, 근육조직의 경직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또한 각종 신체불균형으로 어혈이 만들어져 뇌로 가는 혈류의 순환을 방해하고 있다면 어혈을 제거하는 부항요법을 통해 체외로 배출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침시술을 통해 증가된 뇌압을 조절하는 치료도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통증을 치료한 이후엔 어혈을 유발한 원인, 즉 약화되거나 불균형이 초래된 간이나 위장, 심장 기능 등을 바로잡아주는 한약처방을 통해 두통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함춘경희한의원 조재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지적장애, 이제는 사회와 정부가 나서야 할 때 우리나라에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은 극히 미약하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배형진 씨의 사연을 영화로 만든 ‘말아톤’이나 자폐증 수영선수 김준호 씨가 방송에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긴 했지만 당시에만 잠깐 관심을 보였을 뿐 미약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렇게 적은 관심 때문에 이들은 여전히 사회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의 도움말로 지적장애에 대해 알아봤다.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관건, 그럼에도 완치는 힘들어사실 지적장애 환자들은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아지기만 할 뿐 완치가 어려운 병이라서 더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도 있다. 지적장애는 대개의 경우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 뇌에 미세한 상처를 입어 뇌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지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태어나서 어느 정도 성장하기 전까지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기 어렵다. 일단 사회적 이슈가 되지 않아 부모가 지적장애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고 설사 아이가 좀 이상하다 싶더라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 병원에 데려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만 좀 늦되는 아이라고 여기기 십상이다. 이에 대해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은 “지적장애의 경우 조기치료는 촌각을 다툴 만큼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생명에 직접 지장이 있는 병은 아니지만 일생이 걸려있기 때문에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생명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가능하면 24개월 안에 약간이라도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뇌는 36개월이면 거의 다 완성되기 때문에 그 전에 찾아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설 원장의 병원에 찾아온 환자 중에 14개월 아동이 6개월여 동안 뉴로피드백 치료와 청지각 치료 등 필요한 치료를 받은 후 정상적인 아이와 거의 비슷하게 호전이 되었다고 한다. 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에게 무슨 치료를 하겠냐고 생각하지만 아이의 능동적인 치료는 어려워도 수동적으로 주입하는 치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5~6세가 되면 그때서야 지적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려 한다. 하지만 진단은 많은 기관에서 받을 수 있지만 치료는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래 소아과에서 치료해야 하지만 전공의가 별로 없고 최근에 몇몇 종합병원에 소아정신과가 생겼지만 보험적용 등의 문제로 대중적으로 이용하기에는 아직은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 지능문제이기 때문에 언어나 인지치료는 한계, 양방과 한방의 협진으로 문제 풀어야 아무튼 지적장애 판정을 받고 하는 치료는 대부분의 지적장애아가 언어가 늦되기 때문에 언어치료나 인지치료 등이다. 그러나 이때 뇌 발달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치료가 한계에 부딪힌다고 한다. 즉, 언어치료를 받으면 언어는 좋아지지만 지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서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있는 셈이다. 설 원장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부분이다. “정부차원의 담당기관도 없고 전공의도 턱 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양방이고 한방이고 치료의 매뉴얼이 확립돼 있지 않은 데다 약도 변변치 않아 지적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속만 타들어 갈뿐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다행히 아이의 증상을 빨리 안다하더라도 웬만한 가정에서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개인차원의 일이 아니라 정부나 사회차원에서 나서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돌봐야 한다는 것이 설 원장의 생각이다. 설 원장은 자신만이라도 사명감을 갖고 치료의 대중화를 위해 양방과의 협진을 통해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고자 한다. <지적장애의 신경발달 및 한의학적 접근에 대한 강연회>지적장애에 대한 신경학적이고 한의학적인 원인과 치료에 대해 설재현 대표원장과 한방소아과 전문의인 최가혜 원장이 강의하고 지적장애아를 둔 학부모가 치료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흔치 않은 자리가 마련된다. 설명회 참가자에 한해 지적장애 아동 두뇌검사 시 50%할인 혜택. 반드시 전화예약이 필요하다. 02-2646-3927*시간 : 11월 27일 11:00~12:30*장소 : 연합교회교육관(강남구 대치동 디마크 빌딩 9층, 분당선 한티역 3번 출구) 장시중 리포터(hahaha1216@nver.com)도움말 설재현 원장(브레인리더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피부과 전문의 문경원 원장이 제안하는 건강한 피부 만들기④ 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기미, 주근깨, 잡티가 늘기 마련이다. 특히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한 봄ㆍ여름철에는 이와 같은 색소질환이 더 진해져 고민인 여성들이 많다. 이에 대한 대처 및 예방법에 대해 문경원 원장에게 들어봤다. 기미ㆍ잡티 많으면 나이보다 더 들어 보여 자외선이 강한 요즘에는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겨울철에는 색소 부위가 진하지 않아 화장으로도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었지만 봄ㆍ여름철에 점점 더 진해져 유난히 도드라져 보인다. 또, 화장이 짙어질수록 더 나이 들어 보이는데다가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도 극심해져 이중, 삼중고를 겪기도 한다.예인피부과 선릉점 문경원 원장은 “잡티,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는 피부색을 칙칙하게 만들어 인상을 어두워 보이게 하고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며 “침착된 색소만 잘 치료하고 신경 써서 관리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맑고 깨끗한 동안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얼굴에 색소 병변이 있을 때 대부분은 기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 원장은 “색소는 여러 종류가 있고 한 사람에게도 여러 양상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 보이는 색이나 크기보다는 오히려 색소의 깊이가 색소 치료 시에는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색소 종류 따라 치료방법 다 달라 주근깨나 흑자, 잡티 등은 피부 표층에 있어서 치료가 쉽고 간단한 경우가 많은 반면, 기미는 진피 층에 깊게 자리 잡고 있어서 치료도 어렵고 오래 걸린다. 하지만 색소의 종류와 양상, 깊이에 따라 레이저 치료 또는 레이저 토닝, 미백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색소를 치료할 수 있다. 문 원장은 “표층에 위치한 잡티나 흑자, 주근깨 등은 레이저 치료로 미세한 딱지를 만들어서 치료하게 된다. 보통 자주 반복할 필요는 없지만 색소가 눈에 띄거나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1~2년에 한 번씩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기미의 경우에는 한 번에 딱지를 만들어서 치료하기는 어렵다. 지속적으로 레이저 토닝 시술과 미백관리를 병행해 멜라닌의 활성을 억제하도록 해야 한다”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홈 케어 등 철저한 관리로 예방 일단 한번 생긴 색소는 저절로 치료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색소가 올라오지 않도록 집에서도 홈 케어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문 원장이 밝힌 홈 케어 및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봄ㆍ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가장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철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최대한 차단하도록 하며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둘째,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나 미백 연고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셋째, 섭취했을 때 직접적으로 색소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지만,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충분한 수분섭취 등은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도움말 예인피부과 선릉점 문경원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Tip.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유의할 점1.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지수 40정도, 야외활동 시에는 5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한다.2. 장시간 야외에 있는 경우에는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고, 자외선 차단제 이외에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최대한 함께 활용하도록 한다. 그늘에 있어도 자외선이 도달하거나 반사되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항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3. 외출 직전보다는 외출하기 20~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4. 로션이나 크림 형태 이외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나 찍어 바르는 스틱 형태 등 다양한 제품을 부위와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
- 소아들의 수면장애 수면 장애 야제 신생아의 밤낮이 바뀐 현상야경 밤에 자다가 울고 보채는 현상 아이들의 건강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에서 결정된다. 그런데 의외로 잘 자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다. 잘잔다는 의미는 일찍 자고 숙면을 취하며 아침에 스스로 개운하게 일어나는 것. 또 중간에 깨지 않고 가급적 꿈도 없이 스스로 일어날 때 까지 푹 자는 것이다. 아이들의 수면 장애는 기체증의 결과신생아가 밤낮이 바뀌어 밤에는 안자고 울고 낮에 겨우 잠드는 모습이 반복되면 아이도 힘들고 주변 어른들도 어려움을 겪는다. 원인은 기체증에 기인한 것인데 한약으로 쉽게 치료가 된다. 커가면서 다가오는 수면 장애는 잠자는 동안 정서적 앙금과 육체적 앙금을 해소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즉 낮에 여러가지 부담들을 밤에 자는 동안 해소해야 하는데 정서적 앙금은 꿈을 통해 해소하고 육체적 앙금은 뒤척임과 떨림 등을 통해 해소하게 된다. 정서적인 앙금들을 풀어내지 못할 때에는 잠꼬대를 하다 잠을 깨고, 육체적인 앙금들을 해소하지 못하면 통증을 호소하며 악을 쓰며 울며 깨게 된다. 이때 통증은 대부분 배가 아파서 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리가 아파서(성장통) 깨게 된다. 기체증을 풀어내는 방법잠을 자기 전에 목욕시키면 피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모공이 열리면서 기혈의 소통이 좋아지는데 이때 약한 기체는 풀리거나 완화된다. 잠을 자기전에 아이들에게 낮에 있었던 일들을 줄줄이 늘어 놓게 한다. 말을 하다보면 말하는 자체로 정서적 앙금들이 해소되는 것이다.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도 좋다. 잠자는 초기에 흠뻑 땀이 날 정도로 체열을 발산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약간은 서늘하게 재우는 것이 좋다. 먹는 양을 한 수저만 줄이면 도움이 된다. 숙면을 위해서는 천천히 오래 씹어 먹고 한 수저 배고픈 듯한 식사가 필요하다. 수면 불안정이 심한 아이들에게는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